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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1월부터 "포스테키안 추천도서"를 대신하여 "도서관 추천도서"를 게시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1.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2. 소니 턴어라운드: 기업 존망 위기에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으로  3. 날씨의 세계: 일기예보는 모르는 내 앞의 날씨를 읽는 법  4. 밥은 먹었어요?  5. 어치브 모어     [2023년 1월 도서관 추천도서 01]   제목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저자 리 매킨타이어 분야 인문 출판 위즈덤하우스 / 2022  청구기호 Q175.5 .M35 2022     <책 소개> ‘그러고 보니 왜 그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해볼 생각을 못 했을까?’ 과학 부정론을 연구하는 괴짜 철학자 평평한 지구론자, 기후변화 부정론자, 백신 거부자와의 대화에 도전하다! 탈진실의 시대에 과학 부정론자들과 소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20년 가까이 연구해온 철학자는 어느 날 문득 다음과 같은 의문에 사로잡힌다. ‘그러고 보니 정작 나는 왜 그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해볼 생각을 못 했을까?’ 그는 지난하지만 뜻깊은 모험을 거치며 과학의 진실과 가치를 공유하는 방법과 도구를 실험해보고, 과학 부정론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뭔지 몸소 깨닫는다. 바로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 존중과 배려가 가득한 자세로 그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것. 그것만이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인류와 지구를 구해줄 유일한 해결책이니 말이다.   <출판사 서평>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들과 대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 * 2018 평평한 지구 국제 학회에 참석해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을 만나다 *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석탄 광부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만들다 * 기후위기를 실시간으로 체감 중인 몰디브로 직접 떠나 현지인의 삶을 조사하다 * GMO(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강한 불신을 표명하는 친구들과 토론하다 ★ 〈스켑틱〉 발행인 마이클 셔머 추천 ★ 2022 노틸러스 북 어워드 과학·우주론 부문 금상 ★ 2021 인디 북 어워드 정치·사회과학 부문 은상 ★ 2021 넥스트 빅 아이디어 클럽 최고의 논픽션 선정 21세기에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다니 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었길래 저러는 걸까? “지구는 사실 평평하다.” “기후변화는 사기에 불과하다.” “백신은 몸에 해롭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세상에 넘쳐나는 가운데, 보고 싶은 것만 보게끔 하는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통해 황당한 주장을 접하고 가짜 전문가에게 설득당하며 음모론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탈진실의 시대에 과학적 태도로 소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20년 가까이 깊이 연구하며 《포스트트루스》 《과학적 태도》 등의 책을 집필한 철학자 리 매킨타이어는 독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과학을 부정하고 이성적 대화를 거부하는 이들에게 반박하려면 무슨 말을 해야 하나요? 이들을 올바른 신념으로 인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실을 믿지 않는 이들의 생각을 바꿔서 진실을 인정하게 하려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나요? 이런 질문들에 언제나 그들을 일대일로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누라고 조언한 저자는 어느 날 문득 다음과 같은 의문에 사로잡힌다. ‘그러고 보니 정작 나는 왜 그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해볼 생각을 못 했을까?’ 그리하여 저자는 2018년 11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평평한 지구 국제 학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그때의 복잡한 심정은 오래전 아리스타르코스나 코페르니쿠스가 정말로 지구가 둥근지 스스로에게 되묻던 때의 외로운 마음에 비할 정도였다.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과학 부정론을 연구한 내가 지금은 지구상에서(아니… 세상에서) 가장 눈총받는 과학 부정론자들 무리에 섞여 앉아 있으니, 한편으로는 야수의 배 속에 들어와 앉아 있는 느낌도 들었다. 그렇다면 나는 왜 하필 평평한 지구론부터 시작했을까? 최악 가운데서도 최악을 고르고 싶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다른 과학 부정론자들마저 불편하게 여기는 유형의 과학 부정론자들을 가장 먼저 대면하는 편이 재밌을 것 같았다. (본문 중에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년 1월 도서관 추천도서 02]     제목 소니 턴어라운드: 기업 존망 위기에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으로 저자 히라이 가즈오 분야 경제 / 경영 출판 알키 / 2022  청구기호 HC29 .평74 2022   <책 소개> “개혁에 성역은 없다” 기업 존폐의 위기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부활하다! ‘전자’를 모르는 변방 계열사 출신으로 소니의 구세주가 된 ‘이단아’ 히라이 가즈오가 직접 기록한 혁신의 시간 ☆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 ☆ 턴어라운드는 침체된 조직을 생동감 넘치는 조직으로 급속히 바꾸는 개혁을 말한다. 과거 후발 주자에 밀려 존폐 위기에 빠졌었던 소니는 오늘날 세계를 호령하는 기업으로 ‘턴어라운드’했다.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 사는 플레이스테이션5, 세계 최정상 뮤지션들의 소속사이자 음원사인 소니뮤직, 일본 역대 흥행기록을 모두 갈아 치운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과거 ‘전자 왕국’이었던 소니가 현재 어떤 회사로 탈바꿈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엔터테인먼트에서 벌어들이지만 여전히 ‘이미지 센서’ 등 특정 분야에 있어선 압도적 기술을 보유한 ‘기술의 소니’이기도 하다. 소니의 부활은 숫자가 증명한다. 2020년도 소니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순이익’ 1조 엔, 우리 돈으로 12조 원 넘게 벌어들였고, 2021년도에는 1조 2,023억 엔을 기록했다. 현재 소니의 기업 가치를 넘어서는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를 제외하곤 전무하다. 소니의 부활의 중심에는 히라이 가즈오가 있다. 히라이는 소니가 최악의 적자에 시달리던 2012년 CEO로 부임했다. 회사의 주류인 전자가 아닌 게임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은 히라이가 사장이 되었을 때 사내에선 ‘소니를 망칠 셈이냐’라는 말부터 ‘사장으로선 실격’이란 말까지 돌았다. 그러나 히라이가 CEO로 부임한 지 6년 만에 소니는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한다. “주말에는 RC카를 가지고 놀았고, 출세 경쟁에는 관심도 없었다”던 청년은 어떻게 소니의 구세주가 된 것일까? 그가 말하는 자신만의 경영 철학은 어떤 것일까? 소니의 부활과 히라이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기업가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일하는 자들’에게 큰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게임, 음악, 영화, 전자, 금융에 이르기까지 소니는 어떻게 최고의 기업으로 부활했는가? 히라이 가즈오가 막 사장이 되었을 무렵의 일이다. 간부들에게 TV 신상품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날이었는데 발표를 하는 직원이 영 자신감이 없었다고 한다. “그걸로 삼성과 싸울 수 있느냐”라는 물음에도 직원은 우물쭈물했다. 히라이는 당시 소니는 회사 전체가 자신감을 잃고 있었고, 이런 광경은 일상적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제대로 발표하지 못하는 직원을 보며 ‘이대로 가다간 소니는 망한다’라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6년 후, 소니는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삼성을 제외한 국내 어떤 기업도 넘볼 수 없는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긴축 정책,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짙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 징후에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이 와중에도 소니는 실적 갱신을 하며 순항 중이다. 한 때 ‘몰락한 회사’ 취급을 받던 소니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리더는 이견(異見)을 구하는 자리다”, 변혁을 이끌어낸 이단의 리더십 소니가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하고 난 뒤 언론에선 소니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았다. 히라이 가즈오는 물론 그것들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자신감을 잃은 사원들의 가슴 깊은 곳에 숨겨진 ‘열정의 마그마’를 터뜨리고, 팀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소니가 부활할 수 있었던 데에는 히라이가 뛰어난 경영자였던 덕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가 훌륭한 리더였다는 게 주요했다. 히라이는 ‘현장감이 위기감을 낳는다’는 마인드로 모든 일에 앞장섰다. CEO로 재임하는 6년 동안 전 세계 70여 개의 거점을 돌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생각을 들었다. 그리고 사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유롭게 이견을 부딪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최종적인 결정은 리더가 내리고, 고된 일은 리더가 자처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책임은 리더가 진다’는 걸 분명히 했다. 히라이의 리더십과 소니의 성공은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그 어떤 전략과 전술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 시대의 ‘리더’가 가져야 할 자세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소니의 장래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과 판단을 하겠다”, 아픔을 동반한 개혁 이 책의 백미는 위기에 빠진 소니를 구하기 위해 실천했던 방안들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일들을 통해 히라이가 말하는 자신만의 경영관이다. 