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청년, 난민 되다

2016-02-12 13:17
postech

제목

청년, 난민 되다

저자

미스핏츠

분야

정치/사회

출판

코난북스(2015.12)

 청구기호

HQ799.A75 .미57 2015

 

 

<책 소개>


청년 주거의 현실, 가느다란 희망의 대안을 모색하다.
등록금 1년에 천만 원. 취업에 필요한 스펙의 종수가 늘어갈수록 이를 준비하는 비용 역시 늘어난다. 수도권 대학원룸의 평균 보증금은 1418만원, 월세는 42만 원이다. 주거비를 스스로 마련하려면 수업시가보다 긴 노동을 해야 한다. 주거는 이렇게 청년에게 현실을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덫’이 된다.
이것은 과연 한국만의 현실일까. 벗어날 순 없을까. 20대 독립 언론 미스핏츠는 그 답을 직접 찾기로 했다. 2015년 초 타이완, 홍콩, 일본으로 떠났다. 그곳 청년들의 집을 찾아갔고 이들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지, 무엇이어야 하는지’ 들었다. 타이완 새둥지운동, 홍콩 우산혁명에 참여한 청년 단체도 만났다. 일본에서는 새로운 주거 실험을 하는 긱하우스, 청년 주거자립 지원 단체를 방문했다. 한국에서는 직접 주거 대책 포럼을 열기도 했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집은커녕 방 한 칸조차 버거운 세대 독립 언론 미스핏츠가 타이페이, 홍콩, 도쿄, 서울에서 만난 청춘의 방, 청춘의 삶들
누구든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내 집 마련’은 일생의 숙원이고 성취였다. 그러나 집은 꿈도 꾸지 못하고, 방 한 칸 마련하는 것조차 버거운 청년 세대가 도래했다. 등록금은 1년에 천만 원에 육박한다. 취업에 필요한 ‘스펙’의 종수가 늘어날수록 이를 준비하는 데 드는 돈 역시 늘어난다. 수도권 대학 원룸의 평균 보증금은 1418만 원, 월세는 42만 원이다. 주거비를 스스로 마련하려면 수업시간보다 긴 시간을 노동해야 한다. 그렇게 얻은 방도 치솟는 주거비에 맞춰 6개월, 1년 단위로 떠돌아야 한다. 주거는 이렇게 청년에게 현실을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덫이 된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Add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