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과학의 방법(이와나미 문고)

2019-04-17 11:38
postech
푸거가 역사에 남긴 것은 이러한 굵직한 사건들만이 아니다. 푸거는 베네치아에서 습득한 복식 부기를 개량해 알프스 이북에서 활용했다. 그는 근대적인 회계를 가르치고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정보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역사학자들이 ‘푸거 뉴스레터’라고 부르는 정보망을 구축했다. 이처럼 탁월한 투자 감각, 일을 추진하고 성사시키는 수완,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배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던 푸거는 오늘날 자본가의 전형이 되었으며 그의 삶은 근대 국가와 자본주의가 태동한 시기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는 훌

 

제목

과학의 방법(이와나미 문고)

저자

나카야 우키치로

분야

인문

출판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19.03)

 청구기호

 

Q175 .중15 2019

 

 

<책 소개>


오늘날 자연과학의 발전은 실로 눈부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과학의 미래 모습에 대한 논의도 격렬하다. 저자는 우선 자연과학의 본질과 방법을 분석한 후, 현재의 과학으로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정확히 구분하고 있다. 자연의 심오함과 과학의 한계를 명확히 알아야만 다음 세대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깊은 사색을 바탕으로 한 명석한 전개가 돋보인다  

 

<출판사 서평>


과학의 본질을 꿰뚫어본 과학론의 명저!  

저자는 과학이란 자연과 인간의 협동 작품이라고 말한다. 인간들의 새로운 발견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과학 분야가 개척되며 영원히 변모하고 진화해간다. 그렇다면 그 과정은 과연 어떤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일까. 과학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성장해온 궤도를 사유해본다. 먼저 자연과학의 한계를 명확히 살펴본다! 과학에 대해 논하기에 앞서, 과학이 가진 한계를 먼저 짚어본다. 현대과학이 진보한 것은, 과학적 방법으로 그 실체를 조사하는 데 유리한 몇몇 측면만을 개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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