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동아)
2019-12-16 09:51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특이한 삶을 기록한 『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시신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보통 의사들과 달리 법의관들의 환자는 모두 죽은 사람들이다.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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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리처드 셰퍼드 |
분야 |
정치/사회 |
출판 |
갈라파고스(19.11) |
청구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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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반인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애쓰는 죽은 자들의 의사!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특이한 삶을 기록한 『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시신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보통 의사들과 달리 법의관들의 환자는 모두 죽은 사람들이다. 헝거포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명성을 얻고 9·11 테러, 발리 폭탄 테러, 다이애나 비 사망사건 등 굵직한 사건에 참여한 영국 최고의 법의학자 리처드 셰퍼드가 이 책에서 법의학자는 어떤 수련 과정을 거치며 어떤 일을 하는지를 비롯하여, 그들이 어떤 어려움과 심적 곤경을 겪고 고민하는지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법의관들은 의심스러운 죽음이 생기면 밤이든 낮이든 언제든 불려간다. 그들의 임무는 경찰이 범죄사건을 해결하도록 시신을 의학적으로 철저히 검사하는 것이다. 자신의 의학 지식으로 살인사건을 재구성하고, 풀리지 않던 문제를 풀도록 도와주고, 무고한 사람을 구원해주고, 법정 증언으로 가해자를 처벌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법의학자의 삶이다.
저자는 그동안 갑작스럽고 설명할 수 없는 죽음의 진실을 찾아내어 사건을 해결해왔고, 죽음과 함께하는 삶은 명성을 안겨주었지만 그와 함께 공황도 안겨주었다. 30년의 법의관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이 회고록에서 저자는 자연사와 수상한 죽음, 살인사건과 정당방위, 아동학대와 돌연사 등 다양한 사건과 사례를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그 의미를 강렬하게 증언한다.
<출판사 서평>
2018년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화제작!
헝거포드 대학살에서 다이애나 비 사망사건과 9ㆍ11까지,
인간의 가장 어두운 비밀을 목격하고 죽음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영국 최고의 법의학자가 죽음을 통해 발견한 인간의 삶의 의미, 그 강렬한 증언
영국 최고의 법의학자 리처드 셰퍼드는 살인사건을 재구성하고,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를 풀고, 무고한 사람을 구해주고, 가해자를 처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죽은 자들의 의사가 되었다. 2만 건 이상의 부검을 행하고 헝거포드 대학살, 9·11 테러, 발리 폭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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