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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6월 첫 번째  2016년 6월 두 번째        1. 지금까지 없던 세상  2. 이휘소 평전  3. 한 권으로 충분한 우주론  4. 레프트 오버  5. 핑거스미스  6. 야전과 영원  7. 감정은 습관이다   [2016년 7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지금까지 없던 세상 저자 이민주 분야 경제/경영 출판 쌤앤파커스(2015.9)  청구기호 HF5386 .이38 2015    추천인 : 2016년 직원 '나눔의 독서' 선정 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기술혁신이 몰고 오는    파장, 그 이면에 새로운   기회들. “정답없는 세상” 에서 우리는 세상의 변화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준비하여 맞아야 할 것인지. ‘아는 만큼 볼 수 있게 될까?’ 라는 기대를 갖고 읽어 봄직한 책.   <책 소개> 고용 사회의 종말,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생존해야 할까? ‘모바일과 소셜 혁명’은 기존 대기업 중심의 생산수단과 부의 독점적 지위에 균열을 내고, 고용 사회의 붕괴를 가져왔다. 과거에는 좋은 대학과 직장에 가는 것만으로 안정적인 수입과 행복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없던 세상』은 이러한 ‘고용의 종말’이 개인과 기업에게 불리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의 본질을 살펴보고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기회를 탐색한다. 저자는 이에 대한 근거로, 과거에는 절대 상상할 수 없던 ‘생산수단’을 개인과 소규모 기업이 소유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값싼 비용으로 ‘플랫폼’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창의성을 활용함으로써 제품(서비스)에 대한 생산, 유통, 홍보까지 용이해졌다는 점을 든다. 더욱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핀테크 등의 신기술에 대한 접근 문턱이 낮아지면서 비록 해당 전문가가 아닐지라도 다른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여지가 늘어났다고 말한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당신의 미래, 이 책을 읽고 나서 결정하라!” 미래 분석 권위자, 버핏연구소 이민주 소장이 제시하는 ‘미래의 업’과 ‘부의 전략’ 많은 사람들이 ‘격변’하는 세상을 말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무언가를 ‘실행’할 것을 부추긴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는 뜨끔한 마음에 불안하기만 하다. 세상은 변한다는데 내가 속한 직장은 언제까지 영속할 수 있으며, 더군다나 나는 언제까지 지금의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지나친 비관이야말로 우리 스스로를 옭죄는 족쇄가 될 것이다. 시야에 가려져 있는, 그래서 더욱 불안을 야기하는 오늘날의 위기는 필연적으로 기회를 동반한다.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는 말은 언제나 진리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이휘소 평전 저자 강주상 분야 과학 출판 럭스미디어(2006.8)  청구기호 QC16.이9 .강76 2006    추천인 : 박찬재 (수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물리학자의 삶이 닮겨있다. 열정적인 그의 모습은 본받아야 마땅하다.   <책 소개> 이휘소 평전. 이 책은 소설로 알려진 이휘소 박사의 생애를 제자이자 물리학자인 저자가 미국과 국내를 오가며 이휘소의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자료와 증언을 통해 객관적이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휘소 평전》은 이휘소 박사의 출생에서부터 미국 유학기, 세계 입자물리학 연구의 메카인 페르미 연구소에서의 생활, 비운의 교통사고로 생의 마감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과학자의 면모와 업적을 위주로 담아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한 권으로 충분한 우주론 저자 다케우치 가오루 / 김재호, 이문숙 역 분야 과학 출판 전나무숲(2010.3) 청구기호 QB43.3 .죽193 2010    추천인 : 이종준 (물리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이 분야 전문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우주론에 대한 과학교양서적입니다. 교양서적인 만큼 수식이 거의 없어 접근의 장벽이 매우 낮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얻는 목적 보다는 우주론이 어떠한 것이다 라는 것을 알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전반적인 우주론의 흐름을 재미있게 잘 설명하고 있어 중학생 때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읽던 기억이 납니다.   <책 소개>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비주얼 중심의 우주론! 사진, 그림, 도표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우주론『한 권으로 충분한 우주론』. 복잡하고 난해할 것만 같은 우주론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우주과학서이다. 