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부터 "포스테키안 추천도서"를 대신하여 "도서관 추천도서"를 게시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1. 인간행동과 음악 : 음악은 왜 치료적인가, 2판
2. 에브리바디 : 모든 몸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실패의 연대기
3. 프리워커스 : 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4. 도시의 생존 : 도시의 성장은 계속될 것인가
5. 생각한다는 착각
[2022년 12월 도서관 추천도서 01]
제목
인간행동과 음악: 음악은 왜 치료적인가, 2판
저자
정현주
분야
역사
출판
학지사 / 2022
청구기호
ML3920 .정94 2022
<책 소개>
음악이 가진 치료적 고유성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더욱 명료해지고 있으며 음악치료가 지닌 영역과 범위 또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COVID-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대면하게 된 환경 변화와 관계의 위축은 우리의 내면을 관리하고 돌볼 필요성과 계기를 제공하였고, 이에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음악은 효율적인 정서 조율 및 치유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청각자극제로서의 음악의 활용성(viability)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의 형태로도 그 경험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으며 세부적인 음악치료 원리가 연구되면서 개념 및 용어 또한 심층적으로 재정립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롭게 정립된 개념들을 추가하고 음악 내적 요소들의 심리분석적 해석 및 음악 활동 유형의 치료적 실제(practice)에 대해서도 내용을 보완하였습니다.
먼저, 음악과 정서 조율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음악이 감정의 도구로 인간의 정서를 관장하는 유용한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반응’에 대한 측정에 머물고 변화를 유도하는 ‘치료’적 근거를 토대로 한 실제적(practical) 접근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음악이 지닌 음악 내적 요소(intra-musical element)와 정서 반응을 연결한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음악과 동작에 대한 내용으로 리듬적 존재로서 인간이 어떻게 음악으로 조율되고 촉구되는지에 대한 기제(mechanism)를 소개하였습니다. 인간의 신체 리듬과 음악의 리듬이 만나는 채널을 통해서 우리의 움직임은 조율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리지만 보이지 않는 음악 그리고 느껴지지만 보이지 않는 치료적 과정을 설명한 개념은 매우 추상적입니다. 이러한 음악적 개념과 치료적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에 악보로 제시된 음악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시하였습니다. 왼쪽에 제시한 QR코드로 접속하면 학지사 사이트에서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교보문고]
[2022년 12월 도서관 추천도서 02]
제목
에브리바디: 모든 몸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실패의 연대기
저자
올리비아 랭
분야
인문
출판
어크로스 / 2022
청구기호
HM636 .L35 2022
<책 소개>
“몸과 자유의 관계에 관한
아름답고, 새롭고, 끝없이 확장되는 사유”
영국 대표 에세이스트 올리비아 랭 ‘자유와 연대 3부작’의 정점
“20세기의 해방운동이 21세기에 실패하고 있다.” 점점 더 만연해지는 혐오와 분열을 목격하며 올리비아 랭은 이렇게 요약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유를 향한 오랜 투쟁의 역사를 관통하며, ‘다른 몸’에 가해진 억압과 ‘모든 몸’에 마땅히 주어져야 할 자유를 환기한다. 《외로운 도시》, 《이상한 날씨》에 이어 ‘자유와 연대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가장 치열한 이야기다.
그 속에서 우리는 성별과 젠더, 인종, 사회적 계급을 넘어 보편적 인권을 외쳤던 수많은 사상가, 활동가, 예술가의 사유와 투쟁을 만난다. 저자는 독자들을 그 논쟁 한가운데로 이끌어, 우리가 미약한 성공과 처절한 실패 끝에 천천히 전진해왔음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그 전진은 억압의 대상인 나약한 몸들이 이루어낸 것이라는 사실도. 평범한 인간의 몸들이 어떻게 저항하고 세계를 재형성해왔는지 보여주는 연대기인 동시에, 다시금 그 저항에 참여하길 촉구하는 선언문과 같은 책이다.
<출판사 서평>
《외로운 도시》에서 시작해 《이상한 날씨》를 지나 《에브리바디》까지,
‘자유와 연대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가장 치열한 이야기
“위기의 시대에는 저 밖에 무엇이 있는지 가만히 인도해주는 작가들이 필요하다. 올리비아 랭처럼 말이다.”_〈업저버〉
영국 대표 에세이스트 올리비아 랭은 회고록과 비평을 유연하게 오가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특히 개인의 고독을 사회적 소외로 확장한 《외로운 도시》, 혼란스러운 시대에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탐색한 《이상한 날씨》에서 펼친 대담한 논의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그 연장선에서 기본권조차 위태로워진 시대를 읽는다. 인간이 누려 마땅한 것들을 환기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연대할 것을 촉구해온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가장 치열하고 논쟁적인 이야기다.
