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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베트남 전쟁’이라고 부르고, 베트남인들은 ‘미국 전쟁’이라고 부르는 ‘그’ 전쟁. 포성은 오래전에 멎었지만 ‘그’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소설, 회고록, 묘지, 기념물, 영화, 사진, 박물관 전시물, 비디오 게임, 기념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두 나라의 집단 기억 속에서 갈등은 여전히 살아 있다.    히는 훌륭한   제목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저자 비엣 타인 응우옌 분야 역사/문화 출판 더봄(19.05)  청구기호   DS559.8.S6 .N48 2019     <책 소개>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_2016 ★전미비평가협회상 파이널리스트 _2016 ★전미도서상 파이널리스트 _2016   모든 전쟁은 두 번 치러진다. 처음에는 전쟁터에서 싸워야 하고, 두 번째는 기억 속에서 싸워야 한다!   미국인들은 ‘베트남 전쟁’이라고 부르고, 베트남인들은 ‘미국 전쟁’이라고 부르는 ‘그’ 전쟁. 포성은 오래전에 멎었지만 ‘그’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소설, 회고록, 묘지, 기념물, 영화, 사진, 박물관 전시물, 비디오 게임, 기념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두 나라의 집단 기억 속에서 갈등은 여전히 살아 있다. 자기 민족의 경험만을 떠받들고, 자기 민족의 희생을 드높이면서, ‘적’을 악마로 만들거나, 혹은 반대편 진영의 병사들과 민간인들을 무시하는 기념물들이 넘쳐난다. 저자는 이러한 문화적 형식들을 만화경처럼 들여다보면서, 전쟁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해하게 해준다. 또한 미국과 베트남뿐 아니라 전쟁 당사자였던 라오스인들, 캄보디아인들, 한국과 동남아시아계 미국인들까지 포함하여 그들과 관련된 위태로운 윤리적 질문을 제기하고, 그를 통해 모든 전쟁의 교훈을 이끌어 낸다.   “베트남 전쟁에 대한 ‘공정한 기억’이라 할 수 있는 결정적 작품” _LA타임스   “라오스인, 캄보디아인, 몽족, 한국인의 경험도 이야기하는 빼어난 책” _뉴요커   <출판사 서평> ★퓰리처상 수상작가가 10년 동안 취재하고 집필한 논픽션 에세이 걸작!   베트남 전쟁은 미국과 대한민국,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 싸움(집단적, 국민적 기억투쟁)을 어떻게 치르고 있을까? 베트남의 역사는 외국 세력의 지배에 저항하여 독립 국가를 세우기 위한 전쟁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베트남은 중국의 식민지로 1,000여 년, 프랑스의 식민지로 100여 년을 보냈다. 1945년 태평양 전쟁 중에 프랑스를 밀어내고 들어온 일본의 지배를 받다가, 그해 8월 15일에 일본이 연합군에 항복하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운명을 겪게 되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6-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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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 형식을 통해 무거움을 벗고 시종일관 경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죽음』 제1권. 죽음에 관한 장편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인기 추리 작가 가브리엘 웰즈는 ‘누가 날 죽였지?’ 라는 문장을 떠올리며 눈을 뜬다. 평소에 작업하는 비스트로로 향하던 그는 갑자기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히는 훌륭한   제목 죽음1, 2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분야 소설 출판 열린책들(19.05)  청구기호   PQ2683.W4 .D47 2019     <책 소개> 추리 작가 가브리엘 웰즈, 그가 특별한 수사를 시작한다! 추리 소설 형식을 통해 무거움을 벗고 시종일관 경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죽음』 제1권. 죽음에 관한 장편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인기 추리 작가 가브리엘 웰즈는 ‘누가 날 죽였지?’ 라는 문장을 떠올리며 눈을 뜬다. 평소에 작업하는 비스트로로 향하던 그는 갑자기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의사는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하고,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을 뿐 아니라, 창문에서 뛰어내려도 이상이 없다. 그는 죽은 것이다. 가브리엘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살인이라고 확신한다. 머릿속에는 몇몇 용의자가 떠오른다. 다행히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매 뤼시 필리피니를 만나게 되고, 떠돌이 영혼이 된 가브리엘은 저승에서, 영매 뤼시는 이승에서 각자의 수사를 해나가며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 주간지 기자에서 작가로 데뷔. 범죄학, 생물학, 심령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던 사람. 장르 문학을 하위 문학으로 취급하는 프랑스의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지만 매년 꾸준한 리듬으로 신간을 발표하여 대중 독자들의 지지를 받는 인기 작가. 