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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시간』은 세상을 구성하는 일곱 가지 색의 정체를 역사와 과학의 렌즈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인류가 색에 부여해온 의미를 예술과 고고학, 언어학, 심리학, 사회사, 우주물리학을 넘나드는 입체적 차원에서 설명한다. 색조에 대한 안목을 높여주는 풍부한 도판과 지식으로, 각각의 빛깔이 인류의 예술과 삶,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생생하게 조명한다.   제목 컬러의 시간: 언제나 우리 곁에는 색이 있다 저자 제임스 폭스 분야 예술 출판 윌북 (22.04)  청구기호 NK1548 .F69 2022   <책 소개> 과학, 예술, 철학을 넘나드는 일곱 가지 색의 문화사 검정 · 빨강 · 노랑 · 파랑 · 하양 · 보라 · 초록, 흔하디흔한 색 이야기가 이토록 재미있다니! 『컬러의 시간』은 세상을 구성하는 일곱 가지 색의 정체를 역사와 과학의 렌즈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인류가 색에 부여해온 의미를 예술과 고고학, 언어학, 심리학, 사회사, 우주물리학을 넘나드는 입체적 차원에서 설명한다. 색조에 대한 안목을 높여주는 풍부한 도판과 지식으로, 각각의 빛깔이 인류의 예술과 삶,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생생하게 조명한다. 우리는 ‘푸른’ 지구에 살면서, ‘검은’ 상복으로 조의를 표하고, ‘빨간’ 신호에 멈추며, ‘노란’ 금으로 부를 과시하고, ‘하얀’ 크림으로 피부를 깨끗이 하고, ‘보랏빛’ 향기를 느끼며, 쇼핑할 땐 ‘녹색’ 인증 마크를 유심히 살핀다. 색에는 언제부터 이런 기능과 의미가 있었을까? 케임브리지대 미술사학과장이자 근현대 미술 방송 다큐멘터리의 진행자로 널리 알려진 제임스 폭스가 8년 넘는 조사와 연구 끝에 집필한 이 책은, 단순히 빨강은 뜨겁고 파랑은 차갑다는 식의 진부한 색채론에 머무르지 않는다. 책장을 펼치면 인상적인 색채가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과 사진 53점이 전시된 미술관이 열리는 듯한 서두에 이어, 각각의 색이 가진 느낌과 연상 작용의 과학적·역사적 근원을 파헤치는 컬러의 모험이 장대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특히 컬러의 보편성과 더불어 자의성에 주목한다. 하양은 서구에서 빛과 생명, 순수와 동일시됐지만, 아시아 몇몇 지역에서는 죽음의 색이다. 미국 정치에서(혹은 한국 정치에서) 빨강은 보수, 파랑은 진보이지만 유럽에서는 반대다. 색과 의미의 짝은 얼마나 필연적일까? 컬러는 어떻게 이 세계에서 그 빛을 확장하고 공고화했을까? 인간의 삶과 예술 속에서 다채롭게 변주되어온 컬러의 변화무쌍한 역사를 살핀다.   <출판사 서평> V BBC 예술 다큐멘터리 진행자, 케임브리지대 미술사학 교수 제임스 폭스의 저작 V 미술사학자 강희정, 니은서점 북텐더 노명우, 웹툰 작가 선우훈 강력 추천 같은 색에도 수많은 의미를 덧입혀온 상상력의 역사 컬러 너머의 세계를 낱낱이 밝힌다 인류의 곁에는 항상 ‘색깔’이 있었다. 동굴 벽을 붉게 칠한 선사시대부터 아침마다 출근룩 컬러 매치를 고민하는 현대까지 변화무쌍하게 흘러온 이 컬러의 역사를 따라가면서 『컬러의 시간』은 한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인간에게 색은 무슨 의미일까?” 사람들은 같은 색을 보더라도 서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7-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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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미국의 유명 야구선수 요기 베라의 이 말은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말이다. 흔히 인생을 야구에 비유한다. 그만큼 유사한 점이 많다는 방증일 터.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 이지풍은 명실공히 KBO 톱클래스의 트레이닝 코치다.   제목 뛰지 마라, 지친다 저자 이지풍 분야 자기계발 출판 한빛비즈 (22.03)  청구기호 GV865.Y5134 .이78 2022   <책 소개> 어떤 경기도 내내 전력질주할 필요는 없다 야구도 인생도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미국의 유명 야구선수 요기 베라의 이 말은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말이다. 흔히 인생을 야구에 비유한다. 그만큼 유사한 점이 많다는 방증일 터.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 이지풍은 명실공히 KBO 톱클래스의 트레이닝 코치다. 야구단에서 트레이닝 코치는 단순히 선수들의 몸만 돌보는 사람이 아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몸과 마음은 함께 간다. 때문에 트레이닝 코치는 선수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그들의 일차적 멘탈 코치가 되어준다. 이지풍 코치는 그동안 기존 야구계의 통념과는 반대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왔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많은 연습이 부상을 유발하고 성적 향상에 해가 된다’는 것. 