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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영화 《스타워즈》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의 저자이자 저명한 헌법학자인 캐스 R. 선스타인과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 《스타워즈》가 만났다.     제목 스타워즈로 본 세상 저자 캐스 R. 선스타인 분야 인문 출판 열린책들(2017.12)  청구기호 PN1995.9.S695 .S89 2017   <책 소개>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영화 《스타워즈》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의 저자이자 저명한 헌법학자인 캐스 R. 선스타인과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 《스타워즈》가 만났다. 『스타워즈로 본 세상』에서 저자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위대한 영화로서, 그리고 세상을 들여다보는 창으로서 《스타워즈》를 살펴본다. 영화를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과 논쟁들을 검토하고, 스타워즈가 인생에 대해 주는 교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뛰어난 학자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스타워즈》의 진면목을 세상에 드러낸다. 1977년 첫 에피소드가 개봉한 이래로, 한 편 한 편이 영화사를 다시 쓸 만큼 주목받고 사랑을 받은 《스타워즈》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그 어마어마한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지, 개봉순 혹은 에피소드순 가운데 어떤 순서로 보는 게 좋을지 살펴보고 영화에 담긴 의미, 주제,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파고든다. 그리고 《스타워즈》가 가족이나 연인의 애착에 대해서도, 우정에 대해서도, 반란과 혁명, 인권과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심지어 공화국과 헌법에 대해서도 더없이 소중한 교훈을 준다고 주장하며 그 안에 온 세상이 다 들어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 안에 담긴 교훈을 탐구한다.     <출판사 서평> 무척 특이한 조합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의 저자이자 저명한 헌법학자인 캐스 R. 선스타인과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가 만났다. 행동 경제학과 헌법에 정통한 학자가 왜 스타워즈에 대한 책을 썼을까?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스타워즈는 전무후무한 영화다. 역대 박스오피스에서 이보다 더 흥행한 영화는 없다(북미 한정의 이야기지만 전 세계로 확장해도 큰 그림이 바뀌지는 않는다). 1977년 첫 에피소드가 개봉한 이래로, 한 편 한 편이 영화사를 다시 쓸 만큼 주목받고 사랑을 받았다. 좀더 구체적으로, 2016년 초 현재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벌어들인 총수입은 302억 달러다. 스타워즈를 나라라고 치고 총수입을 GDP라고 본다면, 전 세계 193개국 가운데 중간에 해당한다. 이 정도면 유엔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만하지 않은가? 첫 개봉 이후 40년이 지난 만큼 팬도 많다. 선스타인은 책의 서두에서 인류를 세 부류로 나눈다. <스타워즈를 사랑하는 사람,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사람, 스타워즈를 사랑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 최소한 미국에서 스타워즈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영화이고, 어디서나 화젯거리가 된다. 대통령부터 거리의 부랑자까지 팬을 자처한다. 그리고, 물론 선스타인도 스타워즈를 사랑한다. 영국의 소설가 리 차일드가 평했듯이, <존경받는 법학자 선스타인은 학자의 엄격함과 못 말리는 팬보이의 열정으로> 이 책을 썼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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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6명의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을 다시 생각한다.” 2017년 8월 22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4차 산업혁명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키워드이자, 일자리와 더불어 새로운 정부 국정 운영의 양대 축인 ‘4차 산업혁명’을 재조명하고, 폭넓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제목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 저자 김소영 외 5명 분야 정치/사회 출판 휴머니스트(17.12)  청구기호 HB3730 .김55 2017       <책 소개> 대한민국의 6명의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을 다시 생각한다.” 2017년 8월 22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4차 산업혁명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키워드이자, 일자리와 더불어 새로운 정부 국정 운영의 양대 축인 ‘4차 산업혁명’을 재조명하고, 폭넓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정의가 모호한 용어는 사람들이 각자 생각하는 개념을 투영해 이용할 수 있기에 정치적 유행어로 쓰이곤 한다.”라고 발언했던 홍성욱(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과 함께 토론자로 나섰던 김소영(한국과학기술원 정책대학원 원장)이 의견을 모으고, 김우재, 김태호, 남궁석, 홍기빈(가나다순)이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해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던 4차 산업혁명을 비판하는 첫 책을 탄생시켰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은 기초과학자와 과학정책연구자, 경제학자와 과학사학자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광풍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산업사회가 시작된 이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사는 시대가 급격한 기술 변화의 시대라고 생각했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가장 급격했던 시대는 19세기 말 혹은 20세기 초였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우리는 지금의 기술 변화가 훨씬 급격하다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은 외국에서 시작된 유행어이지만, 우리에게는 ‘한강의 기적’을 재현하는 꿈이다. 신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맹목적인 집착의 이면에서 산업의 기초체력은 약해지고 자원은 불평등하게 분배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신기루 속에 기초과학 연구와 핵심 과학기술에 대한 지원이 사라지고 있다. 불확실한 변화의 시대에 6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지금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이며,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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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가는 것은 무엇일까? 왜 폭탄을 몸에 차고 붐비는 시장으로 걸어 들어가 자신의 몸을 폭파시켜 주위 사람들을 죽이는 걸까?   제목 자살의 사회학 저자 마르치오 바르발리 분야 정치/사회 출판 글항아리(17.12)  청구기호 HV6545 .B24513 2017       <책 소개> 한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가는 것은 무엇일까? 왜 폭탄을 몸에 차고 붐비는 시장으로 걸어 들어가 자신의 몸을 폭파시켜 주위 사람들을 죽이는 걸까? 오늘날의 자살 혹은 자발적 죽음이 이전과는 어떻게 다를까? 중국, 인도, 중동, 서구사회에서 자살은 동일한 의미로 받아들여질까? 자살의 유형과 시간에 따른 변화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 비통하고 혼란스러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책은 광범위한 비교 연구를 통해 자살을 사회문화적·종교적·정치적 현상으로 검토하고, 그 기저를 이루는 원인과 전 세계 여러 문화에서 자살이 지니는 의미를 탐구한다. 