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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불안
2.나르치스와 골드문트
3.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4.과학으로 생각한다
5.여덟단어
6.문제는 무기력이다
7.HOLES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불안
저자
알랭 드 보통
분야
시/에세이
출판
은행나무(2012.1)
청구기호
HM821 .D43 2011
추천인 : 강주원 (첨단원자력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보통의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뒤돌아보면 저는 항상 불안하였던 것 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들이 크고작은 불안을 가지고 살고 있었더랬습니다. 글쓰는 사람 알랭 드 보통은 이 책에서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을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불안을 이루고 있는 갖가지 요소들을 파헤쳐놓았습니다. 그 파헤쳐 놓은 불안의 요소들은 다시 돌아보면 욕망의 요소가 되는 것들이고 욕망은 채워지고 다시 생겨나고를 반복하면서 또다른 불안을 가져오게 됩니다. 인생은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합니다.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으나, 이책을 통해서 우리가 가지고있는 불안과 욕망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하게 된다면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소개>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의 원인과 해법을 파헤친다!
<여행의 기술>,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의 저자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불안』.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불안 가운데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불안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지위에 대한 불안을 끈질기게 들쑤시는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등 모두 다섯 가지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철학과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등 불안을 떨칠 수 있는 다섯 가지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지위에 대한 불안의 성숙한 해결책은 우리가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이야기한다. 누구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에 따른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며, 다각적인 분석과 심오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알랭 드 보통. 그는 지금까지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현대인과 밀접한 사랑, 관계, 일, 여행, 건축, 철학 등 다양한 주제 안에서 명쾌한 지적 담론을 독자들에게 전했다. 풍부한 지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 그 사이로 흐르는 위트와 유머는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아마도 알랭 드 보통이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라 한다면 그가 ‘일상의 철학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내놓는 작품마다 쉬운 일상의 언어를 통해 철학적 분석과 심오한 심리를 표현하고, 그 언어들은 읽는 이의 가슴에 파고 들어 저마다의 울림과 고민을 던져준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불안 (원제: Status Anxiety)》(은행나무 刊)은 알랭 드 보통이 왜 현대를, 21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저자
헤르만 헤세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02.7)
청구기호
PN6065.K8 .세141
추천인 : 최시훈 (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자존감이 떨어졌거나 자신의 길에 확신이 없는 모든 포스테키안들에게
<추천 사유>
주인공 골드문트는 어릴적, 가장 친한 친구이자 성직자로서의 앞날이 훤하던 나르치스를 부러워한다. 똑같이 신학교육을 받지만 자신은 왜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자신은 왜 나르치스처럼 되지 못하는지 스스로를 책망한다. 그리고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대로, 신학의 길을 떠나 세상을 떠돌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들을 하며 오랜시간을 방황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재회한 두 친구. 나르치스는 골드문트에게서 자신과는 다른 빛깔이지만 마찬가지로 빛나고 있는 아우라를 발견한다. 포스텍에서는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많아, 타인의 능력을 부러워하며 스스로는 왜 그렇지 못한지 몰아붙이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1학년때가 그러하다. 하지만, 잘하는것이 다를뿐, 그들 자신도 이미 충분히 빛나는 존재이다. 모든 사람이 각자 빛나는 분야가 다름을, 그리고 그 분야를 향해가기 위해 늘 스스로를 돌아봤으면 하는 의미에서 포스테키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 소개>
젊은이들의 영원한 고전이자 헤세 문학의 대표작!
지성과 감성, 종교와 예술로 대립되는 세계에 속한 두 인물,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나눈 사랑과 우정, 이상과 갈등, 방황과 동경 등 인간의 성장기 체험을 아름답고 순수하게 그려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저자 스스로 '내 영혼의 자서전'이라고 이야기했을 만큼 삶의 체험이 강하게 투영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젊은 시절 영혼을 뒤흔들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소설이다.
타고난 수도사 나르치스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남다른 지적 깊이로 신의 진리에 다가가려 한다. 어느 날 수도원에 골드문트라는 감성적인 학생이 들어오고, 두 사람은 기질 차이를 넘어 영혼의 친교를 맺는다. 골드문트는 나르치스를 통해 자유로운 감수성을 깨치고 수도원을 떠나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도덕적 속박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랑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죽음을 목격하며 삶의 명암을 깨닫는다.
