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비창작: 디지털 환경에서 언어 다루기 (경향)

2024-01-23 14:13
postech
케네스 골드스미스의 『문예 비창작: 디지털 환경에서 언어 다루기』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온라인 아방가르드 아카이브 우부웹(UbuWeb)의 창립 편집자이며 온라인 시 아카이브 펜사운드(PennSound)의 책임 편집자이기도 한 케네스 골드스미스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시학과 시적 실천을 가르치면서 시집 몇 권과 『문예 비창작: 디지털 환경에서 언어 다루기』(2011), 『인터넷에서 시간 낭비하기』(2016) 등을 펴냈고, 텍스트에 바탕을 둔 개념적인 미술 작업을 펼쳐 왔다.
 

제목

문예 비창작: 디지털 환경에서 언어 다루기

저자

Kenneth Goldsmith

분야

소설/시/희곡

출판

워크룸프레스 (23.11)

 청구기호

PN1031 .G65 2023

 

<책 소개>


케네스 골드스미스의 『문예 비창작: 디지털 환경에서 언어 다루기』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온라인 아방가르드 아카이브 우부웹(UbuWeb)의 창립 편집자이며 온라인 시 아카이브 펜사운드(PennSound)의 책임 편집자이기도 한 케네스 골드스미스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시학과 시적 실천을 가르치면서 시집 몇 권과 『문예 비창작: 디지털 환경에서 언어 다루기』(2011), 『인터넷에서 시간 낭비하기』(2016) 등을 펴냈고, 텍스트에 바탕을 둔 개념적인 미술 작업을 펼쳐 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디지털 시대에 “비독창적 천재(Unoriginal Genius)”로서 “비창조적 글쓰기(Uncreative Writing)”를 구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증명하고 실천한다.

 

<출판사 서평>


비독창적 천재
“1969년 개념 미술가 더글러스 휴블러는 ‘세계는 대개 흥미로운 사물로 꽉 차 있고, 난 이 이상 추가할 생각이 없다.’고 썼다. 나는 휴블러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됐지만, ‘세계는 대개 흥미로운 글로 꽉 차 있고, 난 이 이상 추가할 생각이 없다.’고 다듬겠다. 이는 오늘날의 글쓰기가 놓인 새로운 조건에 대한 적절한 반응으로 보인다. 전례 없이 많은 유용한 글에 직면한 우리가 마주한 문제는 글을 더 쓰고 싶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존재하는 거대한 양의 글을 뛰어넘는 방식을 배워야만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 엄청난 양의 정보를 뚫고 나갈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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