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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린인》 저자) 애덤 그랜트(와튼스쿨 심리학교수, 《오리지널스》 저자) 밀리언셀러 저자들의 화제의 신간!   제목 옵션 B 저자 셰릴 샌드버그 분야 자기계발 출판 와이즈베리(2017.11)  청구기호 BF575.G7 .S256 2017       <책 소개> 삶의 역경과 시련에 맞서는 회복탄력성의 모든 것! 차세대 미국 대선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의 진솔한 경험과 와튼스쿨 심리학교수이자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의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옵션 B』. 2015년, 셰릴 샌드버그는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충격에 빠지게 됐다. 인간관계, 직장생활, 사생활 등 삶의 모든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7살, 10살에 불과한 어린 아이들이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될까 봐 극도의 불안에 떨어야 했다. 그때 셰릴의 친구 애덤 그랜트는 그녀와 아이들이 고통을 줄이고 역경을 극복해낼 수 있는 방법으로 회복탄력성이라는 심리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기본적인 마음자세를 비롯해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했고, 애덤의 조언을 바탕으로 셰릴과 아이들은 점차 상실과 고통을 극복할 수 있었다. 책에서 셰릴은 자신이 내면을 치유하며 외상 후 성장을 해나가는 과정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들려준다. 셰릴의 개인적인 상실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이 책은 역경과 상실에 직면한 사람들이 흔히 당면하는 문제와 극복 방안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집단 따돌림, 질병, 실직, 이혼, 성폭력, 자연재해, 성적소수자에게 가해지는 차별, 사랑하는 이의 죽음, 난민 생활 등 인생에서 우연히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역경과 극복의 지혜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더불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법, 고통을 겪는 지인에게 진정한 위로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법에 대해 조언하고 가정에서는 가족들이 어떻게 서로를 지지하고 도움을 줘야 하는지, 직장과 사회는 고통 받는 직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찰한다. 이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언제 어떤 형태로 옵션 B의 상황에 맞닥뜨리더라도, 최선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며 새로운 희망의 근거를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린인》 저자) 애덤 그랜트(와튼스쿨 심리학교수, 《오리지널스》 저자) 밀리언셀러 저자들의 화제의 신간! “누구에게든 역경과 시련에 맞설 근육이 필요합니다” 셰릴 샌드버그의 진솔한 경험, 애덤 그랜트의 심리학적 통찰이 빛나는 회복탄력성에 관한 모든 것 비즈니스계 리더이자,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밀리언셀러 《린 인》의 저자, 차세대 미국 대선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셰릴 샌드버그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졸업식 축사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상실과 역경은 피할 수 없습니다. …… 당신의 근간을 뒤흔드는 도전이 당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증명할 것입니다. 성취뿐만 아니라 어떻게 극복했느냐가 당신을 규정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실직, 사업 실패, 이혼, 질병 등 상실과 역경은 부지불식간에 우리를 덮쳐 고통에 빠뜨리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최선의 삶인 ‘옵션 A의 삶’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만, 상실과 역경으로 인해 맞닥뜨리는 차선의 삶, 즉 ‘옵션 B의 삶’을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는 좀처럼 생각하고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한다. 《옵션 B》는 바로 이런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셰릴 샌드버그의 진솔한 경험, 그리고 와튼스쿨 심리학교수이자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의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재계와 학계 최고의 리더이자, 밀리언셀러 저자들이 함께 썼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슬픔을 대하는 미국인들의 문화를 바꿀 책(워싱턴 포스트)” “관대함, 정직함, 가슴 먹먹함이 담긴 놀라운 작품(뉴욕타임스)” 등 수많은 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2-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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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리더가 위대한 리더라는 환상을 깨라!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도 정치 과정을 장악한 군계일학의 리더가 존재한다거나 존재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널리 퍼져 있다.     제목 강한 리더라는 신화 저자 아치 브라운 분야 정치/경제 출판 사계절(2017.11)  청구기호 JC330.3 .B75 2017       <책 소개> 강한 리더가 위대한 리더라는 환상을 깨라!