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태평양 이야기

2017-11-24 15:11
postech

지구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는 광활한 바다, 태평양을 둘러싸고 벌어진 현대사의 10가지 장면! 중국은 왜 태평양 바다에 콘크리트 인공섬을 만들었는가? 미국은 왜 원자폭탄 실험 장소로 태평양을 선택했는가?

 

제목

태평양 이야기

저자

사이먼 윈체스터

분야

역사/문화

출판

21세기북스(2017.9)

 청구기호

GC771 .W56 2017

 

 

 

<책 소개>


지구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는 광활한 바다, 태평양을 둘러싸고 벌어진 현대사의 10가지 장면!
중국은 왜 태평양 바다에 콘크리트 인공섬을 만들었는가? 미국은 왜 원자폭탄 실험 장소로 태평양을 선택했는가? 아시아에서 제국주의는 어떻게 무너지기 시작했는가? 산호초의 탈색 현상과 앨버트로스의 멸종 현상은 왜 일어났는가? 1억 6,525km2에 달하는 광활한 바다, ‘태평양’. 『태평양 이야기』는 아시아로 대표되는 제한된 범위의 태평양이 아닌, 태평양 전체를 아우르는 이야기 중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10대 사건을 선정하여, 역사, 문화, 정치, 환경적으로 주요한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핵실험으로 얼룩진 바다, 대양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기상이변으로 인한 초강력 태풍과 허리케인의 발생을 비롯해 심해열수공의 발견과 태평양 자원의 개발, 서핑의 유행 등에 이르기까지 1950년부터 65년간 전개된 다양한 분야의 사건들을 정교하게 묘사한다. 북한을 직접 방문했을 당시, 북한의 독재 체재와 한반도 군사분계선을 둘러싸고 일어난 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이 책의 저자 사이먼 윈체스터는, 국내에서는 『교수와 광인』의 작가로 알려졌으며, 30여 년간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미스소니언」 「컨데나스트 트래블러」 등의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다년간의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태평양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은 이 책은 바다를 무대로 한 현대사의 축소판이라 할 만하다.
 

<출판사 서평>


현대 지정학적 요충지로 떠오르는 태평양, 그곳에서 찾은 동서양 공존의 길과 인류의 미래!
고대에는 지중해가 세상의 중심이었고 현대에는 대서양으로 그 중심이 옮겨왔다면, 다가올 미래에는 태평양이 세상의 중심을 차지할 것이다. 지구 전체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이 넒은 바다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지며, 나아가 동서양 공존에의 해답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태평양 이야기』는 바로 이 태평양을 둘러싸고 일어난,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
비키니섬에서 자행된 미국의 핵 실험과 그로 인한 피해들, 유럽의 태평양 식민 시대의 종식 과정과 그 영향, 서양과 동양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펼치는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한반도의 분단 과정과 북한의 정치 체제 등 태평양을 둘러싼 지정학적 문제뿐 아니라 트랜지스터라디오의 발명과 소니의 탄생, 서핑의 시작과 유행, 바닷속 새로운 세상의 발견, 폴리네시아 전통 항해술로 세계를 일주하는 배 등 다양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30여 년간 「컨데나스트 트래블러」 「스미스소니언」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사이먼 윈체스터는 이 주제들이 동양과 서양을 잇는 매개 역할을 하는 장면들이라고 생각했다. 서구의 식민 지배가 아시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충돌로 태평양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어 왔으며, 미국과 소련에 의해 쉽게 그어진 38선으로 인해 한반도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등 그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현재 세계가 처한 크고 작은 사건들의 해결책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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