저자는 역사학자, 인류학자, 사회학자, 정치학자, 심리학자가 수행한 방대한 연구에 의지해, 자살 이론이 뒤르켐이 강조한 두 가지 요인, 즉 사회적 통합과 규제를 검토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자살의 동기, 자살에 부여한 의미, 누군가를 위한 혹은 누군가에게 대항하기 위한 자살의 목적을 연결시켜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자살을 설명하는 이 새로운 자살 연구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재조명하고, 자살에 대한 오해를 푸는 동시에 이해를 크게 높여준다. <출판사 서평> 지난 100년 동안 나온 자살의 사회학 관련 저서 중 가장 중요한 책이다. 시간과 장소에 따른 변화와 차이의 큰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문화적이면서도 구조적이고 동적인 이론의 기초를 제시했다. _랜들 콜린스, 사회학자·펜실베이니아대 사회학 교수 자살에 대한 비교역사학적 연구를 시도하다 책의 서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나는 아직까지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이 책은 자살한, 자살을 시도해본 사람들의 심리 상태의 면면을 밝히는 책이 아니다. 저자 마르치오 바르발리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자살, 즉 자발적 죽음에 대한 그의 연구는 ‘자살론’으로 유명한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의 이론이 점점 부적절해지고 있음을 깨달으면서 시작되었다. 뒤르켐의 이론이 시간과 장소에 따른 자살률의 변화와 역사적 시기, 국가, 사회 집단 간의 자살률 차이를 설명하는 데 유용하다고 생각해왔으나, 많은 나라에서 나타난 예상치 못한 동향을 설명하는 데 적절치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2001년부터 ‘비교역사학적’으로 이 주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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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정적 계기를 통해 탄생했는가! 문화혁명의 혼돈 이후 1980년대 중국의 개혁개방을 선도했고, 나아가 중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진보 지식인 중 한 사람인 정예푸의 『문명은 부산물이다』.   제목 문명은 부산물이다 저자 정예푸 분야 역사/문화 출판 378(18.01)  청구기호 GN316 .정64 2018       <책 소개> 문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정적 계기를 통해 탄생했는가! 문화혁명의 혼돈 이후 1980년대 중국의 개혁개방을 선도했고, 나아가 중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진보 지식인 중 한 사람인 정예푸의 『문명은 부산물이다』. 저자가 바라보는 문명 사관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책으로, 문명 진화에 대한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인류 역사의 기원과 탄생을 재정의한다. 저자는 책에서 족외혼제부터 농업, 문자, 제지, 조판인쇄, 활판인쇄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낸 여섯 가지의 문명을 제시하는데, 인류가 이 여섯 가지의 문명을 손에 넣음으로써 침팬지, 고릴라와 갈라져 인류라는 이름을 획득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지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존재가 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인류의 역사를 송두리째 뒤 흔든 이 여섯 가지의 문명이 과연 인류라는 공동생명체가 목적하고 목표로 하여 발명해낸 창조물일까? 아니면 시간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연과 필연이 뒤엉켜 출현한 부산물일까? 저자는 날로 커지는 인류의 능력이 만든 자신감은 이 세계의 많은 문명들이 목적적 행위의 산물이라고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런 터무니없고 비실제적인 생각을 뒤엎고, 문명은 곧 부산물이라는 이론으로 인류 문명사의 목적론적 해석을 대체한다. <출판사 서평> 중국의 사회학자이자 대표적 진보지식인 정예푸, 인류 역사의 기원과 탄생을 새롭게 재정의하다! 지구상에 출현해 수만 년의 시간을 관통해오는 동안 인류는 적응과 진화를 거듭해 문화를 만들고 역사를 개척해 지금에 이르렀다. 수많은 역사학자들이 인류세라고 부르는 지금의 시대는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올라선 인류의 위치를 확고하게 증명해주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지금의 인류를 이 자리에까지 오르게 했을까? 이 책의 저자인 사회학자 정예푸는 1950년 북경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0여 년 간 하방되어 농사를 지으며 살아야만 했다. 문화혁명의 여파가 가라앉은 다음에야 20대 후반의 늦깎이 나이로 베이징사범대학에 입학했으며, 이후 미국 덴버대학에서 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다시 중국에 돌아와 중국사회과학원, 인민대학과 베이징대학에서 교편을 잡으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쳤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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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그 책을 고전이라 한다』는 과학자들과 과학 저술가들이 모여 독자들에게 무궁무진한 과학책의 세계를 탐험하는 길을 제시하는 안내서로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의 월간 웹진 《크로스로드》 발간 10주년을 맞아 APCTP와 ㈜사이언스북스가 기획한 책이다.   제목 과학은 그 책을 고전이라고 한다 저자 강양구 분야 과학 출판 사이언스북스(17.12)  청구기호 Q173 .과92 2017       <책 소개> 『과학은 그 책을 고전이라 한다』는 과학자들과 과학 저술가들이 모여 독자들에게 무궁무진한 과학책의 세계를 탐험하는 길을 제시하는 안내서로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의 월간 웹진 《크로스로드》 발간 10주년을 맞아 APCTP와 ㈜사이언스북스가 기획한 책이다. 또한,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35명의 추천 위원과 6명의 선정 위원이 논의를 거쳐 선정한 ‘과학 고전 50’의 서평을 한데 엮었다. ‘과학 고전 50’의 목록을 바탕으로,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저술가들이 2016년 한 해 동안 《프레시안》에 연재한 서평들이다. 그뿐만 아니라 특별 좌담을 함께 수록해, 과학 고전의 목록을 단지 알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선정하면서 과학 저술가들이 사유하고 논의한 현장까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출판사 서평> 과학책 읽기, 이 책으로 시작하라! 가독성과 동시대성을 갖춘 현대 과학의 50가지 이정표 463종, 3,820종.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 대한민국에서 발간된 순수 과학과 기술 과학 신간의 숫자이다. 2015년 1년간 같은 분야에서 출간된 종수가 665종, 4,508종인 것과 비교해 보면 과학 기술 분야 출판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다. 융합적, 통섭적 교양을 갖춘 과학자 출신 필자들이 속속 출현하고 과학책이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는 등, 언론과 출판계만이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가 과학책에 주목하고 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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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가 침입종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 자신과 진화의 역사를 똑바로 볼 수 있다”   제목 침입종 인간 저자 팻 시프먼 분야 과학 출판 푸른숲(17.12)  청구기호 GN286 .S55 2017       <책 소개> “사피엔스가 침입종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 자신과 진화의 역사를 똑바로 볼 수 있다”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늑대-개가 얽힌 도발적인 주장 - 〈네이처〉 인류 진화의 가장 흥미로운 미스터리를 풀어낸 책 - 〈옵저버〉   <출판사 서평>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사람을 비롯한 생명은 유전자가 만든 기계이며,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존재’라며 인간 행위의 본질에 대한 도발적인 주장을 펼쳤다. 