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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관여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개인은 어떻게 생을 이어갈 수 있는가? 한국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첫 장편소설을 탄생시킨 문학동네소설상의 스물세 번째 수상작 『알제리의 유령들』. 서로 다른 인물들의 시선을 엮어 빈칸으로 남아 있던 삶의 풍경들을 희미하게 그려나가고, 그렇게 채워진 풍경 위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애틋한 관계들을 아슬아슬하게 연결해낸 가슴 저릿한 소설이다 《알제리의 유령들》을 둘러싼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서사적 질서를 통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수많은 과학자들의 아주 세세한 활동까지   제목  알제리의 유령들 저자 황여정 분야 소설 출판 문학동네(17.12)  청구기호 PL959.65.황64 .알74 2017       <책 소개> 자신이 관여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개인은 어떻게 생을 이어갈 수 있는가? 한국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첫 장편소설을 탄생시킨 문학동네소설상의 스물세 번째 수상작 『알제리의 유령들』. 서로 다른 인물들의 시선을 엮어 빈칸으로 남아 있던 삶의 풍경들을 희미하게 그려나가고, 그렇게 채워진 풍경 위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애틋한 관계들을 아슬아슬하게 연결해낸 가슴 저릿한 소설이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각 부마다 서로 다른 서술자가 등장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운데 누가 언제 어떻게 썼는지 알 수 없는 희곡 《알제리의 유령들》을 둘러싼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이야기는 어느 여름날 벽지 위에 핀 곰팡이에서 세계지도를 읽어내는 어린 ‘징’과 그에게 의지해 두려움을 이겨나가는 ‘율’의 사연으로 시작된다.   <출판사 서평>    “세련되고, 영리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다.” _심사평에서 제2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출간! 은희경의 『새의 선물』, 전경린의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천명관의 『고래』 등 한국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첫 장편소설을 탄생시킨 문학동네소설상의 스물세번째 수상작 『알제리의 유령들』이 출간되었다. 문학동네소설상은 올해부터 경장편소설 공모인 문학동네작가상과 통합 운영되면서 어느 때보다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심사가 이루어졌다. 수많은 경쟁작을 제치고 상을 거머쥔 올해의 주인공은 소설가 황여정이다. 그는 “간결하고 정제된 문장, 개연성 있는 이야기의 연쇄 혹은 세련되고 효율적인 구성”(심사위원 은희경)을 무기로 압축된 문장과 그 사이사이의 여백에서 ‘이야기되지 않은 것’이 전하는 울림을 최대치로 증폭시켜냈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나는 알지만 너는 모르는 것과 나는 모르지만 너는 아는 것은 서로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의미를 갖지 못하는 걸까. 그렇다면 우리 둘 다 알지 못하는 것은 아예 없었던 일이 되는 걸까. 황여정은 서로 다른 인물들의 시선을 성기게 교직하여 빈칸으로 남아 있던 삶의 풍경들을 희미하게 그려나간다. 『알제리의 유령들』은 그렇게 채워진 풍경 위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애틋한 관계들을 아슬아슬하게 연결해낸 가슴 저릿한 소설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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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의 양자 공부』 저자가 《과학동아》에서 연재해 과학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양자 역학 좀 아는 척!》의 에피소드들을 취합하고 발전시켜 만든 역작이다. 어려운 개념을 정확한 정의와 유머러스한 비유를 통해 차근차근 이해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대중으로부터 압도적 신뢰를 받아 온 저자의 개성을 극적으로 살린 책이다. 또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상 드라마 「양자 역학의 하루」를 통해 양자 역학의 진입 장벽을 과감히 허물었다. 100년에 걸친, 이해 불가능한 현상들을 설명하려는 물리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양자적 사고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제목  김상욱의 양자 공부 저자 김상욱 분야 과학 출판 사이언스북스(17.12)  청구기호 QC174.12 .김52 2017       <책 소개> 『김상욱의 양자 공부』 저자가 《과학동아》에서 연재해 과학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양자 역학 좀 아는 척!》의 에피소드들을 취합하고 발전시켜 만든 역작이다. 어려운 개념을 정확한 정의와 유머러스한 비유를 통해 차근차근 이해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대중으로부터 압도적 신뢰를 받아 온 저자의 개성을 극적으로 살린 책이다. 