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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시인 톰 말름퀴스트의 첫 소설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결혼식을 앞두고 아내를 급성 백혈병으로 잃고, 현재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르포르타주를 연상시키는 사실적인 디테일과 시인의 문장으로 그려낸 섬세한 묘사가 합쳐진 독창적인 스타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손꼽   제목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저자 톰 말름퀴스트 분야 소설/독일소설 출판 다산책방(18.12)  청구기호   PT9877.23.A46 .I54 2018     <책 소개>   한 순간에 일상이 무너져 내린 어느 평범한 남자의 상실의 기록 스웨덴에서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시인 톰 말름퀴스트의 첫 소설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결혼식을 앞두고 아내를 급성 백혈병으로 잃고, 현재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르포르타주를 연상시키는 사실적인 디테일과 시인의 문장으로 그려낸 섬세한 묘사가 합쳐진 독창적인 스타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약 1개월 반 후면 아빠가 될 예정인 톰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미처 하지 못한 아내 카린과의 결혼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카린이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실려 가며 모든 것이 바뀌어버렸다. 처음에는 단순한 독감인 줄로만 알았지만 의사는 ‘급성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놓는데…….  딸의 출생과 백혈병으로 인한 아내의 사망이라는 운명의 장난 같은 교차점에 놓인 한 남자의 삶을 시종일관 담담하면서도 건조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잔인할 만큼 사실적이고, 그래서 더욱 아프다. 꾸밈을 절제한 문장들은 경험을 포장하거나 극적으로 가공하지 않고 치밀하게 현실과 엮어놓으며 언제나 예기치 못한 순간에 준비도 없이 찾아오는 진짜 슬픔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 엄마와 딸을 울린 한 남자의 감동 실화!”  죽어가는 아내와 갓 태어난 아이  둘 사이를 오가며 마지막 온기를 전하려는 한 남자  ★★★★★ 2018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 Top 100  ★★★★★ 스웨덴 4개 문학상 수상  ★★★★★ 가디언, 뉴욕타임스 강력추천  ★★★★★ 2018 아마존 이달의 책  ★★★★★ 2017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  ★★★★★ 미국서점연합 Indies Next Pick 선정  ★★★★★ 밀리언스 추천도서  “유럽의 새로운 목소리가 탄생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1-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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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신형철의 두 번째 산문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한겨레21》에 연재되었던 ‘신형철의 문학사용법’을 비롯하여 각종 일간지와 문예지 등에 연재했던 글과 미완성 원고를 모아 엮은 책이다. 4년 만에 펴낸 이번 산문집에서 저자가 평론가로서 작품과 세상 사이에 다리를 놓고자 했던 성실한 삶과 철학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다.  히는   제목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저자 신형철 분야 시/에세이 출판 한겨레출판사(18.09)  청구기호   PL980.3.신94 .슬897 2018     <책 소개>   더욱 더 깊어진 평론가 신형철의 생각과 문장을 만나다!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두 번째 산문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한겨레21》에 연재되었던 ‘신형철의 문학사용법’을 비롯하여 각종 일간지와 문예지 등에 연재했던 글과 미완성 원고를 모아 엮은 책이다. 4년 만에 펴낸 이번 산문집에서 저자가 평론가로서 작품과 세상 사이에 다리를 놓고자 했던 성실한 삶과 철학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다.  슬픔을 공부한 글을 묶은 1부에서는 헤로도토스 《역사》에서부터 헤밍웨이를 지나 박형준과 김경후의 시에 이르기까지, 작품 속의 슬픔, 허무함, 덧없음, 상실 등을 꼼꼼히 읽어간다. 소설을 중점적으로 다룬 2부에서는 카뮈, 보르헤스, 제발트부터 권여선, 임철우, 박완서, 배수아, 김사과, 은희경, 김숨까지 국내외 작품을 읽으며 문학을 통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묻는다.  참여적 주제의 글을 담은 3부에서는 대통령 탄핵부터, 태극기 부대, 성소수자 문제와 미소지니, 트럼프, 국정 농단, 멀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과 4대강사업, 용산참사, 희망버스, 천안함 사건까지 사회적 이슈를 마주한 평론가의 희망과 절망을 오가는 시선을 담았다. ‘시’라는 주제 아래 우리가 왜 시를 읽지 않으면 안 되는지를 행간으로 권하는 글을 묶은 4부, 여러 출판사의 시인선 기념호에 부치는 글들을 묶은 5부, 읽을 만한 짧은 소설을 권하는 ‘노벨라 베스트 6’, 경향신문에 닷새간 연재했던 ‘인생의 책 베스트 5’ 등을 수정, 보완해 수록한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출판사 서평> 작품과 세상 사이를 잇는,  어느 평론가의 성실하고 아름다운 가교(架橋)  산문집 《느낌의 공동체》, 영화에세이 《정확한 사랑의 실험》 등으로 독자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던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4년 만에 새로운 산문집을 출간한다.  이번 산문집은 《한겨레21》에 연재됐던 〈신형철의 문학 사용법〉을 비롯, 각종 일간지와 문예지 등에 연재했던 글과 미발표 원고를 모아 엮은 것이다. 시와 소설에 국한되지 않고 영화, 노래,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정확히 읽고 듣고 보면서 온기를 잃지 않으려 했던 저자의 노력이 빼곡히 담겨 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1-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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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재밌는 건 수학이 원래 재미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수학이란 숫자를 세고 나누고 제곱근을 찾는 일이겠지만, 사실 수학은 그런 지루한 반복이 아니다. 