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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마녀들: 한국전쟁과 여성주의 평화운동』은 1951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기 극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현장을 방문해 전쟁 참상을 조사한 국제민주여성연맹(Women’s International Democratic Federation, WIDF, 이하 ‘국제여맹’) 한국전쟁 조사위원회의 발자취를 추적한 책이다.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여성 리더로 활약하던 조사위원 21명이 모여 구성된 이 위원회는 거대한 폐허가 되어버린 북한에서 전쟁의 양상을 목격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북한 주민들의 증언에 귀 기울였다.   제목 냉전의 마녀들 저자 김태우 분야 역사/문화 출판 창비 (21.04)  청구기호 DS921.5.W64 .김883 2021   <책 소개> 1951년 5월 15일, 한 무리의 여성들이 유서를 쓰고 북한으로 향했다 한국전쟁의 참상을 파헤친 여성들의 이야기 『냉전의 마녀들: 한국전쟁과 여성주의 평화운동』은 1951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기 극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현장을 방문해 전쟁 참상을 조사한 국제민주여성연맹(Women’s International Democratic Federation, WIDF, 이하 ‘국제여맹’) 한국전쟁 조사위원회의 발자취를 추적한 책이다.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여성 리더로 활약하던 조사위원 21명이 모여 구성된 이 위원회는 거대한 폐허가 되어버린 북한에서 전쟁의 양상을 목격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북한 주민들의 증언에 귀 기울였다. 신의주와 평양, 안악과 원산 등 여러 지역을 탐사한 위원회는 조사 결과를 『우리는 고발한다』(We Accuse, 1951)라는 제목의 소책자로 만들어 7개국 언어로 동시 발간했다. 하지만 미공군의 가공할 폭격 규모 등 미국에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이 보고서는 당시 매카시즘의 광풍 속에서 소련의 선전 팸플릿으로 폄하되었고, 몇몇 조사위원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일종의 마녀사냥을 당했다. 그렇게 국제여맹 조사위원회는 한국전쟁기 북한지역 전쟁실태를 조사한 최초의 외부 조사단이라는 역사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냉전 패러다임의 억압 속에서 그 활동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다. 『냉전의 마녀들』의 저자 김태우 교수는 전작인 『폭격』(2013)에 이어 치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조사위원회의 형성 배경, 성격, 보고서 작성 과정, 주장의 성과와 한계 등을 국내 최초로 종합 검토하며 한국전쟁과 여성주의 평화운동 연구의 전환을 가져올 새로운 관점을 더했다.   <출판사 서평> 지옥으로 변해버린 지상의 삶 저자는 전작 『폭격』으로 출간된 자신의 박사논문 집필 과정에서 한국전쟁기 미공군의 공식문서들을 치밀하게 분석해 미국 군사작전과 한반도 전쟁피해 규모의 충격적인 실체, 즉 개전 초기 군사목표만을 제한적으로 공격하는 정밀폭격 전략이 중공군의 개입 이후 1950년 11월 5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바뀌어 북한의 도시와 농촌의 인구밀집지역을 집중공격하는 ‘초토화정책’이 실시되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국제여맹 조사위원회는 이러한 집중포화가 북한을 휩쓸고 간 1951년 5월 16일 밤 북한 신의주에 도착했고...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10-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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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시대 때론 ‘연애의 시대’요, ‘잡지의 시대’라고도 호명하는 1930년대 식민지 대도시 경성은 다른 한편으로는 아파트가 넘쳐나던 곳이었으니 ‘아파트의 시대’라 불러도 그리 어색하지 않다. _9쪽에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자료에 의하면 2019년 현재 서울시민의 42.2%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단독주택 32.1%, 다세대주택 9.4%, 연립주택 2.2%이고 주택 이외의 거처 거주자가 4.6%이다. 전국으로 확장하면 50.1%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제목 경성의 아파트 저자 박철수 분야 역사/문화 출판 집 (21.04)  청구기호 HD7287.6.K6 .박83 2021   <책 소개> 『경성의 아파트』는 〈경성, 1935년〉, 〈근대도시 경성의 꼴불견〉, 〈지나친 가벼움과 지나친 무거움〉, 〈아파트 도시 경성〉, 〈39곳의 경성 아파트〉, 〈경성의 ‘아파트’ 시대〉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아파트의 시대 때론 ‘연애의 시대’요, ‘잡지의 시대’라고도 호명하는 1930년대 식민지 대도시 경성은 다른 한편으로는 아파트가 넘쳐나던 곳이었으니 ‘아파트의 시대’라 불러도 그리 어색하지 않다. _9쪽에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자료에 의하면 2019년 현재 서울시민의 42.2%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단독주택 32.1%, 다세대주택 9.4%, 연립주택 2.2%이고 주택 이외의 거처 거주자가 4.6%이다. 전국으로 확장하면 50.1%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2018년 서울시의 아파트는 1...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10-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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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전면 중단된 이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은 하루 평균 약 4만여 명에 이르고, 그로 인해 제주는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라는 뉴스가 연일 오르내린다. 그러나 누구나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롭고 홀가분하게 제주를 찾을 수는 없다. 혹시 길을 나선다 해도 여러 모로 조심하고 주의할 것이 많아 마음 편히 여행을 만끽할 수 없다.   제목 옛 그림으로 본 제주 저자 최열 분야 역사/문화 출판 혜화1117 (21.04)  청구기호 DS924.C39 최64 2021   <책 소개> 코로나19로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그곳, 제주를 그린 거의 모든 그림을 담은 한 권의 책이 선사하는 와유(臥遊)의 즐거움, 사라져버린 옛 제주 풍경과의 조우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전면 중단된 이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은 하루 평균 약 4만여 명에 이르고, 그로 인해 제주는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라는 뉴스가 연일 오르내린다. 그러나 누구나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롭고 홀가분하게 제주를 찾을 수는 없다. 혹시 길을 나선다 해도 여러 모로 조심하고 주의할 것이 많아 마음 편히 여행을 만끽할 수 없다. 미술사학자 최열의 신간 『옛 그림으로 본 제주』는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이들에게 무엇보다 책을 통한 와유(臥遊)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굳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하지 않아도 책을 펼치면 조선 시대 그려진 제주의 풍광을 총 집성한 다양한 그림과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방 안에 앉아서 오히려 실재하지 않는, 이미 사라져버린 옛 제주의 풍경과 마음껏 조우할 수 있으니 눈 밝은 독자라면 굳이 제주에 가지 않아도 그에 못지 않은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출판사 서평> 명실상부 제주를 그린 그림을 집대성한 국내 최초의 저작, 단 한 번 주류에 편입한 적 없는, 변방의 예술로 여겨진 그곳, 제주를 그린 그림만을 전면에 내세운 이전에 없던 책의 탄생! 제주를 그린 그림을 비롯한 약 135여 점의 작품을 통해 기존의 편견을 전면적으로 뒤집는 발상의 대전환! 코로나19와 관계 없이 제주는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광으로 수많은 육지 사람들에게 늘 향하고 싶은 곳이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져 수많은 여행자들로 북적이던 곳이었다. 그러나 과연 제주는 풍경을 즐기는 여행지로서의 의미만...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10-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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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구루” “기후 구루” “환경 휴머니즘 운동의 대제사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환경, 에너지, 안전 전문가 마이클 셸런버거가 30년간의 현장 활동과 연구, 고민과 열정, 대안과 해법을 총결산해 선보이는 문제작이다. 이 책은 기후 변화를 둘러싼 논란, 특히 최근 만연하고 있는 종말론적 환경주의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환경 운동 진영과 과학계뿐 아니라 언론과 일반 대중에게까지 큰 파장과 충격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제목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동아) 저자 마이클 셀런버거 분야 정치/사회 출판 부키 (21.04)  청구기호 GE195 .S54 2021   <책 소개> 당신이 안다고 믿는 환경주의는 과연 옳은가? 타임 선정 “환경 영웅”이 “환경 종말론”에 던지는 충격적 이의 제기! “환경 구루” “기후 구루” “환경 휴머니즘 운동의 대제사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환경, 에너지, 안전 전문가 마이클 셸런버거가 30년간의 현장 활동과 연구, 고민과 열정, 대안과 해법을 총결산해 선보이는 문제작이다. 