본게임에 들어가기 전 혹은 게임 초반부터 전력 질주를 했다가는 금방 지쳐 144경기라는 긴 페넌트레이스를 완주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는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 위에 서 있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말 아닐까. 저자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이지풍 코치는 야구단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많은 선수, 지도자들과 일을 해왔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선수와도 일을 했고, 이정후, 강백호 선수의 신인왕 시절도 같이 했다. 염경엽, 이강철, 허문회, 장정석, 홍원기 등 많은 감독들도 경험해봤다. 이를 바탕으로, 이지풍 코치는 어떤 선수나 감독이 성공하는지, 성공하는 이들의 전략은 무엇인지 이 책에서 이야기한다. 이제 그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사람들의 변치 않는 전략을 눈여겨보자.   <출판사 서평> 예측 불가능의 시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전략은? REST! 불안해서 쉬지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나 요즘처럼, 많은 것이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때일수록 그렇다. 이지풍 코치는 말한다. ‘내일 중요한 일이 있다면, 지금 무엇을 하는 게 진짜 내게 도움이 될지 잘 생각해보라’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일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불안해서 하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라는 얘기다. 대부분은 불안해서 하는 일일 것이다.” “준비가 덜 되어 있을 때 불안은 더 크게 찾아온다. 그렇다고 부족한 준비를 메우기...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7-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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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미적분학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휴대폰, TV, GPS, 컴퓨터 애니메이션도 없었을 것이고, DNA의 비밀을 밝히거나 호주머니에 5000곡의 노래를 담을 방법을 찾지도 못했을 것이며, 무사히 달에 갔다 올 수 있는 방법도 찾지 못했을 것이다.   제목 미적분의 힘: 복잡한 세상을 푸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 저자 스티븐 스트로가츠 분야 과학 출판 해나무 (21.09)  청구기호 QA303.2 .S77 2021   <책 소개> 만약 미적분학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휴대폰, TV, GPS, 컴퓨터 애니메이션도 없었을 것이고, DNA의 비밀을 밝히거나 호주머니에 5000곡의 노래를 담을 방법을 찾지도 못했을 것이며, 무사히 달에 갔다 올 수 있는 방법도 찾지 못했을 것이다. 식어가는 수프 그릇의 온도부터 전염병의 확산, 주식 시장의 출렁임, 행성의 궤도, 블랙홀 충돌로 발생하는 중력파에 이르기까지, 미적분학은 이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며, 우주의 언어 그 자체이다. 세계적인 수학자 스티븐 스트로가츠는 『미적분의 힘』에서 미적분이 가진 위력과 원리, 그리고 미적분의 발전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고대 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부터 시작해, 아랍과 인도의 수학자들, 갈릴레이, 케플러, 페르마, 뉴턴과 라이프니츠 등 빛나는 지성들이 미적분학의 탄생에 기여했다. 이들의 노력으로 미적분학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손에 쥔 인류는 광대한 우주와 원자보다 작은 영역을 탐험하고 산업 혁명과 정보 혁명을 통해 현대 문명을 건설할 수 있었다. 스티븐 스트로가츠가 들려주는 미적분학의 대서사시를 따라가다 보면 일상생활의 무대 뒤에서 조용히 작동하고 있는 미적분학의 존재를 느끼게 된다. 또한 우리의 일상이 수천 년 동안 위대한 지성들이 발전시켜온 미적분학 지식에 빚을 지고 있으며, 미적분학이 인류가 생각해 낸 가장 위대한 개념이라는 저자의 말에 동의하게 된다.   <출판사 서평> 세계 최고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미적분 이야기 빛나는 지성들이 쌓아올린 2200년의 수학 대서사시! ☆ 미국 아마존 수학 분야 1위 ☆ 영국 아마존 수학 분야 1위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최종후보 ☆ 브라이언 그린, 리사 랜들, 이언 스튜어트, 알렉스 벨로스 강력 추천! “만약 미적분학이 우주의 언어라면, 스티븐 스트로가츠는 그 언어로 이야기하는 호메로스이다.” _대니얼 길버트(『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당신이 언젠가 미적분학을 배우고 싶었다면, 그 언젠가는 바로 지금이다.” _조던 엘렌버...