이 설명은 작품의 주인공인 가브리엘 웰즈에 대한 것이지만, 베르베르 본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만큼 자전적 요소가 강한 이 작품에서 저자는 가브리엘의 입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낸다.   <출판사 서평> 누가 날 죽였지? 떠돌이 영혼이 자신의 죽음을 수사하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환상적인 모험  〈누가 날 죽였지?〉 소설의 주인공 가브리엘 웰즈는 이런 문장을 떠올리며 눈을 뜬다. 그는 죽음에 관한 장편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인기 추리 작가다. 평소에 작업하는 비스트로로 향하던 그는 갑자기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의사는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하고,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을 뿐 아니라, 창문에서 뛰어내려도 이상이 없다. 그는 죽은 것이다. 가브리엘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6-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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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휴고상, 4번의 네뷸러상, 4번의 로커스상 등 최고의 SF에 수여되는 모든 상을 석권한 테드 창의 두 번째 작품집 『숨』. 《당신 인생의 이야기》 이후 17년 만에 펴내는 이번 소설집은 로커스상, 휴고상, 영국과학소설협회상을 수상한 표제작 《숨》을 비롯해 총 9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테드 창은 훌륭한 SF는 아름다움과 의미와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음을 증명해낸다.     히는 훌륭한   제목 숨 저자 테드 창 분야 소설 출판 엘리(19.05)  청구기호   PS3603.H53 .E94 2019     <책 소개> 테드 창의 환상적이고 우아한 SF의 세계! 4번의 휴고상, 4번의 네뷸러상, 4번의 로커스상 등 최고의 SF에 수여되는 모든 상을 석권한 테드 창의 두 번째 작품집 『숨』. 《당신 인생의 이야기》 이후 17년 만에 펴내는 이번 소설집은 로커스상, 휴고상, 영국과학소설협회상을 수상한 표제작 《숨》을 비롯해 총 9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테드 창은 훌륭한 SF는 아름다움과 의미와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음을 증명해낸다.  일어난 일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는 연금술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20년 전에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과거를 향해 세월의 문을 통과하는 푸와드의 이야기를 담은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등장인물도 없고 대화도 없이 인간의 자유의지가 환상이라는 확실한 실증이 있을 때, 그것이 인류에게 불러일으킬 결과에 대해 말하는 짧은 소설 《우리가 해야 할 일》 등의 작품과 이 책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인간은 정말 우주의 중심적 존재인지 묻는 《옴팔로스》, 여러 개의 세계에 여러 개의 우리가 살고 있다면 우리의 선택은 여전히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보게 하는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 등 신작 단편까지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낯선 테크놀로지가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을 앞둔 우리에게  독보적 상상력과 예언적 통찰로 무장한 소설가가 던지는 질문.   “그리하여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   새로운 기술이 인간 사회에 도래했을 때, 그것이 지닌 가능성은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태도는 어떻게 변화하며, 그 결과 인간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가. 시간여행, 인공지능, 외계지성, 평행우주, 인간의 자유의지, 생체적 기억과 디지털적 기억, 인류의 미래 등을 다루는 이 환상적이고 우아한 작품집에서 테드 창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6-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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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건축상, 프랑스 예술·문화 훈장, JIA 일본 건축 대상 수상 등,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건축가이자 독보적인 건축 철학을 선보이는 실천가로서 명성 높은 반 시게루의 결정적 저작 『행동하는 종이 건축』. 오늘날 사람들은 자연 재해와 전쟁, 빈곤과 차별 때문에 죽기도 하지만 건축물 탓에 피해를 보거나 때때로 건축물 덕에 구원받기도 한다.    히는 훌륭한   제목 행동하는 종이 건축 저자 반 시게루 분야 기술/공학 출판 민음사(19.05)  청구기호   NA2540 .판36 2019     <책 소개> 21세기 건축의 진정한 의미와 진로를 제시하다! 