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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경미의 수학N 저자 박경미 분야 과학 출판 동아시아(2016.2)  청구기호 QA93 .박14 2016     <책 소개> 일상 속에는 언제나 수학이 있다! 일반적으로 ‘어렵다’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수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는 없을까? 저자는 『박경미의 수학N』이라는 책을 통해 그 고민을 풀어냈다. 수학과 일상생활을 접목하여, 수학과 인문학을 함께 풀어낸 것! 과학의 기초이자 과학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수학과 문학·영화·미술·사회·철학·역사가 융합되어 있는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 지식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수학인지 모르고 경험하던 것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1장에서 3장은 수학과 문학, 영화, 미술을 융합하여 예술적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고, 4장에서 6장은 수학과 사회, 철학, 역사를 융합하여 인문학적 지식을 함양한다. 역사시대 이전에 상형문자로 쓰인 숫자부터 최근에 개봉한 영화 《마션》에 등장하는 아스키코드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다양한 수학 이야기를 선사한다. 다채로운 사진과 이미지, 표, 그래프를 동원하여 시각적인 요소로 이해를 돕고 창의적인 수학적 사고를 배가한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대표 수학 베스트셀러 저자 박경미 교수의 10년 만의 신작 ! 수학자의 눈으로 본 수학적인 인문학 세상. 인문학적인 세상에 숨어 있는 수학 이야기를 찾아 들려주는 『박경미의 수학N』. 수학 일반 교양서 최다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저자 박경미 교수가 10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박경미의 수학N』은 일반적으로 ‘어렵다’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수학을 ‘친근한’ 일상생활에 접목하여, 수학과 인문학을 함께 풀어썼다. 1장에서 3장은 수학과 문학, 영화, 미술을 융합하여 예술적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고, 4장에서 6장은 수학과 사회, 철학, 역사를 융합하여 인문학적 지식을 함양한다. 역사시대 이전에 상형문자로 쓰인 숫자부터 최근에 개봉한 영화 《마션》에 등장하는 아스키코드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다양한 수학 이야기를 선사한다. 다채로운 사진과 이미지, 표, 그래프를 동원하여 시각적인 요소로 이해를 돕고 창의적인 수학적 사고를 배가한다. 또한 독자들에게 수학적 상상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 단원별이나 분야별로 나누어 배웠던 수학 지식이 태동하게 된 배경을 고찰하여 수학사적으로도 깊이 있는 지식을 전한다. 그동안 여러 신문과 방송 매체에 칼럼을 쓰며 수학을 ‘해석’하는 일에 매진해온 저자는 MBC 《100분 토론》의 진행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는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학 분야 저술로 2012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과 제32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수상한 저자는 그동안 쌓아온 톡톡 튀는 글 솜씨로 수학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어, 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은 물론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일반 독자들 안에 갇혀 있던 수학적 감수성을 자극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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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력파,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선물 저자 오정근 분야 과학 출판 동아시아(2016.2)  청구기호 QC178 .오74 2016     <책 소개> 도전과 실패, 중력파를 향한 과학자들의 눈물의 시간을 담다! 『중력파,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선물』은 중력파를 찾는 인류의 탐험과정을 최초로 담아낸 책이다. 라이고 과학협력단에 참여하며 중력파 검출 실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던 현장의 과학자가 지난 55년간의 중력파 검출의 역사와 함께 오늘날 그 과학적 성공을 이루어낸 눈물겨운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검증하기 위하여 일련의 과학자들이 어떤 노력과 실패를 했는지, 저자는 그 고단하고 지루한 도전의 시기 동안 시대를 풍미했던 선구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담아냈다. 중력을 기술하는 뉴턴의 이론과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대한 소개와 간략한 고찰을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기술했다. 중력파 검출 실험을 최초로 시작한 조지프 웨버의 선구자적인 노력과 이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웨버의 ‘바 검출기’로부터 중력파의 검출기가 어떻게 발전되어왔는지를 이야기했다. 또한 물리학과 천문학적인 관점에서 중력파의 성공적인 검출이 가져다주게 될 혜택과 그 파급효과, 그리고 과학적 가능성에 대해 전망한다.   <출판사 서평> “We did it!” “당신이 옳았어요,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 100년의 숙제가 마침내 풀리다! 중력파에 관해 가장 알기 쉽게 쓴 과학교양서이자 중력파를 찾는 인류의 눈물겨운 탐험과정을 담아낸 최초의 기록. 6500만 광년 떨어진 처녀자리 성단에 사는 한 외계인의 머리칼이 흔들리는 모습을 지구에서 감지하다 ―중력파와 라이고(LIGO)는 무엇? 잔잔한 물 위에 돌을 던지면 물결이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이처럼 중력파(重力波, gravitational waves)는 우주에서 별이 폭발하는 등의 커다란 사건에 의해 생겨나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시공간의 잔물결과 같다. 