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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세상을 한바탕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이른바 ‘조영남 그림 대작’ 사건이다. 사실상 거의 모든 이들이 앞뒤 따질 것 없이 조영남의 행위는 어떤 의미로든 사기라고 판단했다. 극소수만 조금 다른 의견을 냈다. 그중 한 사람이 진중권이다. 당시 트위터 등을 통해 이른바 그림 대작이라는 문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무엇보다 미학자로서 갖고 있던 소신을 분명하게 밝힌 바 있는 진중권은 『미학 스캔들』에서 통해 이제는 어느덧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을 그 사건을 미학적·예술사적 차원에서 혹은 상식적 논리의 차원에서 재조명한다.    히는 제목 미학 스캔들 저자 진중권 분야 인문 출판 천년의상상(19.11)  청구기호   BH39 .진76 2019     <책 소개> 우리가 아는 위대한 원작은 모두 자신이 직접 그린 걸까? 지난 2016년, 세상을 한바탕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이른바 ‘조영남 그림 대작’ 사건이다. 사실상 거의 모든 이들이 앞뒤 따질 것 없이 조영남의 행위는 어떤 의미로든 사기라고 판단했다. 극소수만 조금 다른 의견을 냈다. 그중 한 사람이 진중권이다. 당시 트위터 등을 통해 이른바 그림 대작이라는 문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무엇보다 미학자로서 갖고 있던 소신을 분명하게 밝힌 바 있는 진중권은 『미학 스캔들』에서 통해 이제는 어느덧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을 그 사건을 미학적·예술사적 차원에서 혹은 상식적 논리의 차원에서 재조명한다.  이 사건은 2018년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으며, 지금은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저자는 그 사건을 둘러싼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내상을 입었다고 고백하면서도, 그 사건의 불편한 기억과 더불어 사건이 우리에게 던져준 교훈까지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저자는 ‘조영남 사건’은 이 사회에 통용되는 예술의 관념이 대체로 19~20세기 초에 머물러 있음을 다소 충격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영원불변한 예술의 보편적 본질 따위는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예술의 모든 장르에 공통된 특징은 없다고 말한다.  1~8장에서 저자는 이 사건과 관련한 미술사적 접근을 시도한다. 미술 작품의 물리적 실행을 조수에게 맡기는 것은 르네상스 이래 서양미술의 전통임을 알리고, 대중들 사이에서 이미 신화화된 여러 화가를 중심으로 그 전통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한다. 미켈란젤로, 루벤스, 렘브란트는 물론이고 조수를 전혀 쓰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던 푸생과 쿠르베의 숨은 이야기까지 논거로 제시하며 예술에서 저자성(authorship)에 관한 관념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기술한다.  또 조영남 사건이 벌어진 직후인 2016년 7월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세 편의 기고를 우선 9장과 10장에 걸쳐 다시 정리했다. 이 부분에서는 작품의 물리적 실행을 조수에게 맡기는 관행에 대한 일반 대중의 비난과 미술계 안팎 몇몇 인사의 비판을 일일이 반박하는 가운데 현대미술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저자성의 현대적 기준을 세세한 자료 제시와 더불어 저자 특유의 명쾌함으로 깔끔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11~13장은 일반 대중이 아니라 미술계 전문가들을 겨냥한 내용을 담아 이른바 전문가라는 이들의 미술사 지식이 얼마나 일천하고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피상적인지 또 작품의 저자성에 관한 이들의 논증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드러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지금 당신이 아는 ‘현대미술’은 과연 진짜일까?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루벤스, 들라크루아… 쿠르베와 마네, 그리고 워홀 이후 등장한 현대미술의 슈퍼스타들까지! 그들의 그림은 과연 다 자신이 ‘직접’ 그린 걸까? 우리가 아는 위대한 ‘원작’original은 모두 ‘친작’autograph일까?   “사람들은 왜 화가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그냥 또 다른 직업일 뿐인데.” "더 많은 사람들이 실크스크린을 해서, 내 그림이 내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의 것인지 알 수 없게 된다면 아주 멋질 것이다." -앤디 워홀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2-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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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특이한 삶을 기록한 『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시신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보통 의사들과 달리 법의관들의 환자는 모두 죽은 사람들이다.    히는 제목 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 저자 리처드 셰퍼드 분야 정치/사회 출판 갈라파고스(19.11)  청구기호   RA1063.4 .S54 2019     <책 소개> 일반인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애쓰는 죽은 자들의 의사!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특이한 삶을 기록한 『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시신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보통 의사들과 달리 법의관들의 환자는 모두 죽은 사람들이다. 헝거포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명성을 얻고 9·11 테러, 발리 폭탄 테러, 다이애나 비 사망사건 등 굵직한 사건에 참여한 영국 최고의 법의학자 리처드 셰퍼드가 이 책에서 법의학자는 어떤 수련 과정을 거치며 어떤 일을 하는지를 비롯하여, 그들이 어떤 어려움과 심적 곤경을 겪고 고민하는지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법의관들은 의심스러운 죽음이 생기면 밤이든 낮이든 언제든 불려간다. 그들의 임무는 경찰이 범죄사건을 해결하도록 시신을 의학적으로 철저히 검사하는 것이다. 자신의 의학 지식으로 살인사건을 재구성하고, 풀리지 않던 문제를 풀도록 도와주고, 무고한 사람을 구원해주고, 법정 증언으로 가해자를 처벌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법의학자의 삶이다.  저자는 그동안 갑작스럽고 설명할 수 없는 죽음의 진실을 찾아내어 사건을 해결해왔고, 죽음과 함께하는 삶은 명성을 안겨주었지만 그와 함께 공황도 안겨주었다. 30년의 법의관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이 회고록에서 저자는 자연사와 수상한 죽음, 살인사건과 정당방위, 아동학대와 돌연사 등 다양한 사건과 사례를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그 의미를 강렬하게 증언한다.    <출판사 서평> 2018년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화제작!    헝거포드 대학살에서 다이애나 비 사망사건과 9ㆍ11까지, 인간의 가장 어두운 비밀을 목격하고 죽음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영국 최고의 법의학자가 죽음을 통해 발견한 인간의 삶의 의미, 그 강렬한 증언   영국 최고의 법의학자 리처드 셰퍼드는 살인사건을 재구성하고,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를 풀고, 무고한 사람을 구해주고, 가해자를 처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죽은 자들의 의사가 되었다. 2만 건 이상의 부검을 행하고 헝거포드 대학살, 9·11 테러, 발리 폭탄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2-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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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연구의 최종 산물인 논문이라는 창으로 과학 연구의 현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서 과학 논문이 무엇인지를 이해함으로써 과학자가 되려면 어떤 소양이 필요한지에 관한 성찰의 내용을 담은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    히는 제목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 저자 전주홍 분야 과학 출판 지성사(19.10)  청구기호   Q158.5 .전76 2019     <책 소개> 연구란 무엇인가? 과학 연구의 최종 산물인 논문이라는 창으로 과학 연구의 현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서 과학 논문이 무엇인지를 이해함으로써 과학자가 되려면 어떤 소양이 필요한지에 관한 성찰의 내용을 담은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오늘날 논문의 의미, 과학 학술지의 탄생을 둘러싼 배경, 논문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선 그리고 논문 이면에 숨겨진 고민의 흔적들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의생명과학 논문을 둘러싼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직접 논문을 읽고 써야 하는 대학원생에게 논문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논문 작성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의 틀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고, 과학자를 꿈꾸는 대학생에게는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소양을 쌓아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의 기회를 전한다. 