탄탄하고 경이로운 놀이이자 ‘원래부터 그래야만 하는 그 무엇’이다. 이 세상을 설명할 언어이자, 세련되게 논리를 판단할 도구이며, 우리가 사는 우주를 이해하는 방법이다.  .    제목 수학이 일상에서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저자 클라라 그리마 분야 교양과학/수학 출판 하이픈(18.12)  청구기호   QA36 .G75 2018     <책 소개>   “수학은 탄탄하고 경이로운 놀이다  세련되게 논리를 판단할 도구이며 이 세상을 설명하는 언어다"  "드디어 수학과 친해질 기회가 왔다!"  50가지 엉뚱 발랄한 이야기로 일상 속 수학을 만나자  수학이 재밌는 건 수학이 원래 재미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수학이란 숫자를 세고 나누고 제곱근을 찾는 일이겠지만, 사실 수학은 그런 지루한 반복이 아니다. 탄탄하고 경이로운 놀이이자 ‘원래부터 그래야만 하는 그 무엇’이다. 이 세상을 설명할 언어이자, 세련되게 논리를 판단할 도구이며, 우리가 사는 우주를 이해하는 방법이다.  이제 당신은 수학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출판사 서평> 수학이 지긋지긋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믿는  안타까운 사람들에게  수학은 어렵다.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둘 중 하나다. 수학을 좋아하거나, 잘하거나. 하지만 ‘수포자’라는 말이 나온 이유는 따로 있지 않다. 수학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사실 때문이다. ‘수학, 꼭 알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대답은 ‘아니오’다. 수학을 몰랐을 때 각자의 삶이 더 어려워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반대로 수학을 안다고 해서, 더 많은 것을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만큼 수학은, 넓게는 사회, 좁게는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1-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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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문명의 큰 흐름을 설명하는 『세상이 버린 위대한 폐허 60』. 저널리스트인 리처드 하퍼는 유적과 지역 문화를 연구하다가 버려져 있는 장소가 지닌 묘하고 안타까운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탐사를 시작했고, 수년간 여행하고 취재하면서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경이롭고 신비한 폐허들과 그 속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 이 책에 담았다.  .  제목 세상이 버린 위대한 폐허 60 저자 리처드 하퍼 분야 역사/문화 출판 예문아카이브(18.12)  청구기호   CC176 .H37 2018     <책 소개>   인류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인 폐허 ‘폐허’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문명의 큰 흐름을 설명하는 『세상이 버린 위대한 폐허 60』. 저널리스트인 리처드 하퍼는 유적과 지역 문화를 연구하다가 버려져 있는 장소가 지닌 묘하고 안타까운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탐사를 시작했고, 수년간 여행하고 취재하면서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경이롭고 신비한 폐허들과 그 속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 이 책에 담았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촬영지로 알려진 요르단의 ‘페트라’부터 세상에서 가장 큰 유령 도시인 중국의 ‘캉바시’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건설했지만 무참히 버려져 폐허가 된 장소들이 자아내는 아름답고 경이로우며 때론 슬프고 무섭기까지 한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을 구현한 190여 컷의 진귀한 사진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역사, 지리, 문화, 과학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탐험의 여정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계의 이면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이 세상에 쇠퇴하지 않는 아름다움은 없다!”  지도에서 사라졌거나 숨겨진 경이롭고 매혹적인 장소들  전세계 폐허 중에서 인류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인 장소 60곳을 소개하는 책.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세상을 바꾼 위대한 탐험 50》에 이은 예문아카이브의 교양 기획 프로젝트 ‘위대한’ 시리즈 마지막 책으로, 《세상이 버린 위대한 폐허 60》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폐허’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문명의 큰 흐름을 설명한다.  저널리스트인 이 책의 저자는 유적과 지역 문화를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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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의대에서 강의 중인 의학자인 서민 교수가 의학의 발전으로 달라지는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재기발랄한 언어로 전하는 『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 《서민적 글쓰기》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삶의 소중함을 말하고 《서민적 정치》에서 유쾌한 반어법과 비틀어 보기를 통해 한국 정치가 나아갈 길을 보여주었던 저자가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살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병과 인간의 치열한 전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제목 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 저자 서민 분야 기술 공학/의학 출판 생각정원(18.12)  청구기호   R133 .