유발 하라리가 쓴 《사피엔스》는 인류가 진화하고 번성한 긴 이야기를 통해 호모 사피엔스, 즉 인간이란 무엇인지를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기술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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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작전』은 특히 오늘날 영화와 게임 등에서 대중의 상상력을 지배하고 있는 ‘특수작전’에 대해 다룬다. 요인 구출과 시설 장악, 암살 등을 목표로 하는 특수작전의 연원은 중세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하라리는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특수작전의 조건과 영향, 한계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목 대담한 작전 저자 유발 하라리 분야 역사/문화 출판 프시케의숲(17.12)  청구기호 D128 .H37 2017       <책 소개> 『대담한 작전』은 특히 오늘날 영화와 게임 등에서 대중의 상상력을 지배하고 있는 ‘특수작전’에 대해 다룬다. 요인 구출과 시설 장악, 암살 등을 목표로 하는 특수작전의 연원은 중세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하라리는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특수작전의 조건과 영향, 한계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발 하라리가 자신의 전공, 중세 전쟁사로 한국에 돌아왔다. 이 책은 특히 오늘날 영화와 게임 등에서 대중의 상상력을 지배하고 있는 ‘특수작전’에 대해 다룬다. 요인 구출과 시설 장악, 암살 등을 목표로 하는 특수작전의 연원은 중세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하라리는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특수작전의 조건과 영향, 한계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럽과 중동에 대한 역사적 교양지식은 물론, 한반도가 마주하고 있는 국제정치적 상황에서 특수작전의 현실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의 계기가 될 것이다. 하라리는 특유의 입담과 독보적인 통찰로 방대한 자료를 가로지르며, 오늘날까지도 베일에 싸인 중세시대 특수작전의 전말을 탁월하게 되살려낸다. <출판사 서평> 유발 하라리가 자신의 전공, 중세 전쟁사로 한국에 돌아왔다. 이 책은 특히 오늘날 영화와 게임 등에서 대중의 상상력을 지배하고 있는 ‘특수작전’에 대해 다룬다. 요인 구출과 시설 장악, 암살 등을 목표로 하는 특수작전의 연원은 중세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하라리는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특수작전의 조건과 영향, 한계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하라리가 이를 풍부한 이야기 형식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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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대학의 폴 콜리어 경제학과 교수는 유로를 〈현대의 비극〉이라고 명명한다. 지난 10년간 유럽 경제는 많은 교훈을 남겼다. 그 중심엔 유로가 있었다.   제목 유로 저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분야 경제/경영 출판 열린책들(17.12)  청구기호 HG925 .S75 2017       <책 소개> 옥스퍼드 대학의 폴 콜리어 경제학과 교수는 유로를 〈현대의 비극〉이라고 명명한다. 지난 10년간 유럽 경제는 많은 교훈을 남겼다. 그 중심엔 유로가 있었다. 스트글리츠는 〈경제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그것을 만지작거리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스티글리츠의 경고는 우리 사회에도 유효하다. 점점 더 깊숙이 연결되어 가는 세계 경제에서, 세계화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전하는 있는 이 책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귀중한 가르침을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유로에 발목 잡힌 유럽 경제 통합을 넘어 정치 통합의 이상을 꿈꾸던 유럽이 흔들리고 있다. 1999년 모든 유럽인의 축복 속에 출범을 알린 공동 화폐 〈유로〉는 〈1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유럽이 양차 세계 대전의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에서 나온 산물〉이었다. 그러나 회원국들의 다양성과 격차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 통합을 서둘러 진행한 결과, 유로는 통합의 도구가 아닌 분열의 도구로 변질됐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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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8년2월  2018년3월        1. 한국이 싫어서  2. 리더십 파이프라인  3.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4. 파리대왕  5. 또 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요  6. 언스크립티드 (부의 추월)  7. 불편해도 괜찮아     [2018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한국이 싫어서 저자 장강명 분야 소설 출판 믿음사(2015.5  청구기호 PL959.65.장12 .한16 2015    추천인 :  이슬아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책을 읽으면서 한국 사회의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과 답답함에 지친 마음이 위로가 되었고, 나는 어떤 것을 원동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책 소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꿈꾸지 못하는 절망적 상황에 놓인 한 여자의 대처법! 문학성과 다양성, 참신성을 기치로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작품을 엄선한 「오늘의 젊은 작가」의 일곱 번째 작품 『한국이 싫어서』. 사회 비판적 문제에서 SF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소재,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 날렵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오쿠다 히데오에 비견되며 한국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작가 장강명이 이번에는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 간 사정을 대화 형식으로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사람은 가진 게 없어도 행복해질 수 있어. 하지만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행복해질 수는 없어. 나는 두려워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 한국에서의 익숙한 불행보다 호주에서의 낯선 행복을 택한 노마드 청춘의 등장 거침없는 수다로 한국 사회의 폐부를 드러내는 글로벌 세대의 ‘문제적’ 행복론 사회 비판적 문제에서 SF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소재,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 날렵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 일본 대중 문학의 기수 오쿠다 히데오에 비견되며 한국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작가 장강명의 장편소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리더십 파이프라인 저자 램 차란, 스테픈 드로터, 제임스 노엘 분야 경제/경영 출판 미래의창(2011.07)  청구기호 HD57.5 .C474 2011    추천인 : 손혜진(학사관리팀/직원) <추천 대상> 리더가 될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모든 조직에서 리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리더가 어떻게 키워지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제가 대학시절에 읽었던 책으로 개인이 조직에서 어떻게 관리자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동료뿐만이 아니라 미래의 관리자가 될 모든 구성원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소개> 리더의 실패는 곧 기업의 실패로 이어진다! 『리더십 파이프라인』은 2001년, 초급 관리자에서 기업 CEO까지 6단계 리더십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리더의 역할과 업무 가치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심어주었던 <리더십 파이프라인>의 개정증보판이다. 