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X유산 (한겨레)
고려대학교 인문대학과 공과대학 교수진이 박물관에 모였다. 여기에 학예사와 전통기술 복원자를 비롯한 문화유산 현장 전문가들이 합세했다. ‘첨단’과 ‘유산’이라는 대척점에 서 있는 표현을 하나로 묶은 제목이 암시하듯, 『첨단×유산』은 전통 유산과 첨단 과학을 한데 모아 연결한다. 전통 유산에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욕망, 이해관계, 역사뿐만 아니라 당대의 가장 최첨단의 기술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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