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레스

2019-04-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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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뇌과학자 에릭 캔델이 추상표현주의 계보의 꼭짓점에 위치하는 윌리엄 터너부터 시작해 모네와 칸딘스키, 폴록과 로스코, 워홀과 그 밖의 미니멀리스트까지 현대미술의 걸작들을 거침없이 가로지르며, 그것이 뇌과학의 탐구와 만나는 지점을 치밀하게 파고드는 『어쩐지 미술에서 뇌과학이 보인다』. 
 
는 훌륭한

 

제목

레스

저자

앤드루 숀 그리어

분야

소설

출판

은행나무(19.04)

 청구기호

 

PS3557.R3987 .L47 2019

 

 

<책 소개>


 

나이 듦과 상실, 사랑의 본질을 탐색하며 삶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을 찾다!

2018년 퓰리처상 수상작 『레스』. 그동안 캘리포니아 북 어워드, 뉴욕공립도서관 젊은사자상, 오 헨리 단편소설상 등을 수상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작가 앤드루 숀 그리어의 이 작품은 나이 듦과 사랑의 본질에 관한 경쾌한 소설, 음악적인 산문과 광활한 구조의 책이라는 평을 받으며 퓰리처상 픽션 부문 선정 사상 가장 과감한 선택으로 주목받았다.  

50세 생일을 앞둔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게이 무명작가 아서 레스. 9년간 연인으로 지냈던 전 남자 친구가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며 청첩장을 보내오고, 이 초대를 받아들이지도 거절하지도 못하는 난감한 처지에 몰린 레스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기 위한 핑계를 쥐어짠 끝에 세계 문학 기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동안 거절해왔던 각종 문학 관련 행사 초대에 모두 응하기로 한 레스. 뉴욕, 멕시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모로코, 인도, 일본까지의 여정 속에서 짠 내 나는 사건 사고들이 우연처럼 연달아 발생하지만 그는 그 모든 경험에서 삶의 희망을 되찾는다. 연인과 트레이드마크인 파란색 정장, 여행 가방, 턱수염과 자존감까지 모든 것을 잃어버린 레스는 출판사에서 반려한 소설을 새롭게 다시 쓰고자 마음먹는데…….

<출판사 서평>


“나이 듦과 사랑의 본질에 관한 경쾌한 소설. 음악적인 산문과 광활한 구조의 책” 
_‘퓰리처상 수상 이유’에서 

앤드루 카네기 메달 후보 -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올해의 책 

“마르셀 프루스트가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 살았다면 바로 이런 소설을 쓰지 않았을까? 잃어버린 나와 사랑과 시간을 찾아서 떠나는 레스의 기(紀/奇)행은 사랑으로 실험하고 사랑으로 시험당해본 사람이라면 도리 없이 마음을 빼앗겨버리고 말 것이다. 이 바보 사랑꾼(이자 진정성 넘치는 속물)은 화끈하고 지적인 데다 완벽한 밀당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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