이 책은 기후 변화를 둘러싼 논란, 특히 최근 만연하고 있는 종말론적 환경주의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환경 운동 진영과 과학계뿐 아니라 언론과 일반 대중에게까지 큰 파장과 충격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에서 우리는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굶어 죽어 가고 있다” “아마존이 곧 불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린피스가 고래를 구했다” 같은 익숙한 통념과 정반대되는 과학적 근거와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또 “공장이 떠나면 숲이 위험해진다” “자연을 구하려면 인공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우리의 직관에 반하는 역설을 이해하게 된다. 나아가 “원자력은 지극히 위험하고 비싸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가 유일한 길이다”라는 주장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분명히 깨닫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환경 문제에서 허구와 사실을 또렷이 구분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서 우리가 가진 긍정적 잠재력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하여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번영을 가져다주는 진정한 해결책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ㆍ 2008년 《타임》 선정 “환경 영웅” ㆍ “《침묵의 봄》 이래로 가장 탁월한 업적” _《와이어드》 ㆍ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 ㆍ 아마존, 반스앤드노블,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ㆍ 《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스켑틱》 추천 ㆍ 조너선 하이트, 스티븐 핑커, 앤드루 맥아피 강력 추천 “거주불능 지구”는 헛소리다 “2030년쯤 문명은 종말을 맞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세상은 12년 안에 멸망.” “빠르면 2040년 큰 위기 닥친다.” 지구와 인류의 최후가 임박했다는 경...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10-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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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21년 09월]      1.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  2. 랜덤워크 투자수업  3. 지리의 힘  4.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5. 숨     [2021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 저자 알렉스 룽구 분야 자기계발 출판 수오서재 / 2021  청구기호 BV4509.5 .L86 2021    추천인 : 최성진 (수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충만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1. 다른 자기 계발서들과 다르게 책에 적혀있는 내용을 "믿지 말고 직접 실행해보라고" 조언해줍니다. 2. 책에 있는 이론적인 내용들도 매우 훌륭하지만, 그것보다도 자기 관찰 질문들을 직접 관조하게끔 잘 유도합니다. 3. 또한 글쓴이는 진정성 있게 살아가고 있어서, 책의 조언들이 신뢰가 갑니다.   <인용> 운전할 때 빨간불 신호등이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뒤따라오던 차가 내 차의 뒤를 박으면 그것은 다른 운전자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은 내 '탓'이 아닐 수 있죠. 그러나 사고가 일어나는 순간 내 몸을 책임지는 것, 자동차 사고를 처리하는 것, 가해 차량으로부터 더 이상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한 것, 다른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 그 사고로 어떤 배움을 얻는 것 등의 책임은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내 삶의 맥락 안에서 내 삶은 오로지 내 것이므로 그 순간에 어떻게 응할지, 어떻게 행할지는 모두 내 '책임'입니다. 다른 누구 탓일지라도 내 인생이면 선택권은 내게 있습니다. 아무도 이 자유를 뺏어갈 수 없습니다. 외부 세상이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 지배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영원히 내게 달려 있습니다.   <책 소개> 독일에서 온 의식성장 리더 알렉스 룽구. 자기계발을 넘어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철학적, 경험적 안내서! “행동하지 못할 때 그건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아에 대한 무지가 문제입니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 직접 배우고 경험하고 깨달은 지혜, 자신만의 통찰로 빚어낸 자아확장·의식성장의 교과서! 23만 구독자가 열광하고 ‘정주행하게 만드는 유튜브’로 명성이 높은 ‘의식성장 리더’ 알렉스 룽구. 그는 ‘우리는 왜 삶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가, 왜 항상 실패 사이클에 갇혀 있는가? 의미 있고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철학, 심리학, 영성, 인문학, 과학 분야의 탐구를 넘어 내적 관찰을 통해 성장과 깨달음의 길을 걷고 있다. 의식성장을 통해 자유롭고 진정한 삶으로 안내하는 ‘삶의 조력자’ 알렉스 룽구는 ‘어떻게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아닌 ‘어떻게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선명하고 직설적으로 알려준다. 한두 가지 단편적인 인생법칙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존재론적 접근으로 인간의 온전한 삶을 논한다. “독보적이다! 인생을 흔드는 강의!”, “왜 이제야 알렉스를 만나게 되었을까요”, “한국에 와줘서 고마워요” 등 그의 의식성장 워크숍과 유튜브 채널 ‘HigherSelfKorea’에는 함께 성장하려는 이들의 감사와 찬사로 가득하다. 의미 있는 삶을 위해 5년간 집대성한 통찰의 결정체인 이 책은 ① 준비 단계 ② 구체화 단계 ③ 실행 단계 ④ 장애물 극복 단계로 체계화되어, 의지를 불태우다 다시 주저앉기를 반복하는 이들을 끝까지 안내한다. 삶의 진정한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사회 구조, 타인의 시선, 실패 사이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 행동하는 삶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한다. 문제에만 집중해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며 살고 있다면, 인생의 의미와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면, 기존 자기계발서의 한계나 모순에 직면한 경험이 있다면, ‘진정한 인간의 성장’이라는 종합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이 그 길에 빛을 비춰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독일에서 온 의식성장 리더 알렉스 룽구. 자기계발을 넘어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철학적, 경험적 안내서! “행동하지 못할 때 그건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아에 대한 무지가 문제입니다.” “한국에 와줘서 고마워요”,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다니 행운입니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 정주행해서 보고 있어요”, “삶의 동력이 필요할 때마다 알렉스의 강의를 찾아 듣고 있어요”… 그 어떤 과장도 없이 알렉스 룽구의 유튜브 채널 ‘HigherSelfKorea’에는 이러한 감사와 찬사의 글이 빼곡하다. “당연히 자막이 있을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랜덤워크 투자수업 저자 버턴 말킬 분야 경제 / 경영 출판 골든어페어 / 2020  청구기호 HG4521 .M284 2020    추천인 : 최승현 (산업경영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주식/코인 등 예금 외의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   <추천 사유> 시중에 쏟아지는 대부분의 투자 기법에 대한 도서는 차트 분석이나 지표를 활용한 방법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닌 금융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제를 보는 방법과 미시적인 시야로 종목을 보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이기는 방법은 없다"라는 단순한 진리를 사례와 이론을 통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우리의 노후/경제적 자유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투자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실용적 가치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인용> "랜덤워크란 과거를 통해 미래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다는 개념을 뜻한다." - 무조건 승리하는 방법은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은 내 아내처럼 모든 투자자가 위험을 회피하려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 간단한 이론적 근거로 포트폴리오 이론을 설명하는 서두에서   <책 소개> 45년간 12번을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150만 부 이상 판매)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주식투자 명저/스테디셀러 투자자를 위한 최고의 책 (월스트리트저널 ‘Weekend Investor’ 선정) 무작위 걸음이라는 뜻의 랜덤워크(random walk)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개념으로, 월스트리트에서는 일종의 금기어다. 