기업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파이프라인 모델은 적합하지 않은 사람을 골라내고, 제대로 된 사람을 적합한 자리에 배치해 조직이 무너지는 것을 조기에 발견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10년 동안 저자들은 파이프라인 틀을 사용하는 100개 이상의 기업과 함께 공동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리고 이 모델의 수정 및 보완 사항들을 발견하였고 지속적인 사업 이행과 재정적인 성공을 위해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사항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개선 사항들을 적용시키고, 각 장의 말미에 파이프라인 모델에 대해 가장 자주 받았던 질문에 대한 답(FAQ)과 현장 모니터링 내용을 담았다.   <출판사 서평> 2001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로 이 제시한 파이프라인 모델은 전 세계 유수 기업들이 채택한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인재 채용 및 양성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었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리더의 실패는 곧 기업의 실패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 지금 CEO의 자리가 비게 될 경우, 그 자리를 채울 후보자들이 포진하고 있는가?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저자 강상중 분야 인문 출판 사계절(2017.6)  청구기호 PL959.65.김65 .어74 2015    추천인 :  김은서(수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일본의 20년 전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의 가까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일본의 현재 모습은 우리나라의 미래와 어느 정도 유사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현재 일본 사회에 만연한 ‘역경의 시대’라는 인식과 이를 이겨내기 위해 개개인이 취하면 좋을 자세를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여타 자기계발서와 추구하는 바는 같을지 모르나, 방법론적인 조언보다는 살아가는 태도와 관점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저자인 강상중은 일본의 제일 한국인 2세로, 사회 진출에 제약을 받는 등 여러 역경을 거쳐 정치학자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학자이다. 그는 현 시대는 자이니치(제일 한국인 집안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가 아니더라도 스스로 역경에 처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실제로 보이지 않는 제약으로 인해 회사원이든 자영업자이든 고민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것은 일본의 상황이나, 앞서 말한 이유로 우리나라와도 연관성이 아주 짙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그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추천하게 되었다. <책 소개>  역경의 시대, 나를 지키며 일하기 위해 필요한 철학! 재일 한국인 2세 최초로 도쿄대학 정교수가 된 입지전적 인물인 강상중이 일을 찾기 위해, 지속하기 위해, 혹은 떠나기 위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인생이라는 긴 안목에서 자기 일을 바라볼 수 있는 단단한 삶의 철학을 제공하는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일에 대한 철학을 들어보는 일본 NHK TV 프로그램 《직업 특강》에서 저자가 ‘인생 철학으로서의 직업론’이란 제목으로 이야기했던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한 것이다. 저자가 처음으로 말하는 직업론으로, 과거 자신이 재일 한국인 2세로서 겪었던 차별과 좌절이 천직을 찾는 바탕이 되었던 과정을 이야기하고 힘들었던 시기에 읽었던 책들과 귀감으로 삼았던 역사 속 리더들을 찬찬히 소개하며, 일이 단지 먹고살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만들어가는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출판사 서평> 내일을 알 수 없는 역경의 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 재일 한국인 2세 최초로 도쿄대학 정교수가 된 입지전적 인물인 강상중은 이 책에서 본격적으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동안 여러 저작을 통해 자신의 출신으로 인한 좌절과 방황을 단편적으로 언급하긴 했으나, 유년기의 가정환경부터 청년기의 혼란과 각성을 거쳐 정치학자이자 사회를 향해 발언하는 지식인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 이 책은 ‘미니 자서전’이라 해도 좋을 만큼 상당 분량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녹아 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파리대왕 저자 울리엄 골딩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03.10)  청구기호 PN6065.K8 .세141    추천인 :  박정민 (생명과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지겹고 창의력 없는 드라마보다 신선한 읽을거리를 찾을 때   <추천 사유> 첫번째로, 쉽게 읽히는 소설입니다. 초반에는 우화로 되어 쉽게 읽힌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보물섬처럼 막연한 소년 모험극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초반 전개는 너무 평범해서 오히려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충격적이고 상징적인 전개가 매력적입니다. 감상적이지도 않고 깔끔하면서도 여운이 남습니다. 세계명작이지만 단순히 오락용으로 접하기 시작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흥미롭습니다. 세 번째로, 가볍게 읽기 시작하더라도 덮고 나면 충격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때 배우던 전쟁을 배경으로 한 한국문학 느낌이나, 연극 '나무 위의 군대'를 보는 기분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더할 나위 없이, 누구나 한 번쯤은 제목을 들어본 적이 있을 법한 명작이며 노벨상 수상작입니다.   <책 소개>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소년들의 삶과 죽음! 어린 소년들의 모험담을 통해 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사회 결함의 근원을 찾아내는 1983년 노벨상 수상 작가의 대표작『파리대왕』. 핵전쟁이 벌어진 위기상황에서 한떼의 영국 소년들이 후송되던 중 무인도에 불시착한다.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소년들의 삶과 죽음,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사회결함의 근원을 나타낸 소설이다. 일반적인 불안의 풍토 속에서 구상된 모험담으로 우화와 알레고리의 차원을 지닌 작품으로 폭발적인 호소력을 발휘한 소설이다.   <출판사 서평> 어린 소년들의 모험담을 통해 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사회 결함의 근원을 찾아내는 1983년 노벨상 수상 작가의 대표작 ! 윌리엄 골딩은 〈사실적인 설화 예술의 명쾌함과 현대의 인간 조건을 신비스럽게 조명하여 다양성과 보편성을 보여주었다〉는 수상 이유와 함께 198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그의 첫 장편 소설이자 출세작인 〈파리대왕〉은 1954년, 골딩의 나이 43세 때 출간되었다. 그때까지 장편 세 편을 따로 써 둔 게 있었지만 발표는 하지 않았다. 이미 남들이 써놓은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저자 시미노 요루 분야 인문 출판 소미미디어(2017.10)  청구기호 PL875.5.U575 .또22 2017    추천인 : 이가은 (생명과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책으로 힐링 받고 싶은 사람   <책 소개> 사회적 경험은 어떻게 우리 몸에 스미고, 병이 되는가?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진다. 직장과 학교와 가정에서 맺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겪는 차별, 혐오, 고용불안, 재난과 같은 사회적 폭력, 사회적 상처 역시 몸에 스며들어 병을 유발한다. 