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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21년 05월]      1. 사일런트 페이션트  2. 깨끗한 존경  3. 톰 소여의 모험  4. 공부하는 삶  5. 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     [2021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사일런트 페이션트 저자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분야 소설 출판 해냄 / 2019  청구기호 PR6113.I2645 .S55 2019    추천인 : 김희연 (창의IT융합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나의 친구들에게   <추천 사유>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자극으로 스릴을 주는 추리소설과 다르게, 이 소설은 잔잔하면서도 겹겹이 비밀이 벗겨지며 마지막에 묵직한 반전을 선사합니다. 본격추리소설이지만 서술자가 다른 추리소설들처럼 탐정가나 경찰입장이 되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게 아니라 심리상담가의 입장에서 풀어나갑니다. 이러한 점이 다른 추리소설과는 다른 이 소설만의 독특한 특징을 가지게 만듭니다. 사건과 범인이 누군지에 초점을 맞춰 비밀을 파헤치는 스릴러라기 보다는 인물들의 내면에 대하여 탐구하며 파헤쳐나갑니다. 주인공들의 일기 형식으로 쓰여짐으로써, 인물들이 어렸을 때 겪은 일들과 그때 가졌던 감정들, 주변 사람들과 맺은 관계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었는 지를 섬세하게 나타냅니다. 또한, 보통 탐정들이나 범인 둘 중 하나의 시점에서 쓰여진 대부분의 추리소설과는 다르게, 수수께끼 속 인물과 그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려는 두 인물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쓰여졌다는 점이 이 소설이 가지는 또 다른 차별점입니다. 소설이 심화될수록, 서로 다른 시점에서 쓰여져 연결고리라곤 없어 보이던 두 주인공의 일기가 맞물려지면서 반전이 드러납니다. 작가는 결말을 두 인물의 일기를 통해 완성시킴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각 인물의 내면에 대한 깊은 탐구를 유도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충격을 줍니다. <인용> 그러나 그건 앨리샤가 상대방을 위해 하는 행동이었다. 그녀의 침묵은 거울과 같았다. 상대방을 거울처럼 비춰 보여준다. 그리고 그건 가끔은 보기 흉한 모습이다.   <책 소개> 남편을 살해한 후 굳게 입을 닫은 여인! 사람의 마음에 생겨나는 어두운 감정을 심리 스릴러라는 장르를 통해 탁월하게 그려낸 『사일런트 페이션트』. 그리스 비극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능력을 한데 섞어 완성해낸 데뷔작이다. 에우리피데스의 그리스 비극 《알케스티스》의 내용 일부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남편을 살해한 후 실어증에 걸린 화가 앨리샤 베런슨을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가 치료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편인 아드메토스를 대신해 기꺼이 목숨을 내준 알케스티스는 헤라클레스의 도움으로 지옥에서 되돌아오지만 살아난 이후로 침묵을 지킨다. 저자는 죽음에서 살아왔지만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던 알케스티스의 이야기에서 여주인공 앨리샤 베런슨을 창조해 대표적인 심리학자 지크문트 프로이트, 앨리스 밀러와 도널드 위니캇, 그리고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말들을 인용하며, 침묵의 환자 뒤에 숨은 심리학적인 접근을 정교하게 연출해냈다. 화가와 사진가로 활동하는 예술가 부부 앨리샤 베런슨과 가브리엘 베런슨. 정열적으로 활동하는 남편과는 달리 앨리샤는 슬럼프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가브리엘은 그런 아내를 위해 검은색 가죽 표지에 하얀 백지가 묶인 자그마한 노트를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앨리샤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며 지친 마음을 어루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샤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다. 가브리엘이 일을 마치고 늦게 귀가한 날, 앨리샤가 그의 얼굴에 다섯 발이나 총을 쏴버린 것이다. 남편을 살해한 후 앨리샤는 침묵에 빠져들고 가정의 비극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아내면서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등 훨씬 큰 사건으로 변질된다. 앨리샤는 남편을 살해한 희대의 악녀로 악명을 떨치고 그녀가 그린 그림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침묵의 환자’ 앨리샤는 오래전부터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었다는 이유로 북런던에 있는 정신질환 범죄자 감호 병원인 ‘그로브’에 수감되고,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는 앨리샤의 이야기를 접한 후 그녀의 치료를 담당하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굳게 닫힌 앨리샤의 입을 열게 만들고 그녀가 왜 남편을 죽였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겠다는 테오의 결심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그를 끌고 가는데…….   <출판사 서평> 폭력과 집착, 열정의 어두운 심연을 들여다본 매혹적인 심리학 스릴러! 달콤한 어휘와 오싹한 연출, 그리고 놀라운 반전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에 맞먹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사일런트 페이션트』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혜성같이 등장하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병행하며 처음으로 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깨끗한 존경 저자 이슬아 분야 시 / 에세이 출판 헤엄 / 2019  청구기호 PL980.3.이57 .깨17 2019    추천인 : 방지수 (컴퓨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이슬아의 인터뷰집이다. 인터뷰이는 정혜윤, 김한민, 유진목, 김원영이다. 각각의 인터뷰이와 긴 대화를 나누고 그것을 옮겼다. 그동안 몰랐던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었다. 