소니의 뿌리는 전자라고 생각하는 구성원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PC 사업부를 매각하고, TV 사업부를 재편하게 된 이유를 밝히는 대목에선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하고 조직이 가야할 길을 결정하는 경영자로서의 과감함이 드러난다. 게임 분야 ‘독점 타이틀’에 대해 히라이가 밝히는 철학은 그의 남다른 콘텐츠 비즈니스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최악의 사태였던 플레이스테이션 고객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기업들이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주며, 무엇보다 소니가 가지고 가야 할 사업들을 업의 특성에 따라 3가지로 나누어 각기 다른 재무목표와 실천 방안을 제시한 부분에서는 그의 뛰어난 경영 능력을 엿볼 수 있다. 프롤로그에서 밝힌 대로 그는 활력을 잃은 기업과 조직에게 힘이 되고자 자신의 노하우와 철학을 모두 가감 없이 공개한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년 1월 도서관 추천도서 03]     제목 날씨의 세계: 일기예보는 모르는 내 앞의 날씨를 읽는 법 저자 트리스탄 굴리 분야 자연과학 출판 휴머니스트 / 2022  청구기호 QC995 .G66 2022   <책 소개> 하늘, 수풀, 길가 곳곳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날씨의 징후를 읽다 내 앞의 날씨를 알아채게 해주는 어느 산책자의 자연 탐구법 기상예보의 발전으로 우리는 며칠 후의 날씨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기상예보에서 날씨는 언제나 전국적이고 광범위한 것으로 기술되는데, 이로 인해 현대인들은 날씨를 거대한 대기 현상으로 생각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날씨는 지역 전체를 덮는 담요 같은 것이 아니라, 경관에 따라서 역동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날씨의 세계: 일기예보는 모르는 내 앞의 날씨를 읽는 법》은 우리 주변의 지극히 지역적인 날씨, 미기후(microclimate)에 주목해 평균 기온, 평균 강수량과 같은 수치가 알려줄 수 없는 ‘내 앞의 날씨’를 알아채게 해준다. 우리가 경험하는 날씨는 기상예보에서 다루는 범위보다 훨씬 좁고, 주변 지형이나 인공물과 상호작용하면서 만들어진다. 우리는 주변의 경관을 살핌으로써 다가올 날씨의 징후를 관찰할 수 있다. 하늘과 바람, 언덕과 거리, 동물과 식물, 이슬방울이 내보이는 단서들을 따라가다 보면, 기계는 이해할 수 없는 섬세하고도 경이로운 날씨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1. 아파트로 빼곡한 도시와 나무로 우거진 숲의 날씨는 왜 다를까 ─일기예보는 커다란 땅덩어리에 골몰하지만, 우리는 더 섬세한 날씨를 경험한다 한때 일기예보는 지탄의 대상이었다. 19세기부터 시작되었지만 20세기 중반까지도 신뢰도는 바닥이었고, 1955년 영국 중앙기상관측소의 수석 기상예보관은 “24시간보다 먼 미래에 관한 일기예보는 정확도를 보장하기 어렵다”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70년이 흐른 오늘날에는 향후 열흘 동안의 날씨를 알리는 믿을 만한 일기예보를 몇 초 만에 찾아볼 수 있다. 통신이 신속해지고, 자료를 분석할 첨단 기기가 발전한 덕분이다. 넓은 범위의 날씨에 대한 예보관의 이해력은 놀라운 발전을 거듭했고, ‘대기후’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가 되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의도치 않은 결과가 뒤따랐다. 우리는 날씨를 몸소 경험하면서도 직접 날씨를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일기예보는 뛰어난 정확도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여러 생명을 살리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언덕을 산책하거나 거리를 걸으면서 마주하는 날씨의 면모를 일러주지는 않는다. 우리가 경험하는 날씨는 좀 더 섬세하고 다양하다. 예컨대 작고 평평한 섬의 날씨는 크고 험한 이웃 섬의 날씨와 다르다. 우리가 스쳐 지나는 나무의 종에 따라 비의 느낌은 달라진다. 산등성이 너머로 한 걸음만 내딛어도 엄청난 기후 변화를 마주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변화무쌍한 요소들은 기상예보를 방해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기상학자들은 풍속계나 온도계를 변화무쌍함과 동떨어진 높이에 설치하려 애를 쓴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는 날씨는 우리의 눈높이에서 이루어지고, 이것이 우리가 경험하는 날씨의 세계, 즉 미기후다. 주변의 경관을 자세히 관찰한다면 우리는 우리 고장에서 날씨가 어떻게 변화할지 읽어낼 수 있다. 이 책은 마을과 도시, 숲과 언덕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날씨의 비밀을 드러내는 단서와 징후 들을 탐구한다. 징후 대부분은 우리가 생활하는 경관 속에 자리하고, 그중 상당수는 손에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존재한다. 설령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상학자 100명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컴퓨터 100대를 빌린다 해도, 다음 날 소나기가 쏟아질 정확한 위치를 집어내는 문제로 들어가면 그들 역시 고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아가 그곳의 경관에 빠삭한 기상학자가 아니고서는, 결국 완패를 자인할 수밖에 없다. (…) 1865년에 향후 48시간의 날씨를 예보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좁은 권역의 날씨를 예보하기란 그 땅을 알지 못하는 컴퓨터로는 불가능하다. ─1장 〈두 세계〉에서(17쪽)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년 1월 도서관 추천도서 04]     제목 밥은 먹었어요? 저자 이영하 분야 에세이 출판 걷는사람 / 2022  청구기호 PL980.3.이64 .밥67 2022     <책 소개> “그곳엔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 세월호 유가족과 울고 웃은 2,345일 자원활동가들의 기록 『밥은 먹었어요?』 출간 “밥은 먹었어요?” 기꺼이 안부를 내미는 마음,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한 수천 명의 일반인들의 목소리 걷는사람 에세이 시리즈의 열세 번째 도서로 『밥은 먹었어요?』(이영하)가 출간되었다. 〈치유공간 이웃〉은 2014년 9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운영된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 지원을 위한 단체이다. 치유밥상, 뜨개,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으며, 이 과정에 수천 명의 일반인이 함께했다. “당신이 누구인지 얼마나 아픈지 묻지 않고 따뜻한 밥부터 내어 주던 환대의 공간”(안희연 시인)이기도 했고, “당신이 무심결에 꺼내 놓은 이야기를 잊지 않고 꼭꼭 담아 두려”(정다연 시인)는 사람들이 있는 공간이도 했다. 이 책은 그런 자원활동가 ‘이웃’들의 목소리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이들이 겪은 참사에 함께한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이다. 책에 담긴 이웃은 열 명이지만, 열 개의 목소리를 통해 열 명, 천 명의 울림이 전해진다.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해 온 당신의 목소리까지. 2022년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이다. 세월호 참사를 이야기하는 책이 있다고 소개하면, 누군가는 “또?”라고 되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몇 번이고 되풀이하고 되새겨야 할 시간들이다. 다방면으로, 그리고 다층적으로 두고두고 기록해야만 하는 날들이다. 얼마만큼의 세월이 흘러야 ‘잊지 않겠다’는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올까. 『밥은 먹었어요?』에서 다뤄지는 이야기는 참사 자체의 슬픔에서 그치지 않는다. 개개인이 목도한 ‘그날’의 기록이며,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에 대한 분노이며, 누군가의 아픔을 기꺼이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씨이고, 주저하지 않고 내민 작은 손이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적 있는 사람에게 돌려주고 싶은 일상이고, 그래서 몇 번이나 반복하여 묻는 안부이며, 언제나 내어 줄 수 있는 곁이며 무한하고 마땅하게 이루어지는 연대이다. 2,345일의 연대는 〈치유공간 이웃〉이 문을 닫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함께했던 이들 모두 각자의 일상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지만, 서로가 서로의 곁에 늘 함께 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렇게 각자의 다른 빛을 내놓을 수 있다면 금세 무지개를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에필로그-이웃, 지금」)다는 작가의 말처럼, 치유공간 이웃의 존립과 그곳에 있었던 이들의 존재는 2014년 4월 16일 이후 내내 비 내리던 하늘에 함께 모여 비추던 빛이었다. 어느 하나 유달리 튀지 않는 가장 보통의 빛깔. 그 작은 힘이 조금씩 먹구름을 걷고 언젠가 맑은 햇살을 밝히기를. 누군가의 식사를 챙기는 것으로 안부를 물어본 적 있다면 당신도 우리의 이웃이 된다. 뉴스를 보고 마음 아파 본 적 있다면, 노란 리본을 달아 본 적 있다면, 4월이 되면 떠오르는 이름들이 있다면, 잊지 않겠다고 말해 본 적 있다면 이 책을 펼쳐야 한다. 이건 당신이 함께해 온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니까. 페이지를 넘기기 전, 당신에게 밥은 먹었는지 묻고 싶다. 이 책이 당신의 일상과 허기를 잠시나마 가득 채워 주기를.   <출판사 서평> [서문] 치유공간 ‘이웃’은 정신과 의사 정혜신, 심리기획자 이명수 부부의 기획으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그해 2014년 9월 문을 열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과 심리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이웃’이 해 왔던 일은 보통의 치유 기관과는 조금 달랐다. 데스크의 직원에게 문의하여 상담을 받거나 프로그램을 안내 받는 일반적인 심리 지원 기관과 달리, ‘이웃’은 그야말로 이웃들이 있는 마을회관 같은 곳이었다. 아이를 잃고 지친 부모들이 들러 밥상을 나누거나 아이를 떠올리며 오래도록 울다 갈 수 있는 곳, 함께 뜨개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곳이었다. 상담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이것이 밥상을 나누거나 뜨개를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곳이 바로 ‘이웃’이었다. 그러니 ‘이웃’은 함께할 많은 이웃이 필요했다. 밥할 이들, 설거지할 이들, 청소할 이들 말이다. 도우러 오겠다는 상담·요가·명상 등의 전문가들이 많았지만, 우리에게는 전문가가 아닌 일상을 거들어 줄 이가 더 절실했다. 차지게 밥을 하고 뽀득하게 설거지를 해내는 이가 ‘이웃’에서는 전문가였다. 우리에게 중요한 일은 사랑하는 이를 잃고 슬퍼하는 이들에게 밥상을 내주고 눈 맞추며 이야기를 듣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일에 명함 한 장 내밀 것 없는 가정주부들이 가장 먼저 손을 내주었다. 