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7-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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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렌드를 이해할 때 ‘비건’은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2021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퍼센트가 ‘비건을 시도해볼 의사가 있다’고 답했고, 이를 훌쩍 뛰어넘은 68퍼센트가 ‘최근의 비건 트렌드, 비건 라이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엄격한 의미의 비건이 아니더라도, 기후위기와 동물복지 등 윤리적 이슈, 건강과 미용 등 라이프스타일 이슈로 채식은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제목 소고기를 위한 변론 저자 니콜렛 한 니먼 분야 사회 / 정치 출판 갈매나무 (22.04)  청구기호 SF207 .N56 2022   <책 소개> 불명확한 죄목으로 부당하게 기소당한, 소고기를 위한 최후 변론 최근 트렌드를 이해할 때 ‘비건’은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2021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퍼센트가 ‘비건을 시도해볼 의사가 있다’고 답했고, 이를 훌쩍 뛰어넘은 68퍼센트가 ‘최근의 비건 트렌드, 비건 라이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엄격한 의미의 비건이 아니더라도, 기후위기와 동물복지 등 윤리적 이슈, 건강과 미용 등 라이프스타일 이슈로 채식은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면을 살펴보면 육식이 건강을 망친다는 우려, 비윤리적 도살에 대한 죄책감, 공장식 사육이 지구를 망가뜨린다는 공포 등이 뒤섞여 자리한다. 《소고기를 위한 변론》은 이에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이 복잡 미묘한 문제의 한가운데에서 ‘육식’만 단순히 악역을 맡아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건 아닌가?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과연 이 모든 문제의 합당한 해결책인가?” 저자 니콜렛 한 니먼도 한때 환경보호단체의 수석변호사로 일하며 동물의 공장식 축산을 반대하는 운동에 앞장섰던 채식주의자였다. 그러다가 남편을 만나 목장에서 소를 키우기 시작했고, 지금은 더 많은 소가 더 많은 초지에서 풀을 뜯도록 해야 오히려 지구와 인류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사명감을 느껴 온 가족과 함께 농장 일에 매진하고 있다. 책은 환경변호사 출신 목축업자가 수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 증거와 연구 자료를 수집해, 불명확한 죄목으로 부당하게 기소당한 소를 위해 작성한 최후 변론서와 같다. 복합적이고 예리한 시선으로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며 우리 힘을 무엇에 시급히 집중해야 할지 제안한다. 기후위기와 동물복지를 염려하며 고기에 대해 양가감정을 느껴본 독자라면 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생태계와 윤리적 육식에 대해 더 넓고 깊게 고민해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책은 1부에서 기후변화, 물 부족과 오염, 사막화 등 지구환경 문제와 관련한 소의 혐의를 날카롭게 해부하며, 초지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가축이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추적한다. 이어 2부는 소고기가 정말 우리 건강에 나쁜지,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과연 그 해답인지를 낱낱이 살펴보고, 3부는 인간과 가축의 오래된 공생관계를 되짚어보면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해법을 제안한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박제된 소’가 아닌, 이 땅에서 수천 년 동안 충실히 제 역할을 해온 ‘살아 있는 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기후위기에 관한 거대한 착각 ! 이 위기의 주범 가운데 ‘소’가 있다 ? 책은 1970년 4월 22일 첫 번째 지구의 날을 맞이해 거리로 쏟아져 나온 2,000만 명 사람들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날 이들은 소고기산업을 미국의 대표적 환경오염 유발 산업 중 하나로 지목했다. 세계 최대의 소고기 생산국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걸까? 뒤이어 제레미 리프킨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육식의 종말》에서 세계 곳곳이 오랫동안 과잉방목에 시달려 땅이 황폐화했다면서 소고기를 끊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후 소와 소고기는 어느새 공공연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6-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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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통령 취임식에서 한 말이다. 그로부터 5년,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하는 한국 사회는 그동안 얼마나 공정해졌을까? 