각각의 사람은 각각의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책 소개> 이슬아의 첫 번째 인터뷰집. 정혜윤, 김한민, 유진목, 김원영과의 긴 대화가 담겨 있다. 네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들은 뒤 감탄과 절망을 오가며 새로운 자신을 향해 나아간다. 2019년 〈일간 이슬아〉 시즌 2에 연재된 인터뷰 원고를 모아 다듬은 책이다.   <출판사 서평> 김소민 (직장인, 〈일간 이슬아〉 구독자) : “이슬아의 시선은 본인의 인생을 넘어 사회의 각계각층으로 확장되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그는 재밌고 즐겁고 슬펐던 자기 서사에서 한 발짝 나아가 지금 한국 사회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지점 앞에 선다. 어떤 이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서술하는 방식이다. 질문하고 보고 듣고 이야기를 옮긴다. 서사로 접근했다고 말하는 편이 좋겠다. 그의 인터뷰에는 뉴스보다 몇 만 배 커다란 울림이 있다. 이런 역할을 방기했던 언론 그리고 기자들을 제치고 한 어린 작가가 중요한 일을 시작...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톰 소여의 모험 저자 마크 트웨인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 / 2009  청구기호 PN6065.K8 .세141 V.203    추천인 : 김사랑 (창의IT융합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테키안들에게   <추천 사유> 톰소여는 엄청난 말썽꾸러기입니다. 우리나라의 둘리와 비슷하달까요? 톰이 이야기 속에서 벌이는 일들을 포스테키안이라면 더욱,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을거예요. 비대면 수업으로 집에 있을 때, 책장에 꽂혀있던 이 책을 꺼내 읽었습니다. 마크 트웨인의 서문처럼, 책을 읽는 잠시동안 동심으로 돌아갔던 것 같아요.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은 대학생활이지만, 톰처럼 모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책을 읽고 나면 몸이 아주 근질근질해질 거예요:)   <인용> "나는 주로 소년소녀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이 책을 썼짐나 그런 이유 때문에 어른들한테서 외면당하지 않았으면 한다. 한때 자신들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이야기했는지, 그리고 때때로 어떤 이상한 짓에 몰두했는지 어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회상하도록 하는 것이 내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   <책 소개> 가식적인 인간 사회를 풍자한 미국 문학의 고전! '미국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톰 소여의 모험』. 미시시피 강변에 위치한 상상의 마을 세인트피터스버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신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대자연의 위대함과 아이들의 순수함을 예찬하고, 위선에 찬 어른들의 세계와 인간 사회를 풍자하였다. 친구들과 강에서 헤엄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소년 톰은 꾀를 부려 폴리 이모나 모범생 동생 시드, 혹은 친구들을 속이거나 골탕 먹인다. 하지만 악의 없는 톰의 장난은 웃음을 선사하거나 어른들에게 반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꿈과 낭만이 가득한 유년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마크 트웨인의 작품에서는 미국적인 특색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날카로운 해학적 풍자가 돋보인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타고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사회상을 예리한 필치로 풍자하였다. 이번 한국어판은 1876년에 출간된 미국 초판본을 완역한 것으로, 초판본에 실린 트루 W. 윌리엄스의 삽화를 선별해 담았다. 또한 옮긴이가 당시 미국의 문화를 파악하기 쉽도록 자세한 각주와 작품 해설을 덧붙였다.   <출판사 서평> ‘미국의 셰익스피어’, ‘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 문학의 링컨’으로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순수한 어린아이들의 신나는 모험을 통해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예찬하고 위선에 찬 어른 세계를 비판하며 가식적인 인간 사회를 풍자한 영원한 고전 ▶ 마크 트웨인은 미국 문학의 아버지이다._윌리엄 포크너 ▶ 트웨인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창작 방법을 발견케 한 작가이다._T.S. 엘리엇 미국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톰 소여의 모험』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203번)으로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공부하는 삶 저자 앙토냉 질베르 세르티양주 분야 인문 출판 유유 / 2013  청구기호 AZ101 .S412 2013    추천인 : 최성진 (수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공부, 학업을 소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신학자의 입장에서 "지성인이" 가져야 할 공부에 대한 조언이다. 하지만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읽어보면 좋은 책인데, 그 이유는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삶의 구성, 공부의 정신, 공부의 실전, 생산적인 작업, 공부와 품성" 등 공부 전반적인 것에 대해 다루기 때문이다. 높은 이상을 추구하면서 공부하다가 보면 지칠 수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용> 공부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지 않은가? 공부를 경시하는 것과 공부의 아름다움을 지독한 이기주의의 추함으로 대체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죄악 가운데 하나다. 고결한 사람들은 영예롭게 살아가면서 열매 맺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그들이 공부하는 것은 열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부 자체를 위해서다. 