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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점점 보이지 않습니다》는 시력을 잃어가는 작가 앤드루 릴런드의 회고록이자 ‘시각장애’라는 주제로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는 장대한 탐구이다. 릴런드는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존재 방식을 배워가며 사랑, 가족, 예술, 기술, 정치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돌아본다.   제목 나는 점점 보이지 않습니다: 삶의 감각으로 이야기한 장애의 세계 저자 앤드루 릴런드 분야 사회 / 정치 출판 어크로스 (24.09)  청구기호 HV1792.L453 .L45 2024   <책 소개>   《나는 점점 보이지 않습니다》는 시력을 잃어가는 작가 앤드루 릴런드의 회고록이자 ‘시각장애’라는 주제로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는 장대한 탐구이다. 릴런드는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존재 방식을 배워가며 사랑, 가족, 예술, 기술, 정치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돌아본다. 10대 시절 앤드루 릴런드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는다. 느리지만 꾸준히 시력이 사라지는 이 병으로 인해 그가 당연하게 여겼던 세계는 조금씩 사라진다. 아들의 졸업식과 아내의 미소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슬픔에 사로잡혀 있던 그는 아직 미지의 세계이지만 언젠가 자신이 살게 될 ‘눈먼 자들의 나라’에 과감히 발을 내딛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시력 악화를 겪으며 완성한 저자의 첫 저서이며 출간 직후 언론으로부터 ‘다양한 경계를 넘나드는 멋진 여행’,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의 가교 역할을 할 이야기’, ‘알고 있다고 확신했던 모든 것을 뒤집는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24년 퓰리처상 회고록 부문 최종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장애인 글쓰기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기도 했다. 두려움과 설렘이 뒤섞인 저자의 고백은 무엇이 우리의 존재를 형성하고, 기쁨과 슬픔을 만드는지에 대한 성찰로 독자들을 이끈다.   <출판사 서평> ★ 2024년 퓰리처상 최종후보작 ★ 배우 박정민 강력 추천 ★ 〈뉴요커〉, 〈워싱턴포스트〉, 〈애틀랜틱〉,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 “나는 눈먼 자들의 나라에 발을 내딛기로 결심했다” 시력을 잃어가는 작가가 쓴 인생과 세계에 대한 놀라운 성찰 이 책과 함께 우리의 세계는 더욱 광대해진다 《나는 점점 보이지 않습니다》는 시력을 잃어가는 작가 앤드루 릴런드의 회고록이자 ‘시각장애’라는 주제로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는 장대한 탐구이다. 릴런드는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존재 방식을 배워가며 사랑, 가족, 예술, 기술, 정치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돌아본다. 10대 시절 앤드루 릴런드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는다. 느리지만 꾸준히 시력이 사라지는 이 병으로 인해 그가 당연하게 여겼던 세계는 조금씩 사라진다. 아들의 졸업식과 아내의 미소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슬픔에 사로잡혀 있던 그는 아직 미지의 세계이지만 언젠가 자신이 살게 될 ‘눈먼 자들의 나라’에 과감히 발을 내딛기로 결심한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1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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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압도적 통찰로 AI 혁명의 의미와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인류에게 남은 기회를 냉철하게 성찰하는 신작으로 돌아왔다.   제목 넥서스: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저자 유발 하라리 분야 인문 출판 김영사 (24.10)  청구기호 ZA3075 .H37 2024   <책 소개> 비인간 지능의 위협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경고 “AI는 우리 종의 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진화 경로를 바꿀지도 모른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압도적 통찰로 AI 혁명의 의미와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인류에게 남은 기회를 냉철하게 성찰하는 신작으로 돌아왔다. 생태적 붕괴와 국제정치적 긴장에 이어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AI 혁명까지, 인간 본성의 어떤 부분이 우리를 자기 파괴의 길로 내모는 것일까? AI는 이전 정보 기술과 무엇이 다르고, 왜 위험할까? 멸종을 향해 달려가는 가장 영리한 동물, 우리 사피엔스는 생존과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상아탑 속 자신의 방에만 안주하지 않고 정치학, 종교학, 매체학, 진화생물학, 컴퓨터과학 등 다양한 학제 간 지식을 습득해온 하라리 교수의 독창적인 역사적 시각과 스토리텔링은 인류를 위한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빛을 발한다.