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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엉뚱하고 저돌적인 생물 이야기! 지구의 미래를 만들고 인간의 유연함을 일깨우는 참신하고 감각적이며 속 깊은 발상들!   제목 휴먼 에이지 저자 다이앤 애커먼 분야 인문 출판 열린책들(2017.5)  청구기호 GF13 .A35 2017       <책 소개> 인류는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는 존재가 되었는가? 『휴먼 에이지』는 ‘경계 없는 글쓰기’의 대가 다이앤 애커먼이 수많은 생물종 중 하나에 불과한 인류가 어떻게 지구를 쥐락펴락하는 존재가 되었는지 그 유래를 살피는 과학논픽션이다. 농업, 어업, 기후, 조경, 지질, 식물, 동물, 유전자, 미생물, 컴퓨터 로봇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의 재주가 펼쳐지는 현장을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제1부와 2부에서 어째서 우리 인간의 시대를 사록 있다는 것인지, 이 시대의 특징은 무엇인지 흥미롭게 설명한다. 아울러 저자는 왜 우리가 스스로 인간의 시대에 살아가는 존재로 인식해야 하는지 환기 시킨다. 제4부와 5부에서는 로봇공학, 나노기술, 3D 프린팅, 후성유전학, 미생물학 등 오늘날 각광받는 여러 과학기술이 인류에 미칠 영향을 집중한다.     <출판사 서평> 역사상 가장 엉뚱하고 저돌적인 생물 이야기! 지구의 미래를 만들고 인간의 유연함을 일깨우는 참신하고 감각적이며 속 깊은 발상들! 재러드 다이아몬드 추천 2015년 헨리 데이비드소로 상 수상 2015년 내셔널 아웃도어 도서상 수상 자연과 과학의 언어를 시의 언어로 옮기는 작가, ‘경계 없는 글쓰기’의 대가 다이앤 애커먼의 과학논픽션. 저자는 수많은 생물종 중 하나에 불과한 인류가 지구 전체를 쥐락펴락하게 된 유례없는 현상을 새삼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인간의 재주가 펼쳐지는 현장을 다큐멘터리영화처럼 생생하게 펼쳐 보여준다. 그 영역은 농업, 어업, 기후, 조경, 지질, 식물, 동물, 유전자, 미생물, 컴퓨터, 로봇에 이르기까지 폭넓고도 다채롭다.  저자가 찾아간 곳곳의 광경과 그가 만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과 자연의 유대를 되새기도록 일깨우고 미래를 가늠하는 지혜를 북돋아줄 것이다. 한편 이 책은 영어권 지역에서 출간 당시 ‘미래 사회를 내다보는 참신하고 희망적인 관점’으로 주목을 받으며 일약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재러드 다이아몬드, 싯다르타 무케르지, 조너선 와이너 등 퓰리처 상 수상자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던 이 책은 이듬해 ‘헨리 데이비드 소로 상’과 ‘내셔널 아웃도어 도서상’을 수상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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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7년7월  2017년8월        1.행동경제학  2. 계속해보겠습니다  3.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4.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  5. 열세 살 여공의 삶  6. 대통령의 글쓰기  7. 질문하는 책들   [2017년 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행동경제학 저자 도모노 노리오 분야 경제/경영 출판 지형(2007.1)  청구기호 HB74.P8 .우63 2007 ☞전자책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POSTECH Reader's Club 독서선정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책 소개> 기존 경제학의 틀에서 벗어나 '경제를 움직이는 인간의 심리'를 깊이 있게 통찰! 정확한 계산, 합리적 판단, 효용 극대화를 추구하는 인간. 이를 전제로 발전해 온 아담 스미스 이래 주류경제학은 빛나는 이론임에도, 감정적인 인간의 럭비공 같은 경제행태를 간과하였기 때문에 현실과는 괴리를 보여 왔다. 행동경제학자들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려 인간의 선택과 판단에 대한 심리학을 경제학에 접목시켜 현실적인 경제학을 완성했다. 이 책은 다니엘 카너먼(2002년 노벨상을 수상학 행동경제학의 대가) 교수의 '프로스펙트 이론', '휴리스틱 바이어스에 관한 연구' 등을 비롯하여 행동경제학의 전반을 자세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한 국내 최초의 대중적 입문서이다. 행동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실생활에 적용한 갖가지 사례를 두루 소개하여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눈을 뜨도록 도와준다. 행동경제학과 미시경제학을 전공한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실험 결과, 도표, 수식 등을 제시하여 행동경제학 전반을 설명함으로써, 인간 마음의 다양한 모습을 갖가지 형태로 보여준다. 특히 인간의 경제행동에 관한 흥미로운 실험들을 질의응답 식으로 소개하여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경제학 책을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서평> 경제를 움직이는 인간의 마음은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 아담 스미스 이래의 고전경제학(주류경제학)이 전제하고 있는 인간상은 합리적으로 선택, 판단하고 효용의 극대화를 추구하며 의지마저 굳은 완벽한 경제적 인간이다. 그러나 우리는 터무니없는 값의 커피를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며, 싼 게 비지떡이라 말하면서도 왕창세일에 넘어가고, 금연과 다이어트는 머리 속으로만 하는 비합리적이고 감정적이며 나약한 자연인이 아니던가. 이렇듯 주류경제학은 비현실적인 인간상을 경제주체로 가정하여 전개된 이론이므로 빛나는 이론적 정합성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실과 괴리를 보일 수밖에 없는 근본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비합리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단, 여기서 말하는 ‘비합리성’이란 제멋대로이고 정형화되지 않은 행동경향이 아니라 경제적 인간의 완전 합리성 수준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이다. 즉, 비합리적이기는 하나 일정한 경향을 갖고 있고, 따라서 예측가능한 것이다. 아러한 행동경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러므로, 다니엘 카너먼 교수가 노벨경제학상 수상 소감에서 ‘우리들(카너먼과 트버스키)이 한 일을 인간의 비합리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겠다. 휴리스틱(heuristic)과 바이어스(bias, 편향)에 대한 연구는 합리성이라는 비현실적인 개념을 부정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한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계속해보겠습니다 저자 황정은 분야 소설 출판 창비(2014.11)  청구기호 PL959.65.황74 .계55 2014    추천인 : POSTECH Reader's Club 독서선정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책 소개> 모든 존재는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몫만큼 애써 살아가고 있다. 황정은의 장편소설 『계속해보겠습니다』. 