단, 우주 전역으로 퍼져나가지만 너무 미약하기 때문에 그것을 알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실제 중력파는 시공간이 급격하게 변하는 에너지가 파동의 형태로 전파되며 그 세기는 10-21 정도인데, 이 크기는 태양이 원자 크기만큼 진동한 정도보다도 작다. 따라서 그 신호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빅뱅 이후 우주의 급팽창이나 별들의 충돌이나 폭발과 같은 천문학적인 현상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를 검출하고자 1960년대 이후부터 전 세계적인 실험과 관측이 시작되었고, 미국에서는 2000년대부터 중력파 검출을 위한 라이고(LIGO, Laser Interferometer Gravitational-Wave Observatory: 레이저 간섭계 중력파 관측소)를 건설했다. 결국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100주년인 2015년 9월 14일에 검출에 성공했고,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2016년 2월 11일 전 세계에 발표되었다. 13억 년 전, 우주에서 2개의 블랙홀이 던졌던 물결이 21세기 인류에게 새로운 우주를 열어 보여준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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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 저자 서요성 분야 인문 출판 산지니(2015.12)  청구기호 QP360 .서65 2015     <책 소개>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은 현대 뇌과학은 물론 플라톤, 데카르트, 헤겔, 스피노자 철학, 그리고 고전문학과 영화 《매트릭스》까지 넘나들며 뇌와 정신에 대한 세기에 걸친 사유를 독자의 삶 가까이로 끌어오는 연구서이다. 이 책은 뇌과학 연구를 풀어쓰는 데 그치지 않고 학문의 역사적 변화를 추적하며, 정신에 대한 철학 이론을 과학적 발견과 연관해 새롭게 해석한다.   <출판사 서평> 현대 뇌과학과 스피노자 철학, 영화 《매트릭스》를 넘나들며 뇌와 정신의 상관성을 해명한다. ‘의식의 요람’이라 불리는 뇌, 그리고 ‘의식의 지향점’인 정신. 이 둘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 것일까? 인간을 동물과 구별해주는 결정적 요소로 여겨져온 정신은 신경세포들의 전기화학적 활동만으로 설명되는가? 이러한 근원적 질문에 도전하는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물질과 정신의 긴장된 관계 속에서 축적된 여러 담론을 융합한다.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은 현대 뇌과학은 물론 플라톤, 데카르트, 헤겔, 스피노자 철학, 그리고 고전문학과 영화 《매트릭스》까지 넘나들며 뇌와 정신에 대한 세기에 걸친 사유를 독자의 삶 가까이로 끌어오는 연구서이다. 이 책은 뇌과학 연구를 풀어쓰는 데 그치지 않고 학문의 역사적 변화를 추적하며, 정신에 대한 철학 이론을 과학적 발견과 연관해 새롭게 해석한다. 저자 서요성 교수는 철학적 망설임과 과학적 실증을 아우르는 새로운 뇌 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기가 생활 속으로 들어온 ‘가상현실 시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자유의지와 뇌라는 물질에 대한 필수 지식을 축적하고 이에 대한 신선한 사유를 만나게 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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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일대 지성사 강의 저자 프랭크 터너 분야 인문 출판 책세상(2016.2)  청구기호 CB245 .T88 2016     <책 소개> 루소에서 니체까지, 근대 유럽 지성의 역사를 조망한 책! 유럽의 근대는 현대 사회의 근간이 되는 굵직한 사상들이 역사적으로 등장한 시기이자, 인류사적으로 가장 질적인 변화가 급진적으로 이뤄진 시기이다. 다양한 세계관을 반영하는 수많은 이론과 이데올로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격동하던 때인 만큼 입장에 따라 자의적으로 수용되거나 왜곡될 여지도 많고, 따라서 여전히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시대이기도 하다. 『예일대 지성사 강의』가 18-19세기에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역사상 어느 때보다 사상들이 격렬하게 충돌했던 18-19세기 유럽 지성인들의 정신이 펼쳐낸 각양각색의 관념과 사상이 당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20세기를 지나 현재까지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추적하는 책이다. 근대 서막을 알린 루소에서 현대 철학의 시발점이 된 니체까지. 근대 유럽 지성의 역사를 조망한 이 책은 특정 개인이나 개별 분야에만 초점을 둔 좁은 의미의 사상사가 아니라 철학, 문학, 신학, 과학, 정치, 경제, 음악, 예술을 비롯한 문화 전반에 걸쳐 당대 지성을 이끌어간 주요 사상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관찰해 다양한 사상을 폭넓게 이해하고 해석할 기회를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자신의 철학을 세워라!” 18~19세기 유럽을 관통한 인간 정신의 역사, 지성사의 거장 프랭크 터너의 마지막 강의. 왜 예일대 학생들은 지성사 강의에 열광하는가? 근대의 서막을 알린 루소에서 현대 철학의 시발점이 된 니체까지 근대 유럽 지성의 역사를 조망한 책이 국내 번역 출간되었다. 《예일대 지성사 강의》는 역사상 어느 때보다 사상들이 격렬하게 충돌했던 18~19세기 유럽 지성인들의 정신이 펼쳐낸 각양각색의 관념과 사상이 당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20세기를 지나 현재까지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추적하는 책이다. 유럽의 근대는 현대 사회의 근간이 되는 굵직한 사상들이 역사적으로 등장한 시기이며, 인류사적으로 가장 질적인 변화가 급진적으로 이뤄진 시기이기도 하다. 다양한 세계관을 반영하는 수많은 이론과 이데올로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격동하던 때인 만큼 입장에 따라 자의적으로 수용되거나 왜곡될 여지도 많고, 따라서 여전히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시대이기도 한 것이다. 이 책이 18세기~19세기에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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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전 리더수업 저자 나채훈 분야 자기계발 출판 보아스(2015.12)  청구기호 HM141 .