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도 정치 과정을 장악한 군계일학의 리더가 존재한다거나 존재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널리 퍼져 있다. 아무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약한 리더”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강함을 추앙하고 약함은 부정적인 것,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본다. 강한 리더가 곧 바람직한 리더라는 공식이 오늘날 ‘강한 리더라는 신화’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라면, 리더의 강한 이미지가 대부분 교묘한 책략이나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이 신화의 또 다른 일면이다. 현대 정치 리더십 연구의 권위자인 옥스퍼드대학 아치 브라운 교수는 이 책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샤를 드골, 이오시프 스탈린, 마오쩌둥, 미하일 고르바초프, 마거릿 대처 등 현대사에 이름을 새긴 강한 리더들의 신화를 뒤집는다. 20세기에 권위주의 통치를 경험한 한국의 국민들은 과도한 권력을 가진 리더의 위험을 잘 알고 있다. 구세대 중에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룬 ‘독재자’ 박정희 시절에 향수를 품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제 한국에서는 국민에게 책임지지 않는 독재에 비해 민주주의가 가진 많은 장점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 안정된 리더십은 바람직하며, 강력한 집단 리더십을 발휘하는 정부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의회와 국민이 정부에 책임을 물을 수 있고 정부가 법의 범위 안에서 작동할 때, 행정부가 집단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권력의 개인화는 전혀 다른 문제다. 대통령이나 총리의 과대망상을 조장하고, 내각의 동료 정치인에게 복종과 자기 검열을 요구하고, 강한 리더가 되라고 부추기는 추세에 우리가 동조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내각을 완전히 장악하거나 내키는 대로 우회하는 정부 수반, 자신의 결정에 도전하면 장관들마저 자리에서 쫓아내는 리더를 염원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 강한 리더라는 신화는 면밀한 검토 앞에서 항상 무너지고 만다.   <출판사 서평> 무엇이 훌륭한 리더를 만드는가 by 빌 게이츠 역사를 제법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아돌포 수아레스라는 인물은 잘 알지 못할 것이다. 아치 브라운 교수의 이 매혹적인 책은 1976년부터 1981년까지 스페인 총리를 역임한 수아레스가 매우 효과적인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리더였다고, 하지만 불행하게도 현실에서는 이런 유형의 리더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한다. 1975년 프랑코 장군이 사망한 후 스페인 사회의 긴장이 고조되었다. 그들은 거의 40년간 이어진 권위주의로부터 벗어나자마자 또다시 피를 흘려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직면했다. 우익 프랑코 정권 출신이었던 수아레스도 협박과 배제를 통치의 도구로 선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공산당과 사회당의 좌파 지도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협상과 설득, 그리고 매우 노련한 연립 형성을 통해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민주주의와 다원주의의 중요성을 납득시켰고, 군부 쿠데타를 막아내 결국 스페인에 입헌군주제를 정착시켰다. 또한 수아레스는 민주적 정당 정치를 도입하기 위해 프랑코가 만들어놓은 의회 기득권 세력을 직접 설득하기도 했다. 리더에게 이보다 더 필요한 기술은 없을 것이다. 수아레스의 이야기는 브라운의 책을 이끌어가는, 또한 이 책의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여러 사례들 가운데 하나이다. 정치 리더십에 관한 대부분의 책이 연대기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에 따른 리더의 부침을 뒤쫓는다. 반면 브라운은 세상을 발전으로 이끈 혹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긴 한 개인의 자존심, 동기 및 행동 등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그들의 개성과 경향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방식을 취했다. 그 과정을 통해서 독자들은 현대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와 우리가 그 과제의 해결을 위임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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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종말의 시대가 온다!” 세계가 주목한 디자인계의 미래학자이자 철학자 존 타카라가 제시하는 21세기 경제 비전 『새로운 미래, 어떻게 번성할 것인가』.   제목 새로운 미래, 어떻게 번성할 것인가 저자 존 타카라 분야 경제/경영 출판 안그라픽스(2017.8)  청구기호 HC79.E5 .T4732 2017       <책 소개> “성장 종말의 시대가 온다!” 세계가 주목한 디자인계의 미래학자이자 철학자 존 타카라가 제시하는 21세기 경제 비전 『새로운 미래, 어떻게 번성할 것인가』.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인류는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방법을 제시하지만, 공동체 낙관주의자나 몇몇 몽상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새로운 대안 공동체를 만들고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라는 주문을 하지 않는다. 