2020년 《경향신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응답자 중 30퍼센트에 불과했다. 언론에서는 공정과 관련된 기사가 쏟아지고, 서점에는 공정에 대한 책이 한두 권이 아니다. 공정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가 많아지는 만큼 사회가 더 공정해져야 하는데, 왜 이럴까?   제목 한국 사회에서 공정이란 무엇인가 저자 김범수 분야 사회 / 정치 출판 아카넷 (22.04)  청구기호 JC578 .김44 2022   <책 소개>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국의 공정 이슈에 답한다면? 7가지 정의론은 우리의 공정을 어떻게 말하는가 엄정한 근거와 치밀한 논리로 공정 담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통령 취임식에서 한 말이다. 그로부터 5년,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하는 한국 사회는 그동안 얼마나 공정해졌을까? 2020년 《경향신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응답자 중 30퍼센트에 불과했다. 언론에서는 공정과 관련된 기사가 쏟아지고, 서점에는 공정에 대한 책이 한두 권이 아니다. 공정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가 많아지는 만큼 사회가 더 공정해져야 하는데, 왜 이럴까? 『한국 사회에서 공정이란 무엇인가』의 저자 김범수 서울대 교수에 의하면, 한국 사회가 여전히 불공정하다고 인식되는 이유는 공정을 논의하는 방식인 공정 담론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공정 담론은 분배와 경쟁에 치중되어 있다.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에게 그에 합당한 몫이 돌아가야 한다는 것, 즉 능력주의가 한국의 주요 공정 담론이다. 그런데 공정 담론에는 능력주의만 있는 게 아니다. 그동안 공정을 다루는 국내 도서들은 외국의 이론을 소개하거나, 한국의 특정 이슈를 공정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데 그쳤다. 이 책은 한국의 공정 이슈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들에게 물어본다면 뭐라고 답할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은 저자는 최근 가장 뜨거운 한국의 공정 이슈를 선별해서 ‘존 롤스’로 대표되는 규범적 정치이론, 이른바 ‘정의론’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이를테면 1장 「선별적 복지는 공정한가」에 대해 롤스가 “최소 수혜자를 위한 복지는 공정하다”라고 답하는 식이다. 이렇게 일곱 개의 질의 응답 형식으로 구성된 책은 각 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정의론 자체를 개괄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흐름에서 한국의 공정 담론이 그동안 외면한, 혹은 좀 더 근본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근거는 엄정하고, 논리는 치밀하다.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정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출판사 서평> “민주주의의 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다” - 강원택(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획일적인 공정 담론에 마침맞게 도착한 길잡이” - 박권일(사회비평가, 『한국의 능력주의』 저자) 우리는 왜 공정을 두고 갈등하는가 이분법에 빠진 공정 담론 “능력주의는 그 자체가 잘못이라기보다는 ‘그것만이’ 옳다는 방식으로 획일적이기 때문에 문제다.” 한국의 공정 담론은 대결적이다. 한쪽에서는 결과의 평등을, 한쪽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말한다. 정의론을 부흥시킨 존 롤스라면, “선별적 복지는 공정한가”라는 한국의 복지 이슈에 대해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6-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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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인문학 3권 《짱깨주의의 탄생-누구나 함부로 말하는 중국, 아무도 말하지 않는 중국》이 출간됐다. 반중정서와 혐오정서가 고조되면서 ‘짱깨’라는 용어가 한국 사회에서 중국을 인식하는 주류 프레임이 됐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한국 사회에 반중정서가 생겨나기 시작했을까. 《짱깨주의의 탄생》은 ‘짱깨’라는 용어가 등장한 시기와 개념, 역사성을 설명하면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 ‘짱깨주의’가 어떻게 형성되고 유통되는지 분석한다.   제목 짱깨주의의 탄생 저자 김희교 분야 사회 / 정치 출판 보리출판사 (22.04)  청구기호 DS779.4 .김97 2022   <책 소개> 짱깨주의는 중국을 어떻게 바라보게 했는가 한국 사회에 깊어지는 중국 혐오를 파헤치다 보리 인문학 3권 《짱깨주의의 탄생-누구나 함부로 말하는 중국, 아무도 말하지 않는 중국》이 출간됐다. 반중정서와 혐오정서가 고조되면서 ‘짱깨’라는 용어가 한국 사회에서 중국을 인식하는 주류 프레임이 됐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한국 사회에 반중정서가 생겨나기 시작했을까. 