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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끝이 없는 위기 저자 헬렌 캘디콧 분야 정치/사회 출판 글항아리(2016.3)  청구기호 TK1365.J3 .C35 2016     <책 소개> 『끝이 없는 위기』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의학적·생태학적 영향에 관한 최신 자료와 연구 결과, 에세이를 모은 책이다.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이 참석한 심포지엄 자료를 모아 다양한 과학적 조사 방법으로 원자력과 방사능에 관해 분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책임저자이자 감수자인 헬렌 캘디콧은 서문에서 우리가 몇 가지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바로 방사선의 의학적 영향에 대한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일본이 감춘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진실, 세계 최고 과학자들이 밝혀내다 200개 이상의 방사성 원소가 있으며 각각 고유의 반감기, 생태적 특성, 먹이 사슬과 인체의 침입 경로가 있다. 놀랍게도 그 생태적 경로는 거의 규명되지 않았다. 게다가 눈에 보이지 않고 맛이나 냄새도 없다. _ 핼렌 캘디콧(이 책의 저자, 반핵운동가) 원전이 폭발했다. 체르노빌에서, 후쿠시마에서. 얼마나 많은 암 환자를 만들어내고 나서야, 얼마나 많은 지역이 황폐해지고 나서야, 그리고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 붓고 나서야 원전을 폐쇄할 것인가? 언제쯤에야 원자력 에너지를 지속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효율적인 에너지로 전환할 것인가? 이 책은 어떤 무관심이라도 ‘필요한 행동’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_랠프 네이더(미국 시민운동·소비자운동가, 전 미국 대선 후보) 의료·생물학·원자력학·에너지학 관점에서 미래의 핵 재앙을 말하는 최초의 책. 체르노빌에서 한 번의 붕괴와 폭발로 유럽 대륙의 40퍼센트가 오염됐다. 뉴욕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2009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100만 명 이상이 사고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사망했다. 유럽의 많은 지역이 향후 수백 년간 방사능에 노출될 것이다. 이제 발생 5주년을 맞는 후쿠시마의 사고는 의학적 측면에서 체르노빌 재앙에 필적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후쿠시마의 멜트다운으로 방사성 원소를 흡수한 주민들 사이에 향후 암이 만연할 것이다. 일본과 지구에 미친 후쿠시마 재앙의 영향을 평가하고 전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평가할 때, 원전 사고 시 누출된 방사성 원소에 노출된 데 따른 생물학적이고 의학적인 결과를 이해하고 평가하는 것도 필수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4-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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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한주간은 '도서관 주간' 입니다!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64년부터 시행되어 온 도서관 주간에는 전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1.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시 서초구)「국립중앙도서관 특별 견학」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올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특별한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기존 견학 프로그램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정리실과 지하서고 등을 포함해 책이 수집되어 관리되고 서비스되는 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 외에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전시 및 강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여러분은 홈페이지 (http://www.nl.go.kr/)를 참고하세요.   행사안내: http://dibrary1004.blog.me/220675004309 일반 견학신청: http://www.nl.go.kr/nl/service/tour/tour_guide.jsp   2. 포항 지역 도서관 (대잠도서관, 동해석곡도서관, 포은중앙도서관)    포항 지역의 공공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영화 상영 및 전시, 과월호 잡지 무료 배포 행사도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새로 개관한 포은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내 영화상영과 인문학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포항시립도서관 행사 안내: http://www.phlib.or.kr/community/notice   3. 미국의 National Library Week    미국에서도 한국과 비슷한 시기인 4월 둘째주 즈음에 매년 도서관 주간을 갖는데요. 올해는 4월 10일부터 한주간 "Libraries Transform" 이라는 테마로 개최됩니다. 작년 도서관 주간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의 공공도서관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을 패러디하여 만든 재미있는 영상을 소개합니다:)       또한 다음주 14일 예정된 조해진 작가 초청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6-04-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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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 3월 첫 번째  2016년 3월 두 번째        1.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2.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3. 유혹하는 글쓰기  4. 타인의 고통  5. 단(單) :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  6. 