“20세기의 해방운동이 21세기에 실패하고 있다”
비운의 사상가 빌헬름 라이히에서 시작한 자유를 향한 투쟁과 실패의 연대기
라이히는 20세기의 가장 괴상하고 또 가장 예지적인 사상가로서, 논란이 분분한 몸과 자유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전 생애를 바친 사람이었다.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년 12월 도서관 추천도서 03]
제목
프리워커스: 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저자
모빌스그룹
분야
경제 / 경영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 2021
청구기호
HD69.B7 .모48 2021
<책 소개>
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프리워커스
나다운 일의 방식을 찾고, 유쾌하게 일하는 방법
‘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온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할 책이 출간됐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날, 노동절을 앞두고 출간되는 《프리워커스》다. 이 책은 지금처럼 일해도 괜찮을지, 일의 다음을 고민하고, 나답게 일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어떤 태도로 일할 것인가’와 같은 여덟 가지 질문을 던진다. 질문에 답하듯 쓰인 이 책이 ‘어떻게 하면 오래오래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지’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준다.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사람부터 다음 스텝을 고민하거나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사람까지 폭넓게 읽힐 책이다.
‘프리워커’는 자신이 하는 일과 방식에 꾸준히 질문을 던지며 더 나은 방식을 찾아가는 사람이다. 저자인 모빌스 그룹은 브랜드 모베러웍스를 운영하는 팀으로, 기존의 일하던 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회사를 나와 더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일이 좋고, 일에 대해서라면 할 말 많다는 이들은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브랜드’를 만들기에 이른다. 그 여정을 촘촘하게 기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모베러웍스 팀의 ‘더 나은 일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레퍼런스 삼아,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일 좀 한다는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브랜드 ‘모베러웍스’의
일에 대한 고민, 그리고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브랜드 모베러웍스는 일 좀 하는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베러웍스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모조’라는 이름의 프리버드 캐릭터로, 별걱정 없이 자유분방하게 일하는 모조 캐릭터에 모든 일하는 사람의 염원을 담았다. 여기에 위트 있는 문구를 더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유쾌한 농담을 만든다. ASAP(As Soon As Possible)를 ‘As Slow As Possible’로 위트 있게 바꿔본다거나 모든 직장인의 꿈인 ‘스몰워크 빅머니(Small Work, Big Money)와 같은 메시지를 의류, 문구 등의 제품에 담아 일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색다르게 일한다’는 데 있다. 모베러웍스는 기존 브랜드들이 추구해온 브랜딩 방식과 색다른 길을 걷는다. 정제되어 멋진 모습만 보여준 기존 브랜딩 방식과는 달리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 하나하나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며칠 밤을 새워서 브랜드 콘셉트를 도출하고, 제품에 하자가 생겨 전전긍긍하며, 욕망에 불타는 모습까지, 일을 하며 울고 웃는 지난한 과정들을 유튜브 채널 MoTV를 통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 같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했고, 어느새 마치 자기 일처럼 뜨겁게 응원하기 시작했다. 모베러웍스 팀이 일하는 모습을 보며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팬들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셈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년 12월 도서관 추천도서 04]
제목
도시의 생존: 도시의 성장은 계속될 것인가
저자
에드워드 글레이저, 데이비드 커틀러
분야
경제 / 경영
출판
한국경제신문 / 2022
청구기호
HT123 .G53 2022
<책 소개>
· 《도시의 승리》 에드워드 글레이저 신작
· 김시덕·조영태·홍춘욱 추천
전 세계 76%가 거주하는 도시가 위기에 처했다!
하버드대 두 경제학자가 말하는 도시의 현재와 미래
도시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바꿔놓은 역작이라고 평가받는 《도시의 승리》의 저자이자 세계적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같은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보건경제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로,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 브레인’으로도 알려진 바 있는 데이비드 커틀러와 공동으로 작업했다. 《도시의 생존》(Survival of the City)이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전공도 정치 성향도 다른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댄 것은 도시의 번영이 끝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그리고 그 위기의식은 2020년 전 세계를 덮친 뒤 지금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19에서 비롯되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도시가 쇠퇴하는 원인은 대부분 탈산업화였다. 미국의 러스트벨트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제는 팬데믹이 도시와 도시의 시민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도시의 결정적인 특징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밀집성 혹은 근접성인데, 이것이 질병을 더욱 확산시키기 때문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나치게 높은 주거 비용, 일자리 간 격차, 재난과 재해에 취약한 기반 시설, 부실한 건강보험제도, 낮아진 상향 이동의 가능성, 젠트리피케이션을 둘러싼 갈등, 안전과 자유 사이의 딜레마 등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우리의 도시가 ‘내부자는 보호하고 외부자는 고통받도록 내버려둔다’는 사실”이 있다.