2012년 가을호부터 2013년 여름호까지 '소라나나나기'라는 제목으로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했던 작품으로 연재 종료 후 일 년여 동안 개고하여 책으로 펴냈다. 같은 시간, 한 공간에 존재하는 소나, 나나, 나기 세 사람의 이야기를 각각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 소설은 서정의 곁을 이어가면서도 잔잔하게 흘러가 폭발적으로 파급되는 황정은식 서적의 마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인생의 본질이 허망한 것이라고 세뇌하듯 이야기하는 어머니 애자의 곁에서 소라와 나나는 관계와 사랑, 모성에 대한 깊은 회의를 품고 자란다. 세상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채 멸종하기를 꿈꾸는 소라와 사랑을 경계하는 나나. 두 사람은 나나의 임신에 당황한다. 사랑의 폐허에서 자란 그녀들에게 임신을 하는 것이나 부모가 된다는 것은 그저 두려운 일일 뿐이다. 세상이 언제 망하든 개의치 않을 것 같던 나나와 소라는 평생 벗어나지 못한 황막한 폐허에서 꽃을 피워 올릴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감미로운 미풍과 모두를 숨죽이게 하는 태풍이 공존하는 곳. 황정은이 한국문학에서 획득한 새로운 영토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진단을 더욱 확신하게 해줄 새 장편 『계속해보겠습니다』를 통해 놀랍도록 부드럽고 확고하게 독자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간다. 황정은 특유의 단정하고도 리드미컬한 문장의 점층은 시처럼 울리고, 상처 입은 주인공들이 감당해가는 사랑은 서툴지만 애틋하다. 그의 소설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할 한권의 책이 독자의 서가에 자리하게 될 것이다. 지금 황정은을 읽지 않는다면 처연하게 아름다운 세계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계속해보겠습니다』는 2012년 가을호부터 2013년 여름호까지 ‘소라나나나기’라는 제목으로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연재 종료 후 일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고한 끝에 주인공 소라와 나나, 나기의 감정선이 더욱더 깊고 선명해져 행간에서조차 세 인물의 호흡이 느껴질 정도로 작품의 농도가 짙어졌다. 황정은은 앞선 두권의 소설집에서 기발한 상상력과 그것을 구현해내는 뛰어난 언어 조탁력을 보여주었고 그의 첫 장편이자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인 『백의 그림자』에서 기저에 품은 서정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계속해보겠습니다』는 그 서정의 결을 이어가면서도 잔잔하게 흘러가 폭발적으로 파급되는 황정은식 서정의 마력은 더욱 강력해졌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저자 필립 로스 분야 소설 출판 문학동네(2013.4)  청구기호 PL959.65.황74 .계55 2014    추천인 : POSTECH Reader's Club 독서선정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책 소개> 시대의 광풍에 휘말린 한 남자의 인생 드라마! 야만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배신, 복수의 광기에 짓눌린 한 남자의 인생 드라마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미국의 역사가 사회와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꾸준히 파헤쳐온 작가 필립 로스가 1998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미국의 목가》와 《휴먼 스테인》과 함께 ‘미국 3부작’으로 불린다. 네이선 주커먼이 화자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기 때문에 ‘주커먼 시리즈’로 불리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주먹을 휘둘러야 했던 남자, 아이라 린골드. 밑바닥 생활을 전전하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속해 있던 노조 행사에서 링컨을 연기하게 되면서 ‘강철의 린골드’라는 뜻의 ‘아이언 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대중의 스타가 된다. 그리고 무성영화의 스타이자 당대 최고의 라디오드라마 배우인 이브 프레임과 결혼까지 한다. 하지만 배신과 불신, 위선과 폭력이 난무했던 194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 미국에 불어닥친 매카시즘의 광풍에 휘말리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도덕이 대중의 오락으로 떨어진 시대 ‘레드 콤플렉스’와 ‘매카시즘 강풍’이 휘몰아치던 야만의 시대, 사랑과 배신, 복수의 광기에 짓눌린 한 남자의 치명적인 파멸의 드라마! 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매정하고 가혹한 가정에서 태어나 험한 이웃들 틈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주먹을 휘둘러야 했던 남자입니다. 아이라 린골드. 2미터에 달하는 키,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그는 고등학교를 일 년 반밖에 다니지 못하고 중퇴한 후 도랑 치기 인부, 아연광산 광부, 레코드공장 노동자로 일하는 등 밑바닥 생활을 전전하다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속해 있던 노조 행사에서 링컨을 연기하며 삶이 달라집니다. “깡마르고 단단한 체격, 우둘투둘한 손마디, 인디언처럼 검고 거친 머리, 큰 발로 엉성하게 내딛는 걸음걸이가 링컨으로 제격이었”(79쪽)던 “그가 할 일은 얼굴에 구레나룻을 붙이고, 우뚝한 실크해트를 쓰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버튼구두를 신고, 몸에 안 맞는 구식 검정 양복을 입고 연단에 올라가, 링컨이 노예제를 가장 확실하게 비난했던 링컨-더글러스 논쟁을 낭독하는 것이었”습니다.(80쪽) 그가 진심 어린 목소리로 토해낸 사자후는 많은 사람의 가슴속을 휘저어놓습니다. 그의 입에서 흘러나온 게티즈버그 연설과 링컨의 취임연설은 보통 미국인의 가슴에 정의와 이상의 불을 지피고, 그는 라디오드라마의 주역으로 발탁되는 행운까지 거머쥡니다. 이제 그는 ‘강철의 린골드’라는 뜻을 가진 ‘아이언 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대중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믿을 수 없게도 무성영화의 스타이자 당대 최고의 라디오드라마 배우인 이브 프레임과 결혼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지옥으로의 하강입니다. 필립 로스가 아이라의 형 머리 린골드의 입을 빌려 미국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배신과 불신, 위선과 폭력성이 난무했던 시대로 규정한 194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온 미국에 불어닥쳤던 매카시즘의 광풍 속에서 그 역시 쓰러진 것입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 저자 테드 창 분야 소설 출판 북스피어(2013.08)  청구기호 PS3603.H53 .L54 2013    추천인 : 강미량 (화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단순히 기술로서가 아니라 관계 맺는 대상으로서의 인공지능을 생각해볼 수 있다. 테드 창이 보여주는 인공지능과 인간 간의 관계는, 실은 인간이 어떤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지를 보여준다.    <책 소개> SF 속 인공지능 로봇과 현실 속 기술의 발전 양상에 괴리감을 솔직하게 그려낸 소설! 「Espresso Novella」는 진하고 강항 향기를 담은 에스프레소 같은 중ㆍ단편 분량의 작품을 모았다는 의미로, 다양한 색깔의 픽션과 에세이를 다루는 시리즈이다.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는 테드 창의 SF 소설로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인공지능의 다른 형태를 제시한 작품이다. 전직 동물원 조련사인 애나는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사교 게임인 '데이터어스'에 가상 애완동물(virtual pet)인 디지언트를 제공하는 블루감마에 취직한다. 백지 상태의 디지언트를 교육시켜, 인간 사회의 언어와 지식, 사회성을 익히도록 훈련하여 ‘팔릴 만한 상품’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 애나.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생태계에서 디지언트는 끊임없이 존속의 위협을 받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나는 디지언트를 지키기 위해 개인적인 희생마저 감수하고자 하는데…….   <출판사 서평> SF사상 보기 드문 정치함과 우아함을 갖춘 작가 테드 창의 휴고 상, 로커스 상 중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은 SF 속에서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과학 기술의 결정체로 묘사되어 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로봇의 개발이나 인공지능의 사회화 과정에서 발생할 비용들을 고려했을 때, ‘인공지능 로봇이 굳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든다. 단순히 ‘편리함’을 위해서라면 기계는 로봇일 필요도, 인공지능일 필요도 없다. 구글 검색 엔진이나 스마트폰의 존재만 보더라도 소프트웨어 역시 인공지능일 필요가 없다. 테드 창은 이처럼 SF 속 인공지능 로봇과 현실 속 기술의 발전 양상에 괴리를 느꼈다.『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는 그가 느낀 괴리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인공지능의 다른 형태를 제시한 작품이다. 전직 동물원 조련사인 애나는 신생 게임 회사인 블루감마사에 취직한다. 블루감마사는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사교 게임인 〈데이터어스〉에 가상 애완동물(virtual pet)인 디지언트를 제공하는 회사다. 애나는 백지 상태의 디지언트를 교육시켜, 인간 사회의 언어와 지식, 사회성을 익히도록 훈련하여 ‘팔릴 만한 상품’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디지언트는 오너의 애정을 갈구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고, 애나는 디지언트를 가르치며 마치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은 애정을 느낀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생태계에서 디지언트는 끊임없이 존속의 위협을 받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나는 디지언트를 지키기 위해 개인적인 희생마저 감수하고자 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열세 살 여공의 삶 저자 신순애 분야 에세이 출판 한겨레출판사(2014.4)  청구기호 HD6053 .신56 2014    추천인 : 강미량 (화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여공이었던 신순애가 자신의 생애를 기술한 석사논문이다.   <책 소개> 한 여성 노동자의 자기역사 쓰기 『열세 살 여공의 삶』. 신순애의 청계상가 진입, 전태일의 죽음, 그리고 서서히 투사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노동환경 등 어린 여공의 체험을 통해 1970년대라는 시기를 우리에게 잘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열세 살에 평화시장 시다가 된 이름 없는 ‘공순이’가 노동조합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노동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서술한 1970년대 민주노동운동 이야기. 저자의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을 수정ㆍ보완하여 펴낸 책이다. 『전태일 평전』의 어린 시다 전태일이 분신한 후 많은 대학생, 지식인이 평화시장을 찾았다. 그의 일기장에 나오는 “나에게 대학생 친구가 한 명만 있었다면……”이라는 말에 마음이 움직인 이들이었다. 고(故) 조영래 변호사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그는 법전을 덮고 장례 투쟁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시작된 평화시장 노동자들과의 인연이 계기가 되어, 훗날 조영래는 『전태일 평전』을 쓰게 된다. 평전 집필을 위해 어린 여공들의 생활을 알고 싶어 하던 그에게,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은 어릴 때부터 평화시장에서 일해 온 한 여공을 소개해 주었다. ‘민청학련 사건’으로 수배 중이던 조영래는 위험을 무릅쓰고 정기적으로 그를 만나 평화시장 이야기를 들었고, 그 내용은 고스란히 『전태일 평전』의 어린 시다로 형상화되었다. 비인간적 노동환경과 경제성장 논리의 허구성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어린 시다의 상징, 조영래가 만난 그 여공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분야 인문 출판 메디치미디어(2014.2) 청구기호 PL927 .강66 2014 ☞전자책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2017년 직원 '나눔의 독서' 선정 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책 소개>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8년간 직접 보고 들은 대통령의 글쓰기 핵심 노하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대통령의 글쓰기』. 현대인은 기획안부터 SNS 글쓰기까지, 수많은 글쓰기 상황에 노출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서류작성을 위해 문서작성 프로그램의 하얀 창을 켜놓고 쓰고 지우기를 수십 번 반복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은 저자 강원국은 이 책에서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글쓰기 비법을 40가지로 정리한다. ‘독자와 교감하라’, ‘메모하라’, ‘제목을 붙여라’, ‘애드리브도 방법이다’ 등의 글쓰기 방법을 저자가 겪은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함께 제시한다. 이 외에도, 핵심 메시지를 쓰는 법, 글의 기조를 잡는 법, 서술, 표현법과 퇴고의 방법 등 두 대통령이 주로 사용했던 글의 기법들을 꼭지마다 밝힌다. 이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찾아가도록 보탬이 되어준다.   <출판사 서평> “대통령의 말과 글은 왜 중요한가” 자기 생각 못 쓰면 리더가 아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말과 글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 “어떻게 써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대한민국 최고의 연설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말과 글 지난해 대통령연설문 유출 파문으로 불거진 최순실 국정농단은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연설문 작성 과정을 궁금해 하는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의 말과 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2014년에 출간된 《대통령의 글쓰기》가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리더라면 자기 글은 자신이 쓸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누군가 그 자리를 꿰차게 된다’라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우리도 한때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말과 글의 소통 능력을 갖춘 분을 대통령으로 가졌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 이 책은 8년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일한 저자가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에 관한 최초의 책이다. 연설문을 쓰는 일은 단지 글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연설하는 사람의 생각하는 방식과 말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이기도 하다. 당대 최고의 문필가였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글에 관한 한 욕심이 대단했다. 두 분 모두 ‘이 정도면 됐다’가 없었다. 저자는 총칼로 집권한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마음을 얻어 집권한 두 대통령에게 배운 말과 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질문하는 책들 저자 이동진, 김중혁 분야 인문 출판 예담(2016.11)  청구기호 Z1003 .이25 2016    추천인 : 2017년 직원 '나눔의 독서' 선정 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책 소개>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길어 올린 질문들 팟캐스트 방송 〈이동진의 빨간책방〉은 지난 2012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책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도 깊이 있게 전달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출간된 『질문하는 책들』은 방송에서 다루었던 도서 중 인문교양서 9권을 엄선하여 정리하고 보충한 책으로, 이동진·김중혁의 유머와 지성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빨간책방’만의 방식으로 흥미롭게 읽어내고 소개한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책들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대표작 《총, 균, 쇠》를 비롯하여 마크 롤랜즈의 《철학자와 늑대》, 데이비드 실즈의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등 분야와 출간 시기, 다루는 주제들이 모두 상이하고 다양하다. 하지만 ‘질문과 질문이 합해져서 더욱 거대한 질문이 되는’, ‘묻고 또 물으며 제대로 다시 한 번 물을 수 있는’ 좋은 책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책은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결정되었는가’로 시작하여 창작과 예술에 대하여 생각하고 행복에 대해 묻는 한편 결국 인간의 삶에 대한 질문으로 마무리한다. 명쾌한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이기 때문에 ‘빨간책방’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더욱 유의미하다. 여기에 방송에서 나눈 이야기 외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을 덧붙여 더욱 풍성함을 더했다.   <출판사 서평> 《총, 균, 쇠》에서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까지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사랑한 9권의 인문교양서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결정되었는가? 창조적인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행복은 언제 찾아오는가? 죽음은 어떻게 맞아야 하는가?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함께 발견하고 나눈 생각들 지난 2012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책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도 깊이 있게 전달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이동진의 빨간책방〉(이하 〈빨간책방〉). 그동안 〈빨간책방〉다루었던 도서 중 인문교양서 9권을 엄선하여 정리하고 보충한 《질문하는 책들》이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질문하는 책들》에서 만날 수 있는 책들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대표작 《총, 균, 쇠》를 비롯하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과 미셸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 등 스테디셀러들과 마크 롤랜즈의 《철학자와 늑대》, 데이비드 실즈의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등 비교적 신작들까지 다양하다. 또한 철학, 역사뿐만 아니라 예술과 여행 에세이 등 여러 분야의 책들을 〈빨간책방〉만의 방식으로 흥미롭게 읽어내고 소개하고 있다. 《질문하는 책들》은 외국 소설 7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에 이어 방송 당시 청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빨간책방〉의 콘텐츠를 정리한 두 번째 책으로 이동진, 김중혁 작가의 유머와 지성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대화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여러 가지 정보를 추가하고 다듬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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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이 권력인 시대, 제7의 감각은 새로운 생존 본능이다!   제목 제7의 감각, 초연결지능 저자 조슈아 쿠퍼 라모 분야 경제/경영 출판 미래의장(2017.4)  청구기호 HM851 .R3633 2017       <책 소개> 연결이 권력인 시대, 제7의 감각은 새로운 생존 본능이다! 계속되는 테러, 난민의 물결, 침체된 세계 경제, 놀라운 선거 결과, 뜻밖에 찾아온 부의 순간, 기적적인 의학의 진보…… 이 모든 현상이 연결성의 산물이라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소셜미디어 등 혁신적 기술로 인해 인류는 초연결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에 따라 생존은 물론 권력과 부 또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자에게 돌아가리라 전망된다. 