나83 2015     <책 소개> 우리 사회는 요즘 ‘헬조선’이라는 말까지 생겨날 만큼 심각한 사회적 통증을 겪고 있다. 그 해법은 위의 노자의 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리더들이 인성을 갖추고 솔선수범을 보이는 것이다. 이 책은 대표적인 고전인 《논어》《맹자》《노자》《장자》《순자》《한비자》《손자》를 통해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심도 있게 이야기하며, 시진핑을 비롯해 샤오미의 CEO 레이쥔이 전략의 모델로 삼은 마오쩌둥 등 세계 일류 리더들이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시진핑, 레이쥔이 전략의 모델로 삼은 마오쩌둥… 세계 일류 리더들이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담다. 《정관정요》의 저자 나채훈이 고전에 읽어 주는 ‘리더란 무엇인가?’ 이 책은 대표적인 고전인《논어》《맹자》《노자》《장자》《순자》《한비자》《손자》를 통해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심도 있게 이야기하며, 세계 일류 리더들이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과연 우리에게는 어떤 리더가 있는가? 리더가 되려는 사람은 어떠해야 하는가? ‘갑질 논란’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에 이 책은 소중한 해답을 들려줄 것이다. 헬조선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리더의 힘이다! 중국 춘추 전국 시대 초나라 영왕(靈王)이 가는 허리를 좋아하자 그의 신하들이 앞다투어 살을 빼느라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얼굴이 누렇게 뜨고 수척해져 담장을 잡고서야 겨우 일어날 정도였고, 궁녀들이 목숨을 걸고 살을 빼려고 애쓰다 굶어 죽는 여인들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진(晉)나라 문공이 소박한 것을 좋아하자 그 신하들이 모두 거친 무명옷을 입고 암양의 갖옷을 걸치고 가죽 끈으로 칼을 차고 거친 두건을 썼다고 한다. 또 월나라 구천(句踐)이 용맹한 것을 좋아하자 그의 병사들은 목숨을 내던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박근혜 대통령이 시장에서 산 가방이나 신발은 유행을 불러일으키고, 미국 부시 대통령이 휴가 동안 신은 크록스 신발은 글로벌 슈즈가 되었다. 이렇게 작은 부분에서도 리더들의 영향력이 막강한 것을 보면 정치, 경제, 사회에서 그들이 미치는 영향력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처럼 사회의 리더들은 일거수일투족이 세인의 주목을 받으며 지표가 된다. 따라서 리더의 역할은 정치, 경제, 사회를 막론하고 전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노자》《제75장》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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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페이스북을 떠나 진짜 세상을 만나다 저자 랜디 저커버그 분야 자기계발 출판 한국방송통신대학교(2015.12)  청구기호 HQ1178 .Z83 2015     <책 소개> 『페이스북을 떠나 진짜 세상을 만나다』는 마크 저커버그의 누나인 랜디 저커버그가 쓴 책이다. 랜디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설립 초기부터 마케팅·홍보 담당자로 수년 간 일하며 페이스북의 성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가 태블릿피시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현실을 목격하고 ‘페이스북이 만들어가는 세상’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기술과 삶의 균형’을 이야기한다. 엄청난 기술을 손 안에 지니고 살아가지만, 온라인으로 연결되려는 욕망이 오프라인에서의 삶과 관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것과 바로 내 곁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출판사 서평> 마크 저커버그의 누나, 랜디 저커버그가 말하는 페이스북 이야기 페이스북의 성공, 마크 저커버그의 아름다운 기부, 그러나 디지털 세상의 그림자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의 통큰 기부가 화제다. 딸 출산을 맞아 자신이 가진 페이스북 지분 99%(52조 원)를 기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부 결정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페이스북의 자산 규모다. 무엇이 페이스북을 세계 10위(약 350조 원)의 가치를 가진 기업으로 만든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오늘 우리의 삶에서 찾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는 세상.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낸 신세계가, 젊은 대학생의 아이디어 하나로 출발한 기업을 10년 만에 세계 10위 기업의 자리로 올라서게 한 것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성공’, 또는 ‘마크 저커버그의 아름다운 기부’ 이면에, 정말로 우리가 알아야 할 또 다른 의미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누군가에게는 큰돈을 벌게 해준 환경이 가져온 부작용에 대해 우리는 지금껏 눈감고 있던 것은 아닐까?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연결되어 있는 세상에서, 우리가 지불하는 시간과 돈에 걸맞은 행복과 만족을 우리는 과연 얻고 있는 것일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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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근시사회 저자 폴 로버츠 분야 정치/사회 출판 민음사(2016.1)  청구기호 HC106.84 .R63 2016     <책 소개> 충동성이 사회를 파괴적 결말로 몰아가는 과정! 전작 《석유의 종말》과 《식량의 종말》에서 명쾌한 분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폴 로버츠가 신작 『근시사회』로 돌아왔다. 개인의 성격적 결함에 불과했던 충동성이 사회 전체를 파괴적 결말로 몰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추적한 이 책은 나르시시즘의 대두, 사회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정치적 양극화 등 언뜻 관련 없어 보이는 여러 가지 사회 병폐를 근시안성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묶어 명쾌하게 설명했다. 