디자이너이자 미래학자인 존 타카라는 인간과 자연의 욕구에 부응하고 서로 공생하는 디자인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기존 경체체제의 대안으로 삼을 만한 수많은 사례를 만났다. 이 사례들에서 사람들은 땅을 회복하고, 물을 공유하며, 직접 집을 만들고, 먹을거리를 기르고, 옷을 디자인하고, 여행하고, 서로를 돌본다. 이 모든 행위가 기존의 서구식 경제에서는 시간과 돈과 자원을 낭비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여기 소개된 이야기들은 지속 가능한 방식, 공생의 방식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발전이 아니라, 삶과 주변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일에 집중할 때 우리의 경제는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경제에서 ‘성장’이란 토양, 생물 다양성 및 수계가 더 건강해지고 공동체가 더 탄력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판사 서평> 게걸스러운 소비와 개발에서, 공생을 통한 번성으로 지금 우리는 충분히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냉장고는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해주고, 에어컨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보내준다. 도로망의 발달은 거리의 장벽을 없애주었고, 누구나 돈만 내면 최고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료와 농약이 좋아져 농업 생산량이 급증한 농업혁명이 일어났고,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집에서 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과학기술의 발전, 경제 성장의 덕분이다. 그런데, 과연 지금 우리는 충분히 잘 살고 있는 걸까? 우리의 삶은 소비와 직결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우리는 소비의 결과물인 수많은 공산품에 둘러싸여 있다. 회사나 학교에 가거나 친구를 만나러 외출이라도 한다면 소비의 패턴은 극적으로 상승한다. 입고 있는 옷부터 이동수단, 음료, 식품 어느 하나 소비가 아닌 것이없다. 이런 소비는 단순히 물품에만 그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자원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지구 자체를 소비하고 있다. 도시 개발과 도로 확장이라는 명분으로 삼림을 소비하고 있다. 치수 사업을 한다면서 빗물을 소비하고 있다. 소비는 활용이 아니다. 활용은 소모되지 않고 되살림의 가능성을 남겨둔다. 하지만 소비는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다. 무언가를 소비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소모하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소비 생활을 이어간다면 앞으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 무한한 성장을 핑계로 자연을 게걸스럽게 소비하는 경제에서 탈출할 방법은 없을까? 디자이너이자 철학자이자 작가인 존 타카라는 분명한 어조로 ‘있다’고 답한다. 이 책에서 타카라는 이미 세계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는 대안들을 찾아 떠났던 여행의 결과를 소개한다.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공동체가 어떻게 밑바닥부터 대안 경제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설명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2-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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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 경험의 위대함을 증명하다! 세계와의 경계이자 감각의 발원지인 피부에서 일어나는 온갖 촉각 경험이 인간의 정신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애슐리 몬터규의 촉각에 대한 기념비적 저서 『터칭』.   제목 터칭 저자 애슐리 몬터규 분야 과학 출판 글항아리(2017.8)  청구기호 BF698 .M63 2017       <책 소개> 촉각 경험의 위대함을 증명하다! 세계와의 경계이자 감각의 발원지인 피부에서 일어나는 온갖 촉각 경험이 인간의 정신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애슐리 몬터규의 촉각에 대한 기념비적 저서 『터칭』. 피부는 감각수용기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정보의 원천이자 처리 기관이면서 또한 조직 기관이고, 혈압 및 혈류 조절에서 지대한 역할을 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호흡을 돕는다. 이는 단지 물리적 차원에서의 기능만을 나열한 것이며, 정신 차원까지 포함한다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그 감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심오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피부가 그저 장기를 감싸는 아름다운 거죽이 아닌 그 자체로 훌륭한 기관임을 역설한다. 얼굴뿐 아니라 입술, 손끝, 생식기 등에서 제각기 다양한 모습으로 분화해 각각의 임무를 수행하는, 몸을 둘러싼 모든 것을 전방위적으로 감지하는 피부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크고 넓은 기관계이며 더위, 추위, 감촉, 압력, 고통 따위의 감각을 받아들이는 총 64만 개에 달하는 감각수용기를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제2의 뇌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어떤 촉각 경험을 받느냐는 향후 그 동물·인간이 어떤 촉각 경험을 제공하느냐와 직결된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촉각에 대한 개념이나 접촉 행위의 양상은 문화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타인과의 신체 접촉을 되도록 피하는 생활 방식이 특징인 문화가 있는 반면, 껴안기와 어루만지기, 입맞춤하기가 예사로 이루어질 정도로 접촉이 삶에 깊숙이 스며든 문화도 있다. 