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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칙칙하고 우울한 날씨, 입맛을 뚝뚝 떨어트리는 음식, 갑갑하고 숨 막히는 바른 생활의 사람들 틈에서 덴마크에 대한 불만과 노여움이 쌓일 대로 쌓여가던 어느 날, 마이클 부스는 경멸해 마지않던 덴마크의 대문호이자 덴마크인의 자존심,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만난다. 우연히 읽게 된 반전의 잔혹동화 「인어공주」를 계기로 그의 작품을 게걸스럽게 섭렵해나가던 히는 훌륭한   제목 마이클부스의 유럽육로여행기 저자 마이클 부스 분야 인문 출판 글항아리(19.04)  청구기호   PT8119.B636 .B66 2019     <책 소개> 안녕치 못한 영혼, 안데르센의 발자취를 따라서 알프스를 넘고 다뉴브를 거슬러 떠난 달콤 살벌하고 아찔한 유럽 여행   칙칙하고 우울한 날씨, 입맛을 뚝뚝 떨어트리는 음식, 갑갑하고 숨 막히는 바른 생활의 사람들 틈에서 덴마크에 대한 불만과 노여움이 쌓일 대로 쌓여가던 어느 날, 마이클 부스는 경멸해 마지않던 덴마크의 대문호이자 덴마크인의 자존심,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만난다. 우연히 읽게 된 반전의 잔혹동화 「인어공주」를 계기로 그의 작품을 게걸스럽게 섭렵해나가던 부스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여행문학의 걸작 『시인의 바자르A Poet's Bazaar』를 통해 오랫동안 떨어져 살던 쌍둥이를 만난 것처럼 그를 사랑하게 된다. 심각한 신경증 환자에 예민하기로 악명 높은 호들갑쟁이, 엄살 대장이었던 ‘천재’ 문학가 안데르센 역시 고국인 덴마크를 견딜 수 없어 수시로 그곳을 떠났다. “영혼이 안녕치 못할 때는, 떠나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안데르센의 말만 믿고 안데르센의 여정을 따라 계획한 마이클 부스의 ‘도피’ 여행은 독일, 이탈리아, 몰타, 그리스, 터키,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를 거치며 다이내믹한 모험담이자 치밀하고 열정적인 평전으로 완성된다.  “유려하게 쓰였고, 예능감이 넘친다. 일상 언어로 속도감 있게 전개되면서도 예측을 불허한다. 초기 빌 브라이슨 같은데, 우리끼리 얘기지만 더 재밌다.” _『인디펜던트』  “영리한 책. (… ) 맹랑하고 박식하다.” _『가디언』  “덴마크 얘기할 때는 빵빵 터지면서도, 유쾌하고 잔혹하다. 안데르센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남자에 관한 놀랍고도 열정적인 조사. 놓쳐선 안 된다.” _『스코츠맨』  “요소요소를 장악하는 능력이 책 전반에서 빛을 발한다. 여행기와 전문적인 내용이 적절히 버무려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력 추천.” _『타임스리터러리서플먼트』  “거장과 함께 떠나는 활극. 비슷한 장르의 평균적인 작품들보다 더 생생하고 재기 넘치며, 더 풍부하고 성실하다.” _『스코틀랜드온선데이』   <출판사 서평> 19세기의 여행광 안데르센을 따라  무작정 계획한 좌충우돌 유럽 도피 여행  찬란한 문화유산과 거장의 삶을 되살려내다!  여행가의 탄생: 마이클 부스, 안데르센을 만나다  전 세계 50개국을 종횡무진하며 발로 뛰어 쓴 취재기로 다음 세대 빌 브라이슨이라는 별명을 얻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부스. 그가 북유럽 요정 연구가에서 간장공장 사장에 이르기까지 별별 사람을 만나며 온갖 삽질과 흡족한 쾌거들을 그러모으고, 마침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인용되는 유명 칼럼니스트가 되기까지는 사실 남모를 흑역사가 있었다. 덴마크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5-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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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시대의 지성, 줄리언 반스의 요리에 대한 에세이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 어려서 요리를 배울 기회가 충분치 않았던 줄리언 반스가 문학 에이전트로서 수많은 영국 작가들의 문학적 파트너였으며 자신의 뮤즈이자 아내 팻 캐바나를 위해 뒤늦게 낯선 영역이었던 부엌에 들어서서 요리를 책으로 배우며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히 훌륭한   제목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양장) 저자 줄리언 반스 분야 시/에세이 출판 다산책방(19.04)  청구기호   PR6052.A6657 .P43 2019     <책 소개> 아마추어 요리사 줄리언 반스의 음식에 관한 지적이고 위트 있는 에세이!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시대의 지성, 줄리언 반스의 요리에 대한 에세이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 어려서 요리를 배울 기회가 충분치 않았던 줄리언 반스가 문학 에이전트로서 수많은 영국 작가들의 문학적 파트너였으며 자신의 뮤즈이자 아내 팻 캐바나를 위해 뒤늦게 낯선 영역이었던 부엌에 들어서서 요리를 책으로 배우며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그의 목표는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 친구들을 독살하지 않을 요리를 만드는 것,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조금씩 쌓아가는 것. 그는 레시피대로 하면 맛있는 음식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완벽주의를 고수하지만, 이상하게도 요리는 늘 어딘가에서 실패한다. 백 권이 넘는 요리책을 사 모으며 요리 경험과 교훈을 쌓아나가고, 요리책에서 인생에도 적용 가능한 혜안을 얻었고, 마침내 두려운 장소였던 부엌은 점차 즐거운 긴장감이 기다리는 장소로 변해간다.  요리를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 일의 의미를 되짚은 이 책에는 팻 캐바나가 살아 있는 동안 그와 함께했던 소중한 일상이 박제되어 있다. 