프리츠커 건축상, 프랑스 예술·문화 훈장, JIA 일본 건축 대상 수상 등,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건축가이자 독보적인 건축 철학을 선보이는 실천가로서 명성 높은 반 시게루의 결정적 저작 『행동하는 종이 건축』. 오늘날 사람들은 자연 재해와 전쟁, 빈곤과 차별 때문에 죽기도 하지만 건축물 탓에 피해를 보거나 때때로 건축물 덕에 구원받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속에서 건축가의 존재감은 희미하다. 저자 반 시게루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전 세계 재난 지역에서 고통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지원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독창적인 소재 개발, 친환경적 건축 설계, 인도적 사회 참여에 몰두하였다. 환경 파괴와 분쟁,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고로 누구나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는 시대에 건축가의 참된 이상과 가치를 다시 묻는 반 시게루의 ‘건축 철학’은 과연 어떻게 구체화되었을까?  『행동하는 종이 건축』은 1998년부터 2016년에 이르는, 지난 20여 년 동안 반 시게루가 몸소 전개한 건축 역정을 작가 자신의 목소리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일종의 자서전이다. 이 책은 ‘행동하는 건축가’로서의 면모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고베 대지진」을 필두로, 건설과 해체가 간편하고 저렴한 데다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조달 가능하며, 심지어 친환경적인 ‘종이 건축’의 태동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종이는 진화한 나무다」, 작가가 지닌 건축 철학의 결정적 단초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학」과 인생의 각 국면에서 중대한 영향과 영감을 주고받은 사람들과의 「만남」, 건축가의 인도주의적 사회 실천이 왜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 뚜렷이 살필 수 있는 「유엔에서 활용한 종이 건축」, 「건축가의 사회 공헌」 그리고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 이후의 최신 인터뷰까지, 100여 장에 이르는 도판과 함께 모두 망라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앞으로 건축가는 사회와 소수자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 반 시게루가 펼쳐 보이는 건축의 미래  오랜만에 책으로 만난 반 시게루는 20년 전에 처음 만났을 때랑 똑같다. 여유로워졌을 듯도 한데 여전히 분주하다. 건축가가 왜 존재하는지 보여 주려는 듯, 사회적 역할에 꽂혀 사느라 그렇다.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그 정열이 지금의 반 시게루를 만든 것이다. “나의 종이는 어디에 있나?”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이우재, 《C3》 편집장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 건축의 다양한 사회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6-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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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3부작」이라고도 불리는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숲을 탐색하는 고도의 긴장감과 극한의 드라마를 그려온 정유정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진이, 지니』. 인간과 가장 흡사한 DNA를 가진 영장류 보노보와 영장류연구센터 사육사가 주고받는 교감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히는 훌륭한   제목 진이, 지니 저자 정유정 분야 소설 출판 은행나무(19.05)  청구기호   PL959.65.정65 .진68 2019     <책 소개> 새롭고, 경쾌하고, 자유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정유정이 펼쳐낸 또 다른 세계! 「악의 3부작」이라고도 불리는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숲을 탐색하는 고도의 긴장감과 극한의 드라마를 그려온 정유정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진이, 지니』. 인간과 가장 흡사한 DNA를 가진 영장류 보노보와 영장류연구센터 사육사가 주고받는 교감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처음으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판타지 장르를 차용하여 이제껏 선보여온 것과는 확연히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한 편의 감동 서사를 만들어냈다.  유인원 책임사육사로서 마지막 출근을 한 진이는 예상치 못한 침팬지 구조 요청을 받고 스승 장 교수와 함께 인동호 주변에 있는 한 별장으로 향한다. 구조 작업 중 나무 꼭대기에 매달린 짐승이 침팬지가 아니라 보노보임을 알게 되고, 진이는 마취 총을 맞고 의식을 잃은 보노보를 품에 안은 채 장 교수가 운전하는 차에 오른다. 장 교수는 아이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어떠냐며 ‘지니’라는 이름을 제안한다. 