기초의학이나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비판적인 고등학생에게는 실험실 연구의 면면을 보여줌으로써 의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왜 과학자에게 인문사회학적 소양이 필요한지를 헤아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출판사 서평> 과학자에게 과학 논문은 어떤 의미일까?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 논문에 관한 담론!   최근 언론 보도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단어는 ‘논문’과 ‘저자됨’이 아닌가 싶다. 논문을 둘러싸고 벌어진 여러 일들로 말미암아 사회의 공정성, 교육의 평등성이 도마 위에 올랐고, 이는 곧 대학입시 제도의 재검토와 제도 공정성 방안 강화로 이어지기까지 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_과학 논문을 둘러싼 온갖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과학 연구의 최종 산물인 논문이라는 창으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2-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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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9년 11월]      1.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2.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3. 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  4. 새의 선물  5.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6.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  7. 습관의 힘       [2019년 12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저자 이광연 분야 과학 출판 한국문학사/2014  청구기호 QA39.2 .이15 2014    추천인 : 박태우 (무은재학부/학부생) <추천 사유> 이 책을 포함해 일상 속 수학이라는 키워드로 태그한 책들은 우리 주변에 얼마나 수학이 많이 쓰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태그의 책들을 읽다보면 일상에서 수학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주변에 수학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수학에 흥미를 조금이라도 붙였으면 한다.   <책 소개> 인문학적 상상력과 수학적 사고가 융합된 스토리텔링 수학의 세계!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는 인문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실생활과 연계되어 있거나 다른 분야와 융합된 흥미로운 수학 원리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교과과정과도 통하는 접근 방식으로 특히 중학교 수준의 수학 공부를 한 사람이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선별하여 수학에 다가가고자 하는 학생, 성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수학이란 학문에 올바른 학습법을 제시한다. 수학을 건축에 비유한다면 수학책의 목차는 건물의 설계도로 설계도에 정해진 순서와 모양으로 건물을 완성하듯 수학책에 제시된 목차를 보며 어떤 내용의 공부를 할 것인지 순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의 실생활과 음악, 경제, 영화, 건축, 동양고전, 역사, 명화 속에 작용하는 수학적 원리를 펼쳐냈다. 본문 400페이지 정도 되는 상당한 분량에 사진, 그림, 표, 그래프 등의 자료를 통해 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 01권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와 02권 『건축, 인문의 집을 짓다』에 이어, 03권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가 출간된다. 수학의 근본 개념과 수학이란 학문에 깃든 흥미로운 요소를 타 학문과 연계해서 살펴본 이 책은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해 알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성인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한국문학사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  인문학(人文學)이란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 영역을 말한다. 따라서 문학...<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2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저자 스티븐 호킹 분야 과학 출판 까치(까치글방)/2019  청구기호 QB981 .H377 2019    추천인 : 김상민 (환경공학부/대학원생) <추천 사유> 이제 우리는 지구의 거대한 도전들(기후 변화, 핵전쟁의 위협 그리고 인공지능의 발전을 포함하여)에 직면하고 있으며, 호킹은 우리의 상상력, 의문과 경이, 창의력으로 이 도전들을 해결하고 돌파할 수 있다고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책 소개> 빅 퀘스천의 문제들에 대해 스티븐 호킹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호킹 복사, 호킹 온도, 무경계 이론, 정보모순 등의 획기적인 물리학 이론들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양자이론과 상대성이론의 통합을 시도하는 양자중력이론의 담대한 개척자였던 스티븐 호킹. 과학이 지구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었던 그는 76세의 나이로 2018년 3월 세상을 떠났다.『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은 인류에게 주어진 거대한 질문, 빅 퀘스천에 대한 그의 마지막 대답을 담은 책이다.   과학자, 기술 사업가, 재계의 거물급 인사들, 정치 지도자들과 일반인들에게서 오늘날의 거대한 질문, 빅 퀘스천에 대한 견해를 들려달라는 요청을 꾸준히 받아온 스티븐 호킹이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까지 빅 퀘스천에 대해 대결하는 과정에서 얻은 대답을 모은 것으로, ‘왜 우리는 거대한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거대한 질문에 간결하게 대답하면서 자신의 이론과 그 발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설명한다. 스티븐 호킹이 빅 퀘스천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호킹 복사 이론을 비롯하여 상대성이론 등의 물리학 이론들을 압축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식의 한계를 넘어선 그의 지혜를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그가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까지 놓지 않았던 질문들은 우리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끈다.    <출판사 서평> ‘호킹의 문제들은 그 자체로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획기적인 돌파구를 가져다주었고 이는 현재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양자중력 법칙을 완성하고 우리 우주의 탄생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하게 되면, 그 성과는 대부분 호킹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이루어진 것입니다.’-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킵 손의 호킹 추모사 중에서 빅 퀘스천의 문제들을 상상력, 의문과 경이, 창의력으로 해결하고 돌파할 것을 제시한, 스티븐 호킹이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 과학자로서는 아인슈타인 이후 세속적으로든 학문적으로든 세계적으로 가장 큰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2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 저자 Sarah Wilson 분야 인문 출판 나무의 철학/2019  청구기호 RC531 .W58 2019    추천인 :  정금영 (시스템생명공학부/대학원생) <추천 사유>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성적, 성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사람들과 같지 않은 나를 보며 자신감이 하락하고 앞 길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현재의 불안에 대해 불안과 공존하는 삶을 사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따라서 아무리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사람일지라도, 항상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일지라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성격이 잘못되었기에 고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우울과 불안과 공존해서 극복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책 소개> 불안이라는 괴물을 원동력 삼아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방법!  