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에서 펼쳤던 그의 논지가 ‘정보’를 중심으로 통합되어 더 정교하게 실체를 드러내는 《넥서스》에서 우리는 하라리 교수의 도저한 ‘현실주의’적 해법을 만난다. 비인간 지능이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는 현재, 우리는 실수할 여유가 없다.   <출판사 서평> ◆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6년 만의 신작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비인간 지능의 위협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경고 AI 혁명의 본질을 이해하고 싶다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지난 5월 서울에서 ‘AI 안전 정상회의’가 열려 세계 각국 정책결정자와 기술 기업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블레츨리 선언에 이은 후속 회의로, AI를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의 의제가 ‘개발’이나 ‘효율’이 아니라 ‘안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급속도로 전례 없는 변화를 추동하는 새로운 기술을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년 전, 이세돌 9단을 꺾은 알파고가 일으킨 센세이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지난해 3월에는 AI 연구를 최소 6개월 동안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일론 머스크, 스티브 워즈니악 등 2만 7,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유발 하라리 교수도 그중 한 명이다. 《호모 데우스》 출간 이후 AI 전문가라는 평판을 얻게 된 하라리 교수는 AI 세계를 움직이는 과학자, 기업가, 정치인들의 초대를 받아 현대 기술의 최전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다. 《넥서스》는 그 특별한 경험을 하라리 교수만의 독특한 역사적 시각으로 통찰해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정리한 결과다. 책은 〈마법사의 제자〉 이야기로 시작한다. 마법사의 제자는 스승의 마법 주문으로 일을 손쉽게 해결하려다가 도리어 통제 불능 상황을 초래해 작업장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린다. 챗GPT와 유튜브 알고리즘, 더 나아가 미래의 AI는 정말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도리어 인류를 정보의 심연 속으로 밀어넣어 버릴까? 아직은 우리에게 통제권이 있으며, 다음 선택을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하라리 교수는 경고한다. 그에 따르면 AI는 주체성을 지닌, 우리 정보 네트워크의 정식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12-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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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세상을 보는 것은 사진이나 드론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다. 지도는 지정학적 격변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제목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지도를 펼치지 않고는 지금의 세상을, 다가올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저자 에밀리 오브리, 프랭크 테타르 분야 사회 / 정치 출판 사이 (24.07)  청구기호 JZ1251 .A93 2024   <책 소개>   지도로 세상을 보는 것은 사진이나 드론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다. 지도는 지정학적 격변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세상은 지도로 볼 때 보다 명료해진다. 아시아, 유럽, 중동,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5대륙 28개국의 지정학적 현황을 120개의 화려한 지도로 읽는다   <출판사 서평> ▣ 〈지정학과 21세기 현대사의 결합〉, 지금의 세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책! 이 책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5대륙 28개국의 21세기 지정학적 현황을 120개의 생생하고 스펙터클한 지도와 함께 설명하는 책으로, 저자는 프랑스에서 7년째 매주 토요일 저녁 아르테(Arte) TV에서 방영되는 지정학 프로그램인 「Le Dessous des cartes(지도의 이면)」의 진행과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저널리스트다. 동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8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지정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전 세계적인 시대적 흐름이다. 