기초적인 과학상식이 있다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우주론에 필요한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우주론의 전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술하며, 우주론의 핵심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과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서 시작한 고전 우주론, 아인슈타인의 현대 우주론과 스티븐 호킹의 우주론까지 각 우주론을 드라마틱하게 서술하고, 나아가 세부 우주론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출판사 서평> 고전이론에서 포스트 아인슈타인 이론까지 한 권으로 충분한 우주론 사진, 그림, 도표 통해 딱딱하고 어려운 우주론 쉽고 명쾌하게 해설, 우주론의 전 역사를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서술, 핵심주제도 일목요연, 기초 과학상식만 있다면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 복잡하고 난해할 것만 같은 우주론을 흥미진진한 설명과 풍부한 사진, 그림, 도표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대중 우주론. 고전이론에서 포스트 아인슈타인 이론까지 우주론의 전 역사를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서술했으며 핵심주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기초 과학상식만 있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과학서...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레프트 오버 저자 톰 페로타 / 전행선 역 분야 소설 출판 북플라자(2015.4)  청구기호 PS3566.E6948 .L44 2015    추천인 : 이소정 (생명과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사라졌습니다. 왜 사라졌는지, 사라진 사람들이 어디로 갔는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사라진 사람들 이후,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 바로 이 소설입니다. 어떤 이는 그 사건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행복해질 권리를 박탈당합니다. 어떤 가족은 그 사건으로부터 모두가 살아남지만, 사건 이후 사회적 혼란으로 생겨난 사이비 종교에 가담하고, 음란과 마약으로 얼룩진 방탕한 생활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 소설은 극단으로 치달은 종교적 열정, 쾌락을 추구하는 인간, 극도의 무기력과 허무주의 등 인간 정신의 가장 어두운 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졌다면 어떨까요? 슬프기만 할까요? 그 사건 이후 개인에게 일어난 변화와 사회적 혼란, 그리고 그 혼란을 수습하려는 사람들. 그 속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내릴 건가요? 어쨌든 세상은 '남겨진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소설을 다 읽고 난 후, 당신은 남겨진 사람들로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책 소개> 전 세계 인구 2%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어느 날 사랑하는 외동딸이 사라졌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던 어린 아들도 사라졌다. 곁에 있던 단짝 친구도, 외도로 가정을 파탄 냈던 미운 전남편도, 결혼을 며칠 앞둔 신부의 어머니도 사라졌다. 그렇게 인구의 2%가 어느 날 갑자기 연기처럼 증발해버렸다. 『레프트오버』는 HBO의 연작 TV 드라마 《레프트오버》의 동명 원작소설로, 내 가족과 이웃이 갑자기 사라진다는 독특한 소재와 내용으로 인해 독서클럽, SNS, 언론매체에서 소설 속의 갑작스런 증발이 휴거인지 아닌지에 대하여 철학적 토론이 벌어지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한 의문을 일상생활 속에 절묘하게 녹여낸 묘사력과 구성력으로 인해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소설은 갑작스런 증발 이후 남겨진, 혹은 선택받지 못한 전 세계 98%의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충격적인 사건 앞에 놓인 이들은 어떻게 헤쳐 나가고 어떤 식으로 삶을 영위해갈까. 어떤 이는 사이비종교에 빠질 수도 있고, 쾌락과 섹스에 탐닉할지도 모른다. 저자는 ‘휴거 비슷한 사건’을 하나의 소설적 장치로 이용해 인간이 갑작스러운 상실에 대처하는 방식을 다양한 방향에서 여러 인물 군상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만일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소설 《레프트오버》는 HBO의 연작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시즌1을 마치고 시즌2가 제작 중인 미드 레프트오버의 동명 원작소설이다. 레프트오버는 어느날 갑자기 내 가족과 이웃이 연기처럼 증발한다는 그 독특한 소재와 내용으로 인해, 독서클럽, SNS, 언론매체에서 소설 속의 ‘갑작스런 증발’이 휴거인지 아닌지에 대하여 철학적 토론이 벌어지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레프트오버는 15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각국에서 잇따라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한 의문을 일상생활 속에 절묘하게 녹여내는 톰 페로타의 멋진 묘사력과 구성력으로 인해 평단의 찬사를 한몸에 받은 소설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핑거스미스 저자 세라 워터스 / 최용준 역 분야 소설 출판 열린책들(2006.9)  청구기호 PR6073.A828 .F56 2006    추천인 : 안의리 (엔지리어링대학원/직원) <추천 대상> 심심한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사건과 반전의 연속, 그리고 로맨스. 그냥 재미있다. 계속된 긴장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어찌보면 쉽게 끝날 수 있을것 같은 사건이 쉽게 끝나지 않는다. 스릴러 장르라 자칫 어둡게만 보일 수 있는 내용에 로맨스 요소를 포함하여 중간 중간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책을 읽으며 가볍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하는 도서 중 하나이다.   <책 소개> 레즈비언 역사 미스터리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작.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뒤바뀐 출생,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어 소매치기들 틈에서 자라난 수 트린더. '젠틀먼'이라는 이름으로만 알고 있는 인물에게 조종당하는 수는 부유한 상속녀인 모드에게 젠틀먼이 구혼하는 일을 돕기 위해 시골 영지에 있는 모드의 하녀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모드는 오직 수의 관심과 손길만 요구하고, 계획했던 일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출판사 서평>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소설로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높은 평가를 동시에 얻고 있는 영국의 여류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 장편소설인 『핑거스미스』가 최용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핑거스미스』는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통해 도덕적으로 보였던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사회상을 흥미롭게 묘사한 소설로서,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의 21세기 판을 읽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책은 이미 여러 곳에서 그해의 최고의 책으로 지목을 받은 바 있다. 세라 워터스의 소설이 한국어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F물의 번역자로 잘 알려진 최용준 씨는 이미 『개는 말할 것도 없고』『둠즈데이 북』, 『곤두박질』, 『키리냐가』, 『마지막 기회』, 『바람의 열두 방향』, 『어두워지면 일어나라』 등 19세기 영국 풍물을 다룬 소설들을 발군의 솜씨와 애정을 가지고 번역해 왔다. 200자 원고지로 3,500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이 정도의 양이면 보통 3~4권으로 분권하는 것이 한국의 일반적인 출판 관행이지만, 튼튼한 한 권의 하드커버로 출간하여 독자의 편의 증대와 경제적 부담의 최소화를 도모한 것도 책 만들기에 대한 열린책들의 고집을 잘 보여 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야전과 영원 저자 사사키 아타루 / 안천 역 분야 인문 출판 자음과 모음(2015.11)  청구기호 B5244.S357 .야74 2015    추천인 : 서성욱 (산업경영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   <추천 사유> 가장 떠오르는 젊은 철학자중 한명인 사사키 이타루의 신작. 애초에 난해한 라캉과 푸코, 르장드르의 철학 사상을 다루는 또 다른 철학자의 책이기에 상당히 읽기 난해하지만, 인내를 가지고 읽다 보면 세 철학자가 말하는 사회 안에서의 '인간의 주체성'이라는 것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야전과 영원이라는 개념을 통해 이를 조명하려는 작가의 메시지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다. 사실 나도 아직 몇달 째 한참 읽고 있을 정도로 방대하고 어려운 책이긴 하지만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는 책.   <책 소개> ‘일본의 니체’ 사사키 아타루의 또 하나의 논쟁적 저작!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이 치열한 무력을》의 저자 사사키 이타루의 신작 『야전과 영원』. 각각의 책에서 ‘혁명은 폭력이 아니라 읽고 쓰는 것 그 자체’임을 이야기하고, 우리 삶의 모양새를 철학적 관점으로 풀어냈다면, 이번 책에서는 미셸 푸코, 자크 라캉, 피에르 르장드르의 철학과 개념을 통해 한 인간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가운데 어떻게 사회 안에서 주체가 되어가는지를 분석해나간다. 저자는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야전과 영원”이라는 개념을 통해 통일된 시점이나 필연성, 전체성을 보장하는 것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음을 말하며, 오늘날 독자들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텍스트와 거리를 둔 해석의 실천’과 ‘현실과의 상호작용’임을 제안한다. 이는 이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대한 통렬한 분석과 성찰의 결과로, 우리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삶에 대한 성찰’로 명확한 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일본의 니체’라 불리는 주목받는 비평가 사사키 아타루의 또 하나의 논쟁적 저작! 사회 안에서의 인간의 주체화에 관한 통렬한 분석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이 치열한 무력을』의 저자 사사키 아타루의 신작 『야전과 영원(夜?と永遠): 푸코 ㆍ 라캉 ㆍ 르장드르』(안천 옮김)이 출간되었다. 전작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에서 ‘혁명은 폭력이 아니라 읽고 쓰는 것 그 자체’임을 이야기하고, 『이 치열한 무력을』을 통해 우리 삶의 모양새를 철학적 관점으로 이야기해나갔다면, 이번 책에서는 한 인간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가운데 어떻게 사회 안에서 주체가 되어가는지를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ㆍ 자크 라캉(Jacques Lacan), 피에르 르장드르(Pierre Legendre)를 가로지르며 분석해나간다. 저자는 “통일된 시점이나 필연성, 전체성을 보장하는 것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음을 ‘야전과 영원’이라는 개념을 통해 이야기하며 이 세 사람의 텍스트를 면밀하게 읽어나간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오늘날 독자들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텍스트와 거리를 둔 해석의 실천’과 ‘현실과의 상호작용’임을 제안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감정은 습관이다 저자 박용철 분야 자기계발 출판 추수밭(2013.10)  청구기호 BF531 .