그리고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꼬박꼬박 후원금을 전하는 평범한 직장인들과 멀리서 누군가가 달걀과 반찬을 보내어 부족한 찬을 메워 주었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분들이 겪은 참사에, 역시 가장 평범한 이들이 함께했다. 꿀벌 같고 개미 같던 그분들 덕분에 세월호 참사라는 춥고 어두운 긴 터널을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었다. 궂은일을 하고도 내가 한 게 없다고 늘 말하던 평범한 그들이 바로 치유공간의 ‘이웃’이었다. 이렇듯 평범한 이들의 힘, 평범한 이들의 연대가 치유공간 ‘이웃’의 시작이자 끝이다. 이 책은 그렇게 함께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을 통해서라도, 자원활동가들이라는 호칭으로 퉁쳐진 이들의 이름을 불러 주고 싶었다. 그저 흰 앞치마를 두른 그분이라거나, 달걀 보내 주는 분으로 불리던 이들의 또렷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단 열 명의 이야기만 담을 수 있었다. 그간 함께해 온 분들이 수백이 되는 터라 더없이 민망하고 부끄럽다. 게다가 이웃 사람들은, 자신이 한 게 없다며 손사래 치기가 특기인지라 책에 실린 열 분마저도 다른 이들에게 내내 미안해할까 봐 걱정이 앞선다. 혹여 있을 미안함과 서운함은 부족한 저에게 모두 건네주기를 부탁드린다. 그런데도 바람을 말해 본다면, 열 명의 목소리에서 백 명, 아니 천 명의 목소리를 들어 주었으면 하는 희망을 품어 본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마음으로 함께한 당신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아울러 더없이 평범하여 누구보다 특별했던 수요팀, 오래도록 가족들의 몸을 만져 주었던 권혜반, 이만희 선생님과 〈지금…여기…〉 한의사 선생님들, 이웃이 어려웠던 길목마다 응원을 보내 준 〈4·16그리고우리들〉, 그리고 강진영 님과 〈노란리본공작소〉, 이 책의 여정에 함께해 준 강소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웃’의 시작을 열어 준 정혜신, 이명수 선생님과 ‘이웃’의 마무리를 함께한 김지희, 이인숙, 최윤경, 황남조에게 특별한 감사를 보낸다. 2022년 2월 이영하 [출처: 교보문고]   [2023년 1월 도서관 추천도서 05]     제목 어치브 모어 저자 김성미 분야 자기계발 출판 퍼블리온 / 2022  청구기호 HF5386 .김54 2022     <책 소개> ▶ 세계 최고의 IT기업은 어떻게 일하는가? 18년 IT 영업 경력의 마이크로소프트 채널 매니저가 무수한 일을 시도하고 실패하고 성공하며 터득한 성취의 기술 일을 할 때 과연 어떻게 하면 성취할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아마도 작고 쉬운 일을 할 때는 ‘그저 열심히’ 하기만 해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성취하려는 일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저 열심히’만으로는 부족하다.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으로 일하기’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어떤 일을 실행하기 전에 반드시 ‘구조 설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Non-IT에서 IT로, 비영업에서 영업으로 커리어를 바꾸며 매출 380퍼센트의 신화를 이룬 저자가 18년간 무수한 일을 시도하고 실패하며 성공하는 동안 온몸으로 터득한 성취의 기술이 이 책에 집약되어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법칙을 적용하면 한 번이 두 번의 성공을 부르고, 두 번이 세 번의 성공을 부르도록 도와줄 것이다. ‘판짜기’는 처음이 어렵지 구조만 잘 배우고 익힌다면 누구나 ‘판짜는 DNA’를 가질 수 있고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 일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설계하여 지속적으로 ‘더’ 성취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채널 매니저가 알려주는 궁극의 성장 법칙 현대사회의 거의 모든 사람은 각자의 삶터 혹은 일터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간다. 이는 개인도, 회사도, 사회도 ‘변화’를 필수적으로 요구받는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도 불변하는 사실이다. 변화의 가속도에도 불구하고, 과연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성취할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그 확실한 비결을 ‘영업’에서 배워본다. 저자는 ‘효율적 구조와 좋은 습관의 누적으로 어떤 일이든 반드시 될 수밖에 없도록 리드하면서 일의 승률을 높이는 사람’이 바로 영업인이라고 말한다. Non-IT에서 IT로, 비영업에서 영업으로 커리어를 바꾸며 매출 380퍼센트의 신화를 이룬 저자가 18년간 무수한 일을 시도하고 실패하며 성공하는 동안 온몸으로 터득한 성취의 기술이 이 책에 집약되어 있다. 회사의 일과 개인의 일을 구분하지 않으며 일의 규모와도 상관없이 자기 일의 본질을 고민하여 일의 구조를 전략적으로 디자인하고 인간관계를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는 방법을 공개한다. ▶ 일이 되게 하는 사람은 일의 ‘구조’부터 디자인한다 일을 할 때 과연 어떻게 하면 성취할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아마도 작고 쉬운 일을 할 때는 ‘그저 열심히’ 하기만 해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성취하려는 일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저 열심히’만으로는 부족하다.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으로 일하기’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어떤 일을 실행하기 전에 반드시 ‘구조 설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안정적인 구조물을 짓는 건축의 그것과 마찬가지다. 제일 먼저 누구와 같이 할지(Who), 구체적으로 어떤 성취를 하고 싶은지(What), 그리고 과연 나는 왜 그것을 이루고 싶어 하는지(Why)를 충분히 고민하면서 안에서부터 밖으로 단단하게 ‘구조 설계’를 해야 한다. 성취하는 과정은 마치 건축 구조물을 안정적으로 짓는 과정과 꼭 닮아 있다. 건축 구조물을 지을 때 구조기술사가 계산하고 따지고 또 따져서 안정적인 구조를 설계하는 것처럼, 어떤 일을 할 때 ‘나는 성취 구조 전문가다!’ 하는 마인드로 구조를 고민하고 잡아간다면 어느새 자신이 원하는 그곳으로 한 발 더 다가가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것이다. ▶ 왜 어떤 사람은 하는 일마다 잘되는가? ‘구조 설계’를 처음 시도할 때는 무척 어려울 수 있다. 이때 ‘구조를 설계하는 작업’을 중심축에 놓고 업그레이드해나가는 시도와 마인드셋이 정말로 중요하다. 결국 이 구조가 성과의 차이를 만든다. 일이나 장사 그리고 취미에 이르기까지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들’을 보면 ‘되는 구조’ 즉 ‘판짜기’ 기술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들을 보면 감각적으로 ‘되는 구조’를 잘 만든다. ‘구조’를 잘 짜면 같은 시간을 들여도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성공 확률이 높은 것이다. 일이 되게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과 그 공통점인 ‘구조화’하는 습관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제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 어쩔 수 없이 일하며 ‘일이 안 되게 하는 사람, 성과를 놓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일이 되게 하는 사람, 성과를 만드는 사람’으로 일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내 삶을 채울 것인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법칙을 적용하면 한 번이 두 번의 성공을 부르고, 두 번이 세 번의 성공을 부르도록 도와줄 것이다. ‘판짜기’는 처음이 어렵지 구조만 잘 배우고 익힌다면 누구나 ‘판짜는 DNA’를 가질 수 있고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일의 결과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결과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진짜로 해야 할 일은 영원한 개선, 즉 그 같은 결과를 유발하는 일의 구조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 김성미 [출처: 교보문고]  
2023-01-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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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촉망받는 젊은 뇌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이글먼의 신작. 그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신경과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뇌과학의 최신 이슈를 대중에게 쉽게 소개하는 대중 강연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뇌과학계의 칼 세이건’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퍼블리셔스위클리〉 〈보스턴글로브〉 등 해외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제목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 저자 데이비드 이글먼 분야 자연과학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22.12)  청구기호 QP376 .E24 2022   <책 소개> 뇌과학계의 칼 세이건, 데이비드 이글먼 신작! 이 책을 겨우 몇 페이지 읽었을 뿐인데, 당신의 뇌는 변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뇌과학자.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장동선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젊은 뇌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이글먼의 신작. 그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신경과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뇌과학의 최신 이슈를 대중에게 쉽게 소개하는 대중 강연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뇌과학계의 칼 세이건’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퍼블리셔스위클리〉 〈보스턴글로브〉 등 해외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뇌과학자이자 궁금한뇌연구소 소장 장동선 박사는 “가장 좋아하는 뇌과학자가 데이비드 이글먼”이라며, 이 책에 대해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고 썼다. 원서 제목이자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LIVEWIRED’는 저자가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이 가진 의미에 한계를 느끼고 새롭게 만든 용어다. 