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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20년 10월]
1.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할 손자병법
2.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3. 혼자서 완전하게
4. 레버리지
5. 미니멀 경제학
6.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
7. 선량한 차별주의자
[2020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할 손자병법
저자
미리내공방
분야
인문
출판
정민미디어/2017
청구기호
PL2489 .미298 2017
추천인 : 윤소연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테키안
<추천 사유>
옛날에 쓰여진 책이니까..라는 생각으로 읽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다가 제목에 흥미를 느껴 읽게 되었다. 병법서지만 전략 하나하나가 우리 개개인이 매일매일 겪게 되는 문제들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음을 배웠다.
<책 소개>
이기고 싶은가?
설사 졌다 하더라도 구렁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가?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처세술, 《손자병법》
정민미디어의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네 번째 책인 《누구나 한 번쯤 읽어야 할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병법가인 손무가 지었다. 무경칠서(武經七書)로 불리는 중국의 7대 병법서로, 이 중에서도《손자병법》이 단연 으뜸이라며 칠서의 저자들조차 입을 모은다. 그저 단순한 군사법도, 단순한 처세술도 아니다. ‘남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는 명구로 이미 우리네 일상 속에도 깊이 스며있고 밀접하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이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전쟁 곧 ‘싸움’이라는 것 앞에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학생이든 사업가이든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맞서 싸우고 있는 것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 책이 그러한 싸움에서 현명하게 나아갈 수 있는 정석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무려 2천 5백 년 전에 쓴 글이다. 그러나 이 병법으로 그때의 적군 하나를 물리치던 것처럼 오늘날 한 개인에게도 예리하고 정확하게 다가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세상이 불공평하다 탓하지 마라
무수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자는 언제나 존재해왔다
전쟁 같은 일상에서 자신만의 무기와 생각을 길러라!
전쟁만이 생존이었던 당시의 병법술을 통해 현재 우리의 인생을 바로 볼 수 있는 정민미디어의 고전 시리즈 《누구나 한 번쯤 읽어야 할 손자병법》이 출간되었다. 오늘날 우리 역시도 정신적으로 끊임없는 전쟁을 겪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복잡다단한 사회 안에서 수많은 갈등과 고민 속에 마음속 전쟁을 치르며 살고 있는 것이다. 오래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벌인 상상 이상의 모략과 지략의 역사...<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저자
존 리
분야
경제/경영
출판
지식노마드/2020
청구기호
HG4521 .L44 2020
추천인 : 이승환 (전자전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대학 신입생 혹은 사회 초년생
<추천 사유>
"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을 접하기 전 나는 주식은 도박과 비슷한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내 생각에는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유튜브와 책으로 존리 대표의 생각들을 접하면서 주식은 무조건 해야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창업이라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월급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물론 포항공대를 졸업하면 소위 엘리트로서 평균에 훨씬 웃도는 월급은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리는 노동으로 돈을 벌어야한다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언젠가는 그러한 노동이 불가해지게 되면서 스스로의 힘으로는 부를 창출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내가 노동하지 않고도 돈을 버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내 돈이 일하게 하는 것이다. 이 말은 전세계를 지금까지 이끌어온 이데올로기인 '자본주의'라는 것의 정의이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히 돈이 일하게 해야한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 많은 한국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자본가'가 되려고 하지 않고 심지어 자본가를 나쁜 시선으로 보기도 한다. 나는 존리 대표의 생각들을 접하고 대한민국 사람들이 더 잘 살기 위해서는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이 자본가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자본이라는 것은 '복리'의 원리에 의해 불어나므로 가능한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 주식을 하지 않는 사회는 건강할 수 없고 계속해서 늙어갈 뿐이다. 나는 심지어 대학생 때 수입이 없었음에도 기업 공부를 미리 못하고 단돈 만원이라도 주식에 미리 투자하지 못했던 것이 매우 후회스럽다. 따라서 나는 이 책을 많은 대학 신입생들이 읽고 미리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여 투자를 시작하면 좋겠다. 그리고 최소한 사회 초년생으로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면 무조건 주식을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책 소개>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열심히 일하는데 왜 돈에 쪼들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한국인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머리가 좋을 뿐 아니라 성실하며 더 근면하게 일한다. 2019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의 근로자보다 연간 200시간을 더 일한다. 그럼에도 OECD 노인 빈곤율 세계 1위, 노인 자살률 1위의 나라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저자는 돈에 대해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음에도 자본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돈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마음을 가다듬고 투자를 결심해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경제독립을 위한 10단계 과정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2020년 상반기 경제경영 베스트 1위!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동학개미운동의 구루, 존리가 제안하는
하루 만원으로 시작하는 부자되기 습관!