박65 2013    추천인 : 하헌진 (수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에게.   <추천 사유> 내가 가장 힘들었던 때 많이 도움 되었던, 내 인생의 전환점 같은 책이예요. 포항에 내려온지 만 1년. 타지생활에 익숙하지 않고, 여자친구도 헤어지고 온 상태라 마음도 심란한 상태였어요. 그 중에 군대간 친구가 제게 전화로 책 한 권을 꼭 추천해 주고 싶다며 연락했습니다. 전화시간이 몇초 안된다며 빠르게 말하는 그 책 이름은 '감정은 습관이다.' 다름아닌 올 초 1월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서 어느 친구의 따뜻한 전화나 조언이 정말 힘이 되었을 때에 그 책 한 권을 꺼내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밤 10시에 청암도서관에 가서 그 책을 꺼내들고 밤새 읽으며 매우 많이 울었습니다. 한 편으론 제게 정말 딱 맞는 조언을 해주는 책이어서 그렇고, 아무 친구도 없다고 생각했던 때에 친구가 되어준거 같은 느낌이 들어 그랬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상담내용'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고민을 계속 나열하면서 그에 대한 분석과 작가 나름의 해결방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말 한다면, '행복은 마음에 달렸고, 작은 행복을 계속해서 찾는 연습을 하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으면서 기쁘고, 아침 햇살을 받으며 기쁘고, 친구들과 같이 공부할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 제게 사소한 기쁨과 행복을 찾아 준 책입니다. 저와 같은 제 친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 좁은 포항이라는 곳에서 오로지 청암도서관, 교실, 기숙사를 오가며 공부만 하는 친구들. 그 친구들에게 하루하루를 좀더 행복하고 의미있게 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모든 포스테키안 친구들이 읽었으면 합니다.   <책 소개> 평생 무너지지 않을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들어라!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감정은 습관이다』. 그 동안 정신과 전문의로서 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해 온 저자 박용철이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평생 무너지지 않을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하여, 1~2장에서는 감정습관이 우리 마음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를 살펴보고, 3장에서는 감정습관에서 비롯된 대인관계습관에 대해 다룬다. 4장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습관을 수정하는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상상 노출법’, ‘회피 요법’, ‘자극 통제법’, ‘감정 스위치’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마지막 장에서는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왜 어떤 사람은 늘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늘 불행한가?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감정습관의 힘 즐거운 감정은 스치듯 빨리 지나가는데, 고통스러운 감정은 왜 오랫동안 벗어날 수 없을까? 감정도 습관이 된다. 우울, 불안, 걱정, 분노,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은 이러한 감정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뇌는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감정 역시 유쾌한 감정이라고 해서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설령 그것이 괴롭고 아프더라도 익숙한 감정을 선택한다. 따라서 감정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습관부터 알아야 한다. 감정이 습관이 된다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기도 한다. 행복한 감정습관을 들일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떤 시련이 와도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되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감정습관을 벗어나 평생 무너지지 않을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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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IT 거인들 저자 김환표 분야 경제/경영 출판 인물과사상사(2016.2)  청구기호 HF5386 .김95 2016       <책 소개> 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지만 대세는 이미 정해져 있다. 우리의 일상적 삶은 IT 기업이 만들어놓은 세상에서 자유롭지 않다. 우리가 처한 상황이 이렇다면, IT 기업이 추구하고 있는 ‘제국의 속살’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IT 거인들』은 IT 산업의 정점에 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인적 삶은 물론이고, 그들이 몸담고 있는 IT 기업의 경영 철학과 전략, 이들이 궁극적으로 꿈꾸는 미래까지 살펴본다.     <출판사 서평> IT 제국의 주인은 누구인가? 모바일이 초연결시대(hyper-connected generation)의 개막을 이끌면서 커뮤니케이션 행위와 대중문화 소비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IT를 매개로 한 대중문화 소비에서 ‘국경의 장벽’이 무너진 지는 오래다. 