<출판사 서평>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한 20세기 최고의 작가이자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헤세가 올해로 탄생 12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여 독일, 스위스 등지에서 헤세 탄생 125주년 기념행사가 여러 방면에 걸쳐 기획되고 있다. 헤세의 고향 칼브를 비롯하여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브뤼셀, 마울브론, 보덴제, 테신, 몬타뇰라, 부다페스트 등,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며 전시회, 심포지엄, 낭독회, 라디오 및 텔레비전 특별 방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일은 헤세가 태어난 날로, 티치노에서는 거리 축제가 있었으며 10월에는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보통 9월 중순부터 10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열린다)와 겹쳐, 관계자들은 2주간 전 지구촌의 헤세 애호가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민음사는 젊은이의 영원한 고전이자 헤세 문학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세의 작품 중 가장 파격적이고 대담한 작품 {황야의 이리}를 재출간하였다. 이들 작품은 1997년 헤세 선집(민음사)에 수록되었고 민음사는 일찍부터 독일의 주어캄프 사와 계약하여, 헤세의 아름답고 섬세한 문장을 원문에 가장 가깝게, 가장 믿을 만한 번역으로 국내에 소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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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문고]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저자
정희재
분야
시/에세이
출판
갤리온(2017.2)
청구기호
PL980.3.정97.어74
추천인 : 김수혁 (화학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친구들에게
<추천 사유>
어쩌면 바쁘고 반복적이고 지루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덤덤하게 위로를 주는 책입니다.
<책 소개>
견딜 수 없는 시간을 견디게 해준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
견딜 수 없던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슬펐던 그때. 한없이 외롭던 순간을 버티게 해 준 힘은 무엇이었을까. ‘밥 먹었어?’, ‘어디야? 보고 싶어’ 뜨겁고 아린 삶의 등을 가만가만 쓸어 주던 말은 근사하거나 멋진 말이 아니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았다. 그 말은, 돌이켜 보면 단순하고 소박했다. 저자는 말한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에는 그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이 담겨있다.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지만, 우리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기를, 참으로 애썼다고 진심 어린 칭찬의 말을 건네주길 간절히 원한다. 저자도 그런 시간을 겪어 봤기에, 스스로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며 그 시절을 건너 왔기에, 비슷한 외로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낸다
<출판사 서평>
1)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슬펐던 그때…
한없이 외롭던 순간을 가만히 위로해 주던 말들,
사랑하고 꿈꾸는 모든 순간에 꼭 들려주고 싶은 말들
엄마들은 귀신이다. 짐짓 예사로운 목소리로 전화해도 자식이 무슨 일인가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걸 안다. 무엇보다 세상 끝에 홀로 선 것처럼 외로워하고 있음을. 엄마가 말했다.
“해가 지면 그날 하루는 무사히 보낸 거다. 엄마, 아버지도 사는 게 무섭던 때가 있었단다. 그래도 서산으로 해만 꼴딱 넘어가면 안심이 되더라. 아, 오늘도 무사히 넘겼구나 하고. 그러니 해 넘어갈 때까지만 잘 버텨라. 그러면 다 괜찮다.” -본문 중에서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슬펐던 그때, 한없이 외롭던 순간을 버티게 해 준 힘은 무엇이었을까?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는 생의 고비마다 무엇이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주었을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밥 먹었어?”, “어디야? 보고 싶어”, “살다가 힘들 때, 자존감이 무너지고 누구도 그 무엇도 믿지 못할 것 같을 때 기억해. 온 마음을 다해 널 아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뜨겁고 아린 삶의 등을 가만가만 쓸어 주던 말은 근사하거나 멋진 말이 아니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았다. 그 말은, 돌이켜 보면 단순하고 소박했다. 저자는 말한다.
“내게 스며들었던 숱한 아름다운 말들. 그 말을 들을 수 있어서 태어난 것이 아깝지 않던 말들. 딱히 내가 아니더라도, 모든 이들이 한결같이 듣고 싶은 말. 이 책에 담은 건 그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의 녹취인 동시에, 당신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과학으로 생각한다
저자
홍성욱 외3
분야
과학
출판
동아시아(2007.1)
청구기호
Q175 .이52 2006
추천인 : 하헌진 (수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과학을 좋아하는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6개의 장으로 되어있다. 근대 과학에 혁명을 이룬 과학자들, 2장은 철학자와 과학자의 관계를 다뤘다. 진화를 다루는 3장, 과학을 바라보는 여러가지 관점을 다룬 4장, 사회와 과학의 관계, 마지막으로 페미니즘적 과학과 과학 전쟁을 다루고 있다. 과학을 과학 그 자체로만 보지 않고,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어 있음을 볼수 있는 책이다. 작게는 우리의 생각부터 넓게는 사회 전반에 걸쳐 존재한다. 많은 친구들이 '철학적' 사고를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철학과 과학을 이어주는 좋은 책이다. 예전에 유명한 <과학 콘서트>와는 또다른, 색다른 느낌의 책이다.
