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티의 사회주의 시급하다 (한겨레)

2021-11-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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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소득으로는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자본수익률, 흙수저가 결코 금수저를 이기지 못하는 불평등 사회의 현실을 정치·사회·경제·역사를 전방위적으로 아우르며 날카로운 통찰력과 혁신적 제안으로 온 세계의 주목을 받은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그가 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몽드〉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기고한 칼럼을 엮은 《피케티의 사회주의 시급하다》가 출간되었다.
 

제목

피케티의 사회주의 시급하다

저자

토마 피케티

분야

정치/사회

출판

은행나무 (21.06)

 청구기호

HC240 .P55 2021

 

<책 소개>


“공정하지 않은 자본주의는 반드시 몰락한다!”
지속가능성·조세정의·노동가치를 위한 피케티의 긴급 제안
가장 쉽고 친근하게 피케티를 이해하는 단 한 권의 책!

· 양극화된 자산과 권력이 순환할 수 있게 하는 부유세 확대
· 성별·계층·인종 등 차별과 혐오를 넘어 공정한 사회 만드는 경제정의
· 코로나가 재촉한 대규모 공공부채 해결법과 사회보장제도 실현

노동소득으로는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자본수익률, 흙수저가 결코 금수저를 이기지 못하는 불평등 사회의 현실을 정치·사회·경제·역사를 전방위적으로 아우르며 날카로운 통찰력과 혁신적 제안으로 온 세계의 주목을 받은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그가 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몽드〉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기고한 칼럼을 엮은 《피케티의 사회주의 시급하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피케티는 더 이상 자본주의의 한계를 비판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참여적·민주적·환경친화적임과 동시에 여성주의와 다문화 그리고 보편주의에 입각한 사회주의적 실천 방안이 자본주의 체제에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에는 누진세에 기반한 ‘기본소득’ 제도를 통한 부의 재분배, 계층 간 사다리를 이어주는 교육의 평등화, 차별과 혐오에 휘둘리지 않는 새로운 모습의 세계화, 코로나로 인한 공공부채 문제와 세계경제를 되살릴 방안 등 이론가의 틀 안에 갇혀 있기를 거부하는 열정적 활동가로서의 피케티의 면모가 각 시기별 국제적·정치사회적 현안들과 함께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이 책을 통해 피케티의 이론이 정립되어 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다소 방대하고 복잡했던 기존 저서들의 무게에서 벗어나 한결 쉽고 친근하게 피케티 사상에 입문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극한으로 치닫는 소득분배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
세계 곳곳의 정체성 갈등과 코로나 시대의 대규모 공공부채에 이르기까지
한계에 다다른 자본주의를 구원할 피케티의 혁신적 대안

2021년, 피케티는 왜 사회주의를 말하는가?
피케티는 〈사회주의 시급하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칼럼을 통해 동명의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토로한다.

“그저 자본주의나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데 그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떤 체제에 ‘찬성’하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나는 사회주의라는 말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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