수많은 〈지도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 책은 학계 및 저널리즘의 시선으로 21세기 현대사를 지정학에 접목시켜 설명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발생한 변화된 상황도 함께 다루면서 급변하는 우리 시대의 거대한 지정학적 격변들을 들려준다. ▣ 러시아에서 출발해 저 멀리 아프리카 말리까지, 5대륙 28개 나라들을 살펴본다 이 책은 러시아, 독일, 폴란드, 스웨덴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에서 출발해 미국, 브라질, 멕시코,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 중국,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북한,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 이란, 시리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의 5개국, 튀니지, 알제리, 말리,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대륙의 4개국, 여기에 유럽연합까지 포함하여 전 세계 각국의 지정학적 분쟁과 이슈에 대해 다루고 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12-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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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침묵, 음악과 소음은 영상과 결합하여 무엇을 만들어내는가 소리의 관점에서 영화 이론을 집대성한 미셸 시옹의 결정적 작업   제목 영화, 소리의 예술: 역사, 미학, 시학 저자 미셸 시옹 분야 예술 출판 문학과지성사 (24.07)  청구기호 PN1995.7 .C45 2024   <책 소개> “발성영화 속에 언제나 무성영화가 있다. 이 무성의 영상은 절대 들리지 않는 소리로 진동하고 있다” 말과 침묵, 음악과 소음은 영상과 결합하여 무엇을 만들어내는가 소리의 관점에서 영화 이론을 집대성한 미셸 시옹의 결정적 작업 “미셸 시옹이 내디딘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영상과 소리 사이에 미리 존재하는 자연스러운 조화는 없다는 인식이다.” 월터 머치(영화 편집자, 사운드 디자이너, 감독) “영화의 사유에 대한 미셸 시옹의 기여를 이해하려면, 무엇보다 그의 작곡 작업과 이른바 구체음악에 대한 음악학자의 작업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 […] 작곡가 경험에서 비롯된 청취 능력 덕분에 그는 소리의 각 요소를 영상과 맺는 관계에서 사유할 수 있었다.” 질 무엘릭(영화학·음악학 교수, 『영화음악』 저자) 작곡가, 음악학자, 『카이에 뒤 시네마』 편집위원이자, 영화 이론가로서 특히 영화에서 소리의 문제에 주목하며 독보적 이론을 펼쳐온 미셸 시옹의 대표작 『영화, 소리의 예술: 역사, 미학, 시학』(이윤영 옮김)이 번역 출간되었다. 『영화에서 목소리La Voix au cinéma』(1982)를 비롯해 영화를 ‘소리의 예술’로 분석하는 저서들이 영어, 독일어 등 1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저자 미셸 시옹은 2003년 이 책 『영화, 소리의 예술』을 통해 자신의 이론을 종합한다. 그는 이 책의 영어판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30년 이상 몰두한 주제, 즉 소리의 예술로서 영화에 대해 나 스스로 결정적인 책으로 간주하는 작업이다.” 130년 가까이 되는 세계 영화사에서 영화의 기반을 송두리째 뒤흔든 혁명을 하나 꼽자면, 1927년 소리의 도입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소리의 도입은 영화제작 방식부터 영화관 같은 영화 상영의 조건에 이르기까지 영화 산업을 재정립했을 뿐 아니라, 관객이 영화를 수용하는 양상까지 크게 바꿔놓았다. 무엇보다 영상 자체가 바뀌게 되었다. 일례로, 소리가 들어오면서 영화에 실제 시간이 도입되었다. 실제보다 약간 빠르거나 느린 화면이 관객의 눈에는 크게 거슬리지 않는 것과 달리, 관객의 귀는 왜곡된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영화에서 소리가 지닌 커다란 중요성에 비해 그에 관한 연구는 영상 연구보다 부차적으로 다루어졌는데(“지금까지 영화 이론은 대체로 소리의 문제를 교묘하게 모면해왔다”), 소리에 제 몫을 찾아주기 위한 시옹의 책들 가운데에서도 『영화, 소리의 예술』은 특별한 위상을 갖는다. 말과 음악, 소음이라는 소리의 서로 다른 세 양태는 각기 영상과 결합해 어떤 효과를 만들어내는가? 소리는 영상에, 영상은 소리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영화의 소리에 관한 여러 주제를 제시하며 749편에 달하는 풍성한 사례들을 하나하나 검토하는 이 책은, 소리의 관점에서 영화사 전체를 다시 쓰는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1부 「역사」) 소리가 들려오는 공간의 문제나 목소리, 음향효과, 영화음악, 침묵까지 아우르는 소리의 차원을 다각도로 살펴보며 ‘영화의 초상’을 그려낸다(2부 「미학과 시학」)....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1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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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남을 도울 때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한다. 그러나 왼손이 알게 한다면, 그것도 가능한 한 많은 왼손이 알게 해서, 무수한 손들이 힘을 합쳐 함께 도울 수 있다면 어떨까? 전 세계에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TED의 대표 크리스 앤더슨은 지금 시대의 초연결성이 바로 이러한 ‘다정한 전염’을 가능케 한다고 말한다.   