부자가 되기 위해 버려야할 3가지 잘못된 습관!
■ 내용 소개
열심히 일하는데 왜 돈에 쪼들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한국인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머리가 좋을 뿐 아니라 성실하며 더 근면하게 일한다. 2019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의 근로자보다 연간 200시간을 더 일한다. 그럼에도 OECD 노인 빈곤율 세계 1위, 노인 자살률 1위의 나라이다...<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혼자서 완전하게
저자
이숙명
분야
시/에세이
출판
북라이프/2017
청구기호
PL980.3.이56 .혼72 2017
추천인 : 김지혜 (소통과 공론 연구소/연구원)
<추천 대상>
혼자 살아가고 있는 누구나
<추천 사유>
비혼주의자가 많아지고 있는 시대에 필요한 책인 것 같아서
<책 소개>
그 자체로 완전하고 가치 있는 ‘혼삶’의 즐거움.
친구, 연인, 가족 등 숱한 관계망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우리는 그 관계망이 끈끈하고 방대할수록 좋은 사람, 멋진 인생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하지만 우리를 정말로 성장시키는 것은 불편한 행복보다 외로운 자유가 아닐까. 『혼자서 완전하게』의 저자 이숙명은 고등학생 때부터 혼자 살아온 25년 차 프로 독거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상을 솔직하게 기록하면서 미래의 행복을 위해 거치는 순간이 아닌 그 자체로 완전하고 가치 있는 ‘혼자만의 시간’에 찬사를 보낸다. 또한 그 시간을 겪으며 발견한 ‘혼삶’의 즐거움을 담백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사소하게는 혼밥 혼술을 민망해하지 않고, 크게는 믿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인생의 중심에 ‘나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묻는다. 직장 생활이 원칙을 흔들 때 어떻게 하면 더 오래 스스로의 힘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 자문했고, 그 결과 회사를 관두고 불필요하게 소모되던 에너지를 끌어모아 자신에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대로 비혼이어도 정말 괜찮을까’ 고민될 때는 주변의 사례를 묻고 들으며 흥겹게 중년을 통과하기로 한다. 그 문답의 과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약간의 외로움을 지불하고 완전한 자유를 얻다!”
이대로도 충분한 1인 생활자를 위한 공감 에세이
“우리를 성장시키는 건 불편한 행복이 아니라 ‘외로운 자유’다”
혼자라 기쁘고, 혼자라 슬프고, 혼자라 가능했던 날들의 기록
우리는 친구, 동료, 연인, 가족 등 숱한 관계망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 관계망이 끈끈하고 방대할수록 좋은 사람, 멋진 인생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많은 경우, 혼자라는 사실보다 그러한 착각이 우리를 외롭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를 정말로 성장시키는 것은 불편한 행복보다 ‘외로운 자유’가 아닐까.
이...<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레버리지
저자
롭 무어
분야
경제/경영
출판
다산북스/2017
청구기호
HG179 .M66 2017
추천인 : 이현수 (무은재학부/학부생)
<추천 대상>
자기계발에 관심있는 포스테키안
<추천 사유>
사업이나 자기 계발에 관심있는 포스테키안이라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책 소개>
레버리지 할 것인가, 레버리지 당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은 시간과 일과 돈이 정비례한다고 생각하지만 백만장자, 억만장자, 기업가 들은 그것들이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는 우리에게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제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행복과 자유를 삶의 끝자락으로 미루고, 인생의 1/3을 일하는 데 사용하고, 주말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자신을 희생하고, 오랜 시간 싫어하는 일을 하고 짧은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균형’이라 할 수 있을까.