《짱깨주의의 탄생》은 ‘짱깨’라는 용어가 등장한 시기와 개념, 역사성을 설명하면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 ‘짱깨주의’가 어떻게 형성되고 유통되는지 분석한다. 혐오로 확산된 중국 담론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 잡고, 한국 사회에 비판적 중국 담론이 왜 필요한지 설명한다. 나아가 분단국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에게 중국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물으며, 지식의 지정학을 중국이 아닌 한국으로 옮겨 놓는다. 저자는 한국이 다자주의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음을 피력하며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평화체제의 관점에서 한중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출판사 서평> ■ 한국사회의 중국인식 프레임, 짱깨주의 ‘짱깨’라는 용어를 단순히 중국과 중국인을 비하하는 말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용어는 역사성을 가진다. 1894년 청일전쟁 전에는 조선에 살던 중국인들이 혐오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청일전쟁으로 중국이 패하고 일본이 조선을 장악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인에 대한 인식은 달라졌다. 일본인은 중국인을 열등하고 미개한 국민으로 설정했고, 조선인도 일본의 식민 담론에 포섭돼 중국인을 비하하기 시작했다. 해방 이후 미군정 통치, 한국전쟁 발발과 중국 참전, 반공주의 확산은 중국에 대한 혐오와 적...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6-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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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F 어워드 수상 작가 연여름의 첫 번째 단편 소설집 『리시안셔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수상작 「리시안셔스」을 비롯, 수상 후보작인 「시금치 소테」 등을 포함하여 서정적이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총 9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제목 리시안셔스 저자 연여름 분야 소설 출판 황금가지 (22.03)  청구기호 PL959.65.연64 .리58 2022   <책 소개>   한국 SF 어워드 수상 작가 연여름의 첫 번째 단편 소설집 『리시안셔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수상작 「리시안셔스」을 비롯, 수상 후보작인 「시금치 소테」 등을 포함하여 서정적이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총 9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나의 목적지는 이제 죽음 대신 규희였다. 그것을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 한국 SF 어워드 수상 작가 연여름의 첫 번째 단편 소설집 『리시안셔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수상작 「리시안셔스」을 비롯, 수상 후보작인 「시금치 소테」 등을 포함하여 서정적이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총 9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작들은 21세기, 변두리에 서 있는 다양한 존재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표제작 「리시안셔스」는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던 ‘진’이 같은 사람인 ‘규희’에 의해 반려로서 입양되는 이야기다. 작가는 인간과 반려동...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6-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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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날개로 하늘을 비행하며 무시무시한 불을 내뿜는 용은 신화에서 판타지 영화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덕분에 〈반지의 제왕〉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래곤 길들이기〉까지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여러 매체에서 용은 단골 소재로 등장했다.   제목 크리스퍼 드래곤 레시피 저자 폴 뇌플러 분야 과학 출판 책세상 (22.05)  청구기호 QH437 .K56 2022   <책 소개> 〈뮬란〉의 무슈, 〈호빗〉의 스마우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데스윙 … 상상 속의 용이 과학의 힘으로 현실이 된다면? TED 강연 조회수 130만을 기록한 생명공학자의 유쾌한 발상! 