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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엔지니어들의 한국사 저자 한경희, 게리 리 다우니 분야 기술/공학 출판 휴머니스트(2016.4)  청구기호 TA160.6.K6 .H3 2016     <책 소개> 치열했던 한국사 속 엔지니어의 역사 『엔지니어들의 한국사』는 한국 엔지니어의 탄생부터 최근까지, 근현대사 속 한국 엔지니어들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책이다. 엔지니어들은 무엇을 위해 일해 왔으며, 오늘날 엔지니어들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를 기술사(史)의 관점으로 엔지니어들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한국 엔지니어의 정체성과 엔지니어에 대한 인식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되어 왔는지를 살펴본다. 한국 엔지니어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다. 육체노동에 무관심했던 조선 후기, 기술력을 갖춰 일제에 대항하고자 했던 대한제국 시대와 낮은 수준의 교육밖에 받을 수 없었던 일제 강점기, 그리고 전쟁의 혼란 속에 무기력했던 분단의 상황……. 이 책은 혼란스러웠던 조선 후기부터 군사정권과 경제 개발, 민주화 운동과 재벌의 성장, 그리고 IMF와 21세기 탈추격 시대에 이르기까지, 엔지니어들의 역사 속에서 치열했던 우리의 자화상을 만나게 해준다.   <출판사 서평> “아직도 우리에게 헝그리 정신을 원하는가” 영광을 재현해 줄 전통인가, 바꿔야 할 문화인가? 가끔 헝그리 정신으로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을 [과학기술자가 갖는] 최상의 가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생각이다. …… 적절한 보수와 대접이 뒤따르지 않는 직업에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바칠 사람은 별로 없다. 어떻게 허드렛일 하는 일용직만큼의 봉급으로 십여 년간 고생한 사람들의 피땀을 날로 먹으려 하는지. ― 2004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게재 글 중에서(본문 19쪽 참조) 휴머니스트의 신간 《엔지니어들의 한국사(Engineers for Korea)》는 정치와 경제의 관점이 아닌, 엔지니어와 기술의 관점에서 근현대사를 서술하는 연세대학교 한경희 교수와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 게리 리 다우니(Gary Lee Downey) 교수의 새로운 시도이다. 이 책은 누군가는 불편해 하고 누군가는 반가워할 한국 사회의 문제를 과감하게 제시한다. 수치와 속도에 민감한 경쟁의식,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열, 국가 자본으로 성장한 재벌, 군대 문화 등 우리 사회에서 갈등을 빚는 개념들 대부분은 급속한 산업화 과정 속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은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며 한때 우리의 자랑거리였지만,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유용했던 개념들은 21세기 탈추격 시대에 있는 오늘날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엔지니어들의 ‘진짜’ 한국사. 우리는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있을 것인가,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6-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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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처음처럼 저자 신영복 분야 에세이 출판 돌베개(2016.2)  청구기호 PL959.55.신6403 .처67 2016   <책 소개> 신영복 선생의 ‘언약’을 담은 글과 그림을 수록한 잠언집. 『처음처럼』은 신영복 선생이 쓰고 그린 글과 그림 가운데 그 고갱이들을 가려 모은 잠언집이다. 선생의 평생의 사상이 압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제 ‘신영복의 언약’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과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영복의 서화 에세이’ 라는 부제를 달고 2007년 초판이 출간되었던 이 책은 근 10년 만에 새롭게 개정신판으로 출간되었다. 바뀐 부제만큼이나 내용과 구성에서 많은 변화를 꾀하였는데, 모두 4부 215편의 단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초판본과 비교하면 90편 가까이 새로운 원고가 추가되었다. 이 책은 삶에 대한 사색, 신영복 특유의 깨우침과 성찰의 잠언들이 담긴 1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의 가치,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진리 등 신영복의 주옥같은 에스프리가 담긴 2부, 머리부터 가슴, 그리고 가슴에서 발까지 가는 머나먼 여행길, 곧 우리 삶의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3부, 신영복 선생의 주요 사상인 관계론, 연대와 공동체에 대한 호소, 현재 한국 사회의 삶에 대한 연민과 그 해법이 담긴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하여” 시대를 정직하게 품었던 스승, 신영복의 아름다운 사색 “한 사람의 일생을 평가하는 데 여러 가지 기준이 있을 거예요. 그 사람이 세속적 가치에서 얼마나 뭘 이뤄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인생에 시대가 얼마나 들어와 있는가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시대를 정직하게 호흡하고, 시대의 아픔에 함께하는 삶,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삶이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_ 어느 인터뷰에서 당신의 굳센 시작을 격려하는 신영복의 따듯한 성찰, ‘처음처럼’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은 늘 처음을 맞이한다. 어젯밤 덮고 잔 이불 속에서 오늘 아침을 맞이한다. 매일 매일이 언제나 새봄, 새날, 새아침이다. 우리의 일생은 처음과 함께 시작하고 처음과 함께 끝을 맺는다.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는 끊임없는 시작”이다. 그렇다면 신영복 선생이 이야기하는 ‘처음처럼’은 무엇인가? 내 삶의 자리를 끊임없이 반성하고 살펴보겠다는 다짐이다. 