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추천도서

일간지, 방송사, 서평지에서 추천하는 도서 안내

두 얼굴의 법원(경향)

베테랑 기자 권석천이 부당한 지시에 저항해 사표를 냄으로써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의 베일을 벗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탄희 전 판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시작으로 오랜 법조기자 생활에서 만났던 다양한 취재원의 증언을 듣고, 법정에서의 재판을 취재하고, 방대한 관련 자료를 검토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던 법원 내부의 실상을 파헤치는 『두 얼굴의 법원』. 

AK47(매일)

세계사를 바꿔 놓은 무기의 일생을 다룬 『AK47』. 매년 25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진정한 대략 살상 무기인 AK47을 둘러싼 역사적·전술적·정치적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베트남전쟁부터 이라크전쟁까지, 아메리카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이 소총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추적하고 냉전의 가장 파괴적인 유산으로서 AK47이 20세기 중반 이후 전 세계의 군사, 정치, 사회, 그리고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까지 돌아본다.  

타이탄(경향)

《워싱턴 포스트》 금융 및 산업 전문 기자 크리스천 데이븐포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고, 이제 광활한 우주에 주목하는 네 명의 거물들과의 독점 인터뷰와 밀착 취재, 수년 간의 언론 보도 등을 탄탄하게 엮어 그간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았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타이탄』.  
 

안녕, 인간(동아)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인공지능 독점 시대에 알고리즘의 권력은 점점 거대해져 경제, 의료, 보안, 예술 분야까지 파고들어 부와 권력을 지배하고 있다. 비즈니스, 정부, 경찰, 마케팅과 연관해 수학 모델을 이용해 연구해온 저자 해나 프라이는 인간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객관화하고 자동화하려는 욕망 때문에 오히려 개인정보 노출과 같은 문제를 얻었다고 지적한다.  

심슨 가족이 사는 법(한겨례)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무엇이 행복인지, 삶에서 무엇이 좋은 것인지를 보고도 보지 못한다고.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만 이런 말을 했을까? 말하는 것을 넘어 이런 생각을 몸소 실천하고 전 세계인에게 30년 넘게 매주 전파해온 인물도 있다. 샛노란 피부, 엄청나게 큰 눈, 반들반들하게 벗겨진 머리, 덥수룩한 수염 자국에 불룩 튀어나온 배, 벗겨질 듯 말 듯 걸친 바지를 질질 끌며 도넛과 맥주를 자식처럼 끼고 사는 중년 남성,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호머 심슨이다.  

철학이 필요한 순간(경향)

열심히 살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우리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줄 10가지 삶의 원칙을 담은 『철학이 필요한 순간』. 끊임없이 유동하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 있을 만한 단단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소크라테스, 니체, 데리다, 로이스트루프, 머독 등 고금의 철학자로부터 길어 올린 10가지 삶의 관점을 제시한다.  

지상 최고의 사운드(한겨례)

영국에서 음향공학 보급공헌상, 세계에서 가장 긴 소리를 찾는 기네스 기록 보유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음향학계의 권위자인 트레버 콕스에게 미국음향학회 과학저작상을 안겨준 『지상 최고의 사운드』. 우리를 지배하는 시각에 의존하다 보면 사실상 그 밖의 다른 감각들 전부가 흐릿해지는데, 특히 청각이 그렇다.  
 

건강의 배신(매일)

《긍정의 배신》, 《노동의 배신》, 《희망의 배신》으로 긍정 이데올로기, 저임 노동, 화이트칼라 몰락 등 현대 사회의 병폐를 고발해 주목받은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건강의 배신』에서 현대인의 새로운 풍속이 된 건강 열풍의 숨은 진실을 폭로하며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날의 비밀(경향)

2017년 공쿠르상 수상작 『그날의 비밀』. 2차 대전의 전운이 감도는 1930년대 유럽을 배경으로 한 150페이지의 짧은 소설로, 16개의 짤막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온 에리크 뷔야르는 이 작품을 통해 단숨에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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