손님으로 온 해군 제독이 줄리언 반스가 요리하는 동안 팻 캐바나에게 은밀히 추파를 던질 때 시기적절하게 냄비에서 폭발해버린 캐러멜 소스 이야기, 레시피 속 ‘커런트 한 스푼’이라는 표현을 두고 ‘찰랑찰랑하게’ 한 스푼인지, ‘수북이’ 한 스푼인지 아내와 벌이는 논쟁, 요리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를 외쳐도 단순히 배경음악의 하나로 여기는 아내의 태평함까지, 이제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오래된 부부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경고: 이 부엌에는 까칠한 현학자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도 부엌에선 우리와 똑같은 ‘투덜이’가 된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시대의 지성, 줄리언 반스의 요리에 대한 에세이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어려서 요리를 배울 기회가 충분치 않았던 줄리언 반스가 중년이 되어 뒤늦게 낯선 영역이던 부엌에 들어서서 ‘요리를 책으로 배우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줄리언 반스는 ‘레시피대로’ 하면 맛있는 음식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완벽주의를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5-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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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지성 파스칼 브뤼크네르가 고대부터 현대까지 노동, 종교, 근검절약, 결혼, 에로티시즘, 욕망, 죽음, 기부금, 자본주의, 정신분석학,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돈의 의미를 재해석한 『돈의 지혜』. 왜 우리가 돈을 벌고 있는지, 그리고 그 돈을 벌려고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자산으로 축적한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지혜로운지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빛나는 성찰을 담은 책이다.    히는 훌륭한   제목 돈의 지혜 저자 파스칼 브뤼크네르 분야 인문 출판 흐름출판(19.04)  청구기호   HG220.3 .B78 2019     <책 소개> 돈을 대하는 인간의 지혜!   세계적 지성 파스칼 브뤼크네르가 고대부터 현대까지 노동, 종교, 근검절약, 결혼, 에로티시즘, 욕망, 죽음, 기부금, 자본주의, 정신분석학,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돈의 의미를 재해석한 『돈의 지혜』. 왜 우리가 돈을 벌고 있는지, 그리고 그 돈을 벌려고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자산으로 축적한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지혜로운지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빛나는 성찰을 담은 책이다.  소설가이자 철학자인 저자는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방대한 양의 문학적 인용을 통해 돈이 우리 모두의 삶을 지배하는 지배자의 위치에 서기까지 어떤 사상적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겪으며 변화해왔는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가 쌓아온 역사적, 문학적, 종교적, 철학적, 경제학적 지식과 깨달음을 모두 쏟아 부어 돈에 대해 성찰하는 이 책을 통해 금전적인 풍요로움이 꼭 정신적인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되새기고,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지혜와 스몰 머니만으로도 멋지고 우아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사람은 돈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철학자가 된다!”  메디치상과 르노도상을 휩쓴 세계적 지성 파스칼 브뤼크네르 신작  고대부터 현대까지 노동, 종교, 근검절약, 결혼, 에로티시즘, 욕망, 죽음, 기부금, 자본주의, 정신분석학,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돈’의 의미를 재해석한 책. 돈에 대한 통찰을 다루고 있는 에세이임에도 이 책에서는 경제학자들의 이름보다 소설가, 철학자의 이름이 훨씬 더 많이 언급된다. ‘돈’과 ‘지혜’라는 다소 어색한 두 단어의 조합에서 예상할 수 있듯,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5-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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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 인류 문화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발견과 연구, 그리고 탐구를 통해 다양한 과학 지식을 대중과 공유하는 곳이다. 이곳의 소장품은 과거 속의 흥밋거리를 넘어 인류의 미래 비전을 계획하는 전 지구적인 기반이 된다. 그러한 자연사박물관을 유지,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위험을 무릅쓰고 연구 현장으로 뛰어드는 이들이 바로 ‘큐레이터’이다.  히륭한     제목 큐레이터 : 자연의 역사를 읽는 사람들(양장) 저자 랜스 그란데 분야 과학 출판 소소의책(19.04)  청구기호   QH31 .G67 2019     <책 소개> 직접 관람하는 것보다 더 생생하고 유익한, 자연사박물관 안팎의 이야기를 담은 대중 과학서   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 인류 문화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발견과 연구, 그리고 탐구를 통해 다양한 과학 지식을 대중과 공유하는 곳이다. 