제목 가장 다정한 전염: 혐오와 분열에 맞서 세상을 바꾸는 관대함의 힘 저자 크리스 앤더슨 분야 인문 출판 부키 (24.10)  청구기호 BJ1533.G4 .A53 2024   <책 소개>   흔히 남을 도울 때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한다. 그러나 왼손이 알게 한다면, 그것도 가능한 한 많은 왼손이 알게 해서, 무수한 손들이 힘을 합쳐 함께 도울 수 있다면 어떨까? 전 세계에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TED의 대표 크리스 앤더슨은 지금 시대의 초연결성이 바로 이러한 ‘다정한 전염’을 가능케 한다고 말한다. 소셜 미디어는 분노와 갈등만 퍼뜨리는 게 아니다. 평범한 개인의 소소한 선의에서 기업가들의 통 큰 기부에 이르기까지, 종류와 크기를 막론하고 타인을 향한 관심과 연민, 돕고 베풀고 나누고자 하는 인간의 선한 충동이 네트워크를 타고 바이러스처럼 퍼질 때,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이 책은 감동적인 사례들을 통해 증명한다. 각자 도생이 아닌 서로 돌봄의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개개인이 지나친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도 지혜롭게 동참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휴대폰만 열면 분노와 이기심, 갈등과 분열의 장면들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희망과 낙관을 갖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위기감이 커질수록 인간은 ‘나’에서 ‘우리’로 시선을 돌리는 존재다. 최악의 상황에 절망하기보다, 우리 안에서 최선을 이끌어 내는 실천적 해법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단단한 희망과 영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보다 공평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으라” - 빌 게이츠 김경일, 이해인, 김하나, 스티븐 핑커, 알랭 드 보통, 앤드류 솔로몬, 뤼트허르 브레흐만 강력 추천! 결국 선한 것이 이기고, 다정한 것이 살아남고, 인간은 서로 돕고 나누고 보살피는 존재라는 믿음에 대한 감동적인 증거 관대함으로 세상을 바꾼다니, 너무 이상적이고 순진한 소리 아닐까. 사회는 갈수록 각박해지고, 사람들은 점점 더 이기적이 되어 간다고들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크리스 앤더슨이 일군 TED의 성공이야말로 그의 주장에 대한 반박할 수 없는 증거다. 엘리트 지식인들끼리의 비공개 오프라인 컨퍼런스였던 TED를 더 크게 키워보겠다고 다른 사업도 접고 여기에 매달린 앤더슨은 첫 10년간 예상외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다 온라인 동영상이라는 신기술이 막 생겨났을 무렵, 시험 삼아 웹사이트에 올린 영상 몇 개가 그야말로 ‘터졌다’. 그는 돌연 딜레마에 빠졌다. 비영리 단체답게 모든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공유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러면 누가 굳이 큰돈을 내고 강연을 보러 올까?(강연 참가비는 당시 TED의 주요 수입원이었다) 확신이 서진 않았지만 결국 ‘무료 공개’를 택했다. 결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영상에 감동받아 환호하는 시청자들로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치솟았고, 강연 내용을 현지 언어로 번역하겠다며 각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후 3년간 TED의 수입은 열 배 이상 증가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12-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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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핵개인’이라는 세상에 없던 단어로 개인을 새롭게 정의한 송길영이 두 번째 시대예보로 돌아왔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 사람들의 일상을 탐구하는 호기심, 그리고 거대한 변화의 전조 증상을 알아채는 관찰력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시대의 변화를 읽어온 송길영. 그는 변화의 시그널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대정신에 주목한다.   제목 시대예보: 호명사회 저자 송길영 분야 경제 / 경영 출판 교보문고 (24.09)  청구기호 HN730.5.A8 .송18 2024   <책 소개>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의 두 번째 시대예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호명사회’ “이제 나보다 내 직업이 먼저 죽는다!” 길어진 생애, 늘지 않는 정년, 무섭게 발전하는 기술… 우리가 먹고사는 방법은 ‘내 이름’을 찾는 것이다 2023년 ‘핵개인’이라는 세상에 없던 단어로 개인을 새롭게 정의한 송길영이 두 번째 시대예보로 돌아왔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 사람들의 일상을 탐구하는 호기심, 그리고 거대한 변화의 전조 증상을 알아채는 관찰력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시대의 변화를 읽어온 송길영. 그는 변화의 시그널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대정신에 주목한다. ‘핵개인의 시대’에 이은 그의 두 번째 시대예보는 ‘호명사회’다. 핵개인들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호명사회는 조직의 이름 뒤에 숨을 수도, 숨을 필요도 없는 사회다. 