우리말로는 ‘생후배선’으로 번역되는 이 말은 전구에 불이 켜지려면 전기 배선이 서로 연결되어야 하듯, 우리 뇌는 미완성인 상태로 태어나 상황에 알맞게 스스로 모습을 바꾸고 서로 연결되고 발전하며 성장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다. 뇌의 지도는 그려져 있지 않으며, 삶의 경험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뇌의 이야기를 다룬 전작 《더 브레인》이 뇌과학 입문서라면, 이 책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는 그 후속작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발전하고 변화하는 뇌’의 특징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인간의 변화무쌍한 가능성의 세계를 계속해서 증명해내는 지점에 서 있다. 뇌의 반쪽을 잘라낸 아이가 어떻게 다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지, 어린 시절의 적절한 사회화와 상호작용이 왜 중요한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왜 청각이 발달했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뇌가 효율에 따라 최적화의 길을 찾아가는 방법을 다룬다. “모든 사람은 여럿으로 태어나 하나로 죽는다”는 마르틴 하이데거의 말처럼, 삶의 여러 가능성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우주가 결정되고, 마지막 순간에 결국 나의 세계가 완성된다는 의미를 제목에 담았다.   <출판사 서평> 가능성의 세계는 이미 우리 안에 있다 불완전한 뇌가 최적화의 지도를 그리는 방법 인간은 완전한 신진대사 기관을 갖추고 세상에 태어난다. 하지만 신체와 다르게 인간의 뇌는 프로그램된 채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신경회로를 다듬는다. 뇌의 지도는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겪는 경험들로 하나씩 완성되는 것이다. 가능성으로 가득한 세계를 따라 걸으며 우리는 많은 질문과 만날 것이다. 팔 한쪽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세계 최고의 궁사가 되었을까? 우리는 왜 자면서 꿈을 꾸고 꿈은 행성의 자전과 무슨 상관인가? 기억의 적은 세월이 아니라 다른 기억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왜 촉각과 청각처럼 다른 감각이 더 잘 발달했을까? 서번트 증후군이 있는 아이들이 루빅큐브는 맞추면서 친구와 정상적인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뇌가 반쪽인 아이가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저자 데이비드 이글먼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한마디로 뇌의 무한한 가능성이다. 뇌 가소성은 신경학계에서 많이 쓰이는 말로, 이글먼은 플라스틱처럼 한번 형태가 잡히면 영원히 유지된다는 뇌 가소성이라는 용어에 한계를 느끼고 여기서 한 걸음 더 확장된 개념으로 ‘생후배선livewired’을 제시한다. 평생에 걸쳐 스스로를 바꿔나가는 뇌의 무한한 가능성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본 것으로, 바로 이 지점이 이 책의 차별점이다. ‘뇌에는 종점이 없다.’ 《우리는 각자의 세상이 된다》는 한마디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계속해서 증명하는 과정이다. 우리 뇌가 끊임없이 회로를 바꾸는 모습을 실제 삶과 미래에까지 연결 지어 제시하는 이 책은, 신경회로의 재편으로 뇌가 최적화의 길을 찾기만 한다면 이 원리를 그대로 우리 미래 기술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제시한다. 아마추어의 뇌는 정신없이 돌아가는 반면, 전문가의 뇌는 놀라울 정도로 잠잠한 이유가 바로 뇌의 최적화와 관련돼 있다. 전문가의 뇌는 이미 특화된 신경회로를 갖추고 있어 많은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01-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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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SF 소설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편집팀으로서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한 앤 밴더미어와 제프 밴더미어 부부가 선정하고 구성한 뛰어난 페미니즘 SF 선집이다. 1960년대 작품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두루 포함하는 이 선집은 페미니즘 담론의 확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상상력 넘치는 풍성한 생각거리로 독자들을 이끈다.   제목 야자나무 도적 저자 은네디 오코라포르 분야 장르소설 출판 아작 (20.09)  청구기호 PN6120.92.W65 .V36 2020   <책 소개> 전 세계 페미니즘 SF의 작은 박물관, 28편의 중단편을 엮은 《혁명하는 여자들》 완역판! 오늘날 SF 소설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편집팀으로서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한 앤 밴더미어와 제프 밴더미어 부부가 선정하고 구성한 뛰어난 페미니즘 SF 선집이다. 1960년대 작품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두루 포함하는 이 선집은 페미니즘 담론의 확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상상력 넘치는 풍성한 생각거리로 독자들을 이끈다.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에서 은네디 오코라포르까지 새로운 전선으로 사고를 확장하라. 이 책은 SF와 페미니즘의 연관관계를 보여 주는 대담한 사례들을 모았다.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나사파리 구제법〉에서, 어슐러 K. 르귄, 조안나 러스, 옥타비어 버틀러로 이어지는 고전부터 은네디 오코라포르의 〈야자나무 도적〉 같은 풍자적인 작품까지, 이 영역의 작업들이 가지는 강렬한 집중도를 드러낸다. 캐서린 M. 밸런트와 같은 주목받는 작가들과 함께 반다나 싱, 히로미 고토 등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한 이 선집은 페미니즘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담아낸다. 이 책은 동시대 소설과 페미니즘의 두 측면에서 새로운 전선들로 사고를 확장한다. 환상적인 작품에서 미래지향적 작품으로, 신비로운 작품에서 초현실적인 작품으로 옮겨가는 이야기들은 지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어떤 책과도 다른 페미니즘을 향한 생각들과 감정들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우리가 원했던 바로 그 일을 해낸다. 진부한 설정들을 찢어발기고, 젠더와 그 함의에 의문을 던지고, 풍자와 유머와 사회적 징후와 규정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분석을 동반한 의도적 무지를 이용하여 정체성을 들여다본다.” - 마베쉬 무라드, 〈토르닷컴〉   <출판사 서평> 거의 모든 책이 편집자의 손을 거치면서도 겉으로는 흔적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편집자의 안목과 의도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집만큼은 편집자의 손길을 선명하게 내보일 수밖에 없다. 어찌 보면 선집은 ‘편집자의 책’이다. 이 책을 편집한 밴더미어 부부는 장르 문학계에 잘 알려진 스타 편집자들이다. 앤 밴더미어는 공포소설 잡지인 〈기묘한 이야기들〉의 편집자로 2009년에 준 전문잡지 부문에서 휴고상을 수상했으며, 출판사인 ‘버즈시티 프레스’를 세워 여러 잡지와 단행본을 출간하고 있다. 남편인 제프 밴더미어는 네뷸러상과 리슬링상, 영국판타지문학상, BSFA상, 세계판타지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두 사람은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동으로 선집을 편집하기 시작하여 매년 한두 권의 선집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출간한 스팀펑크 시리즈는 이 하위 장르를 새로이 조명하며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2014년에 출간한 《시간여행자 연감》은 시간여행을 다루는 작품들을 모아내며 시간여행을 바라보는 시각을 새로이 환기시켰다. 2016년 7월에는 지금까지의 SF 역사를 개괄할 수 있는 《과학소설 빅북》이라는 1,200쪽이 넘는 선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밴더미어 부부는 장르 문학의 흐름을 정리하고 업데이트하면서 최근의 관련 논의를 반영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이 책도 그런 작업의 일환이다. 밴더미어 부부가 이런 작업을 비교적 수월하게 해내는 배경에는 기존에 꾸준하게 출간된 선집들이 쌓아놓은 성과가 있었다. 페미니즘 SF가 주요 흐름 중 하나로 자리 잡은 1970년대 이래로 미국에서는 여성작가들의 작품만을 모은 선집이 20여 권 가까이 출간됐다. 독자들의 호응을 가장 많은 받은 선집은 이 책에 참여한 작가 중 한 사람인 파멜라 사전트가 편집한 《경이로운 여성들》 시리즈일 것이다. 이 시리즈는 1975년에 처음 발간돼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후 1976년과 1978년에 두 번째 권과 세 번째 권이 출간되었고, 1995년에 다시 두 권의 선집이 더 추가되어 1948년부터 1993년까지의 페미니즘 SF 소설의 흐름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그리고 1991년에 제정되어 젠더 문제에 대한 문학적 시야를 넓힌 SF와 판타지 소설에 수여되는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이 있다. 세 권이 출간된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수상집이 페미니즘 SF 소설의 흐름을 읽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편집자들은 밝히기도 했다. 이 책의 편집자들이 가장 신경을 쓴 지점은 21세기 들어 SF 소설계가 맞고 있는 페미니즘 르네상스를 제대로 담아내는 것이었다. SF 소설계의 페미니즘 논의도 크게 보면 전반적인 여성운동의 물결과 궤를 같이 한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여성참정권 운동으로 대변되는 1차 페미니즘 물결이 일었고,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해 1970년대에 젠더와 성역할, 가부장제에 주목한 2차 페미니즘 물결이 일었다. 페미니즘 SF 소설의 황금기는 이 2차 페미니즘 물결과 함께 시작됐다. 1990년대에 시작된 3차 페미니즘 물결은 서구 백인 여성 중심에서 벗어나 여성들 간에 존재하는 인종적, 계급적, 개체적 차이를 인정하는 동시에 남녀의 경계를 넘어 보다 다양한 성 정체성과 여성적 지위에 있는 여러 대상들과의 연대에 주목한다. 현재 SF 소설계가 맞은 페미니즘 르네상스는 넓은 의미에서 이 3차 페미니즘 물결과 흐름을 같이 한다. 21세기 들어 SF 소설계에는 여성작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주요 상들을 석권하는 한편, 전에 없이 다양한 인종과 국적, 성 정체성, 문화적 배경을 가진 여성들의 목소리가 뚜렷이 반영되고 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01-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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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이 굴드가 세상을 떠난 지 14년째 되는 2016년 5월 20일. 『판다의 엄지』가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생물학자이자 진화 생물학자였던, 세계적인 저술가의 대표작이다. 