은 현대인들이 왜 막대한 가계 부채와 각종 중독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지, 기업 활동을 가능케 하던 주식 시장이 어떻게 시장 경제를 좀먹고 있는지, 포퓰리즘 정치인들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망치는지를 고발하는 한편, 그것을 막을 현실적인 대안들을 제시한다. 날카로운 통찰로 우리 사회의 모순을 심도 있게 해부하며 언뜻 불합리해 보이는 사회현상을 꿰뚫어볼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을 선사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 사회의 모든 병폐를 설명할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다! 청년 실업, 고용 불안, 비정규직 확대 등이 연일 신문 경제면을 장식하더니 급기야 신입사원이 명예퇴직 대상자가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정치권은 문제가 더 심각하다. 포퓰리즘과 당파 싸움으로 얼룩진 정계는 손바닥 뒤집듯 정책을 뒤집고 시급한 국정 현안들을 미뤄 놓기 일쑤다. 사회 전체가 분명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데 어디에서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 훨씬 소중한 것을 희생하는 근시안적인 조치들이 있을 뿐이다. 우리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이 흐름을 멈출 방법이 있기는 할까? 작 『석유의 종말』과 『식량의 종말』에서 명쾌한 분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폴 로버츠는 이 책에서 개인의 성격적 결함에 불과했던 충동성이 사회 전체를 파괴적 결말로 몰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추적한다. 이를 통해 현대인들이 왜 막대한 가계 부채와 각종 중독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지, 기업 활동을 가능케 하던 주식 시장이 어떻게 시장 경제를 좀먹고 있는지, 포퓰리즘 정치인들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망치는지를 고발하는 한편, 그것을 막을 현실적인 대안들을 제시한다. 날카로운 통찰로 우리 사회의 모순을 심도 있게 해부한 이 책은, 언뜻 불합리해 보이는 사회현상을 꿰뚫어볼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을 선사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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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 김수환 추기경 : 신을 향하여 / 인간을 향하여 저자 이충렬 분야 종교 출판 김영사(2016.2)  청구기호 BR1700 .이85 2016   <책 소개> 김수환 추기경 87년의 삶과 사랑을 그려낸 공인 전기! 2016년 2월 16일이면 김수환 추기경 선종 7주년이다.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지만 가장 낮은 자리에서 소리 없는 자의 소리가 되어준 김수환 추기경. 이 책 『아, 김수환 추기경』 제1권 《신을 향하여》는 한국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큰 어른이자 정신적 스승으로 우리와 함께 한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사랑을 철저한 사실에 바탕하여 온전히 그려낸 공인 전기이다. 김수환 추기경 개인 일기에서부터 미사 강론, 묵상, 서간, 저술 등 각종 기록을 비롯해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된 자료, 추기경과 함께했던 선후배 신부들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찾아가 사실을 확인하고 육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최초로 소개되는 100여 장의 미공개 사진을 포함한 360여 장의 사진을 함께 수록하여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시대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회 인가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최초 공인 전기 “서로 밥이 되어 주십시오.” 좋은 삶, 행복한 삶, 가치있는 삶을 찾아 위대한 순례자의 길에 동행한 《간송 전형필》 작가 이충렬의 감동대작! 정치와 사회가 균형을 잃고 정의가 위협받을 때 참된 정신의 상징으로, 갈등과 이기가 극단으로 치달을 때 시대의 스승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지만 가장 낮은 자리에서 소리 없는 자의 소리가 되어준 큰 어른.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메시지부터 고비마다의 고뇌와 결단, 불면의 밤과 인간적 외로움, 내면세계와 영성의 완성까지. 한 아름다운 인간의 모든 것을 철저한 사실에 바탕하여 온전히 되살려낸 최초이자 유일 전기 정본. 한국 현대사를 파노라마처럼 생생히 보여주는 360여 장의 사진,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의문에 대한 답까지!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못한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영성을 총체적으로 그려낸 공인 전기의 탄생. 김수환 추기경 개인 일기에서부터 미사 강론, 묵상, 서간, 저술 등 각종 기록을 비롯해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된 자료, 추기경과 함께했던 선후배 신부들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찾아가 사실을 확인하고 육성을 담았다. 왜 사느냐, 어떻게 사느냐, 무엇을 위해 사느냐에 대한 질문과 답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책. 위대한 순례자의 여정에 당신을 초대한다. 위대한 존재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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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 2월 첫 번째  2016년 2월 두 번째        1.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2.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3.