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릴 수 있었던 여자들

2021-07-16 13:21
postech
‘가정폭력’은 케케묵은 화제, 철 지난 소리가 아니다. 그 역사와 폐해에 걸맞게 논의된 적 없는, 심지어 페미니즘 대중화를 이끈 페미니즘 리부트의 수혜조차 입지 못한 사안이다. 미국 내 가정폭력 실태를 취재한 책 《살릴 수 있었던 여자들》이 〈뉴욕 타임스〉,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유력 매체로부터 올해의 책(2019)으로 선정되며 저널리즘 상들을 휩쓴 까닭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외면해온 가정폭력 문제를 가장 과감한 방식으로 공론화했기 때문이다.  
 

제목

살릴 수 있었던 여자들

저자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

분야

정치 / 사회

출판

시공사 (21.03)

 청구기호

HV6626.2 .S69 2021

 

<책 소개>


여성학자 정희진, 경찰관 원도 강력 추천
아마존 평점 4.7, 세계 13개국 출간 계약
앤서니 루카스상, 힐먼상, 헬렌 번스타인상 수상작

“집은 어떻게 여성에게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되었나?”
가정폭력의 메커니즘을 추적하고 통념을 뒤흔드는
이 시대 가장 치열한 르포르타주!

‘가정폭력’은 케케묵은 화제, 철 지난 소리가 아니다. 그 역사와 폐해에 걸맞게 논의된 적 없는, 심지어 페미니즘 대중화를 이끈 페미니즘 리부트의 수혜조차 입지 못한 사안이다. 미국 내 가정폭력 실태를 취재한 책 《살릴 수 있었던 여자들》이 〈뉴욕 타임스〉,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유력 매체로부터 올해의 책(2019)으로 선정되며 저널리즘 상들을 휩쓴 까닭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외면해온 가정폭력 문제를 가장 과감한 방식으로 공론화했기 때문이다. 저자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는 가정폭력 중 살인으로 이어진 고위험 사례에 집중함으로써 살인으로 치달을 수 있는 가정폭력의 메커니즘이 무엇이며, 무고한 여성의 죽음을 막기 위해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신호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생존 피해자와 살해된 피해자의 유족부터 수감 중인 가해자, 일선에서 가정폭력에 대응하는 경찰, 검사, 대변인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취재로 완성된 이 책은 지원 기관 사이의 소통과 공조에서 해법을 찾는다. 해제를 쓴 정희진 여성학자는 “왜 아내(가정)폭력에는 미투가 없는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책의 논의를 한층 더 확장시킨다.

 

<출판사 서평>


가정폭력의 현실은 왜 언제나 축소, 은폐되는가
: 가장 오래된 페미사이드, 가정폭력 살인에 대하여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닥치자 각국은 봉쇄, 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고 사람들은 말 그대로 집에 발이 묶였다. 뒤이어 가정폭력이 급증했다는 뉴스가 세계 각지에서 들려오고 있다. 이는 전혀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2018년에 “집은 여자에게 가장 위험한 장소”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국가가 카드로 꺼내 든 ‘집’은 위험에 처한 지 오래다. 미국에서는 매달 50명의 여성이 친밀한 반려자가 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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