사회역학자인 김승섭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서 사회적 관계가 인간의 몸에 질병으로 남긴 상처를 해독하는 학문인 사회역학의 눈으로 질병을 바라보며 사회가 어떻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지, 사회가 개인의 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사회역학의 여러 연구 사례와 함께 이야기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사람들은 보통 그 대답으로 먼저 의료기술을 떠올리지만 저자는 의료기술의 발전만으로는 충분한 해법이 나올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의료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더라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분명 있다. 질병의 사회적 원인은 모든 인간에게 동일하게 분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더 약한 사람들이 더 위험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그래서 더 자주 아프다. 이를 근거로 저자는 최첨단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유전자 수준에서 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게 가능해지더라도, 사회의 변화 없이 개인은 건강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추천 사유> 방학 때 읽은 소설 책인데 마음이 따뜻해지고 읽으면서 종종 나도 모르게 미소짓게 하는 사랑스러운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초등학생 여자 아이인데 이 아이가 행복에 대해 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보며 독자 또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저 가벼운 내용은 아니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읽으면 힐링받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책 소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작가 스미노 요루가 지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다정하고 따스한 이야기. 자타공인 똑똑하고 당돌한 소녀 고야나기 나노카는 학교 안에는 이렇다 할 친구가 없지만 학교 밖에는 친구가 많다. 까칠하고 도도하며 꼬리가 반으로 잘린 고양이 ‘그녀’, 예쁘고 상냥하며 함께 오셀로 게임을 해주는 언니 아바즈레 씨. 그리고 항상 맛난 과자를 구워주고 함께 소설 이야기를 하는 할머니. 그리고 버려진 집 옥상에서 마주친 고등학생 미나미 언니. 학교 수업 연구 주제인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며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나노카. 그러던 어느날, 옆자리 짝꿍 키류가 학교에 나오지 않기 시작한다. 그림을 좋아하지만 놀림받을까봐 늘 그림 실력을 숨기는 소심한 키류. 나노카가 키류를 도와주려고 마음먹는 순간, 나노카를 둘러싼 세계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출판사 서평>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작가 스미노 요루가. 지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다정하고 따스한 이야기 자타공인 똑똑하고 당돌한 소녀 고야나기 나노카는 학교 안에는 이렇다 할 친구가 없지만 학교 밖에는 친구가 많다. 까칠하고 도도하며 꼬리가 반으로 잘린 고양이 ‘그녀’, 예쁘고 상냥하며 함께 오셀로 게임을 해주는 언니 아바즈레 씨. 그리고 항상 맛난 과자를 구워주고 함께 소설 이야기를 하는 할머니. 그리고 버려진 집 옥상에서 마주친 고등학생 미나미 언니. 학교 수업 연구 주제인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며 하루하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언스크립티드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저자 엠제이 드마코 분야 경제/경영 출판 북폴리오(2017.01) 청구기호   HG179 .D46 2018      추천인 : 안영준(산업경영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삶을 바꾸고 싶고, 평범함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 특히 자본주의라는 근본적인 시스템, 그리고 그에 대한 내 생각을 다시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책.   <책 소개> 변화를 원하지만 변화하지 못하는 당신을 움직이게 할 이야기!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인 엠제이 드마코. 그가 젊어서 부자가 되는 길을 공개하며 ‘추월차선’이라는 말을 일반명사로 만들 만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부의 추월차선》의 완결판 『언스크립티드』. 아직 추월차선에 진입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펴낸 이 책에서 저자는 풍요, 자유, 행복을 일깨울 청사진을 제공하고 극소수만이 꿈꾸는 인생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당신의 자유를 담보로 한 현대판 노예계약을 파기하라 세상에는 여전히 노예제도가 존재한다. 오늘날의 노예제도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을 ‘각본’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점이다. 철창을 대신하여 자발적 채무와 평생의 노역이 우리를 가두는 암묵적인 사회적 계약으로, 주 5일의 근로로 그 값이 치러지고, 인생이 황혼으로 스러져가기 시작할 때에야 자유가 주어지는 보이지 않는 각본이다. 『언스크립티드』는 풍요, 자유, 행복을 일깨울 청사진을 제공하고 극소수만이 꿈꾸는 인생을 당신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불편해도 괜찮아 저자 김두식 분야 정치/사회 출판 창비(2010.07)  청구기호 JC571 .김26 2010    추천인 : 최수연 (기계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언제부턴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에 대해 스스로 억제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불편함을 느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프로불편러’와 같은 조롱을 듣는 것을 보며, 불편함을 느낄 때마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라는 생각에 그냥 넘어가곤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앞으로는 그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말한다. 우리는 불편함을 느껴야 한다고, 그게 당연한 거라고, 불편해도 괜찮다고 말이다. 포스텍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서로서로 "불편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해 추천하게 되었다.     <책 소개> 영화로 배우는 인권 이야기 법,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기독교 등의 문제를 종횡무진 파헤쳐온 김두식 교수가 알기 쉽게 풀어낸 인권 이야기『불편해도 괜찮아』. 약 80여편에 이르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인용하며 인권을 맛깔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에서는 청소년 인권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동성애를 이야기한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금발이 너무해>나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는 페미니즘의 진화를 논하고, 영화 <300>, 영화 <오아시스>를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밖에 <빌리 엘리어트>를 통해서는 노동자의 차별과 단결을, <감각의 제국>, <천국의 전쟁>에서는 검열과 표현의 자유를 논한다.   <출판사 서평> 김두식, 이번에는 인권이다! 그동안 법,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기독교 등의 문제를 종횡무진 파헤쳐온 김두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번에는 ‘인권’을 들고 왔다. 헌법의 기본정신은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소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임을 강조하고(『헌법의 풍경』), 철옹성 같은 사법계의 권위에 잔뜩 주눅든 시민들에게 목소리 낼 것을 독려하며(『불멸의 신성가족』), 소수자를 이단으로 내모는 한국 교회에 신랄한 일침을 가한...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4-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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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8년1월  2018년2월        1. 