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4.철학, 삶을 만나다  5. 영혼의 미술관  6. 서양 : 위대한 창조자들의 역사   [2016년 3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 신영복 분야 에세이 출판 돌베개(1998.8)  청구기호 PL959.55.신6403 .감65 1998    추천인 : 김민정 (인문사회학부/교원)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됐던 저자가 약 20년간 감옥에서 복역하는 동안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묶어낸 것이다. 20대 후반에 시작해 40대 후반에 끝난 긴 감옥생활에도 불구하고, 그의 글은 세상에 대한 원한 대신 자기자신에 대한 성찰로 가득하다. 오래 전에 씌어진 글이지만 그의 옥중서한은 지금의 독자까지도 자신을 성찰하도록 이끌어주는 힘이 있다. 그래서 나는 감히 이 책을 ‘고전’이라 부른다.   <책 소개> 출소 이후 발견된 메모노트와 누락된 편지글을 완벽하게 되살려낸 증보판! 1988년 첫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1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남기며 이 시대의 고전으로 기록된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출간 10년, 그리고 저자의 출소 10년이 되는 해에 보다 새로워진 형식과 내용으로 재출간 된 증보판이다. 저자의 출소 이후에 발견된 메모노트와 기존 책에 누락된 편지글들을 완벽하게 되살려냈으며 기존 책에는 없는 1969년 남한산성 육군교도소에서 기록한 글들과 1970년대 초반 안양 대전 교도소에서 쓴 편지들이 빠짐없이 완전한 모습으로 담겨 있어 저자 20대의 사색 편린들과 어려웠던 징역 초년의 면모까지 살펴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2005년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2004년 전교조 권장도서 101선 선정.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1990년대의 책 100선 (교보문고 주관). 1988년 첫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남기며 이 시대의 고전으로 기록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증보판. 저자의 출소 이후 발견된 메모노트와 기존 책에 누락된 편지글들을 완벽하게 되살려냈다. 기존 책에는 없는 1969년 남한산성 육군교도소에서 기록한 글들과 1970년대 초반 안양 대전 교도소에서 쓴 편지들이 빠짐 없이 완전한 모습으로 담겨 있어 저자 20대의 사색 편린들과 어려웠던 징역 초년의 면모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일부 편지의 원문을 그대로 살려 실었을 뿐 아니라 수신자 중심이 아닌 시기별로 구성되어 있어 저자의 20년 20일 동안 옥중 삶의 흐름과 고뇌 어린 사색의 결정들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3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저자 정호승 분야 시(시화집) 출판 랜덤하우스코리아(2005.5)  청구기호 PL959.65.정95 .너297 2005    추천인 : 김수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연구원) <추천 대상> '시'라는 여백을 통해 삶에 쉼표를 찍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추천 사유> 정호승 시인의 시집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는 아름답습니다. 박항률 화백의 아름다운 그림들과 시인의 절절한 구절들이 조화를 이루어, 더 없는 뭉클한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 시집은 유난히 천천히, 가슴 두근거리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시인은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기쁨을 담아 따뜻하게 때로는 처연하게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이 시집을 처음 만났을때 혼자 보기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지인들에게 많이 선물을 했습니다. 지금은 절판이 된것 같아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집이 낯선 요즘.. 이 아름다운 시들 안에 가득찬 그 여백을 통해 쉼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책 소개>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회한, 헤어질 수밖에 없는 고통과 절망의 밑바닥에서 길어올린 삶의 깊이와 희망, 깨달음과 달관의 경지를 보여주는 정호승 시인의 작품에 박항률 화백의 그림을 보탠 정호승 시선집. 정호승 시인의 시는 살며 사랑하며 충분히 체득한 기쁨과 슬픔을 쉽고 따뜻하게 들려준다. 그대가 있어 기쁘고 슬픈 것이 사랑이며 사람살이고, 사랑의 아픔과 절망의 밑바닥에서조차 사람은 다시 사랑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감동적으로 전한다. 수행자의 그것과 같은 정갈하고도 경건한 박항률 화백의 그림 속 여인과 소녀들을 통해 정호승의 시는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진다.   <출판사 서평> 시선집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는 정호승 시인이 30년간 발표했던 작품 중에서 가장 사랑받은 시들을 모았습니다. 이번 시선집은 정호승 시인의 <미안하다> , <눈부처>등 70여 편의 아름다운 시들과 박항률 화백의 작품 31점이 만나 시화선집으로 새롭게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정호승 시인의 시는 살며 사랑하며 충분히 체득한 기쁨과 슬픔을 쉽고 따뜻하게 들려줍니다. 그래다 있어 기쁘고 슬픈 것이 사랑이며 사람살이고, 사랑의 아픔과 절망의 밑바닥에서 사람들은 다시 사랑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봄 햇살보다 더 화사한 그리움과 환희로, 낙엽 같이 스러지는 아픔과 희환으로, 첫눈 오는 날 다시금 첫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희망으로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호승 시인을 '우리 시대 사랑의 명상가, 혹은 위로의 시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시인의 시들이 박항률 화백의 애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인들을 만나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은 위안을 마련해주고자 합니다. 