자신이 한 일을 책임지고 온전히 자신이 한 일에 보상을 받는 새로운 공정한 시대인 호명사회는 어디까지 왔으며, 이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시대예보: 호명사회》에서는 먼저 경쟁의 인플레이션, 시뮬레이션 과잉, 좋은 직장의 월급 루팡, 유치원 의대 준비반, 열정의 가치 폭락, 가해자 세대와 피해자 세대 등 지금의 불안녕 시대를 살펴본다. 동시에 없어지지 않을 직업들, 생존 증거주의, 골디락스 존, N잡러, 느슨한 연대감, 텍스트힙, 호모 아르티장 등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자립으로 살아남는 시대를 예보한다. 기후 변화가 지난 천년의 기상 메커니즘을 벗어나는 일이 점점 더 잦아지고 있다. 매일 뉴스에서 빠지지 않는 일기예보가 무색할 정도로 급변하며 하루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그것이 맞지 않더라도 준비와 대비를 위해 귀를 기울인다. 비유하자면 이는 단순히 비를 피하기 위한 정도의 준비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생업과 생명이 달려 있을 만큼 중요한 일이다. 이제 옷차림을 위해 한 철의 기상을 알려주는 일기예보가 아닌, 내 삶을 대비하기 위한 더 큰 호흡의 두 번째 ‘시대예보’가 시작된다.   <출판사 서평> 이제 우리는 ‘호명사회’를 맞이해야 한다! 시대 관찰자 송길영이 관측한 새로운 시대 “경쟁의 인플레이션으로 성공의 값은 비싸지고, 우리가 들이는 시간과 열정의 가치는 폭락한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직업은 나보다 먼저 사라진다.” 불안녕의 시대, 우리는 왜 서로의 이름을 불러야 할까? 트렌드건 유행이건 기민하게 반응하지 못하면 따라가기 어려운 시대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변화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이곳저곳에서 쏘아 올린 시그널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만들어낸다. 이는 관찰하고 탐구하는 사람만이 알아챌 수 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12-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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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결핍 사회를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을 위해 더 행복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강력하고 섬세한 안내서. 내 몸과 뇌의 건강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닌 인간관계의 만족도에 달렸다면, 믿을 수 있을까? 자기중심적인 사람보다 타인중심적인 사람이 번아웃과 무기력에 덜 시달리며, 자존감도 더 높다면?   제목 삶이 고통일 땐 타인을 사랑하는 게 좋다: 나를 구하는 인간관계의 과학 저자 앤서니 마자렐리, 스티븐 트리지악 분야 인문 출판 윌북 (24.08)  청구기호 BF637.H4 .T79 2024   <책 소개> ★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 “공감은 과학으로 밝혀낸 특효약” 공감 결핍 사회를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을 위해 더 행복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강력하고 섬세한 안내서. 내 몸과 뇌의 건강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닌 인간관계의 만족도에 달렸다면, 믿을 수 있을까? 자기중심적인 사람보다 타인중심적인 사람이 번아웃과 무기력에 덜 시달리며, 자존감도 더 높다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돈을 쓸 때보다, 타인을 돕고 그들을 위해 소비할 때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우리는 ‘나’를 돌보고, 나를 위해 투자하며, 내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배웠다. 그러나 강력한 과학적 증거로 무장한 이 책은, 그 모든 게 착각이자 오해였다고 밝힌다. 의사이자 과학자인 저자들은 “삶에서 원하는 모든 것은 타인에게 집중할 때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본성인 이타심에 귀를 기울일 때 얻게 되는 경이로운 변화와 혜택을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이 책이 전하는 관계의 과학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그것을 실천할 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효과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이 책은 나를 소모하거나 자기혐오에 빠지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내 삶을 바꿀 가장 강력한 방법이 ‘타인을 돕고 사랑하는 일’에 있음을 일깨우며, 누구나 관계의 과학을 이해하고 그 힘을 자기 삶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외로움의 시대를 지나는 우리에게 나침반이 되어주는 책”(노년내과 교수 정희원), “참았던 눈물이 첫 장부터 터져 나왔다. 앞으로 자주 이 책을 말하게 될 것 같다”(정신과 전문의 김지용)라는 찬사를 받은 이 책은 각자도생과 고립의 시대에 가장 뜻밖의, 가장 뭉클한 과학적 해답을 제시한다. 