『제7의 감각, 초연결지능』에서 조슈아 쿠퍼 라모는 미지의 권력과 부를 깨울 새로운 본능을 제안한다. 네트워크 시대의 작동 원리를 간파해 이용하는 힘, 그것이 바로 그가 창안한 ‘제7의 감각’이다. 미래에는 연결과 네트워크, 인공지능의 지배와 사용이 실제적이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행사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소리 없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진행된다. 문제는 우리가 바로 연결의 대상이면서도 그 연결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알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연결은 소유하지 않고도 사물을 통제할 수 있게 해 자칫 우리는 거대한 네트워크에 속수무책으로 갇혀버리고 만다. 미래의 싸움은 우리가 네트워크에 얽히느냐 마느냐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얽히는가에 대한 것이다. 이런 시대에는 믿음직했던 것들이 쓸모없어지고 심지어 위태로워질 것이다. 때문에 우리의 직관만이 중요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새로운 생존본능, 제7의 감각일 것이다.     <출판사 서평> 간단히 말해 ‘제7의 감각’은 어떤 사물이 연결에 의해 바뀌는 방식을 알아채는 능력이다. 오늘날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왜 너의 사진을 세상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해?” 혹은 “왜 너의 DNA를 건네주려는 거야?”라는 질문은 요점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무엇이든지 연결되어 있을 때만 완전하거나 유용하다. “연결이 사물의 본질을 바꾼다”는 말은 “연결이 곧 권력”이라는 뜻이다. 오늘날 연결을 놓친 이들은 위험하다. 구세력의 권력자라면 더 처참한 결말을 맞게 될 가능성이 크다. 힘없이 무너지는 권력 예전 같으면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불과 몇 백 년 전의 노예들이 투표 부스를 상상할 수 없었듯이, 1985년만 해도 오늘날의 구글 검색 엔진 같은 것은 누구의 머릿속에서도 존재하지 못했다. 누구나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본다는 것은 실로 획기적인 일이다. 우리는 혁명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된 그 ‘원인’이 지금 우리의 오랜 사회적, 문화적 의식의 구조물을 흔들고 있다면?...<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8-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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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인간을 차가운 계산기로 만드는가 오늘날 경제학은 단순한 학문 차원에 그치지 않고, 근거가 불분명한 계산에 기초하여 ‘새로운 사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제목 차가운 계산기 저자 필립 로스코 분야 경제/경영 출판 열린책들(2017.4)  청구기호 HB171.5 .R67 2017       <책 소개> 무엇이 인간을 차가운 계산기로 만드는가 오늘날 경제학은 단순한 학문 차원에 그치지 않고, 근거가 불분명한 계산에 기초하여 ‘새로운 사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전문가들이 확립한 측량법에 따라 인간의 목숨에 가격을 매기고, 한 사람이 얼마나 신용할 만한지 점수를 매긴다. 이 책 『차가운 계산기』는 경제학이 어떻게 쇠사슬을 끊고 실험실을 탈출하여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때문에 우리 모두가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역자 홍기빈 소장은 경제학을 ‘현상을 기술하고 분석하는 과학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을 만들어 내는 하나의 능동적 장치’라고 요약한다. 실험실에서 모종의 경제학적인 계산 실험이 이루어지면, 조만간 광야에는 그 실험에서 도망친 무시무시한 모습의 친척이 어슬렁거리게 되어있다. 이처럼 전문가 집단에 의해 생산된, 불분명한 새로운 사실들이 우리 사회를 비정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을 식민지로 만들어 버린 경제학 도구들은 이제 우리들을 향해 타인의 존엄과 인격적 개성을 무시하고 그들을 우리 삶을 조직해 주는 다면적인 비용-편익 분석의 투입 요소들로 환원해 버리라고 재촉하고 있다. 로스코는 좋은 경제학이란 지역적이며, 구체적이며, 민주적인 경제학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로스코의 말처럼 우리가 필요한 것은 전문성을 가지고 나를 잘 고쳐줄 의사이지 비용-편익 분석에 따라 움직이는 행정가가 아니다. 이 책은 경제학을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커다란 질문 앞에 당신을 우뚝 세운다. 당신이 살고 싶은 세상은 정말로 어떤 세상인가?  장하준,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무엇이 인간을 차가운 계산기로 만드는가 경제학의 본성을 날카롭게 해부한 세인트앤드루스 경영대학 부교수 필립 로스코의 첫 대중 저술이다. 절묘한 문학적 비유와 폭넓은 실증 연구, 저자의 구체적인 경험을 한데 녹여 냄으로써 경제학이 만드는 디스토피아를 적나라하게 펼쳐 보인다. 지금까지 우리는 경제학을 희소한 자원에 직면하여, 비용 대비 가장 높은 효용을 안겨 주는 실용적이고 무해한 학문으로 이해해 왔다. 하지만 이 책의 진단 방향은 다르다. 오늘날 경제학은 단순한 학문 차원에 그치지 않고, 근거가 불분명한 계산에 기초하여 [새로운 사실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전문가들이 확립한 측량법에 따라 인간의 목숨에 가격을 매기고(VSL), 한 사람이 얼마나 신용할 만한지 점수를 매기며(피코 스코어), 환자들 중 치료받을 사람과 놔둘 사람을 점수를 매겨 구분 짓는다(QALY). 오늘날 현대 문명은 거시적인 지구적 정치경제의 운영과 국가 정책의 방향에서 시작하여 배우자의 선택, 직업 선택, 성형 수술 등과 같은 아주 사적이고 내밀한 영역에 이르기까지 경제적 인간관과 계산적 합리성이 전면적으로 침투하여 지배하고 있다. 로스코에 따르면, 경제적 논리는 정교한 쇼 같은 것으로서 우리가 쓰는 언어와 특수한 장치에 기대어 생겨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심지어 [도덕적 문제들을 어떻게든 기술적 시뮬레이션으로 환원해 버리려] 기를 쓴다. 저자는 그 현장으로서 집 사기, 교육 받기, 주식 거래하기, 사랑에 빠지기, 병에 걸리기, 죽음과 주검을 거두는 과정 등 일상적인 환경을 탐사한다. 이 책은 [경제학이 어떻게 쇠사슬을 끊고 실험실을 탈출하여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때문에 우리 모두가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8-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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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식 평행우주가 지닌 어떤 다정함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가 손보미의 첫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2015년 여름부터 2016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를 통해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인생에서 크게 실패한 젊은 물리학도 종수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청첩장을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 디어 랄프 로렌 저자 손보미 분야 소설 출판 문학동네(2017.4)  청구기호 PL959.65.