어떻게 살 것인가   [2016년 4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저자 오스카 와일드 / 베스트트랜스 역 분야 소설 출판 더클래식(2013.11)  청구기호 PR5819 .A133 2012 ☞전자책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신승주 (물리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고전문학은 지루할 것 같다는 분께, 외모에 관심이 많은 분께   <추천 사유> 주인공인 도리언 그레이는 아름다운 외모와 영원한 젊음을 가진 존재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평생 동안 살아가는 것. 많은 이들이 바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과연 그게 좋기만 한 것일까요? 작가는 소설에서 이렇다 할 답을 직접적으로 주지는 않습니다. 단지 도리언의 삶을 통해 독자에게 고민거리를 던져주죠. 이 책은 제게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아름다움이란 키워드를 배제하고도 "사람이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관점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주제 의식을 신경쓰지 않더라도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그 자체로 재밌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소위 고전문학이라고 불리는 책들은 엄청 지루한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제게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 흥미로웠던건 시대적 배경이 그리 먼 옛날은 아니고, 또 사랑, 외모와 같은 자극적인 소재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위와 같은 이유로 세계 제일 미남의 좌충우돌 인생 고난기,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추천합니다.   <책 소개> 고전을 읽고 싶은 모든 독자를 위한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제 13권『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 주목받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초상화를 통해 인생과 영혼, 욕망과 도덕성을 시험하는 한 청년에게 나약한 인간 존재의 모습이 투영돼 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 욕망에 지배당한 모든 존재에게 날카로운 경고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 수많은 예술작품에 영감을 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유미주의 장르 문학의 고전 조선일보 101 파워 클래식 선정! 300만 부 판매 돌파 기념! 더클래식의 기부 선물 고전을 읽고 싶은 모든 독자를 위한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300만 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시장에서 고가로 판매되던 기존의 많은 고전 도서와 차별되게 한 손에 들릴 만큼 작은 크기에 우아한 표지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또한, ‘고전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쉽고 잘 읽히도록 번역문의 문법 오류를 줄였고, 어려운 말과 단어는 최대한 쉽게 사용하여 잘 읽힌다는 평을 들어 왔다. 경제적이다! 예쁘다! 잘 읽힌다! 이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한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현재 시장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세계문학을 발굴해 출간할 예정이며, 독자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자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을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내놓게 되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13권으로 선보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4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저자 조훈현 분야 에세이 출판 인플루엔션(2015.6)  청구기호 PL980.3.조96 .조96 2015    추천인 : 김인수 (생명공학연구센터/연구원) / 조은아 (연구기획팀/직원)  <추천 대상> 이 시대의 n포 세대에게 / 포스텍의 모든 구성원에게   <추천 사유> 김인수 (생명공학연구센터/연구원) 바둑천재의 생각은 어떨까? 고수는 과연 어떤 생각으로 세상에 맞설까 하는 호기심으로 무심결에 책을 들었다가 나도 모르게 마음의 위로를 받은 책이다. 아무리 최선을 다 해도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 너무 힘들었던 요즘 '죽을 힘을 다 해서 싸웠다면 그것으로 이긴 것이다.'라는 문구는 나에게 뜨거운 눈물로 다가왔다. 요즘은 n포 세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너무 힘들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은 이라면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조은아 (연구기획팀/직원)  인생을 살면서 큰 감흥과 조언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굉장히 읽기 편하게 잘 쓰여져 있다. 말 그대로 '고수'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편하게 읽고, 다양한 것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 소개> 세상엔 풀지 못할 문제란 없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정보 과잉의 시대 속,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은 모두 스마트폰 하나면 어디서든 정보와 지식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 점점 생각하는 일을 멀리하게 되는 사람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생각의 힘이 중요하다. 어떤 정보와, 어떤 지식을 선택할 것인지는 결국 ‘스스로의 생각’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생각의 힘’, ‘생각의 경험’이 필요한 지금. 그 생각의 힘과 생각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책『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이 출간되었다. 바둑의 고수이자 승부의 고수로 오랜 시간 살아온 조훈현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직접 복기’하는 첫 에세이로,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건네준다. 