『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는 지난 20년 동안 사라 윌슨이 치열하게 연구하고 조사한 불안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성공한 작가 겸 사업가로 겉으로 보기엔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커리어를 쌓고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병원까지 걸어갈 힘조차 없을 정도로 일에 매달리고 힘들 때는 자신을 더 독하게 밀어붙이는 방법밖에 몰랐던 심각한 워커홀릭이기도 했던 저자는 자신이 늘 남들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이라 여겼다. 하지만 삼십대 중반에 그녀에게 남은 건 조기 폐경으로 인한 불임, 하시모토병, 탈모 같은 여러 신체 질병뿐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여러 불안장애에 시달리며 여러 의사를 전전했던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고,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끈질기게 괴롭혔던 뿌리 깊은 불안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에디터 경험과 본인의 기질을 십분 발휘해 십여 년이 넘게 전 세계를 누빈 것이다.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발표하는 논문을 조사하고, 평생 불안에 시달렸던 세계적 철학자와 예술가들의 저서를 탐독하고, 심리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세계적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불안의 본질에 다가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직접 전 세계를 누비며 찾아낸 수많은 불안장애 치료법과 관련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자신이 먼저 실천한 후 그 효과를 증명해보인다. 이를 통해 스스로 다스리기 힘든 여러 감정기복, 높아졌다가 낮아졌다가를 되풀이하는 자존감, 심각한 일중독 등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 의학서가 아니지만 일반적인 치유 에세이와 달리 뇌과학, 의학, 심리학 전문 지식을 밀도 높게 담고 있다. 여러 이론과 통계, 검증된 연구 사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치밀한 취재를 통해 해당 인용문의 출처와 근거 또한 밝혀 신뢰감을 높였다.    <출판사 서평> “나는 확신한다.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결국 우리를 멋진 곳으로 데려다주리라는 것을." 아마존 종합 베스트 1위ㆍ〈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평생 8가지 불안장애에 시달렸던 한 여성의 20년에 걸친 심리 보고서 여기, 한 여성이 있다. 이 여성은 열두 살에 처음 소아불안장애와 불면증을, 십대 후반에는 강박장애와 우울증과 경조증을 진단받았으며 이로 인해 한때 심각한 폭식증에 시달렸다. 이십대 초반에는 양극성 장애를 진단받았으며 대학을 두 번 자퇴했다. 열일곱 살부터 스물여덟 살까지 항간질약, 항불안약, 향정신약을...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2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새의 선물 저자 은희경 분야 소설 출판 문학동네/2010  청구기호 PL959.65.은97 .새67 2010    추천인 : 김수진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사유> 이 책은 '나'가 열두살 정도로 어렸을 때를 회상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나'는 이미 열두살에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 애어른이기 때문에, 어떤 아이보다 아이다운 모습의 연기를 하며 살아간다. 성인 못지 않게 감정 조절에 탁월하고 세상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줄 아는 어린이의 심리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새의 선물』은 때로는 웃음이 터져나오는 귀여운 간교함으로, 때로는 경쾌한 상상력으로 삶의 금기와 규범체계, 사회의 지식 메커니즘 따위의 고정된 인식틀을 해체하는 삶의 모험적, 도전적 통찰이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인생에 대한 냉소로부터 비롯된 시니컬한 시선이 갖가지 희극적인 삽화들 속에서 리얼하게 펼쳐지는 이 소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진실이란 무엇인가, 진실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되묻게 한다.   <출판사 서평> 대형신인의 산실, 문학동네소설상 제1회 수상작 _하나의 장르가 된 그 이름, ‘은희경’을 알게 해준 바로 그 책!  『새의 선물』은 깔끔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돋보이는 대목은 삶의 진실에 던져지는 날카롭고 에누리없는 시선이다. 보아서는 안 될 삶의 이면을 너무 일찍 보아버린 아이의 날카로운 비판적 시선과 거기서 오는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의 가차없는 묘사는 사르트르의 소설 『말』을 연상케 한다. _김화영(문학평론가) 시종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해학적인 문체와 치밀한 심리묘사, 특히 동생을 등에 업은 채 천방지축 팔...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2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저자 조던 B. 피터슨 분야 인문 출판 프시케의숲/2019  청구기호 PN6084.P6 .P65 2019    추천인 :  박찬은 (전자전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사유>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꽤나 자주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반면 막상 왜 논쟁이 되는지, 정확하게 어떤 상황을 의미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습니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감정싸움을 뺀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PC를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은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책 소개> 정치적 올바름, PC를 둘러싼 4인 4색의 뜨거운 논쟁!    정치적 올바름은 영어로 ‘Political Correctness’로서 소수자들을 차별, 배제하는 언어 사용 및 표현을 지양하자는 신념, 혹은 그에 기반한 사회운동을 말하며 흔히 PC라고 줄여 부른다. 현재 정치적 올바름은 단순한 언어순화 운동 차원을 넘어서, 영상이나 게임 등에서의 균등한 역할 배분, 혹은 진학이나 취업, 승진 등에서의 소수자 우대 정책 등으로 확장 적용되고 있다. 성별, 인종 등 여러 집단적 정체성이 합류하는 정치적인 상황에서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이른바 올바르게 처신하는 것 일체를 뜻한다.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는 베스트셀러 《12가지 인생의 법칙》 저자인 조던 피터슨과 영국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인 스티븐 프라이, 여성 칼럼니스트 미셸 골드버그와 열정적인 흑인 사회학자 마이클 에릭 다이슨이 ‘정치적 올바름은 과연 진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논제에 대한 찬반토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성별, 인종이 여러 이슈를 놓고 갈등하는 상황을 성찰한다. 조던 피터슨과 스티븐 프라이는 반대 팀으로서, 정치적 올바름은 진보라고 부를 수 없다고 주장한다. PC 운동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며 개인주의를 위협하는 집단적, 전체주의적 서사라는 것이다. 미셸 골드버그와 마이클 에릭 다이슨은 찬성 팀으로서, 정치적 올바름은 진보라는 입장을 옹호한다. 역사적인 불평등에서 비롯된 문화적인 편견과 비대칭적인 권력을 바로잡는 것은 사회정의의 관점에서 자연스러우며 당연하다는 것이다. PC는 표현의 자유, 열린 토론, 자유로운 사상 교환의 적일까? 아니면 소외된 집단을 배제시키는 지배적인 권력에 맞서 평등하고 정당한 사회를 만드는 것일까? 누군가는 정치적 올바름이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자유롭고 열린 토론을 옥죄며, 불필요하게 사회적 갈등을 조장한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소외 집단에게 발언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준을 만드는 것이 언론의 자유를 넓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처럼 복잡한 정치적, 사회적 현실과 맞물려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독자들이 각자의 올바른 길을 찾아갈 기회를 마련해준다.   <출판사 서평> ‘정치적 올바름은 과연 진보라고 할 수 있는가’  세계 지성들의 치열한 찬반 토론  ‘정치적 올바름’, 즉 PC를 둘러싼 4인 4색의 뜨거운 논쟁이 펼쳐진다. 정치적 올바름은 편견 없는 언어를 사용하자는 최초의 취지에서 점점 외연을 넓혀 각종 소수자 우대 정책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는 소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다는 의미가 있지만, 그것이 부자연스럽고 억압적이며 역차별이라는 비판 또한 거세게 일고 있다. ‘정치적 올바름은 과연 진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논제에 대한 찬반토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성별, 인종이 여러 이슈...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2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 저자 셍텍쥐페리 분야 시/에세이 출판 푸른책들/2017  청구기호 PQ2637.A274 .T4 2017    추천인 :  김성주 (기계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모든 학부생 및 대학원생   <추천 사유> 누구나 20, 30대가 경험하는 사회생활을 하게 되고 여러 가지 경험을 쌓아가면서 좋게 말하면 어른이 되는 과정을 거치지지만 한편으로는 이 과정은 동심을 잃어가는 과정이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분을 잘 표현하고 있고 딱 이 과정 중에 있는 20~30대 학부생, 대학원생들이 다시 한번 화나기하면서 동심을 잃지 않고 어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추천합니다.   <인용> 생명과 생명이 헤어졌다가도 다시 만나고, 바람이 부는 곳에서조차 꽃과 꽃이 뒤섞이고, 백조는 다른 모든 백조를 알아보는 세상에서 인간들만이 자신의 고독을 쌓는다.   <책 소개> 생텍쥐페리의 산문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 속 이 구절은 생텍쥐페리가 생각하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보여 준다. 인간이 특별한 이유는 자신만의 고독을 쌓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가는 모든 인간이 이 특별함을 간직하며 살고 있는 건 아니라고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느 새 삶의 무게에 짓눌려 인간다움을 잃고 기계에 찍혀 나온 공산품처럼, 영혼을 잃은 진흙 덩어리처럼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생텍쥐페리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본디 진정한 인간의 영혼과 한없이 반짝이는 가능성을 품고 있었음을 일깨우고자 한다. 인간이 소모품처럼 여겨지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이 흔해진 요즘,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끝없이 파고드는 이 작품은 남다르게 다가갈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공허를 느끼고 자신만의 균형을 찾아가고자 애쓰는 사람이라면, 그 균형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결국 자신다움일 것이다. 그들에게 무엇보다 큰 영감을 줄 책이 바로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이다.    <출판사 서평> 아름답고도 용감한 책.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 맞서기 위해 꼭 읽어야만 하는 책 뉴욕타임스 네 안에서 시들어 간 무한한 가능성에게…… 최근 유행어 중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으로 ‘Work and Life Balance’에서 따왔다. 빠듯한 노동 시간 때문에 여유를 찾기 힘든 현대인들이 인간적인 삶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를 표출하면서 나온 말이다. 웰빙(Well-being),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등등 시시때때로 오르내리는 신조어만 보아도 ‘인간다운 삶’은 언제나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2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습관의 힘 저자 찰스 두히그 분야 자기계발 출판 갤리온:웅진씽크빅/2012  청구기호 BF335 .D78 2012    추천인 : 손영준 (화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자기발전을 원하는 사람들   <추천 사유> "고등학교때 읽고 습관의 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나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자기계발이나 발전을 위해서 책을 읽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인용> "이 모든 것이 습관의 힘이다 이 이야기의 공통점이 뭘까?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패턴에 집중해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이다. 그 패턴이 바로 습관이다. 습관은 무의식적이고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나 사고를 의미한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이메일을 체크하고, 커피를 사 마시는 것 같은 많은 일상적 행위들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행동이 아니라 습관의 산물이다. 습관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좀 더 생산적인 일에 머리를 쓸 수 있게 된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모든 행동의 40퍼센트가 습관에 의해 결정된다. 하나하나의 습관이 그 자체로는 상대적으로 큰 의미가 없지만, 매일 먹는 음식, 밤마다 아이들에게 하는 말, 저축하는지 소비하는지, 얼마나 자주 운동하는지, 생각과 일과를 어떻게 정리하는지 등이 결국에는 건강과 생산성, 경제적 안정과 행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뇌가 나쁜 습관과 좋은 습관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읽고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책 소개> 당신이 바꾸고 싶은 습관은 무엇입니까?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습관의 힘』. 하버드 MBA 출신 뉴욕타임스 심층보도 전문 기자 찰스 두히그가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발로 뛰어 밝혀 낸 스마트한 습관 사용법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700여 편의 학술 논문과 수십여 다국적 기업에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를 파헤치고, 300여 명의 과학자와 경영자를 인터뷰하면서 습관이 개인적인 삶을 넘어 조직, 기업, 사회에까지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7퍼센트의 미국인만 사용했던 치약이 어떻게 전 세계인의 필수품이 되었으며, 마이클 펠프스는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지, 스타벅스는 어떻게 말썽꾸러기 직원을 1년 만에 최우수 사원으로 만들었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좀처럼 변하지 않는 자신과 세상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누구나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의 중심에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왜 우리가 후회할 줄 알면서도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출판사 서평> 『넛지』 『아웃라이어』 이후 세계가 주목한 2012년 최고의 비즈니스북 하버드 MBA 출신 뉴욕타임스 심층보도 전문 기자가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발로 뛰어 밝혀 낸 스마트한 습관 사용법. 이를 위해 700여 편의 학술 논문과 수십여 다국적 기업에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를 분석했고, 300여 명의 과학자와 경영자를 인터뷰했다. 습관의 원리를 이해하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나와 세상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누구나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그 일들의 중심에는 바로 습관이 있다. 이 책을 읽고...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12-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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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9년 10월]      1.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2. 百의 그림자  3. 점핑(Jumping!)  4. 태도에 관하여  5. 어쩌다 어른  6. 에덴의 동쪽  7. 참 소중한 너라서(있는 그대로)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저자 김금희 분야 소설 출판 마음산책/2018  청구기호 PL959.65.김17 .나197 2018    추천인 : 전우중 (화학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각박한 세상에 지쳐 외로움을 느끼는 모든 구성원들   <추천 사유> "몇 개의 짧은 소설들로 구성된 이 책은 나에게 특별한 감정을 이끌어내려 노력하지 않는다. 일상의 사건들,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다양한 주제를 슴슴한 표현으로 글을 이어나간다. 친구, 가족 혹은 건너 아는 지인이 해주는 이야기인 마냥 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면서도 오히려 그렇기에 공감이 갈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대형 서점에 걸려있는 베스트 셀러 구간에는 '자존감 회복', '내 마음대로 살기' 등의 주제를 가진,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도서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그러한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은 앞서 말했듯 나에게 힘을 주려하거나 독려하려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책을 읽고난 뒤 각자가 가진 피로감과 외로움이 조금은 사라질 수도 있을만한 책이기에 추천한다. "   <인용> "실패한 농담이 상대에게 주었을 모욕에 대해 밤길을 걸으며 사과하고 싶어 하던 사람, 다른 어떤 말보다 사람을 보고 온다, 라는 말을 수면 위의 파문처럼 마음을 울려 받아들일 줄 알았던 사람. ---「류, 내가 아는 사람」중에서 “잘은 모르지만 나빠지지는 않으려고.” “그래, 나빠지면 안 되지. 그거면 되지.” ---「아이리시 고양이」중에서 그것이 이것보다 어려운가, 이것은 그것보다 쉬운가 하는 삶의 온도차를 재보는 일은 늘 쉽지 않았다. ---「온난한 하루」중에서 "   <책 소개> 다양한 ‘당신들’의 삶의 무늬를 수놓다!