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철학 읽는 힘

2016-04-08 11:48
postech

제목

철학 읽는 힘

저자

사이토 다카시

분야

인문

출판

프런티어(2016.3)

 청구기호

BD21 .재27 2016

 

 

<책 소개>


철학의 바다에서 자유롭게 유영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 가이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헤겔, 니체 등의 철학가는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다. 그러나 “‘코기토’의 진짜 의미는?”, “칸트의 ‘아 프리오리’란 무엇일까?”, “니체는 왜 ‘초인이 되라’고 외쳤을까?” 등의 질문을 듣는다면, 쉽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들어봤더라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기억하지 못하기 십상이다. 이에 저자는 2500년 서양철학에서 큰 흐름에서 발견하고, 이러한 특징을 ‘세 가지 산맥’으로 정리한다. 제1산맥은 사상의 시초부터 아리스토텔레스 제국의 건설까지, 제2산맥은 근대 합리주의에 의한 철학의 완성까지, 제3산맥은 완성된 철학은 부수자는 현대 사상까지로 나누어지는데, 이 각각의 산맥을 넘는 사상적 원동력을 이해하는 것이 철학을 파악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저자는 철학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에 대한 조언도 빠뜨리지 않는다. 우리의 사고방식에는 플라톤적, 헤겔적인 것들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철학자들의 사고법을 적절하게 응용하는 것이 삶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지식이 아니라 삶과 사회를 생각하는 실용적인 판단 체계로도 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사이토 다카시의 철학적 경험이 녹아 있는 그 어떤 책보다 흥미진진한 서양철학 입문서
“당신도 1분 안에 데카르트를, 3분 안에 서양철학을 설명할 수 있다!”
《철학 읽는 힘》은 약 2500년이라는 장대한 철학사를 현대에 맞는 해석을 더해 알기 쉽도록 정리한 탁월한 해설서임과 동시에,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가 청년 시절 서양사상에 빠져 시도한 여러 일탈적 경험에 대한 고백이기도 하다. 근대적 자아라는 관념에 빠져 연애 자체를 비판하다가 여자 친구에게 보기 좋게 차인 사건이나, 플라톤이 말한 '진선미'를 모두 갖춘 인물로 거듭나기 위해 독서에 열을 올렸던 일 등은 재미난 에피소드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그가 흔들림 없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자양분이 된 가장 강렬한 지적 모험이기도 하다. 사이토 다카시는 이러한 자신의 철학적 경험을 되살려 그 어떤 책보다 흥미진진한 서양철학 입문서를 펴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철학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제시하는 것은 ‘산맥’이다. 사이토 다카시라는 뛰어난 교양지식 안내자는 철학사를 연대기적으로 구성하여 정리하되, 단순히 시대별로 철학자들을 불러내어 그들의 사상을 개별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철학자들이 제멋대로 자신의 사상을 말한 게 아니라 이전 시대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인식한 상태에서 그것을 극복하려 했으며, 그 연결고리를 아는 것이 서양철학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연결고리를 찾는 요령을 ‘산맥’으로 이미지화하여 정리하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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