문화에 따라 접촉 행위의 모습이 다른 것처럼 성별에 따라, 또 사회 계층에 따라 그 접촉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 책은 성차와 계층·계급에 따라 각각 어떤 촉각 경험을 겪는지, 또한 이렇게 각각 다른 촉각 경험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탐구해간다. 적절한 보살핌을 받고 충분한 피부 자극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접촉이 수반된 온갖 인간관계에 있어 눈에 띄게 능숙하다. 이와 같은 내용들을 통해 저자는 우리에게 인간이 신체적으로 또 정서적으로 건강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촉각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접촉’을 잃어버린 현대인을 위한 인류학적 반전의 대서사시 피부 자극 성격 형성론을 강력하게 설파한 현대의 고전! 접촉은 모든 생물의 숙명이다…… 인간은 어머니의 몸을 빨고, 비비고, 냄새 맡으며 성장한다 그런데 오늘날 우린 왜 서로의 피부를 맞대지 않는가 사랑받아본 사람만이, 제대로 사랑할 줄 안다. 누군가 어루만져준 사람만이, 다른 이를 제대로 어루만질 줄 안다. 20세기 가장 중요한 인류학자 중 한 사람, 애슐리 몬터규 국내 최초 소개 이제껏 충분히 탐구되지 않았던, 어쩌면 제대로 인식조차 되지 못했던 인간 신체의 가장 커다랗고 근원적인 장기 ‘피부’의 인류학적 의의를 찾아서 애슐리 몬터규의 『터칭』은 촉각에 대한 기념비적 저서로, 세계와의 경계이자 감각의 발원지인 피부에서 일어나는 온갖 촉각 경험이 인간의 정신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1971년 출간된 애슐리 몬터규의 『터칭』은 출간 직후 불모지나 다름없던 관련 연구 분야를 혁신적으로 조명했고, 저자가 세상을 떠난 세기말에 이르러서는 책에 소개된 실험 결과 중 많은 내용이 전문 분야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전문 분야 바깥에서 이 책은 현재까지도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으며 수십 년째 ‘놀라운 앎을 선사하는 책’으로 평가받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2-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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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맹렬한 위트로 현대 미국 사회의 핵심부를 파고든 걸작! 폴 비티의 2016년 맨부커상 수상작 『배반』.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맨부커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폴 비티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제목 배반 저자 폴 비티 분야 소설 출판 열린책들(2017.10)  청구기호 PS3552.E19 .S45 2017       <책 소개> 극도로 맹렬한 위트로 현대 미국 사회의 핵심부를 파고든 걸작! 폴 비티의 2016년 맨부커상 수상작 『배반』.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맨부커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폴 비티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미국 국적의 작가가 맨부커상을 받은 것은 48년 맨부커상 역사상 처음이다. 이 소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노예 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이 현대에 다시 도입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흑인 미Me가 미국 대법원 법정에 서는 장면으로 시작해 그곳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짚어 나가는 방식으로 흘러가며, 그 과정에서 인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신랄하게 풍자한다. 로스앤젤레스의 어느 맑은 아침, 눈을 떠보니 [디킨스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표지판이 사라지고 없었다. 원래부터 우범 지대였던 디킨스시는, 디킨스시가 아니게 된 다음부터 더 난장판이 되어 버렸고, 혼란에 빠진 마을을 구하려던 주인공은 우연히 인종 분리 정책이 사람들을 단합시키고 온순하게 만드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주인공은 마을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노예 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을 부활시키려는 것이다. 버스에 백인 우대석을 설치하고, 백인이라곤 아무도 살지 않는 흑인 마을에 가상의 백인 전용 학교를 세우는데….     <출판사 서평> 범죄율, 실업률, 문맹률 1위 도시 디킨스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폴 비티의 2016년 맨부커상 수상작 『배반The Sellout』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배반』은 폴 비티의 네 번째 장편소설로, 미국 국적의 작가가 맨부커상을 받은 것은 48년 맨부커상 역사상 처음이다. 이 소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노예 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이 현대에 다시 도입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흑인 미Me가 미국 대법원 법정에 서는 장면으로 시작해 그곳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짚어 나가는 방식으로 흘러가며, 그 과정에서 인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신랄하게 풍자한다. 