이곳의 소장품은 과거 속의 흥밋거리를 넘어 인류의 미래 비전을 계획하는 전 지구적인 기반이 된다. 그러한 자연사박물관을 유지,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위험을 무릅쓰고 연구 현장으로 뛰어드는 이들이 바로 ‘큐레이터’이다. 이 책은 미국의 3대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인 필드 박물관에서 30여 년간 큐레이터로 활동한 랜스 그란데가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써내려간 명료하면서도 지적인 대중 과학서다. 박물관에 전시된 화석이나 유물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즉 자연사박물관 큐레이터는 어떠한 일을 하고, 그들은 누구이고, 화석과 표본 등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발견 복원되어 대중의 눈앞에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전시되는지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이야기이다.    <출판사 서평> 자연사박물관은 어떤 곳이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이색적인 모험과 발견, 그리고 논쟁을 이끄는 현장 속 과학자들  240여 장의 사진과 이미지에 과학적 애정과 자부심이 넘치는 기록과 통찰  1894년 6월 2일에 개관한 시카고의 필드 자연사박물관은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뉴욕의 미국자연사박물관과 함께 미국 3대 자연사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곳에서 30여 년간 큐레이터로 활동한 고생물학자이자 어류 화석 큐레이터인 랜스 그란데가 쓴 이 책은 자신이 직접 겪은 일들과 과거, 그리고 현재의 수많은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5-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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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 과학자, 역사가, 정치 운동가, 그리고 사회 비평가인 놈 촘스키의 신간 『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다. 1969년부터 2013년까지 학회 및 대학교 강연과, 잡지와 신문에 기고한 시론을 한데 묶은 이 책은 전쟁, 테러, 종교,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각각의 글은 짧게는 20쪽 미만에서 길게는 50여 쪽에 이를 정도로 간결하고 담백하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의 밀도와 무게는 여느 촘스키의 저서들만큼이나 단단하고 무겁다. 여기 엄선된 촌철살인 일곱 편의 글들은 촘스키 사상의 정수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오랫동안 거침없는 비판자로서의 역할을 해온 촘스키의 시각은 9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날카롭다.       제목 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 수 있을까(양장) 저자 놈 촘스키 분야 정치/사회 출판 열린책들(19.04)  청구기호   P85.C47 .M37 2019     <책 소개> “현재 살아 있는 정치 평론가로 촘스키만큼 세계 곳곳에서 정치적 쟁점에 대해 많은 사람의 생각하는 방법을 철저하게 바꿔 놓은 사람은 없다.” ― 글렌 그린월드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폭로하라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 과학자, 역사가, 정치 운동가, 그리고 사회 비평가인 놈 촘스키의 신간 『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다. 1969년부터 2013년까지 학회 및 대학교 강연과, 잡지와 신문에 기고한 시론을 한데 묶은 이 책은 전쟁, 테러, 종교,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각각의 글은 짧게는 20쪽 미만에서 길게는 50여 쪽에 이를 정도로 간결하고 담백하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의 밀도와 무게는 여느 촘스키의 저서들만큼이나 단단하고 무겁다. 여기 엄선된 촌철살인 일곱 편의 글들은 촘스키 사상의 정수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오랫동안 거침없는 비판자로서의 역할을 해온 촘스키의 시각은 9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날카롭다.  『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 수 있을까』의 원서 제목인 (인류의 주인들)는 이 책에 수록된 일곱 편의 글들을 관통하는 촘스키의 주제 의식을 잘 보여 준다. 과연 인류의 주인은 누구인가? 인류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스스로에게 부여한 그들은 그 소임을 잘 이행해 왔는가? 인류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며, 당면한 문제들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시대정신의 이해와 그에 대한 합리적 비판에 천착해 온 촘스키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에게 책임과 용기를 가질 것을 강조한다. 인류의 구성원이자 시민으로서 지식인은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폭로하는 것>에 매진하고 비합리적 사회 구조에 맞서 법률 의식과 도덕률을 유지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는 것은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인류의 주인을 자처하는 이들은 우월적 지위를 향유하는 지식인이나 오만함과 가식과 악의를 가면 뒤에 숨긴 지도자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책에서 촘스키가 비판 대상으로 삼는 강대국과 권력자, 재계와 학계는 항상 <예외적인> 위치에서 스스로를 규정한다. 