금융인과 학자, 성공한 투자자로서 이미 전설이 된 '버턴 말킬'은 이른바 전문가들이 자신의 상품과 지식을 팔아 돈을 벌려고 내세우는 것들이 대부분 운에 기인했으며 얼마나 쓸모없는지 세월의 검증을 거친 데이터와 역사로 증명한다. 『랜덤워크 투자수업』에서는 이런 사실들을 모른 채, 십수 년 투자를 하고 난 후 깨닫게 되는 지식과 지혜를 선사한다. 거의 반세기 동안 금융 환경의 변화가 얼마나 큰 기회가 되고 위협이 되는지 직접 체험한 저자는 최근 바뀐 금융 환경에서 일반투자자가 실제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투자 방법과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 생애 주기 투자 지침 등을 제공한다. 어려운 용어와 애매한 말들로 포장한 가짜 정보에 휘둘리지 않을 정도의 투자 지식과 감각을 얻고 싶은 분들, 투자 수익에서 전문가들을 90% 확률로 이길 수 있는 확실한 투자 방법을 찾고 있는 분들, 평생의 투자 원칙과 철학을 세워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분들, 조금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부자가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 『랜덤워크 투자수업』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눈을 가린 원숭이가 다트를 던져 선정한 주식 종목이 전문가가 선정한 종목보다 수익률에서 앞선다면? 〈랜덤워크 투자수업〉은 바로 이 비유를 최초로 제시하며 월스트리트를 무참히 공격했으며, 인덱스투자를 태동케 한 책이다. 주식시장에 흘러넘치는 정보를 예리하게 걸러낼 수 있도록 투기와 투자의 역사를 재미있게 엮어놓았으며, 일반 투자자를 위해 최신 금융상품과 핵심이론을 쉽게 풀어 전달해준다. 무엇보다 연령대에 따라 투자 전략을 조율하는 생애주기 지침을 통해 확신을 갖고 미래 계획을 세우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세계경제 침체에...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지리의 힘 저자 팀 마샬 분야 정치 / 사회 출판 사이 / 2016  청구기호 JC319 .M2744 2016    추천인 : 최연수 (IT융합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대학 동기   <추천 사유>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는 많은 역사 관련 책들을 읽어보았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가 대표적이다. 총, 균, 쇠를 읽어보게 되면 결국 강조하는 것은 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지리가 역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하게 말해주고 있다. 물론, 지리뿐만 아니라 다른 점들도 충분히 중요하며,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국가들도 있다. 결론적으로 지리가 국가나 개인의 운명을 결정짓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지만 지도만 보게되어도 국가의 흥망성쇠에 지리가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함께 역사 교양 수업을 들은 대학 동기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 소개> 세계는 왜 ‘지리’를 두고 분쟁하는가?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를 조망한 책 『지리의 힘』. 25년 이상 30개 이상의 분쟁 지역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며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저자가 중국, 미국, 서유럽, 러시아, 한국과 일본,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인도와 파키스탄, 북극 등 전 세계를 10개의 지역으로 나눠 ‘지리의 힘’이 21세기 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헤친 책이다. 이 책은 특히 ‘한국’편에서 한국의 위치와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한국이 강대국들의 경유지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고 ‘중국’은 왜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바다에 집착하는지, ‘미국’은 어째서 초대강국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왜 세계는 남극이 아닌 북극으로 향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신패권주의 경쟁, 알카에다와는 달리 영토를 장악해가는 IS 등을 놓치지 않고 함께 다루고 있다.   <출판사 서평> “욕망의 대상이 되어버린 지리, 이제는 [지리 전쟁]의 시대다!” 사드, 남중국해, IS, 영유권 분쟁, 유럽의 분열, 모든 것은 지리에서 시작되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 의해 형성돼 왔다. 한니발도, 순자도,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인정했던 [지리의 법칙]은 21세기에도 변함없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 2015-2016년 미국, 독일, 영국 베스트셀러! 스페인, 터키, 대만, 일본, 중국 등에서도 출간 예정 ▣ [지리의 힘]이 21세기 현대사에 미치는 영향 집중 해부! 영국 《파이...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저자 이진우 분야 인문 출판 휴머니스트 / 2020  청구기호 B3313.A43 .이78 2020    추천인 : 현예원 (IT /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를 담은 책   <추천 사유> 가끔 삶의 목적과 의미가 희미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나의 노력과 힘든 시간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현타가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체는 이성적이고 냉철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상을 추구합니다.  그렇기에 현실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면서도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게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학교 인문사회학부 이진우교수님이십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에 담긴 생각들을 우리 생활 속에 적용해 볼 수 있게 쉽게 해설하는 책입니다. 차라투스트라를 직접 읽었을 때는 잘 이해도 되지 않고 교훈적인 내용을 취하기 어려웠던 반면 이 책을 읽고 나서 니체를 훨씬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나에게 필요한 니체의 생각을 적절히 취할 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철학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니체의 사상이 궁금하셨던 분들, 삶의 허무주의에 젖어있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인용> "삶을 살다보면 '무엇 때문에 '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는 순간이 있다. 스스로가 설정한 허무주의적 발상이 우리를 고통스럽고 진지하게 만든다. 스스로를 극복하는 자신의 행위가 곧 삶이다.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삶은 가벼워진다. 설령 극복에 실패했다고 해도 자신에게서 경멸할 것을 찾아내어 그것을 극복하려고 시도했다는 사실만으로 우리의 삶은 가벼워진다. 웃자! 가벼워지자! 춤추자! '나의' 아침이다. '나의' 낮이 시작된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세상에서 태양이 되고, 자신의 차라투스트라를 잉태하기 위해서, 우리는 자신을 넘어서서 웃는법을 배워야 한다."   <책 소개>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가, 아니면 변하고 싶은가? 진정한 삶을 찾고 싶다면 차라투스트라를 만나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삶을 인식하고, 성찰하고, 자기가 되는 이야기다.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온갖 고통 속에서도 삶을 긍정할 수 있는 사람만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삶의 문제를 풀어가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는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 아이와 결혼, 환희와 열정, 죄와 순결, 복수와 전쟁, 고독과 외로움 등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니체가 던지는 삶의 근본적 질문을 마주한다. 탁월한 니체 전문가 이진우 교수와 함께 인생에 한번은 스스로 고민해야 할 문제를 곱씹으며, 삶의 모순을 넘어 자신만의 길로 나아가는 법을 찾아볼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진우 교수와 함께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꼼꼼히 톺아보며,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에 숨어 있는 다채로운 의미를 찾아낸다. 10년 동안 산속에서 고독을 즐기다가, 산에서 내려와 대중에게 조롱을 당하고, 다시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기를 반복하는 차라투스트라의 인생은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차라투스트라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찾아 방황하며, 세상의 모순을 직시한다. 그런데 사실 이는 차라투스트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가?’,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자기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가?’, ‘모순이 가득한 세상을 견뎌낼 수 있는가?’ 