수많은 처음을 살펴보고 만들어내는 까닭은 바로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될 무수한 역경을 꿋꿋이 견뎌내기 위해서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6-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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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대한 단절 저자 피터 왓슨 분야 역사/문화 출판 글항아리(2016.4)  청구기호 CB69 .W37 2016     <책 소개> 거대한 단절은 인간 역사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 기원전 1만5000년, 아프리카에서 진화하여 지구 곳곳에 정착했던 초기 인류는 시베리아에 도착했다. 당시는 빙하기로, 바닷물이 수 킬로미터 두께의 빙상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전 세계의 해수면은 오늘날보다 훨씬 낮았다. 초기 인류는 발을 적시지 않고 베링 육교를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었다. 그 뒤 빙하 시대가 끝났다. 베링 해협은 다시 물로 가득 찼고, 아메리카 대륙은 다른 세계와 단절되었다. 두 세계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까지 서로를 의식하지 못한 채 분리되었다. 『거대한 단절』은 구세계와 신세계, 그리고 기원전 1만5000년과 기원후 1만5000년을 나눈 ‘거대한 단절’에 대해 비교한 책이다. 처음엔 비슷비슷하게 살아가던 인구가 구세계와 신세계로 나뉘어 각각 엘니뇨와 몬순 기후에 영향을 받아 ‘수렵-채집’과 ‘유목-농경’으로 발전하게 된 여정을 관찰한다. 물론 이토록 다른 발전과정 속에도 두 세계의 유사성은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두 세계의 ‘차이’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궤적을 함께 살핌으로써 문명들이 언제 어떻게 분화됐는지에 관한 과정과 원인까지 진단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신세계를 폄하하던 서구 중심 사관에서 벗어나 라틴아메리카 세계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 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해온 두 세계, 신세계에는 환각성 식물에 크게 영향받아 ‘주술사’가 출현했고 구세계는 ‘양치기’로 상징되는 가축 사육으로 나아갔다. 이제까지 한 번도 수행된 적 없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실험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은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켜왔는가?” 기원전 1만5000년, 아프리카에서 진화하여 지구 곳곳에 정착한 초기 인류는 시베리아에 도착했다. 당시는 빙하기로 구세계와 신세계는 ‘베링 육교’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후 빙하기가 끝나고 바닷물이 들어차 베링 해협이 되면서 두 세계는 단절되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까지, 1만6500년 동안 두 세계는 서로를 의식하지 못한 채 각기 다르게 문명을 일구어왔다. 저자 피터 왓슨은 구세계와 신세계, 그리고 기원전 1만5000년과 기원후 1500년을 나눈 ‘거대한 단절’을 탐구한다. 여러 사례와 근거를 바탕으로 두 세계의 역사·종교·정치·기후·문화·사회·언어를 비롯한 인류사 전반을 비교하는 놀라운 작업을 한 권에 담았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6-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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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저자 김대식 분야 인문 출판 동아시아(2016.4)  청구기호 Q335 .김23 2016   <책 소개> 인공지능의 시대,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2016년 3월 9일, 구글 딥마인드에서 만든 DQN 기계 알파고와 프로 기사 이세돌 9단의 첫 대국이 있었다. 알파고는 예상보다 훨씬 강력했고, 많은 사람들이 알파고의 진짜 능력에 등골이 서늘해졌다. 100년은 더 걸릴 것 같았던 인공지능 개발이 딥러닝과 빅데이터로 이제 10년 앞으로 다가왔다. 인류보다 지능적으로 더 완벽한 존재가 등장한 것이다. 인공지능은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는 인공지능 연구자이자 뇌과학자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저서이다. 인간의 지능을 이해하는 것은 인공지능의 능력과 인공지능의 발달을 예측하는 데 필수적이다. 따라서 김대식 교수의 뇌과학 강연이 곁들여진 인공지능 강의는 여타 다른 이야기보다 이해하기 쉽고 명료하면서도 명쾌하다. 인공지능ㆍ딥러닝ㆍ빅데이터 등 미래산업 전반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이 돋보인다.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 연구자이자 뇌과학자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전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명쾌한 강의.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 전반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 인간이 인공지능을 만들었지만 인공지능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강력했다. 2016년 3월 9일. 구글 딥마인드(DeepMind)에서 만든 DQN(Deep Q-network) 기계 알파고(AlphaGo)와 프로 기사 이세돌 9단의 대국이 있던 날이다. 대국이 있기 전 이세돌 기사의 예전 어록들까지 회자되며 이세돌 9단의 압승을 속단하고 있었다. 하지만 딥마인드 개발자들의 속내는 달랐다. 50:50. 3:2 아니면 2:3을 예상하며 알파고의 대반전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첫 대국, 두 번째, 세 번째 대국까지. 이세돌 기사는 무너졌고, 우리는 알파고의 진짜 능력에 등골이 서늘해졌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6-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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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셰익스피어를 둘러싼 모험 저자 제임스 샤피로 분야 인문 출판 글항아리(2016.3)  청구기호 PR2937 .S47 2016     <책 소개> 셰익스피어 원작자 논쟁에 대한 유쾌하고 예리한 이야기! 