오늘날 IT 산업은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IT 기업들이 궁극적으로 꿈꾸는 것은 ‘자신들만의 제국’이다. 예컨대 구글과 페이스북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IT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바쁘다. 이들은 IT를 기반으로 한 모든 비즈니스의 포식자가 되려고 한다. 자신들만의 고유한 영역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기업들도 IT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데 천문학적인 금액을 쓰고 있다. 거대 IT 기업에 인수 합병될 목적으로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로써 아이디어와 기술력만으로 10~20대의 젊은 나이에 억만장자에 등극하는 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지만 대세는 이미 정해져 있다. 우리의 일상적 삶은 IT 기업이 만들어놓은 세상에서 자유롭지 않다. 우리가 처한 상황이 이렇다면, IT 기업이 추구하고 있는 ‘제국의 속살’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IT 거인들』은 IT 산업의 정점에 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인적 삶은 물론이고, 그들이 몸담고 있는 IT 기업의 경영 철학과 전략, 이들이 궁극적으로 꿈꾸는 미래까지 살펴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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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 분야 과학 출판 옥당(2016.5)  청구기호 QH375 .D376 2016       <책 소개> 진화론의 정수, 생명의 역사를 논하다! 생명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진화하게 되었을까?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는 그런 물음에 대한 답이다.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가 영국왕립연구소의 유명한 대중 과학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강연’ 내용을 토대로 이를 보강하고 재구성하여 완성한 책이다. 거미줄은 어떻게 해서 지금의 모양으로 진화했는지, 찰스 다윈조차 믿기 힘들어 했을 정도로 복잡한 ‘눈’의 진화는 어떻게 가능했는지 등 복잡한 생명체의 진화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눈, 거미줄, 날개, 조개껍데기 등의 풍부한 예시를 통해 우연히 발생한 ‘최초 복제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불가능한 완벽성’을 갖춘 다양한 생명체와 그 구성 요소들로 진화되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눈’에 관해서는 스웨덴 생물학자 단 닐손과 수산네 펠거가 한 컴퓨터 모의실험을 통해 치밀한 논거와 합리적 추론으로 생명의 신비를 쉽고 분명하게 전해주고 있다. 눈과 같은 복잡한 구조가 생존에 기여하는 진화의 과정을 통해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지 보여줌으로써 진화가 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점진적인 변화의 누적과정이었음을 밝힌다.     <출판사 서평> 생명의 역사, 그 모든 의문에 답하다.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왜 생명체가 설계되었다고 착각할까? 거미줄은 어떻게 해서 지금의 모양으로 진화했을까? 찰스 다윈조차 믿기 힘들어 했을 정도로 복잡한 ‘눈’의 진화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조개 껍질의 모양이 정해지는 변수는 무엇일까? 생물의 대칭성과 돌연변이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인간은 어떻게 유전자의 명령에 복종하는 로봇 중계자가 되었을까?… 저자는 자연선택에 해답이 있다며 자연선택이 어떻게 복잡한 생명체의 진화를 이끌 수 있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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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저자 서민 분야 과학 출판 을유문화사(2016.5)  청구기호 QL757 .서38 2016       <책 소개> 독특하고 무섭지만, 유쾌하고 흥미로운 기생충 이야기!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는 2013년 출간했던 [서민의 기생충 열전]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기생충들을 소개한다. 기존 책보다 훨씬 흥미롭고 재밌다고 자신있게 밝히면서, “더 강력한 놈들이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같은 말들이 떠오르게 하는 아주 막강한 것들이 나온다고 한다. 특히 이전 기생충 열전에서는 네이버 연재 글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연재글을 단 두편만 수록되어 있어 더 특별하다. 이미 다 사라진 줄 알았지만 아직도 많은 아이들의 머리에 들러붙어 있는 '머릿니', 성병으로 분류되며 사람만을 숙주로 삼는 '질편모충', 물고기 혀의 피를 빨아 먹어 혀가 떨어져 나가게 해 놓곤 자신이 혀 노릇을 대신하는 '시모토아 엑시구아', 평소엔 온순하다가 갑자기 암세포로 돌변해 사람을 위협하는 안면 돌변 기생충 '왜소조충' 등 흥미진진한 기생충들로 가득하다.       <출판사 서평> 지구 생태계 서열 2위, 기생충의 생존 비밀! 서민 교수가 자신의 ‘필생의 역작’으로 꼽은 책! 흥미롭고, 독특하고, 무서운 기생충들과의 만남이 주는 ‘지적 호기심’! 과학 책은 딱딱하다는 고정 관념을 깨며 유쾌하게 들려주는 이야기 자체의 ‘재미’! 그들은 어떻게 지구의 2인자가 됐을까? 중간숙주에서 종숙주로, 땅에서 몸속으로! 신출귀몰 기생충 생활사, 유쾌한 글쟁이 서민 교수가 들려주는 기생충들의 신기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나왔다. 