등과 같은 삶의 근본 문제를 그와 함께 고민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변하고 싶은 사람이, 진정한 삶의 찾고자 하는 사람이 이 책을 길잡이 삼아 《차라투스트라》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출판사 서평>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진짜 삶을 만나는 법 -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에서 마주한 ‘내 삶’의 구체적 문제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하 《차라투스트라》)는 니체가 자신의 저서 중 ‘독보적’이라고 말한 책이며, 니체 연구자들은 이 책을 그의 대표작으로 꼽는다. 1883년에 출간되어 1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온 불멸의 고전이기도 하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차라투스트라의 두 번의 하산과 귀향, 마지막으로 동굴을 떠나는 기나긴 여정을 담은 거대한 서사시로, 위대한 철학자의 대표작이지만 철학 텍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숨 저자 테드 창 분야 소설 출판 엘리 / 2019  청구기호 PS3603.H53 .E94 2019    추천인 : 이석현 (화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과학을 공부하는 포스테키안 모두   <추천 사유> 요즘 SF가 핫하다. 교내에서 SF 공모전도 열리고, 또 우리학교 졸업생 중에 SF를 쓴 작가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SF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테드 창'의 단편 SF 모음집 '숨'을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가 공부하는 과학에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SF를 읽다 보면 결코 과학이 우리의 삶과 유리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과 함께 차갑다고 치부되는 과학 속에서도 사람들이 어떻게 연대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책 소개> 테드 창의 환상적이고 우아한 SF의 세계! 4번의 휴고상, 4번의 네뷸러상, 4번의 로커스상 등 최고의 SF에 수여되는 모든 상을 석권한 테드 창의 두 번째 작품집 『숨』. 《당신 인생의 이야기》 이후 17년 만에 펴내는 이번 소설집은 로커스상, 휴고상, 영국과학소설협회상을 수상한 표제작 《숨》을 비롯해 총 9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테드 창은 훌륭한 SF는 아름다움과 의미와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음을 증명해낸다. 일어난 일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는 연금술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20년 전에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과거를 향해 세월의 문을 통과하는 푸와드의 이야기를 담은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등장인물도 없고 대화도 없이 인간의 자유의지가 환상이라는 확실한 실증이 있을 때, 그것이 인류에게 불러일으킬 결과에 대해 말하는 짧은 소설 《우리가 해야 할 일》 등의 작품과 이 책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인간은 정말 우주의 중심적 존재인지 묻는 《옴팔로스》, 여러 개의 세계에 여러 개의 우리가 살고 있다면 우리의 선택은 여전히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보게 하는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 등 신작 단편까지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낯선 테크놀로지가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을 앞둔 우리에게 독보적 상상력과 예언적 통찰로 무장한 소설가가 던지는 질문. “그리하여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 새로운 기술이 인간 사회에 도래했을 때, 그것이 지닌 가능성은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태도는 어떻게 변화하며, 그 결과 인간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가. 시간여행, 인공지능, 외계지성, 평행우주, 인간의 자유의지, 생체적 기억과 디지털적 기억, 인류의 미래 등을 다루는 이 환상적이고 우아한 작품집에서 테드 창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인용> "우리는 점점 더 우주에 존재하는 외로움의 총합을 늘려갈 뿐인게 아닌"
2021-10-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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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영원히 살 것처럼 시간을 보내는가?’는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 박사의 책입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어요. 삶의 매순간을 창의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 을요. 내가 살 인생은 오늘 하루 뿐이라고 믿으면서요.” 죽을 고비를 경험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산책을 하는 삶을 살아보세요. 하루에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실천해도 당신은 정말 몰라보게 달라질 겁니다. 지금껏 귀 기울이지 못한 아름다운 소리들이 당신의 내면에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감명 깊게 읽은 부분입니다. ‘당신을 거절한 사람에게 감사하라.’ "미안하지만 안 되겠습니다. 당신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군요. 당신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당신이 쓴 글은 출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의 제안, 부탁, 요구를 거절했던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으라 합니다. 특히 잘 아는 사람의 일을 거절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데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서 나를 거절해 준 사람이 있었기에 내가 원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삶이 예상대로만 흘러갔다면 한 번의 좌절로도 쉽게 무너지는 나약한 사람이 되었겠지요. 거절을 당했기에 내 일을 남의 평가에 맡기지 않고 직접, 적극적으로 해서 더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현실을 좀 더 냉철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입니다. 거절은 성장의 좋은 거름이 됩니다. 삶을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책 입니다. 제목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저자 웨인 다이어 출판 토네이도  청구기호 BF637 .S4 .D8944 2019   습관과 태도는 중요합니다. 성취와 능력은 보여주기 어렵고 인정받아야 하지만, 좋은 습관과 태도는 몸에 붙이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넘치는 의지를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우리 몸에 붙어 있는 습관이 아니라고 합니다. 인간의 뇌는 변화, 노력 이런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인류는 오랜 기간 대단한 목표를 성취하는 것 보다 그 날 그 날 생존하고 현상 유지를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심을 하고 어떤 목표를 성취하겠다 마음먹으면 우리 몸이, 우리 뇌가 저항합니다. ‘안 하면 안 될까? 오늘은 쉬고 싶은데'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아주 작은 목표의 힘’은 무엇을 이루라고 하는 책이 아닙니다. 작은 목표를 세우면 우리 몸이 저항을 안 하게 되니 ‘결국에는 해 내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운동을 하자.’는 큰 목표를 세우기 보다는 ‘오늘 하루 약간만 적게 먹자.’ 집에 들어와서 다시 운동을 하러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기 보다는 ‘집에 오면 운동복으로 갈아입자.’ 등 목표 설정보다는 사소한 습관을 만들자고 합니다. ‘운동복을 입고 있다가 운동을 안하고 잠들면 아침에 운동복을 입은 채 일어나게 되니까 저녁에 안 한 운동을 아침이라도 하게 된다.’ 우리는 뭣 좀 해 보겠다 마음먹으면 큰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책을 써 야지. 300페이지쯤 되는 책이면 좋겠다.’ 성취하기 어려운 목표입니다. 대신 ‘한 장 끄적이자. 한페이지 써보자.’ 하는 작은 목표는 이루기 쉽습니다. 스마트폰 메모나 블로그라도 쓰게 되면, 이게 쌓여서 글 쓰는 습관이 생깁니다. ‘거창한 목표는 필요 없다. 불가능한 것도 작게 나누면 해 낼 수 있다.’ 미루는 습관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입니다. 제목 아주 작은 목표의 힘 저자 고다마 미쓰오 출판 스몰빅라이프  청구기호 BF637.S4 .아65 2019   독서의 즐거움을 이렇게 잘 표현한 책이 있을까? 사람은 배움과 젊음이 시드는 순간, 그 때부터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3명의 은퇴자가 공동 집필한 책이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공부가 최고라고 한다. 은퇴 생활에 대해 다루는 책들 대부분의 주제가 재정과 건강에 관한 것들이다. 하지만, 행복한 생활의 핵심은 내적 충전과 어떻게 계속해서 호기심을 충족시킬 것인가이다. 밥만 먹고 살 순 없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라고 했던가? 사람은 50대에 이차 사춘기를 겪는다고 한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어느 날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이제부터 30년 정도를 나를 위해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풍요로운 삶에 몸과 마음의 건강은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된다.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인지 능력을 꾸준히 길러야 한다. 책 읽기, 글 쓰기가 인지 능력을 기르는데 핵심이다. 고전을 읽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 청소년 시기에 고전읽기는 성년의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인생 경험이 없을 때의 고전읽기는 깊은 내용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그 책을 읽었다는 것 만으로 만족하고 다시 읽기를 하지 않게 된다면 그것은 큰 손실이 된다. 