정연하게 공부하는 그들의 삶은 순결하고 올곧고 용맹하며, 신의 삶과 합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실망해도 멈추지 않는다. 사랑은 실망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소망도 그렇다. 뿌리가 강한 신앙도 마찬가지다.   공부하다가 이렇다 할 결실을 맺지 못하더라도, 씨를 뿌렸으나 수확하지 못하더라도, 수영하다가 파도에 떠밀려 계속 해변으로 되돌아오더라도, 걸어가다가 무한한 지평선 외에 아무것도 보지 못하더라도 아무 문제 없다. 믿고 소망하는 사람들은 이런 일들로 실망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런 일들은 오히려 행복이다. 공부의 즐거움을 위해, 사랑하는 이의 즐거움을 위해, 그리고 자기 소명의 즐거움을 위해 공부할 때 사랑이 더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책 소개> 공부는 그 자체로 성스러운 의무다! 배우고 익히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지식『공부하는 삶』. ≪신학대전≫으로 가톨릭 신앙을 집대성한 성 토마스 아퀴나스를 연구한 권위자인 프랑스의 수도사 세르티앙주의 저서로, 1920년에 초판이 발간된 이래 현재까지 널리 읽히고 있는 책이다. 그는 어떻게 공부를 시작할 것인지, 어떻게 읽고 쓸 것인지, 어떻게 시간을 규율할 것인지, 더 나아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규율할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지성인을 ‘지적인 일’이라는 소명에 따라 ‘성별’된 존재, 신성한 일에 쓰이도록 선택받은 존재라고 본다. 또한 진정으로 지적인 삶이라면 반드시 ‘정신의 삶’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즉 지성인에게 공부는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공부를 위해 삶 자체를 규율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맛보고자 하는 예비 지성인에게 이 책은 곁에 가까이 두고 생각날 때마다 읽으며 공부하고 하는 마음을 북돋아주는 잠언서가 되어준다.   <출판사 서평>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배우고 때로 읽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하랴?” 공자가 『논어』에서 한 말씀이다. 공자의 말씀이 아니라도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학습을 하지 않으면 온전한 삶을 살기 어렵다는 사실은 모두 익히 안다. 서양에 이런 공자의 말씀을 따라 한평생을 공부하는 즐거움으로 산 사람이 있다. 한국 독자에게는 낯설 이름일 프랑스의 수도사 세르티양주는 『신학대전』으로 가톨릭 신앙을 집대성한 성 토마스 아퀴나스를 연구한 권위자이다. 『공부하는 삶』은 그가 쓴 책 가운데 현재까지도 널리 읽히고 가장 유명한 책이다. 1920년에 초...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 저자 이동진 분야 시/에세이 출판 위즈덤하우스 / 2020  청구기호 PL980.3.이25 .파68 2020    추천인 : 한상윤 (무은재학부/학부생) <추천 대상> 친구들에게   <추천 사유> 좋아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의 이야기! 누구나 진심을 다해 좋아하는 것이 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에게는 그것이 영화, 책, 음악, 수집품이다. 그는 그의 소중한 것들을 모두 모아 '파이아키아'라는 개인 서재이자 작업실을 만들었다. 이 책은 파이아키아에 있는 그의 수많은 수집품들에 얽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이동진 평론가를 존경해서 시사회를 보러 가기도, 책을 읽기도 했다. 그의 평론에서는 영화에 대한 큰 애정이 느껴져 독자로서는 평론에 몰입할 수 있었다. 영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궁금해 발간 소식을 듣고 바로 이 책을 구매하여 읽었다. 수집에 대한 그의 철학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내용을 이해하는데 부담도 없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책 소개> 수집품 하나하나에 담겨 있는 고유한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동진의 ‘좋아하는 마음’에 대한 첫 번째 고백 2만 권의 책, 1만 장의 음반, 5천 장의 DVD, 5천여 점의 수집품이 진열되어 있는 이동진 박물관 ‘파이아키아’. 작업실이자 서재이고 동시에 아카이브인 공간 ‘파이아키아’에서 펼쳐 보이는, 이동진이 살아가고 사랑한 모든 시간의 기록을 담은 책『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 영화와 책과 음악 등 이동진 작가가 오랜 세월 동경하고 탐닉해온 대상들에 대한 소중한 추억담을 써 내려간 책으로, 평론가가 아닌 ‘덕후’로서의 면모를 처음으로 아낌없이 방출한 매우 사적인 에세이인 동시에 ‘파이아키아’ 전체를 다채로운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을 비롯하여 300여 컷의 수집품 사진이 담겨 있는 아름다운 사진집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때 우표 수집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팝에 본격적으로 빠져들면서부터 주말마다 청계천에 갔던 일들, 평생 가장 몰입했던 우상이며 10대 시절을 지배했던 핑크 플로이드에 보내는 끝없는 탄성, 김승옥, 이승우, 하덕규 등 오랜 세월 깊게 동경해온 이들과의 추억담, ‘파이아키아’의 한쪽 벽면을 ‘레드 존’으로 만들 정도로 빨간색에 탐닉하게 된 사연, 영화 평론 라디오 디제이 도서 팟캐스트 진행자 등 다양한 일을 해오며 겪은 에피소드들까지 그동안 책과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없었던 이동진 작가의 솔직하고 내밀한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수집품 하나하나에 담겨 있는 고유한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동진의 ‘좋아하는 마음’에 대한 첫 번째 고백 2만 권의 책, 1만 장의 음반, 5천 장의 DVD, 5천여 점의 수집품이 진열되어 있는 이동진 박물관 ‘파이아키아’. 작업실이자 서재이고 동시에 아카이브인 공간 ‘파이아키아’에서 펼쳐 보이는, 이동진이 살아가고 사랑한 모든 시간의 기록 『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영화와 책과 음악 등 이동진 작가가 오랜 세월 동경하고 탐닉해온 대상들에 대한 소중한 추억담을 써 내려간 이 책은 평...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6-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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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은 미국 최고의 인종 편견 전문가이자 스탠퍼드 대학 사회심리학 교수인 제니퍼 에버하트의 저작으로, 차별을 조장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편견의 원인과 작동 방식을 추적하는 책이다. 