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인간의 길을 가다

2016-06-17 14:49
postech

제목

인간의 길을 가다

저자

장 지글러

분야

인문

출판

갈라파고스(2016.4)

 청구기호

HM55 .Z54 2016

 

 

<책 소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의 저자 장 지글러의 인문학적 자서전
기아 문제에 대한 경종을 울린 책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장 지글러는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해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북한 등 전 세계를 종횡무진 누빈 실천적 사회학자이다. 그는 스위스 은행이 세계의 독재자, 범죄자들의 은닉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폭로함으로써 살해 위협을 받고, 소송을 당해 파산하기까지 했다. 『인간의 길을 가다』는 이처럼 평생을 불의에 맞서 살아왔던 한 실천적 지식인의 지적 원동력과 지적 무기가 무엇인지 추적해가는 인문학적 자서전이다. 장 지글러는 볼테르, 루소, 마르크스, 그람시 등 자신의 행보에 지적 토양이 된 사상가들의 시대정신을 더듬어가며 불평등의 기원, 학문과 이데올로기의 관계, 인간의 소외와 국가의 역할, 국민 개념의 탄생 과정 등을 고찰한다. 이러한 과정은 인문학적 사상들이 어떻게 한 인간을 80 평생 동안 지치지 않고 실천적 지식인으로 살아가게 했는지 잘 보여준다. 불평등과 억압 대신 공정함과 정의로 이루어진 인간의 길을 걸어온 사회학자의 지적 연대기는 세계를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온 인류가 연대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해준다.
 

<출판사 서평>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의 저자 장 지글러, 거장의 어깨를 빌려 세상을 바라보다.
인문학적 사상은 어떻게 한 인간을 실천적 지식인으로 살아가게 했는가?
볼테르, 루소, 마르크스, 루카치, 부르디외 등 장 지글러를 실천적 사회학자로 만든 지적 무기를 만나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로 기아 문제에 대한 경종을 울린 장 지글러. 이 책은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해 전 세계를 종횡무진 누빈 실천적 사회학자를 이끈 지적 무기와 사상적 토대가 담긴 인문학적 자서전이다. 볼테르, 루소, 마르크스, 막스 베버, 루카치, 조르주 뒤비, 그람시, 호르크하이머, 피에르 부르디외 등 장 지글러 행보의 지적 토양이 된 사상가들의 시대정신을 더듬어가며 불평등의 기원, 학문과 이데올로기의 관계, 인간의 소외와 국가의 역할, 국민 개념의 탄생 과정과 사회의 발전과정 등을 고찰한다. 이러한 지적 여정을 거쳐 장 지글러는 문명의 증거인 인권을 강조하며, 인류를 억압하는 부당한 질서에 맞서 연대하는 전 세계의 시민들에게서 희망을 찾는다. 불평등과 억압 대신 공정함과 정의로 이루어진 인간의 길을 걸어온 사회학자의 지적 연대기는 세계를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온 인류가 연대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해준다. 또한 인문학적 사상들이 어떻게 한 인간을 80 평생 동안 지치지 않고 실천적 지식인으로 살아가게 했는지 보여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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