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이듬해 《체스의 모든 것》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김금희의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저자 특유의 다정하고 사려 깊은 목소리로 우리가 오랫동안 읽고 싶었고 지금 필요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어느 시대와 세대와 시절을 거친 우리의 수치, 죄책감, 미안함, 그리움, 외로움 등 미세한 감정의 결을 어루만지며, 그때를 관통하는 그 누군가를 호명하는 19편의 짧은 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저마다 특별하고 생동감 있고 따뜻한 애정이 깃들어있는 저자의 작품과 함께 특유의 색감과 이야기가 있는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의 그림을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 책은 문학을 읽는 새로운 방법으로 종이책 출간과 동시에 오디오북으로도 공개되어 전문 성우의 낭독으로 생동감 있는 소설 읽기를 선보인다.    <출판사 서평> “그래, 나빠지면 안 되지, 그거면 되지”    마음을 두드리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목소리, 김금희 신작 짧은 소설집  “김금희의 시대가 올까. 적어도 지금 내가 가장 읽고 싶은 것은 그의 다음 소설이다(신형철 문학평론가)” “김금희는 오래 울고 있던 숱한 마음들을 불러내놓고는 이내 가만가만한 문장으로 그 면면을 어루만진다(박준 시인)” “단정하고 섬세한 문장과 예리한 시선으로 개성 있는 서사를 만들어내는 김금희는 오늘 한국소설의 젊은 성좌 가운데서도 가장 빛나는 별들 중 하나다(염무웅 문학평론가)”. 김금희의 시대를 예감했던 것은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百의 그림자 저자 황정은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10  청구기호 PL959.65.황74 .백67 2010    추천인 : 권양희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삶이 지루한 사람   <추천 사유> 담담한 문체로 일상을 담아내지만, 그 속에 담는 언어유희들이 절망에 위로를 주고 지루함에 웃음을 준다. 읽으면서 슬며시 입꼬리가 올라가게 만드는 문장들이, 정체되고 죽어가는 듯 보이던 철거 직전의 전자 상가를 생동감 넘치는 삶의 장소로 되살려 독자의 눈 앞에 재현한다.   <인용> 반듯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좋은 거지요   <책 소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사랑을 말하는 독특한 연애소설!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의 작가 황정은이 선보이는 첫 장편소설『백의 그림자』.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황정은은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되고, 한국일보 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아 왔다. ‘황정은풍’, ‘황정은식’이라는 수식어를 가질 만큼 그는 한국 문학사에서 다른 무엇과도 뒤섞일 수 없는 개성적인 표정을 지녔다.   이 소설은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그림자를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처연한 삶을 이야기하며, 사랑이라는 게임을 언어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언어를 통해 서로를 애무하고, 이해하고, 마침내 사랑하게 되는, 그저 ‘황정은 특유의’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연애소설이다. 환상과 현실이 기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연애소설로,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애잔한 삶을 그리고 있다. 시스템의 비정함과 인물들의 선량함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면서, 이 세계가 과연 살 만한 곳인지를 묻는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40년 된 전자상가에서 일하는 두 남녀, 은교와 무재. 두 연인의 사랑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아프고도 의연하게 펼쳐진다. 재개발로 상가가 철거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그곳을 터전 삼아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내력이 하나씩 소개되는데….    <출판사 서평> 이 소설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이렇다. 고맙다. 이 소설이 나온 것이 그냥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 신형철(문학평론가) 한국 문학의 새로운 표정, 황정은의 첫 번째 장편소설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그림자를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따뜻하고 애잔한 사랑 이야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첫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로 이른바 ‘황정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황정은의 첫 번째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가 출간되었다.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황정은은 ‘작가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점핑(Jumping!) 저자 장호준, 정영훈 분야 자기계발 출판 살림출판사/2007  청구기호 HD30.28 .장95 2007    추천인 :  박진우 (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학부생/대학원생   <추천 사유> "이 책은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전사 전략, 해외진출 전략, 신사업 전략 그리고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전략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 두 저자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책이다. 흔히 어렵게 느껴지는 전략적 사고라는 주제에 대해 독자들이 최대한 쉽고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창조적 도약을 위한 전략적 사고가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을 통해 습득 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추가로, 1.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학습 및 연구 방향 설정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2. 이슈 트리를 통해 커리어 설정 및 문제 설정에 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3. 다양한 일상 속 문제 해결에 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책 소개> 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전략의 달인이 되는 길! 점핑의 고수가 알려주는 전략적 사고방법!  어느 날 갑자기 중국사무소 철수를 명령받은 류 팀장. 2년 안에 매출 대비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야 철수명령을 되돌릴 수 있다. 다른 업체들이 가격인하와 물량공세로 류 팀장을 괴롭히는 가운데 팀 해체를 노리는 내부의 공격까지 더해져 상황은 매우 복잡해졌다. 과연 그는 뒤얽힌 문제 속에서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점핑: 문제에서 해결책으로 뛰어오르는 힘』은 기업과 조직이 부딪힐 수 있는 수많은 비즈니스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의 기술'을 소설에 담아 소개한다. 중국사업팀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비즈니스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류 팀장의 활약상을 통해 전략 수립의 기초부터 고급기술까지 차분히 습득할 수 있다.  저자들은 성공하는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양식에 앞서 문제를 대하는 생각 자체가 다르다고 말한다. 그리고 <쟁점을 정리해 문제의 본질을 찾는 '체계화' 단계 → 의미있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통찰' 단계 → 구조화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전달' 단계>를 통해 문제를 혁신적 사고의 틀 안에서 풀이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출판사 서평> 일 잘하는 사람 vs. 일 못하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 일에 휘둘리는 사람들은 문제가 눈앞에 놓일 때 문제 전체를 아무런 계획과 순서 없이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나머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더욱 악화시키게 되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곤 한다. 반면에 일 잘하는 사람들은 그들 앞에 놓인 복잡한 문제들에 당황하지 않고 이를 나누고 쪼개서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찾아낸ㄷ. 그리고 문제의 핵심과 우선순위를 가려내 문제를 단순화시켜 해결책으로 뛰...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태도에 관하여 저자 임경선 분야 시/에세이 출판 한겨레/2015  청구기호 PL959.65.임14 .태25 2015    추천인 : 박보정 (환경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연구만 하는 대학원생   <추천 사유> 우리 안에서 바뀌어야 하고 지켜야할 태도들에 대한 책으로. 우리가 선택한 가치들의 올바르게 정립되었을 때, 인생 속 다가오는 시간들이 더 가치있게 바뀔것이라고 얘기하는 작가의 글들이 필요했다.   <책 소개> 나는 그사이 뭔가가 변했을까? 개정판 작업을 하느라 《태도에 관하여》를 촘촘히 다시 읽어보니 언뜻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분명히 어떤 부분들에 조금은 더 초연해졌겠지. 