또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상 드라마 「양자 역학의 하루」를 통해 양자 역학의 진입 장벽을 과감히 허물었다. 100년에 걸친, 이해 불가능한 현상들을 설명하려는 물리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양자적 사고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양자 시대, 양자 우위를 점하기 위한 양자 공부의 바이블 오는 2018년은 새로운 ‘양자 시대’ 원년이다. 100년 전인 1918년,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Max Planck)는 가열된 금속의 빛깔(빛의 파장)만으로 온도를 알아내기 위해 만든 최초의 양자 이론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그리고 현재, 불과 한 세기만에 양자 역학은 용광로를 벗어나 전 세계 전산망과 금융망을 작동시키는 엔진이 되었다.  구글 사는 올해 슈퍼 컴퓨터의 성능에 버금가는 양자 컴퓨터를 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 물리학자 판지엔웨이(潘建?) 연구팀은 ‘양자굴기(量子?起)’를 내세운 자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아 세계 최초 양자 통신 위성 묵자(墨子) 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우리나라 또한 4차 산업 혁명의 이론적 기반이자 원천 기술로서 양자 역학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양자 우위’를 두고 벌이는 세계 각국 및 초거대 기업들의 새로운 경쟁은 본격적인 양자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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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과학을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관점, 컨버전스! 지난 150여 년 간의 방대한 현대 과학사를 컨버전스라는 핵심 축으로 꿰어 명쾌하게 설명하고, 현대 과학사의 중요한 이론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지적 토대를 밝히는 『컨버전스』. 인류 지성사를 종횡무진 누비는 지적 탐사가 피터 왓슨이 이번 책에서 최신 연구 성과들을 비록한 방대한 현대과학의 역사와 이론을 컨버전스라는 거대한 틀로 꿰어, 그 정수를 명쾌하게 선보인다. 현대 과학사가 다양한 분야의 무수한 지식들이 얽히고설킨 방대하고 복잡한 이야기 같지만, 컨버전스라는 관점을 통해 현대 과학사를 들여다보면 마치 잘 짜인 그물처럼 각 분야들 간의 관계성, 통일성, 그리고 일관된 서사적 질서를 통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수많은 과학자들의 아주 세세한 활동까지 포착하여 탐구한다.   제목 컨버전스 저자 피터 왓슨 분야 과학 출판 책과함께(17.12)  청구기호 Q175.32.K45 .W38 2017       <책 소개> 오늘날 과학을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관점, 컨버전스! 지난 150여 년 간의 방대한 현대 과학사를 컨버전스라는 핵심 축으로 꿰어 명쾌하게 설명하고, 현대 과학사의 중요한 이론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지적 토대를 밝히는 『컨버전스』. 인류 지성사를 종횡무진 누비는 지적 탐사가 피터 왓슨이 이번 책에서 최신 연구 성과들을 비록한 방대한 현대과학의 역사와 이론을 컨버전스라는 거대한 틀로 꿰어, 그 정수를 명쾌하게 선보인다. 현대 과학사가 다양한 분야의 무수한 지식들이 얽히고설킨 방대하고 복잡한 이야기 같지만, 컨버전스라는 관점을 통해 현대 과학사를 들여다보면 마치 잘 짜인 그물처럼 각 분야들 간의 관계성, 통일성, 그리고 일관된 서사적 질서를 통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수많은 과학자들의 아주 세세한 활동까지 포착하여 탐구한다. <출판사 서평> 에너지보존법칙·진화론에서 빅 히스토리까지 현대 과학사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 컨버전스 인류 지성사를 종횡무진 누비는 지적 탐사가, 피터 왓슨. 그가 이번에는 현대 과학사를 고찰하여 명쾌하게 설명한다. 컨버전스(convergence)는 여러 가지 것들이 통일이나 단일성을 향해 나아가는 것, 혹은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합쳐지는 일을 뜻한다. 통섭, 융합, 수렴과 비슷한 개념이다. 150여 년 전 최초의 거대한 양대 통일 이론인 에너지 보존 법칙과 진화론이 발표되었을 때, 현대 과학은 분야들 간에 공고했던 경계를 허물고 서로 교류하고 조화를 모색하며 새로운 지식을 탄생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 사건은 과학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지적 전환이었다. 이후로 현대 과학에서는 물리학과 화학은 물론이고, 관계가 없다고 여겨지던 분야들도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이론들을 탄생시켜왔다. 현대 과학의 컨버전스는 이제 지식의 한 형태이자 질서가 되어 과학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겨지던 인문학적 체계들, 심지어 과학에 적대적인 지식 체계들 속으로도 침투하고 있다. 학문들 간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져가고 있는 시대에, 현대 과학의 컨버전스와 그것이 부여하는 통일성이라는 질서는 오늘날 과학을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관점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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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은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등에 업은 프랑코의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 정부를 돕기 위해 세계 각국의 의용병들이 참전한 전쟁이었다. 