거대한 날개로 하늘을 비행하며 무시무시한 불을 내뿜는 용은 신화에서 판타지 영화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덕분에 〈반지의 제왕〉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래곤 길들이기〉까지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여러 매체에서 용은 단골 소재로 등장했다. 그런데 이러한 용을 실제로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반려‘용’과 한강을 산책할 수 있을까? 러시아워 때문에 차가 막힐 때 용을 타서 빠르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는 없을까?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같은 최첨단 생명공학이 있다면 이론상으로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이 책 《크리스퍼 드래곤 레시피》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조회수 130만 회가 넘는 TED 강연으로 유명해진 과학작가이자 캘리포니아대학교 세포생물학 교수인 폴 뇌플러는, 그의 딸과 함께 이처럼 발칙하고도 흥미진진한 용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두 저자는 전 세계 용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동물을 조합하는 놀라운 상상력과 크리스퍼 유전자 조작 기술 등 최첨단 과학을 동원해, 불을 뿜고 하늘을 나는 용을 만들어본다. 애석하게도 (연구비가 부족해) 용을 만들 수 없었던 저자는 최첨단 과학의 이면을 풍자하고, 과학의 발전에 따라 우리 인간에게 더욱 필요해진 생명윤리를 깊이 있게 논한다. 두 부녀가 제시하는 ‘드래곤 레시피’에는 ‘위대한’ 과학 기술과 창의력, 그리고 웃음이 절로 나오는 유쾌한 문체와 풍자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실제로 용을 만드는 책’으로서, 한번쯤은 나만의 용을 꿈꿨던 사람과 처음부터 용에는 관심도 없던 사람 모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용이 우리 편을 알아보려면 얼마나 똑똑해야 할까? 원할 때마다 불을 뿜을 수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머리를 여러 개 만들어서 불 대신 독을 뿜게 할 수는 없을까? 최첨단 유전자 가위 기술이 보여줄 DIY 드래곤! 눈을 감고 ‘용’의 이미지를 상상해보라.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거대한 몸체, 공포를 불러오는 수십 개의 머리, 강풍을 불러오는 광대한 날개, 화려한 불뿜기까지 ‘용’다운 모습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다. 판타지에서 이러한 요소들이 ‘당연한’ 것이지만, 이를 상상이 아닌 현실에서 실현하기 위해...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6-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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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어느 일요일, 일흔다섯의 홀어머니가 세 아들과 며느리들, 손주들을 점심에 초대한다. 오랜만의 가족모임, 노모는 세 아들에게만 할 이야기가 있다고 서둘러 점심을 파한다. 이어진 어머니의 충격적 고백, 반평생을 비밀로 간직한 둘째 여아의 출산과 입양, 화자인 ‘나’의 여동생의 존재, 아무도 몰랐던 엄마의 과거가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당시의 폭압적 기독교 풍속, 그에 매몰된 엄마의 엄모, 시대의 말없는 폭력에 무릎 꿇은 엄마는 그날의 아픔을 평생의 한으로 간직했다.   제목 열일곱 살 저자 에릭 포토리노 분야 소설 출판 아도니스 (22.05)  청구기호 PQ2666.O78 .F68 2022   <책 소개>   12월의 어느 일요일, 일흔다섯의 홀어머니가 세 아들과 며느리들, 손주들을 점심에 초대한다. 오랜만의 가족모임, 노모는 세 아들에게만 할 이야기가 있다고 서둘러 점심을 파한다. 이어진 어머니의 충격적 고백, 반평생을 비밀로 간직한 둘째 여아의 출산과 입양, 화자인 ‘나’의 여동생의 존재, 아무도 몰랐던 엄마의 과거가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당시의 폭압적 기독교 풍속, 그에 매몰된 엄마의 엄모, 시대의 말없는 폭력에 무릎 꿇은 엄마는 그날의 아픔을 평생의 한으로 간직했다. 그날, 어머니의 일방적 ‘통지’로 ‘나’의 어두운 과거가 되살아난다. 냉랭하게 그 말을 듣고만 있던 나는 보르도로 돌아오는 길, 결국 차를 세우고 토한다. 그날 밤 악몽에 시달리고, 그 주 내내 ‘심해처럼 가라앉은’ 나는 나의 기원이자 시초인 니스로 가는 비행기 표를 끊는다. 한 번도 발을 디딘 적 없는 그곳, 열일곱의 리나, ‘꿈속에서’ 자신을 낳은 어머니의 족적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불가능한 희망을 안고. 쉰일곱, 화자인 ‘나’는 법학과 교수다. 어릴 적, 누구보다 어머니를 사랑했었던 아스라한 추억, 이제는 그게 언제인지조차 가물가물하다. 불통과 냉랭해진 모자관계에 익숙하다. 어머니의 고백 이후 편린처럼 되살아난 기억들이 따갑고 아프다. 이제 문제를 직시하고, 과거를 되찾아야 한다. 니스행은 이름으로만 불렀던 어머니 ‘리나’만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다. 나의 과거, 나의 시초, 나의 기원도 되찾아야 한다. 열일곱 살 ‘꼬마 엄마’ 찾기는 니스에서 시작, 보르도, 라 로셸, 다시 니스로 이어진다. 지중해와 대서양의 세 도시, 그 긴 여정 속 50년의 과거가 가끔은 화산처럼 터진다. 몰랐던 것, 오해했던 것, 속단한 것들, 어지러운 퍼즐들이 하나씩 맞춰진다. 