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보기

검색
왜! 어떤 사람들은 진실을 보고도 의견을 바꾸지 않는가? 『옳고 그름』은 전 세계 지성이 격찬한 하버드대 심리학자 조슈아가 인간 도덕성과 도덕의식을 깊숙한 곳에서 이해하려고자 하는 노력이자 여정이다.   제목 옳고 그름 저자 조슈아 그린 분야 인문 출판 시공사(2017.2)  청구기호 BJ1031 .G75 2017       <책 소개> 왜! 어떤 사람들은 진실을 보고도 의견을 바꾸지 않는가? 『옳고 그름』은 전 세계 지성이 격찬한 하버드대 심리학자 조슈아가 인간 도덕성과 도덕의식을 깊숙한 곳에서 이해하려고자 하는 노력이자 여정이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옳고 그름'을 목격하지만 옳고 그르다고 말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저자는 이 고민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실험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이며, 철학자인 저자는 다양한 학문적 기반을 토대로 현대 사회의 도덕적 갈등이 일어나는 원인과 해결책을 연구한다. 대다수의 인간은 도덕적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서로 싸우고 다른 집단과 분노에 가득 찬 논쟁을 하는 것일까? 이 책이 제시하는 핵심 주장은 우리의 도덕성은 집단 내에만 한정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그들'보다 '우리'를 앞세우며 이념 갈등, 종교, 인종의 갈등 등 현대 사회의 도덕적 갈등은 대부분 우리 집단과 그들 집단의 도덕이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도덕적 갈등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나'와 '그들' 사이의 폭을 좁히기 위한 도덕성에 대한 상식을 뒤짚는 이론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세계 지성이 격찬한 하버드대 심리학자, 조슈아 그린의 문제작! 도덕성에 대한 우리의 뿌리 깊은 신념에 도전장을 던지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옳고 그름’을 목격한다. 누군가는 특정 지도자를 믿고 그의 말에 따르는 것이 옳다고 말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집단 구성원 모두의 소리를 듣는 것이 옳다고 말한다. 또 어느 누군가는 우리의 이념을 상대 집단에게도 전파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른 누군가는 상대 집단의 이념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연 누구의 주장이 진실로 옳은 것인가? 아니면, 모두가 옳은 것인가? 대체 옳거나 그르다고 말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왜 나에게 당연한 것이 그들에겐 당연하지 않은가? 스스로의 도덕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이 옳거나 그르다고 판단할 수 있는가? 최근 학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젊은 학자, 조슈아 그린Joshua Greene은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이 책 《옳고 그름》(원제: Moral Tribes)을 썼다. 실험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이며, 철학자인 그는 다양한 학문적 기반을 토대로 현대 사회의 도덕적 갈등이 일어나는 원인과 그 해결책을 깊이 연구하고, 인간의 현재 사고방식으로는 갈등이 오히려 심해질 뿐이라고 선언한다. 과연 그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인간이 평화롭게 하나의 부족tribe으로 공존할 방법은 결국 없는 것일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09 14:28
Comment 0
우리는 지금 같은 것의 지옥을 살아가고 있다! 《피로사회》, 《투명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가 이번에는 ‘타자의 소멸’ 현상을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제목 타자의 추방 저자 한병철 분야 인문 출판 문학과지성사(2017.2)  청구기호 B99.C52 .한44 2017       <책 소개> 우리는 지금 같은 것의 지옥을 살아가고 있다! 《피로사회》, 《투명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가 이번에는 ‘타자의 소멸’ 현상을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타자의 추방』은 ‘타자가 존재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라는 강력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낯선 타자와 맞닥뜨릴 기회가 줄고 비슷한 것들만 창궐하는 사회. 오직 자신에게 익숙하게 길들여진 것만 상대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된 오늘의 나르시시즘 사회의 모습을 섬뜩하게 그려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오늘날의 세계가 겉으로는 자유와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것이 지배하는 지옥’일 뿐이라며 모든 것을 획일화하고 대체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세계적인 것의 폭력이 지배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또한 오늘날 사회를 특정짓는 테러리즘, 민족주의, 진정성 추구, 셀카 중독과 같은 현상들에게서 같은 것의 폭력을 추적하며 같은 것의 지옥으로부터의 구원은 결국 타자로부터 온다고 주장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지금 같은 것의 지옥을 살아가고 있다!” 세계화에서 테러리즘, 진정성, 환대의 문제까지 베를린 예술대학 교수 한병철의 냉철한 사회 분석 『피로사회』 『투명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의 신작 『타자의 추방』이 출간되었다. 전작 『피로사회』가 ‘나는 할 수 있다’는 명령 아래 스스로를 착취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관찰하고, 『에로스의 종말』이 사랑이 불가능해진 시대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그런 상황을 불러온 근본 원인으로 저자가 지목했던 ‘타자의 소멸’ 현상을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저자는 오늘날의 세계가 겉으로는 자유와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것이 지배하는 지옥’일 뿐이라며, 모든 것을 획일화하고 대체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세계적인 것의 폭력이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러한 폭력이 인간을 어떻게 무력화시키는지 상세하게 보여준다. 또한 ‘테러리즘’ ‘난민’ ‘환대’ ‘진정성 추구’와 같은 정치사회적 현상들이 타자의 소멸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분석한다. 신자유주의와 세계화가 지배하는 우리 시대에 대한 예리한 고찰을 보여주는 이 작은 책은 우리의 세계가 어떠한 난관에 봉착해 있는지 뼈아프게 돌아보게 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09 14:25