인생에 많은 경험을 하고 난 성년은 고전읽기에 참 좋은 때이다. 중년 이후에 고전 읽기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힘을 준다. 많은 이들이 자신이 꿈 꾸었던 삶이 아닌 생활과 타협하며 살았다고 얘기한다. 자신이 꿈꾸었던 삶이 있다면 인생의 어느 시기라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공부하는 삶의 즐거움을 알아버린 3인 공저의 책 ‘은퇴자의 공부법’은 많은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솔직하게 쓴 글은 언제 읽어도 재미있게 몰입하게 된다. 제목 은퇴자의 공부법 저자 윤영선, 윤석윤, 최병일 출판 어른의시간  청구기호 LB1049 .윤64 2015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의 흑역사’는 지난 2000여년 동안 인류가 잘못된 판단을 통해서 전쟁, 난민, 외교실패, 재앙, 경제 실패를 겪은 사건들을 분석한 책이다. ‘역사를 배우고 경험을 통해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으면 될 텐데’ 하면서도, 왜? 우리는 잘못된 지도자의 판단을 따르고, 화해하지 않으며, 나쁜 길을 가려는 사람을 부추겼을까? 몽골에 대항한 호라즘 왕국의 무함마드 곁에는 아무도 충언을 하는 신하가 없었는가? 겨울에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면 안 된다고 말리는 부하가 나폴레옹의 곁에는 없었는가?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히틀러의 곁에는? 힌두쿠시에 위치한 아프카니스탄은 말그대로 제국의 무덤이라고 불린다. 북으로는 러시아세력, 동으로는 중국, 남으로 인도세력, 서쪽에는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최근 100년 동안은 영국 제국주의, 소비에트, 미국과 전쟁을 했지만 그 누구도 전쟁 목적을 달성하고 나라를 안정시키지 못했다. 강대국은 자신들의 이해를 위해 전장에 뛰어들지만, 아프칸 인들은 이들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꼭두각시 역할을 했다. 강대국이 전쟁에 넌덜머리를 내고 빠져나가면 어김없이 내전이 벌어졌다. 나라의 재건을 위해 고민해야 할 엘리트가 국민들을 내팽개친 것이다. 영국이 빠져나가자 왕정과 공화정, 공산주의가 내전을 치르고, 소련이 빠져나가자 무자헤딘 리더들과 군벌들 사이에 내전이 벌어졌다. 이제 미국이 빠져나간 자리에 탈레반과 북부동맹, 그리고 무수한 정치세력들 간에 내전이 벌어질 양상이다.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을 믿지 말라. 이념과 종교 분쟁은 덧없다. 외세에 의존하면 계층 간의 갈등으로 국력이 분열된다. 지도층은 외국으로 탈출하고 그 피해는 평범한 백성들이 지게 된다. 인류 역사를 통해 벌어진 화려한 바보짓의 역사를 엮은 책이다. 유머러스하게 묘사하는 재미있는 역사책이지만 그 메시지는 무겁다. 제목 인간의 흑역사 저자 톰 필립스 출판 월북  청구기호 D24 .P45 2019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강의’는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생명체의 진화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된 읽기 편한 책이다.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대한 개념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게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책에 나오는 질문이다. 모든 생명체가 자연계를 이루고 공생, 기생 등 관계를 맺고 있다면, ‘바이러스는 무엇을 위해 존재할까?’ “인류가 역경을 이겨 냄으로써 우리를 더 강하게 단련시키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인구 과잉 방비 차원에서 우리를 죽이기 위해서일까? 우리 죄를 벌하기 위해서일까? 이런 반응들은 지나치게 인간중심적이다.” 바이러스는 자연의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인간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은 DNA 혹은 RNA로 구성되어 있고, 이 안에는 명령체계가 담겨 있다. 바이러스는 이 명령을 위해 존재한다. ‘나를 복제해서 주위에 널리 퍼뜨려라.’ 프로그램을 복제하라는 명령이 얼마나 쓸모가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인간에 해로울 수도, 무해할 수도 있다. 단순히 바이러스는 널리 퍼져 살아남기 위해 존재할 뿐이다. 바이러스의 서열진화 역시 우리를 죽이거나 아프게 하려고 굳이 애쓰지 않는다. 하지만, 인체의 면역 체계 입장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바이러스는 무수한 돌연변이를 겪으면서 인간의 면역체계를 피해가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효율적인 증식을 가능케 하는 돌연변이가 자연선택 된다. 더 많은 바이러스의 자손을 퍼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는 동안 바이러스의 전염력과 치사율은 계속해서 변화한다. 앞으로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오랜 기간 인체의 면역체계 역시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적응할 것이다. 다만,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게 될지,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발생할지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제목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 출판 옥당  청구기호 QH375 .D376 2016   ‘그래서 나는 한국을 떠났다.’는 새로운 삶을 찾아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이민자 11명과의 인터뷰를 엮은 책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 독일 등 다양한 나라로 이민을 간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교육과 지나친 경쟁이 싫어 떠났다는 분들도 있고,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 새로운 삶에 대한 동경 때문에 이민을 떠났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전처럼 나라가 못 살아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외국에 직업을 얻기 위해 살러 간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민을 통해 외국에 정착하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직업을 구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마도 같은 노력을 들인다면 우리 나라에서 더 잘 사셨을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왜 그들은 외국에서의 고단한 삶을 선택했을까요?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잘 살게 되었지만, 아직 삶이 고단한 것은 불필요한 ‘경쟁’과 남과 비교해서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경직된 사회의 탓이 큰 듯합니다. 제목만 보면 이민을 장려하는 책으로 보이지만,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울림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우리 땅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50년 전에 이민을 떠나신 분들은 조국의 경제 현실이 너무 비참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힘이 더 들 더라고 경제적으로 더 잘 살기 위해 떠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최근 10여년 동안 이민을 떠나신 분들은 경제적인 이유 보다는 ‘인간 답게 살고 싶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는 이유가 더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외국에서 정착해 살면서, 경제적으로 힘이 더 들고, 자신이 꿈꾸었던 외국의 삶과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삶의 속도가 다르다.’ 어느 쪽의 삶이 더 낫다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삶의 방식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행복을 찾는 것도 좋지만,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책입니다. ‘이 땅을 떠나라’가 아니라,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무엇을 바꾸고 어떤 노력을 하면,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좋아질 것인가?’ 묻는 책입니다. 일독을 추천합니다. 제목 그래서 나는 한국을 떠났다 저자 김병철, 안선희 출판 위즈덤하우스  청구기호 PL980.3 .김44 .그293 2018   제가 대학원을 다닐 때 가장 힘든 것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었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할 자신이 있지만,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계속해서 도전을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도서관에서 Positive Thinking이라는 책을 찾았습니다. 이 책을 젊었을 때 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에 추천합니다. 사이언스를 하다 보면 실험 설계와 과정이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며 항상 플랜 B를 상상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일상에서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아 실망스러울 때 마다 주저앉을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이고, 바꿀 수 없다면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실망감을 느끼는 것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우리가 충분히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실패를 경험하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더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면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고 행동도 위축됩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실책을 하거나, 팀이 질 때 마다 오랫동안 실망감에 빠져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압니다. 