편견의 기원과 사회문화적 현상, 편향된 인식의 작동 방식을 사회심리학자의 눈으로 집대성한 이 책은 현대판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히 제목 편견 저자 제니퍼 에버하트 분야 인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21.01)  청구기호 BF575.P9 .E24 2021   <책 소개> 인종적 편견은 어떻게 불평등을 고착시켜왔는가? 세계 최고 인종 편견의 전문가, 스탠퍼드 대학 교수 제니퍼 에버하트의 역작 『편견』은 미국 최고의 인종 편견 전문가이자 스탠퍼드 대학 사회심리학 교수인 제니퍼 에버하트의 저작으로, 차별을 조장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편견의 원인과 작동 방식을 추적하는 책이다. 편견의 기원과 사회문화적 현상, 편향된 인식의 작동 방식을 사회심리학자의 눈으로 집대성한 이 책은 현대판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이 책 특유의 생동감은 대학 교육을 받은 1세대 흑인으로 미국 최고의 인종 편견 전문가가 되기까지, 소수인종 살아오며 저자가 직접 겪은 차별의 경험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데서 온다. 또한 미 전역을 뒤흔든 인종차별의 실제 사건을 취재하고 연구하며, 그 현상의 중심에서 사례 연구를 진행한다.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 운동의 바탕이 된 실제 사건들을 통해 편견이 어떤 위력 속에서 작동하는지를 파헤치고, 우리가 편견으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미 전역에서 크게 주목받았고, 출간 후 학계와 주류 언론, 정치인, 현장 활동가 등의 극찬을 받았다. 편견은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 널리 퍼져 있다. 저자 에버하트는 편견은 인류 역사적으로 축적된 경험에 따라 작동하는 부조리한 인식일 뿐 아니라 어쩌면 사회화된 인간의 신경생리학적 반응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가진 편향된 인식의 메커니즘을 다양한 양적, 질적 연구로 실증하는 이 책은 인종차별이 만연한 오늘날의 현실을 반성하고, 피부색이 어떻게 사회적 계급화를 초래하며, 특정 인종의 인간성을 말살하는지 2020년을 사는 현재의 눈으로 고발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고 조종하며 지금 이 세계를 만든 편견의 모든 것! 인간이 있는 곳에 편견이 있다. 우리는 성별, 나이, 키, 체중, 피부색, 말투, 인종, 말투 등 개별적 특징을 기반에 두고 편견을 갖는다. 특히 인종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프레임으로 작동한다. 인종은 개인의 고유한 특징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고 왜곡된 생각으로 개인을 바라보게 한다. 예컨대, 흑인 하면 가난과 범죄, 특정 동물(유인원)을 연상시키는 것이 사회화된 인간의 편견이다. 저자 에버하트는 우리가 “다섯 살 난 아이조차 그...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5-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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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관한 이야기는 학계 연구와 미디어 기사 속에 가득하지만, 북한에서 건너온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는 과연 어디까지 다루어졌을까. 분단 75주년을 넘긴 지금 북한이라는 주제는 이미 피로감을 줄 만큼 소진된 듯 보이지만 아직도 우리는 모르는 것이 많다. 특히 점점 늘어나고 있는 북한 이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작업은 충분히 진척되지 못했다. 북한과 관련된 담론은 하나같이 우리의 일상과는 멀리 떨어져 정치 영역이나 학문 영역에 국한되어 있었다.     히 제목 절박한 삶 : 탈북 여성 다섯 명이 말하는 도망쳐온 삶, 새로 꾸려가는 삶 저자 전주람 분야 역사/문화 출판 글항아리 (21.01)  청구기호 HV640.5.K67 .전76 2021   <책 소개> 탈북한 여성들의 생애사를 기록한다 그들이 남한으로 오면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인가 도망쳐온 삶을 지탱하는 힘은 무엇인가 이름을 바꿔가며 국경을 건너고 가족과 생이별하며 남한에 정착한 다섯 여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마음속 힘을 묻다 북한에 관한 이야기는 학계 연구와 미디어 기사 속에 가득하지만, 북한에서 건너온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는 과연 어디까지 다루어졌을까. 분단 75주년을 넘긴 지금 북한이라는 주제는 이미 피로감을 줄 만큼 소진된 듯 보이지만 아직도 우리는 모르는 것이 많다. 특히 점점 늘어나고 있는 북한 이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작업은 충분히 진척되지 못했다. 북한과 관련된 담론은 하나같이 우리의 일상과는 멀리 떨어져 정치 영역이나 학문 영역에 국한되어 있었다. 이 책은 다섯 명의 탈북 여성을 만나 그들의 삶을 묻는 인터뷰집이다. 두 저자는 북한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연구자들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공유되기를 원한다면서, “대중과 담론을 형성해서 이들의 삶을 좀더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이 책을 펴냈다. 연구자 대 연구 대상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그들을 만나고, 날것의 목소리를 우리에게 전하는 것이다. 현재 보험 외판원인 북한 여성이 저자에게 보험을 들라기도 하고, 어떤 인터뷰이는 딸아이에게 주고 싶어 저자의 크레파스를 탐내기도 하며, 너무 외로워서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털어놓는 이도 있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사람 냄새’가 물씬 난다. 게다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보다는 그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사람으로서의 시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덕에, 이 책은 마치 단편소설처럼 한 편의 긴 대화가 되었다. 그 대화에서 우리는 이들이 어떤 힘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이 땅에 정착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오징어를 머리에 이고 두만강을 건너다 “그 당시 장마철이라 강이 불어서 그런 상태에서 발을 헛디뎠단 말이에요. 