전 세계 신문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주요 사건이었고 충격적일 만큼 잔인했던 이 전쟁은 이후 세계대전의 그늘에 가려 잊혀졌다.    제목 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저자 애덤 호크실드 분야 역사/문화 출판 갈라파고스(17.12)  청구기호 DP269.47.A46 .H63 2017       <책 소개> 스페인 내전은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등에 업은 프랑코의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 정부를 돕기 위해 세계 각국의 의용병들이 참전한 전쟁이었다. 전 세계 신문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주요 사건이었고 충격적일 만큼 잔인했던 이 전쟁은 이후 세계대전의 그늘에 가려 잊혀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스페인 내전의 중요성을 들추어낸다. 무정부주의자들과 함께 민병대로서 전투에 참가한 조지 오웰, 게릴라에 참여하면서 종군기자로 전장을 누빈 헤밍웨이,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바르셀로나의 사회혁명에 환호한 열아홉 살의 열정적인 켄터키 여성, 프랑코와 공화파 양쪽에서 불꽃 튀는 취재 경쟁을 벌인 《뉴욕 타임스》의 두 기자, 히틀러 애호가이자 프랑코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석유를 공급해준 텍사스의 오일맨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의 중심이자, 전선에서 폭넓게 존경받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남긴 메리먼 부부를 통해 우리는 깨어있던 시민들의 시각으로 스페인 내전을 바라볼 수 있다. 스페인 내전은 여러 가지 면에서 2차 세계대전의 전초전이었고, 20세기 최고의 이념의 격전장이었다. 이 책은 수많은 지식인과 시민들이 스페인 내전에 참가하게 된 당시의 시대적 배경, 내전의 진행 과정, 그 후의 이야기까지 총망라한 스페인 내전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다. <출판사 서평> 조지 오웰, 헤밍웨이와 같은 지식인에서 학생, 노동자, 이민자의 자식까지 사냥총도 잡아본 적 없던 도시내기들이 이역만리 스페인의 내전에 참전한 이유는? 1938년 10월 28일 바르셀로나. 누더기 제복을 입고 짝짝이 신발을 신은 병사들을 향해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손을 흔들고, 환호하며, 감사의 말을 적은 쪽지를 던졌다. 이날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전 세계에서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기 위해 모인 국제여단의 고별 열병식이 열리는 날이었다. 행진하는 법을 배우기 전에 전투하는 법부터 배웠던 이들, 사냥총도 잡아본 적 없었던 이 도시 뜨내기들은 왜 이역만리 스페인에서 벌어진 내전에 참전하러 달려왔을까? 1936년, 세계 전역에는 파시즘이 진군하고 있었다.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말로가 “파시즘이 유럽 전역에 거대한 검은 날개를 펼쳤다”고 말했듯이, 독일에서는 히틀러, 이탈리아에서는 무솔리니가 권력을 잡았고, 영국에서는 오즈왈드 모즐리의 선동이 이어졌으며, 캐나다 총리 윌리엄 라이언 매켄지 킹도 히틀러에게 매료되었다. 이 와중에 스페인에서 자유주의파, 사회주의당, 스페인 공산당 등이 연합한 인민전선이 우익 정당을 꺾고 총선에서 승리한 소식은 민주주의에 고무가 되는 뉴스거리였다. 그러나 5개월 만에 스페인은 전쟁의 불길에 휩싸였다.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등에 업은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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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영화 《스타워즈》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의 저자이자 저명한 헌법학자인 캐스 R. 선스타인과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 《스타워즈》가 만났다.     제목 스타워즈로 본 세상 저자 캐스 R. 선스타인 분야 인문 출판 열린책들(2017.12)  청구기호 PN1995.9.S695 .S89 2017   <책 소개>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영화 《스타워즈》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의 저자이자 저명한 헌법학자인 캐스 R. 선스타인과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 《스타워즈》가 만났다. 『스타워즈로 본 세상』에서 저자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위대한 영화로서, 그리고 세상을 들여다보는 창으로서 《스타워즈》를 살펴본다. 