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염장이(조선)

2022-04-21 15:30
postech
상실의 슬픔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뒤에 가려진 또 다른 삶의 현장, 그곳을 30여 년간 묵묵히 지켜온 어느 염장이의 장엄한 기록. 노무현·김대중·김영삼·노태우 등 여섯 분의 전직 대통령과 법정·숭산·무진장·일붕 등의 큰스님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이맹희 전 CJ그룹 명예회장 등의 재벌총수, 이매방 무용가, 여운계 배우, 이경해 열사 등 우리 사회에 큰 발자국을 남긴 인물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장례지도사 유재철. 그는 어떻게 이런 인물들의 장례를 도맡게 되었을까?
 

제목

대통령의 염장이

저자

유재철

분야

인문

출판

김영사 (22.02)

 청구기호

DT62.T6 .유73 2022

 

<책 소개>


노무현·김영삼·법정스님·이건희 등
대통령과 유명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장례지도사가 들려주는 죽음과 삶의 이야기

상실의 슬픔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뒤에 가려진 또 다른 삶의 현장, 그곳을 30여 년간 묵묵히 지켜온 어느 염장이의 장엄한 기록. 노무현·김대중·김영삼·노태우 등 여섯 분의 전직 대통령과 법정·숭산·무진장·일붕 등의 큰스님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이맹희 전 CJ그룹 명예회장 등의 재벌총수, 이매방 무용가, 여운계 배우, 이경해 열사 등 우리 사회에 큰 발자국을 남긴 인물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장례지도사 유재철. 그는 어떻게 이런 인물들의 장례를 도맡게 되었을까?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찾게 되었을까? 그의 진솔하고 꾸밈없는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읽어가다 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64편의 에세이가 담긴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수천 가지 죽음의 얼굴’에서는 무연고자부터 대통령까지, 이주노동자부터 재벌총수까지 각계각층의 장례를 이끌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한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접할 수 있다. 2부 ‘웰다잉 안내자’에서는 죽음과 장례의 본질에 대해 다룬다. 장례지도사라는 직업과 편견, 우리나라 장례문화, 죽음에 대한 인식 등을 되짚어본다. 지금껏 당연하게 생각해왔고, 또 생각해보지 않았던 죽음과 장례문화가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알고 싶지만 알 수 없던, 삶 이후의 삶, 그 감동 실화들을 만나보라.

 

<출판사 서평>


《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만약은 없다》 남궁인 작가가 먼저 읽고 추천한 책!

피하고 싶었으나 피할 수 없었던,
알고 싶었지만 알 수 없었던 이야기들
무연고자부터 대통령, 이주노동자부터 재벌총수까지
어느 장례지도사가 전하는 삶 이후의 삶에 대하여

2022년 2월 현재까지 서거한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은 총 9인. 그중 최규하,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노태우 등 여섯 분의 장례를 도맡아온 사람이 있다. 세간에 ‘대통령의 염장이’로 알려진 장례지도사 유재철이다. 그는 전직 대통령들뿐만 아니라 법정스님, 숭산스님 등의 큰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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