손55 .디64 2017       <책 소개> 손보미식 평행우주가 지닌 어떤 다정함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가 손보미의 첫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2015년 여름부터 2016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를 통해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인생에서 크게 실패한 젊은 물리학도 종수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청첩장을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십 년 전 고등학생 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기억의 활동을 통해, 어떤 기억은 오랜 시간 잠복해 있다 정확한 순간에 찾아와 우리를 비참 속에서 건져올리기도 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지 9년째가 되던 해, 종수는 대학원 지도교수에게서 빙빙 돌려 말했지만 대학원에서 나가달라는 의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탄탄대로를 걸어오던 28년 인생 최악의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 종수는 집으로 돌아와 술을 퍼마시며 방안을 헤집던 도중, 잠겨 있는 책상 서랍을 발견하게 된다. 망치를 내리쳐 서랍을 열자, 뜻밖에도 그 안에는 청첩장이 담겨 있었다. 받았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고 있었던 그 청첩장은 바로 수영이 보내온 것이었다. 18살 여름, 난데없이 찾아와 편지를 번역해달라던 바로 그 수영 말이다. 수영은 그때 이렇게 말했다. “영어로 편지를 한 통 써야 하는데 도와줄 수 있어? 넌 그냥 번역만 해주면 돼. 난 랄프 로렌에게 편지를 써야만 해. 시계를 만들어달라고 말이야.” 니트, 헤어슈슈, 향수 등 온갖 것을 만든 랄프 로렌은 어쩐 일인지 시계만은 만들지 않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랄프 로렌으로 걸치고 싶은’ 그녀는 랄프 로렌에게 시계를 만들어달라는 편지를 보낼 작정이다. 이런 방식으로 랄프 로렌이 시계를 만들 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종수는 왠지 편지를 쓰고 싶어하는 그녀를 도와주고 싶다. 그런 마음도 사랑일 수 있을까. 수영의 청첩장을 매개로 역동적인 기억의 활동이 펼쳐진다. 종수는 미국에 머무는 일 년 동안, 랄프 로렌이 시계를 만들지 않은 이유를 찾아나서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가 손보미 첫 장편소설 손보미의 첫 장편을 기다린 사람이 나만은 아닐 것이다. 예상대로 근사하고 예상보다 다정하다. _정이현(소설가) 단 한 권의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문학동네, 2013)로 “지나치게 능숙해서 가끔 의심스럽다는 비평가의 불평을 아무나 들을 수 있는 건 아니다”(문학평론가 신형철)라는 평과 함께 문단과 독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젊은 작가의 기수 손보미의 첫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이 출간되었다. 「폭우」(제3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산책」(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등의 작품을 통해 ‘말로 규정하지 않고 침묵으로 환기하는’ 절묘한 스타일과 플롯에 대한 정교한 감각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빠르게 자신만의 소설문법을 구축한 손보미이기에, 그가 쌓아올릴 장편의 세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2015년 여름부터 2016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를 통해 연재된 『디어 랄프 로렌』은 인생에서 크게 실패한 젊은 물리학도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청첩장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십 년 전 고등학생 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기억의 활동을 통해, 어떤 기억은 오랜 시간 잠복해 있다 정확한 순간에 찾아와 우리를 비참 속에서 건져올리기도 한다는 것을 이 벅찬 기억의 서사는 증명해 보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8-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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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환원될 수 없고,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다!   제목 지금이 아니면 언제? 저자 프리모 레비 분야 소설 출판 돌베게(2017.4)  청구기호 PQ4872.E8 .S413 2017       <책 소개> 하나로 환원될 수 없고,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다! 프리모 레비의 장편소설 『지금이 아니면 언제?』. 프리모 레비 자신이 아우슈비츠에 대한 증언 성격을 지니지 않는 ‘첫’ 소설이라고 밝힌 작품이자,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소설이다. 국내에 2013년에 소개된 《멍키스패너》의 경우에는 소설로 불리기는 하지만 자전적인 성격이 강한데다 화자를 레비 자신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소설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을 받았었다. 2017년 레비 30주기를 맞이해 이탈리아판으로 재번역한 이 책은, 그동안 아우슈비츠로 증언문학가로 알려진 레비에서 한걸음 나아가 ‘소설가’ 레비의 면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작품은 저자가 오래전 친구에게 들었던 이야기로부터 탄생했다. 1943년부터 1945년까지 나치와 대항하며 싸웠던 러시아와 폴란드계 유대인들의 유격전을 비롯해 러시아에서 동유럽을 거쳐 밀라노로 도착하는 그들의 긴 여정을 소설로 담아냈다. ‘유대인’으로 통칭할 수 없는 각 개별적인 상황들을 소환하며 개별 유대인들의 삶을 그려내는 데 집중하고, 나치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오기까지 유대인들이 겪은 기쁨과 고뇌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간 수용소 문학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유대인들의 삶에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출판사 서평> 프리모 레비의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출간! 프리모 레비 30주기 기념 출간 프리모 레비의 장편소설 『지금이 아니면 언제?』가 번역출간됐다. 이 책은 레비 자신이 아우슈비츠에 대한 증언 성격을 지니지 않는 ‘첫’ 소설이라고 밝힌 작품이자,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소설이다. 