영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로 일컬어지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러나 셰익스피어는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주요 행적이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로 인해 셰익스피어라는 인물은 허상이며 작품들의 원저자가 따로 있다는 ‘셰익스피어 원작자설 논쟁’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는데 이 논쟁의 시작은 무려 175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셰익스피어를 둘러싼 모험』은 25년 동안 컬럼비아 대학에서 셰익스피어 작품을 연구해온 제임스 샤피로의 저서로, 셰익스피어 원저자 논쟁을 정리하는 한편 셰익스피어가 원저자임을 한층 더 확고히 하는 책이다. 저자는 여러 인물이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에 다양한 자료를 첨부하며 논쟁의 역사를 되짚어나간다. 그 결과 저자는 셰익스피어의 인생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과 작품이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반영한 것이라는 믿음이 셰익스피어 원작자설 논쟁에 불을 붙였다고 본다. 당시의 희곡들은 자기 표출을 위한 수단이었던 경우가 드물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저자는 셰익스피어를 둘러싼 200여 년간의 논쟁을 우아하게 파헤침으로써 진정한 셰익스피어의 모습을 찾고자 한다.   <출판사 서평> 폐부를 찌르는 예리함과 거침없는 속도로 빈틈없이 상세하며 우아한 논쟁을 펼치다! 셰익스피어 연구의 권위자가 밝히는 셰익스피어를 둘러싼 200여 년간의 논쟁 왜 프로이트와 헨리 제임스, 마크 트웨인, 헬렌 켈러는 위작 논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실패한 이야기들’의 장본인이 되었나? 어떤 미스테리 작가도 샤피로의 학식과 지식에 필적하며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의 흥미진진한 논쟁을 빚어내지 못할 것이다 영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로 일컬어지는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서거한 지 400년의 세월이 흘렀다. 토머스 칼라일의 대표적인 저서인 『영웅숭배론』에는 ‘셰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 인도는 언젠가 사라지겠지만 셰익스피어는 영원하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이 나온다.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영문학사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셰익스피어는 주요 행적이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로 인해 셰익스피어라는 인물은 허상이며 작품들의 원저자가 따로 있다는 논쟁이 끊이지 않고 제기된다. 일명 ‘셰익스피어 원작자설 논쟁’으로, 학계에서 공공연히 다루는 주제는 아니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유명 인사와 대중의 주목을 끌어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6-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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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저자 후지하라 가즈히로 분야 인문 출판 비즈니스북스(2016.4)  청구기호 Z1003 .등66 2016     <책 소개>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살아남을 수 없다! 20세기형 성장 사회가 끝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21세기형 성숙 사회가 시작됐다. 성장 사회가 상징하는 ‘다 같이’의 시대에서 성숙 사회가 상징하는 ‘개개인 각자’의 시대로 바뀐 것이다. 성숙 사회에서는 개개인 각자가 스스로 세상의 흐름과 자신의 인생에 맞게 행복론을 찾아 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린 이 순간 어떻게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어려운 시대를 이겨낼 수 있을까?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은 ‘책’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 거듭난 후지하라 가즈히로의 저서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열쇠로 ‘책’을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독서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2가지 힘ㅡ집중력과 균형 감각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이것만으로도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분명하다고 말하며,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출판사 서평> 성장 사회에서 성숙 사회로, 퍼즐형 사고에서 레고형 사고로, 정보 수집력에서 정보 편집력으로 바뀌는 시대!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해답은 바로 책 안에 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 거듭난 저자가 밝히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독서법. 성장이 멈춘 시대, 우리는 왜 다시 책을 말하는가? 오로지 성장만을 외치며 모두가 한 가지 목표를 좇던 시절이 있었다. 개인도 국가도 목표는 오롯이 성장이었고, 다른 목표를 찾기 위해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성장이 끝나고 어느덧 성숙 시대가 자리 잡으면서 많은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다 함께하던 시대에서 각자 자신의 길을 걷는 시대로, 하나의 정답만을 맞추던 퍼즐형 사고에서 모든 것이 답이 될 수 있는 레고형 사고로 말이다. 이렇게 모든 것이 바뀌면서 행복의 기준도 달라졌다. 국가와 기업이 보장했던 과거의 행복론은 무의미해졌고 이제는 개인이 각자의 행복론을 찾아야만 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린 이 순간 어떻게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어려운 시대를 이겨낼 수 있을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6-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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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탁석산의 한국의 정체성 2 저자 탁석산 분야 인문 출판 책세상(2016.4)  청구기호 AC147 .탁54 2016     <책 소개> 타자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한국의 민낯! 철학자 탁석산은 2000년에 출간된 《한국의 정체성》에서 ‘한국적인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어떻게 판단하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한 뒤, ‘고유한 시원으로서의 정체성이란 없다. 