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정치의 도덕적 기초

2017-05-26 11:27
postech

예일 대학이 자랑하는 세계적 학자들의 명강의! 모든 정부의 정당한 권위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어떤 한계를 어떻게 부여할 것인가?

 

제목

정치의 도덕적 기초

저자

이언 샤피로

분야

인문

출판

문학동네(2017.3)

 청구기호

JA79 .S39 2017

 

 

 

<책 소개>


예일 대학이 자랑하는 세계적 학자들의 명강의!
모든 정부의 정당한 권위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어떤 한계를 어떻게 부여할 것인가? 우리의 충성을 요구하는 법과 국가의 통치 행위가 그럴 자격이 있는지는 누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가? 저자는 이 물음에 답하고자 근대 이후 서구에서 제시된 주요한 정치적 정당성 이론들을 살펴본다. 『정치의 도덕적 기초』는 계몽주의, 반계몽주의, 성숙한 계몽주의로 이어지는 사상적 흐름에서 정치 체제의 정당성을 논한다. 각각의 사상이 세상을 설명하고 변화시키는 데 실패했지만 그 속에 담긴 핵심은 버리지 말아야 한다며, 반계몽주의 사조의 공격에도 여전히 살아남은 두 가치, 즉 진리 추구와 개인 자유를 구현하는 최선의 체제는 민주주의라고 주장한다.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민주주의 이론가 이언 샤피로가 현시대에 던지는 뜨거운 화두
“우리가 정부에 충성을 다해야 할 때는 언제이고, 거역해야 할 때는 언제인가?”
미국 예일 대학 정치학과의 석학 이언 샤피로는 이 혁신적인 책에서 ‘정부가 과연 국민의 충성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라는 오래된 정치적 난제에 도전한다. 사회계약론자들은, 정치권력이 국민의 합의를 저버리면 국민은 그릇된 권력에 저항할 자유가 있다고 말한다. 민주주의자들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에 우리 자신이 참여할 수 있을 때, 현재의 정부에 반대하고 다른 대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비로소 그 정부는 정당하다고 본다. 진리 추구와 개인 권리라는 계몽주의의 가치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민주주의가 다른 정치적 대안들보다 나은 이유는 바로 민주적 권력 경쟁 메커니즘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권력 독점을 치료하는 중요한 해독제다. 이 책은 예일 대학에서 수십 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려온 샤피로 교수의 정치학 강좌를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문학동네에서 새로 펴내는 예일 대학 명강의 시리즈 ‘오픈예일코스’ 첫 책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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