영화를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과 논쟁들을 검토하고, 스타워즈가 인생에 대해 주는 교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뛰어난 학자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스타워즈》의 진면목을 세상에 드러낸다. 1977년 첫 에피소드가 개봉한 이래로, 한 편 한 편이 영화사를 다시 쓸 만큼 주목받고 사랑을 받은 《스타워즈》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그 어마어마한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지, 개봉순 혹은 에피소드순 가운데 어떤 순서로 보는 게 좋을지 살펴보고 영화에 담긴 의미, 주제,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파고든다. 그리고 《스타워즈》가 가족이나 연인의 애착에 대해서도, 우정에 대해서도, 반란과 혁명, 인권과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심지어 공화국과 헌법에 대해서도 더없이 소중한 교훈을 준다고 주장하며 그 안에 온 세상이 다 들어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 안에 담긴 교훈을 탐구한다.     <출판사 서평> 무척 특이한 조합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의 저자이자 저명한 헌법학자인 캐스 R. 선스타인과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가 만났다. 행동 경제학과 헌법에 정통한 학자가 왜 스타워즈에 대한 책을 썼을까?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스타워즈는 전무후무한 영화다. 역대 박스오피스에서 이보다 더 흥행한 영화는 없다(북미 한정의 이야기지만 전 세계로 확장해도 큰 그림이 바뀌지는 않는다). 1977년 첫 에피소드가 개봉한 이래로, 한 편 한 편이 영화사를 다시 쓸 만큼 주목받고 사랑을 받았다. 좀더 구체적으로, 2016년 초 현재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벌어들인 총수입은 302억 달러다. 스타워즈를 나라라고 치고 총수입을 GDP라고 본다면, 전 세계 193개국 가운데 중간에 해당한다. 이 정도면 유엔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만하지 않은가? 첫 개봉 이후 40년이 지난 만큼 팬도 많다. 선스타인은 책의 서두에서 인류를 세 부류로 나눈다. <스타워즈를 사랑하는 사람,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사람, 스타워즈를 사랑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 최소한 미국에서 스타워즈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영화이고, 어디서나 화젯거리가 된다. 대통령부터 거리의 부랑자까지 팬을 자처한다. 그리고, 물론 선스타인도 스타워즈를 사랑한다. 영국의 소설가 리 차일드가 평했듯이, <존경받는 법학자 선스타인은 학자의 엄격함과 못 말리는 팬보이의 열정으로> 이 책을 썼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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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6명의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을 다시 생각한다.” 2017년 8월 22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4차 산업혁명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키워드이자, 일자리와 더불어 새로운 정부 국정 운영의 양대 축인 ‘4차 산업혁명’을 재조명하고, 폭넓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제목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 저자 김소영 외 5명 분야 정치/사회 출판 휴머니스트(17.12)  청구기호 HB3730 .김55 2017       <책 소개> 대한민국의 6명의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을 다시 생각한다.” 2017년 8월 22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4차 산업혁명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키워드이자, 일자리와 더불어 새로운 정부 국정 운영의 양대 축인 ‘4차 산업혁명’을 재조명하고, 폭넓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정의가 모호한 용어는 사람들이 각자 생각하는 개념을 투영해 이용할 수 있기에 정치적 유행어로 쓰이곤 한다.”라고 발언했던 홍성욱(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과 함께 토론자로 나섰던 김소영(한국과학기술원 정책대학원 원장)이 의견을 모으고, 김우재, 김태호, 남궁석, 홍기빈(가나다순)이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해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던 4차 산업혁명을 비판하는 첫 책을 탄생시켰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은 기초과학자와 과학정책연구자, 경제학자와 과학사학자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광풍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산업사회가 시작된 이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사는 시대가 급격한 기술 변화의 시대라고 생각했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가장 급격했던 시대는 19세기 말 혹은 20세기 초였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우리는 지금의 기술 변화가 훨씬 급격하다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은 외국에서 시작된 유행어이지만, 우리에게는 ‘한강의 기적’을 재현하는 꿈이다. 