한국의 정체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현재성·대중성·주체성이다’라는 도발적 주장으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 그가 16년 만에 다시 ‘한국의 정체성’을 탐구한 책으로 돌아왔다. 이번 책에서 탁석산은 타자, 즉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였던 일본·중국·미국의 시선으로 한국의 정체성을 바라본다. 더불어 정체성이란 것이 변하지 않는 실체가 아니라 ‘발명되는 것’임을, 즉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라는 정체성의 정체를 밝힌다. 정밀한 사료 분석 위에서, 소설적 형식과 이야기의 힘이 진중한 주제를 유연하게 밀고 나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출판사 서평> 철학자 탁석산, 다시‘한국의 정체성’을 사유하다. 중국과 일본과 미국의 눈에 비친 변방의 나라. 타자의 시선으로 한국의 민낯을 보다. 한국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그것을 어떻게 판단하는가? 2000년 출간된《한국의 정체성》에서 이러한 물음을 제기하고 ‘고유한 시원始原으로서의 정체성이란 없다, 한국의 정체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현재성·대중성·주체성이다’라는 도발적 주장으로 반향을 일으켰던 철학자 탁석산. 그가 16년 만에 다시 ‘한국의 정체성’을 탐구한 책으로 돌아왔다. 첫 권이 우리의 관점에서 한국적인 것을 다루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타자, 즉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였던 중국·일본·미국의 시선으로 본 한국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더불어, 정체성이란 것이 고정불변의 실체가 아니라 ‘발명되는 것’임을, 즉 시대에 따라 만들어지고 덧붙여지고 삭제되는 것이라는 정체성의 정체를 밝히고 있다. 정밀한 사료 분석 위에서, 도쿄역 관광안내소 야간 책임자와 망자亡者들의 대화라는 소설적 형식에 담긴 이야기의 힘이 이 진중한 주제를 유연하게 밀고 나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6-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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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신은 데이터의 주인이 아니다 저자 브루스 슈나이어 분야 정치/사회 출판 반비(2016.4)  청구기호 HM846 .S362 2016     <책 소개> 하루가 다르게 삶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기술의 양면. 일상을 침해하는 데이터 감시와 빅데이터 분석의 사회적 이익은 하루가 다르게 삶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기술의 양쪽 얼굴이다. 한쪽에서는 빅데이터가 가져다 줄 무궁무진한 이득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펼쳐지기도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정부가 내 스마트폰 메신저를 몰래 들여다보고 기업이 내 개인정보를 빼돌려 판매하는 데 대한 두려움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 어떤 규모로 벌어지고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 『당신은 데이터의 주인이 아니다』는 수십 년간 정보 보안에 관한 사회적 토론을 이끌어온 전문가 브루스 슈나이어가 데이터 감시가 실제로 어떻게 벌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우리가 무엇을 잃고 있는지,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아주 상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저자가 보안 기술자로 일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NSA의 최고기밀문서를 분석하며 각국 정부의 감시활동에 관해 알게 된 사실들을 통해 데이터 감시의 실상을 파헤친다.   <출판사 서평> 눈앞으로 다가온 데이터 감시의 위험에 대한 가장 종합적인 안내서 2013년 4월 15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 당시 관중들이 현장에서 찍은 수많은 고해상도 사진들이 웹상에서 빠르게 확산된 것이 수사에 도움이 되었다고 FBI는 주장했다. 타깃이라는 기업은 잠재적 고객에게 쿠폰을 발송함으로써 10대 딸의 임신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 부모에게 그 사실을 먼저 알려주었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은 《가디언》을 통해 미국 내 통화감찰 기록과 PRISM 감시 프로그램 등 NSA의 다양한 기밀문서를 공개했고, 감시 대상이 된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한 전 세계가 그 내용에 경악했다. 2015년 7월, 국정원이 이탈리아 해킹팀에게서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하고 카카오톡을 해킹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 해가 지나지 않아 국정원의 폭넓은 감청권을 허용하는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었다. 비슷한 시기, 애플은 아이폰 보안장치 해제에 협조하라는 법원 명령을 거부하고 소송을 했지만 FBI는 애플의 협조 없이도 정보에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2.6테라바이트에 육박하는 대규모 데이터인 파나마 페이퍼는 유출 이후 신속하게 분석돼 광범위한 국제 조세 회피 시스템을 세상에 폭로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6-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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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 4월 세 번째    2016년 5월 첫 번째        1. Geons, Black Holes, and Quantum Foam  2.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3. 신세계에서 1-2  4. 바른 마음  5. 심플하게 산다  6. 당신들의 대한민국  7. 