멋진 신세계  2. 종료되었습니다  3.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4.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5. 아픔이 길이 되려면  6. 반지성주의  7.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2018년 3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멋진 신세계 저자 올더스 헉슬리 분야 소설 출판 소담출판사(2015.6)  청구기호 PR6015.U9 .B65 2015    추천인 :  서준교(대학발전팀/직원) <추천 대상> 감명 깊게 읽은 책   <추천 사유> A.F(After Ford) 632년 인간은 신의 섭리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화되어 태어나고, 알파에서 엡실론까지 나뉘어진 계급은 안정적인 사회 유지를 위해 개체수가 조절되는 세계에서 인간은 비로소 무엇으로 인간이며, 인간은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 노동과 감정, 소유과 욕구, 그리고 관계가 없는 사회에서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것, 인간이 인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책 소개>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관리, 지배하고 인간의 추생과 자유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 세계를 그린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금세기에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번역의 대가인 안정효의 최신 완역판으로, 오역을 최소화하고 원서의 표현에 충실히 따랐으며, 더욱 세세한 설명과 뛰어난 문학적 표현으로 고전 작품을 읽는 참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사라진 미래 문명사회의 비극! 올더스 헉슬리가 현대 사회에 보내는 섬뜩한 경종 충격적인 미래 문명 비판 문학의 고전, 멋진 신세계』 속 냉혹한 미래상은 이미 현재 진행 중이다! 암울한 미래 세계를 그린 뛰어난 현대 고전을 남긴 올더스 헉슬리는 명문 집안 출신의 영국 작가로서 광범위한 지식뿐 아니라 예리한 지성과 우아한 문체, 그리고 때로는 냉소적인 유머 감각으로 유명하다. 그가 1932년에 발표한 작품 『멋진 신세계』는 금세기에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의 하나로 평가받는다. 『멋진 신세계』는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관리·지배하고, 인간의 출생과 자유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인간성을 상실한 미래 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한편, 신의 영역을 넘보는 인간의 오만함을 경고·비판한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3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종료되었습니다 저자 박하익 분야 소설 출판 노블마인(2012.  )  청구기호 PL959.65.박92 .종295 2012    추천인 : 김세림(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친구들에게   <추천 사유> 연쇄살인범, 성폭행범 등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는 어떤 형벌을 내려야 할까. 현재 우리나라에는 사형제도가 있지만 집행률은 매우 낮다. 인권 문제와 윤리적인 문제가 사형제를 논란거리로 만드는데, 이러한 문제와도 부딪히지 않으면서 범죄자를 교화시킬 수 있는 형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죽은 사람이 살아돌아온다는 것으로 시작하여 처음부터 신선한 충격을 주고 책이 끝날 때까지도 손에서 땀을 쥐게 만들며, 영화 '희생부활자'의 원작이기도 하다.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흥미적인 요소도 잃지 않은 책이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 소개>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에서 심사위원 다섯 명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박하익의 장편소설 『종료되었습니다』. 2017년 10월 개봉하는 곽경택 감독, 김래원, 김해숙 주연의 영화 《희생부활자》의 원작소설이다. 2012년 출간되었던 작품을 황금가지에서 재출간한 것으로, 출간 전 영화화가 결정될 정도로 높은 흡인력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어느 날부터 눈빛이 흐리고 말이 느린 사람들이 나타난다. 소매치기에 찔려 죽은 뒤 7년 만에 돌아온 주부, 실종된 날의 옷차림 그대로 10년 만에 돌아온 아이까지 억울하게 죽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 살아생전의 모습 그대로 돌아온 그들은 자신을 살해한 가해자를 찾아 직접 죽인 후에 소멸한다. 미해결 사건의 범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 사람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희망을 가지지만, 사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 가는데….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만장일치 수상 죄와 벌에 관한 묵직한 고민을 던지는 반전 미스터리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에서 심사위원 다섯 명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종료되었습니다』가 황금가지에서 재출간되었다. 죄와 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심도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출간 전에 영화화가 결정될 정도로 높은 흡인력을 자랑한다. 사망 후 되살아난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죽이는 신비한 현상을 ‘죄를 지은 자에게 내릴 수 있는 완전한 심판이 무엇인가’라는 주제와 결합한 반전 미스터리이다. 등단 이래 한국 추리 문학 대상,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 등 굵직한 상을 수상해 온 박하익 작가는 2016년에는 8만 명이 넘는 독자가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정유정 작가에 이어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기대되는 젊은 작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하익 작가는 사회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루면서 대중성을 가질 수 있는 추리소설에 매료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작품은 김래원, 김해숙 주연 곽경택 감독 영화 「희생부활자」의 원작으로, 영화는 10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3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저자 강한솔 분야 에세이 출판 예담(2015.6)  청구기호 PL959.65.김65 .어74 2015    추천인 :  강한솔(생명과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그 무엇이든 덕질 해본 경험이 있는 분께   <추천 사유>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유명해진 책이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111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詩)가 사람들에게 필요한 까닭은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보듬어줄 수 있는 친구를 필요로 한다.  시는 인간의 감정(感情)을 노래하는 언어로,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사랑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포스테키안들이 각자의 상처를 치료하는 '인생 시'를 갖게 되었으면 한다. <책 소개>  김용택 시인이 엄선한 111편의 시를 손으로 읽고 마음으로 새겨보는 시간!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시인 김용택이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은 따라 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1편의 시를 엄선해 수록한 책이다. 