삶은 때론 고되고 좌절하는 순간을 맛보게 합니다만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다시금 삶의 아름다움과 작은 희망 하나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교보문고]  [2016년 3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저자 모신 하미드 / 왕은철 역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12.11) 청구기호 PS3558.A42169 .R45 2012    추천인 : 김동연 (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현재 세계에서 미국은 굉장한 나라이다. 이 책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파키스탄인이 겪는 미국에서의 차별, 시선, 이질감 등을 표현해주었다. 또한 각 캐릭터의 이름은 각 세계의 상징이다. 제3세계가 제1세계에 던지는 어떠한 메세지가 담겨있다. 글로벌 인재가 될 포스테키안들이 세계화를 외치는 현재에도 그것의 허점이 무엇인지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책도 140페이지 정도여서 읽기도 편하다.   <책 소개> 제3세계의 목소리로 9ㆍ11에 듣다!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젊은 거장을 통해 우리 시대 첨단의 문학을 선보이는 「모던 클래식」 제60권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파키스탄 태생의 소설가 모신 하미드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후 기업 재정을 평가하는 언더우드샘슨이라는 회사에 취직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이라는 거대하고 부유한 국가의 일원이 되어 부족함없는 평안한 삶을 누리는 기쁨을 만끽하던 파키스탄 청년 '찬게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사랑을 잃고 아픔과 상처를 보듬은 채 살아가는 매력적 미국 여성 '에리카'와의 위태롭고 은밀한 사랑 이야기를 곁들여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을 민감한 정치 주제를 문학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찬게즈가 익명의 미국인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형식을 통해 제3세계의 입으로 9ㆍ11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2012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출판사 서평> 나는 그 모든 것의 상징성에 빠져들었던 거죠. 누군가가 그렇게 가시적으로 미국의 무릎을 꿇렸다는 사실에 그랬던 거죠.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사랑에 빠진 파키스탄 청년, 9.11을 목격하다 - 한 청년의 격동적인 삶을 담담하게 그려 낸 아름답고 우아한 소설 우수한 성적으로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파키스탄 청년 찬게즈는 언더우드샘슨이라는 회사에 취직한다. 기업 재정을 평가하는 이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찬게즈는 ‘미국’이라는 거대하고 부유한 국가의 일원이 되어 부족함 없는 평안한 삶을 누리는 기쁨을 만끽한다. 매력적인 미국 여성 에리카는 첫사랑을 잃고 아픔과 상처를 보듬은 채 살아가지만 찬게즈를 만나고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연다. 두 사람 사이가 서서히 가까워질 무렵 찬게즈는 필리핀으로 출장을 떠나고, 그곳에서 뉴욕의 월드트레이드 센터가 무너져 내리는 뉴스를 보게 된다. 그리고 행복한 미래가 보장된 듯 보이던 그의 삶은 격정과 혼란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파키스탄 라호르 지방, 어둠이 내리기 직전의 옛시가지 한 식당에서 파키스탄 청년 찬게즈와 수상쩍은 미국인 남자가 앉아 대화를 나눈다. 아니, 대화라기엔 뭔가 이상하다. 소설은 끝까지, 오직 찬게즈 한 사람만의 목소리만을 들려준다. 찬게즈는 담담하고 여유롭게 이 미국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라호르에서 보낸 어린 시절, 프린스턴 유학 시절, 미국 굴지의 기업에 취업하게 된 사연과 그 회사에서 인정받고 활약한 일들, 그리고 아름답지만 어딘지 위태로운 미국 여성, 에리카와 사랑에 빠진 은밀한 이야기까지.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미국인의 목소리는 단 한 번도 서술되지 않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3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철학, 삶을 만나다 저자 강신주 분야 인문 출판 이학사(2006.9)  청구기호 BD21 .강58 2006    추천인 : 김준석 (기계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지금까지 철학이라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쓸모가 없는 내용들로 골치 아픈 생각만 하게 만드는 학문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굉장히 쉽고 재밌게, 내가 주변에 그동안 익숙하고 당연시 해왔던 주제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인문학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포스텍 학생들이 교양서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책 소개> 철학과 삶의 만남을 주선하는 <철학, 삶을 만나다> 이 책은 삶에 철학의 차가움을 제공하고, 철학에 삶의 따뜻함을 부여함으로써 철학과 삶의 행복한 만남을 주선한다. 몇몇 주요 철학자 중심의 책, 철학사 위주의 책, 주요 개념 위주의 책 등 비슷비슷한 내용을 가진 기존의 철학 입문서들과는 달리, 새로운 방식과 내용으로 철학과 삶에 접근하고 있다. 철학을 평면적으로 나열하거나 시간적으로 더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사유한다. 저자는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낀 문제의식과 학생들의 반응, 관심 및 욕구를 반영하여 삶의 현실에서 철학을 이야기하고 철학을 통해 삶을 조명하고 있다. 즉, 삶에서 늘 직면하는 만남, 죽음, 사랑, 가족, 국가, 자본주의, 고통, 주체, 타자 등의 문제와 이성, 필연성, 우연성, 변증법, 보편성, 특수성, 단독성 등의 철학적 주제를 동서양의 주요 학자의 사상과 생활 주변의 사례를 통해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출판사 서평> 삶과 철학의 행복한 만남 언제부터인가 철학은 우리의 삶과는 관계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지금 우리에게 철학은 도대체 무엇인가? 