작가 폴 비티는 1962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출생으로,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한 뒤 첫 소설 『화이트 보이 셔플』(1996)과 두 번째 소설 『터프』(2000)가 『뉴욕 타임스』와 『타임』에서 호평을 받으며 『뉴욕 타임스』에 칼럼을 싣기도 했다. 역사학자인 어맨다 포먼 맨부커 심사위원장은 [이 작품이 조너선 스위프트나 마크 트웨인 이래 보지 못한 종류의 극도로 맹렬한 위트로 현대 미국 사회의 핵심부를 파고들고 있다]고 극찬했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이 소설이 작가의 고향 로스앤젤레스의 풍경을 충격적이고도 예상을 벗어날 만큼 웃기게 그려 냈다면서 [이 도시와 주민들의 초상을 애정과 신랄한 역설을 담아 그리면서 인종 간 관계와 가정, 해결책에 대해 뻔한 시선을 피해 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작가는 묘할 만큼 솔직하고 선의를 지닌 영웅이 자신의 부패한 세상을 순수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견딜 수 없는 미국의 오늘날 현실을 부조리한 결말로 이끈다]고 평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2-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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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으로서 우리가 손에 쥔 자유를 어떻게 누려야하는지 일깨워주는 역작! 1993년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이후 24년 만에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을 동시에 수상한 콜슨 화이트헤드의 장편소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제목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저자 콜슨 화이트헤드 분야 소설 출판 은행나무(2017.9)  청구기호 PS3573.H4768 .U53 2017       <책 소개> 한 인간으로서 우리가 손에 쥔 자유를 어떻게 누려야하는지 일깨워주는 역작! 1993년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이후 24년 만에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을 동시에 수상한 콜슨 화이트헤드의 장편소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앤드루카네기메달, 최고의 SF소설에 주어지는 아서클라크상까지 받으며 한 해 영미권 작가에게 주어지는 거의 모든 영예를 누린 콜슨 화이트헤드의 여섯 번째 소설이다. 출간과 동시에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으로 선정되었고, 오바마 전 대통령이 노예제도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라고 극찬하며 휴가철 읽은 책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인종 의식에 관해 코미디, 역사, 호러, SF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새롭고 흥미롭게 다룰 줄 아는 작가라는 평을 받아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19세기 실존했던 흑인 노예 탈출 비밀 조직 ‘지하철도’를 실제 ‘지하철도’로 상상해 노예 소녀 코라의 탈출기를 그려냈다.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했던 19세기 미국 남부 노예들의 비참한 삶과 인종 우월주의에 근거한 인간의 광기, 그런 긴박함 속에서도 자기 양심을 따르고자 했던 ‘지하철도’ 요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할머니가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잡혀 온 이래로 농장에서 태어나고 농장을 둘러싼 늪 밖으로는 나가본 적 없는 소녀, 코라. 코라가 열 살이던 해, 엄마는 코라를 버리고 농장에서 유일하게 탈출한 노예가 된다. 혈혈단신 악착같이 살아가던 코라 앞에 어느 날 북부에서 팔려온 시저라는 청년이 나타나고, 같이 도망가자고 이야기한다. 코라는 백인에게 더 빨리 죽임을 당할 그 일에 가담하지 않으려 하지만, 주인이 도망갔다 잡혀 온 노예들을 백인 구경꾼들 앞에서 산 채로 불에 태운 일을 계기로 마음을 바꿔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자신이 있는 남쪽에도 지하철도가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상 밖으로 나가 역에 당도한 코라 앞에는 과연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까? 이 소설은 영화 《문라이트》로 오스카상을 받은 배리 젠킨스의 각본·감독으로 드라마화 될 예정이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이 앞으로 우리의 자유를 정의할 것” 24년 만의 퓰리처상·전미도서상 동시 수상작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1위 뉴욕타임스 등 24개 미국 주요 매체 '올해의 책' 선정 [문라이트] 배리 젠킨스 각본·감독 드라마화 미국 평단과 독자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워온 콜슨 화이트헤드 장편소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가 국내 출간된다. 19세기 노예 탈출 비밀 조직 ‘지하철도(Underground Railroad)’를 실제 ‘지하철도’로 상상해 그린 한 노예 소녀의 탈출기로, 당대의 살풍경을 소녀와 노예 사냥꾼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 안에 녹여냈다. 24년 만에 나온 퓰리처상·전미도서상 동시 수상작으로, “리얼리즘과 픽션의 천재적 융합”이라는 호평 아래 유수의 상을 휩쓸었다. ‘지하철도를 통한 탈출’이라는 발상을 통해 문학적 상상력과 엄청난 흡입력을 획득함으로써, 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3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45주간 <퍼블리셔스위클리>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인종 차별’이라는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늘날에도 깊이 공명하는 ‘인간 존엄성’과 ‘자유’의 