그들의 온갖 핑계와 자기 합리화는 결국 진짜 주인이어야 할 대부분의 국가와 시민들에게 유무형의 폭력으로 작용한다. 전쟁, 권력의 불평등, 거짓으로 점철되는 삶은 결국 인류 전체의 몫이다. 인류의 안녕과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 및 결과가 종국에는 자기 파괴적이라는 점에서, 현재의 인류의 주인들이 보여 주는 아이러니한 행태야말로 촘스키가 이 책을 통해 비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출판사 서평> 역지사지가 필요하다    촘스키는 근본적이고 지배적이며 논란의 여지가 없는 도덕률로서 을 강조한다. 보편성 원칙에 따르면, 우리는 타인에게 적용하는 기준과 정확히 같은 것을 스스로에게도 적용해야 한다. 사회의 틀을 형성하는 도덕적 · 법률적 기준은 인류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시민들, 즉 계몽 국가들의 지도자에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많은 경우 보편성 원칙이 무시되고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강대국은 폭력을 빌미로 다른 더 큰 폭력을 휘두르고, 권력자들은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5-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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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불가해함을 서늘한 문장으로 날카롭게 그려내며 특유의 비극적 기품을 보여주었던 제47회 동인문학상 수상작가 권여선이 3년 만에 펴낸 네 번째 장편소설 『레몬』. 지금까지 저자가 보여주었던 소설들과 확연히 구분되며 완전히 새로운 소설을 읽는 재미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떠들썩했던 여름, ‘미모의 여고생 살인사건’이라 불렸던 비극이 벌어진 후 이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삶을 그리며, 애도되지 못한 죽음이 어떤 파장을 남기는지 집요하게 파고들어가 삶의 의미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제목 레몬(양장) 저자 권여선 분야 소설 출판 창비(19.04)  청구기호   PL959.55.권64 .레35 2019     <책 소개>   레몬, 레몬, 레몬. 노란 천사의 복수가 시작되었다. 삶의 불가해함을 서늘한 문장으로 날카롭게 그려내며 특유의 비극적 기품을 보여주었던 제47회 동인문학상 수상작가 권여선이 3년 만에 펴낸 네 번째 장편소설 『레몬』. 지금까지 저자가 보여주었던 소설들과 확연히 구분되며 완전히 새로운 소설을 읽는 재미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떠들썩했던 여름, ‘미모의 여고생 살인사건’이라 불렸던 비극이 벌어진 후 이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삶을 그리며, 애도되지 못한 죽음이 어떤 파장을 남기는지 집요하게 파고들어가 삶의 의미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2002년 여름, 열아홉 살이던 해언이 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 범인이 잡히지 않은 채 17년의 세월이 흐른다. 소설은 당시 사건의 용의자였던 한만우를 형사가 취조하는 모습을 해언의 동생인 다언이 상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용의자는 한명 더 있었다. 해언이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당시 타고 있던 자동차의 운전자 신정준. 하지만 신정준에게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그렇게 사건은 미제로 남지만 그 비극에 얽힌 사람들의 삶은 송두리째 달라진다.  언니의 죽음을 아름다운 형식의 파괴로 받아들였던 열일곱 살 다언은 17년이 지나서야 완벽한 미의 형식이 아니라 생생한 삶의 내용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언니의 죽음이 모두를 나머지 존재로 만들어버린다고 생각했지만 다언은 이해할 수 없었던 죽음을 애도하게 됨으로써 삶의 숨겨진 의미와 진실을 찾게 된다. 여고생 살인사건으로 시작된 이 이야기는 종내에 신의 존재, 그리고 죽음과 삶의 의미를 묻는 대목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이 흐름은 저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소설적 깊이를 증명해낸다.    <출판사 서평> 레몬, 레몬, 레몬, 복수의 주문이 시작되었다   2002년, 언니가 살해됐다  누군가 봄을 잃은 줄도 모르고 잃었듯이 나는 내 삶을 잃은 줄도 모르고 잃었다   2016년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로 제47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수많은 독자를 매료한 권여선이 3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레몬』을 출간했다. 삶의 불가해함을 서늘한 문장으로 날카롭게 그려내며 특유의 비극적 기품을 보여주었던 권여선이 이번에는 작품세계의 또다른 확장으로 장르적인 솜씨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국문학의 특출한 성취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며 동료 작가들에게도 찬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5-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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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인 마틴 푸크너의 이 획기적인 책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를 만드는 데에 이야기와 글이 했던 강력한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서 시공을 가로질러 우리를 놀라운 여정으로 이끈다. 