입시용 논술 교재, 자본주의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처세술, 혹은 낭만과 허영, 그것도 아니면 일반인이 엿보기 어려운 대학 도서관이나 연구실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이렇게 갇혀 있는 철학은 이미 명목만 철학일 뿐 진정한 의미에서의 철학일 수 없다. 삶에 대한 비판이자 성찰이 아니라면 도대체 철학은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의 삶에 대한 비판이자 성찰이 아닌 철학은 사실 우리와는 상관없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삶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미되지 않고 성찰되지 않은 채 맹목적으로 영위되는 삶 역시 얼마나 불행한 것인가? 반복되지 않기에 그리고 너무도 유한하기에, 우리는 자신의 삶을 지혜롭게 영위해야만 한다. 하지만 숙고되지 않은 삶은 어떤 순간에도 결코 지혜로운 것이 되지 못한다. 우리는 철학을 너무 현학적이고 어려운 학문, 우리의 삶과는 전적으로 무관한 이상적인 이야기 정도로 치부하고 있다. 즉 우리는 삶을 철학적으로 사유하지 못하고 있고, 철학을 삶에 입각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삶은 철학으로부터, 혹은 철학은 삶으로부터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우리의 삶의 대부분에서 삶과 철학은 서로 만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삶 자체는 본성상 철학적일 수밖에 없고, 역으로 철학이란 것 역시 우리의 삶 자체를 떠나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철학이 없는 삶이 맹목이라면 삶이 없는 철학은 공허한 것일 뿐이다. 따라서 이 책은 삶에 철학의 차가움을 제공하고, 철학에 삶의 따뜻함을 부여함으로써 철학과 삶의 행복한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출처: 교보문고]   [2016년 3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영혼의 미술관 저자 알랭 드 보통 / 김한영 역 분야 예술 출판 문학동네(2013.9)  청구기호 N7477 .D43 2013    추천인 : 김유신 (물리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예술이 낯선 공대 친구들   <추천 사유> 개인적으로 알랭 드 보통을 좋아했는데 마침 내가 관심을 기울이고 싶었던 예술에 관한 책을 펴내서 처음 읽게 되었다, 나 같이 예술에 조예가 깊지 않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고흐나 피카소 같이 유명한 사람이 그린 그림을 봐도 "아... 저게 대단하고 중요한 작품이구나... 근데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거지? 내가 뭘 느껴야하지...?" 이런 감정이 앞서기 마련이었어서 사실 예술에 정을 붙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에서 작가는 기존의 분석적이고 기술적인 작품의 해제를 떠나 감정과 치유의 관점에서 어떻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책을 읽고나서 예술에 대해 가지고 있던 막연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졌다. 예술을 마냥 그들만의 리그로 보는 많은 공대생들에게 이 책을 통해 편하게, 그리고 좀 더 감각적으로 예술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추천하고 싶다.   <책 소개> 알랭 드 보통, 인간의 고단한 삶을 보듬어 안는 예술의 아름다움과 매혹을 말하다! 인간의 영혼을 치유하는『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이 책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예술의 치유 기능에 대해 특유의 철학적 글쓰기를 통해 써내려 간다. 알랭 드 보통과 미술사가 존 암스트롱이 대화를 통해 직접 엄선한 빼어난 예술작품 140여점을 선보이며 인생의 고난과 사랑, 자연, 돈, 정치 등에 아울러 예술과 미술을 즐기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알랭 드 보통의 섬세하고 위트 있는 필치가 이 책에 실린 예술작품을 더욱 빛을 발하게 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 삶으로 예술을 끌고 들어와 삶, 사랑, 일을 더욱 아름다고 풍요롭게 만드는 예술의 가치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인생에는 좌절과 고단함을 항상 맛보지만 그것을 극복 할 수 있는 긍정의 힘 또한 지니고 있음을 훌륭한 예술 작품을 통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알랭 드 보통이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삶과 사랑, 그리고 예술! 삶의 틈새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내 안의 질문들... 알랭 드 보통, 예술에서 답을 구하다.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인생의 질문들이 있다. “우리는 더 잘 사랑할 수 있을까?” “좋은 연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까?”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화두이지만 답은 없는 듯하고 우리는 그런 질문 앞에서 우왕좌왕 방황하기만 한다.이 책은 예술작품이 우리의 고단한 삶을 보듬어 안고 한편으로 우리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예술의 치유 기능에 대해, 알랭 드 보통이 특유의 철학적 글쓰기를 통해 써내려간 독특한 책이다. 알랭 드 보통이 미술사가 존 암스트롱과 대화하며 직접 엄선한 전 시대의 빼어난 예술작품 140여 점을 선보이고 있는 이 책은, 한편으로 알랭 드 보통만의 위트 있고 섬세한 필치가 예술작품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더욱 그 빛을 발한다. 인생의 발걸음이 그 목적지를 잃어버렸다고 느낀다면, 잠시 멈춰 서서 이 책과 함께 인생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한번쯤 음미해보는 것은 어떨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3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서양 : 위대한 창조자들의 역사 저자 이바르 리스너 / 김동수 역 분야 역사/문화 출판 살림(2005.11)  청구기호 CB245 .L5 2005    추천인 : 정현화 (나노융합기술원/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서양(옥시덴트)의고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의 문화사를 연대기별로 정리한 책입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활동을 매개로, 문화라는 큰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철학,  음악, 미술, 시대상 등등을 소개하면서 유럽문화 형성 과정을 폭넓게 조망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오랜 문명/문화의 흐름(크레타 문명으로부터)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기에 우리 학생들이나 직원들이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소개> 세계사의 흐름을 결정한 사건들과 인물들을 살펴보는 책. 