나는 내 안에 결코 변하지 않을 것들도, 변해야 마땅한 것들도 양쪽 팔로 같이 안아주며 살고 싶다. -‘들어가는 글’에서   <출판사 서평>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작가 임경선의 대표작 《태도에 관하여》 개정판 출간  2015년 봄 《태도에 관하여》가 출간되고 어느덧 3년여가 지났다. 그 시간 동안 거의 매달 다음 쇄를 찍으며 13만 독자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작가가 말하는 ‘나를 살아가게 하는 다섯 가지 태도’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고민하던 남녀 모두의 지표가 되어주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우리가 외면하고 있던 ‘나’를 돌아보게 해주었다. 초판 당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에 책을 마무리해야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어쩌다 어른 저자 어쩌다 어른 제작팀 분야 인문 출판 웅진지식하우스/2018  청구기호 AZ103 .어74 2017    추천인 :  하정은 (화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포스테키안   <추천 사유> "저를 포함한 많은 포스테키안들이 과학을 벗어난 분야, 특히 인문학과 관련하여 지적 호기심을 갖고 있지만, 인문학이란 우리에게 익숙한 분야가 아니다보니 어떤 책을 처음 보아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고 호기심과 앎의 즐거움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고민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두 욕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어렵지만 흥미로운, 입문서로 적당한 인문학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인문학 0단계 학생들을 위해 저는 그 중 어쩌다 어른을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해 넓고 흥미롭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책 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기에 자신이 특히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어디인지 대략적으로 파악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지적 호기심만 충족되는 것이 아닌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순간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지만 인문학적 통찰을 담고 있는 책 들 중 문유석 판사님의 '개인주의자 선언', 한동일 교수님의 '라틴어 수업', 건축가 유현준님의 '어디서 살 것인가'를 추천합니다."    <인용> """절대적인 시간보다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없다면 뇌가 봤을 때는 가치 없는 시간을 보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뇌가 기억할 만한 오늘을 살아야합니다. 결국 살아남는 것은 나중에도 기억에 남는 것들입니다."" p.101 ""패턴 분리를 잘하는 사람은 우울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있다면 패턴 분리를 통해 저항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나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 때문에 회사에 가기 싫다면 우선 상사와 회사의 패턴을 분리해 회사 자체가 나를 괴롭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는 상사 자체와 상사의 행동 패턴을 분리합니다 즉 나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상사의 행동이 나쁜 것이지 그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적어도 회사에 출근하는 것, 그곳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저항성은 키울 수 있습니다. "" ""이 세상에는 70억 명이 넘는 철학자가 존재합니다. 우리 모두가 철학자이기 때문입니다. 철학은 거창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내 생각을 내 나름대로 내 정체성에 부여하는 것이 철학의 연습이자 본질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라는 주체입니다."" p.225"   <책 소개> 지식을 넘어 젊음이 담긴, 어쩌다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특강!    그동안 수많은 어른들의 지적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팍팍한 현실을 이겨낼 인문학적 통찰을 건넸던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의 강연 중 특별히 화제가 되었던 강연을 선별해 정리한 책이다. 김경일, 김대수, 김대식, 김미경, 김범준, 문성욱, 서민, 심용환, 양재진 등 우리나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의 특강이 그대로 녹아 있다.   각 분야의 대표 지식인들은 우리에게 심리학, 역사, 과학, 철학, 의학 등 전문적 지식을 어렵게 말하기보다 더 친근하게, 더 재미있게 전달한다. 평소 궁금하지만 쉽게 알 수 없었던 과학적 지식부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명쾌하게 풀어낸 뇌과학, 그리고 철학을 통해 알아보는 나라는 존재 이유까지 광대하지만 쓸모 있고 재미있는 지식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어른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우리들에게 통찰력과 용기를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어설픈 위로, 어줍잖은 충고는 필요없다!  어쩌다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인생 최고의 특강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었을까? 독립했을 때? 취업했을 때? 혼자 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되었을 때? 아니면 그냥 나이 든 것일 뿐일까? 이 세상에 계획하고 어른이 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일까.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아가는 것만큼 녹록치 않은 일도 없다. 대한민국 기대 수명이 80세인 지금, 앞만 보고 뛰었더니 인생의 반절 가까이 달려왔지만 확신에 찬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표류하는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에덴의 동쪽 저자 존 스테인벡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08  청구기호 PN6065.K8 .세141    추천인 :  박민규 (기계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책을 통해 전율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 정신적 수준의 한차원 상승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추천 사유> "인간에게 주어진 원죄를, 우리가 스스로 극복하고 죄를 사할 수 있을까? '에덴의 동쪽'은, 창세기에서 카인이 동생 아벨을 살해하고 추방된 장소로, 카인은 그 댓가로 평생 이마에 낙인을 새기고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태어날때 짊어지게 되는 원죄를 극복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며, 마지막 한장의 클라이맥스로 달려가는 과정에서 잠시도 눈에서 책을 뗄 수 없었다. 선인과 악인, 그리고 그 사이에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그 선택이 본인의 것인지 아니면 짊어지고 태어났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인 것인지, 너무나 흥미롭고 긴장감있는 장편 소설이었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나와 같은, 나보다 더 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독교 신자여도, 나같이 기독교 신자가 아니어도 감명깊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   <책 소개>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존 스타인벡의 가족사를 담은 기념비적인 작품!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존 스타인벡의 작품『에덴의 동쪽』제1권. 스타인벡이 자신의 고향인 살리나스 계곡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반영한 이 작품은, 제임스 딘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창세기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원죄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짐을 벗고 구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었다.  19세기, 새뮤얼은 아내와 함께 미국 서부의 살리나스 계곡으로 이주한다. 그들은 빈손으로 척박한 땅을 일구고, 아홉 남매를 키우며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 동부에서 애덤이 임신한 아내 캐시와 이주해 온다.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을 받은 애덤은 부근의 가장 좋은 땅을 사들이고, 새뮤얼의 도움을 받아 아내를 위해 그곳을 에덴동산처럼 꾸미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던 캐시는 쌍둥이를 출산한 후, 만류하는 애덤의 어깨를 총으로 쏘고 떠나 버린다. 그리고 도시 살리나스로 나가 유곽에서 일하다가 주인을 독살하고 그곳을 운영한다. 쌍둥이 아론과 칼렙이 자라자 애덤은 살리나스로 이사하여 의욕적으로 사업을 벌인다. 