27년간 「이런 생명관」이라는 제목으로 매달 연재했던 《내추럴 히스토리(Natural History)》 300편의 글들 중에서 초기 원고 31편을 엮어 단행본으로 펴낸 것으로, 국내에서는 1998년에 번역 출간된 적이 있다.   제목 판다의 엄지: 자연의 역사 속에 감춰진 진화의 비밀 저자 스티븐 제이 굴드 분야 자연과학 출판 사이언스북스 (16.05)  청구기호 QH361 .G68 2016   <책 소개> 생명 진화의 진실, 인간의 욕망을 읽다! 스티븐 제이 굴드가 세상을 떠난 지 14년째 되는 2016년 5월 20일. 『판다의 엄지』가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생물학자이자 진화 생물학자였던, 세계적인 저술가의 대표작이다. 27년간 「이런 생명관」이라는 제목으로 매달 연재했던 《내추럴 히스토리(Natural History)》 300편의 글들 중에서 초기 원고 31편을 엮어 단행본으로 펴낸 것으로, 국내에서는 1998년에 번역 출간된 적이 있다. 31편의 주옥 같은 에세이는 자연의 역사를 살피며 오용된 과학, 오해된 진실을 드러낸다. 진화 생물학의 역사, 과학자의 삶, 과학 교육, 과학 윤리 같은 문제는 물론이고 성차별, 장애인 차별 문제처럼 정치적, 사회적 이슈까지 아우르고 있다. 과학적 개념이 어떻게 오해받고, 오용되고, 잘못된 사회적 실천을 낳는지 보여주는 글들이다. 또한 과학 자체도 과학자 자신이나 사회의 선입견이나 바람이나 욕망 같은 것과 결합되면 어떤 식으로 오용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공평하게 소개해 결정적인 허점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과학을 파헤쳤다. 만화 영화의 주인공 미키 마우스를 등장시켜 유형 성숙에 숨은 진화론의 비밀을 캐내기도 하고, 미치광이로 무시되는 옛 과학자의 먼지 나는 논문과 저작을 뒤져 과학사의 메커니즘을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역사적’ 사실들을 제시하고 과학과 교차시킴으로써 진실을 도출해내는 과정은 몰입감 있게 자연의 역사 속에 감춰진 진화의 비밀과 맥락을 읽게 만든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을 만나는 건 행운이다.”-아이작 아시모프 전미 과학 도서상에 빛나는 전설의 과학 고전 대망의 복간! 통념과 상식에 안주하는 지적 타성을 우아하게 쑤시는 과학 글쓰기의 전범(典範)   2002년 5월 22일 미국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시즌 13 마지막 에피소드인 22편이 끝날 때 「심슨 가족」의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한 과학자의 죽음을 추모했다. 바로 22편 방송 이틀 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생물학자이자 진화 생물학자였고 과학 철학자이자 과학사 학자, 그리고 세계적인 저술가였던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 1941년 9월 10일 2002년 5월 20일)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이었다. 1997년 12월 23일에 방영된 시즌 9 8편에서 굴드가 자신을 모사한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고생물학자"의 성우로 출연한 인연을 잊지 않았던 것이다. 오는 5월 20일은 스티븐 제이 굴드가 세상을 떠난 지 14년째 되는 날이다.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이번에 펴낸 『판다의 엄지(The Panda’s Thumb)』는 그의 대표작이다. 미국에서는 1980년에 처음 출간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에 번역 출간된 적이 있는 이 책은 스티븐 제이 굴드가 27년간 「이런 생명관」이라는 제목으로 매달 연재했던 《내추럴 히스토리(Natural History)》의 300편의 글들 중에서 초기 원고 31편을 엮어 단행본으로 펴낸 것이다. 평생 24권의 단행본과 101편의 서평, 497편의 논문, 300편의 《내추럴 히스토리》 에세이을 남긴 스티븐 제이 굴드에게 있어 『판다의 엄지』는 그의 세 번째 책이자, 《내추럴 히스토리》 연재 에세이를 엮은 책들 중에서는 두 번째 책으로, 출간 즉시 독자들과 당대 지식인들의 열화 같은 지지를 받으며 1981년 전미 도서상을 수상하고, 굴드를 최고의 과학 저술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었다. 굴드가 자이언트판다의 ‘가짜’ 엄지를 해부학적으로 분석해 진화의 결과물이 그리 주도면밀하지도 완전하지도 않음을 보여 준 글(1장 「판다의 엄지」)은 이제 진화론의 대중화 역사에서 전설로 여겨지고 있다. 이 책은 진화 생물학의 역사와 이 책 출간 당시의 논쟁부터 과학자의 삶, 과학 교육, 과학 윤리 같은 문제는 물론이고 성차별, 장애인 차별 문제처럼 정치적, 사회적 이슈까지 아우르고 있다. 박식과 재치와 우아함으로 무장한 굴드는 이 방대한 주제들을 한데 버무려 과학적 개념이 어떻게 오해받고, 오용되고, 잘못된 사회적 실천을 낳는지 보여 주고, 과학 자체도 과학자 자신이나 사회의 선입견이나 바람이나 욕망 같은 것과 결합되면 어떤 식으로 오용될 수 있는지, 환원론, 결정론, 원자론 같은 단선적인 견해가 과학자들을 어떤 식으로 오류로 이끄는지 생생하게 그려 낸다. 『판다의 엄지』는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과학이란 부국강병의 기틀이요 순수하고 추상적인 지식 활동으로만 여겨지던 시절, 과학 사회학과 진보적 관점에서 진화론과 과학의 이면을 살핀 이 책은 우리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1998년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을 때부터 정부 기관에서 선정하는 우수 과학 도서로, 경영인을 위한 필독서로, 명문 대학 신입생 필독서로 화제를 모았다. 오랫동안 절판 상태로 있으며 온라인 중고 서점에서 3만 원, 5만 원으로 거래되는 등 과학 독자들 사이에서 복간 희망 1순위로 거론되던 책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이자 번역가이며 오랫동안 스티븐 제이 굴드의 저술들을 번역해 온 김동광 교수에 의해 전면적으로 개역 작업이 이루어진 이 책의 출간으로 과학책 독자들의 지적 갈증이 채워지게 되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01-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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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이 시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게 연구해온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명한 팀 우가 사람들의 주의를 사로잡아 판매하고자 끊임없이 진화한 광고 산업을 낱낱이 파헤치며, 주의력 사업 세계가 형성된 과정과 그 핵심을 이루는 광고, 정치 선전, 종교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 『주목하지 않을 권리』. 다양한 매체에 따른 광고의 역사, 뇌과학으로 살펴보는 주의력, 교묘하게 심리학을 이용한 광고업자들, 그리고 역사상 가장 큰 주의력이 동원된 히틀러의 정치 선전까지 꼼꼼하게 다룬다.   제목 주목하지 않을 권리 저자 팀 우 분야 사회/정치 출판 알키 (19.07)  청구기호 HF5811 .W8 2019   <책 소개> 주의력 산업의 부상은 개인에게 어떤 변화를 미칠까? 왜 관심을 가져야 할까? 디지털 기술이 시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게 연구해온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명한 팀 우가 사람들의 주의를 사로잡아 판매하고자 끊임없이 진화한 광고 산업을 낱낱이 파헤치며, 주의력 사업 세계가 형성된 과정과 그 핵심을 이루는 광고, 정치 선전, 종교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 『주목하지 않을 권리』. 다양한 매체에 따른 광고의 역사, 뇌과학으로 살펴보는 주의력, 교묘하게 심리학을 이용한 광고업자들, 그리고 역사상 가장 큰 주의력이 동원된 히틀러의 정치 선전까지 꼼꼼하게 다룬다. 광고 산업은 편의나 오락거리, 콘텐츠를 안겨주는 대가로 우리의 깨어 있는 순간을 더 요구하고, 획득해 팔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명하게 의사를 밝힐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상업이 자신의 주의력을 이용하도록 수동적으로 노출시켜왔는데, 저자는 이제 나의 의식을 되찾는 일을 진지하게 고민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공짜인 듯한 콘텐츠와 광고 사이에 숨어 있는 계약 조건을 냉철하게 볼 수 있도록 조언한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용 기기가 바뀌고, 그에 맞는 새로운 자극을 주는 콘텐츠가 등장하고, 틈새를 파고들어 광고 산업의 주의력 착취가 시작되는 반복되는 역사를 통해 저자는 알고 싶지 않은 정보에서 벗어나는 법, 즉 효과적인 관심 끄기를 제안하며 광고의 무절제한 확산을 저지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내 주의력을 온전한 나의 것으로, 귀중한 삶의 경험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출판사 서평> 무엇을 보고 들을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이기를 원하는가? 당신의 관심을 사고팔기 위한 광고 술책을 폭로한다 사람들의 주의를 사로잡아 판매하고자 끊임없이 진화한 광고 산업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 책은 ‘주의력 사업’ 세계가 형성된 과정과 그 핵심을 이루는 광고, 정치 선전, 종교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광고 산업은 신문, 잡지, 포스터에서 라디오, 텔레비전을 거쳐 PC, 스마트폰으로 기술이 발달하며 매체가 달라짐에 따라 늘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의 주의력을 확보해 기업, 정부 등에 팔아넘겼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거래의 과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동의하는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명하게 의사를 밝힐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상업이 자신의 주의력을 이용하도록 수동적으로 노출시켜왔다.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인 팀 우는 이제 ‘나의 의식’을 되찾는 일을 진지하게 고민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보고 싶은 텔레비전 드라마 한 편을 보려면 도대체 몇 개의 광고를 참아야 하는 것일까? 이메일을 확인하려고 인터넷 창을 열었다가,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미끼 링크에 걸려 무의미한 광고를 잔뜩 본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 구글이 말하는 ‘당신’을 위한 맞춤형 광고는 과연 ‘당신’을 위한 것일까? 넷플릭스는 회원제를 채택해 광고 없는 서비스를 약속한다. 애플은 광고 차단 프로그램으로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고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유튜브 역시 15초 광고 없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각광받는다. 이제 사람들은 통제 불능의 광고에 엄청난 피로를 느끼며 업계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인, 광고로부터 눈 감기를 서서히 실행하고 있다. 저자 팀 우는 디지털 기술이 시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게 연구해온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명하다. 