그다음에는 물을 꼴딱꼴딱 먹거나 넘어지면 죽어요. 옷은 머리 위에 이고, 오징어, 마른오징어 머리에 이고. 내가 오징어를 좋아하거든요. 중국에 나가면 오징어가 비싸다는 생각에 내가 오징어를 달라고 했지.”(이수린) 이수린씨는 1998년에 중국으로 건너가 2004년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오징어를 이고 두만강을 건넌 이야기를 읽으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 없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어코 마른 오징어를 챙겨야...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5-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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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6일, 한국천문연구원은 NASA와 함께 우주 전체를 총천연색으로 촬영할 우주망원경을 제작, 2024년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사적이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베조스는 로켓 발사에 성공한 머스크에게 “클럽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라는 말로 우위를 표했고, 머스크는 베조스의 로켓이 지구 궤도를 아주 잠깐 벗어난 것을 두고 “우주는 궤도가 아니다.”라는 일침을 날렸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리처드 브랜슨,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 오늘날 주식 시장을 제패한 억만장자들에게는 하나된 꿈이 있다.     히 제목 우주를 향한 골드러시 : 왜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우주로 향하는가 저자 페터 슈나이더 분야 경제/경영 출판 쌤앤파커스 (21.01)  청구기호 TL793 .S36 2021   <책 소개> “왜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우주로 향하는가”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리처드 브랜슨의 도전 인류 마지막 블루오션, 우주 비즈니스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021년 1월 6일, 한국천문연구원은 NASA와 함께 우주 전체를 총천연색으로 촬영할 우주망원경을 제작, 2024년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사적이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베조스는 로켓 발사에 성공한 머스크에게 “클럽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라는 말로 우위를 표했고, 머스크는 베조스의 로켓이 지구 궤도를 아주 잠깐 벗어난 것을 두고 “우주는 궤도가 아니다.”라는 일침을 날렸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리처드 브랜슨,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 오늘날 주식 시장을 제패한 억만장자들에게는 하나된 꿈이 있다. 그들은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 버진 갤러틱 등 이름도 의미심장한 기업을 통해 우주로의 담대한 도약을 한다. 이미 성공 신화의 일부가 된 이들은 왜 위험을 무릅쓰고 우주로 향하는 것일까? 이 실리콘밸리 괴짜들의 우주 진출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20년 이상 과학과 항공우주산업 분야를 연구해온 독일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페터 슈나이더는 세계 최고 기업가들의 미래 비전, 즉 우주산업을 심층 취재하며 독자들을 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로 초대한다. 오늘날의 우주산업은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 한 꺼풀만 벗겨보면 우주에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예와 지금껏 보지 못한 조 단위의 사업 모델이 존재한다. 이 책은 재활용 로켓 개발, 우주 관광, 화성 탐사 및 거주 계획, 우주 채굴 사업, 위성 콘스텔레이션, 우주 3D 프린터 사업 등 21세기 금광이 될 ‘뉴스페이스(New Space)’의 혁신 분야를 다채롭게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빛을 발하는 기업가들의 철학, 위기와 반목, 막대한 자금이 일순 불에 타 없어지거나 버튼 하나로 억만금이 송금되는 일, 혁신 기술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파장을 살펴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다. 이 책에 나오는 몇몇 이야기는 SF 영화만큼 황홀하고 흥미롭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것은 세계 곳곳에서 개인의 손끝을 통해 현실이 되고 있다. 과연 향후 10년 안에 테슬라는 1조 달러 기업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에 그 실마리가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 지구상에 남은 가장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 ★★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리처드 브랜슨의 위대한 도전 ★★ 새로운 억만장자를 탄생시킬 우주산업의 모든 것 일론 머스크의 화성 탐사 계획은 얼마나 완성되었을까? 제프 베조스의 우주 관광 계획은 실현될 수 있을까? 리처드 브랜슨의 관광용 우주선은 일반인도 탈 수 있을까? 인류의 마지막 블루오션이자 가장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차세대 억만장자를 탄생시킬 우주산업의 모든 것! “슈퍼갑부인 이들에게 우주를 향한 경쟁은 다음 세대를 위한 큰 사업 거리이고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5-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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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 사이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세계적 석학,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그가 인류를 위협하는 비합리적 믿음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낱낱이 파헤친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 책의 매력은 어렸을 때부터 뇌리에 깊게 각인된 신과 성서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뒤흔든다는 점과, 생명의 복잡성 문제로 시작되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무신론 변론이다.     