탯줄의 기억도 소환되고, 엄마로의 빙의도 가능하다. 소아 기억상실과의 분투, 엄마 친구 베티와의 만남, 신비의 여인 레베카, 아동정신과 의사 노박……. 과연 ‘나’는 열일곱 살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소설 출간 후 갈리마르 출판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저자는 첫 질문, “자전적 이야기인가, 소설인가?”라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픽션이고, 그것에 집중했다. 내 자신의 삶과 공명하는 책들을 여럿 쓴 삼십 년 전부터, 난 항상 진짜 소재들과 거리를 두는 것에 유념했다. 난 열일곱 살 때의 내 어머니를 몰랐고, 말하자면, 어떤 의미에서, 모두 나의 창작이다. 그런데 그게 어쩌면 진짜보다 더 진짜일 수 있다.” (306~307쪽) 삼십 년 전, 데뷔작 「로셸」을 발표한 1991년부터 저자는 사실과 픽션의 경계에 선 ‘가족소설’을 줄기...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6-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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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원제: Beyond Beliefs)》는 신념의 차이가 갈등의 씨앗이라 여겨지는 세상에서 “비건-논비건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대립하거나 멀어지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멜라니 조이는 전 세계 17개 언어로 번역된 동물복지 분야의 새로운 고전,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의 저자로, 사회 심리학자이자 비건 운동가, 관계 코칭 전문가다.   제목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 저자 멜라니 조이 분야 인문 출판 심심 (22.05)  청구기호 TX392 .J69 2022   <책 소개>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저자 멜라니 조이가 말하는 소외감과 좌절감 없이 비건으로 관계 맺는 법.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원제: Beyond Beliefs)》는 신념의 차이가 갈등의 씨앗이라 여겨지는 세상에서 “비건-논비건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대립하거나 멀어지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멜라니 조이는 전 세계 17개 언어로 번역된 동물복지 분야의 새로운 고전,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의 저자로, 사회 심리학자이자 비건 운동가, 관계 코칭 전문가다. 그는 이 책에서 논비건 세상을 살아가는 비건과, 비건과 가까이 살아가는 논비건이 지속 가능하게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차이를 넘어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육식의 심리가 비건과 채식인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미치는 영향과, 비건이 겪는 트라우마, 비건-논비건 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과 그 해결 방법 등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비건의 심리를 밝힌다. 사람들이 자신 및 타인과 관계 맺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이 책은 2017년 노틸러스 북 어워드 ‘관계와 소통’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안전하고 교감하는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직접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이 책은 비건뿐 아니라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 그리고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 곁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모든 비건과 논비건의 서재에 반드시 놓여야 한다” 비건으로서, 채식인으로서 세상과 관계하는 것이 두려운 모두를 구할 책! 한국 채식 연합에 따르면 2008년 15만 명에 불과했던 국내 채식 인구는 2018년 150만 명으로, 10년 사이 10배 급증했다.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250만 명을 넘어섰을 것이란 추산이다. 한국인 20명 중 1명은 채식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흔히 사람들은 비건이 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제한이 생기고, 익숙하던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이 가장 불편할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비건이 생활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6-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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