한 번만 돌을 잘못 놓아도 패배로 연결되는 심리적 압박 속에서도 ‘생각’은 조훈현의 수많은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 책은 그가 지금까지 53년의 바둑 인생을 살면서 얻은 ‘고수의 10가지 생각 법칙’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인생 앞에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기만 했던 모든 이들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며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서평>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인생이라는 승부에서 이기고 싶다면, 삶의 기로에 서서 망설이고 있다면, 나만의 인생을 찾기를 원한다면, 지금 바로, 생각 속으로 들어가라!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바야흐로 정보 과잉의 시대다.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정보와 지식을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의 생각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점점 생각하는 일을 멀리 하고,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나의 생각’은 젖혀두고 타인의 의견 혹은 누군가가 이미 간 길을 무작정으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욱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한 광고의 카피처럼 생각하는 것 자체를 피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생각의 힘이 중요하다. 어떤 정보와 어떤 지식을 선택할 것인가, 그를 바탕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생각’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생각의 힘’과 ‘생각의 경험’이 필요한 지금, 그 생각의 힘을 키우고 생각하는 방법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 시대 최고의 바둑 기사이자 승부의 고수 조훈현이 나섰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4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유혹하는 글쓰기 저자 스티븐 킹 / 김진준 역 분야 인문 출판 김영사(2002.2) 청구기호 PS3561.I483 .Z745 2002    추천인 : 강미량 (화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글을 맛깔나게 쓰고 싶은 모든 포스테키안에게   <추천 사유>  <롱 워크>, <샤이닝> 등 무려 50여 편의 소설을 출판한 장르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창작론이다. 소설 뿐만 아니라 글쓰기에 대한 글마저 흥미 진진하고 재미있어서 얄미운 나머지 그냥 덮어 놓으려 했다. 그러나 그 마음을 뛰어 넘는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조언들이 담겨 있어 추천하고자 한다. 작가의 인생관, 글쓰기에 필요한 연장통, 창작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글쓰기 연습문제'까지 있으니 포스테키안에게 적격일 것이다.   <책 소개> <쇼생크 탈출>, <미저리>, <그린마일> 등 발표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가 되고 바로 영화화 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글쓰기 비결을 제시한 책. 스티븐 킹은 이 책에 글쓰기의 핵심과 기법을 제시하면서 창작에 처음 눈을 떴던 어린 시절부터 첫 장편 <캐리>를 내놓기까지 힘들었던 젊은 시절, 출간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화, 죽음 직전에서 글쓰기에 대한 열망으로 건강을 회복했던 사건 등 자신의 경험과 연륜도 함께 소개했다.   <출판사 서평> 글쓰기는 창조적인 잠이다. 글쓰기에서든 잠에서든 육체적으로 안정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정신적으로는 낮 동안의 논리적이고 따분한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정신과 육체가 일정량의 잠을 자듯이 깨어있는 정신도 훈련을 통하여 창조적인 잠을 자면서 생생한 상상의 백일몽을 만들어낼 수 있고, 그것이 바로 훌륭한 소설이다. -스티븐 킹- 왜 스티븐 킹인가? 스티븐 킹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존 그리샴, 톰 클랜시 등과 함께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설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스티븐 킹 산업'이라 불리울 정도로 상업적인 것은 물론 문학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천문학적인 판매 부수를 기록하였다. 또한 그의 첫 장편소설인 《캐리》를 위시하여 거의 모든 작품들이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소설로 일가를 이룬 스티븐 킹은 국내 독자들에겐 소설보다 여러 영화들(《미저리》《쇼생크탈출》《돌로레스 클레이본》의 원작자로 더욱 알려져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스티븐 킹의 재능은 공포 내지 환상소설 분야에서 단연 독보적인데, 아직까지 한국의 대중문학 시장은 이제 막 성장하려고 하는만큼 그의 소설은 앞으로 새롭게 개척해나가야 할 분야이자 그 분야를 개척해 나갈 작가들이 전범으로 삼아야 할 교본이다. 여성적 취향의 연애소설이 대중문학의 전부인 것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척박한 대중문학풍토를 자극하는 것이 바로 스티븐 킹의 작품들인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4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타인의 고통 저자 수전 손택 / 이재원 분야 인문 출판 이후(2007.7)  청구기호 HM554 .S65 2004    추천인 : 김민정 (인문사회학부/교원)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저자는 스페인 내전, 베트남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잔인한 전쟁의 현장에서 찍은 사진 속 이미지들을 통해, 이런 사진들이 어떻게 관객들로 하여금 전쟁의 현장과 고통 받는 인간들을 타자화하게 하는지 분석한다. 저자에 의하면, 우리가 이런 사진을 보고 느끼는 연민이란, 타인의 비극에 대한 우리의 어찌할 수 없는 무능력함뿐만 아니라 우리의 무고함도 증명한다고 한다. 이런 사진들은 '경험을 축소하고 역사를 구경거리로 변질'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의 또 다른 대표작 <사진에 대하여>와 연결된 책이니 함께 읽어도 좋을 듯하다.   <책 소개> 이미지 과잉의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타인의 고통을 스펙터클로 소비해 버린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렇듯 타인의 고통이 '하룻밤의 진부한 유흥거리'가 된다면, 사람들은 타인이 겪었던 것 같은 고통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도 그 참상에 정통해지고, 진지해질 수 있는 가능성마저 비웃게 된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우리가 이미지를 통해서 본 ‘재현된’ 현실과 ‘실제’ 현실의 참담함 사이에 얼마나 크나큰 거리가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책. 세계를 재현하는 이미지의 방식 자체에 대해 도망갈 곳이 전혀 없을 만큼 통렬한 질문을 쏟아 붓는다.   <출판사 서평> 오늘날 타인의 고통을 염려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지난 2003년 10월 12일 독일출판협회는 제55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수전 손택에게 평화상을 수여했다. “거짓 이미지와 뒤틀린 진실로 둘러싸인 세계에서 사상의 자유를 굳건히 수호해 왔다”는 것이 시상 이유였다. 독일출판협회가 잘 지적했듯이, 손택은 첫 저서 '해석에 반대한다'(1966)에서부터 최근작 '강조해야 할 것(2002)에 이르기까지 기계로 대량 복제되는 이미지가 한 문화의 감수성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일관되게 추적해 왔다. 그리고 미군의 폭격기들이 한창 바그다드 외곽 지역을 폭격하고 있던 지난 3월 말에 출판된 이 책 '타인의 고통은 그 노력의 결정판이다. 손택의 관찰에 따르면, 오늘날의 현대 사회는 사방팔방이 폭력이나 잔혹함을 보여주는 이미지들로 뒤덮여 있다. 특히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사람들이 텔레비전, 컴퓨터, PDA 등의 작은 화면 앞에 붙박인 채로도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재앙의 이미지를 속속들이 볼 수 있게 해줬다. 그렇지만 이 말이 곧 “타인들의 괴로움을 생각해볼 수 있는 사람들의 능력이 두드러질 만큼 더 커졌다는 말은 아니다.” 이미지 과잉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타인의 고통을 스펙터클로 소비해 버린다. 그리고 이렇듯 타인의 고통이 ‘하룻밤의 진부한 유흥거리’가 된다면, 사람들은 타인이 겪었던 것 같은 고통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도 그 참상에 정통해지고, 진지해질 수 있는 가능성마저 비웃게 된다는 것이 손택의 지적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손택은 우리에게 이런 제안을 던진다. 무엇보다 먼저 이 세계를 거짓된 이미지를 통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자고, 제 아무리 이 세계를 변화시키려는 제스처가 엿보일지라도 세계를 재현하는 이미지의 방식 자체를 문제삼아 보자고. 따라서, 자신이 예전에 ‘투명성 Transparency’이라고 불렀던('해석에 반대한다') 이런 태도를 가지고 손택은 우리가 이미지를 통해서 본 ‘재현된’ 현실과 ‘실제’ 현실의 참담함 사이에 얼마나 크나큰 거리가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4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단(單) :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 저자 이지훈 분야 자기계발 출판 문학동네(2015.1)  청구기호 HF5386 .이78 2015    추천인 : 한지연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사유> 복잡한 일상을 살아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불필요한 일들을 걷어내고  진짜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은 단순함을 추구하는 일이다. 저자는 단순함이란 더 중요한 것을 위해 덜 중요한 것을 과감히 줄이고,  그 중 진수를 추려 집중함으로 세움을 실천하고, 유혹과 고난에 굴하지 않고 이를 오래도록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위클리비즈 편집장인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이용해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어 생존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현실감있게 다가오는 책이라고 생각되어 추천한다.   <책 소개> 과잉의 시대, 잘 버리고 뚜렷이 세우고 악착같이 지켜라! 너무 많은 물건, 너무 많은 정보, 너무 많은 관습에 둘러싸인 세상. 모든 것이 많고 넘치는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에도 집중할 수 없고, 선택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단』은 《혼창통》의 저자 이지훈이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단(單)’을 제시한다. 단순함에 대한 강력한 통찰과 실천적이면서도 종합적인 해법들을 제시하는 이 책은 ‘버리고, 세우고, 지키라’고 말한다. 첫째, 버려라. 중요한 것을 위해 덜 중요한 것을 버리는 것, ‘더 많이’를 버리고 핵심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단순함의 첫번째 공식이다. 둘째, 세워라. 왜 일해야 하는지 사명을 세우고,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세우고,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세워야 한다. 셋째, 지켜라. 단순함을 구축했으면 어떤 유혹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오래도록 지켜야 한다. 단순함의 핵심은 지속 가능에 달려 있다. GE, 이케아,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부터 인스타그램, 페이팔 등 스타트업, 모스버거, 와라와라 등 프랜차이즈까지, 이 책에 실린 수많은 기업들은 모두 ‘단’을 추구하고 있다. 이들의 메시지는 하나로 귀결된다. 지금처럼 모든 것이 많고 넘치는 복잡한 세상에서는 ‘단순한 것이 곧 특별한 것’이다. 즉 ‘단’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인 자리에 이르는 단 하나의 방법임을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혼창통』 이지훈, 5년 만의 역작! ‘참을 수 없는 세상의 복잡함’에 맞서… 단순해질 각오가 돼 있는가? 이 책 『단』은 『혼창통』의 저자 이지훈이 5년 만에 내놓는 새로운 화두를 담고 있다. 그 화두란, 바로 ‘단(單)’. 저자는 너무 많은 물건, 너무 많은 정보, 너무 많은 관습에 둘러싸인 세상의 복잡함을 지적하며,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단’을 제시한다. 저자는 위클리비즈를 통해 만난 『총, 균, 쇠』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부터 이본 슈나르 ‘파타고니아’ 회장, 마크 콘스탄틴 ‘러쉬’ 창업주, 드루 휴스턴 ‘드롭박스’ 창업자, 경영 구루 짐 콜린스, 스티븐 그린블랫 하버드대 교수, 진화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까지 수많은 대가들의 인터뷰에 더해, 예술과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자료 조사를 통해 단순함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그리고 ‘참을 수 없는 세상의 복잡함’에 맞서기 위한 ‘단의 공식’을 제시한다.