스님의 주례사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Geons, Black Holes, and Quantum Foam 저자 John Archibald Wheeler, Kenneth Ford 분야 과학 출판 Norton(2000.2)  청구기호 QC16.W48 .A3 2000    추천인 : 장수영 (전자전기공학과/전 총장)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책 소개> He studied with Niels Bohr, taught Richard Feynman, and boned up on relativity with his friend and colleague Albert Einstein. John Archibald Wheeler's fascinating life brings us face to face with the central characters and discoveries of modern physics. He was the first American to learn of the discovery of nuclear fission, later coined the term "black hole," led a renaissance in gravitation physics, and helped to build Princeton University into a mecca for physicists.From nuclear physics, to quantum theory, to relativity and gravitation, Wheeler's work has set the trajectory of research for half a century. His career has brought him into contact with the most brilliant minds of his field; Fermi, Bethe, Rabi, Teller, Oppenheimer, and Wigner are among those he called colleagues and friends. In this rich autobiography, Wheeler reveals in fascinating detail the excitement of each discovery, the character of each colleague, and the underlying passion for knowledge that drives him still.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인간 본성에 대하여 저자 에드워드 월슨 / 이한음 역 분야 과학 출판 사이언스북스(2000.12)  청구기호 GN365.9 .W54 2000    추천인 : 김은호 (첨단원자력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과학과 이성이 완전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 포스테키안들에게   <추천 사유> 물질은 풍족하고, 기술은 뛰어나고, 사회는 복잡하고도 정교한데, 문명사회안에서 벌어지는 사람들과 나의 행동이 이성과 비이성의 사이를 오가며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기술문명의 미래와 개체 본성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고민에 대한 좋은 comment가 될 것 같습니다.   <책 소개>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이 인간 본성에 대한 사회생물학적 물음과 해답을 제시한 책. 윌슨은 종교와 윤리를 포함한 인간의 모든 사회 행동은 결국 생물학적 현상에 불과하며 집단생물학과 진화학적 방법론으로 분석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벌, 개미, 흰개미 등 사회성 곤충들의 행동과 그들이 구성하는 사회의 구조가 원숭이나 심지어는 인간의 사회적 행동과 근본적으로 다루지 않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다. 퓰리처상 수상 작품.   <출판사 서평> 생명애로 가득 찬 세계적인 석학 에드워드 윌슨이 인간 본성에 대한 사회생물학적 물음과 해답을 제시 이 책은 인간 본성에 대하여 지난 수천 년간 있어 왔던 모든 형이상학적 논의를 생물학적인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하도록 만들었다. 인간은 다른 모든 생물과 마찬가지로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 엄밀하게 본다면, 인간은 유전자를 담는 그릇에 지나지 않는다. 유전자는 그릇을 통해 적자생존이 이루어지고, 살아남은 유전자는 더 진화된 그릇을 만들어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책 전체의 맥락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는 윌슨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은 서울대 생물학과 교수 최재천 교수의 「추천의 말」이 도움이 된다.이 책에서 윌슨은, 종교와 윤리를 포함한 인간의 모든 사회 행동은 결국 생물학적 현상에 불과하며 집단생물학과 진화학적 방법론으로 분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책에 전개되어 있는 윌슨의 논리는 그가 영국의 소설가 버틀러의 말을 새롭게 표현한 '닭은 달걀이 더 많은 달걀을 생산하기 위해 잠시 만들어낸 매개체에 불과하다'는 한마디로 축약할 수 있다. 유전자의 눈높이에서 생명을 바라보는 이 새로운 관점에 따르면, 사랑·윤리·자기희생·종교 등 인간만이 갖고 있을 법한 특성들조차 인류의 진화사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든 번식을 도와 왔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우리 속에 남아 있다는 것이다. 번식을 돕는 성향을 조절하는 유전자는 그만큼 더 많은 복제자를 후세에 남겼을 것이고 또 그래서 그 성향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더 많이 발현된다는, 언뜻 생각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듯한 지근히 간단한 논리만 제대로 이해하면 금방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신세계에서 1-2 저자 기시 유스케 / 이선희 역 분야 소설 출판 시작(2009.3) 청구기호 PL872.5.I84 .신54 2009    추천인 : 김상국 (화학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소설을 좋아하는 분, 소름 돋는 소설을 좋아하는 분   <추천 사유> 애니나 판타지, SF 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책, 애니로도 나왔기 때문에 애니로 우선 접하고 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접할 수 있다.   <책 소개> 완벽한 이상향에 감춰진 잔혹한 음모! 천 년 후의 미래를 그린 기시 유스케의 장편소설『신세계에서』제1권. <검은 집>으로 잘 알려진 작가 기시 유스케가 4년 만에 발표한 작품으로, 2008년 제29회 일본 SF대상을 수상하고 2009년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작가가 데뷔 시절부터 놓지 않은 SF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는 이 작품은 그가 대학생일 때부터 구상해온 작품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천 년 후의 미래. 초능력을 지닌 인간의 등장은 살육과 전쟁으로 이어지고, 멸망의 위기를 느낀 인류는 모든 과학적 기술을 없앤 후 초능력에 기반한 새로운 문명을 시작한다. 인간은 요괴쥐라는 하등생물과 주종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사회의 모습만 보여주며 평화롭게 살아간다. 