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허스토리 (중앙)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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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애나 리저, 레일라 맥닐 |
분야 |
자연과학 |
출판 |
학고재 (22.12) |
청구기호 |
<책 소개>
어느 유적의 작은 그림에서,
개인 서재의 한 모퉁이에서
역사가, 제도가, 남성이 감추어 둔
여성 과학자들을 찾아내어
그들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세세하고 풍성하게 되살려내다
여성과학자 대백과 사전
『사이언스 허스토리』
1. 역사가 숨겨 둔 과학 속 여성들을 생생히 되살리다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여성은 과학이 발전하는 데 절대적인 존재였다. 그런데 역사 속에서 여성 과학자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녀들의 이야기는커녕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조차 알 수 없다. 왜일까? 오랜 세월 과학계의 편협한 속성과 남성 중심의 편견이 여성 과학자의 이야기를 외면하고, 왜곡하고, 억압하고, 감추었기 때문이다.
『사이언스 허스토리』는 어느 유적의 작은 그림에서, 개인 서재의 한 모퉁이에서 역사가, 제도가, 남성이 감추어 둔 여성 과학자들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들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세세하고 풍성하게 되살려낸다.
2. 우리가 몰랐던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여성 과학자 이야기가 가득하다
『사이언스 허스토리』는 철저하고 권위 있는 연구로, 남성이 지배해 온 과학 문화를 여성이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제대로 보여준다. 과학 전문 작가인 애나 리저와 레일라 맥닐은 마리 퀴리, 로절린드 프랭클린 같은 친숙한 이름을 넘어 역사가, 과학이 감추어 둔 여성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채롭고 흥미진진하게 펼쳐 나간다. 전 세계 천문대에서 하늘을 그린 여성 계산원, 조국의 원주민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고고학자, 새로운 학문을 세워 과학의 얼굴을 바꾼 선구자들….
저자들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과학 곳곳에 숨어 있는 여성 과학자들 이야기를 때로는 수다스러운 내러티브로, 때로는 방대한 역사 자료와 엮어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재미있게 빠져 읽다 보면 가벼운 이야기 속에서도 과학사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건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묘미이다.
3. 자연과 과학을 탐구하려는 여학생, 페미니스트, 과학 애호가의 기대를 충족하다
여성은 항상 자연을 탐구하고 지식을 추구해 왔다. 제도적 장벽뿐 아니라 일상의 성차별과 괴롭힘, 학대, 폭력에 부딪히면서도 노력을 멈추지 않고 난관을 헤쳐 나왔다. 그리고 오늘날 현대 과학을 우뚝 서게 했다.
『사이언스 허스토리』는 서기전 과학의 기원을 만든 여성부터 수천 년 동안 과학 발전에 기여한 수많은 여성 과학자를 새롭게 조명하여 우리의 호기심을 끌어당긴다. 놀라운 정보로 가득 차 과학 애호가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역사와 과학이 감추어 둔 여성 과학자 이야기는 페미니스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자연과 과학을 탐구하려는 여학생에게는 든든한 진로 가이드가 되어 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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