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가 그것이다. 완벽함이란 더이상 보탤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 ‘단’은 불필요한 것을 모조리 ‘버리고’ 오직 핵심만 남겨놓은 상태, 더이상 뺄 것이 없는 궁극의 경지다. 또한 우리는 행복을 재정의해야 한다. ‘더 많이’가 아니라 ‘나만의 가치’가 행복과 성공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단’은 남의 기준이나 가치를 걷어내고 나만의 가치를 ‘세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단’을 구축했으면 어떤 유혹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오래도록 ‘지켜야’ 한다. ‘단’의 핵심은 지속 가능에 달려 있다. 단기간의 구호나 전략으로서의 단순함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단순함에 대한 강력한 통찰과 실천적이면서도 종합적인 해법들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세상의 복잡함에 치인 많은 기업들과 사람들의 2015년을 열어줄 단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4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유시민 분야 자기계발 출판 아름다운사람들(2013.3)  청구기호 HN730.5.A8 .유58 2013 ☞전자책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전은지 (융합생명공학뷰/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우리는 언제나 '무엇을 하며 살것인가?' 라고 질문을 받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뜻깊고 후회하지 않게 살기 위해선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살것인가?'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5년후, 10년후 내가 어떻게 살고 있을지 생각을 해보게 해준 책입니다. 어떻게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것인가. 이 책을 통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책 소개> 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되짚어본다!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한 걸음 앞서 시대와 삶의 과제를 고민해 왔던 유시민이 정치시장을 떠나 지식시장으로 복귀하여 내놓은 첫 책이다. 이 책에서 유시민은 도덕을 설교하거나 당위를 주장하지 않는다. 세상을 바로세우기 위한 사상이나 이론을 설파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드러내 놓고 비판하거나 위로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 자기 자신의 삶을 냉정하게 성찰하면서 인생의 기쁨과 아픔,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 자유와 공동선, 진보와 보수, 신념과 관용, 욕망과 품격, 사랑과 책임, 열정과 재능 등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물질적 정신적 요소들을 나름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여러 관념들을 깊게 들여다보면서 인간의 존엄과 인생의 품격,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잃어버린 것은 없는지 찬찬히 되짚어 본다.   <출판사 서평>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멘붕 사회에 해독제로 쓰일 책!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첫 번째 책! 1. 어느 때보다 절박해진 고민,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죽는 것이 좋은가? 의미 있는 삶, 성공하는 인생의 비결은 무엇인가? 품격 있는 인생, 행복한 삶에는 어떤 것이 필요한가? 이것은 독립한 인격체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이미 예감한 중년들도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기 내가 나름대로 찾은 대답을 이야기했다. 삶의 기쁨, 존재의 의미, 인생의 품격을 찾으려고 고민하는 모든 분들의 건투를 빈다. 그 무엇도 의미 있는 삶을 찾으려고 분투하는 그대들을 막아서지 못할 것이다.(p.11)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한 걸음 앞서 시대와 삶의 과제를 고민해 왔던 유시민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신간을 들고 정치시장을 떠나 지식시장으로 복귀했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어느 시대 어떤 사람도 비껴가지 않는 것이지만, 이른바 ‘힐링 열풍’이 대세를 형성할 만큼 상처받은 사람이 많은 ‘멘붕의 시대’에 자기다운 삶을 꿋꿋하게 살아가려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고민이라고 그는 믿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4-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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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가닉 비지니스 저자 노상규 분야 경영/경제 출판 오가닉미디어랩(2015.10)  청구기호 HD30.37 .노52 2016     <책 소개> 『오가닉 비즈니스』는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의 비즈니스 본질에 대해 살펴본다. 오가닉 비즈니스는 살아 있는 네트워크의 관점에서 비즈니스에 접근한다. 즉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우버 등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가치를 만들며, 어떻게 돈을 버는지 그 원리와 구조를 오가닉 비즈니스 관점에서 분석한다.   <출판사 서평>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 연결을 지배하는 리더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세상이 왔다. 하지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강의도 듣고 컨설팅도 받지만 여전히 막막하기만 하다.” 이 책 《오가닉 비즈니스》의 저자인 노상규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가 언론, 광고, 자동차, 전자, 금융 등 산업을 막론하고 최근에 만난 경영자들로부터 자주 듣는 이야기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까? 