실망감에 빠져 있을수록 좋은 플레이가 안 나옵니다. 그럴 때면 부정적인 사고를 놓아주고 파이팅 하면서 빨리 잊는 게 좋습니다. 할 수 없는 일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데 생각을 집중하면,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와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헛된 주문이 아닙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몸과 행동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긍정적인 시각, 긍정적인 사고, 긍정적인 접근법이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정말 힘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제목 뭘 해도 되는 사람 저자 질 해슨 출판 유노북스  청구기호 BF327 .H387 2017   국립수목원에서 지은 가드너 다이어리 읽기를 추천합니다. 집에 작은 정원을 가꾸거나 예쁜 화분을 잘 관리하고 싶은 분들 본격적으로 텃밭을 관리하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좋은 정보를 가득 담은 책입니다. 식물을 가꾸고 정원을 돌보면 마음의 평화와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키우는 소중한 생명이라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이 생기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원을 가꾸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정원의 잡초를 언제 뽑아야 하는지, 물은 언제 얼만큼 줘야 하는지, 병충해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무의 경우 가지치기를 언제 해야 하는지 안 해도 되는 것인지, 언제 옮겨 심어야 하는지, 겨울에는 어떻게 식물을 보호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들 투성이 입니다. 책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잡초 제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애써 가꾼 정원이 잡초에 의해서 망가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잡초’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실 잡초라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식물은 나름대로 생장하며 매력이 있습니다. 잡초는 원래 심지 않았고, 스스로 자라도록 내 버려 둬서는 내 정원에 어울리지 않은 모든 식물이 잡초가 됩니다.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은 ‘보이는 데로, 닥치는 데로 뽑아라’ 입니다. 제초제를 사용하기 에는 그 독성과 환경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잡초가 피기 전에, 잡초가 자라기 전에 잡초가 눈에 뛸 때마다 제거하면 미리 생각한데로 정원 가꾸기를 할 수 있습니다. 보기 좋은 정원 가꾸기의 핵심은 ‘부지런함’과 식물 생장에 대한 ‘지식’이라고 합니다. 딱딱한 식물도감은 저리 가라! 국립수목원에서 펴낸 가드너 다이어리에는 우리 나라 정원에 사는 정겨운 식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름의 식물들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너도바람꽃, 다정큼나무, 별꿩의밥, 홀아비바람꽃, 뽀리뱅이, 애기똥풀, 큰구슬붕이, 댕댕이덩굴 제목 가드너 다이어리 저자 국립수목원 출판 지오북  청구기호 SB473 .국298 2015   잘 찍은 사진과 좋은 사진은 좀 다릅니다. 잘 찍은 사진은 멋진 풍경을 찍었거나 색깔과 빛을 봤을 때 누가 봐도 멋진 사진입니다. 그런데, 포커스가 맞지 않고 빛 바랜 사진이지만 볼 때 마다 새롭고 스토리가 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바라보면 내게 말을 걸기도 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을 당시의 순간이 계속 기억나는 사진이 좋은 사진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사진기가 너무 훌륭해서 누구나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기가 계속 발전해도 카메라의 눈과 사람의 눈은 피사체를 좀 다르게 보게 됩니다. 사진기는 렌즈가 하나이지만 사람의 눈은 두개라 좀 더 입체적으로 본다는 기계적인 특성 외에도 다양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물체를 바라볼 때는 그 대상을 이미지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냄새, 소리, 맛 같은 것도 같이 떠 올리게 됩니다. 아무리 카메라가 발달해도 오감을 담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파도를 찍은 사진을 바라볼 때 소리가 들린다. 음식을 찍은 사진을 바라볼 때 냄새와 맛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그 사진은 아주 특별한 사진이 되겠죠.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에서는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설명을 해 줍니다. 평소 보다 천천히 걸어보라는 메시지가 좋습니다. “천천히 걷게 되면 평소에 보이지 않던 주변의 모습이 보이게 된다.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눈에 보이는 것 외에도 보이지 않는 부분도 보려고 노력하라.” 애써 여행을 가게 되면 여행지를 더 많이 둘러보려고 빨리 빨리 움직이게 됩니다. 여유를 찾기 위해 떠난 여행에 지치게 되죠.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좀 더 천천히 걸으면서 풍경을 음미하라고 합니다. 성질이 급한 저에게 딱 맞는 조언인 듯합니다. 사진은 생활속에서 기쁨을 느끼는 좋은 방법입니다. 동네 산책길에서 보는 신기한 모양, 선명한 빛, 벽에 비친 그늘 모두 좋은 사진이 될 수 있습니다. Taking photo와 Making photo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은 단순히 오브제를 찍는 게 아니라 자신의 스토리를 더 해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 표현이 멋진 책입니다. 제목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저자 주기중 출판 소울메이트  청구기호 TR145 .주18 2014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가끔 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한 분야를 파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좋을까요?’ 전문성이 우선입니다. 전문성을 키워 발휘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도 쌓이게 됩니다. ‘누가 당신은 어떤 경험을 갖고 있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경험과 그것을 통해 기른 자신만의 전문성과 장점을 먼저 내 보이는게 좋습니다. 지원자를 선발할 때는 그 사람이 가지고 올 수 있는 전문성을 먼저 보게 됩니다. 그 사람이 경험이 많아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고 복잡한 문제까지 고려할 수 있다면 보너스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이력을 시간과 기간을 나누어 이런 것도 해 봤다 저런 경험도 해 보았다 설명하기 보다는, 가능하다면 그 기간동안 무엇을 성취했다. 그리고 무엇을 배웠으며, 다시 돌아간다면 이렇게 다르게 해 보겠다는 것을 설명하는게 필요합니다.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공감능력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장점을 설명하고 자신이 어떤 성취를 이루었는지를 장황하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이미 파악하고 인터뷰를 불렀을 것입니다. 대신, 상대방은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를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통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직에서는 능력자도 좋지만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 도움도 받고 도움도 주며 크게 성장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 소통할 수 있다. 실패가 있다면 과정을 분석해서 배울 수 있다.’ <나를 믿고 일한다는 것> 글로벌 IT 기업에서 오래 일을 하신 우미영 대표가 쓴 책입니다. 좋은 책입니다.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을 어떻게 성장시키고 구성원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는 영업조직 뿐 아니라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 연구실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조언입니다. 제목 나를 믿고 일한다는 것 저자 우미영 출판 퍼블리온  청구기호 HD57.7 .우38 2020   미국은 우리나라 보다 오랫동안 민주주의 제도를 정착 발전 시킨 나라입니다. 삼권분립, 의회 민주주의, 투표를 통한 대표 선출 및 국민의 정치 참여가 활발합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도 못한 엉뚱한 지도자가 선출되고 사람들이 정치를 외면하거나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을 버렸다고 이야기 하는 일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정치학자 남태현 교수의 책 ‘미국 정치 평전’은 미국의 정치 시스템의 역사와 양당제가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는 책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현재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예측과 대비를 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선진화된 정치 제도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주민 대표를 선출해서 공무원 조직을 감시하며 유권자들의 의지를 반영할 수 있는 선거가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선거와 많은 비용을 감당해야 합니다. 