이 책에서 그는 다양한 매체에 따른 광고의 역사, 뇌과학으로 살펴보는 주의력, 교묘하게 심리학을 이용한 광고 업자들, 그리고 역사상 가장 큰 주의력이 동원된 히틀러의 정치 선전까지 꼼꼼하게 다룬다. 광고 때문에 달라진 생활사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섬세하게 풀어놓은 방대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주목하지 않을 권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 지금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자 오랜 시간의 연구, 통찰을 담은 저자의 역작이다. 팀 우는 사람들이 공짜인 듯한 콘텐츠와 광고 사이에 숨어 있는 계약 조건을 냉철하게 볼 수 있도록 조언한다. 또한 정말이지 알고 싶지 않은 정보에서 벗어나는 법, 즉 효과적인 관심 끄기를 제안하며 광고의 무절제한 확산을 저지해야 함을 강조한다. 내 주의력을 온전한 나의 것으로, 귀중한 삶의 경험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기 위한 단 한 권의 방안! 생동감 있는 광고의 역사, 그 역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당신의 머릿속 구매 버튼을 누르기 위한 광고의 진화 그 치열하고 비열한 경쟁의 역사...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01-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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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1.5세대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달하는 세월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로, 2017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제목 파친코 1, 2 저자 이민진 분야 영미소설 출판 인플루엔셜 (22.07)  청구기호 PS3612.E346 .파86 2022   <책 소개>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역사에 외면당한 재일조선인 가족의 대서사극 전 세계를 감동시킨 이민진 작가 화제작 《파친코》 새롭게 출간! “내게 ‘한국인’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가치가 있는 이들이다. 나는 가능한 한 오래 한국인 이야기를 쓰고 싶다.” - ‘한국 독자들에게’ 중에서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1.5세대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달하는 세월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로, 2017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까지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 수출되었으며, BBC, 아마존 등 75개 이상의 주요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회복과 연민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판권 계약이 종료되며 절판되었던 《파친코》는 새로운 번역과 디자인으로 한국 독자에게 돌아왔다. 첫 문장(“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에서부터 원문의 의미를 보다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했으며, 작품 특유의 속도감 있는 문체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작가가 처음 의도한 구조와 흐름을 살리기 위해 총 세 파트(1부 ‘고향’, 2부 ‘모국’, 3부 ‘파친코’)로 된 원서의 구성을 그대로 따랐다. 새 출간을 기념해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글에는 한국인 이야기를 계속해서 쓰는 이유를 밝혔다. 작가는 “우리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며, “한국인은 지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깊이 있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가치가 있는 이들”이기에 앞으로도 한국의 이야기를 젊은 세대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며 한국 독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출판사 서평> “회복과 연민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 -버락 오바마(미국 전 대통령) 전 세계인의 마음을 뒤흔든 우리의 이야기 문화와 세대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고전의 탄생! 한국계 작가 이민진 화제작 《파친코》 새롭게 출간!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가 인플루엔셜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되어 한국 독자들과 만난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1.5세대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달하는 세월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로, 2017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세계 33개국에 번역 수출되었으며, 《뉴욕타임스》, BBC, 아마존 등 75개 이상의 주요 매체의 ‘올해의 책’,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며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았다 한국의 이야기에 세계를 눈물 짓게 만든 화제작이자 21세기의 새로운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한 《파친코》(전 2권)를 이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역사에 외면당한 재일조선인 가족의 대서사극 이 소설은 일제강점기 부산 영도에서 시작해 버블경제 절정에 이르렀던 1989년 일본까지, 한국과 일본을 무대로 거의 100년에 걸쳐 펼쳐진다. 어머니 양진과 함께 허름한 하숙집을 꾸리며 살아가는 열여섯 선자는 일본을 오가며 일하는 생선 중개상인 한수를 만나 처음으로 조선 밖의 더 넓은 세상을 상상하기 시작하지만, 그의 아이를 가진 뒤에야 그가 오사카에 아내와 아이를 둔 남자임을 깨닫고 상심한다. 한편 선자네 하숙집 손님으로 온 목사 이삭은 선자를 자신의 운명으로 여겨 청혼을 하고, 선자는 이삭과 결혼해 오사카로 건너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조선인이자 여성으로서 차별과 멸시를 견디며 "더 이상 일할 수 없을 때까지 일해"(338쪽) 자신과 가족을 지켜내야만 하는 선자의 삶은 지난하고도 고되었다. 선자를 둘러싼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방, 한국전쟁, 분단 등 한국 근현대사와 겹쳐지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이니치(재일동포를 일컫는 말)’의 삶이 눈에 들어오면서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 책을 쓴 이민진 작가는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계 미국인 작가다. 이민 1.5세대이자 역사 전공자로서 불안정한 국제 정세과 일제 침략이 낳은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에 관심을 갖게 된 작가는, “역사가 함부로 제쳐놓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공부하며 ‘자이니치’의 존재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그 시절에서부터 이 책을 출간하기까지 30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다. 일본계 미국인 남편과 함께 일본에 머물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 인터뷰한 작가는 그때까지 쓴 초고를 모두 버리고 다시 집필을 시작했다. “역사적 재앙에 맞선 평범한 개개인의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주인공은 재일조선인 3세 ‘솔로몬’에서 ‘선자’로 바뀌었고, 제목은 《모국》 대신 《파친코》가 되었다. 오랜 자료 조사와 인터뷰, 수차례의 집요한 퇴고 끝에, 마침내 “다큐멘터리의 디테일과 뛰어난 소설적 공감이 어우러진 역작”, 《파친코》가 탄생할 수 있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01-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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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인간으로 존재하게 만드는 것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인간은 부모에게 극진한 돌봄을 받고, 연인이나 친구뿐 아니라 개나 고양이 같은 다른 종에게도 사랑을 느낀다. 한 인간의 삶 안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존재하며, 이는 인간을 다른 생물들과 구분 짓는 요소이다.   제목 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 저자 애나 마친 분야 자연과학 출판 어크로스 (22.11)  청구기호 BF575.L8 .M33 2022   <책 소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사랑’을 과학의 언어로 탐구하다 우리를 인간으로 존재하게 만드는 것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인간은 부모에게 극진한 돌봄을 받고, 연인이나 친구뿐 아니라 개나 고양이 같은 다른 종에게도 사랑을 느낀다. 한 인간의 삶 안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존재하며, 이는 인간을 다른 생물들과 구분 짓는 요소이다. 저자 애나 마친(Anna Machin)은 진화인류학자로, 사회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로빈 던바 교수와 함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친밀한 사이의 인간관계에 대해 연구해왔다. 그녀는 이번 책 《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에서 사랑을 생물학적·심리학적·인류학적으로 탐구하며, 특히 인간이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랑의 모든 스펙트럼에 주목한다. 여기서 스펙트럼이란, 애착이나 만족감 같은 사랑의 충만한 감정에서부터 질투·통제·집착 같은 사랑의 어두운 이면까지, 연애 초반의 설렘부터 서로가 익숙해지는 과정까지, 연애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부터 다자간 연애를 하는 사람의 사랑까지, 가족·연인·친구처럼 익숙한 관계에서부터 반려동물·인공지능·신과 같은 다양한 존재와의 사랑을 모두 포함한다. 놀랍도록 흥미로운 연구들과 수많은 사람과의 인터뷰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왜 사랑을 하고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찾아나가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사랑’을 과학의 언어로 탐구하다 ★진화심리학자 로빈 던바,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 추천! 우리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것처럼 그들도 우리를 사랑할까? 신을 향한 사랑이 아이돌에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다고? 다자간 연애를 하는 사람은 파트너를 평등하게 사랑할까?