이 책에 소개된 기생충들의 면면은 그야말로 놀라움의 연속이다. 전혀 생각도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흥미진진한 기생충들을 만나다 보면 어느새 기생충의 세계에 풍덩 빠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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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 내일 또 만나 저자 윌리엄 맥스웰 분야 소설 출판 한겨레출판사(2015.11)  청구기호 PS3525.A9464 .S6 2015       <책 소개>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불륜 사건과 그 결과 일어난 살인이 두 소년에게 미친 영향! 현대 영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꼽는 윌리엄 맥스웰의 장편소설 『안녕, 내일 또 만나』. 1918년 유행한 스페인 독감으로 어머니를 잃은 저자에게 그 경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고, 저자의 작품에서 이러한 유년 시절, 어머니의 죽음, 그로 인한 돌이킬 수 없는 삶의 변화가 반복적인 소재로 등장했다. 저자의 이번 작품에도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가족이 파괴되는 이야기, 남은 가족들이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거의 무작위적으로 상처 입는 이야기, 그리고 삶을 계속 꾸려나가기 위해 각기 쏟는 노력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열 살의 ‘나’는 1918년에 유행한 독감으로 어머니를 잃고 ‘모든 것이 빛을 잃은 듯한’ 깊은 상실감에 빠져 있다. 평생 혼자 지낼 줄 알았던 아버지가 재혼하고, 그 누구에게서도 위안을 얻을 수 없던 나는 이사한 마을에서 클레터스 스미스를 만난다. 내가 무엇을 하자고 해도 받아들이고 같이 해주는 클레터스는 나에게 ‘상상 속 놀이친구’와 비슷한 존재이다. 하지만 클레터스의 아버지가 저지른 사건 때문에 짧은 우정은 곧 끝이 나고, 나는 친구 클레터스를 볼 수 없게 된다. 몇 년 뒤 우연히 고등학교 복도에서 마주치지만 둘은 아무 말 없이 지나쳐버린다. 50여 년이 흐른 뒤, 나는 클레투스를 떠올리고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며 과거의 조각을 맞춰나가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서평> <뉴요커> 의 전설적인 편집자이자 앨리스 먼로가 가장 사랑한 작가 윌리엄 맥스웰 윌리엄 맥스웰은 1936년 〈뉴요커〉에 입사해 1976년까지 40년간 문학편집자로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J.D. 샐린저, 존 업다이크, 존 치버 등 거장들의 작품을 담당했다. 샐린저가 《호밀밭의 파수꾼》을 탈고한 후 바로 차를 몰고 맥스웰을 찾아가 그의 집 현관에 앉아 그날 오후와 저녁 내내 함께 원고를 읽은 일화는 그가 작가들에게 얼마나 신뢰받았는지를 잘 알려준다. 맥스웰은 작가를 대하는 고집스러운 태도로도 유명했는데, 존 치버의 소설 중 한 편을 <뉴요커>에 싣지 못하게 되자 (치버가 그 일에 대해 크게 화를 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해 긴 기차 여행을 함께했다. 그밖에도 많은 작가들이 맥스웰이 보여준 친절과 배려에 감사해했고, 그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존 업다이크는 “그는 자신이 편집한 글을 통해 다른 작가들이 높은 소명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연함과 더불어 명민한 배려의 자세를 유지했다”고 했다. 《황금방울새》의 작가 도나 타트는 맥스웰을 회상하는 글에서 “내 두 번째 소설을 쓸 때 나는 그와 정말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그라면 뭐라고 말했을까? 내게 어떻게 하라고 했을까? 그와 단 몇 분만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나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썼다. 퓰리처상 수상작가인 유도라 웰티는 “그는 소설가들의 본부였다”라고 맥스웰을 정의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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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저자 이정하 분야 에세이 출판 문이당(2016.2)  청구기호 PL959.55.이7445 .너197 2016       <책 소개>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로 사랑하는 사람의 슬픈 이면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시인 이정하의 시·산문집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번 책에는, 그동안 수많은 독자들이 사랑했던 시들과 새로 쓴 시 여러 편, 그리고 왜 이 시를 써야 했는지에 대한 작가의 시작 노트를 묶어 함께 엮었다. 시로 다할 수 없는 이야기, 시 속에 감춰진 작가의 진솔한 고백들이 담겨 있으며, 그 시를 통해 작가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수백만 독자들을 감동시킨 이 시대 최고의 감성 시인 이정하! 수백만 독자들의 가슴을 적신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로 사랑하는 사람의 슬픈 이면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시인 이정하의 시·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는, 그동안 수많은 독자들이 사랑했던 시들과 새로 쓴 시 여러 편, 그리고 왜 이 시를 써야 했는지에 대한 작가의 시작詩作 노트를 묶어 함께 엮었다. 시로 다할 수 없는 이야기, 시 속에 감춰진 작가의 진솔한 고백들이 담겨 있으며, 그 시를 통해 작가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서정적 감성 시인 이정하의 시 세계는, 그동안의 참여시와 민중시의 시 세계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대중시의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고, 사랑을 잃어버린 청춘들의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무하며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을 감성적 언어로 노래한다. 