선진화된 제도들이 꼭 정치적인 올바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결국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20여년전 제가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할 때 였습니다. 미국인 친구들의 활발한 정치 토론에 끼어들어 의견을 내려고 하니, ‘당신은 외국인이니 빠져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미국인 들의 반 이민 정서는 뿌리깊은 생각인 듯 합니다. 미국에 입국한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하거나 기술자, 과학자로서 활동하면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정치인들 사이에 의견 충돌에 의해 이민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은 크게 영향 받게 됩니다. 외국인 노동자와 기술자가 미국에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외국인들이 일자리를 잠식해서 미국인들의 삶을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이런 생각의 차이 때문에 생긴 불씨에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는 기름을 끼얹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은 도시와 시골, 민주와 공화, 화이트칼러와 블루칼러 등 다양한 집단간에 심각한 의견 충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선진화된 정치제도를 가진 국가 답지 않게 최근 선거 이후에 결과 불복과 지난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무력시위 등을 바라 보며, ‘미국이 내전에 빠질 수도 있구나’ 하는 우려를 한 분들도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완성된 제도가 아니다. 민주주의는 과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계속 고쳐나가야 한다.” 어떻게 저런 일이 미국에서 벌어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생각 해 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책 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제목 미국 정치 평전 저자 남태현 출판 오월의봄  청구기호 JK31 .남883 2021   대니얼 고틀립 작가의 Learning from the heart를 소개합니다. 마음에게 말 걸기 라는 한글 제목으로 출판된 책입니다. 어느 부모의 마음이나 똑 같을 것입니다. 자식들이 잘 되길 바라고, 별 탈 없이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본다고 합니다. 어쩌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미래는 부모의 현재 모습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먼저 자신의 인생부터 돌보세요. 그것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기쁨과 안정감을 느끼는게 가장 소중한 일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우리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아이를 끌어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조언은 부모의 비전을 자녀가 현실로 이루거나 자녀가 혹시 잘못될까 걱정과 두려움을 잠재우기 바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녀들은 자신이 꿈을 이루기 위해 위험을 감수 할 수 있고, 그들의 꿈이 가족들의 기대와 일치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녀가 부모와는 다른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면 가족은 불안을 느끼고 근심을 하게 됩니다.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하도록 놔두고, 그들의 뜻을 지지하면 언젠가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가며 스스로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고 합니다. 돌아 돌아 제자리를 찾아 온 자녀를 바라보며 가족들은 애초에 자신들의 말이 옳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알게 된 것과 가족들의 뜻을 따라 직업을 선택한 것은 인생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원하는 것을 찾았다고 믿게 되면 어려움을 극복할 있는 ‘회복 탄력성’을 얻게 된 것입니다. 자녀를 보호하고 싶다면 자녀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켜 봐줘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마음에게 말 걸기’ 좋은 책입니다. 제목 마음에게 말걸기 저자 대니얼 고틀립 출판 문학동네  청구기호 BJ1521 .G635 2009   원출처: www.facebook.com/sanguk.kim.180
2021-10-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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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자카리아 박사는 CNN을 통해 치명적인 질병이 세계보건 위기를 가져올 것이며 우리가 어떤 대비도 되어 있지 않은 데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의 예견은 3년도 지나지 않아 적중했고, 팬데믹은 온 세상의 풍경을 바꾸었다. 현 세대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정책 자문가 가운데 한 명인 파리드 자카리아가 전 지구적 중대 과제인 팬데믹과 관련해 열 가지 변화의 흐름과 우리의 기회를 다룬 『텐 레슨』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제목 팬데믹 다음 세상을 위한 텐 레슨 저자 파리드 자카리아 분야 경제 / 경영 출판 민음사 (21.04)  청구기호 D862 .Z35 2021   <책 소개> “팬데믹 다음 단계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차세대 키신저’ 자카리아 박사가 들려주는 바뀐 세상에 대한 큰 지도 2017년 6월, 자카리아 박사는 CNN을 통해 치명적인 질병이 세계보건 위기를 가져올 것이며 우리가 어떤 대비도 되어 있지 않은 데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의 예견은 3년도 지나지 않아 적중했고, 팬데믹은 온 세상의 풍경을 바꾸었다. 현 세대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정책 자문가 가운데 한 명인 파리드 자카리아가 전 지구적 중대 과제인 팬데믹과 관련해 열 가지 변화의 흐름과 우리의 기회를 다룬 『텐 레슨』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뉴스위크》 편집장 출신으로 전 세계 2억 2천만의 시청자를 거느린 CNN 간판 국제정세 프로그램 「파리드 자카리아 GPS」의 호스트인 자카리아 박사는 ‘차세대 키신저’로 불릴 만큼 국제정치에 대한 탁월한 안목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팬데믹이 시작되기 3년 전 이를 예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국이 맞닥뜨리고 있는 가장 커다란 위협은 전혀 큰 덩치가 아니다. 아니, 그것은 사실 조그맣고 미세한 것, 핀의 머리보다 몇천 배나 작은 것이다. 치명적인 병원균은 ?사람이 만든 것이든 자연적인 것이든? 전 지구적인 보건의 위기를 촉발할 수도 있는데, 우리는 그것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인구가 밀집한 도시들, 전쟁, 자연재해, 국가 간 항공 여행 등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아프리카의 자그마한 마을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바이러스도 단 스물네 시간 안에 이 세상 어느 곳으로든 퍼져나갈 수 있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생물(바이오) 보안과 글로벌 팬데믹은 모든 국경을 무너뜨린다. 병원균, 바이러스, 질병 등은 그 누구도 절대 차별하지 않는 무심한 킬러다. 일단 위기가 닥치면, 우리는 좀 더 많은 자금과 좀 더 긴밀한 지구 전역의 협조를 미리 확보해둘걸, 하면서 안타까워할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면 이미 너무 늦어버렸을 것이다.”- 파리드 자카리아, CNN 이 책에서 자카리아는 9.11 테러보다도, 2008년 금융위기보다도 치명적이었던 COVID-19 팬데믹을 통해 현세대 인류가 매우 중요한 분기점을 지났으며, 팬데믹이 휩쓸고 지나간 후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는 전염병 대유행이 무엇인지 알고 그 대응에 대한 문제와 대가 또한 알고 있다. COVID-19가 지나간다 해도 미래에 또 다른 전염병이 발병할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며, 우리는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팬데믹이라는 새 시대를 살아야 한다. 미국의 쇠퇴는 팬데믹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공동체와 제도는 거대한 변화를 맞을 것이며, 개인의 가치와 우선순위도 크게 달라질 것이다.” 개인의 삶, 정치, 경제, 테크놀로지에서 글로벌 거버넌스에 이르기까지 변곡점에 선 세상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제언을 담은 이 책은, 개인과 기업, 국가에 다음 단계의 세상을 위한 비전을 제공하고 흔들리는 세계를 재건할 나침반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어떤 체제에서든 ‘개방’ ‘신속’ ‘안정’이란 세 요소 가운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것은 두 개뿐이다. 이런 트라일레마(trilemma) 속에서 열려 있고 빠르게 움직이는 체제는 위험천만한 통제 불능에 빠질 수 있다는 개념에 도달한다. 우리는 언제나 오버드라이브(과속) 상태에 있는 세상을 만들어 왔고, 인류의 발전은 지난 200년간 극적으로 속도를 높여 왔으며 그 페이스는 더 빨라지고 있다. 지금의 글로벌 시스템은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므로 완충장치가 거의 없다. 갈수록 심해지는 불안정한 현실에 우리는 지금 당장 적응해야 한다. -p2...