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교가 없는 나라

2018-11-05 14:21
postech
너먼과 그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남긴 아모버스키.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공동 연구는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해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고았다. 

 

제목

화교가 없는 나라

저자

이정희

분야

역사/문화

출판

동아시아(18.10)

 청구기호

JV8701 .이74 2018

 

<책 소개>


 

한국사회의 화교에 대한 차별의 역사를 기록하다!

지난 137년간 화교와 우리 삶을 담은 『화교가 없는 나라』. 멀게는 정유재란부터, 본격적으로는 임오군란부터 한반도에 정착한 화교는, 1944년 7만 명이 넘었지만 현재는 2만 명 정도 남았다. 137년 동안 우리와 함께 살면서 근현대의 격동기를 함께 겪었음에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교가 실패한 나라가 된 우리의 오랜 불평등과 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20년에 걸친 연구와 조사를 통해 저자는 화교의 경제, 생활, 사회, 정치 등 화교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크게 한반도화교의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을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다루는 역사적 시간은 중국인의 한반도 이주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한 1882년부터 현재까지의 137년간이다.

비단 한반도뿐 아니라 동시대 동아시아가 하나의 경제권·생활권으로 어떻게 작동했는가를 화교들의 행적을 통해 추적하면서, 종종 추상적일 수도 있는 질문들에 동아시아라는 격동기를 살아왔던 화교라는 역사적 행위자를 통해 아주 구체적으로 답한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배척과 차별과 혐오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내며, 화교에 대해 더 이상 배타적인 이웃이 아니라 공존해야 하는 우리의 이웃임을 일깨워주고자 한다. 

 

<출판사 서평>


불편한 진실, 반성의 역사

우리가 배척하고 무관심하게 대했던 화교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한 권에 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교가 실패한 나라.
격동의 근현대사를 함께 겪은 우리 이웃 화교,
오랜 불평등과 차별에 대해 사과하며, 20년에 걸친 연구와 조사를 통해 그 정직한 역사와 불편한 진실을 137년 만에 그려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사의 마지막 남은 한 쪽의 공백을 겨우 메웠습니다.

뙤놈, 짱깨 또는 짱꼴라,
이 부끄러운 언어들. 어원은 있으나(본문 72쪽) 차별과 배척만 100년 넘게 내려온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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