<책 소개>
뉴턴에서부터 인공지능까지 현대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과학자들의 삶과 지적 여정을 해설한 책. 독특한 상상력의 화신, 고정관념을 깨는 탁월한 아이디어꾼, 엉뚱하고도 기발한 천재들, 지적 통섭의 달인, 최고급 지식 요리사들이었던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세계로 초대한다. 물리학, 생물학, 수학, 컴퓨터 등 자연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철학, 사회학, 과학사 등 인문학까지 넘나들며 펼치는 지적 파노라마에 빠져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으로 세계를 보고 생각하는 눈이 트일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한국 최고의 과학저술가들, 21세기 지식 대통합의 시대를 열다
자연과학과 인문학 그리고 예술을 아우르는 교양인 학자의 시대는 근대에 잠시 빛을 잃었다가 21세기라는 시대적 요구에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사실 인문학과 예술,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유기적 연결은 낯선 것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의 과학자들은 그 존재가 통섭의 화신이었다.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 이들은 예술가이자 과학자였고, 철학자인 동시에 그 누구보다도 사회 경제적 문제에 민감했던 학자들이었다.
바로 그 점에서 『과학으로 생각한다』는 다방면에서 그 자신의 학문적 역량을 발휘했던 뛰어난 과학자들의 생각을 21세기적 스타일로 복원한 것이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아우르는 통합적 사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신호탄인 셈이다.
『과학으로 생각한다』를 쓴 필진의 특징은 모두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하고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섭렵하면서 자연과학을 여타 다른 학문 분야들 이를테면 철학, 경제학, 사회학, 인문학 등과 연계하여 통합 학문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려 누구보다 매진하는 과학저술가들이라는 점이다. 유구한 한국의 철학적 전통 속에서 이미 이들 한국 과학철학자들의 수준은 세계적이다. 외국 학자들의 업적을 번역하는 것이 대세인 형국에서, 인문학적 주제까지 거리낌 없이 논할 수 있는 과학자, 대중 저술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과학자들이 흔하지 않은 한국적 상황에서 이들의 저작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하다. ... < 더보기 >
[출처: yes24]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여덟단어
저자
박웅현
분야
인문
출판
북하우스(2013.05)
청구기호
AZ103 .박66 2013
추천인 : 하승오(물리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
<추천 사유>
평범한 인문학 서적입니다. 너무나 평범하고 인문학 책에서 한 번씩은 보았을 법한 다소 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이 책에 이끌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시선에 흔들리지 마라” “현재에 충실해라” 등 모두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는 말들 가슴으로는 얼마나 이해하고 계신가요? 저자의 훌륭한 말솜씨는 책의 내용이 어우러져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합니다.
<책 소개>
당신만의 인생을 또박또박 걸어가시길!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은 이 책을 통해 말하는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단어들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저자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책이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책과 그림, 음악, 그리고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살핀다.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도 인생에서 정답을 찾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조차도 자신의 것만 취할 뿐 맹신할 것은 아니며,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보처럼 단순하게, 자신의 판단을 믿고 가라고 조언한다. 우리 인생은 몇 번의 강의와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하지 않으며, 스스로 깨닫고 점차 자신의 방식대로 수행하기를 권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책은 도끼다』 의 저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인 박웅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여덟 가지 삶의 단어들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2012년 10월부터 두 달여 간 20여 명의 이삼십 대들과 만나 이 시대의 젊음들에게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방향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 그가 이야기한 여덟 개의 키워드는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여덟 개로 쪼개놨지만 모든 단어는 결국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간다. 강연을 진행하면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맹신하지 말고, 그저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길 당부한다. 인생은 몇 번의 강의,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한 것이 아니므로, 우리들 마음속의 올바른 재판관과 상의하며 우리들 자신만의 인생을 또박또박 걸어가길, 우리들 자신에 대한 존중을 절대 잃지 말길 권한다. 삶의 기준을 왜 내 안에 둬야 하는지, 고전을 왜 궁금해야 하는지,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삶의 지혜가 책 곳곳에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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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문고]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문제는 무기력이다
저자
박경숙
분야
인문
출판
와일즈베리(2013.2)
청구기호
BF575.H4 .박14 2013
추천인 : 이서림(컴퓨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생활에 도움을 주는 책
<추천 사유>
아무 이유 없이 그저 힘들다고 느껴질때가 있나요? 열심히 해보려고 하지만 어느순간 핸드폰을 들어 영상이나 웹툰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닥쳐오는 과제와 공부에 그저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싶을때가 있나요? 이 책은, 자신이 무기력한지도 모르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무기력과 인사하고, 해결해 나가는 길을 안내해줍니다. 책을 통해 알게되는 길은 마냥 쉽고 순탄한 길은 아닙니다. 이 소개를 쓰고 있는 저도, 가까스로 제 무기력을 인정하고 반성하기만 했지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렇지만 동시에 포기하지 않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무기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책 소개>
왜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없는가, 당신을 방해하는 ‘무기력’을 해결하라!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무기력이라는 정신의 황폐함을 직접 겪고 이겨내며 쓴 자전적 자기계발서다. 인간의 본성이 아닌 무기력이 왜 시시때때로 나타나 인생을 방해하는지, 반복된 실패와 좌절에서 자신도 모르게 배운 ‘학습된 무기력’에 초점을 맞추고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국내 최초 인지과학 박사인 저자가 심리학에 근거한 체계적이고도 검증된 인지치료법으로 무기력에 대항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해 심신의 고통을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했으며, 워킹맘으로서 겪었던 고초와 좌절된 도전들, 심각한 우울증에 지배당했던 본인의 체험을 솔직히 풀어내어 생생한 치유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공감과 이해를 더했다.