문제를 강하게 환기시키는 동시에, 역사와 픽션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서사에 압도되는 경험을 안겨주는 역작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2-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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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면서 지금을 견뎌내면 우리는 반드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한국 최고의 동화 작가 황선미가 펼쳐 보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 내밀한 생각의 깊이, 따스한 감정의 편린들. 2017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한 황선미 작가의 손끝에서 피어난 그림 20점 수록.   제목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저자 황선미 분야 에세이 출판 예담(2017.10)  청구기호 PL980.3.황541 .가17 2017       <책 소개> “나를 사랑하면서 지금을 견뎌내면 우리는 반드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한국 최고의 동화 작가 황선미가 펼쳐 보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 내밀한 생각의 깊이, 따스한 감정의 편린들. 2017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한 황선미 작가의 손끝에서 피어난 그림 20점 수록. 대한민국 최고의 동화 작가이자 아내, 엄마, 딸 등 여러 얼굴을 살아내는 황선미의 첫 번째 에세이. 귀농하면서 겪은 좌충우돌 에피소드부터 작가로서의 깊은 성찰, 언제나 티격태격하지만 가슴 깊이 느껴지는 가족에 대한 사랑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웃음이 싱긋 번져나기도 한다. 언뜻 모든 꿈을 다 이룬 듯 보이지만, 그녀의 꿈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아프고 힘든 과거의 시간일지라도 결국 오늘은 지나간 시간으로 피어나는 것이라고, 오늘이야말로 나에게 고맙다고 말할 시간이라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출판사 서평>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도 매일매일이 궁금하고 신기한 동화 작가 황선미가 발견해낸 참 놀라운 오늘, 늘 새로운 인생! 황선미. 더 이상 어떤 수식도 필요 없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동화 작가다. 그녀의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은 160만 부 넘게 판매되었고, 미국 펭귄 출판사를 비롯해 해외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영문판으로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영국 대형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2년 한국 대표로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고, 2014년 런던 도서전 ‘오늘의 작가’, 2015년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로 선정되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황선미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에는 작가, 아내, 엄마, 딸 등 여러 얼굴을 살아내는 작가의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의 모습들, 은밀하고 내밀한 생각의 깊이들, 따스하고 소중한 감정의 편린들이 가득하다. 그녀는 ‘첫 번째 에세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에세이스트로서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손에 잡히는 종이마다 끼적거리기는 그녀의 오랜 습관이다. 지치고 슬플 때나, 기쁘고 행복할 때나, 그녀는 어김없이 끼적거렸고, 그렇게 차곡차곡 쟁여둔 기록들을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부 ‘오늘은 지나간 시간으로 피어난다’는 작가의 어린 시절과 사랑하는 가족들 이야기, 2부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발견해낸 놀라운 오늘의 이야기, 3부 ‘어른의 꿈도 진행 중’은 글을 읽고 쓰는 작가로서의 치열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화려한 삶을 살아온 듯 보이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도 진학하지 못하고 홀로 책에 파묻혀 지낸 외로운 소녀,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등산 가는 남편의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에 흐뭇하게 도시락을 챙겨주는 품 넓은 아내, 속아서 산 땅에 어쩔 수 없이 귀농한 어설픈 초보 농사꾼, 막막한 미래에 눈물 훔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파하는 엄마, 이 모두가 오늘을 살아내는 작가 황선미의 얼굴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2-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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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문학사상 가장 문제적인 작가 헨리 밀러가 남긴 기행문학의 걸작 《그리스 기행: 마루시의 거상(The Colossus of Maroussi, Colt Press 1941)》. 1939년, 46세의 헨리 밀러는 9년간 지낸 파리를 떠나 배를 타고 그리스로 향했다.   제목 그리스 기행 저자 헨리 밀러 분야 에세이 출판 은행나무(2015.5)  청구기호 DF726 .M63 2015       <책 소개> 영미문학사상 가장 문제적인 작가 헨리 밀러가 남긴 기행문학의 걸작 《그리스 기행: 마루시의 거상(The Colossus of Maroussi, Colt Press 1941)》. 