히 제목 신, 만들어진 위험 저자 리처드 도킨스 분야 인문 출판 김영사 (21.02)  청구기호 BL2747.3 .D39 2021   <책 소개> 신은 없고 비이성적 믿음만 남은 세상을 위한 12가지 해독제 이 책은 ‘종교 바이러스’를 저지할 ‘이성’이란 백신이다! 신과 인간 사이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세계적 석학,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그가 인류를 위협하는 비합리적 믿음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낱낱이 파헤친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 책의 매력은 어렸을 때부터 뇌리에 깊게 각인된 신과 성서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뒤흔든다는 점과, 생명의 복잡성 문제로 시작되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무신론 변론이다. 무수히 많은 신 중 왜 당신이 믿는 신만이 옳은가? 성서 속 신은 선한 인물인가? 성서를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신 없이 고도로 복잡하고 다채로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가? 신의 존재에 대한 의심이 시작됐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제는 ‘만들어진 신’과 헤어져야 할 때이다.   <출판사 서평> 직시하라! 신 있는 세상의 혼란과 충돌을 상상하라! 신 없는 세상의 이성과 자유를 “이 책은 ‘종교 바이러스’를 저지할 ‘이성’이란 백신이다” 2001년 미국 9ㆍ11테러 발생 직후, 리처드 도킨스는 한 일간지 칼럼에 다음과 같이 썼다. “종교는 사람들을 언제든 살인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정신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도킨스가 글을 쓴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그러나 불행하게도 종교는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종교로 인한 대립과 혼란은 극에 달했다. 신과 인간 사이 가장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5-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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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침 통증 지수’에 관해 들어본 적 있는가? 곤충의 침에 쏘였을 때 아픈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만든 사람의 이름을 붙여 ‘슈미트 통증 지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곤충학자인 저스틴 슈미트 박사는 어릴 때부터 침 쏘는 곤충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어린 시절의 호기심은 점점 강한 열정으로 자라났고, 결국 침 쏘는 곤충의 방어 수단 및 행동을 연구하는 곤충학자가 되었다.     히 제목 스팅, 자연의 따끔한 맛 저자 저스틴 슈미트 분야 과학 출판 초사흘달 (21.01)  청구기호 QL434.45 .S36 2021   <책 소개> 침 쏘는 곤충들의 대부, 슈미트 박사가 알려 주는 독침의 비밀! ‘곤충 침 통증 지수’에 관해 들어본 적 있는가? 곤충의 침에 쏘였을 때 아픈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만든 사람의 이름을 붙여 ‘슈미트 통증 지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곤충학자인 저스틴 슈미트 박사는 어릴 때부터 침 쏘는 곤충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어린 시절의 호기심은 점점 강한 열정으로 자라났고, 결국 침 쏘는 곤충의 방어 수단 및 행동을 연구하는 곤충학자가 되었다. 슈미트 박사는 연구 과정에서 곤충 침에 수도 없이 쏘였는데, 쏘인 느낌과 아픈 정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곤충 침 통증 지수’를 만들었다. 슈미트 박사가 ‘곤충 침 통증 지수’를 만든 까닭은 단순히 아픈 정도가 궁금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작은 친구들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녀석들이 왜 쏘는지, 침의 성능을 진화시킴으로써 그들의 생활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독하게 아픈 침을 쏘는 비결은 무엇인지, 곤충마다 침의 통증 정도가 다른 까닭은 무엇인지……. 모든 동물이 그렇듯 침을 쏘는 곤충 역시 일상적인 생존 위협에 자주 맞닥뜨린다. 그럴 때 녀석들이 대처하는 다양한 해결 방법과 생존 방식은 인간에게도 놀라운 통찰을 보여 준다. 슈미트 박사가 빠져들었던 경이로운 곤충의 세계로 뛰어들어 보자.   <출판사 서평> 곤충은 왜 쏘는가? 지독하게 아픈 침을 쏘는 비결은 무엇인가? 작고 앙칼진 녀석들과 함께한 40여 년 연구와 모험의 결정판! 침 쏘는 곤충들이 활보하는 짜릿하고 경이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곤충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십중팔구 곤충을 사랑할 것이다. 이 책을 쓴 슈미트 박사도 곤충을 사랑한다. 곤충을 향한 그의 열정은 개구쟁이 어린 시절부터 칠순의 노학자가 된 지금까지 변함없이 뜨겁다. 심지어 그 열정은 일관되게 침 쏘는 곤충을 향해 있다. 사람들 대부분이 침 쏘는 곤충을 만나면 쏘일 것을 두려워하고 피하기 마련인데, 슈미트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5-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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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유작 에세이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에코는 세계 각지의 대학에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친 학자인 동시에 전 세계 3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장미의 이름』을 쓴 소설가이기도 하다. 에코의 책은 국내에서도 2백만 부가량 판매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6년 2월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이 책은 사망 직후에 출간되었다. 