『레버리지』는 사회의 명령에 굴복하지 않고, 무지한 상태로 침묵하지 않고, 혁신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결과를 내는 기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비즈니스를 위해 타인을 활용하는 방법이며, 끊임없이 열심히 일하는 희생의 규칙을 깨뜨리고,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고, 중복과 시간 낭비를 배제하여 높은 수준의 성취를 얻는 새로운 부의 공식을 담고 있다.
<출판사 서평>
“돈은 그렇게 버는 게 아니다”
30대 젊은 백만장자가 알려주는 자본 증식의 원리
★★★★★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 브라이언 트레이시 강력 추천 ★★★★★
★★★★★ BBC 라디오 선정 최고의 책 ★★★★★
★★★★★ 선데이 익스프레스 추천 도서 ★★★★★
★★★★★ 데일리 익스프레스 추천 도서 ★★★★★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
타인의 시간과 재능을 돈으로 바꾸는 사람들
평범한 회사원인 봅은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고액 연봉을 받았다. 그런데 그가 근무 시간에 이베이나 페이스...<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미니멀 경제학 : 경제 개념과 원리 편
저자
한진수
분야
경제/경영
출판
중앙북스/2019
청구기호
HB180.K8 .한78 2019
추천인 : 전소영 (융합생명공학부/연구원)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 모두
<추천 사유>
"솔직히 나이 40이 다 되어도 경제가 무엇인지? 원리나 개념조차 모를 경우가 많다. 대학에서 교양 과정으로 경제학을 듣기에는 뭔가 딱딱하고 어려워 보였다. 이 책은 새내기든 교직원이든 누구에게나 대중적으로 생활 원리로서 경제를 알려준다. 상식적인 경제책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추천한다."
<책 소개>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한진수 교수의
‘경제적 미성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경제학 박사 출신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교육 전문가로 꼽히는 한진수 교수가 《미니멀 경제학 : 경제 개념과 원리 편》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경제학 베스트셀러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책, 《17살 경제학》의 개정판이다. 새로운 개정판에서는 중·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개념과 원리를 다룬 것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바뀐 경제 지표와 개념, 경제생활의 흐름과 원리를 추가·반영했다. 나아가 최신 경제 이슈까지 충실하게 다뤄 2020년을 대비하는 완벽한 경제 필독서로 재탄생했다.
《미니멀 경제학 : 경제 개념과 원리 편》은 일상에서 써먹는 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6가지 대주제와 30개의 핵심 키워드로 뽑아,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학’을 알려준다. 본문 곳곳에는 풍자와 유머가 넘치는 일러스트가 실려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학 용어를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대한민국 대표 교양서로서 이미 독자들에게 검증 받고, 나아가 한국경제학회장, 한국개발연구원 경제교육 실장, 서울국제고등학교 교사 등 현직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은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모든 사람에게 가장 친절하고 실용적인 경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 경제학 베스트셀러 ★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
★ 경제 전문가 · 현직 교사 강력 추천 ★
“내가 어렸을 땐 왜 이런 경제 수업이 없었을까?”