신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맹목적인 집착의 이면에서 산업의 기초체력은 약해지고 자원은 불평등하게 분배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신기루 속에 기초과학 연구와 핵심 과학기술에 대한 지원이 사라지고 있다. 불확실한 변화의 시대에 6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지금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이며,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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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가는 것은 무엇일까? 왜 폭탄을 몸에 차고 붐비는 시장으로 걸어 들어가 자신의 몸을 폭파시켜 주위 사람들을 죽이는 걸까?   제목 자살의 사회학 저자 마르치오 바르발리 분야 정치/사회 출판 글항아리(17.12)  청구기호 HV6545 .B24513 2017       <책 소개> 한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가는 것은 무엇일까? 왜 폭탄을 몸에 차고 붐비는 시장으로 걸어 들어가 자신의 몸을 폭파시켜 주위 사람들을 죽이는 걸까? 오늘날의 자살 혹은 자발적 죽음이 이전과는 어떻게 다를까? 중국, 인도, 중동, 서구사회에서 자살은 동일한 의미로 받아들여질까? 자살의 유형과 시간에 따른 변화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 비통하고 혼란스러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책은 광범위한 비교 연구를 통해 자살을 사회문화적·종교적·정치적 현상으로 검토하고, 그 기저를 이루는 원인과 전 세계 여러 문화에서 자살이 지니는 의미를 탐구한다. 저자는 역사학자, 인류학자, 사회학자, 정치학자, 심리학자가 수행한 방대한 연구에 의지해, 자살 이론이 뒤르켐이 강조한 두 가지 요인, 즉 사회적 통합과 규제를 검토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자살의 동기, 자살에 부여한 의미, 누군가를 위한 혹은 누군가에게 대항하기 위한 자살의 목적을 연결시켜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자살을 설명하는 이 새로운 자살 연구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재조명하고, 자살에 대한 오해를 푸는 동시에 이해를 크게 높여준다. <출판사 서평> 지난 100년 동안 나온 자살의 사회학 관련 저서 중 가장 중요한 책이다. 시간과 장소에 따른 변화와 차이의 큰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문화적이면서도 구조적이고 동적인 이론의 기초를 제시했다. _랜들 콜린스, 사회학자·펜실베이니아대 사회학 교수 자살에 대한 비교역사학적 연구를 시도하다 책의 서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나는 아직까지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이 책은 자살한, 자살을 시도해본 사람들의 심리 상태의 면면을 밝히는 책이 아니다. 저자 마르치오 바르발리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자살, 즉 자발적 죽음에 대한 그의 연구는 ‘자살론’으로 유명한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의 이론이 점점 부적절해지고 있음을 깨달으면서 시작되었다. 뒤르켐의 이론이 시간과 장소에 따른 자살률의 변화와 역사적 시기, 국가, 사회 집단 간의 자살률 차이를 설명하는 데 유용하다고 생각해왔으나, 많은 나라에서 나타난 예상치 못한 동향을 설명하는 데 적절치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2001년부터 ‘비교역사학적’으로 이 주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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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정적 계기를 통해 탄생했는가! 문화혁명의 혼돈 이후 1980년대 중국의 개혁개방을 선도했고, 나아가 중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진보 지식인 중 한 사람인 정예푸의 『문명은 부산물이다』.   제목 문명은 부산물이다 저자 정예푸 분야 역사/문화 출판 378(18.01)  청구기호 GN316 .정64 2018       <책 소개> 문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정적 계기를 통해 탄생했는가! 문화혁명의 혼돈 이후 1980년대 중국의 개혁개방을 선도했고, 나아가 중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진보 지식인 중 한 사람인 정예푸의 『문명은 부산물이다』. 저자가 바라보는 문명 사관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책으로, 문명 진화에 대한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인류 역사의 기원과 탄생을 재정의한다. 저자는 책에서 족외혼제부터 농업, 문자, 제지, 조판인쇄, 활판인쇄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낸 여섯 가지의 문명을 제시하는데, 인류가 이 여섯 가지의 문명을 손에 넣음으로써 침팬지, 고릴라와 갈라져 인류라는 이름을 획득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지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존재가 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인류의 역사를 송두리째 뒤 흔든 이 여섯 가지의 문명이 과연 인류라는 공동생명체가 목적하고 목표로 하여 발명해낸 창조물일까? 