그동안 출간된 시집에서 보여 주듯 정제된 시어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하는 청춘들의 심연을 감성적 문체로 그려 내고 있다. 자유를 갈망하는 질풍노도의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민중시와 달리 1990년대를 통과하면서 젊은 청춘들의 고뇌를 노래한 사랑시는 사랑보다 더 귀한 희망이 어디 있을까를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갈 곳 없어 방황하는 이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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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인은 역사를 바꿀 수 있는가 저자 마거릿 맥밀런 분야 역사/문화 출판 산처럼(2016.5)  청구기호 CT105 .M236 2016       <책 소개> 개인의 특정한 성격이 어떻게 역사를 움직여왔는가! 『개인은 역사를 바꿀 수 있는가』는 역사라는 도도한 흐름 속 ‘개인’에 주목한 책이다. 역사가 잔치라면 맛은 그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보는 저자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그들의 개인적 특성이 커다란 사건의 굽이굽이에서 그리고 급박한 상황에서 어떻게 발현되어 새로운 혹은 예기치 않은 국면을 형성하고 지금의 역사로 나아가게 됐는지 짚어본다. 아인슈타인이 20세기 초에 원자의 본질을 파악하지 않고 원자폭탄을 개발하지 못했다면, 그래서 만약에 나치가 아인슈타인과 그의 동료 물리학자들을 내몰아 그들이 연합군을 위해 일하지 않았다면 독일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마거릿 대처, 윈스턴 처칠 등의 민주적인 지도자나 히틀러, 스탈린 같은 폭군의 등장과 역할을 살피지 않고서는 20세기 역사를 제대로 쓸 수 없다. 이 외에도 저자는 책에서 소개하는 각 인물마다 시대적 배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 있는 상황 인식은 물론 집안 배경, 부모의 특성이나 성장 과정, 학교생활, 성공과 좌절, 인간관계, 개인적 약점과 장점 등을 시시콜콜하면서도 드라마틱하게 소개하고 있어 소설처럼 흥미로우면서도 역사적 교훈을 듬뿍 선사받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의 최신작! 역사에 도전한 인물이 아니라, 역사라는 도도한 흐름 속 ‘개인’에 주목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한국에서도 《역사사용설명서》라는 책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옥스퍼드대학의 저명한 세계사 교수 마거릿 맥밀런의 신작이다. 이 책 《개인은 역사를 바꿀 수 있는가》는 개인적 특성 중에서도 리더십, 오만, 모험심, 호기심, 관찰 등이 어떻게 역사를 변화시켜왔는지 살펴본 책이다. 역사가들은 천천히 흐르는 강처럼 장기적인 경향에 주목해 역사를 보기도 하고, 정치나 지적 유행, 혹은 이데올로기의 갑작스런 변화 등 단기적인 것들에 초점을 맞춰 한 시대를 조명하기도 한다. 여기서 저자는 역사의 저변에 깔린 힘과 움직임(그것이 과학기술이든 정치 구조든 사회적 가치든)의 흐름 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역사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개인의 역할이라고 본다. 아인슈타인이 20세기 초에 원자의 본질을 파악하지 않고 원자폭탄을 개발하지 못했다면, 그래서 만약에 나치가 아인슈타인과 그의 동료 물리학자들을 내몰아 그들이 연합군을 위해 일하지 않았다면 독일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마거릿 대처, 프랭클린 루스벨트, 윈스턴 처칠 등의 민주적인 지도자나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같은 폭군의 등장과 역할을 살피지 않고서는 20세기 역사를 제대로 쓸 수 없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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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이 버린 천재들 저자 이덕일 분야 역사/문화 출판 옥당(2016.5)  청구기호 DS913.39 .이24 2016       <책 소개>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되살아난 22명의 혁명가들 역사학자 이덕일이 한국사 인물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관점을 던진다. 바로 ‘시대의 질서와 이념에 도전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당대에는 이단아로 배척받았거나 멸문지화를 당했으나 이 시대에도 유효한 의미를 던져주는 역사의 선각자들이자 시대를 앞서 간 천재들이다. 저자는 시대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22명 혁명가들을 불안한 시대를 사는 우리 앞에 불러내 시대를 보는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이들 혁명가들을 천재라 칭한 이유에 대해 “천재란 많은 것을 외우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천재란 대다수 사람이 상식이라고 믿는 개념과 구조에 반기를 들고 싸운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반기가 나중에는 주류의 깃발이 된 것이 인류 발전의 역사였다. 지동설이 그랬고 상대성의 원리가 그랬고, 민주주의의 역사가 그랬다.”라며 그 시대의 논리에 도전하며 앞서 간 선각자야말로 진정한 천재라고 얘기한다.     <출판사 서평> 역사학자 이덕일의 역사를 보는 또 다른 시선, 시대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22명 혁명가 이야기. 시대가 강요하는 닫힌 질서를 거부하고 다음 시대와의 대화를 시도한 사람들 변방 국가로서 생존의 빌미였던 맹목적 중화 사대주의, 사대부 중심의 신분 질서, 그에 따른 적서 차별 등은 한때 결코 변할 수 없는 지고의 가치였다. 하지만 이 닫힌 질서의 억압을 거부하고 그건 틀렸다고 외친 인물들이 있었다. 