매일 열심히 사는 데도 어딘가 구멍이 뚫린 듯 공허하거나 무기력하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내게 의미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강력하고 정확한 처방을 갖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 6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 저자들의 화제작 ★ 정희원(노년내과 교수,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저자), 전홍진(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지용(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뇌부자들〉), 제임스 도티(스탠퍼드 의대 교수)의 강력 추천! “공감은 과학으로 밝혀낸 특효약” 공감 결핍 사회를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을 위해 행복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강력하고 섬세한 안내서 최근 사회적 연결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7명은 외로움을 느낀다. 만성적인 불안과 스트레스에 소진된 사람들은 순간적인 쾌락을 소비하거나, 자기관리에 매진하거나 혹은 마음의 문을 닫아걸고 내면으로 고독을 쌓아 올린다. 하지만 이러한 고립은 더 큰 외로움을 낳고, 몸과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악순환을 만들 뿐이다. 의사이자 과학자인 『삶이 고통일 땐 타인을 사랑하는 게 좋다』의 두 저자는 우리의 몸과 뇌는 타인과 연결되고, 접촉하고, 협력할 때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설계되었다고 강조하며, 과도한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에 시달리는 사회와 홀로 자신을 지켜내려 애쓰는 현대인을 구할 강력한 특효약으로 ‘공감’을 처방한다. 4년간 1000여 건 이상의 뇌과학, 심리학, 의학 데이터를 총망라하고, 자기를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험을 해보기도 하며 밝혀낸 진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지금껏 공감을 다룬 책은 있었지만, 우리가 ‘공감할 때’ 얻을 수 있는 효능과 혜택을 이처럼 넓고 깊게 풀어낸 건 이 책이 유일하다. 이 책이 전하는 공감의 과학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그것을 실천할 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효과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매일 열심히 사는 데도 어딘가 구멍이 뚫린 듯 공허하거나 무기력하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내게 의미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하루하루 이어지는 일상을 더 좋은 기분과 더 나은 건강이라는 선순환 속에서 살게 되는 기적이 찾아올 것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12-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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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서 공학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공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열정적인 공학 교수 빌 해맥의 첫 책이 한국에 출간되었다. 해맥은 147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engineerguyvideo〉를 운영하며 대중을 상대로 공학의 매력을 알려왔다.   제목 삶은 공학: 불확실한 세상에서 최선의 답을 찾는 생각법 저자 빌 해맥 분야 인문 출판 윌북 (24.07)  청구기호 TA148 .H36 2024   <책 소개> ★ 수학도 과학도 자도 없던 시절, 도대체 어떻게 대성당을 지을 수 있었을까? ★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해내는 공학적 사고의 힘 교양으로서 공학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공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열정적인 공학 교수 빌 해맥의 첫 책이 한국에 출간되었다. 해맥은 147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engineerguyvideo〉를 운영하며 대중을 상대로 공학의 매력을 알려왔다. 그는 이 책 『삶은 공학』을 통해 공학적 방법을 유의미한 통찰로 삼아 우리 삶에 적용해보길 권한다. 공학을 배워본 적이 없어도, 기계를 다루는 것과는 먼 일을 하고 있을지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정한 방식으로 공학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 책은 대성당부터 탄산음료 캔까지 우리 생활에 깃들어 있는 위대하고 사소한 발명품의 역사를 그 물건을 만든 공학자의 시선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업했는지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전개한다. 노벨상 수상자인 프랜시스 아널드나 증기터빈 발명가인 찰스 파슨스처럼 남다른 천재성과 끈기를 보여주는 이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지만, 양초를 이용해 만든 시계, 염소 가죽 공기주머니가 달린 뗏목 등 오늘날의 기준에서 보기에는 다소 우스꽝스럽고 기이해 보이는 사례도 가득하다. 최초의 여성용 자전거를 만들어낸 여성 공학자와 역사 속에 기록되지 못한 유색인종 공학자 등 공학의 세계에서 배제되었던 계층을 조명하며 공학이 지녔던 한계와 가능성을 되짚고 있다는 점도 주의 깊게 살펴볼 만하다. 