국내에 2013년에 소개된 『멍키스패너』(김운찬 옮김, 돌베개)의 경우에는 소설로 불리기는 하지만 자전적인 성격이 강한데다 화자를 레비 자신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소설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을 받았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역시 주요 등장인물이 유대인이며 홀로코스트와 나치에 대한 소재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저서들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레비가 친구를 통해 들은 이야기에 상상력이 더해 스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기존의 책과 분명히 결을 달리한다. 또한 나치에 수동적으로 당하는 유대인의 모습이 아닌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선택해나가는 유대인의 모습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출간된 해에 바로 캄피엘로 상과 비아제로 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레비의 주요 저서 중 한 권으로 손꼽혀왔다. 이 소설은 2009년 국내에 영역판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그러나 새로 번역을 한 이현경이 밝히듯 영역판은 “기본 줄거리와 등장인물만 같은 전혀 다른 작품”(538쪽)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물들의 성격도 다르게 번역되어 있고, 부연 설명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동시에 생략된 부분도 적지 않다. 또한 번역되면서 단문 중심의 간결한 글쓰기가 주를 이루는 이 작품의 문체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 이 작품이 레비의 작품세계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와 기존 번역판의 아쉬움을 고려할 때 국내에 다시 번역소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017년 레비 30주기를 맞이해 이탈리아판으로 재번역한 이 책은, 그동안 아우슈비츠로 증언문학가로 알려진 레비에서 한걸음 나아가 ‘소설가’ 레비의 면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8-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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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아줄레의 소설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이 책은 17세기 작가 라신의 작품을 현대판으로 새롭게 되살렸다.   제목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저자 나탈리 아줄레 분야 소설 출판 무소의뿔(2017.4)  청구기호 PQ2701.Z68 .T58 2017       <책 소개> 나탈리 아줄레의 소설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이 책은 17세기 작가 라신의 작품을 현대판으로 새롭게 되살렸다. 메디치상을 수상한 이 소설에 대해 평론가들은 “절제미와 품격이 돋보이는 문체”라고 극찬하며 라신의 시적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고 평가한다. 잊고 있던 라신을 다시 읽고, 그의 시를 소리 내어 낭송하고 싶어질 만큼 나탈리 아줄레가 그린 초상은 신선하다. 오늘의 베레니스가 라신을 읽으며 위로받듯이, 내일의 베레니스는 나탈리 아줄레를 읽으며 위로받으리라.     <출판사 서평> 프랑스 3대 문학상이 주목한 작품! 2015년 메디치상 수상 2015년 공쿠르상, 페미나상 최종 후보작 ‘베레니스’는 실연당한 모든 여자의 이름이다 ‘베레니스’는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17세기 작가 라신을 읽기 시작한다. 그 어떤 말이나 경구보다 라신의 12음절 시가 그녀를 깊이 위로해준다. 베레니스가 티투스를 사랑하고, 티투스가 베레니스를 사랑한다면. 라신은 사랑의 슬픔을 파는 슈퍼마켓이다. 여자들의 사랑을 그렇게 잘 묘사할 줄 알았던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라신은 구태여 베레니스를 창조하지 않아도 살 수 있을 만큼 모든 걸 가졌는데도 그녀를 창조했다. 만약 그가 여자들의 사랑에 관해 어떻게 그토록 감동적인 시를 쓸 수 있었는지 이해하게 된다면 티투스가 왜 그녀를 떠났는지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8-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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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이전에 위대한 그리스가 있었다! 서양 문명의 원형, 민주주의의 창시자 그리스인을 둘러싼 거대 역사 스펙터클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필생의 역작!   제목 그리스인 이야기 저자 시오노 나나미 분야 역사/문화 출판 살림(2017.4)  청구기호 DF77 .염63 2017       <책 소개> 손에 잡힐듯 생생히 묘사해낸 그리스인이 꿈꾸고 실현해나간 세상!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가 서양 문명과 민주주의의 원류, 그리스와 그리스인의 역사 탐색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써내려간 필생의 역작 『그리스인 이야기』 제1권. 저자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문장으로 그리스인의 생각, 인생, 정치, 문화, 사회, 외교의 전모를 펼쳐낸다. 제1권에서는 태초 신화와 고대올림픽에서 시작해 활발한 해외 식민도시 건설과 민주주의 실험, 그리고 도시국가들 간 경쟁·갈등·협력과 국운을 건 두 차례의 페르시아전쟁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역사와 그 속에서 부침하는 여러 리더들과 시민들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스가 어떻게 서양 문명, 나아가 현대 문명의 한 모태로까지 성장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는 여정은 무척이나 흥미진진하고 신선하다. 지정학적 결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해양 대국을 건설하고, 한편으로는 끊임없는 정치 실험과 개혁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간 그리스인들. 아테네의 민주정치는 고매한 이데올로기에서 태어난 것이 아닌 필요성 때문에 태어났고, 민주정치의 확립과 더불어 국난 극복이라는 또 하나의 큰 과제를 맞닥뜨린 그리스가 이것을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이처럼 2,500여 년 전 그들의 고뇌와 노력은 오늘날 우리의 고민, 우리의 지향과 무척이나 닮았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교훈을 준다.     <출판사 서평> 로마 이전에 위대한 그리스가 있었다! 서양 문명의 원형, 민주주의의 창시자 그리스인을 둘러싼 거대 역사 스펙터클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필생의 역작! 서양 문명과 민주주의의 모태 그리스와 그리스인의 세계를 향한 대여정이 시작된다! 최고의 역사 저술가 시오노 나나미의 눈으로 읽는 그리스인의 역사 이 시대 가장 뛰어난 역사 저술가 중 한 사람인 시오노 나나미. 