전염병이 다른 재해와 달리 지리적 경계가 없듯, 이 책이 다루는 범위는 역사적 사실과 전 세계를 아우른다. 오랜 전 전염병의 한복판에서 이탈리아의 도시 라구사와 베네치아는 어떻게 대응했을까? 개발도상국의 인프라와 그 이외 나라의 건강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이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수면 위로 드러난 사회경제적 문제는 무엇일까? 두 저자는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이웃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누차 강조한다. 그리고 그러한 차원에서 세계적 차원의 팬데믹 대응을 위해 나토(NATO)와 같은 기구의 설립을 주장한다. 전 세계 인구의 76%, 국내 인구의 91%가 도시에 거주한다. ‘도시의 생존’에 관한 고민과 논의가 미뤄져서는 안 된다.
<출판사 서평>
양극화되어 가는 시대,
도시의 역할은 무엇일까?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은 도시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도시는 직격탄을 맞았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상가는 텅 빈 채로 남아 있었으며, 공장은 한동안 가동이 멈춰 있었다. 도시가 곧 인류의 번영과 행복의 열쇠라고 주장하며, 도시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바꿔놓은 역작으로 평가받는 《도시의 승리》(Triumph of the City)의 저자이자 세계적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는 최근 3년간 전 세계에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그의 신작 《도시의 생존》(Survival of the City)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책은 같은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의 교수이자 보건경제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인 데이비드 커틀러와 함께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전공도 정치 성향(글레이저는 공화당 지지자이고 커틀러는 민주당 지지자인데, 커틀러는 오바마 정부의 ‘경제 브레인’으로 국내에도 알려진 바 있다)도 다른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댄 것은 도시의 번영이 이대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그리고 그 위기의식은 2020년 전 세계를 덮친 뒤 지금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19에서 비롯되었다.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년 12월 도서관 추천도서 05]
제목
생각한다는 착각
저자
닉 채터
분야
인문
출판
웨일북 / 2021
청구기호
BF311 .C43 2021
<책 소개>
“뇌가 얼얼하다. 책으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다. 뇌의 작동 방식에 관해 이렇게 급진적인 해석은 처음이다.”_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추천
*** 미국 출판협회 선정, 임상심리학 부문 수상 ***
*** 팀 하포드, 뉴사이언티스트, 스펙테이터가 극찬한 책 ***
거짓된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가장 통찰력 있는 탐구서
우리가 생각하고 열망하고 설명하는 모든 것은
그저 허상에 불과하다
인간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정말 정치색을 고를까? 똑같은 질문에도 매번 같은 대답을 할까? 우리는 생각과 욕망, 행동이 알 수 없는 깊은 내면세계에서 비롯된다고 굳게 믿으며, 숨겨진 내면이 있다고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그렇기에 내면을 다 알지 못하고는 자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 닉 채터는 베일에 가려진 심오한 마음이라는 것이 사실상 없다고 주장한다. 최고의 행동과학자인 저자는 그동안 해온 연구의 방향과 완전 다른 새로운 개념을 뇌과학, 신경과학, 인지심리학, 행동심리학 등을 통해 밝혀낸다. 내면의 믿음이나 가치, 욕망이라는 것은 딱 정해진 무언가가 아니라 과거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다. 즉, 오늘의 기억은 어제의 해석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내면 기저에 있는 어떤 것에 영향을 받아서 행동한다기보다 스스로 계속해서 정체성을 만들고 끊임없이 즉흥적으로 행동한다. 결국 이렇게 만들어진 경험이 우리 자신의 행동 방향성과 내면의 심리까지도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우리가 수백 년간 품어온 선입견에 대담하게 도전하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자신의 꼬인 마음을 해결하려 애쓰는 대신 삶을 알아가는 창조적인 프로젝트에 더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더 일관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내면에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찾는 일은 비효율적일 뿐이다. 무의식을 버림으로써 우리는 삶을 재구성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얄팍한 인간 심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야
자신과 삶을 재창조할 수 있다!
매일 같이 인간 심리와 뇌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생각한다는 착각》은 내면세계에 숨겨진 깊이가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온 인간의 얄팍함을 까발린다. ‘깊은 내면이 있다는 생각’은 사회 전반에 깔려 있으며, 뇌에 대한 탐구가 이뤄지는 지금도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뇌에 속는 희생자일 뿐, 우리 내면에는 숨겨진 신념과 동기는 없다고 설파하는 저자는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하나씩 들며 인간이 꾸준히 뇌에 속는 이유를 빈틈없이 설명한다. 전통적인 사고를 공격하는 이 저자의 주장은 무엇일까?
생물학적 컴퓨터인 뇌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 같지만 배반적이게도 사실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서 즉흥적으로 얼추 들어맞게 꾸며낼 뿐이다. 우리는 행동과 정신적 습관을 말로 유려하게 설명하고 정당화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체스 달인은 자신이 체스를 어떻게 두는지 설명할 수 없고, 의사는 어떻게 환자를 진단하는지 설명할 수 없다. 즉 설명처럼 들릴 뿐이라는 것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12-26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