<출판사 서평>
인지심리학자가 10년 이상의 체험을 연구하여 완성한 인생 독소 처방
국내 최초 인지과학 박사인 저자가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해 심신의 고통을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마음 사용 설명서.
노인은 물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인생을 살아야 할 젊은이, 심지어 큰 실패를 경험해본 일 없는 어린이까지 “귀찮다”, “의욕 없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실행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모습도 그 바탕에는 ‘무기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분석하고 있다. 단순히 체력이 저하된 상태라든지, 일시적으로 기운이 빠진 상태라면 괜찮다. 문제는 은밀하게,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게 정신을 죄고 있는 무기력 즉, 양육 과정이나 성격, 실패한 경험 등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배워버린 ‘학습된 무기력’이다. 꿈을 위해 장애를 극복할 능력이 실제로 있으면서도 시도조차 못하는 증상으로 전 일생을 지배할 수도 있고 심할 경우,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게 하는 무서운 마음의 독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심리학에 근거한 체계적이고도 검증된 인지치료법으로 무기력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워킹맘으로서 겪었던 고초와 좌절된 도전들, 심각한 우울증에 지배당했던 본인의 체험을 솔직히 풀어내어 생생한 치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재 저자는 이 내용을 토대로 한 ‘무기력 해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와 직장에서 무기력에 시달리는 일반인들을 돕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HOLES
저자
Louis Sachar
분야
소설
출판
Farrar Straus and Giroux(2008.9)
청구기호
PZ7.S1185 .H6 1998
추천인 : 임동재(기계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내 분반 친구들에게
<추천 사유>
영어수업을 들으면서 이 책을 만났다. 이 소설의 배경면은 겉으로 보기엔 암울해보이고 주인공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여러 고난을 겪는다. 지금까지 한번도 진정한 친구가 없었던 주인공에게는 이 소설의 Green Lake Camp 에 참가하여 제로라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학교에서도 진정한 친구를 아직 만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어려움을 느끼는 친구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친구들에게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인간 관계를 다지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책 소개>
증조부 때부터 저주를 받은 집안에서 자란 Stanley Yelnats(거꾸로 읽어도 같은 이름이다)는 초록 호수 캠프라는 소년 교화 센터로 보내진다. 수많은 소년들이 모인 그 캠프에는 호수는 없고, 매일매일 소년들이 파내려간 5피트 너비와 깊이의 구덩이들로만 가득하다. 그러나 매일 하나씩 구덩이를 판다고 해서 결코 착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스탠리는 깨닫는데...새롭고 독특한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는, 또한 생각할 거리도 함께 제공하는 Newbery Medal 수상작이다.
Stanley Yelnats is under a curse. A curse that began with his no-good-dirty-rotten-pig-stealing-great-great-grandfather and has since followed generations of Yelnats. Now Stanley has been unjustly sent to a boys' detention center, Camp Green Lake, where the warden makes the boys "build character" by spending all day, every day, digging holes: five feet wide and five feet deep. It doesn't take long for Stanley to realize there's more than character improvement going on at Camp Green Lake. The boys are digging holes because the warden is looking for something. Stanley tries to dig up the truth in this inventive and darkly humorous tale of crime and punishment--and redemption.
2018-07-03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