그가 서양 문명과 민주주의의 원류, 그리스와 그리스인의 역사 탐색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모두 3권으로 출간하는 시리즈 『그리스인 이야기』에서 저자는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문장으로 그리스인의 생각, 인생, 정치, 문화, 사회, 외교의 전모를 펼쳐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8-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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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란 히말라야 산처럼 이름은 익숙해도 쉽게 오르기 어려운 높고 험준한 산과 같다.   제목 고전 결박을 풀다 저자 강신장 분야 인문 출판 모네상스(2017.4)  청구기호 AZ103 .강58 2017       <책 소개> 고전이란 히말라야 산처럼 이름은 익숙해도 쉽게 오르기 어려운 높고 험준한 산과 같다. 왜 우리는 번번이 고전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고 도중에 덮어버리곤 하는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고전은 두껍고 분량이 방대하다. 늘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에게 이것은 물리적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꼭 한 번은 읽어야 한다는 위대한 고전, 언제까지 갈증과 부채로만 남아있어야 하는가? 대단한 결심과 시간과 공을 들여 읽을 수 없는 수많은 장삼이사에게 고전은 그저 넘지 못할 산인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수많은 사람이 도전했으나 아무도 풀지 못했다는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로 끊어 풀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일수록 때로는 단순한 해결책이 답이 될 수도 있다. 『고전 결박을 풀다』는 고전을 읽느라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어봤으나 아직도 고전의 숙제를 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출판사 서평> 두꺼워서, 어려워서, 방대해서 포기한 고전 읽기. 해결책은 없을까? 고전이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일찍부터 아이들에게 고전을 읽히기 위해 고심한다. <노인과 바다> <죄와 벌> 등 고전 문학은 물론 <국부론> <자본론> <사회계약론> 등 제법 어려운 인문교양서들도 초등학생용 버전으로 많이 나와 있다. 부모들은 이런 책들을 세트로 구입하여 자녀들의 책장에 꽂아주지만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이 책들이 초등학생에게 쉽게 읽힐 리 만무하다. 조금 더 자라 고등학생이 되어 관심을 가지고 읽으면 좋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입시공부와 고전 독서를 병행하는 것에 마음의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입시가 끝난 이후 본격적으로 책을 읽을 계획을 세우는 학생들이 많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대출하는 책의 목록에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등 ‘소포클레스 비극’과 ‘에우리피데스 비극’ ‘아리스토파네스 희극’ 등 그리스 고전이 해마다 상위 10위 안에 들어있는 것도 고전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8-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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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살릴 리더를 찾는다면 꼭 읽어야 할 책! 부유한 나라는 왜 몰락하며 어떻게 재건되는가? 그리고 국가적 위기에서 어떤 지도자가 번영을 이끄는가?   제목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 저자 토드 부크홀츠 분야 인문 출판 위즈덤하우스(2017.4)  청구기호 HC59.3 .B83 2017       <책 소개> 국가를 살릴 리더를 찾는다면 꼭 읽어야 할 책! 부유한 나라는 왜 몰락하며 어떻게 재건되는가? 그리고 국가적 위기에서 어떤 지도자가 번영을 이끄는가? 이와 같은 물음에 직면한 오늘날 오늘날, 역사 속 위대한 지도자들에게서 리더의 자격을 찾아본다.『다시, 국가를 생각하다』는 오늘날 부유한 나라들이 직면하는 경제적·정치적·문화적 분열 양상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위기를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혁신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거대 권력이 해체되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지은이는 경제적 번영 이후, 국가가 쇠락하는 다섯 가지의 잠재적이고 역설적인 요인을 정의한다. 그 다섯 가지는 바로 출산율 저하, 국제 교역의 확대, 부채 상승, 근로 윤리 약화, 애국심의 소멸이다. 그렇다면, 국가의 몰락은 필연적인 것일까? 지은이 토드 부크홀츠는 어느 국가든 몰락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의 등장은 몰락의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에 대한 근거로 알렉산드로스, 케말 아타튀르크에서부터 골다 메이어에 이르기까지 국가적 혼란을 극복했던 역사적인 인물들의 통찰력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해결하고, 사회를 통합해 미래를 건설해나가는 리더는 과연 누가 되어야 할까? 이 책은 국가의 번영과 대가 그리고 쇠락을 막을 리더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모든 국가는 번영을 경험한 이후에는 경기 침체는 물론 해체되는 경향이 있다.” ‘팍스 로마나에서 팍스 아메리카나’까지 정치·경제·문화적 갈등에 직면한 강대국의 문제점을 파헤치다! 강한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영화 <300>은 기원전 480년, 자신들보다 스무 배나 많은 페르시아 군대에 맞선 스파르타 전사 300명에 관한 이야기다. 당시만 하더라도 스파르타의 군사들은 강함과 용맹에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상징과도 같았다. 하지만 전쟁에 최적화된 스파르타의 군대는 오래 지나지 않아 역사에서 사라졌다. 이탈리아 반도에서 발흥해 지중해와 아시아, 유럽까지 뻗어나간 로마 제국. 로마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영토를 확장할 뿐 아니라 수로를 건설하고, 무역을 장려했으며, 문학을 중요하게 여기는 등 문화와 산업 전반에 걸쳐 강대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 로마 역시 쇠락의 길을 걷고 만다. 광대한 영토를 소유했던 오스만 제국이나, 나폴레옹 시대의 프랑스,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도 세계를 호령했으나 쇠락을 길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렇게 세계를 주름잡던 나라들이 영광을 지키지 못하고 몰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세계사에서 가장 번영했던 국가들이 해체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 이유와 원인을 다섯 가지로 밝히고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8-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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