시장 본질의 변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질문의 배경에는 모든 것이 해체되는 현상은 보지만 그 변화의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하는데 있다. 구글은 광고 산업을, 페이스북은 미디어를, 아마존은 상거래를, 우버는 택시 산업을, 에어비앤비airbnb는 호텔업을, 테슬라는 자동차 산업을, 샤오미는 제조업을, 핀테크는 금융 산업을 해체했거나 해체하고 있다. 왜 그럴까? 문서, 사람, 사물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마존은 월마트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버는 카카오 택시가 아니다” “샤오미는 겉은 제조업체지만 속은 구글이다” 이러한 주장이 가슴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마존, 우버, 샤오미를 과거의 관점에서 겉모습만 보고 본질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의 비즈니스 본질에 대해 살펴본다. 오가닉 비즈니스는 살아 있는 네트워크의 관점에서 비즈니스에 접근한다. 즉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우버 등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가치를 만들며, 어떻게 돈을 버는지 그 원리와 구조를 오가닉 비즈니스 관점에서 분석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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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퍼센트 인간 저자 앨러나 콜렌 분야 과학 출판 시공사(2016.2)  청구기호 QR171.I6 .C65 2016     <책 소개> 우리 몸의 숨은 지배자, 미생물 『10퍼센트 인간』은 우리가 지금껏 등한시해온 미생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생물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이며, 미생물 불균형은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사실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류가 지구 상의 선배인 미생물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어떻게 그것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비로소 우리 자신의 몸에 대한 통찰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는 제2의 게놈,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연구들을 통해 몸속 미생물의 불균형이 어떻게 비만, 자폐증, 피부 질환, 정신건강에 영향을 끼치는지 밝힌다. 또한 항생제 남용, 무분별한 제왕절개, 신중하지 못한 분유 수유, 항균 제품에 대한 맹신이 어떻게 우리 몸에 좋지 않은 흔적을 남겨두었는지 이야기하고, 획기적 치료법인 대변 미생물 이식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논한다.   <출판사 서평> 더 깨끗하고, 더 어리며, 더 잘사는 사람들의 병 21세기형 질병에 해결책은 있는가? 제2의 게놈, 마이크로바이옴이 밝히는 신비한 미생물의 과학 2016년 오늘,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시간이 멀다 하고 배를 움켜쥐며 화장실로 달려가는 사람,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를 킁킁대는 사람, 당뇨병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스스로 인슐린 주사를 놓는 사람, 자폐증 아이를 둔 사람, 불안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사람,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이를 위해 자극 없는 세제를 고르고 있는 사람, 체중 관리 때문에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끼고 사는 사람…. 이러한 질병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나 병에 대한 경각심을 심각하게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것들이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1940년대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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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의 당신,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 모신 하미드의 장편소설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제목부터 독특한 이 소설은 자기계발서를 유쾌하게 비판하는 글로 각 장이 시작된다. 특정한 인명이나 지명을 등장시키지 않고 2인칭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이야기 속에서 우리 모두를 '당신'으로 만들어 전에 없던 독서 경험을 선사하게 만든다. 제목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저자 모신 하미드 분야 소설 출판 문학수첩(2016.2)  청구기호 PS3558.A42169 .H69 2016     <책 소개> 소설 속의 당신,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 모신 하미드의 장편소설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제목부터 독특한 이 소설은 자기계발서를 유쾌하게 비판하는 글로 각 장이 시작된다. 특정한 인명이나 지명을 등장시키지 않고 2인칭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이야기 속에서 우리 모두를 '당신'으로 만들어 전에 없던 독서 경험을 선사하게 만든다. 당신은 이제 막 경제적으로 도약하려는 아시아 어느 나라의 가난한 시골 집안에서 태어났다. 초콜릿이나 새 운동화는 구경해보지도 못한 데다 황달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곧 건강한 몸으로 도시에 나가, 가족 중 유일하게 대학에 다니고 사업을 일으켜 “더럽게 부자”가 될 테니 말이다. 물론 인생이란 그리 녹록지 않아서, 당신은 그렇게 되기까지 총 열두 단계에 이르는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쉼 없이 계발을 거듭해도 결국 원하는 것을 전부 얻지는 못할 테지만, 그렇다고 당신 삶이 무의미하거나 가치 없는 건 아니다. 당신은 충분히 아름답고 값진 인생을 살아낼 것이다.   <출판사 서평>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15개 주요 매체 선정 “올해의 책” '퓰리처상' 수상 평론가 가쿠타니 미치코 극찬! 자기계발서 형식을 영리하게 차용한 모신 하미드의 최신작 첫 번째 소설 《나방 연기Moth Smoke》로 '베티 트래스크상'을 수상했고, 두 번째 소설 《주저하는 근본주의자》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모신 하미드가 제목부터 독특한 장편소설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으로 돌아왔다. 