아니면 시간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연과 필연이 뒤엉켜 출현한 부산물일까? 저자는 날로 커지는 인류의 능력이 만든 자신감은 이 세계의 많은 문명들이 목적적 행위의 산물이라고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런 터무니없고 비실제적인 생각을 뒤엎고, 문명은 곧 부산물이라는 이론으로 인류 문명사의 목적론적 해석을 대체한다. <출판사 서평> 중국의 사회학자이자 대표적 진보지식인 정예푸, 인류 역사의 기원과 탄생을 새롭게 재정의하다! 지구상에 출현해 수만 년의 시간을 관통해오는 동안 인류는 적응과 진화를 거듭해 문화를 만들고 역사를 개척해 지금에 이르렀다. 수많은 역사학자들이 인류세라고 부르는 지금의 시대는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올라선 인류의 위치를 확고하게 증명해주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지금의 인류를 이 자리에까지 오르게 했을까? 이 책의 저자인 사회학자 정예푸는 1950년 북경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0여 년 간 하방되어 농사를 지으며 살아야만 했다. 문화혁명의 여파가 가라앉은 다음에야 20대 후반의 늦깎이 나이로 베이징사범대학에 입학했으며, 이후 미국 덴버대학에서 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다시 중국에 돌아와 중국사회과학원, 인민대학과 베이징대학에서 교편을 잡으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쳤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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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그 책을 고전이라 한다』는 과학자들과 과학 저술가들이 모여 독자들에게 무궁무진한 과학책의 세계를 탐험하는 길을 제시하는 안내서로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의 월간 웹진 《크로스로드》 발간 10주년을 맞아 APCTP와 ㈜사이언스북스가 기획한 책이다.   제목 과학은 그 책을 고전이라고 한다 저자 강양구 분야 과학 출판 사이언스북스(17.12)  청구기호 Q173 .과92 2017       <책 소개> 『과학은 그 책을 고전이라 한다』는 과학자들과 과학 저술가들이 모여 독자들에게 무궁무진한 과학책의 세계를 탐험하는 길을 제시하는 안내서로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의 월간 웹진 《크로스로드》 발간 10주년을 맞아 APCTP와 ㈜사이언스북스가 기획한 책이다. 또한,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35명의 추천 위원과 6명의 선정 위원이 논의를 거쳐 선정한 ‘과학 고전 50’의 서평을 한데 엮었다. ‘과학 고전 50’의 목록을 바탕으로,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저술가들이 2016년 한 해 동안 《프레시안》에 연재한 서평들이다. 그뿐만 아니라 특별 좌담을 함께 수록해, 과학 고전의 목록을 단지 알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선정하면서 과학 저술가들이 사유하고 논의한 현장까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출판사 서평> 과학책 읽기, 이 책으로 시작하라! 가독성과 동시대성을 갖춘 현대 과학의 50가지 이정표 463종, 3,820종.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 대한민국에서 발간된 순수 과학과 기술 과학 신간의 숫자이다. 2015년 1년간 같은 분야에서 출간된 종수가 665종, 4,508종인 것과 비교해 보면 과학 기술 분야 출판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다. 융합적, 통섭적 교양을 갖춘 과학자 출신 필자들이 속속 출현하고 과학책이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는 등, 언론과 출판계만이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가 과학책에 주목하고 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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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가 침입종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 자신과 진화의 역사를 똑바로 볼 수 있다”   제목 침입종 인간 저자 팻 시프먼 분야 과학 출판 푸른숲(17.12)  청구기호 GN286 .S55 2017       <책 소개> “사피엔스가 침입종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 자신과 진화의 역사를 똑바로 볼 수 있다”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늑대-개가 얽힌 도발적인 주장 - 〈네이처〉 인류 진화의 가장 흥미로운 미스터리를 풀어낸 책 - 〈옵저버〉   <출판사 서평>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사람을 비롯한 생명은 유전자가 만든 기계이며,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존재’라며 인간 행위의 본질에 대한 도발적인 주장을 펼쳤다. 유발 하라리가 쓴 《사피엔스》는 인류가 진화하고 번성한 긴 이야기를 통해 호모 사피엔스, 즉 인간이란 무엇인지를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기술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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