서양이라는 7,000년에 걸친 방대한 시간과 공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서양정신의 기원이 된 역사적인 유산들과 사건들, 뛰어난 인물들의 삶과 그들의 창조적인 작품들이 어떻게 서양문화를 풍성하게 했는지 생생하게 재현하였다. 이 책은 바벨탑으로 상징되는 찬란한 문명의 불꽃을 세운 메소포타미아 문화에서 시작하여 이집트와 그리스ㆍ로마 문화, 중세를 거쳐 20세기의 서양정신을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정치, 예술, 종교,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서양문화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는 서양사의 주역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일화와 심리를 마치 눈앞에서 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실제 역사 주인공들의 고민과 창조의 순간을 포착함으로써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세계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지만 보통의 역사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민초들의 다양한 일화를 함께 전해준다.   <출판사 서평> 역사는 인간의 이야기다. 인간은 소란스럽고 흥분하며 울고 웃는다. 전통적인 역사서가 이런 인간의 냄새를 배제했다면 리스너는 이를 복권시켰다. 책갈피 사이로 핏줄이 흐르고 눈물이 배어난다. 히스토리가 스토리 중의 스토리임을, 드라마 중의 드라마임을 생생히 보여주는 역작이다. - 이주헌(미술평론가) 리스너는 이 책에서 서양 세계의 방대한 역사를 현란하고 능숙하게 엮어내고 있다. 더구나 그는 그 거대한 역사를 그 주인공들의 숨결이 코앞에 느껴지듯 생생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넓은 지식과 깊은 통찰력이 없다면 불가능한 작업이었을 것이다. 역사에 대한 관심의 밑바닥에는 감동과 흥미가 있어야 한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감흥으로 가득 찬 자극을 주어, 이 책이 채우지 못한 공백까지도 관심이 이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조한욱(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교수, 前 문화사학회 회장)...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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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년 : 현대의 탄생, 1945년의 세계사 저자 이안 부르마 분야 역사/문화 출판 글항아리(2016.2)  청구기호 D840 .B88 2016   <책 소개>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뭇 사람들의 눈물겨운 역사 원래 ‘0년’은 없다.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누는 ‘예수 탄생’은 ‘서기 1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0년』의 저자 이안 부루마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로 현대세계가 탄생했던 시기, 즉 1945년을 ‘0년(원년)’이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현대의 많은 성취와 상처가 이 운명적인 해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다면적이고도 흥미롭게 풀어낸다. 종전 뒤에 따라온 해방 콤플렉스, 기아와 보복의 만연, 매국노 처벌, 전범 재판의 불완전한 정의 등과 같은 결정적 주제들을 비범하게 다룬다. 하지만 히틀러의 인종말살 정책과 일본 파시즘의 태평양전쟁, 미국의 승전으로 이어지는 거대 서사에만 머물지 않고 승전국의 행패와 패전국 국민이 겪었던 고난까지 다양한 층위에서 1945년의 여파를 세세하게 묘사한다. 저자는 주로 실증 자료로 각종 사료와 사병 및 일반인의 증언, 《베를린의 한 여인》이라는 익명 여성의 체험기, 나가이 가후와 노사카 아키유키의 소설, 오즈 야스지로의 작품, 사가구치 안고의 일기, 회고록 등을 참고하였다. 이는 곧 이 책이 권력자의 역사서가 아닌 “전후 1945년에 대한 매우 인간적인 역사”서임을 입증한다.   <출판사 서평> 현대 세계의 ‘0년=1945년’을 주축으로 풀어낸 전후戰後의 인류문명사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뭇사람의 눈물겨운 ‘세상물정의 역사학’ 1945년이라는 한 해를 대상으로 세계사를 써내려간 독특한 역사서이자 논픽션 다큐멘터리가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안 부루마의 『0년』(원제 Year Zero)이 그것이다. ‘현대세계를 이해하는 데 창문’ 격인 이 책은 “전후 1945년에 대한 매우 인간적인 역사”로, 현대의 많은 성취와 상처가 응징-보복-고통-치유로 이어진 ‘0년(1945년)’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다면적이고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은 “국가가 아닌 인간에 대해 집중하면서 승리와 패배, 혼돈과 수모의 결정적 해에 대한 뛰어난 재현”을 이뤄내며 “20세기 결정적 연도의 공포와 희망, 앞으로 다가올 문제의 근원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생생한 묘사, 훌륭한 구성과 문체가 합쳐져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저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뉴욕타임스 북리뷰』 ‘2013년 주목할 만한 도서’에 뽑혔고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일본, 중국,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2-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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