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조선)

2019-09-02 10:19
postech
구글의 검색 결과에서 여성, 소녀에 대한 성차별적이고 포르노그래피화된 정보가 가장 인기 있는 자료로 표출되는 것을 지켜보며 구글이 사용하는 검색 알고리즘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한 사피야 우모자 노블 교수가 구글로 대표되는 검색 엔진과 인터넷 정보 플랫폼들의 검색 엔진 운영 시스템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담은 『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제목

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저자

사피야 우모자 노블

분야

정치/사회

출판

한스미디어(19.08)

 청구기호

 

ZA4230 .N63 2019

 

 

<책 소개>


인권과 존엄이 사라진 알고리즘 시대의 길을 묻다!

구글의 검색 결과에서 여성, 소녀에 대한 성차별적이고 포르노그래피화된 정보가 가장 인기 있는 자료로 표출되는 것을 지켜보며 구글이 사용하는 검색 알고리즘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한 사피야 우모자 노블 교수가 구글로 대표되는 검색 엔진과 인터넷 정보 플랫폼들의 검색 엔진 운영 시스템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담은 『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저자는 흑인 여성뿐 아니라, 아시아 여성을 비롯한 유색 인종, 유대인 등에 대한 검색 결과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편향적인 것을 여러 사례로 보여주며 인터넷 정보 플랫폼들이 왜곡되고 그릇된 정보를 확산시키고 있음을 강하게 비판한다. 저자는 30년간 신자유주의적인 기술지상주의에 힘입어 성차별과 인종차별은 더욱 확산됐으며, 인식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별과 차별이 일상 속에 파고들었다고 주장하며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이 발전해갈수록 인권이 더욱 심도 깊게 논의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구글뿐 아니라 트위터의 인종차별, 애플스토어의 인종 프로파일링, 스냅챗의 인종 필터 등 실리콘밸리에서 행해지는 차별과 편견에 대해서도 고발하면서 검색 순위 자체가 사회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반영하는 중요한 정보라고 강조하며, 우리 시대의 지식이 어떻게 구조화되고 체계화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구글과 같은 독점적 정보기업들이 어떻게 개인과 단체의 정보를 보관 및 기록하고 있는지 비판적인 자세로 감시해야 하며, 윤리적이지 않은 인공지능이 초래할 문제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공공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출판사 서평>


“당신의 검색 결과는 안녕하십니까?” 
 
보이지 않게 차별·혐오·불평등을 생성하고 유통하는
알고리즘의 숨은 속성을 들여다보다 

이 책의 저자 사피야 노블 교수는 구글의 검색 결과에서 여성, 소녀에 대한 성차별적이고 포르노그래피화된 정보가 가장 ‘인기 있는’ 자료로 표출되는 것을 지켜보며 구글이 사용하는 검색 알고리즘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한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도구라고 일컬어지는 디지털 알고리즘이 오히려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고 확대하는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저자는 여성 차별뿐 아니라 유색인, 유대인 등을 대상으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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