그는 문자가 아니라 문자를 통해서 기록된 이야기들의 힘에 주목하여 세계가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를 추적한다.     히   훌륭한   제목 글이 만든 세계 저자 마틴 푸크너 분야 역사/문화 출판 까치(19.04)  청구기호   PN51 .P79 2019     <책 소개> 인류와 문명 그리고 오늘날의 세계를 만든 위대한 텍스트들의 역사 4,000년에 걸쳐 인류가 써내려간 놀라운 이야기들을 만난다   하버드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인 마틴 푸크너의 이 획기적인 책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를 만드는 데에 이야기와 글이 했던 강력한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서 시공을 가로질러 우리를 놀라운 여정으로 이끈다. 그는 문자가 아니라 문자를 통해서 기록된 이야기들의 힘에 주목하여 세계가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를 추적한다. 이 책은 단순한 문학의 역사가 아니라, 『성서』, 『논어』, 『금강경』, 소크라테스와의 대화, 면죄부 판매에 대한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 등 세계를 만드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텍스트와 그것을 둘러싼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길가메시 서사시』, 『일리아스』, 『겐지 이야기』, 『천일야화』 등 세계사에 자취를 남긴 위대한 작품들을 통해서 인류가 생산해온 이야기의 힘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인류를 이끌어온 위대한 텍스트들의 장대한 여정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인류가 지어낸 이야기들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과거의 역사에 관해서 아는 모든 것들은 이야기를 통해서 오늘날까지도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거 사람들의 생각을 글을 통해서 읽어볼 수 있다. 2,000년 전에 사라진 고대 언어는 더 이상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죽은 언어가 되었지만, 그 언어로 기록된 이야기는 재발견되어 해석된다면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고대인의 유물은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줄 뿐이지만, 글은 그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았으며,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5-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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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뇌과학자 에릭 캔델이 추상표현주의 계보의 꼭짓점에 위치하는 윌리엄 터너부터 시작해 모네와 칸딘스키, 폴록과 로스코, 워홀과 그 밖의 미니멀리스트까지 현대미술의 걸작들을 거침없이 가로지르며, 그것이 뇌과학의 탐구와 만나는 지점을 치밀하게 파고드는 『어쩐지 미술에서 뇌과학이 보인다』.  기술 혁신과 관련된 논쟁이 끊이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기술주의 담론을 넘어선 방향을 찾고자 한국 산업에 축적이라는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던 서울대 이정동 교수가 총괄, 권혁주, 김기현, 장대익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이공대·인문사회대 23인의 석학이 합작한 ‘한국의 미래 프로젝트’가 만 4년 만에 일구어 낸 집합 지성의 결실 『공존과 지속』.   히   제목 공존과 지속 저자 이정동 분야 경제/경영 출판 민음사(19.04)  청구기호   T174 .공75 2019     <책 소개> 문·이과를 넘나드는 교수들이 인간과 신기술이 함께 진화하는 한국의 미래를 보다! 기술 혁신과 관련된 논쟁이 끊이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기술주의 담론을 넘어선 방향을 찾고자 한국 산업에 축적이라는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던 서울대 이정동 교수가 총괄, 권혁주, 김기현, 장대익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이공대·인문사회대 23인의 석학이 합작한 ‘한국의 미래 프로젝트’가 만 4년 만에 일구어 낸 집합 지성의 결실 『공존과 지속』.   이전의 기술 혁신 관련 논의들이 이공계 위주로 펼쳐졌다면 2015년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기술 혁신과 우리 사회의 접점을 논하며 이공계는 물론 인문사회계의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 데 의의가 크다. 유전기술·에너지·인공지능·교육의 4대 핵심 분야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종합 리포트하며 신기술이 우리 사회에 연착륙하기 위한 공존과 지속이라는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과학자와 법·사회제도·철학 연구자가 시각의 차이를 드러내면서 논의의 질적 전환을 보여 주는 대담이 이 책의 별미다.    <출판사 서평> 한국 산업에 축적이라는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던 서울대 이정동 교수가 총괄한 『공존과 지속: 기술과 함께하는 인간의 미래』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권혁주, 김기현, 장대익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이공대·인문사회대 23인의 석학이 합작한 ‘한국의 미래’ 프로젝트가 만 4년 만에 일구어 낸 집합 지성의 결실이다. 