하지만 통제를 벗어난 몇몇 아이들이 금단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신세계에 균열이 일어나는데…. 이 소설은 기술이 굉장히 발전했을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예상을 깨고, 기술 없이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신세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그 완벽함 속에 숨겨진 잔혹한 진실을 드러내며 현 인류의 모순을 이야기한다. 또한 요괴쥐, 도서관생물 유사미노시로, 집게발을 가진 호랑이집게 등 다양한 동물들을 등장시켜 먼 미래의 진화를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검은 집』의 작가 기시 유스케, 4년 만의 침묵을 깨고 작가 인생 최고의 기념비작을 발표하다! 2008 일본 SF대상 수상작, 2009 일본 서점대상 후보작 영화 <검은 집>의 원작인 동명소설로 국내에 공포소설 센세이션을 일으킨 기시 유스케. 그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 치밀한 작가정신은 일본 내에서도 여느 작가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이는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신뢰로 나타난다. 2005년 『유리 망치』 출간 이후 침묵을 지키던 그를 일본뿐 아니라 한국 독자들 역시 애타게 기다려온 보답이라도 하듯 기시 유스케는 작가 인생 최고의 기념비작이라 할 만한 대작을 들고 돌아왔다. 4년 만의 신작 『신세계에서』는 천 년 후의 미래를 그린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기시 유스케라는 작가를 다시금 집중 재조명하게 하였고, 2008년 ‘일본 SF대상’과 함께 2009년 ‘서점대상’에 유력 수상작으로 노미네이트되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바른 마음 저자 조너선 하이트 / 왕수민 역 분야 인문 출판 웅진지식하우스(2016.4)  청구기호 BJ45 .H25 2014    추천인 : 유상진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개인이든 집단을 이해하려고 한 적이 있는지, 항상 나는 옳고 상대방은 비도덕적이라고 여기지는 않았는지, 항상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여 상대를 판단하지는 않았는지…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뭔가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책으로 생각됨.   <책 소개> 전 세계 지성계를 뒤집은 단 세 편의 강의! 뉴욕대학 스턴 경영대학원의 교수이자,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회심리학자인 조너선 하이트의 화제작 『바른 마음』. 2008년 TED에 게시된 세 편의 강연 내용을 확장하고 여기에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엮어낸 책으로, 인류학·심리학·뇌과학·진화론 등의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바른 마음’에 대한 흥미로운 논쟁과 사고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흔히 윤리와 정의를 다룬 책들이 도덕적 딜레마의 상황에서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에 반해, 저자는 ‘우리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밝힌다. 나아가, 그동안 개인의 윤리 혹은 착한 성격으로 좁게 이해되던 ‘도덕’이 집단적인 힘과 리더십의 문제, 개인의 행복이나 취향의 차원에서도 어떤 신념이나 이념보다 더 강력한 요인이라고 역설한다. 가령, 왜 어떤 정치 세력은 새로운 것으로 환영 받고, 어떤 세력은 낡은 것이라고 외면 받는지, 왜 보수주의자들에게 도덕성이 더 유리한지, 이익 추구의 최정점에 있는 기업에서 왜 기업 윤리에 그토록 신경 쓰는지 등 인간의 깊은 내면에 숨어 있는 ‘바른 마음’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수천 년을 지배해온 도덕 프레임을 완전히 뒤엎는다.   <출판사 서평> 단 세 편의 강의가 전 세계 지성계를 뒤집다 “이 시대 중요한 문제들은 모두 옳음과 옳음의 싸움이 될 것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TED 강의 300만 조회 수,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BBC, 가디언,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언론들의 격찬!, 좌-우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 화제를 몰고 온 조너선 하이트의 화제작! 세상에는 다양한 정치적 이념, 종교적 믿음, 사회적 가치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중 자신이 선택한 것이 ‘가장 옳다’고 믿는다. 그 ‘옳음’을 위해 집단을 이루고, 행동하며, 심지어 삶의 모든 것을 바치기도 한다. 그렇다면 옳음의 힘은 어떻게 생겨나며, 어떻게 작동하는가. 그 도덕적 우위는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으며,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으로 바뀌는가...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심플하게 산다 저자 도미니크 로로 / 김성희 역 분야 자기계발 출판 바다출판사(2012.9)  청구기호 BJ1496 .L67 2012    추천인 : 정미연 (창의IT융합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생각이 복잡하고 고민이 많은 모든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한때 갖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 하고 싶은 것, 특히 해야만 할 것 같은 많은 일들로 인해 항상 의욕만 앞섰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추천 제품, 추천 여행 장소, 추천 도서(^^)까지 우리를 끈임없이 소비하고 고민하게 하는 많은 것들이 있어요. 그런데 막상 제가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을 생각해보면 무엇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넘쳐서 그런 것들이 많았습니다. 파우치 속에 가득한 쓰지않는 화장품들과, 옷장은 가득하지만 맘에 들지 않는 옷들, 그리고 기약없이 해놓은 약속들과 정리되지 않은 스케줄.. 무엇이 정말 중요한 것인지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리되지 못하고 쌓이고 쌓은 물건들, 또 그로 인해 정리되지 못한 마음들이었어요. '나는 심플하게 산다'는, 내가 가장 쉽고 간편하게 행복해 지는 방법들, 그리고 나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몇 가지 아이템들로 스스로를 만족시키는 법, 사소하지만 단순한 일상의 '의식'들을 만들어 나가는 법을 알려줍니다. 추천해요!^^   <책 소개> 욕망을 채우느라 삶을 잃어버린 우리들을 위한 일상 성찰! 