2000년부터 타계 전까지 쓴 55편의 촌철살인 에세이들이 담겨 있다.     히 제목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저자 움베르토 에코 분야 시/에세이 출판 열린책들 (21.02)  청구기호 HN18.3 .E26 2021   <책 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식인 움베르토 에코의 유작 에세이 움베르토 에코의 유작 에세이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에코는 세계 각지의 대학에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친 학자인 동시에 전 세계 3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장미의 이름』을 쓴 소설가이기도 하다. 에코의 책은 국내에서도 2백만 부가량 판매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6년 2월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이 책은 사망 직후에 출간되었다. 2000년부터 타계 전까지 쓴 55편의 촌철살인 에세이들이 담겨 있다. 에코는 잡지 『레스프레소』에 수십 년 동안 〈미네르바 성냥갑〉이라는 제목으로 꾸준히 칼럼을 써왔고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미네르바 성냥갑』, 『가재걸음』 등 칼럼을 묶은 책 또한 여럿 펴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신의 글들을 모은 것이 바로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식인 에코가 남긴 마지막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파페 사탄 알레페! 황당하고 뻔뻔하고 피곤하고 엉망진창인 세상 살아가기 이 책의 이탈리아 원제는 『파페 사탄 알레페: 유동 사회의 연대기』로, 〈파페 사탄 알레페Pape Satan Aleppe〉는 단테의 『신곡』 지옥편 제7곡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해석자들이 그 의미를 찾아내려고 분투했지만 대부분 명확한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고 말았다. 결국 이 말은 세상의 온갖 나쁜 짓을 이르는 표현으로 해석될 뿐이다. 한편 〈유동 사회liquid society〉는 철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이 현대 사회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5-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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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과학사학자로 불리는 에른스트 페터 피셔는 『금지된 지식』을 통해 지식을 억압하고 은폐하려 했던 역사 속 수많은 부질없는 시도들과 지식이 힘을 얻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태동, 사유, 논쟁과 고민들을 입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아우구스투스부터 빅 브라더까지, 2천 년에 걸친 억압과 금지의 지성사를 완성해냈다.     히 제목 금지된 지식 : 역사의 이정표가 된 진실의 개척자들 저자 에른스트 페터 피셔 분야 인문 출판 다산북스 (21.01)  청구기호 PS3554.O469 .F57 2021   <책 소개> “왜 그의 사상이 세상에 알려져서는 안 되는가?” 위험한 사상가, 대담한 이단아, 진실의 개척자들이 지식 탄압의 역사 속에 펼쳐 보이는 강렬한 지적 파노라마 유럽 최고의 과학사학자로 불리는 에른스트 페터 피셔는 『금지된 지식』을 통해 지식을 억압하고 은폐하려 했던 역사 속 수많은 부질없는 시도들과 지식이 힘을 얻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태동, 사유, 논쟁과 고민들을 입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아우구스투스부터 빅 브라더까지, 2천 년에 걸친 억압과 금지의 지성사를 완성해냈다.   <출판사 서평> “2천 년간 끊이지 않았던 지식을 둘러싼 논쟁들이 책 속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디 벨트》 억압과 금지를 넘어 시대 변화의 기폭제가 된 지식의 역사 20세기 최고의 과학 고전으로 손꼽히는 『침묵의 봄』이 출간된 직후 레이첼 카슨에게 돌아온 것은 찬사가 아닌 히스테릭하고 멍청한 학살자라는 오명과 적의로 똘똘 뭉친 산업계의 공격이었다. 진실의 개척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숙명처럼 검열과 탄압, 그리고 극렬한 저항에 부딪힌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지식의 역사는 곧 억압의 역사이기도 하다. 즉, 가리려 할수록 더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5-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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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인문대학과 공과대학 교수진이 박물관에 모였다. 여기에 학예사와 전통기술 복원자를 비롯한 문화유산 현장 전문가들이 합세했다. ‘첨단’과 ‘유산’이라는 대척점에 서 있는 표현을 하나로 묶은 제목이 암시하듯, 『첨단×유산』은 전통 유산과 첨단 과학을 한데 모아 연결한다. 전통 유산에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욕망, 이해관계, 역사뿐만 아니라 당대의 가장 최첨단의 기술이 담겨 있다.     히 제목 첨단X유산 : 역사와 과학을 꿰는 교차 상상력 저자 고려대 공과대학 분야 역사/문화 출판 동아시아 (21.01)  청구기호 DS903 .첨22 2021   <책 소개> 전 문화재청장 정재숙 추천! 역사의 열 가지 키워드로 기술의 미래를 읽다 전통과 첨단을 넘나드는 경이로운 시간여행 지식의 정수 고려대학교 교수진과 문화 현장의 최전선에 선 전문가들, 전통과 첨단을 잇는 ‘뉴 트로’ 전시회를 열다! 고려대학교 인문대학과 공과대학 교수진이 박물관에 모였다. 여기에 학예사와 전통기술 복원자를 비롯한 문화유산 현장 전문가들이 합세했다. ‘첨단’과 ‘유산’이라는 대척점에 서 있는 표현을 하나로 묶은 제목이 암시하듯, 『첨단×유산』은 전통 유산과 첨단 과학을 한데 모아 연결한다. 전통 유산에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욕망, 이해관계, 역사뿐만 아니라 당대의 가장 최첨단의 기술이 담겨 있다. 또한 첨단기술 속에는 공학 및 과학자들이 발명해낸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욕구와 시대의 필요가 들어 있다. 