서38 2018      <책 소개>   의학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사의 풍경! 20년째 의대에서 강의 중인 의학자인 서민 교수가 의학의 발전으로 달라지는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재기발랄한 언어로 전하는 『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 《서민적 글쓰기》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삶의 소중함을 말하고 《서민적 정치》에서 유쾌한 반어법과 비틀어 보기를 통해 한국 정치가 나아갈 길을 보여주었던 저자가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살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병과 인간의 치열한 전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야기는 1991년 알프스산에서 발견된 신석기인 외치가 외계인과 함께 지병인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의학이 발전했던 곳으로 날아가며 시작된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메리카 지역에서 의사를 찾고, 그들과 교류하며 의학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고, 시간대를 달리하며 만나게 된 의학자들의 이야기와 최첨단 의학 속에서도 한계를 발견하며 현대 한국까지 도착한다.  병에 대항하기 위해 인간은 신석기시대의 문신부터 차츰 과학적으로 치료 방법을 알아가고, 그것을 후대에 전했다. 처음부터 큰 병을 치료하지는 못하더라도 인간을 알아가며 병의 원인을 알아가고, 치료를 배워갔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무섭고 두려운 병인 암은 정복 가능한 것처럼 보이면서 인간을 절망하게 하지만 저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암을 이해하기 위해 학자들이 어떻게 노력했는지, 암을 정복하기 위한 현재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보여주며 현대의학이 어떤 형태로 발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출판사 서평> “세계사가 의학의 발전을 견인했다면,  향후는 의학이 세계사를 바꿀 것이다.“  주술사부터 AI 의학까지, 세계사의 지형을 바꾼 의학의 결정적 장면들!  이후 서민 교수의 두 번째 의학 교양서!  좌충우돌! 종횡무진!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를 유쾌한 반어법과 비틀어보기로 풀어내던 서민 교수가 이번엔 본업인 의학으로 돌아왔다. 서민 교수는 글쓰기로 더 알려졌지만, 본업은 사실 20년째 의대에서 강의 중인 의학자이다.《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는 의학의 발전으로 달라지는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재기발랄한 언어로 전한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1-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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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는 일본 정치 교양의 고전 『권위와 권력』. 지금처럼 기관과 대중매체, 전문가 등 갖가지 권위를 내세우며 쏟아지는 말들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가려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진실 왜곡, 편견의 재생산, 혐오의 합리화 등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가 대체 누구에 의해,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그 구조의 비밀과 진실을 꿰뚫는 사고의 힘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은 저자와 학생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목 권위와 권력 저자 나다 이나다 분야 정치/사회 출판 웅진지식하우스(18.12)  청구기호   HM251 .N27 2018     <책 소개>   혼란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의심과 질문의 힘! 1974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는 일본 정치 교양의 고전 『권위와 권력』. 지금처럼 기관과 대중매체, 전문가 등 갖가지 권위를 내세우며 쏟아지는 말들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가려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진실 왜곡, 편견의 재생산, 혐오의 합리화 등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가 대체 누구에 의해,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그 구조의 비밀과 진실을 꿰뚫는 사고의 힘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은 저자와 학생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치와 일상, 사회 곳곳의 권위와 권력의 속성에 대해 끈질기게 질문하고 답해나가며 자발적 힘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질문하고 의심해야 권위와 권력 구조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출판사 서평> 거짓 권위와 권력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의심과 질문의 힘을 보여주는 세기의 명저!  하루에도 수많은 가짜 뉴스가 팩트의 가면을 쓰고 우리 주변 곳곳을 침투한다. 유명인이나 언론을 입맛에 맞게 살짝 세탁하면 가짜 뉴스에 힘을 실어줄 작은 권위 하나쯤은 생긴다. 진실 왜곡, 편견의 재생산, 혐오의 합리화 등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는 대체 누구에 의해,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그 구조의 비밀과 진실을 꿰뚫는 사고의 힘을 40여 년 전 출간된 이 책 『권위와 권력』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1974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1-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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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먼과 그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남긴 아모스 트버스키.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공동 연구는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해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고았다.    