1939년, 46세의 헨리 밀러는 9년간 지낸 파리를 떠나 배를 타고 그리스로 향했다.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의 일이다. 유럽은 이미 전운이 감돌고 있었다. 코르푸 섬에 정착해 살고 있던 영국 작가이자 친구인 로런스 더럴이 여러 달 동안 편지를 보내 그리스로 초대했던 것인데, 당시 밀러는 《북회귀선》, 《검은 봄》, 《남회귀선》 등 소설들을 출간하고 국외에 머물면서 작가로서의 목소리를 내던 상황이었다. 1939년 12월 그리스를 떠나 미국으로 향할 때까지 9개월간 일어난 일들에 영감을 받아 뉴욕에서 집필하고 1941년 초판을 출간한 《그리스 기행》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기행문이 되었다.   <출판사 서평> 영미문학사상 가장 문제적인 작가 헨리 밀러가 남긴 기행문학의 걸작 《그리스 기행: 마루시의 거상(The Colossus of Maroussi, Colt Press 1941)》(이하 《그리스 기행》)이 ‘은행나무 위대한 생각’ 12번으로 출간됐다. 《북회귀선》의 노골적인 성애 묘사로 전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켜 30여 년간 영미권에서 출간이 금지되었던 헨리 밀러는, 1964년 미 대법원이 《북회귀선》의 판금 조치가 헌법에 위배됨을 천명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성취한 위대한 작가로서 진보적인 작가 그룹의 선두가 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미국 작가 아이작 싱어가 197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그 영예가 자기보다는 오히려 현대문학의 영역을 넓히는 데 크게 공헌한 밀러에게 돌아갔어야 했다고 언급했을 만큼, 영미문학에 남긴 족적이 크다. 소설 작품들 외에도 서구 문명, 특히 미국 문화를 신랄히 비판한 무수한 산문을 남겼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저작이 《그리스 기행》으로, 《길 위에서》의 잭 케루악을 위시한 비트 세대에게 영향을 준 텍스트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한국어로 초역된 《그리스 기행》에는 헨리 밀러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는 ‘그리스 지도’를 첨부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2-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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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이 계속되는 이유에 대한 새로운 통찰! 우리 인간이 영원히 풀 수 없는 딜레마, 불평등 그 폭력의 역사   제목 불평등의 역사 저자 발터 샤이델 분야 역사/문화 출판 에코리브르(2017.9)  청구기호 K3850 .C485 2017       <책 소개> 인류사 속 불평등의 역사를 꿰뚫다! 석기 시대에서 21세기까지 경제적 불평등의 역사를 다룬 『불평등의 역사』. 공간적으로도 유럽과 아시아는 물론 남미, 아프리카 대륙까지 불평등의 사례를 찾아 나서며 그 방대한 불평등의 역사를 살펴본다. 불평등은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해왔다. 최근 몇 십 년간 소득과 부는 유럽과 북미에서, 구소련에서, 그리고 중국과 인도 및 기타 지역에서 더욱 고르지 않게 분배되어왔다. 이러한 높은 불평등에는 극도로 오래된 족보가 있다. 수천 년 동안 문명은 평화적인 평등화에 적합하지 않았다. 따라서 기존 질서를 붕괴시키고 소득과 부의 분배를 압박해 빈부 격차를 좁히는 데는 격렬한 충격이 무엇보다 중요했는데,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평준화는 대중 동원 전쟁, 변혁적 혁명, 국가 실패 그리고 치명적 대유행병이었다. 이 네 가지의 격렬한 분출이 불평등의 벽을 허물어왔다. 그러나 경제 구조, 사회 규범 및 정치 제도가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여전히 높거나 아니면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았다. 폭력적 충격이 글로벌 무역망을 파괴하고 사회적 결속과 정치적 화합을 북돋우고 공격적인 재정 정책을 지속시킨 반면, 폭력적 충격의 완화는 소득 분산과 부의 집중에 대한 견제를 약화시켰고, 다시 불평등은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역사를 돌아보며 저자는 한 개별 국가뿐 아니라 인류가 앞으로 불평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하게 한다.   <출판사 서평> 불평등이 계속되는 이유에 대한 새로운 통찰! 우리 인간이 영원히 풀 수 없는 딜레마, 불평등 그 폭력의 역사 억만장자가 몇 명 있어야 세계 인구 절반의 순자산과 맞먹을까? 2015년에는 지구상 최고 부자 62명이 인류의 절반인 하위 35억 명의 개인 순자산을 합친 것만큼 소유했다. 전년도(2014년)에는 그 문턱을 통과하는 데 억만장자 85명이 필요했고, 아울러 그리 오래 전도 아닌 2010년에는 지구상 나머지 절반의 자산을 상쇄하려면 388명이 자기의 재원을 그러모아야 했다. 서두에 이런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평화가 오래 지속될수록 빈부의 격차는 커지며, 부와 소득이 더 집중된다는 사실을 말하기 위함이다. 물론 빈부 격차는 국가 간 차이도 있을 수 있고, 한 국가 내에서도 서로 다를 수 있다. 그렇더라도 평화스러운 시간이 오래 지속될수록 빈부의 격차가 커진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그런데 물질적 불평등은 우리 모두를 살아 있게 하는 데 소용되는 최소한도 이상의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필요로 한다. 잉여란 수만 년 전에도 이미 존재했으며, 그것을 불균등하게 나눌 채비가 된 인간들 역시 항상 있었다. 옛날 마지막 빙하기의 수렵·채집인은 시간과 재물을 할애해 어떤 개인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호화롭게 매장했다. 그러나 전적으로 새로운 차원에서 부를 창출한 것은 바로 식량 생산―농경과 목축―이었다. 불평등의 증가와 지속은 충적세(沖積世)를 규정하는 특징이 됐다. 작물 재배와 가축 사육으로 생산 자원을 축적하고 보존하는 일이 가능했다. 이런 자산에 대한 권리를 규정하기 위해 사회 규범이 발전했고, 여기에는 후손에게 그것을 전해주는 능력도 포함됐다. 