자기계발서를 유쾌하게 비판하는 글로 각 장이 시작되는 이 소설에는 특정한 인명이나 지명이 등장하지 않는다. 오직 책 속의 ‘당신’과 책 밖의 ‘당신’만이 있을 뿐이다. 하미드는 이 소설에서 2인칭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가디언》을 포함한 영미권 주요 매체 15곳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평론가 가쿠타니 미치코에게 “엄청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찬사를 들었다. 전작을 훌쩍 뛰어넘었다는 평과 함께 아마존에서 “2015년 가장 좋은 소설”로 선정된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은 모신 하미드의 우아하고 지적인 필체에 이미 매료된 팬들은 물론, 그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전에 없던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소설 속의 ‘당신’이 바로 이 책을 읽는 ‘당신’이 될 것이므로...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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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루미너리스 저자 앨리너 캐턴 분야 소설 출판 다산책방(2016.2)  청구기호 PR9639.4.C39 .L86 2016 ☞전자책 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책 소개> 47년을 이어온 맨부커상의 기록을 두 번이나 바꾸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찬란한 소설! 28세에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47년 맨부커상 역사상 최연소 수상 작가로 기록된 앨리너 캐턴의 소설 『루미너리스』제1권. 미스터리의 강렬함과 역사 소설의 품격을 두루 갖추며 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맨부커상 최연소 수상과 함께 맨부커상 역사상 가장 긴 작품으로 기록된 이 소설은 빅토리안 시대이자 뉴질랜드 골드러시 시대인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살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담고 있다. 1866년, 크게 한몫 잡겠다는 생각으로 금을 찾아 뉴질랜드에 도착한 남자, 무디. 그날 저녁, 그는 황량한 금광 마을 호키티카의 허름한 호텔 흡연실에서 자신도 모르게 12명의 남자로 구성된 비밀 모임에 끼어들게 된다. 실종된 젊은 갑부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창녀, 외딴 오두막에서 살해된 부랑자의 집에서 발견된 어마어마한 양의 금. 삶에서 밀려나 세상의 끝으로 모여든 남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무디는 어느새 인간의 운명과 황금이 별자리처럼 얽혀드는 미스터리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살해된 한 남자와 그를 두러싼 12명의 남자를 중심으로 정교하게 얽힌 사건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이 소설은 천체의 역학관계에 따라 모든 것이 움직인다. 저마다 삶에서 밀려나 마지막 남은 희망의 끈을 쥐고 뉴질랜드의 황량한 금광 마을로 모여든 12명의 남자는 12개의 별자리를 상징하고, 7개의 행성을 상징하는 5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까지 절묘하게 맞아 들어가며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구성을 선보인다.   <출판사 서평> “47년 맨부커상 역사상 최연소 수상 작가의 천재적 작품!” 2013 맨부커상 수상작 출간 즉시 아마존 1위, 전 세계 100만부 이상 판매 32개국 번역 출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가디언』, 『옵서버』, 『인디펜던트』,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모든 외롭고 슬픈 운명들은 밤에 빛난다… 별빛처럼 찬란하게 펼쳐지는 치밀하고 세련된 역사 미스터리 1866년, 크게 한몫 잡겠다는 생각으로 금을 찾아 뉴질랜드에 도착한 남자, 무디. 그날 저녁, 그는 황량한 금광 마을 호키티카의 허름한 호텔 흡연실에서 자신도 모르게 12명의 남자로 구성된 비밀 모임에 끼어들게 된다. 실종된 젊은 갑부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창녀, 외딴 오두막에서 살해된 부랑자의 집에서 발견된 어마어마한 양의 금. 삶에서 밀려나 세상의 끝으로 모여든 남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무디는 어느새 인간의 운명과 황금이 별자리처럼 얽혀드는 미스터리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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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저자 김난도 분야 에세이 출판 오우아(2015.10)  청구기호 BJ1618.K8 .김192 2015   <책 소개> 웅크리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김난도 교수의 메시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자잘한 실망을 견디고, 저마다 무거운 절망을 감당하면서 살아가고 있다.『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자신이 실망과 절망을 품고 웅크렸던 시간 동안 마음과 일상의 구석구석을 되돌아보면서 써내려간 기록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어떤 이유로든 지금 웅크리고 있는 이들이 희망의 상자를 열어볼 용기를 낼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사회와 일상에서 벌어지는 세대 갈등을 논하는 글들을 비롯해 “당신은 승리자가 아닙니다. 채무자입니다.” ‘정치인의 정파놀이’ ‘교수들의 논문놀이’ 등의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던 2015년 서울대 입학식 축사 '선해지십시오 성장하십시오 당신이 희망입니다', 새내기 유권자들에게 주권자의 책무를 당부한 '꽃보다 한 표' 등이 실려있는 이 책에는 이 외에도 자신이 겪은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그려내 그 속에서 발견한 의미들을 전하며 삶의 작은 행복들을 돌아보게 한다.   <출판사 서평>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그후, 김난도 3년 만의 신작 에세이 “웅크린 것들은 완전히 주저앉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웅크린 것은 결국 다 일어선다.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켠다. 지금은 몸과 마음을 꾹꾹 접어두고 있는 나와 당신이 다시 일어설 그날을 기다리며.”