금융 문맹에서 탈출하기 위한 경제 사용설명서
이 세상에 경제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한 달에 생활비를 얼마나 쓰고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지, 다양한 휴대전화 요금제 중에서도 어떤 요금제를 선택해야 합리적인지 등 사소한 결정부터 현 정부의 재정 정책이 나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금이 집을 사기 적절한 시기인지 아닌지, 소득이 늘면 왜 정부에...<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
저자
김동조
분야
경제/경영
출판
아웃사이트/2020
청구기호
HF5415.3 .김25 2020
추천인 : 최병일 (대외협력팀/직원)
<추천 대상>
학부생
<추천 사유>
"삶은 우리가 당면한 문제의 크기와 질로 결정될 뿐이다." 만유인력의 법칙이 우주의 운동을 설명하는 원칙이라면 내 삶의 원칙은 무엇일까? 스스로의 원칙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책 소개>
치열하고 거친 시장에서 써내려간
내밀하고 서늘한 매일의 기록
트레이더 김동조의 마켓일기
누구도 양보하지 않기에 아무나 살아남을 수 없고, 순간의 실수로 좌절을 경험해야 하는 곳이 금융 시장이다. 시장은 매서울 정도로 오차가 없다. 그런 곳에서 돈을 상대로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들은 거의 늘 책상에서 점심을 먹고, 어떤 날은 화장실을 가지 않기 위해 물을 조금 마신다. 밖에서 보기에 화려한 왕관의 무게는 때로 일상적인 일조차 쉽사리 허락하지 않을 만큼 무겁다.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를 쓴 저자 김동조는 2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시장에서 트레이더로 일해왔다. 이 말은 20년 가까이 시장에서 살아남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동안 그는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늦게 잠들었으며, 어제의 슬픔에도 오늘의 기쁨에도 휘둘리지 않으려는 삶을 살았다. 그런 매일들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이 책은 저자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장을 보며 썼던 글을 한데 모은 것이다. 어떤 날은 그저 순수한 기쁨이 느껴지고, 어떤 날은 지독한 자기반성과 성찰이 가득하다. 독자들은 그의 내면을 교차한 여러 감정과 나날들을 보며 단순히 일의 기쁨과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더 나은 존재가 되려는 한 인간의 갈망과 분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일하는 인간
저자의 직업은 트레이더다. 회사를 다니다 독립을 했지만 지금도 하는 일은 똑같다. 새벽에 눈을 떠 세계 금융 시장 상황을 살피고 가격의 흐름을 본다. 주로 모니터 앞에 앉아 있고 중요한 지표가 발표되는 날은 잠을 못 자거나 새벽 두세 시에 일어나야 할 때도 있다. 잠을 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늘 일을 하며 지내는 거나 다름없다. 시장에서는 효율적으로 부지런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치열한 루틴을 설계해 고수하지 않으면 아픈 경험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포기하지 않는 인간
난 정말이지 트레이딩에서 뭔가를 배우고...<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선량한 차별주의자
저자
김지혜
분야
정치/사회
출판
창비/2019
청구기호
JC571 .김78 2019
추천인 : 최서연 (첨단재료과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학생, 교수님 등을 포함한 모든 포스테키안
<추천 사유>
일상 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비롯한 차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자신이 공정하고, 편견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이미 편견이 만연해 있어 알아차리지 못할 뿐입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기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나 편견들을 성찰하고 보다 넓은 식견을 가진 포스테키안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책 소개>
선량한 마음만으로 평등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은밀하고 사소하며 일상적이고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선량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활동가이자, 통계학·사회복지학·법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의 열악한 혐오·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온 연구자인 김지혜 교수가 인간 심리에 대한 국내외의 최신 연구, 현장에서 기록한 생생한 사례, 학생들과 꾸준히 진행해온 토론수업과 전문가들의 학술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쟁을 버무려 우리 일상에 숨겨진 혐오와 차별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1부에서는 우리가 차별을 보지 못하고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는 이유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모든 사람은 가진 조건이 다르기에, 각자의 위치에서 아무리 공정하게 판단하려 한들 편향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차별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특권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의 날카롭고 다각적인 문제제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무리 선량한 시민이라도 차별을 전혀 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2부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차별이 지워지거나 공정함으로 둔갑되는 메커니즘을 살핀다. 저자는 차별에 대한 논란들을 차근차근 해부하며 역으로 질문을 던지고, 인간 심리와 사회현상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이론을 소개하면서 독자가 자연스럽게 평등과 차별을 탐구해볼 수 있게 한다. 3부에서는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살핀다. 각종 논쟁과 실험을 풍부하게 제시하며,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한걸음의 대안부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폭넓게 살펴본다.
<출판사 서평>
가끔은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벼야 할 때가 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들의 세상에서
평등을 외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혐오와 차별은 잡초처럼 자란다.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온 사회에 무성해진다. 사람들은 때로 아주 작은 차별은 무시해도 되고, 심지어 다수에게 유리한 차별은 합리적인 차등이라고 이야기하며, 차별에 대한 문제제기나 시정조치를 역차별이라고 공격하기도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혐오주의자나 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바로 나, 당신, 우리일 수 있다. 평범한 우리 모두가 ‘선량한 차별주의자’일 수 있다...<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10-28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