평소 같지 않은 말에 그녀는 다소 뜨악해하지만, 입속말로 지니의 이름을 가만히 읊조린다. 진이, 지니…….  그때,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가 나고, 그 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직후 진이와 보노보 ‘지니’가 하나가 되어버린 것이다. 두 개의 영혼이 교차하는 혼돈과 혼란 속에서 진이는 진짜 자신에게로 돌아가기 위한 지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지니의 무의식을 통해 그녀는 마치 영상을 보듯 지니의 과거를 들여다보게 되고, 지니의 몸을 더 이상 통제할 수 없게 된다.  마비된 이성과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이는 서른 살 청년 백수 민주를 우연히 만나 도움을 청한다. 믿음직스럽지는 않지만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선 반드시 그가 필요하다. 허락된 시간은 단 사흘. 과연 진이는 진짜 자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지니에게 온전한 삶을 되돌려줄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정유정 3년 만의 신작 출간   “따스하고, 다정하고, 뭉클하다!”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모두가 기다려온 이야기꾼의 귀환   정유정이 돌아왔다. 장편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후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등을 연달아 펴내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정유정의 신작 《진이, 지니》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많은 작품이 영미권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해외 20여 개국에서 번역·출판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6-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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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 일기》를 통해 세상에 무시해도 되는 불편함이란 없으며 공론장에서의 정당한 논의를 통해 사회와 문화의 진보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던 대중문화 전문 기자, 마감 노동자 위근우가 촛불 이후의 대중문화와 한국 사회를 주제로 한 글들을 모아 펴낸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페미니즘, 공론장, 대중문화를 주로 다룬 실천적인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히는 훌륭한   제목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저자 위근우 분야 정치/사회 출판 시대의창(19.05)  청구기호   HM621 .위17 2019     <책 소개> 불편함을 참고 넘기지 않고 선을 긋고 싸운 민감한 젊은 마감 노동자의 기록!   《프로불편러 일기》를 통해 세상에 무시해도 되는 불편함이란 없으며 공론장에서의 정당한 논의를 통해 사회와 문화의 진보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던 대중문화 전문 기자, 마감 노동자 위근우가 촛불 이후의 대중문화와 한국 사회를 주제로 한 글들을 모아 펴낸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페미니즘, 공론장, 대중문화를 주로 다룬 실천적인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강요되는 화해, 괄호 안의 불의, 침묵하지 않는 피해자에 대한 거부감에 맞서온 저자는 한국 사회에서 불편함의 변증법이 작동되기를 바라며 단단한 글들을 쓰고자 노력했고, 그 중 42편을 선별해 다듬고 각각의 글마다 후기를 덧붙였다. 저자는 찜찜함 없이 정말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있으려면, 더 많은 이들이 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명확한 태도와 따끔한 이야기를 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민감하고 성실하고 단호한 싸움의 기록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대중문화와 한국사회를 아우르는 ‘괄호 안의 불의’에 대한  민감하고 성실하고 단호한 싸움의 기록  촛불로부터 지금까지의 2~3년이라는 시간은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뜻이 아니라, 불의로 인식조차 하지 못했던 ‘괄호 안의’ 기본 값이 사실은 힘으로 유지되는 모순투성이의 것이었고 이제는 이를 더 이상 외면하고 넘어갈 수 없는 ‘불편한’ 것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은폐된 거짓 평화의 시대는 저물고 첨예한 싸움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는 협소하게 이해된 정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6-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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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사이의 처참한 현실과 폭력으로 얼룩진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대한 참혹한 현실을 담은 《선은 장벽이 되고》” 음식이나 물 없이 국경에서 북쪽으로 50마일 떨어진 사막에서 48시간동안 헤매던 4명의 남자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 못하는 남자,    히는 훌륭한   제목 선은 장벽이 되고(양장) 저자 프란시스코 칸투 분야 정치/사회 출판 서울문화사(19.05)  청구기호   JV6565 .C37 2019     <책 소개> 정치적 개념으로서의 국경이 아닌, 인간의 생명과 현실이 얽혀 있는 삶의 현장으로서 멕시코 국경의 모습을 저자의 경험담으로 그려낸 책!   