주자의 이론이 곧 진리였던 시대에 주자와 다르게 경전을 해석한 윤휴, 이단의 낙인 위협에서도 양명학자라고 커밍아웃한 정제두, 함경도에 대한 지독한 지역 차별로 백성들의 삶이 도탄에 빠진 것을 보다 못해 분연히 일어선 홍경래, 인조가 장악한 세상에다 대고 인조반정은 쿠데타라고 꾸짖은 유몽인, 소중화 사상 속에서 오랑캐의 역사로 인식되던 발해사를 우리의 역사로 인식하는 파격을 행한 유득공, ‘놀고먹는 자들은 나라의 좀’이라며 양반도 상업에 종사케 하라고 주장한 박제가, 어떤 상황에도 타협을 몰랐고 그래서 정도전보다 더 긴 유배생활을 한 이광사, 모든 사람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탐학과 착취로 고통 받던 농민군을 일으킨 김개남까지. 그들은 당대엔 ‘이상한 사람’이었고 가까이 해서는 안 될 위험한 인물이었다. 결국 뛰어난 이론가에, 학자에, 실천가였지만 세상에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유배지를 전전하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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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삶으로부터의 혁명 저자 정지우, 이우정 분야 인문 출판 이경(2013.1)  청구기호 AZ103 .정78 2013       <책 소개> 우리 시대의 청춘과 사랑, 죽음을 엮어가는 인문학 지도 『삶으로부터의 혁명』. 이 책은 기존의 나를 극복하여 조금 다른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나로 조금씩 나아갈 수 있는지, 나아가 주변 사람들과 다른 삶을 생각하고 사회를 바꾸어나갈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다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 자살하지 않고 드디어 온전히 살아가고자 선택할 사람들에게 자살과 반대로, 어떻게 삶을 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동시대 영화, 소설, 학문, 문화, 종교 등을 망라하며 엮어나가는 통섭의 여정 우리 시대와 사회를 이해하고 그 대안을 찾기 위한 인문학적 투쟁 『삶으로부터의 혁명』은 동시대의 다양한 영화, 소설, 사상, 문화 현상 등을 총망라하며 우리 시대가 '현실에서 삶으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 있다는 걸 밝혀낸다. 이 책의 미덕은 한국 저작으로서 보기 드물게 폭넓은 통찰과 독자적인 주장을 보여준다는 데 있다. 특히 마이클 샌델, 슬라보예 지젝, 한병철, 제러미 리프킨 등 한국 사회에서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사상가들에 대한 독창적인 지형도를 그려내는 한편, 최신 영화들을 비롯한 종교, 소설, 사회 현상 등에 대한 문화 분석은 그 특별한 시사성을 더해준다. 우리 시대의 청춘, 사랑, 죽음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관통하면서 제시되는 '삶의 지도'는 길 잃고 헤매는 현대인을 위한 훌륭한 처방이 되어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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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에 없던 생각 저자 양유창 분야 자기계발 출판 더난출판사(2016.2)  청구기호 BF408 .양66 2016       <책 소개> 대중의 마음을 홀린 10인의 창작 비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독창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저자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낸 창작자들에게 그들만의 생각법과 창작 비결을 묻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책 『세상에 없던 생각』은 윤태호, 나영석, 장유정, 대도서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인의 콘텐츠 리더가 말하는 ‘나의 창작 비결’을 담고 있다. 무엇이 그들을 창작으로 이끌었는지, 어떻게 독창적인 생각을 떠올리고 새로운 창작물을 완성시켰는지, 숨겨두었던 창작의 과정과 비밀을 담았다. 집요함, 관찰, 실행, 호기심… 어쩌면 우리의 일상적인 태도일 수 있는 나름의 방식을 10인의 콘텐츠 리더들은 끝까지 밀고나갔다. 직장생활을 해본 경험이 없는 윤태호는〈미생〉을 만들기 위해 대기업 직원을 찾아가 9시간 동안 시시콜콜 캐물어 대사 두 줄을 얻었고,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은 ‘호기심’으로, 유튜버 대도서관은 ‘수다’로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 첫 작품부터 세상으로부터 환영받는 일은 드물 것이다. 그러나 각자의 방식으로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 달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스스로 자신의 방식을 찾는 데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직장생활을 바둑에 비유한 웹툰, 삼시세끼 밥 지어 먹는 예능, 110만이 열광한 1인 방송, 지구인 택배기사, 마시멜로 건물… “어떻게 그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을까?” 윤태호, 박웅현, 나영석, 대도서관, 우경민…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리더들의 독창적 생각법 ‘독창적으로 생각하라!’ 대중의 마음을 홀린 10인의 창작 비결 누구나 창작할 수 있는 시대다.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고, 글을 써서 블로그를 꾸미며, 편리해진 툴로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린다. 우리는 매일 뭔가를 만들어내며 많은 이들과 공감하기를 바란다. 윤태호, 박웅현, 나영석, 대도서관, 퍼엉, 우경민 등은 이를 누구보다 성공적으로 해낸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창작을 할 수 있었을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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