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과 함께 삶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소통해온 김난도 교수가 3년 만에 신작을 출간했다. 지난 3년, 절망보다 희망을 더 크게 품을 수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시간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된 날들을 견뎌내고 있다. 선생, 작가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저자에게도 지난 3년은 자신의 내면으로 깊이 움츠러든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희망의 한 문장’을 기다리는 이들의 격려에 힘입어 빈약한 몇 줄이라도 써야겠다는 용기를 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자잘한 실망을 견디고, 저마다 무거운 절망을 감당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실망과 절망을 품고 웅크렸던 시간 동안 마음과 일상의 구석구석을 되돌아보면서 써내려간 기록들이다. 삶이란 그렇게 마음속에서 피어오르는 화를, 우울을, 절망을 달래고 다스리면서 살아가는 것이리라. 이 책에는 어떤 이유로든 지금 웅크리고 있는 이들이 희망의 상자를 열어볼 용기를 낼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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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제국사 저자 제인 버뱅크,프레더릭 쿠퍼 분야 역사 출판 책과합께(2016.2)  청구기호 D32 .B94 2016     <책 소개> 세계제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세계제국사』는 영국과 프랑스가 아프리카에서 운영한 식민 제국들에 관한 전문가 프레더릭 쿠퍼와 러시아 제국과 소비에트 제국을 연구하는 역사가 제인 버뱅크의 저서이다. 유럽과 국가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의 관습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제국들이 어떻게 다양성에 의지하여 세계 질서를 형성해나갔는지 ‘운영’에 초점을 맞추며 세계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혀준다. 책은 유라시아에 초점을 맞춰 고대 로마와 중국에서 시작하여 이로부터 제국의 유형들을 폭넓게 제시하면서 제국들이 장기간 밀접하게 상호작용한 하나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제국의 통치 전략과 정치 이념, 소속감을 빚어온 방식들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제국의 권력이 오랫동안 어떻게 사회와 국가를 배치하고 야망과 상상을 고무하고 정치적 가능성을 열고 차단했는지를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세계제국사》는 유럽과 국가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의 관습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제국들이 어떻게 다양성에 의지하여 세계 질서를 형성해나갔는지 살펴본다. 고대 로마와 중국에서 시작하여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이 책은 제국들의 정복과 경쟁 구도, 점령 전략, 정치적 상상력을 검토하는 한편, 제국들이 인구 집단들 간의 차이를 수용하고 활용하고 처리한 방식을 분석한다. 2011년 세계사협회 저작상 수상작 제국들은 다양성을 어떻게 다루었는가 어떻게 그토록 오랫동안 유지되었고, 어째서 무너졌는가 서사적이며 해석적인 ‘세계제국사’ 우리는 현재 민족국가의 세계에 살고 있는 듯하지만, 600년 역사의 오스만 제국, 수천 년간 왕조를 대물림한 중국 제국과 비교해보면 ‘제국(Empire)의 역사’에서 잠시 일탈한 시기에 불과한 것처럼 보인다. “사실상 모든 역사는 제국과 그 식민지의 역사”이며, 특히 현대는 “모든 국가가 동일하게 전 지구적인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힘에 의존”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가 아프리카에서 운영한 식민 제국들에 관한 전문가 프레더릭 쿠퍼와 러시아 제국과 소비에트 제국을 연구하는 역사가 제인 버뱅크, 두 사람이 만나 세계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혀주는 서사적이며 해석적인 ‘세계제국사’가 탄생했다. 역사를 제국에서 민족국가로의 이행으로 파악하는 관점, 전근대 국가와 근대 국가를 뚜렷하게 구별하는 관점, 좋든 나쁘든 변화를 일으키는 유례없이 강력한 행위자로서의 유럽과 서구에 맞추는 관점 등 일반적인 역사 인식에 의존하지 않고 세계의 정치사를 바라보는 관점들을 넓히고자 시도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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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용한 혁명 저자 성희섭 분야 역사 출판 소명출판(2016.1)  청구기호 DS882 .성97 2016     <책 소개> 『조용한 혁명』은 일본근대사 100년을 사상적, 변혁적, 제도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비춰 동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성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이다.   <출판사 서평> 일본 근대사 100년에 관한 성찰 국내 저자가 메이지유신과 근대일본의 건국 과정을 중심으로 일본 근대사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이 처음 나왔다. 『조용한 혁명-메이지유신과 일본의 건국』이 그것이다. 이 책은 우선 방대한 분량의 사진자료가 눈에 띤다. 저자는 한 국가의 근대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지리에 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이 때문에 이 책을 집필하면서 일본 근대사에서 역동적인 역할을 맡았던 주요 지역(번)의 역사와 지리를 이해하기 위해 가고시마에서 센다이까지 25개 도시를 직접 탐방했고 그 과정에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촬영하거나 수집한 사진자료를 실어 놓았다. 거기에 국내외 학자들의 최근 연구 문헌까지 참고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일본 이와나미(岩波) 출판사의 연표를 활용하여 주요 사건의 세부 일자까지 정확하게 표기하는 등 날짜, 주요인물의 생몰연대, 일본어의 표기법 등 역사책을 집필할 때 부딪히는 기초적인 사료에 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돋보인다. 또한 부록으로 일본근대사의 주요 연표와 도쿠가와 막부가 서양 국가들의 동향과 아편전쟁의 상황에 관한 일종의 정보보고서인 풍설서(風說書)도 전체를 요약해 실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3-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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