지적이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장벽을 세우는 일이 인간에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를 일깨우며 수많은 언론과 독자들에게 감동과 찬사를 받은 화제작! “넘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사이의 처참한 현실과 폭력으로 얼룩진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대한 참혹한 현실을 담은 《선은 장벽이 되고》” 음식이나 물 없이 국경에서 북쪽으로 50마일 떨어진 사막에서 48시간동안 헤매던 4명의 남자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 못하는 남자, 과달루페 성모상 앞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부부, 밀수꾼에게 버림받은 여자, 미국에 있는 딸과 함께 일자리를 찾아 국경을 넘던 아버지, 국경을 넘은 아들 소식을 묻기 위해 국경선 근처를 배회하는 어머니, 삼촌과 함께 국경선을 넘다가 밀입국 안내인이 건넨 약을 먹어 삼촌이 죽고 발견된 아이들 등 국경 순찰대로서 저자가 직접 만난 국경을 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국경 순찰대로서 잔인하고 폭력적인 수많은 사건들을 보며 인류애를 고려하지 않은 이민 제도에 회의를 느끼며 매일 밤 악몽을 꾸던 저자 칸투. 일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그의 심경 변화와 일에 대한 목적의식과 열정의 상실을 서정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우리 이웃과 도시, 가, 국경, 다루기 힘들고 친밀하게 서로 얽힌 세계 공동체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단속하는 것의 문제를 들여다보게 한다.   <출판사 서평>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국경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한번쯤 관심 있게 들여다볼 만한 주제!  《선은 장벽이 되고》는 총 3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첫 부분은 저자가 국경 순찰대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들어가서 훈련을 받고 현장에 투입되어 근무를 하면서 경험하는 일들을 담아낸다. 두 번째 부분은 현장에서의 잔인하고 두렵고 폭력적인 사건들로 인해 악몽을 꾸는 일이 많아지고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는 이민 관련 시스템과 제도의 몰인간성과 비합리성 때문에 일에 대한 회의를 느끼면서 경험하는 저자의 심경 변화와 일에 대한 목적의식과 열정의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6-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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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히는 훌륭한   제목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저자 이재열 분야 인문 출판 21세기북스(19.05)  청구기호   HM477.K6 .이73 2019     <책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아픈’ 대한민국에 사회학이 보내는 치유의 메시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는 서울대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가 한국사회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안한 대중교양서다. 저자는 수많은 희생으로 민주화를 이루고, 산업화를 통해 경제적인 부를 누리지만, 우리의 마음은 아직도 빈곤하다고 밝혔다. 다른 나라들은 한국을 높이 평가하지만, 우리의 행복감은 점점 떨어지고, 자살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왜 이런 역설의 바람이 한국을 집어삼키게 되었을까? 저자는 한국사회의 역설에 대한 해결책으로 ‘품격’을 꼽았다. 창의성이 넘치고 서로 신뢰하는 사회, 체제와 규율이 잘 지켜지는 사회, 도전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사회, 이러한 ‘품격 있는 사회’가 되었을 때, 한국은 비로소 내일을 그릴 수 있다는 메시지다.   <출판사 서평> 헬조선, 흙수저, N포 세대…  불신, 불만, 불안으로 얼룩진 나라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한국은 성공적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기적의 나라로 칭송받는다. 