유순한 아론에게 열등감을 느끼던 칼렙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가 살아 있으며, 유명한 유곽의 마담이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데….    <출판사 서평>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삶과 죽음, 인간 앞에 던져진 모든 문제, 그 대답은 언제나 인간의 의지에 있다 『에덴의 동쪽』의 배경이 된 살리나스 계곡은 작가 자신의 고향이며, 주인공 새뮤얼 해밀턴은 실제로 그의 외조부를 바탕으로 한 인물로, 존 스타인벡 자신이 어린아이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는 창세기에서 영감을 받아 『에덴의 동쪽』을 썼으며, 인간의 원죄라는 주제에 천착하여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인간 군상의 모습, 나아가 구원에 이르려는 끈질긴 노력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그가 “내 평생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들어 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한 너라서 저자 김지훈 분야 시/에세이 출판 진심의꽃한송이/2018  청구기호  PL959.65.김78 .참55 2018    추천인 : 이다영 (컴퓨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입학 후, 첫 시험 직후 힘들어 할 신입생들에게   <추천 사유> 각 학교에서 1등만 하던 우수한 인재인 포스텍 신입생 들이, 첫 시험을 치고 난후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좌절감"이다. 항상 1등만 해오던 친구들이기 때문에, 내 점수가 평균 아래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정말이지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좌절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친구들에게 이 책은 내가 왜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인지, 내가 소중한 것에 왜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필요하지 않은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책이다. 지금이 힘든 신입생들에게 힘들지 말라고 막연하게 위로를 건네기 보다 지금의 아픔을 바라보는 신입생들의 시선이 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말들을 전해주는 책이다. 가장 소중하고 아름 다운 것은 가장 나다운 것이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좌절 받았던 시간들을 위로 받고 건강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신입생들에게 본 책을 추천한다.   <책 소개>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한 당신에게 전하는 진심 가득한 위로의 말 2년이 넘도록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였던, 스테디셀러 『참 소중한 너라서』의 전면 개정판이 출간이 되었다. 오래도록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김지훈 작가만의 진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작가는 이번 개정판을 통해서 처음 이 책을 냈을 당시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자신이 글에 실은 감정들을 독자들이 더욱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때의 진심에 더해진 새로운 진심, 하여 그 따스한 무게를 가득 느끼며 위로받아보자. 이 책은 내가 왜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인지, 내가 소중한 것에 왜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납득이 필요하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지금이 힘든 당신에게 힘들지 말라고 막연하게 위로를 건네기보다 지금의 아픔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이 변할 수 있도록 가슴 절절한 위로의 말들을 전해준다.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그 시선의 변화를 위하여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페이지가 없을 만큼 독자들을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가장 나다운 것이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상처받았던 지난 시간들을 위로받고 더욱 높아진 자존감으로 내일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매일의 마무리를 김지훈 작가님의 글과 함께해요.”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되었어요.”  100주가 넘는 시간동안 단 한 번도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던 책 『참 소중한 너라서』의 개정판이 드디어 출간이 되었다. 작가는 오래도록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책인 만큼, 그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1부, 너에게 주는 위로, 2부, 사랑을 말하다는 그 전의 색과 감성을 유지하면서 3부 고민을 말하다 부분에 있어서는 전면적인 개정이 이루어졌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11-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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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비평 분야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로 알려진 일본계 미국인 문학비평가이자 서평가 미치코 가쿠타니가 탁월한 서평가의 눈으로 진실이 죽어가는 이 세계를 냉정하고 명징하게 읽어낸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히는 제목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저자 미치코 가쿠타니 분야 정치/사회 출판 돌베개(19.09)  청구기호   JK1726 .K355 2019     <책 소개> 비평가의 눈으로 기록한 탈진실 시대! 1998년에 비평 분야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로 알려진 일본계 미국인 문학비평가이자 서평가 미치코 가쿠타니가 탁월한 서평가의 눈으로 진실이 죽어가는 이 세계를 냉정하고 명징하게 읽어낸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이언 매큐언,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조지 손더스 등의 비평적 조력자였고, 자신의 비평 원칙에 따라 작품 그 자체에 대해 냉정하고 무자비한 비평을 구사했으며, 날카롭고 신랄한 어조로 그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만들어낸 저자의 두 번째 책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정치, 역사, 문학을 오가며 어떻게 탈진실이 오늘날 광범위하게 확산되어서 우리의 환경이 되었는지, 우리가 어떻게 이 같은 언어에 도착하게 되었는지에 관해 간명하고 명쾌한 지도를 그려낸다. 좌우를 막론하고 일상생활, 정치, 학계, 문학과 대중문화,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을 아우르며 다양한 영역에서 진실의 죽음을 둘러싸고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기록한다. 이를 통해 하루에 평균 5.9가지 거짓말을 하는 트럼프로 상징되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개탄하고 진실이 힘을 잃은 시대를 진단하며, 진실성과 투명성을 갖는 언어의 복원을 희망한다.   <출판사 서평> 증오와 혐오, 가짜 뉴스, 거짓말, ‘관종’, 반지성주의…  ‘트럼프’가 만든 세계에 울리는 냉혹한 비평가의 경보   퓰리처상을 수상한《뉴욕타임스》독설 서평가 미치코 가쿠타니의 책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탁월한 서평가의 눈으로 진실이 죽어가는 이 세계를 냉정하고 명징하게 읽어낸다. 트럼프가 ‘하루에 평균 5.9가지 거짓말’을 하고, 가짜 뉴스와 음모론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시대, 반지성주의와 농담인 척하는 편견과 혐오의 언어로 뒤덮인 세계에 관해 이야기하는 단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바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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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 점을 두고 이토록 상세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그림의 배경이 된 사건과 그 사건이 그림이 될 때까지의 과정, 그것을 그린 화가의 마음속, 그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속까지…… 맨부커상 소설가 줄리언 반스는 캔버스의 그림자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해낸다.    히는 제목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저자 줄리언 반스 분야 시/에세이 출판 다산책방(19.09)  청구기호   PR6052.A6657 .K44 2019     <책 소개> "미술은 단순히 삶의 전율을 포착해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미술은 바로 그 전율이다." 당대 최고 화가들의 그림 구석구석과 공명하며 캔버스 뒤에 숨은 그림자를 들여다본 집요하고 흥미진진한 기록 그림 한 점을 두고 이토록 상세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그림의 배경이 된 사건과 그 사건이 그림이 될 때까지의 과정, 그것을 그린 화가의 마음속, 그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속까지…… 맨부커상 소설가 줄리언 반스는 캔버스의 그림자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해낸다. 줄리언 반스만이 쓸 수 있는 가장 지적이고도 인간적인 그림 안내서. 