그를 따라 발명품의 탄생 뒤에 숨겨진 재미있는 비밀을 들여다보면, 자연스레 그 현장 한복판에 있는 공학자들이 지녔던 사고방식에 주목하게 된다. 세상에 없던 물건을 창조해낸 역사 속 모든 공학자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새로운 세계를 열어왔다. 즉, 어떤 시대이든 어떤 환경이든 관계없이 공학적 방법은 언제나 해법을 낳는다. 저자는 결국 불확실한 세상에서 매일 최선의 답을 찾아 나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정말 필요한 건 공학적 사고임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공학을 통해 인간은 무엇을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지, 미지의 상황에서도 어떻게 길을 찾아낼 수 있는지, 그렇게 지금으로서는 보이지 않는 더 나은 세계로 건너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수학을 싫어할지라도, 과학을 어려워할지라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이 책과 함께하면 누구나 공학자처럼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공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자만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 〈유 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인물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추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싶은 인간이여, 공학적으로 사고하라” 공학자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방법 파리에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시테궁의 생트샤펠 성당에 들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향해 쏟아지는 빛이 아름답기로 이 성당은 예술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담긴 곳이지만, 저자는 이곳이야말로 공학적 사고의 정수가 그대로 담겨 있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이 성당이 세워진 13세기를 떠올려보자. 건축 일을 맡은 작업자는 비례를 구하는 수학은커녕 글을 배우지도 못했다. 당시에는 표준화된 척도가 새겨진 자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쇠막대와 분필, 밧줄만이 그가 가진 전부였다. 블록으로 쓸 석재의 품질을 평가할 만한 일말의 지식도 없었다. 심지어 그런 기준이 있을 거라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한 마디로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도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여러 세기를 지나도 살아남을, 드높은 성당을 지어냈다. 공학에는 이처럼 목표만 있을 뿐 정해진 과정도, 분명한 절차도 없다. 자칫 어설프고 투박해 보이지만, 오직 공학만이 다른 학문이 여전히 밝혀내지 못하는 범위를 넘어서 세계를 변화시켜왔다. 저자는 이 지점이 바로 공학이 가진 매력이자, 우리가 공학을 교양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12-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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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당신의 마음을 홀딱 훔칠 읽을거리가 있다.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름다움을 소유하려는 끝없는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은 논픽션 《예술 도둑》이다.   제목 예술 도둑: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저자 마이클 핀클 분야 에세이 출판 생각의힘 (24.09)  청구기호 N8795 .F56 2024   <책 소개> 능수능란한 논픽션 작가의 유려한 필치로 악명 높은 희대의 예술품 절도범을 파헤치다! 여기, 당신의 마음을 홀딱 훔칠 읽을거리가 있다.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름다움을 소유하려는 끝없는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은 논픽션 《예술 도둑》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핀클이 역사상 가장 많은 예술 작품을 훔친 희대의 도둑, 스테판 브라이트비저를 둘러싼 기이하고 강렬하며 아롱아롱 번쩍이는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책은 1997년 2월 어느 분주한 일요일, 벨기에 ‘루벤스의 집’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으로 문을 연다. 스물두 살의 귀여운 연인, 브라이트비저와 앤 캐서린은 이날 상아 조각상 〈아담과 이브〉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들이 함께 머무는 어머니 집 다락에 전시한다. 아름다운 보물로 둘러싸인 환상 속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컬렉션을 꾸린다. 바라보고, 쓰다듬고, 사랑하고, 또 훔친다. 그러나 오만한 한 행동이 마침내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마는데……. 핀클은 수많은 이들과 주고받은 인터뷰, 광범위한 연구와 치밀한 취재 등을 토대로 이 모든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범죄 사건을 잘 짜인 이야기로 엮어내 우리에게 선보인다. 