이러한 조건 아래 소득과 부의 분배가 다양한 경험에 의해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요컨대 건강, 결혼 전략과 번식 성공, 선택적 소비와 투자, 대풍년, 메뚜기 떼와 우역(rinderpest, 牛疫: 소나 그 비슷한 동물에게 발생하는 전염병―옮긴이) 등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질 재산을 결정했다. 운과 노력의 산물은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불균등한 결과를 초래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2-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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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책 읽기에서 대통령‘과’ 책 읽기로! 촛불혁명 1주년, 좀 더 단단하고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제목 대통령의 책 읽기 저자 이진우 외 25명 분야 인문 출판 휴머니시트(2017.10)  청구기호 Z1035.A1 .대885 2017       <책 소개> 왜 지금 우리는 대통령에게 이 책을 권하는가? 시민과 대통령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문화,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작. 우리는 불통과 무교양의 독단적 리더십이 얼마나 위험한지 뼈저리게 경험했다.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구한’ 시민들이 이제 좀 더 단단하고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향해 한발 더 내디딜 때다. ‘어떤 사회에서 살 것인가’라는 진지한 물음을 바탕으로 26명의 열린 지성이 대통령과 함께 읽고 토론할 만한 책 26권을 추천한다. 지금은 우리에게 북극성이 필요한 때다. 지난겨울 촛불이 우리 가슴에 지펴준 것은 사람의 사회,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희망과 다짐의 불꽃이다. 그런데 그런 사회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책은 길잡이이며 등불이며 북극성이다. 26명의 필자가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 26권을 뽑아 소개한 것이 이 책이다. 단순한 추천 목록이 아니다. 추천의 글 한 편 한 편이 깊은 성찰과 빛나는 제안을 담고 있어서 그 자체로 뛰어난 읽을거리다. 《대통령의 책 읽기》는 대통령의 책 읽기이면서 우리 모두의 책 읽기다. - 도정일(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상임대표)   <출판사 서평> 대통령‘의’ 책 읽기에서 대통령‘과’ 책 읽기로! 촛불혁명 1주년, 좀 더 단단하고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오바마는 2017년 1월 퇴임 직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8년간 백악관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비법은 책에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일이 급히 돌아가고 숱한 정보가 난무할 때” 독서가 “속도를 늦추고, 관점을 갖고, 다른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는 능력을 줬다”고 밝혔다. 지도자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지식 정보 자원이 중요하지만, 그중 지속적이고 근본적이며 체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단연 책이다. 대통령이 ‘위대한 지성’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역사와 현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과 비전을 지녀야 한다는 점에서 지도자의 독서는 간과할 수 없는 항목이다. 이런 생각은 촛불혁명 이후 치러진 대선 과정에서도 ‘대통령의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기사가 보도되고,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출판인회의에서는 ‘책 읽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캠페인을 벌이며 “새 정부에선 책 읽는 대통령, 책이 중심이 된 진짜 ‘인문의 나라’를 보고 싶다.”라는 희망을 담아 ‘독서가 민주주의다, 독서가 복지다, 독서가 미래다’라는 문구에 유력 후보들의 책 읽는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정치 지도자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 역시 촛불혁명을 겪으며 한 단계 진일보한 시대적 성숙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한 ‘대통령의 책 읽기’는 주로 대통령이 읽은 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공식, 비공식적으로 공개된 대통령의 독서 목록이 화제가 되고,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대통령이 국민에게 주는 메시지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제 ‘국민이 대통령에게’,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 책을 읽고 우리 사회의 방향과 비전을 논의하고, 우리 사회의 희망을 찾아가는 시대적 성숙을 반영한 ‘대통령의 책 읽기’를 제안할 때다. 토론과 공론, 여론에 바탕을 둔 일상적 민주주의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좀 더 근본적이고 그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한 대통령과 시민이 함께하는 책 읽기 캠페인을 제안한다. 대통령을 비롯해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문화가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2-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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