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무코다 이발소

2017-02-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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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웃음과 감동의 여운을 함께 전해줄 오쿠다 히데오의 따끈따끈한 선물!

 

제목

무코다 이발소

저자

오쿠다 히데오

분야

소설

출판

북로드(2017.1)

 청구기호

PL858.O4 .무875 2017

 

 

<책 소개>


정겨운 웃음과 감동의 여운을 함께 전해줄 오쿠다 히데오의 따끈따끈한 선물!
사건이 끊이지 않는 시골 이발소가 전하는 웃음과 감동을 담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무코다 이발소』.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창조로 사랑받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 특유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연작 소설집이다. 한때 탄광 도시로 번성했지만 산업의 침체와 함께 지금은 쇠락해버린 시골 마을 도마자와의 무코다 이발소를 배경으로, 무코다 이발소의 주인 야스히코 씨 주변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그려냈다. 젊었을 적 도시의 광고 회사를 포기하고 이곳에서 가업을 이어받아 25년째 이발소를 운영 중인 53세 무코다 야스히코 씨. 한때 10여 곳에 이르렀던 이발소들은 모두 문을 닫고 이제 남은 곳은 딱 둘뿐.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공동화 현상이 만연한 이곳은 하릴없이 쇠락해갈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물셋의 맏아들 가즈마사가 갑자기 삿포로의 직장을 때려치우고 귀촌을 해서 이발소를 이어받겠다고 나선다.
쇠락한 탄광 마을 재건을 위한 공무원과 마을 청년단의 분투, 마을 축제 때 쓰러진 할아버지와 이웃들의 품앗이, 수줍은 시골 노총각의 털털한 중국인 신부맞이, 새 술집의 매력적인 마담과 동네 남자들의 신경전, 동네를 들썩이게 만든 영화 촬영과 범죄자 수배 소식까지. 눈으로 뒤덮인 마을은 조용한 가운데에도 사건이 끊이질 않는데…….
 

<출판사 서평>


우울할 때는 오쿠다 히데오를 읽어라
“아버지, 나 직장 때려치우고 귀촌할래요” “뭐? 이런 시골에 앞날 따윈 없어!”
《공중그네》 정신과 의사 이라부보다 더 따뜻하고 까칠한 이발소 아저씨가 온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오쿠다 히데오 눈 덮인 시골 이발소에서 전하는 따뜻한 군고구마 같은 이야기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창조로 한일 양국에서 엄청난 팬을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 오쿠다 히데오. 그가 1년 반 만에 신작 소설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오쿠다 히데오 최신작 『무코다 이발소』는 눈 덮인 탄광 마을의 이발소를 배경으로 작가 특유의 작품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연작 소설집이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 슬며시 웃음 짓게 만드는 유머, 가슴 찡한 페이소스와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감동까지, 이 작품은 흡사 작가의 대표작 『공중그네』의 아재(?) 버전을 연상시킨다. 『공중그네』 속 괴짜 의사 이라부가 50대 아저씨가 되어 찾아온다면 바로 이런 모습 아닐까? 무코다 이발소의 주인 야스히코 씨는 언뜻 까칠해 보이지만 동네의 각종 사건들 사이에서 접착제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주인공이다. 그렇다면 이 한적한 시골 마을, 동네 이발소 아저씨 주변에 도대체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걸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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