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수소 폭탄 만들기

2016-06-17 17:13
postech

제목

소 폭탄 만들기

저자

리처드 로즈

분야

과학

출판

사이언스북스(2016.4)

 청구기호

UG1282.A8 .R46 2016

 

 

 

<책 소개>


궁극적인 무기를 앞에서 인류는 왜 평화가 아닌 전쟁을 선택했는가!
『수소 폭탄 만들기』는 인류 역사를 완전히 바꾼 “슈퍼” 무기, 어떤 과학자들의 희망이었고, 어떤 정치가들에게는 유일하게 애국적인 무기였던 수소 폭탄의 개발사를 서스펜스 스릴러처럼 그려낸 책이다. 핵무기의 압도적 우위를 지키려는 미국과 이에 맞서 대등한 수준의 파괴력을 획득하려 했던 소련의 대립이 20세기를 지배한 최종 병기인 수소 폭탄의 발명으로 귀결되는 과정을 낱낱이 파헤친다. 원자 폭탄에서 수소 폭탄의 개발로 이어지는 20세기 핵물리학의 획기적인 발전과,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 사이 짧은 잠정적 평화기에 싹튼 냉전의 정치사를 하나로 아울러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펼쳐낸다. 또한 원자 폭탄이라는 궁극적인 무기를 앞에 두고 왜 인류는 평화를 선택하지 못하고 전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1000여 건의 문헌과 육성 증언을 통해 확인시켜 준다.
 
 

<출판사 서평>


수소 폭탄의 공포가 지배하는 한반도, 그 기원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타임》,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등 세계 유수 언론이 20세기의 고전으로 꼽고 노벨상 수상 물리학자 이시도어 라비가 “밀턴의 『실락원』에 비견”했던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원자 폭탄 만들기』의 후속작!
수소 폭탄이 없었다면 우리가 아는 20세기는 없었다! 미국과 소련을 지탱한 공포의 균형, 그 중심에 있었던 무기의 탄생사
1990년 소련이 붕괴하고 1991년 7월 미국과 러시아가 전략 무기 감축 협정에 조인하면서 냉전이 종식되었다. 원자 과학자들이 처음 발안한 지구 종말 시계도 23시 50분에서 23시 43분이 조정되었다. 지구의 자정, 즉 인류 멸망이 10분 전에서 17분으로 조정된 것이다. 인류는 좀 더 나아진 것인가? 그로부터 사반세기가 지난 2016년 현재 지구 종말 시계의 시간은 23시 57분, 자정 3분 전이다. 오히려 14분 당겨졌다. 기후 변화 대처 부진, 그리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통제하지 못한 현실이 반영된 것이다. 이제 한반도는 새로운 핵무기 경쟁의 폭심지가 되어 가고 있다. 2006년 10월 9일 1착 핵실험 이후 북한은 차근차근 핵무기 개발 능력을 발전시켜 왔고 드디어 2016년 1월 6일 4차 실험을 통해 “수소 폭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다수의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의 발표를 부정하지만, 북한이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전 미국과 소련이 원자 폭탄 만들기에서 수소 폭탄 만들기로 과정을 그대로 밟고 있음을, 그리고 이 사건이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주변국들의 군비 경쟁을 부추기고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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