유전기술·에너지·인공지능·교육의 4대 핵심 분야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종합 리포트하며 신기술이 우리 사회에 연착륙하기 위한 ‘공존과 지속’이라는 방향을 제시한다.    『축적의 길』 저자 이정동 서울대 교수 총괄...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5-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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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9년 04월]      1. 과학자가 되는 방법 :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알려 주는 과학자 서바이벌 가이드  2. 12가지 인생의 법칙  3. 방구석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4. 여행의 이유     [2019년 0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과학자가 되는 방법 :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알려 주는 과학자 서바이벌 가이드 저자 남궁석 분야 과학 출판 이김 (2018.08.)  청구기호 Q141 .남16 2018 #과학자 의 다른 도서들 직업으로서의 학문 / 막스 베버 지음 ; 전성우 옮김 Q147 .W413 2006 과학자의 진실 그리고 뒷모습/ 사마키 다케오 [외저]; 윤명현 옮김. Q141 .과92 2001      추천인 : 이동윤 (첨단원자력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거나 재학중인 모든 초심 연구자에게   <추천 사유> 학교를 다니다보면 본인이 왜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지 혹은 왜 다니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지 못해 늘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들이 더러 보인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단단하지 못하면 슬럼프에 빠지기도 쉽고 하루하루가 불행해진다. 이런 친구들에게 '과학자가 되는 방법 :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알려 주는 과학자 서바이벌 가이드'는 학위과정을 마친 연구자들이 실제 대학원의 모습과 생활을 보여주고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않는 꿀팁도 알려준다. 나 또한 연구 초심자로써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앞으로 남은 학위과정동안 유념해야될 부분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 학부생, 대학원생, 그리고 진학을 고민하는 자녀를 둔 교내 구성원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책 소개> 과학자는 현대 문명을 이루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직업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과학자가 하는 일은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사람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과학자는 근본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밝히기 위한 하나의 시도이다.   <출판사 서평> 한 사람의 과학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덕질인으로서의 과학자의 최전선에 서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남궁석 박사가  지극히 현실적으로 알려주는 과학자가 되는 방법!  우리는 과학자를 잘 모른다  유년 시절엔 누구나 과학자를 동경하고 과학자의 꿈을 꾼다. 지금도 과학자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애니메이션이나 미드 같은 대중매체에서 과학자는 어떻게 사용해도 근사한 소재다. 대중매체 혹은 책 등을 통해 만들어진 스테레오타입 때문에 우리는 과학자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학자가 현실적으로 뭘 하는지 아는 사...<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12가지 인생의 법칙 저자 조던 피터슨 분야 인문 출판 메이븐 (2018.10.)  청구기호 BJ1589 .P48 2018 #인생 조언 의 다른 도서들 명상에 답이 있다 : 뇌를 움직이는 마음의 비밀 / 장현갑 지음 BF637.M4 .장94 2013 미라클 모닝 :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아침 6분이면 충분하다 / 할 엘로드 지음 ; 김현수 옮김 BF575.S75 .E48 2016    추천인 : 조용범 (시스템생명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모든구성원   <추천 사유> 삶이 왜이렇게 고단하고 힘들기만 한건지에 대한 의문의 드는 사람들에게 있어 큰 힘이 될 수 있는 서적. 철학적 사고를 매우 쉽게 해석하며(가독성이 좋음) 삶에 방향을 제시해주는 가이드라인같은 서적이라 공유하고 싶습니다.   <책 소개> 인생의 비극 앞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지혜를 12가지 법칙에 담아 전하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이 책은 영미권 최고의 질의응답 사이트인 ‘쿼라(Quara)’에 올라온 질문에 답을 쓰는 저자의 취미에서 시작되었다. ‘인생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40개의 법칙에 대한 답을 올렸고, 이 목록은 12만 명이 읽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저자가 올렸던 답변 가운데 12개를 추려 3년 동안 집필한 것으로, 혼돈과 질서의 경계선에 있는 인생의 의미를 찾아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에라도 망가지거나 쓰러지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등 모두 12가지의 법칙을 통해 의미 없는 삶을 끝내고 인생이란 바다를 현명하게 항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북트레일러  <출판사 서평> 2018년 전 세계를 뒤흔든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의  불확실한 인생을 꿰뚫는 최고의 명강의    전 하버드 대 심리학과 교수가 밝혀낸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치워라’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같은 인생의 진리를 심리학, 생물학, 신화, 철학, 종교 등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젊은이들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피터슨 현상’을 일으키며 200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인생은 고통이다. 하지만 무...<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방구석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저자 조원재 분야 예술/대중문화 출판 블랙피쉬 (2018.08.)  청구기호 N69.3.K6 .조66 2018 #예술 의 다른 도서들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 루브르를 거닐며 인문학을 향유하다 / 안현배 지음 N2031 .안94 2016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 양정무 지음 N5300 .양74      추천인 :  양승복(생명과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대학 새내기   <추천 사유> 대학생이 되었을 때 고등학생때와 가장 달랐던 부분은 나 혼자만의 시간이 많이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영화, 뮤지컬 등 각종 공연과 미술관, 전시회 등을 가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다녀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면 보고 있을 때는 '잘그렸네' '신기한 물건이네' 등 그저 단편적이고 표면적인 생각만 하였을 뿐 담긴 의미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아쉬움을 없애기 위해 이 "방구석 미술관" 책을 추천합니다. 그림을 그릴 때 화가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었고 어떤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는지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예술에 가까워 질 수 있으며 책 안에 QR 코드를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찍어 팟캐스트로 보다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해설가와 함께 예술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 소개> 권위, 체면, 무게 대신 위트, 유머, 인간미를 더한 미술 이야기! 예술가의 작품 탄생에 담긴 기막힌 반전부터 뒤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담은 미술 입덕 교양서 『방구석 미술관』.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모토 아래 2016년부터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기획·진행하고 있는 조원재가 높게만 느껴지는 미술 문지방을 가볍게 넘을 수 있도록 우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한 인간으로서의 예술가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빈센트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프리다 칼로, 에곤 실레, 파블로 피카소, 클로드 모네, 마르셀 뒤샹까지 미술계 거장들에 대해 이만하면 됐다 싶을 만큼 집요하게 파고들며 미술 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전한다.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필치와 전매특허 스토리텔링을 고스란히 담아 더없이 친근하고 인간적인 미술계 거장들의 반전 매력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한다.   <출판사 서평> “미술 문지방? 가볍게 넘는다!”  낄낄 웃다 보면 빠져드는 미술 입덕 교양서!  ―  ★미술 팟캐스트 독보적 1위 「방구석 미술관」★  요즘은 유명 화가들의 전시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미술관을 찾아도, 감상은커녕 동물원 구경하듯 돌다 나오는 게 현실이다. 이참에 미술 좀 배워볼까 싶어 미술책을 꺼내 들면? 쏟아지는 미술 전문용어와 이론들에 흠씬 두들겨 맞고 바로 녹다운!  여기, 높게만 느껴지는 ‘미술 문지방’을 가볍게 넘게 해줄 미술 입덕 교양서 ?방구석 미술관?이 출간됐다. 저자 조원재는 미술 분야...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여행의 이유 저자 김영하 분야 시/에세이 출판 문학동네 (2019.04.)  청구기호 PL959.55.김64 .여93 2019 #여행 의 다른 도서들 내성적인 여행자 / 정여울 지음 G155.E8 .정64 2018 꾸뻬씨의 행복 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저 ; 오유란 옮김 PQ2672.E489 .V6 2004    추천인 : 백승훈(컴퓨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학기 중에 지친 사람들   <추천 사유> 여행을 통해 힐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책 소개> 여행이 내 인생이었고, 인생이 곧 여행이었다! 여행의 감각을 일깨우는 소설가 김영하의 매혹적인 이야기 『여행의 이유』. 