『심플하게 산다』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한 프랑스 출신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가 삶의 핵심을 ‘심플함’에서 찾고,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한 책이다. ‘심플한 삶’이란 적게 소유하는 대신 삶의 본질과 핵심으로 통하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적게 가지고 소박하게 사는 ‘심플한 삶’을 통해 욕심으로 인한 부당함과 편견, 악취미, 낡은 습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물건’, ‘몸’, ‘마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단순하지만 인간의 일생을 이루는 모든 것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외면에서 내면으로 향하는 ‘심플한 삶’을 알려주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실천하면서 깨달은 예리한 성찰과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 100만인이 공감한 삶의 방식, ‘심플’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아랍 국가에 이르기까지 36개국에서 100만부 이상 판매되며 ‘심플한 삶’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일으킨 《심플하게 산다》가 한국에 출간되었다. 프랑스 출신인 저자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했다. 서구와는 다른 생활방식에서 저자가 찾은 삶의 핵심은 ‘심플함’이었다. 심플하게 살아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바다. 간단하면서도 확고하게 ‘심플한 삶’을 주장하고 실천하는 이 책은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판은 책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표지부터 본문까지 더 이상 뺄 것이 없이 심플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표지에 들어가는 출판사 이름과 기타 디자인 요소들을 없애고, 본문에서 독자에게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따로 별면을 내어 깔끔하게 처리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당신들의 대한민국 1-2 저자 박노자 분야 역사/문화 출판 한겨레출판사(2002.1)  청구기호 GN492 .박195 2002    추천인 : 황병우 (신소재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한국인에게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 헬조선, 김치녀 같은 신조어를 볼때면, 드는 의문이다. 이 책의 저자 박노자는 러시아에서 귀화한 한국인이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작을 출판한 바 있다. 이 책에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어투로 우리나라에 대하여 설명해주는 저자가 매우 신기하게 다가 왔다.  열정어린 청년기를 한국에서 보낸 파란눈의 한국인에게 당시 한국은 어떤 나라였는가?? 지금은 우리는 얼마나 변했는가? 인간소외라는 문제의식으로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그의 관점과 치열한 고민은 10년도 넘게 지난 오늘에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책 소개> 한국학 교수 박노자의 비판서 『당신들의 대한민국』 제1권. 러시아 태생으로 한국인으로 귀화한 저자가 한국의 대학, 종교, 군대, 인종주의 등 한국사회에서 금기되거나 기피됐던 이야기들을 직설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언론과 지배이데올로기에 길들여진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출판사 서평> 박노자 교수, 호리호리한 몸매에 훤칠한 키, 전형적인 서구유럽인 스타일이었던 그의 첫인상은 '젊은 레닌'이었다. 혁명의 나라 러시아와 그의 닮은 외모가 빚어낸 이미지였으리라. 그러나 몇 마디의 대화를 통해 그가 무척이나 순박하고 예의바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놀라웠던 것은 그가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배려와 겸손하면서도 정확한 자기 주장 역시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차를 나누며 박 교수는 자신의 새로운 조국, 한국에서 내는 첫 책에 대한 감회를 털어놓았다. 그리고 <당신들의 대한민국>이 부디 낯선 이방인의 대책 없는 비판이 아니길, 진정 사랑하는 이 나라에 대한 애정 어린 충고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교수는 책을 통한 인세수입 모두가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쓰여졌으면 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과연 무엇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출신 이방인으로 하여금 이 한 권의 책을 쓰게 했던 것일까. 박노자와의 짧은 만남이 남긴 의문이었다. 그리고 궁금증은 그가 적은 머리말에서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스님의 주례사 저자 법륜 분야 종교 출판 휴(2010.9)  청구기호 HQ682.5 .법296 2010    추천인 : 이지현 (화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20대 이상 누구든지   <추천 사유> 사실 책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닌데, 얼마 전에 어머니께서 이책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며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법륜 스님이 적은 '스님의 주례사'라는 책입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에 2시간-3시간 정도 읽으니 한 권을 모두 읽었습니다. 주된 내용은 결혼을 할때나 결혼 생활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상대편을 대해야 하는가에 관련되어 서술되어 있습니다. 