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모 레비의 말(동아)

2019-05-10 11:22
postech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 『프리모 레비의 말』. 아우슈비츠 수용소, 홀로코스트로 대표되는 인간의 야만을 거론할 때 누구보다 먼저 거론되는 사람은 이탈리아의 화학자이자 작가 프리모 레비가 작가와 학자로서 10여 년간 우정을 쌓은 조반니 테시오와 공동으로 프리모 레비의 승인된 자서전을 만들자던 기획에서 시작된 인터뷰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프리모 레비의 말훌륭한

 

제목

프리모 레비의 말

저자

프리모 레비

분야

인문

출판

마음산책(19.04)

 청구기호

 

PQ4872.E8 .L48 2019

 

 

<책 소개>


죽음에 가장 가까이 닿아 있던 때의 프리모 레비, 그가 전하는 모든 삶의 이야기!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 『프리모 레비의 말』. 아우슈비츠 수용소, 홀로코스트로 대표되는 인간의 야만을 거론할 때 누구보다 먼저 거론되는 사람은 이탈리아의 화학자이자 작가 프리모 레비가 작가와 학자로서 10여 년간 우정을 쌓은 조반니 테시오와 공동으로 프리모 레비의 승인된 자서전을 만들자던 기획에서 시작된 인터뷰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프리모 레비가 세상을 뜨기 두 달 전인 1987년 1월과 2월, 두 번의 월요일과 한 번의 일요일 오후에 소형 녹음기를 사이에 두고 오간 두 사람의 편안하고 속 깊은 대화를 담았다. 가족과 유년 시절의 이야기로 시작해 학창 시절, 성격, 취향, 독서 등 편안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해나가면서도 오랫동안 잊고 살던 것들을 되찾은 듯 머뭇대고 붙잡고 음미하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체험을 글로 옮겼고, 지금도 최고의 증언 문학으로 인정받는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등으로 시대의 진상을 알렸던 그는 이야기가 최고의 치료제임을 누누이 말하며 누구보다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글을 썼지만, 모든 걸 털어놓음으로써 과거를 극복했다고 믿던 67세의 나이에 그는 돌연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이 책에서 자신과 얽힌 일들을 특별한 검열 없이 터놓은 그의 이야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아우슈비츠 생존자·화학자·작가 
프리모 레비의 마지막 인터뷰, 마지막 흔적 

아우슈비츠 수용소, 홀로코스트로 대표되는 인간의 야만을 거론할 때 누구보다 먼저 거론되는 사람은 이탈리아의 화학자이자 작가 프리모 레비다. 유대인이라는 별다른 자각 없이 살았던 그는 대학 졸업 후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부의 인종법에 저항하다 체포돼 1944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고, 11개월 뒤인 이듬해 1월 해방돼 아홉 달 만에 고향인 토리노로 돌아왔다. 그 뒤 도료 공장의 관리자 내지 연구자 등으로 생업을 이으며 틈틈이 자신의 체험을 글로 옮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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