따라서 전통 유산과 첨단 과학을 한데 모아 그 가치와 연결점을 철저히 해부한 『첨단×유산』은 과거와 현재를 넘어, 역사와 과학을 넘어,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이자 ‘융합’의 시대인 지금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지식과 사유 방식을 선물한다. 책의 각 장에서는 키워드에 맞는 전통 유산과 과학기술을 각각 하나씩 소개한다. 가령, 1장 ‘시선’에는 조선 회화의 정수로 평가받는 〈동궐도〉와, 첨단기술로 떠오른 ‘드론’을 담았다. 과학적 합리성을 기반으로 하는 서양의 ‘원근법’을 거부하고, 내려다본 세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서도 궁궐과 자연의 장엄함을 묘사한 동양의 ‘부감법’은 현대의 최첨단 기술인 드론의 시선과 연결된다. 〈동궐도〉와 드론이라는 낯설고도 신비로운 연결을 통해 인간이 세상을 바라봐온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고찰한다. 〈동궐도〉에 표현된 부감법은 미술사적으로 발전된 형태의 기법일 뿐만 아니라, 실제 사물을 아주 정밀하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기술적인 가치도 지니고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유물에 담긴 과학적 정합성을 찾아내고, 드론으로 〈동궐도〉를 촬영하고 이를 3D 도면으로 만들어 실제 동궐 복원에 활용하는 등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면서 과학기술을 유산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연결점 역시 놓치지 않고 제시한다. 시공간이 뒤섞이는 『첨단 ×유산』 속에서 전통과 첨단은 서로의 자리를 바꾸고, 각각이 지닌 역사적·과학적 가치는 교차한다. 융합의 시대, 역사와 과학의 새로운 교차점을 발견해내는 책의 시도는 인문학과 과학 연구에 있어서 새로운 접근과 사유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과거-현재, 유산-첨단, 인문-공학 이분법의 구분을 넘어선 새로운 접속 대동여지도부터 자율주행차까지! 역사와 과학을 넘나드는 경이로운 탐구 책은 이 외에도 다양한 유물과 기술들을 소개한다. 4장 ‘철기’에서는 20년 이상 전통 제철법과 도검 제조법을 복원하고 있는 이은철 도검장이 조선시대의 사인검을 통해 한국의 전통 제철법을, 국내 대표적인 철강 전문가인 이준호 교수가 포스코에서 개발한 기가스틸을 경유하여 한국이 만들어낸 차세대 제철법을 나란히 설명한다. 그렇게 인류 문명의 중심에 서서 역사를 바꿔온 철기 문화가 21...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5-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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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 오늘날 ‘미래’라는 말을 채우고 있는 내용을 보면, 마치 그 미래는 인간의 몸과는 무관하게 전개될 것만 같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채로 움직이는 세상, 첨단 기술을 동원해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은 신체들이 이끌어가는 사회는 고통도 갈등도 불가능도 없는 편리하고 매끄러운 곳일까?     히 제목 사이보그가 되다 저자 김초엽, 김원영 분야 정치/사회 출판 사계절 (21.01)  청구기호 JC599.K6 .김84 2021   <책 소개> 인간과 과학, 기술, 자연, 환경 및 그 밖의 모든 물리적 문화적 구성 요소가 상호 작용하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고 돌보며 함께 살아나가는 총체 장애라는 고유한 경험을 통해 펼치는 확장의 세계가 여기 있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 오늘날 ‘미래’라는 말을 채우고 있는 내용을 보면, 마치 그 미래는 인간의 몸과는 무관하게 전개될 것만 같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채로 움직이는 세상, 첨단 기술을 동원해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은 신체들이 이끌어가는 사회는 고통도 갈등도 불가능도 없는 편리하고 매끄러운 곳일까? 열다섯 살 전후로 신체의 손상을 보완하는 기계들(보청기와 휠체어)과 만나 ‘사이보그’로 살아온 김초엽과 김원영은 인간의 몸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현장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다. 두 사람은 오늘의 과학과 기술이 다양한 신체와 감각을 지닌 개인들의 구체적인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발전해가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각기 청각장애(김초엽)와 지체장애(김원영)를 지닌 채 살아온 시간과 장애권리운동의 자장 안에서 키워온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이들은 장애라는 고유한 경험이 타자, 환경,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과학기술과 결합할 때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다른 내일을 제시한다. 장애인의 인지 세계와 감각, 동작을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한 세계를 상상하는 김초엽, 각기 다른 취약함과 의존성을 지닌 존재들이 더 긴밀하게 접속하여 서로를 돌볼 수 있는 미래의 기술을 기대하는 김원영. 두 사람은 각자의 오랜 문제의식을 멀리, 또 깊숙이 밀고 나아가 이 세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든 위계와 정상성 규범 너머에서 서로를 재발견하고 환대할 미래를 그린다. 여기, 사이보그라는 상징을 통과해 더 인간적인 미래의 어느 날에 도달할 짜릿한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몸은 과학기술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서로 다른 신체와 감각, 기술과 환경이 결합해 재설계한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인간은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고, 공동체의 생존과 유지, 향상에 필요한 것들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자연히 과학기술은 더 나은 내일, 위험이나 질병에 덜 노출되고 불편이나 불가능을 최소화한 미래를 목표로 삼는다.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 그리는 미래 역시 물리적 거리나 환경의 제약 없이, 네트워크에 깊숙이 연결된 인간이 자신에게 맞춤형으로 설계된 세상을 매끄럽게 누비는 모습이다. 이...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1-05-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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