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성 편향(조선)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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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존 티어니, 로이 F. 바우마이스터 |
분야 |
인문 |
출판 |
에코리브르(20.12) |
청구기호 |
<책 소개>
누구나 부정성의 힘을 잘 이해하면 최선을 이끌어낼 수 있다!
우리는 잔혹한 범죄, 정치적 갈등, 테러와 비극에 대한 뉴스를 보며 세계의 미래를 걱정한다. 그러면서 왜 부정적인 뉴스가 끊이지 않는 것인지, 어떻게 해야 긍정적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부정성 편향』의 저자 존 티어니와 로이 F. 바우마이스터는 우리의 뇌가 생존을 위해 부정성에 초점을 맞추도록 진화했으며, 이로 인해 세계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만은 않다고 이야기한다. 이들은 부정성 편향(학문 연구에서는 ‘부정성의 힘’, ‘부정성 지배’, ‘부정성 효과’라고도 일컫는다)을 이해하면 가정과 직장 등의 인간관계에 도움이 될뿐더러 타인의 불안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려는 ‘부정성 장사꾼’들에게 속지 않고 미래에 대해 더 긍정적 전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실생활의 부정성 편향과 이를 극복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자세히 제시한다. 왜 칭찬 세례를 받고도 비판 한마디가 그렇게 쓴지, 가족이나 친구에게 한 번 실수했을 뿐인데 되돌리기 위해서는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나쁜 팀원이 팀의 사기를 떨어뜨리는지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이를테면 미국의 정치과학자 모리스 피오리나는 ‘거짓 양극화’ 현상을 지적한다.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들 대부분은 스스로 중도라고 인식하지만, 일부 정치인과 학자들이 정치적 스펙트럼의 양 끝에 위치하고는 나머지 국민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그 결과 사람들은 서로 상대 정당의 지지자들이 위험할 정도로 극단화했다고 생각하며 적대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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