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은 다른 사랑보다 우위에 있는 걸까? 우리를 인간으로 존재하게 만드는 것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인간은 부모에게 극진한 돌봄을 받고, 연인이나 친구뿐 아니라 개나 고양이 같은 다른 종에게도 사랑을 느낀다. 한 인간의 삶 안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존재하며, 이는 인간을 다른 생물들과 구분 짓는 특별한 요소이다. 저자 애나 마친(Anna Machin)은 진화인류학자로, 사회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로빈 던바 교수와 함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친밀한 사이의 인간관계에 대해 연구해왔다. 그녀는 이번 책 《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에서 사랑을 생물학적·심리학적·인류학적으로 탐구하며, 특히 인간이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랑의 모든 스펙트럼에 주목한다. 여기서 스펙트럼이란, 애착이나 만족감 같은 사랑의 충만한 감정에서부터 질투·통제·집착 같은 사랑의 어두운 이면까지, 연애 초반의 설렘부터 서로가 익숙해지는 과정까지, 연애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부터 다자간 연애를 하는 사람의 사랑까지, 가족·연인·친구처럼 익숙한 관계에서부터 반려동물·인공지능·신과 같은 다양한 존재와의 사랑을 모두 포함한다. 놀랍도록 흥미로운 연구들과 수많은 사람과의 인터뷰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왜 사랑을 하고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찾아나가게 될 것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0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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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 어제의 말이 오늘은 벌써 낡아 있을 때가 있다. ‘저걸 왜 굳이 줄여서 말할까?’ ‘희한하게 생긴 이 신조어는 또 무슨 뜻이지?’ ‘어제까진 괜찮았는데 오늘부터 이 말을 쓰면 안 된다고?’ 일상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말이 오고 가는 만큼, 사람들의 언어 감각 또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모두가 말의 변화를 예리하게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제목 말의 트렌드: 텐션과 사랑이 넘치는 요즘 말 탐구서 저자 정유라 분야 인문 출판 인플루엔셜 (22.11)  청구기호 P40.45.C6 .정66 2022   <책 소개> 유행어의 법칙부터 MZ세대의 말습관까지 빅데이터 전문가가 포착한 가장 감각적인 말의 지형도 ★ ★ ★ ★ ★ ★ ★ ★ ★ ★ ‘요즘 말’의 세계를 가장 치열하게 탐구하는 이들의 강력 추천! “새로운 언어는 새로운 시대를 가장 잘 반영한다. 우리가 지금 익혀야 하는 ‘새로운 시대의 언어’를 조망하는 책이다.” 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저자) · 이재은(MBC 아나운서) · 희렌최(유튜버 〈희렌최널〉) ★ ★ ★ ★ ★ ★ ★ ★ ★ ★ 말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 어제의 말이 오늘은 벌써 낡아 있을 때가 있다. ‘저걸 왜 굳이 줄여서 말할까?’ ‘희한하게 생긴 이 신조어는 또 무슨 뜻이지?’ ‘어제까진 괜찮았는데 오늘부터 이 말을 쓰면 안 된다고?’ 일상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말이 오고 가는 만큼, 사람들의 언어 감각 또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모두가 말의 변화를 예리하게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바야흐로 경제 트렌드, 패션 트렌드처럼 ‘말의 트렌드’를 알아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어제의 유행어가 오늘은 구설수가 되기도 하는 ‘말의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폰보다 더 자주 업데이트되는 말의 감각을 따라가려면 ‘요즘 말’의 ‘지형도’를 읽는 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업 ㈜바이브컴퍼니의 정유라 연구원이 쓴 《말의 트렌드》는 유행어의 꽁무니를 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말들의 세계를 파고들면서 그 심연에 있는 시대와 사람들의 변화를 읽는다. 유행하는 말들의 공통점, 새로고침이 한창인 말들의 현장, MZ세대의 언어 습관 등을 폭넓게 조망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가장 최신의 생생한 언어 감각을 선물할 것이다. 이제 우리의 언어 교과서는 국어책이 아니라 유튜브, 드라마, 커뮤니티, 카카오톡 등 손안의 일상이다. 말들이 살아 움직이는 전쟁터에서 ‘말의 트렌드’를 읽고 시대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길러보자.   <출판사 서평> ■ ■ ■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쓰는 ‘말’에는 사람들의 어떤 ‘생각’이 담겼을까? - 빅데이터 전문가가 말의 바다에서 길어 올린 가장 신선한 말들 ‘왜 이런 말을 하지?’ 빅데이터 분석 기업 ㈜바이브컴퍼니의 정유라 연구원이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사람들이 온라인 공간에 남긴 말들은 소셜 빅데이터로 저장되는데, 정유라 연구원은 이를 수치화한 뒤 의미를 발굴하는 작업을 하다 보면 무미건조한 데이터에서 시대의 생생한 표정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평소의 생각을 담아 《말의 트렌드》를 집필한 저자는 “거칠고 삭막하며 도무지 알 수 없는 게 ‘요즘 말’이라지만, 모든 언어에는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애정이 방울방울 담겨 있다. 사회를 향한, 내가 속한 집단을 향한, 내가 맺는 관계를 향한 애정이 담긴 언어들을 기꺼이 소개하고 싶다”라고 한다. 이 책은 소셜 빅데이터 속 광활한 ‘말의 바다’에서 시대적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언어들에 주목한다. 예를 들어, 신조어 ‘별다줄’에 대한 분석은 이렇다. ‘별걸 다 줄인다’는 언어 현상마저 줄여서 말하는 세태를 보며 누군가는 ‘국어 파괴’라며 혀끝을 쯧쯧 차지만, 줄임말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 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문체부로 줄이는 것처럼, 매일 시간에 쫓겨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고등학생들에게는 그 말이 그만큼 익숙하기에 ‘삼김’이라고 줄여서 말할 뿐이다. 이렇듯 줄임말은 사용하는 이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힌트이자, 소통의 노력을 아끼는 단축키 역할을 한다. ‘To meme or not to meme that is the question.’ 새로운 말들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해력은 밈을 활용하는 능력, 즉 ‘밈해력’이라고 지적하는 대목도 흥미롭다. ‘밈’을 알지 못하면 요즘 대화에서 말뜻의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고사성어 대신 촌철살인의 밈을 통해 행간에 뼈와 유머를 녹이는 요즘 대화는 새로운 문화 코드가 통용되는 소통 양식을 보여준다.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에도 새로고침이 필요하다! - ‘밈해력’부터 ‘별다줄’까지, 맥락과 뉘앙스가 결정하는 요즘 말 사용법 “때밀이계의 에르메스, 때르메스 꼭 사세요!” 호들갑스러운 이 영업 멘트는 한번 들으면 좀처럼 잊을 수 없는 강력한 영업력을 자랑한다. 최상위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를 접사로 사용하여 제품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어필하고 단숨에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1인 생활의 대중화을 알리는 접사 ‘혼-’(혼밥·혼술·혼영), 한국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반영하는 ‘K-’(K-pop·K-방역·K-장녀) 등 신조어에 자주 쓰이는 접사는 시대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보여준다. 떼어놓고 보면 그저 뜻 모를 신조어였던 요즘 말이지만 묶어 놓고 보면 일정한 공통점을 보인다. 《말의 트렌드》는 요즘 말들의 이러한 경향성에 주목한다. 얼굴, 천재, 햇살, 맛집… 평범하기 그지없는 단어들이 서로 만나는 순간 ‘얼굴 천재’, ‘햇살 맛집’이라는 신박한 조합의 ‘하이브리드 언어’가 탄생한다. 그 밖에도 시너지를 내는 관계의 언어 ‘묶임말’, 연결되고 확산하며 트렌드를 이끄는 ‘해시태그’, 클릭을 부르는 새로운 문법 ‘콘텐츠 제목’ 등 유행하는 말들의 공통점을 분석한다. 이 책은 새로고침이 한창인 말들의 현장도 살핀다. 언어는 시대상을 반영하지만, 때로는 시대의 변화를 이끌기도 한다. 웬만한 평론가 저리 가라 할 만큼 정교해진 ‘K-드라마의 감상 언어’는 역으로 그 기준을 만족시키려는 콘텐츠 업계의 분발을 이끌었고, 그 결과 〈오징어 게임〉과 같이 한국을 넘어 세계를 열광케 하는 K-드라마가 나올 수 있었다. #온더테이블, #오늘의집, #인생샷 등 인증 언어의 유행은 식탁 위, 집안 인테리어, 여행의 풍경을 송두리째 바꾸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관계의 언어, 심리학의 언어, 광고의 언어 등 세상과 연결되어 한창 동기화 중인 말들의 업데이트 목록을 정리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0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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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서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와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물러서지 않기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언론인을 대표하여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연설 첫마디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디지털 기반의 뉴스 사이트 래플러의 CEO이자 필리핀 저널리즘의 혁신을 일궈온 마리아 레사는 그간 소셜미디어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문제적인지,   제목 권력은 현실을 어떻게 조작하는가: 마리아 레사의 진실을 위한 싸움 저자 마리아 레사 분야 정치/외교 출판 북하우스 (22.12)  청구기호 JC481 .R47 2022   <책 소개> 언론의 자유를 위해 부당한 권력에 반기를 든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레사의 첨예한 기록 “기자로서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와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물러서지 않기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언론인을 대표하여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연설 첫마디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디지털 기반의 뉴스 사이트 래플러의 CEO이자 필리핀 저널리즘의 혁신을 일궈온 마리아 레사는 그간 소셜미디어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문제적인지, 그 기술을 가장 최악의 방식으로 활용하는 권력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몸소 입증해왔다. 