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계급투쟁(경향)

2020-12-16 15:08
postech
펑크 음악에 빠져 영국으로 건너간 일본인 브래디 미카코가 영국 최악의 빈곤 지역 무료 탁아소에서 보육사로 일하며 가난이 낳은 혐오와 차별, 배제의 격랑이 아이들의 일상을 무참히 침식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아이들의 계급투쟁』. 1996년 영국으로 건너간 브래디 미카코는 2008년의 어느 날 평균 수입, 실업률, 질병률이 전국에서 최악의 1퍼센트에 해당하는 브라이턴 빈민가의 ‘무직자와 저소득자를 위한 지원센터’ 부설 무료 탁아소에 자원봉사자로 들어간다.  
 

제목

아이들의 계급투쟁

저자

브래디 미카코

분야

정치/사회

출판

사계절(19.11)

 청구기호

PL846.R3 .아68 2019

 

<책 소개>


사회 밑바닥에서 신음하는 아이들의 삶을 기록하다!

펑크 음악에 빠져 영국으로 건너간 일본인 브래디 미카코가 영국 최악의 빈곤 지역 무료 탁아소에서 보육사로 일하며 가난이 낳은 혐오와 차별, 배제의 격랑이 아이들의 일상을 무참히 침식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아이들의 계급투쟁』. 1996년 영국으로 건너간 브래디 미카코는 2008년의 어느 날 평균 수입, 실업률, 질병률이 전국에서 최악의 1퍼센트에 해당하는 브라이턴 빈민가의 ‘무직자와 저소득자를 위한 지원센터’ 부설 무료 탁아소에 자원봉사자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어리고 가난한 여성들이 양육 보조금을 타기 위해 계속해서 낳은 아이들과 이민자의 자녀들을 돌보며 약물과 알코올 중독, 폭력과 섹스에 찌든 영국 최하층 사회의 적나라한 모습을 목격한 저자는 이 탁아소에서 일했던 두 시기, 즉 2008~2010년과 2015~2016년을 각기 ‘저변 탁아소 시절’과 ‘긴축 탁아소 시절’로 칭하며 부모의 빈곤과 정서적 불안, 폭력과 무기력을 그대로 떠안은 유아들의 면면을 핍진하게 묘사하며 긴축이 사람의 마음을, 사회의 여유를 얼마나 쪼그라들게 하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펑크 음악에 빠져 영국으로 건너간 일본인 브래디 미카코가 영국 최악의 빈곤 지역 무료 탁아소에서 보육사로 일하며, 가난이 낳은 혐오와 차별, 배제의 격랑이 아이들의 일상을 무참히 침식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저자는 이 탁아소에서 일했던 두 시기, 즉 2008~2010년과 2015~2016년을 각기 ‘저변 탁아소 시절’과 ‘긴축 탁아소 시절’로 칭한다. 그 사이에는 영국의 집권 정당이 노동당에서 보수당으로 바뀌면서 사회 전반의 복지제도가 축소되는 ‘긴축’이라는 큰 변화가 있었다. 복지제도가 밑바닥 사회를 어느 정도 지탱해주던...<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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