제목 초협력사회 저자 피터 터친 분야 인문/교양 출판 생각의힘(18.10)  청구기호 R 2018   <책 소개>     인간은 어떻게 협력하는 능력을 발전시켜왔을까? 작은 마을에서부터 도시나 국가에 이르기까지, 큰 무리를 지어 낯선 사람들과 협력할 줄 아는 인간의 능력인 ‘초사회성(ultrasociality)’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그 이유를 밝혀냄으로써 인간사회의 역사를 설명하는 『초협력사회』. 사람들이 대부분 완전히 남남인, 수백만 명으로 구성된 거대한 사회에 살아가며 큰 집단으로 협력하는 놀라운 능력을 갖게 된 것은 매우 최근의 일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인간의 협력 규모는 자꾸 작아져 작은 수렵채집 무리에 이르게 되는데, 이러한 작은 무리에서 거대한 국민국가로 바뀌게 만든 동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문화진화론적 분석을 통해 이것의 답을 집단과 집단 사이에서 일어나는 경쟁과 갈등,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해 전쟁이라고 이야기한다. 전제군주가 다스리는 고대국가를 만든 것도, 그것을 무너뜨려 더 좋고 더 평등한 사회로 대치한 것도 전쟁이었다. 한마디로 전쟁은 파괴하면서 동시에 창조하는 힘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초사회성의 진화를 추진하는 것이 폭력, 즉 서로 전쟁을 하는 사회이고 궁극적으로 폭력을 줄이는 것 역시 초사회성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어떤 집단이 등장해서 융성, 쇠락, 소멸하는 과정은 개체들 간의 경쟁만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 그 간극을 집단 간의 경쟁에 대한 분석이 메워줄 수 있다고 보는데,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전쟁이라고 강조한다. 국가는 전쟁의 압력에 대한 반응으로 진화했고, 협력의 규모가 커진 국가를 결속하는 힘은 제도와 문화 양쪽에서 ‘공진화’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 개념에 빗대어 전쟁을 ‘파괴적 창조’의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협력의 진화, 전쟁의 파괴적인 면과 창조적인 면, 평등이 진화해온 궤적 등을 풀어내고자 한다.  <출판사 서평> 협력은 강력하다! 인간사회의 역사에 관한 일반이론의 탄생 인간사회의 진화를 추적하는 시간여행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에서 7만~3만 년 전의 인지혁명과 함께 “역사가 생물학에서 독립을 선언”했다고 주장한다. 생물학이 아니라 역사적 서사가 호모 사피엔스의 발달을 설명하는 일차적 수단이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지혁명 이후에도 사피엔스의 진화는 지속되었다. 특히 협력하는 인간의 능력은 비약적으로 진화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인류는 위대한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진보를 이루어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은 15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11-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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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남긴 아모스 버스키.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공동 연구는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해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고았다.    제목 가문비 탁자 저자 공원국 분야 한국소설/일반 출판 나비클럽(18.11)  청구기호 R 2018   <책 소개>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지고 시한부 도시에 모여든 네 사람, 그들이 선택한 서로 다른 네 가지 운명 구하려는 자 vs 무너뜨리려는 자 자신 안에 갇힌 자 vs 깨달은 자 『춘추전국이야기』의 저자, 탐험하는 인류학자이자 이야기꾼 공원국의 첫 장편소설. 이 소설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인 티베트 고원을 무대로 펼쳐진다, 티베트와 중국 내륙이 만나는 가상의 도시 강녕이 등장한다. 과거의 도시를 밀어내고 크고 거대한 마천루를 짓고 있는 곳. 단순히 신도시를 짓는 것만이 아니라 인민해방군을 통해서 오래 된 티베트 전통과 종교를 잠식해 들어가는 곳이다. 현대와 과거가 충돌하고 인간의 온갖 욕망들이 전쟁을 하듯 엉켜 있는 곳으로 인간의 오만함이 자연의 한계치를 넘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시한부 도시다. 이곳으로 각자의 사연을 가진 자들이 모여든다. 누군가는 감리관으로, 시공자로, 도피처로, 죽을 곳으로 찾아들어간다. 그리고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거대한 자연의 위력을 맞닥뜨리고 만다. 지진으로 인한 파괴 위로, 골짜기의 물을 가두고 있는 댐의 붕괴 위험이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물 폭탄과 토사가 모든 것을 덮어버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곳에서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고투하고, 누군가는 속죄를 위한 희생을 준비하고, 누군가는 모든 부패와 비리를 덮어버릴 절호의 기회를 찾는다.   <출판사 서평> 허지우_ “인생에 계속 실험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근무하던 동물원에서 해직된 후 충동적으로 티베트 라싸를 향하던 도중 강녕에서 티베트 여자 ‘페마’를 만나고 본능적으로 끌렸다. 두 사람은 말을 타고 티베트 고원에 올라 유성우를 보며 사랑을 나눈다. 시한부 도시가 무너질 때 페마의 어린 조카들과 함께 가문비 탁자 속으로 몸을 피하고 그 밑에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주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왕빈_ “어떤 것에도 확신이 없지만,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없을 거라는 건 확신해.” 중국 사천성 정부 건설청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1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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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했기에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두 천재 심리학자의 지적 모험!