다 읽고 나면, 이 그림들을 직접 보러 당장 미술관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   “이런 미술 에세이를 쓸 수 있는 사람은 반스뿐이다.”  맨부커상 소설가의 지적이고 섬세한 그림 컬렉션 ★★★★★ 맨부커상 수상 줄리언 반스의 첫 예술 에세이 ★★★★★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아마존 서평 4.6(5.0만점)   <출판사 서평> 당대 최고 화가들의 그림 구석구석과 공명하며  캔버스 뒤에 숨은 그림자를 들여다본 집요하고도 흥미진진한 기록 PEN/에드워드 월슨 과학저술상 파이널리스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의 첫 예술 에세이. 제리코에서 들라크루아, 마네, 세잔을 거쳐 마그리트와 올든버그, 하워드 호지킨까지 낭만주의부터 현대 미술을 아우르는 17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순수한 황홀감, 그 자체다”라고 한 워싱턴 포스트의 평처럼 우아하고 방대한 지식을 갖춘 이 에세이들은 미술사학자의 책도, 예술가의 책도 아닌, 그저 예술을 감상하는 사람의 책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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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는 한국에서 여성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지금도 여전히 ‘○순이’와 같이 농담처럼 쓰이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순할 순(順)’이라는 한자는 지아비와 집안을 잘 따르는 순한 여자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붙여지던 것이었다. 『삼순이』는 이 땅의 수많은 ‘순이’,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세 ‘순이’의 전성시대를 복원, 조명한다.    히는 제목 삼순이 저자 정찬일 분야 역사/문화 출판 책과함께(19.09)  청구기호   HD6198 .정82 2019     <책 소개> 감춰지고 잊힌 또 다른 한국 현대사, 지금도 매일 분투하고 있는 한국 여성의 선배들 이야기! ‘순이’는 한국에서 여성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지금도 여전히 ‘○순이’와 같이 농담처럼 쓰이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순할 순(順)’이라는 한자는 지아비와 집안을 잘 따르는 순한 여자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붙여지던 것이었다. 『삼순이』는 이 땅의 수많은 ‘순이’,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세 ‘순이’의 전성시대를 복원, 조명한다.  일제 강점기부터 1950년대까지 가장 많은 여성이 할 수밖에 없었던 ‘식모’, 하루에 18시간씩, 만원이 되어야만 출발하는 버스 속에서 요금 수납과 안내 등 온갖 일을 도맡아야 했던 ‘버스안내양’, 유신 정권하에서 노동집약적 수출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함에 따라 국가적 산업역군이 되어야 했던 ‘여공’.   기자 출신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살아 숨쉬는 르포르타주를 완성했다. 당시의 신문 기사나 칼럼, 문학작품, 사진 등을 풍부하게 인용·수록하고, 저자가 직접 수소문하여 인터뷰한 9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입에 풀칠하기 위한 처절함이었고, 타인을 위해 조각조각 부서지는 희생을 기꺼이 무릅쓴 숭고함이었던, 가부장적 관념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녹록지 않았던 여성과 여성노동자의 삶을 살펴본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더 이상 역사를 승리한 남성의 관점으로만  바라보지 않게 될 것이다. 여기에 진짜 역사가 있다.” - 노명우 교수(《인생극장》, 《세상물정의 사회학》 저자)   ‘잘 따르는 순한 여자’이길 강요받으면서도 억척스러워져야 했던 이들 처절하고 숭고했던 그들의 전성시대를 복원, 조명하다 ‘순이’는 한국에서 (한국) 여성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지금도 여전히 ‘○순이’와 같이 농담처럼 쓰이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순할 순(順)’이라는 한자는 지아비와 집안을 잘 따르는 순한 여자가 되기를 바라는 의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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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스트리밍 세계의 아이콘, 미디어 플랫폼 제국의 왕이라 불리는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시대』는 전 세계 젊은 학자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미디어 생태계의 파괴자이자 새로운 제도로서, 콘텐트 생산자이자 배급자로서, 그리고 내로우캐스팅으로 표현되는 개인화 서비스와 현지화라는 글로벌 행위자로서 넷플릭스의 위치에 대해 해명하는 책이다.    히는 제목 넷플릭스의 시대 저자 코리 바커 분야 경제/경영 출판 팬덤북스(19.09)  청구기호   HD9697.V544 .B37 2019     <책 소개> 우리가 아는 방송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온라인 미디어 스트리밍 세계의 아이콘, 미디어 플랫폼 제국의 왕이라 불리는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시대』는 전 세계 젊은 학자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미디어 생태계의 파괴자이자 새로운 제도로서, 콘텐트 생산자이자 배급자로서, 그리고 내로우캐스팅으로 표현되는 개인화 서비스와 현지화라는 글로벌 행위자로서 넷플릭스의 위치에 대해 해명하는 책이다.  트리밍, 몰아보기, 빈지, 일괄출시, 초월적 시간성과 공간성, 연속시청, 양질의 TV, 망 중립성, 온디맨드, 밀레니얼, 취향, 내로우캐스팅, 추천 알고리즘, 인스턴트 텔레비전, 빅데이터, 넷플릭스 양자이론, 인공지능, 현지화 전략, 오리지널 콘텐트와 같은 개념들은 넷플릭스의 지형을 명확히 설명하는 키워드다. 이 책은 미디어 역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연 넷플릭스를 들여다보며 넷플릭스가 어떻게 문화적 제도가 되어 대중문화 소비의 중심 플랫폼이 되었는지, 또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어울리는 콘텐트 전략이 무엇인지, 개인화와 최적화의 알고리즘이 무엇이고, 이를 위해 전 세계를 어떻게 넷플릭스의 콘텐트 공장으로 만들었는지를 탐구한다.   <출판사 서평> 넷플릭스는 어떻게 플랫폼 제국이 되었나?  세계 최강의 플랫폼 제국, 넷플릭스의 미디어 전략을 파헤치다!   1997년 비디오와 DVD를 우편과 택배로 대여하는 서비스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인터넷net과 영화flicks라는 이름에 걸맞게, 2007년 인터넷 스트리밍 영화사업을 확장했다. 2016년부터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 집계된 넷플릭스 가입자만 해도 1억 4,8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제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강 미디어 플랫폼의 제국이 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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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우주》는 별과 우주를 치밀하게 관측하여 천문학계의 굵직한 발견을 이끌어낸 하버드 천문대 여성들의 이야기다. 필름이 보편화되지 않았을 19세기 말, 하버드 천문대의 여성 과학자들은 액자만 한 유리판에 약품을 발라 별들을 기록했다. 그들은 수많은 반복 관측을 통해 새로운 별의 존재를 증명하고 그 별들을 구성하는 물질을 밝혀내기에 이른다.    히는 제목 유리우주 저자 데이바 소벨 분야 과학 출판 알마(19.09)  청구기호   QB34.5 .S63 2019     <책 소개> 하버드 천문대 여성들이 남긴 천문학계의 발자취 작은 유리판에 담아낸 별과 우주의 비밀 《유리우주》는 별과 우주를 치밀하게 관측하여 천문학계의 굵직한 발견을 이끌어낸 하버드 천문대 여성들의 이야기다. 필름이 보편화되지 않았을 19세기 말, 하버드 천문대의 여성 과학자들은 액자만 한 유리판에 약품을 발라 별들을 기록했다. 그들은 수많은 반복 관측을 통해 새로운 별의 존재를 증명하고 그 별들을 구성하는 물질을 밝혀내기에 이른다. 이를 해낸 것은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자들과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여성 사업가들이었다. 이들은 황정아 박사가 추천의 글에서 썼듯 “암흑의 시절, 현대의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유리천장”을 이겨내며 천문학계 발전에 이바지했다. 저명한 과학논픽션 작가로 평가받으며 과학자들의 숨은 노고를 재조명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데이바 소벨이 하버드 천문대 여성의 삶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일상과 맞닿은 천문학의 색다른 면면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유능한 스토리텔러로도 평가받는 작가의 흡인력 있는 문장에 담긴 천문학 이야기들은 지적 충족감과 더불어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하버드 천문대의 파격적인 여성 고용  기억해야 할 여성 과학자들의 활약상 PEN/에드워드 월슨 과학저술상 파이널리스트   여성 참정권이 정착되기도 전인 19세기 말, 하버드 천문대는 파격적으로 여성들을 계산원으로 고용하기 시작했다. 《유리우주》에는 이 변화의 과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하버드가 천문학계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기에 가능했다. 여성 계산원들은 성실히 별을 관찰했으며 실력을 닦고 학문의 깊이를 키워 박사와 연구자로 성장했다. 이들을 통해 하버드 천문대는 천문학계를 선도해나갔다. 이 토대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도 흔들리지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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