필리핀 정부가 소셜미디어에서 벌이고 있는 정보 작전의 전모를 밝힌 기사를 낸 이후로, 래플러와 마리아 레사는 대통령궁 출입을 금지당했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십여 건의 소송에 직면했다. 마리아 레사에게 구형된 누적 형량만 100년이 넘는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가 정치 선전 도구로 활용되면서 어떻게 법과 민주주의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가운데 우리 시대 언론이 직면한 위기의 실체, 그 역할과 책임, 그리고 복원해야 할 가치를 빼곡하게 기록하고 있다. 필리핀의 현실이 우리 모두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는 마리아 레사의 경고가 그 어느 때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사실 없이 진실을 알 수 없고 진실 없이 신뢰할 수 없다. 이 세 가지가 없으면 공유하는 현실을 가질 수 없으며, 우리가 아는 민주주의와 모든 의미 있는 노력은 끝장나고 만다.” - 마리아 레사 ★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레사의 회고록 ★ 유네스코 세계언론자유상, 세계신문협회 자유의황금펜상, 국제언론인센터 나이트국제저널리즘상 ★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프로스펙트〉 〈블룸버그〉 선정 50대 사상가 ★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저널리즘의 최전선! 자극적인 거짓이 진실을 압도하는 시대 ‘사실’을 지키기 위한 한 저널리스트의 물러설 수 없는 투쟁의 기록 이는 곧 우리 모두의 미래가 될 것이다 “기자로서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와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물러서지 않기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언론인을 대표하여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연설 첫마디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157센티미터의 작은 키로 연단에 선 마리아 레사는 곧이어 떨리는 목소리로 추방당하거나 감옥에 있거나 살해당한 동료 기자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렀다. 언론인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은 1935년 독일 기자 카를 폰 오시에츠키 이후 86년 만의 일이었다. 마리아 레사는 이를 우리의 언론과 민주주의가 나치 지배하의 시대와 비슷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며,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찬 거짓말이 사실보다 더 빠르게 전파되는” 소셜미디어와 이러한 경향을 이용해 천문학적인 수익을 내는 기술 기업을 경계해야 한다고 전 세계를 향해 절박하게 호소했다. 마리아 레사의 삶 자체가, 그녀가 기자로서 걸어온 길이, 소셜미디어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문제적인지, 그 기술을 가장 최악의 방식으로 활용하는 권력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입증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마리아 레사는 특유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자신의 조국 필리핀의 현실이 곧 우리 모두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새로운 기술과 낡은 권력이 결합하고 서로를 이용하면서, 한때 시민 참여와 새로운 시대의 민주주의를 열어젖힐 도구로 환영받았던 소셜미디어는 우리를 둘로 나누는 무기가 되었다. 우리는 사실보다는 (소셜미디어의) ‘친구의 친구들’ 말을 더 신뢰하며, 이를 강화하는 알고리즘은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를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확산시키고 있다. 한때 정보의 문지기 역할을 하던 언론은 영향력을 상실했으며, 그와 더불어 우리가 공유하던 현실도 무너지고 있다. 이 모든 흐름은 민주주의의 몰락이라는 디스토피아적 결말을 향해 나아간다. 당장 필리핀에서, 러시아에서 헝가리에서, 그리고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에서도 그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예외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기술 기업이 언론의 기능을 대체하는 시대, 민주주의가 ‘천 개의 상처’로 찢겨 서서히 죽어가는 과정을 임상적으로 해부한 보고서이다. 책에 담긴 분노와 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는 사실이 우리가 지금, 마리아 레사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그의 말을 귀담아들어야 할 이유다. 그리고 이 생생한 취재 현장의 말미에, 우리는 ‘사실’을 지키기 위한 최전선에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한 저널리스트의 용기를 보며 공동의 위기를 넘어설 통찰과 희망 역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0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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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람은 뒤통수를 잘 친다”, “채식주의자들은 까다롭다”, “여성은 수학을 잘 못한다” 등의 일상적 편견은 단지 개인의 고정관념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를 위협한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일상에 스며든 편향 사고로부터 어떻게 해방될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실증적인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신간 『편향의 종말(The End of Bias)』이 출간되었다.   제목 편향의 종말: 우리 안의 거대한 편향 사고를 바꿀 대담한 시도 저자 제시카 노델 분야 인문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22.11)  청구기호 BF575.P9 .J47 2022   <책 소개> 차별의 발견에서 더 나아가 편견의 회로를 끊고, 인류의 난제를 해결할 위대한 시도! “전라도 사람은 뒤통수를 잘 친다”, “채식주의자들은 까다롭다”, “여성은 수학을 잘 못한다” 등의 일상적 편견은 단지 개인의 고정관념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를 위협한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일상에 스며든 편향 사고로부터 어떻게 해방될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실증적인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신간 『편향의 종말(The End of Bias)』이 출간되었다. “반성적이고 유능한 사상가”라고 찬사를 받는 미국의 차세대 과학 저널리스트, 제시카 노델(Jessica Nordell)은 이 책에서 편향의 폭력과 해결의 실마리를 우리에게 드러낸다. 저자는 본능적으로 작동하는 인간의 편향사고가 우리의 신념과는 상반된 편견과 차별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교육, 의료, 노동, 치안, 종교를 비롯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한다. 편향의 실제 영향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한 독자적 연구는 물론 인지과학과 심리학을 가로지르는 학제 간 연구 성과와 방대한 사례 연구 및 인터뷰 자료를 집대성하며 우리 안의 편향 사고를 종식시킬 방법들을 제시한다. 막연한 호소나 구호에서 멈추지 않고, 편견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그 실체를 선명하게 드러낸 이 책에서 갈등과 혐오의 시대를 뛰어넘을 희망을 발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 애덤 그랜트, 홍성수, 김원영, 천현우 추천★ 세계경제포럼 올해의 책, 노틸러스 도서상 은메달, 영국 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최종 후보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시대, 인간은 왜 편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가” - 뇌가 세계를 인식하는 실용적 도구, 편견. 우리 뇌는 고정관념에 중독되어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OECD 30개국 대상으로 조사한 갈등지수 산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갈등지수 3위를 차지한 ‘갈등공화국’이다. 인종과 젠더에 대한 편견을 넘어 교육, 의료, 노동, 치안, 종교 현장에서 차별과 혐오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혐오’와 ‘차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법으로 규제하고 금지하며 처벌하는 것이지만, 근본적 원인인 ‘편향사고’가 사라지지 않는 한 이러한 대증요법은 원천적인 해결 방안이 아니라고 미국의 과학저널리스트 제시카 노델은 지적한다. 여기서 편향(bias)이란 편견을 갖게 되는 태도나 경향성 그 자체를 말하는데, 인간의 인지와 감성에서부터 사회 제도,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혐오는 인간의 본능인 편향 사고에서 비롯되며, 개인과 사회 전반에 뿌리깊이 자리한 편향이 미래의 가능성을 좀먹고 있다는 것이다. 인지과학과 사회 심리학의 통찰을 바탕으로 무려 15년에 걸쳐 집필한 그녀의 첫 저작 『편향의 종말』에서 노델은 편향의 문제를 인식하고 밝히는 데서 나아가 성과 노동, 장애, 의료, 종교 현장에서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간의 본능에서부터 편향의 실체를 파악해나간다. 바로 인간이 본능적으로 차별할 수밖에 없도록 타고났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인간의 뇌는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범주화’, ‘본질화’, ‘고정관념 형성’의 3단계를 거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종의 보상작용이 벌어진다. 한 실험에 의하면(2장) 인간의 두뇌는 불확실한 결과를 정확히 예견했을 때 쾌감을 느끼고, 반대로 예견이 틀린 것으로 판명될 때 짜증과 위협을 느낀다. 심리학자 웬디 베리 멘데스의 실험에 따르면, 실험 대상인 백인 대학생들은 사회경제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한 라틴계 학생들(실제로는 배우)과 교류할 때 비호감뿐 아니라 위협마저 느꼈다. 라틴계 학생들이 가난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들어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상시스템 속에서 인간의 두뇌는 끊임없이 고정관념에 ‘중독’되고, 이는 편향사고로 이어진다. “백인들은 위협을 느끼면 흑인을 ‘더 검게’ 느낀다” - 문화를 통해 흡수되는 습관적 사고, 차별과 혐오는 두려움을 먹고 자란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3-01-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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