책의 왼쪽 페이지에는 시의 원문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감성적인 디자인의 여백을 마련해 독자가 따라 쓰기 편하고 휴대 또한 간편하도록 구성해 새로운 형식인 감성치유 ‘라이팅북’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소월, 이육사, 윤동주, 백석 같이 교과서에서 접해 친근한 작가의 작품들은 물론 김혜순, 황지우, 천양희, 이성복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문인의 시, 프리드리히 니체, 요한 괴테 등 외국 작가의 메시지까지 다양하게 수록한 이 책은 김용택 시인의 시 10편을 함께 소개했다. 총 111편의 시가 전달하는 사랑과 기쁨, 일상과 자연, 용기와 희망의 언어를 단순이 읽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가 직접 따라 써봄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빛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김용택 시인이 권하는 따라 쓰기 좋은 시 101+10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시인 김용택. 2001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하며 대중에게 시가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은 따라 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1편의 시를 엄선했다. 이 책에는 김소월, 이육사, 윤동주, 백석 같이 교과서에서 접해 친근한 작가의 작품은 물론, 김혜순, 황지우, 천양희, 이성복, 신경림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문인의 시, 폴 엘뤼아르, 프리드리히 니체, 요한 괴테 등 외국 작가의 메시지까지 다양하게 수록하였고, 독자들이 사랑하는 김용택 시인의 시 10편도 함께 소개했다. 총 111편의 시가 전달하는 사랑과 기쁨, 일상과 자연, 용기와 희망의 언어는 독자가 단순히 시를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 한 편 한 편을 따라 써봄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3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저자 김소은 분야 에세이 출판 위즈덤하우스(2017.11)  청구기호 PL980.3.김55 .엄32 2017    추천인 :  장은정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엄마이고 예비엄마인 분들    <추천 사유>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엄마에 대해 다시, 더 생각해 볼수있는 기회가 되며, 어렵지 않은 책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편히 볼 수 있을 것습니다.   <책 소개> 엄마가 되고나서야 그때의 엄마를 이해하기 시작한 철부지 딸의 이야기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웹툰 작가인 김소은이 사랑하는 엄마를 저세상으로 떠나보낸 과정과 딸을 낳고 키우던 순간들, 그러는 사이 깨달은 감정들에 관한 기록을 담은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누구나 알지만 자신에게 닥치지 않으면 결코 알지 못할 엄마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결혼을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친구들 중 가장 빨리, 그것도 20대에 결혼을 했고 딸아이의 엄마가 된 저자는 딸을 낳고 난 후 엄마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루하루 아이를 키우며 정신없이 보내던 어느 날 엄마의 암이 재발했다. 《버터와 소》라는 일상만화를 연재하던 저자는 엄마를 간병하는 와중에도 아프고 힘든 엄마가 잠시라도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만화를 연재했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법으로 엄마에게 마음을 담아 전하고자 엄마를 주인공으로 한 ‘엄마 3부작’을 선보였다.   <출판사 서평> 엄마를 떠나보낸 뒤에야 그때의 엄마를 이해하게 된 딸의 고백 “내 인생에서 엄마가 없었던 순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포털사이트 웹툰리그에서 한 웹툰이 화제가 되었다. 일상만화를 올리던 작가는 엄마를 간병하며 웹툰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밝혔고, 많은 독자들이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버터와 소]라는 일상만화는 ‘엄마 3부작’으로 인해 입소문을 탔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 한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웹툰 작가인 김소은이 사랑하는 엄마를 저세상으로 떠나보낸 과정과 딸을 낳고 키우던 순간들, 그러는 사이 깨달은 감정들에 관한 기록이다. 철부지 딸이 엄마가 되어 그제야 그때의 엄마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누구나 아는, 하지만 자신에게 닥치지 않으면 결코 알지 못할 엄마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 원고를 쓰면서 많이 울었다. 엄마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내는 일은 즐거우면서도 힘들었다. 책상 앞에 앉아 작업을 하려고 하면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친 마음이 들 때도 있었다. 오로지 엄마만을 생각하며 쓴 이 책을 엄마가 같이 읽어주었으면 싶은데, 한편 엄마가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나오지 않았을 책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다.(…)지금의 내가 엄마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꿈밖에 없다. 이 책이 나오는 날, 엄마와 꿈에서 만나 맛있는 라면을 먹으며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고 싶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3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아픔이 길이 되려면 저자 김승섭 분야 인문 출판 동아시아(2017.09)  청구기호 GN296 .김57 2017    추천인 : 도서관 선정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책 소개> 사회적 경험은 어떻게 우리 몸에 스미고, 병이 되는가?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진다. 직장과 학교와 가정에서 맺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겪는 차별, 혐오, 고용불안, 재난과 같은 사회적 폭력, 사회적 상처 역시 몸에 스며들어 병을 유발한다. 사회역학자인 김승섭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서 사회적 관계가 인간의 몸에 질병으로 남긴 상처를 해독하는 학문인 사회역학의 눈으로 질병을 바라보며 사회가 어떻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지, 사회가 개인의 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사회역학의 여러 연구 사례와 함께 이야기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사람들은 보통 그 대답으로 먼저 의료기술을 떠올리지만 저자는 의료기술의 발전만으로는 충분한 해법이 나올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의료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더라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분명 있다. 질병의 사회적 원인은 모든 인간에게 동일하게 분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더 약한 사람들이 더 위험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그래서 더 자주 아프다. 이를 근거로 저자는 최첨단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유전자 수준에서 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게 가능해지더라도, 사회의 변화 없이 개인은 건강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출판사 서평> 혐오발언, 구직자 차별, 고용불안, 참사… 사회적 상처는 우리 몸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데이터가 말해주는 우리가 아픈 진짜 이유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공중보건의사 시절부터 김승섭 교수가 걸어온 치열한 고민의 흔적들과 연구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데이터를 통해 질병의 사회적·정치적 원인을 밝히는 사회역학을 도구 삼아 혐오, 차별, 고용불안 등 사회적 상처가 어떻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지 말하고 있다. 개인의 몸에 사회가 어떻게 투영되는지도 함께 이야기한다...<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3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반지성주의 저자 모리모토 안리 분야 정치/사회 출판 북폴리오(2017.01) 청구기호 BR115.P7 .