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9-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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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벽두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를 뒤흔든 화두는 단연 코로나19다. 사람들은 이런 일이 처음 만나는 지구적 재앙인 듯 허둥대다 이내 원인과 치료법을 찾기 시작했고 그 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하지만 이런 사달이 과연 처음일까? 이 모든 일이 예측 불가능했을까?   제목 죽음의 청기사 저자 로라 스피니 분야 역사 / 문화 출판 유유 (21.04)  청구기호 PN1997 .E27 2021   <책 소개>   2020년 벽두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를 뒤흔든 화두는 단연 코로나19다. 사람들은 이런 일이 처음 만나는 지구적 재앙인 듯 허둥대다 이내 원인과 치료법을 찾기 시작했고 그 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하지만 이런 사달이 과연 처음일까? 이 모든 일이 예측 불가능했을까? 저널리스트 로라 스피니는 코로나19 시대와 놀랍도록 비슷한 일이 딱 100년 전에도 있었다고 말한다. 그것은 1918년 발병한 스페인독감이다. 『죽음의 청기사』에서 저자는 탁월한 탐사 기량을 바탕으로 당시의 언론 보도부터 개인의 사연,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까지 흩어진 데이터를 그러모아 스페인독감을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시킨다. 또한 스페인독감이 어떻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했고 나아가 어떻게 흐려졌는지를 추적하며 전염병을 기억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펼친다. 즉 이 책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한 우리를 비추어 볼 수 있는, 스페인독감에 관한 가장 입체적이고 전방위적인 논픽션이다.   <출판사 서평> 코로나19, 우리가 처음 만난 범유행병? 지난 2020년 벽두에 전해진 독감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우리는 이 병이 곧 지나가리라 생각했습니다. 지나온 날들 속에 위험한 유행병이 없던 것도 아니잖아요. ‘독감'쯤이야 겨울이면 으레 발생하는 유행병인 걸요. '조금만' 조심하면 곧 평소처럼 봄을 맞을 수 있을 거라고,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의 봄을 맞이한 지금, 그 '독감'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고 거듭되는 유행의 파도와 변이를 거치며 버티는 중입니다. 이제 우리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집 밖을...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9-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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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시금융정책 석학 찰스 굿하트가 마노즈 프라단과 함께 미래의 세계 경제를 전망한 《인구 대역전》이 출간되었다. 저자들은 향후 30년 이내에 인구구조의 변화와 역세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올 것임을 경고하며 고령화, 치매, 불평등, 포퓰리즘, 부채와 세금 등의 거시경제적 요인들을 통해 주장을 뒷받침한다. 역사적으로 수십 년 동안의 물가 안정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덕분인 것처럼 설명되었다.   제목 인구대역전 저자 찰스 굿하트, 마노즈 프라단 분야 경제 / 경영 출판 생각의 힘 (21.04)  청구기호 HB1531 .G66 2021   <책 소개> 세계적인 거시금융정책 석학 찰스 굿하트가 마노즈 프라단과 함께 미래의 세계 경제를 전망한 《인구 대역전》이 출간되었다. 저자들은 향후 30년 이내에 인구구조의 변화와 역세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올 것임을 경고하며 고령화, 치매, 불평등, 포퓰리즘, 부채와 세금 등의 거시경제적 요인들을 통해 주장을 뒷받침한다. 역사적으로 수십 년 동안의 물가 안정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덕분인 것처럼 설명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놓친 것이 있다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40년간 세계 경제가 순항할 수 있었던 배후에는 노동 인구의 급증이 있었다. 전후 베이비 붐 세대와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더불어 중국과 동유럽이 세계 경제에 통합되면서 노동 인구가 대규모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인구변동의 추세를 예측하지 못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인구의 대역전을 앞두고도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인가? 세계 경제의 생산성의 상당 부분을 끌어가는 선진국가의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예견된 수순이고, 새로 유입되는 중국의 노동자 수도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덮치면서 각국은 국경을 걸어 잠갔다. 결과적으로 세계화는 이러한 역풍을 맞아 둔화되고, 가용한 노동 인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다. 이 책은 인구변동이라는 변수를 통해 세계 경제가 처한 상황을 파노라마처럼 분석한다. 우리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굴절점에 서 있다. 대역전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출판사 서평> ★★파이낸셜 타임즈 2020 올해의 책 ★★신현송 프리스턴대 교수, FT 수석 논설위원 마틴 울프 추천 ★★월스트리트 저널, IMF 추천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으로 온다!” 우리는 이미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세계적인 거시금융정책 석학 찰스 굿하트가 전망하는 격동의 미래 《인구 대역전》은 찰스 굿하트가 마노즈 프라단과 함께 미래의 세계 경제를 전망하는 책으로, 고령화, 치매, 불평등, 포퓰리즘, 부채와 세금 등의 거시경제적 요인들을 다루며 방대한 자료와 그래프로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 책에서 저자들이 향후 30년 안에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9-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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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물과 식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소통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어떻게, 그리고 누구와 소통할까? 식물이 들을 수 있고, 버섯이 볼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 허풍을 떨고 능수능란하게 속임수를 구사하는 건 인간만의 전유물인 걸까? 그렇지 않다. 새들과 물고기, 심지어 달팽이들까지, 어떤 면에서 그들의 소통법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다.   제목 숲은 고요하지 않다 저자 마들렌 치게 분야 과학 출판 흐름출판 (21.04)  청구기호 QL751 .Z54 2021   <책 소개> 고요한 숲 속에 울려 퍼지는 자연의 대화! 살아 있음에 대한 기쁨과 놀라움을 아로새기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물과 식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소통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어떻게, 그리고 누구와 소통할까? 식물이 들을 수 있고, 버섯이 볼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 허풍을 떨고 능수능란하게 속임수를 구사하는 건 인간만의 전유물인 걸까? 그렇지 않다. 새들과 물고기, 심지어 달팽이들까지, 어떤 면에서 그들의 소통법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다. 이 책에서 우리는 체내수정을 해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대서양 몰리(물고기)에서부터 자신을 노리는 천적을 속이기 위한 암호를 발신하는 지빠귀, 특정 주파수에 반응해 방향을 바꾸는 옥수수 뿌리, 공중변소를 이용해 정보를 공유하는 토끼, 눈 대신 세포를 이용해 시각정보를 받아들이는 플라나리아까지, 기상천외한 생물들의, 더 기상천외한 소통의 기술을 만나게 된다. 의사소통은 인간의 발명품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생명이 시작된 이래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연결해주었다. 꽃은 특정 시각 신호를 보내면 수분할 확률이 아주 높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이런 ‘자연의 언어’를 꿰뚫어 보는 시선은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놀라운 통찰력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 잊지 말길. 판타 레이!(그리스어로 “모든 것은 흐른다”는 뜻이다)   <출판사 서평> 숲이 고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제대로 귀 기울여 듣지 않았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물과 식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소통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어떻게, 그리고 누구와 소통할까? 식물이 들을 수 있고, 버섯이 볼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 허풍을 떨고 능수능란하게 속임수를 구사하는 건 인간만의 전유물인 걸까? 그렇지 않다. 새들과 물고기, 심지어 달팽이들까지, 어떤 면에서 그들의 소통법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다. 생명은 살아가기 위해 자신이 어떤 환경에 둘러싸여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9-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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