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1963 발칙한 혁명

2016-08-26 13:17
postech

당시 젊은이들은 피임약의 보급과 전쟁의 종식으로 임신과 징병의 불안에서 벗어나자 과감하게 거리로 뛰쳐나와 구세대의 패러다임을 깨뜨리기 시작했다.

제목

1963 발칙한 혁명

저자

로빈 모건, 아리엘 리브

분야

인문

출판

예문사(2016.6)

 청구기호

HM881 .M67 2016

 

 

 

<책 소개>


1963, 발칙한 혁명이 시작되었다!
1963년은 젊은이들을 자유와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포효할 수 있도록 움직였던 해였다. 당시 젊은이들은 피임약의 보급과 전쟁의 종식으로 임신과 징병의 불안에서 벗어나자 과감하게 거리로 뛰쳐나와 구세대의 패러다임을 깨뜨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다른 꿈’과 ‘새로운 욕망’을 실현하고자 대중문화 진영에 몸을 던졌고, 1963년의 혁명은 현재까지도 영향을 받아 이어오고 있다. 『1963 발칙한 혁명』은 1963년의 혁명을 직접 일으켰던 문화계 주역 48인의 인터뷰를 담은 책으로, 당시의 개인과 사회, 국제사회의 모습을 생생히 증언하고 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보급되어 음악의 파급력이 어느 때보다 컸던 밴드들 외에도 출판, 영화, 언론, 패션, 미술 등 문화계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던 변화를 총 4장으로 나눠서 골고루 들려준다. 미니스커트로도 모자라 맨다리로 거리를 활보해 부모 세대를 놀라게 한 메리 퀀트와 바버라 훌라니키, 홀로코스트를 다룬 중요한 영화였지만 여성의 상반신을 노출했다는 이유로 검열에 부딪혔던 영화 《전당포》의 출연 배우 린다 가이저, 1963녀 1월에 영국 공영방송에 같은 날 데뷔한 비틀스와 밥 딜런 등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진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출판사 서평>


1963년 1월, 십 대 청소년들은 기성세대의 문화에 맞서기 위해 악기, 카메라, 붓, 펜, 가위를 집어 들었다.
불과 일 년 사이에 삶과 사랑, 패션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다. 역사상 처음으로 젊은이들이 세계의 변화를 주도하기 시작한 것이다.
〈보그(Vogue)〉지의 편집장 다이애나 브릴랜드(Diana Vreeland)는 이후 1963년을 ‘젊은이 반란의 해(the year of the youthquake)’라고 명명했다. - ‘머리말’ 중에서
키스 리처드, 에릭 클랩튼, 비달 사순 외 48인의 생생한 인터뷰
비틀즈 1집 녹음 현장 및 롤링 스톤즈 방송 첫 출연 장면 등 희귀 사진 58점 수록
타임머신을 타고 비틀즈의 데뷔 초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을 보게 될까? 폴 매카트니의 내한공연에 이어 음원과 영화, 뮤지컬로 팬들을 차례로 찾아온 비틀즈를 이제 책으로도 만나보자. 이 책은 일간지 편집장이자 20여 년간 탐사보도 전문기자로 활약한 로빈 모건과 인기 저널리스트 아리엘 리브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사회 인사 48인을 직접 인터뷰하여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엮은 것이다. 시대의 정신이자 세대의 우상이 된 밥 딜런과 비틀즈가 영국의 공영방송에 같은 날 데뷔했다는 재미있는 사실과 함께, 1963년의 주역들이 들려주는 당시의 대중문화에 대해 최초로 주목하고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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