삼45 2016    추천인 : 정민재(생명과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혹시 "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 같은 말을 들어보셨나요?<반지성주의>는 "지성 자체에 대한 반감"이 아니라 "권력과 결합된 지적 엘리트에 대한 대중의 반발"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번에 '정치 아마추어'인 트럼프가 '주류'인 힐러리를 꺾고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도 반지성주의 현상의 예시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본래 <반지성주의>라는 말은 20세기 이후 현대 미국 사회를 분석할 때 사용하던 용어로, 미국 기독교의 역사에서 생겨난 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미국의 기독교 역사를 배경으로 어떻게 <반지성주의>라는 용어가 생겨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는지를 반지성주의를 널리 퍼뜨린 역사적 인물들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미국 종교(개신교)의 역사 이야기가 주내용이지만 이 속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탐구와 미국 정치의 역사, 하버드와 같은 미국의 대학 역사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종교와 정치, 자본주의, 대학사 (대학의 역사)와 같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 소개> 『반지성주의』는 한편으로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 같기도, 또 한편으로는 평등주의를 전파하는 것 같기도 한 ‘반지성주의’를 그 근원부터 캐는 책이다. 저자는 미국의 종교사를 풀어헤쳐 나가면서 미국에서 반지성주의가 탄생하게 된 배경부터 지금까지의 발전 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반지성주의의 기원, 의미, 역사적 역할, 효용 등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숨겨진 반지성주의의 뜻밖의 정체가 드러난다.   <출판사 서평> 트럼프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저류에 흐르는 ‘반지성주의’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이기고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예상치 못했던 결과를 두고 많은 이들이 그 원인을 ‘반지성주의’에서 찾고 있다.『반지성주의: 미국이 낳은 열병의 정체』를 쓴 국제기독교대학의 모리모토 안리(森本 あんり)는 미국 정치는 전환기에 반지성주의가 등장하는 전통이 있다고 말한다. 아이젠하워, 레이건, 조지 부시 대통령 등 대중의 지지를 얻은 이른바 정치 아마추어가 ‘주류’인 지적 엘리트를 꺾고 정치를 변경하는 역사가 반복되었다는 것이다. 비단 ‘트럼프 현상’이 아니더라도 미국은 불가사의한 나라다. 최첨단 과학기술을 가진 나라이면서도 소박한 기독교 신앙이 이상하게 번성하고, 진화론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그룹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총기 규제 반대와 낙태 반대에서 나타나듯이 정부 역할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가 크게 확산되어 있다. 또한 유독 안티엘리트 풍조가 강한 나라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모든 수수께끼의 열쇠는, 미국에서 변질된 기독교가 낳은 ‘반지성주의’에 있다고 본다. 이 책은 한편으로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 같기도, 또 한편으로는 평등주의를 전파하는 것 같기도 한 ‘반지성주의’를 그 근원부터 캐는 책이다. 저자는 미국의 종교사를 풀어헤쳐 나가면서 미국에서 반지성주의가 탄생하게 된 배경부터 지금까지의 발전 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반지성주의의 기원, 의미, 역사적 역할, 효용 등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숨겨진 반지성주의의 뜻밖의 정체가 드러난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3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저자 이민경 분야 정치/사회 출판 봄알림(2016.07)  청구기호 KF373.A3 .Y67 2017 ☞ 전자책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김채림(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항상 애쓰고, 노력하지만 결국에 상처 받고 지치는 것은 내쪽인 경우가 많다, 완전히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했을 때 내가 잘 몰라서 저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건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대화의 주제가 차별인 이상 뭘 모르는 것은 차별받는 주체인 내가 아니며, 무조건 참을 필요도 없고, 저들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할 의무도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차별받으며 사는 것 만큼 어려운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감정 소모적 대화에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책 소개> 상처만 받는 대화 속, 나의 마음을 지켜줄 언어!여성혐오가 연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여성 살해와 폭행에 대한 뉴스가 끊이질 않는다. 이런 가운데 공포감을 토로하는 여성들을 비난하며 “모든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해서 기분 나쁘다”고 말하는 남성들, “그렇게 흔한 일도 아닌데 유난스럽다”고 말하는 남성들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 여성혐오에 대해 여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먼저 물어놓고는 “내 생각엔 성차별은 그렇게 심하지 않아” “내가 보기엔 그건 여성혐오가 아니야”라고 말하는 친구들은? 언제까지 갑갑하고 속상한 마음을 누르고 “응, 네 말도 맞지” 하며 적당히 양보해야 할까?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는 점차 가시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우리 사회의 화두, 성차별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 여성들이 더 이상 일방적으로 참거나 고통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당신이 느낀 차별은 당신이 가장 잘 안다고, 차별에 무지한 사람에게 당신의 앎을 꼭 증명하고 인정받으려 애쓸 필요는 없다고, 완전무결한 논리를 갖고 있지 않아도 당신의 경험은 그 자체로 힘이 있다고.   <출판사 서평>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기’ : ‘차별 속에서 살아가기’만큼 어려운 일 우리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은 평등하지 않다. 임금 차이, 국회나 대기업 임원진 내에서 턱없이 낮은 여성 비율 같은 수치들에서도 알 수 있지만, 어떤 다른 통계보다도 확실한 증거는 수많은 여성의 경험이다. 대부분의 여성이 오직 여성이라는 이유로 위협을 느끼거나 위축되어본 경험, 부당한 차별을 받거나 폭언을 들은 경험, 성적으로 대상화되고 희롱을 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경험들, 여성이라서 겪는 차별들과 어려움에 대해 말할 때에, 여성은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차별을 겪지 않기에 차별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이들에 의해 이 경험이 부정당하고, 격하되며, 왜곡되기 때문이다. 여성혐오가 연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여성 살해와 폭행에 대한 뉴스가 끊이질 않는다. 이런 가운데 공포감을 토로하는 여성들을 비난하며 “모든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해서 기분 나쁘다”고 말하는 남성들, “그렇게 흔한 일도 아닌데 유난스럽다”고 말하는 남성들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 여성혐오에 대해 여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먼저 물어놓고는 “내 생각엔 성차별은 그렇게 심하지 않아” “내가 보기엔 그건 여성혐오가 아니야”라고 말하는 친구들은? 언제까지 갑갑하고 속상한 마음을 누르고 “응, 네 말도 맞지” 하며 적당히 양보해야 할까?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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