꽤 오래전부터 여행에 대해 쓰고 싶었던 저자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자신의 모든 여행의 경험을 담아 써내려간 아홉 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나온 삶에서 글쓰기와 여행을 가장 많이, 열심히 해온 저자는 여행이 자신에게 무엇이었는지, 무엇이었기에 그렇게 꾸준히 다녔던 것인지, 인간들은 왜 여행을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여행의 이유를 찾아가며 그 답을 알아가고자 한다.  2005년, 집필을 위한 중국 체류 계획을 세우고 중국으로 떠났으나 입국을 거부당하고 추방당했던 일화로 시작해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목적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는 《추방과 멀미》, 일상과 가족,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피로로부터 도망치듯 떠나는 여행에 관해 다룬 《상처를 몽땅 흡수한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즐겁고 유쾌하게만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하면서 하게 된 독특한 여행에 대한 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여행》 등의 이야기를 통해 매순간 여행을 소망하는 여행자의 삶, 여행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게 된다.   <출판사 서평> “나는 그 무엇보다 우선 작가였고, 그다음으로는 역시 여행자였다.”  여행-일상-여행의 고리를 잇는,  아홉 개의 매혹적인 이야기  김영하 신작 산문 『여행의 이유』 출간!  『여행의 이유』는 작가 김영하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이다. 여행지에서 겪은 경험을 풀어낸 여행담이기보다는, 여행을 중심으로 인간과 글쓰기, 타자와 삶의 의미로 주제가 확장되어가는 사유의 여행에 가깝다. 작품에 담긴 소설가이자 여행자로서 바라본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05-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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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뇌과학자 에릭 캔델이 추상표현주의 계보의 꼭짓점에 위치하는 윌리엄 터너부터 시작해 모네와 칸딘스키, 폴록과 로스코, 워홀과 그 밖의 미니멀리스트까지 현대미술의 걸작들을 거침없이 가로지르며, 그것이 뇌과학의 탐구와 만나는 지점을 치밀하게 파고드는 『어쩐지 미술에서 뇌과학이 보인다』.    히는 훌륭한   제목 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 저자 로렌스 번스 분야 경제/경영 출판 비즈니스북스(19.03)  청구기호   TL152.8 .B87 2019     <책 소개>   100년의 자동차 산업을 한순간에 뒤바꿀 제2의 이동성 혁명이 시작된다! GM과 구글 최고 R&D 책임자의 30년 연구가 집대성된 자율주행차에 대한 완벽 보고서! 인간 없는 자동차가 가져올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100년의 자동차 산업을 한순간에 뒤바꿀 제2의 이동 혁명이 시작된다!  5G 자율주행기술의 상용화가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지난 10년 동안 구글, 테슬라, 우버와 같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무인차, 즉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주행만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개발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지형은 물론 인간의 이동 방식에 파괴적 혁명을 가져왔다. ‘자율주행차가 기존 자동차 시장을 흐트러뜨릴 것이냐’는 이제 더 이상 적절한 질문이 아니다. 전기차, 자동차 공유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 이 세 가지 트렌드가 결합된 완전히 새로운 ‘이동 시스템’이 만들어낼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장 파괴와 그에 따른 비즈니스의 기회를 누가 선점할지가 관건이다. GM 출신이자 현재 구글 웨이모(Waymo) 고문으로 활동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자율주행차의 발전상과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다. 상용화에 한 발짝 가까워진 이 기술은 비단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의 모습도 송두리째 바꿀 예정이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석유가 야기하는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고, 좀 더 효율적이고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괴짜들의 끝없는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기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자동차가 아니다. 운전하는 인공지능 로봇이다!  자율주행이 바꿀 세상을 누구보다 먼저 맞이하라!  2019년 3월 11일, 5G 자율주행차 에이원(A1)이 혼잡한 서울 도심 도로를 25분 동안이나 달렸다. 이 차에 탄 운전자는 운전대를 잡지도 않았고, 가속?제동 장치에서 완전히 발을 뗀 상태였다. 에이원은 ‘깜박이’를 켜서 차선을 변경했고, 과속방지턱 앞에서는 속도를 줄였으며, 표지판을 인식해 교통법규를 지키면서 강변북로, 영동대교, 올림픽대로와 성수대교를 거쳐 목적지인 서울숲까지 25분 동안 인간의 개입을 받지 않고 스스로 주행했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4-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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