즉 상대방에게서 덕보려는 마음이나 상대방보다 내가 우선되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의 결혼생활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위하는 진정한 사랑을 가진 결혼 생활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에는 이러한 내용을 좀더 넓은 범위에서 생각해 보면, 결혼 생활 뿐만 아니라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떻게 갈등에 대처해야 하고 평화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가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서술한 책이라고도 생각할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나를 화나게 하는 원인, 나를 짜증나게 하는 원인을 항상 밖에서만 찾았는데, 모두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문제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제 자신을 돌이켜 볼 수가 있었고 나름대로 스님의 말씀에 따라서 행동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시 현재 결혼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이나, 밝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시면 꼭 한번 쯤은 읽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책 소개>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하면서 '정토회'를 설립한 법륜 스님의 『스님의 주례사』.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서는 현대인을 위해 '즉문즉설(卽問卽說)'로 대안적 삶을 이야기해온 저자가,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축복 같은 조언을 쏟아내고 있다. 결혼생활뿐 아니라, 사랑과 연애를 위한 지혜를 얻게 된다. 특히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속박하지 않으려면,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같이 살아도 귀찮지 않을 때 결혼을 해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 아울러 상대에게 베풀어주겠다는 마음이 아닌, 덕을 보겠다는 마음을 품고서 결혼을 선택한다면 불행까지 얻게 됨을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사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이해하는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남녀에게 쏟아지는 축복 같은 조언 ‘스님의 주례사’라는 제목으로 오랫동안 인터넷을 통해 회자되며, 결혼 전 반드시 읽어야 할 대표적인 글로 화제가 된 법륜 스님의 남녀 마음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남녀 간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생활이란 주제를 통해 세상에 공것이란 티끌만큼도 없다는 인과(因果)의 법칙과, 수레바퀴가 소를 따르듯 모든 인연 맺음에는 과보가 따른다는 것, 그러하기에 스스로의 마음밭을 잘 다스려 자신만의 생을 피워 내어,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향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법륜 스님의 책 《스님의 주례사》는 단순히 남녀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위한 방법론을 보여 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과관계의 질서를 일깨우는 인연론이자 스스로의 삶에 물음을 던지는 인생론이며, 다른 존재와 더불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관계론이자 결국에는 자신의 마음밭을 일궈야 인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음법이라 할 수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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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저자 폴 크루그먼 분야 경제/경영 출판 스마트비즈니스(2016.3)  청구기호 HD87 .K78 2016     <책 소개> 국가의 주인은 지도자가 아니다!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지 마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클래식」 제1권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가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는 지도자가 빠지는 착각과 오류를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큰 기업을 경영해 성공한 기업가가 국가 경제에 조언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기업에서의 성공 경험은 국가 경제를 운영하는 전체 측면에서 보면 극히 좁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책에는 기업가가 빠져 있는 착각에 대해 5가지 사례를 들면서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가를 경영한다는 것은 국가의 급소를 잘 감싸고 팔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지 싸움을 잘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싸움을 잘한다는 것은 급소를 맞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지 난타전 끝에 상처뿐인 승리를 거둔다는 것은 아니다. 지도자가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게 되면 필연코 국가 경제뿐 아니라 국민과도 난타전을 벌이게 된다. 저자는 지금의 한국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면 안 되는 이유들을 열거하고 있다. 기업은 무조건적인 이익을 추구하지만, 국가는 이익 너머의 전체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 국가의 주인은 지도자가 아니다.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지 마라!” 지금의 한국 상황을 예견한 듯,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는 지도자들이 빠지는 ‘착각과 오류를’ 파헤치다! 아무리 위대한 권투선수일지라도 싸우는 횟수가 쌓일수록 턱이 약해진다. 인체의 급소인 턱은 다른 근육과는 달리 인위적으로 단련할 수 없고, 타격을 받으면 받을수록 약해진다. 그래서 한때 위대했던 권투선수가 나중에는 턱을 스치기만 해도 쓰러지는 선수가 되곤 한다. 국가를 경영한다는 것은 국가의 급소를 잘 감싸고 팔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지, 싸움을 잘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싸움을 잘한다는 것은 턱을 맞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지, 난타전 끝에 상처뿐인 승리를 거둔다는 것이 아니다. 난타전을 벌이면 필연적으로 턱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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