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그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의사 결정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남긴 아모스 트버스키.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공동 연구는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해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고, 을 받았다.    제목 어쩌다 우리는 환자가 되었나 저자 피터 콘래드 분야 정치/사회 출판 후마니타스(18.09)  청구기호 RA418.C686 2018   <책 소개>   사회학자 피터 콘래드의 “의료화”에 관한 30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이다. 탈모, 성인 ADHD, 갱년기, 출산, 완경, 비만, 노화 등, ‘기존에는 의학적인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던 인간의 문제가 질병이나 질환과 같은 의학적 문제로 정의되고 치료되는 일련의 과정’을 사례별로 짚으며, 의학이 관할하는 영역이 늘어나게 된 사회적 기반과 함의를 밝힌다. 또 의료화를 어떻게 측정하고 분류할 수 있는지, 의료화의 동력이 어디에서 오고 그 주체가 어떻게 유지되거나 바뀌는지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의료화 사회를 내다본다. <출판사 서평> 모든 것의 병리화  모든 삶의 의료화  병원에서 태어나 병원에서 죽는다. 한국인의 보편적인 생사를 한 마디로 기술한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한국의 병원 분만율은 1990년대에 접어들며 이미 99%에 달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원에서 태어나는 것이다. 게다가 2107년 기준으로 제왕절개 수술 비율은 45%로 출생아 2명 가운데 거의 1명은 제왕절개로 태어나고 있다. OECD 국가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죽음은 또 어떠할까.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의료 기관에서 사망한 사람의 비율은 74.9%로, 가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10-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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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했기에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두 천재 심리학자의 지적 모험!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그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의사 결정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남긴 아모스 트버스키.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공동 연구는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해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고, 《생각에 로 출간되어 학계와 대중의 주목과 극찬을 받았다.  제목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 저자 하워드 J. 로스 분야 인문/심리학 출판 탐나는책(18.08)  청구기호 QBF575.P9.R67 2018   <책 소개> 우리의 삶에 은밀히 스며들어 영향을 끼치는 무의식적 편견과 편향성을 말하다! 모든 인간이 지닌 주요한 요소이자 습관 중 하나인 편견·편향성의 개념과 실체를 날카롭게 파악하는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 성별과 연령,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어 지구 위에 사는 거의 모든 사람이 ‘당신은 편향된 사람이다’라는 식의 평가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사실상 모든 사람이 정도 차이일뿐 편견에 사로잡혀 있고,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주관적이고 편파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일상속에서 얼마나 자주 편견ㆍ편향성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지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만나볼 수 있다. 일상의 요소요소에 은밀히 스며들어 우리의 의식과 행동, 삶을 지배하는 편견ㆍ편향성의 복잡다단한 모습과 실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탐구하면서 편견ㆍ편향성이 지닌 때로 치명적이기까지 한 부정적인 요소는 물론, 긍정적이며 삶의 ‘위험 탐지기’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내는 긍정적인 요소도 세밀히 짚고 넘어간다.  저자는 우리 안의 편견ㆍ편향성은 위험 탐지기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편견ㆍ편향성이 원천적으로 빠져 있다면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하고도 지혜롭게 대응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편견ㆍ편향성이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것의 부정성을 줄이고 긍정성을 늘려가는 방법까지 일깨워준다.   <출판사 서평> 당신의 의식과 행동을 교묘히 조종하는  일상의 편향성을 조심하라!  우리 안의 편향성을 정확히 인식하면  편향성은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  “당신은 편견에 사로잡혀 있군요. 당신 생각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을 뿐 아니라 객관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아요.” 대화 도중 상대방이 당신에게 위와 같이 비난 섞인 평가를 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맞아요. 당신 말대로 나는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이에요. 내 생각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객관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아요.”라고 순순히 인정할까? 단언하건대, 그렇지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10-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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