인간 본연의 감정과 욕망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며 우리의 마음을 황홀하게 휘젓는다.   <출판사 서평> ★★★곽아람, 장강명, 정재승 추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뉴요커〉,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뉴요커〉, 아마존, 〈워싱턴포스트〉 〈리터러리 허브〉 선정 2023년 ‘올해의 책’ ♥ 곽아람(〈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장강명(소설가), 정재승(뇌과학자) 추천 ♥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22개국 출간 및 영화화 결정 약 8년간 유럽 전역에서 200여 회에 걸쳐 300점 이상, 총 2조 원에 달하는 예술 작품을 훔친 희대의 도둑 브라이트비저의 행적과 내면을 좇는 경이로운 논픽션...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12-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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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가 주석 임기 제한이 폐지되면서 중국은 사실상 시진핑 1인 독재 체제로 돌입했다. 이후 중국은 세계 질서에 가히 위협적이라 할 수 있는 행적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는 중국을 이해할 수 있을까? 현 MIT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중국-인도 연구센터 주임인 미국 내 중국 전문가 야성 황 교수는 과거의 문명국가, 현대의 문제국가 중국을 읽는 새로운 접근, ‘EAST 공식’을 제시한다.   제목 중국필패: 시험, 독재, 안정, 기술은 어떻게 중국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왜 쇠퇴의 원인이 되는가 저자 야성 황 분야 사회 / 정치 출판 생각의힘 (24.08)  청구기호 HC427.95 .H83 2024   <책 소개>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 MIT 교수 야성 황이 파헤친 중국식 국가 확장의 역사와 한계 2018년 국가 주석 임기 제한이 폐지되면서 중국은 사실상 시진핑 1인 독재 체제로 돌입했다. 이후 중국은 세계 질서에 가히 위협적이라 할 수 있는 행적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는 중국을 이해할 수 있을까? 현 MIT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중국-인도 연구센터 주임인 미국 내 중국 전문가 야성 황 교수는 과거의 문명국가, 현대의 문제국가 중국을 읽는 새로운 접근, ‘EAST 공식’을 제시한다. 시험(Examination)과 독재(Autocracy)와 안정(Stability)과 기술(Technology) 네 가지 주제의 머리글자를 딴 이 공식은, 현대 중국을 존재하게 한 ‘국가 확장 공식’을 가리킨다. 중국인의 인식론 바탕에는 EAST의 첫 글자이자 토대가 되는 시험, 과거(科擧) 제도가 있다. 587년 수나라에서 처음 개발된 이후 오늘날 가오카오(GAOKAO, 高考)까지 이어진 ‘과거 메커니즘’은 중국 사회를 지배해오면서 ‘독재’ 체제 속에서 ‘안정’을 가능하게 했고 국가 주도 ‘기술’ 발전을 촉진시켰다. EAST 공식은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인가? 중국의 야욕이 세계 질서를 흔드는 이때, 이 책은 거대한 시한폭탄의 해체도면을 그리며 중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균형을 제안한다.   <출판사 서평> ★지만수(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사 추천, 2023〈포린 어페어스〉올해의 책 ★★★ 〈월스트리트 저널〉〈파이낸셜 타임스〉〈이코노미스트〉강력 추천 ★★★ 〈포린 어페어스〉2023년 올해의 책 수나라에서 시진핑까지, 대국은 어떻게 탄생하고 몰락하는가? 2018년 국가 주석 임기 제한이 폐지되면서 중국은 사실상 시진핑 1인 독재 체제로 돌입했다. 이후 중국은 팬데믹 당시 도시 전체를 봉쇄한 ‘제로 코로나’ 정책,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통합의 이름으로 저지른 소수민족 탄압 정책과 인권 유린 등 세계 질서에 위협적이라 할 수 있는 행적까지 드러내고 있다. 2023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4주년을 통과하며 마침내 중국은 소련의 수명까지 뛰어넘었다. 국가가 모든 개인의 정보를 사생활 단위로 수집하고 통제하며 종교·사상 어떤 다양성도 인정하지 않는 나라. 중국공산당의 지배 아래 문화대혁명 등 국가적 재앙을 수차례 겪었음에도 G2의 대결 구도를 그리며 미국을 추격하고 있는 중국. 우리는 중국을 이해할 수 있을까? MIT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중국-인도 연구센터 주임인 미국 내 중국 전문가 야성 황 교수는 과거의 문명국가, 현대의 문제국가 중국을 읽는 새로운 접근, ‘EAST 공식’을 제시한다. EAST 공식은 단순 동양(East)을 뜻하지 않는다. 시험(Examination)과 독재(Autocracy)와 안정(Stability)과 기술(Technology) 네 가지 주제의 머리글자를 딴 이 공식은, 현대 중국을 존재하게 한 ‘국가 확장 공식’을 가리킨다. 수나라에서 시진핑까지, 대국은 어떻게 탄생하고 몰락하는가? 이 책이 제시하는 중국 특색의 국가 확장 공식을 통해 새롭게 알 수 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12-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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