하지만 정작 한국인들은 한국을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인들의 마음은 ‘불신’, ‘불만’, ‘불안’으로 가득 차 ‘3불 사회’라는 용어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롭고 정치적으로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자살률은 급증하고 정치적 냉소가 심각해진, 이른바 ‘풍요의 역설’, ‘민주화의 역설’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저자인 이재열 교수는 한국사회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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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예술로 본 인류의 지적+미적 모험을 총망라한 경이로운 책! 세상의 모든 창조와 진보는 수학에서 시작되었다! 동서고금의 철학자와 예술가에게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뮤즈, 수학은 어떻게 예술가와 철학자를 사로잡았을까?    히는 훌륭한   제목 수학과 예술 저자 린 갬웰 분야 인문 출판 쌤앤파커스(19.05)  청구기호   N72.M3 .G36 2019     <책 소개> 인류 최고의 발명품, 수학과 예술, 그 둘의 위대한 역사! 고대 중국의 《구고정리》부터 ‘초대칭성’까지 동서고금의 수학과 예술의 문화사   수학과 예술로 본 인류의 지적+미적 모험을 총망라한 경이로운 책!  세상의 모든 창조와 진보는 수학에서 시작되었다! 동서고금의 철학자와 예술가에게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뮤즈, 수학은 어떻게 예술가와 철학자를 사로잡았을까? 고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수학과 과학, 예술의 문화사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예술가들이 표현한 중요한 수학적 개념들을 포괄적으로 탐구하고 소개하면서, 그리스와 이슬람, 아시아 수학을 포함해, 책으로 접하기 어려운 화려한 예술작품과 현대미술 작품들, 적절한 수학적 도해로 이해를 돕는다. 500여 점의 작품과 9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이 수학과 예술을 연결하는 방대한 지적 연결고리와 문화적 환경들을 종횡으로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인류 최고의 발명품 수학과 예술, 그 둘의 위대한 역사! “기하학을 모르는 자, 이 문을 들어올 수 없다.”  - 고대 그리스 플라톤 아카데미 입구에 적힌 글  “순수수학은 그 나름의 논리적 아이디어로 기록한 시다. 수학자들은 논리적 아름다움을 향해 노력하는 가운데, 자연법칙을 더 깊이 파고 들어가기 위한 고상한 공식을 발견한다.”  - 아인슈타인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수학은 우주의 언어다.”라며 이 책의 추천사를 시작했다. 그의 말처럼 수학은 인류가 세상의 작동원리를 알아내고자 노력하는 과정에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6-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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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알고리즘의 무서움을 안다. 알고리즘이 나의 욕망, 심지어 감정까지 읽어내고 있음을 알아챌 때 섬뜩해진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서 뭔가 불길한 징후를 느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노명우(사회학자, 『세상물정의 사회학』 저자)    히는 훌륭한   제목 지금 당장 당신의 SNS 계정을 삭제해야 할 10가지 이유 저자 재런 러니어 분야 정치/사회 출판 글항아리(19.05)  청구기호   HM851 .L3579 2019     <책 소개> 빠져나올 수 없는 SNS 시대의 진퇴양난  우리의 무감각을 톺아보기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알고리즘의 무서움을 안다. 알고리즘이 나의 욕망, 심지어 감정까지 읽어내고 있음을 알아챌 때 섬뜩해진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서 뭔가 불길한 징후를 느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노명우(사회학자, 『세상물정의 사회학』 저자)  역사상 최고의 부를 획득한 대기업들이 만든 알고리즘의 자극에 쉴 새 없이 노출되고 지속적으로 감시받는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우리의 자주성을 지킬 수 있을까?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대기업들은 사람들의 행동을 교묘히 조종하는 것 말고는 돈을 벌 뾰족한 수단이 없다. 이런 난관 속에서 어떻게 해야 고양이처럼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본문에서(11쪽)   <출판사 서평> 자동차가 아니다. 운전하는 인공지능 로봇이다!  자율주행이 바꿀 세상을 누구보다 먼저 맞이하라!  재미있는 이벤트와 전 세계의 뉴스가 빠른 속도로 업데이트되는 피드, 게시물을 올리는 즉시 울리는 알림, 댓글과 멘션으로 주고받는 안부와 농담,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사진 게시물. 이제 너무나 일상적인 것이 된 이런 즐거움들을 가능하게 하는 SNS는 세상과 우리를 연결해주는 강력한 창구이자 사회적 연결망을 촘촘하게 하는 친親인간 매체로 자리 잡았다. SNS는 정보의 빠른 확산과 자유롭고 개방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한 사회적 구성물이다. 그러나 촘촘하고 팽팽한 연결 때문에 SNS 사용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6-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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