Comment 0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7년 4월  2017년 5월        1.악녀에 대하여  2. 곤충 극장  3. 싸드  4. 약해지지 마  5. 당돌한 심리학  6. 자유  7. 명상록   [2017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악녀에 대하여 저자 아리요시 사와코 분야 소설 출판 현대문학(2017.2)  청구기호 PL852.I3625 .악94 2017    추천인 : 황승현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한 사람에 대해서 이토록 다른 인상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던 소설이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소설과는 다른 형식적 요소를 보이는데, 소설은 서사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27명 각 개인 들의 진술로 이루어 집니다. 물론 그 진술 안에서는 서사가 있지만, 각 개인마다 여인에 대해서 중요하게 바라보는 요소들이 달랐기 때문에 서사는 연속적이라기 보다는 불연속 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이 소설의 백미는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요, 각 개인들이 말하는 구멍 뚫린 서사들은 27명의 이야기를 다 듣는 순간 완전한 하나의 서사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즉 이 소설은 굉장히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소설인 것입니다. 그리고 소설을 읽은 후에도 많은 감상이 남는 소설이었습니다. 한 사람에 대해서 우리는 각자 이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이러한 요소를 다른사람들도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소설을 통해서 한 개인의 행동을 받아들이는 것은 개인마다 판이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소설을 통해서 '프레임'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 고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이미 갖추어져 있는 자신만의 체계에 편승시키기 위해서 현상에 대해서 자의적인 해석을 덧붙이고 각 현상마다 꽤 그럴듯하다고 생각하는 '프레임'을 붙여서 분류해버리고는 합니다. 그러한 프레임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이고, 성급한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제가 대수롭지 않게 프레임화 시켰던 모든 것들에 대해서 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사유를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는 점 이외에도 이 작품은 주인공인 여인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그려지며 서사가 짜임새 있기 때문에 책을 손에서 놓기 힘들정도로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책 소개> 치밀하게 짜인 구성의 매력적인 미스터리 전설적인 이야기꾼의 귀환! 어느 화창한 날, 미모의 여성 사업가 도미노코지 기미코가 자신의 빌딩 사무실 7층에서 추락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언론에서는 《허식虛飾의 여왕, 수수께끼 같은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하는데……. 온갖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한 작가가 그녀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찾아 나선다. ‘그녀’의 삶을 증언하는 27인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리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진실의 꼬리는 쉽게 잡히지 않는다. 순수와 거짓이 뒤섞이고 선함과 악함이 뒤틀리면서 미스터리한 퍼즐 맞추기는 흥미로운 혼돈에 빠져든다. 각 증언마다 독자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일본 문단의 전설적인 이야기꾼, 아리요시 사와코의 대표작이다.   [출처: 교보문고]     [2017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곤충극장 저자 카렐 차페크 분야 소설 출판 열린책들(2012.6)  청구기호 PG5038.C3 .Z4 2012    추천인 : 황혜인 (신소재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1900년 초반에 활동한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 3편이 담긴 책이다. '곤충 극장'을 보고 있으면 카프가의 '변신'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분위기가 더 밝고 익살스러운 면이 있다. 그 속에 나치즘에 대한 조롱이 담겨있어 가볍지만은 않다. 실제로 카렐 차페크는 프란츠 카프카와 동시대에 작품활동을 했다. 책 속의 두 번째 희곡 '마크로풀로스의 비밀'에서는 육체와 정신의 늙음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저자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는 robot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어낸 사람이기도 하다.   <책 소개> 한 휴머니스트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역작을 만나다! 불멸의 고전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탄생시키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제204권 『곤충 극장』. 체코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카렐 차페크의 3편의 희곡을 수록하고 있다. 양차 대전 사이 유럽을 살아간 휴머니스트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위트 넘치는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 유한하고 덧없고 치졸하고 비루하며 지독히도 어리석은, 그러하기에 아름다운 드라마로 변신하는 모은 순간에 대한 찬가를 담아냈다. 특히 <곤충 극장>과 <마크로풀로스의 비밀>은 저자가 속한 세계가 겪은 역동적 궤적을 고스란히 투영한 것이다. 아울러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에 발표한 <하얀 역병>은 나치스의 전횡과 이데올로기가 불러올 파국을 묘사함으로써 양심적 지식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욕망과 잔악한 악행들로 흉측하게 일그러진 인류의 초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란히 불타고 끝내 사그라지는 <인간의 삶>은 아름답다. 형 요세프 차페크와 함께 창작한 「곤충 극장」은 체코의 연극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다.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인기를 누리는 「곤충 극장」의 근본적인 힘은 사람을 벌레나 다를 바 없는 하찮고 무의미한 존재로 상정한 그 기본 설정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같은 시대 같은 나라에 살았던 작가 프란츠 카프카 또한 「변신」에서 자기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린 소시민이 거대한 곤충으로 변해 죽음을 맞는 내용을 다루었던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소위 부조리에 대한 시대적 인식의 반영인 셈이다. 곤충의 세계를 여행하게 된 인간 관찰자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 극은 인간 존재와 무섭게 닮아 있는 곤충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들을 보여 주며 진행된다. 차페크의 벌레들은 혐오스럽고 치졸하지만 속속들이 인간적이다. 그들의 욕망과 잔악한 악행들은 곧 흉측하게 일그러진 인류의 초상이다. 다만 카프카와 달리 차페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조리 속에서 위기를 맞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삶이, 찬란히 불타고 삶을 끝맺는 하루살이들의 아름다움과 같다는 휘발성 자체에서 의미를 찾는 데 성공한다. 금세 사그라지는 것, 너무나 힘없이 짓밟히고 피 흘리는 것, 의미를 찾기에는 너무나 짧고 어리석은 존재, 이 유한성과 한계가 궁극적으로는 인간을, 그리고 모든 살아 있는 것을 흥미롭고 신비스럽게 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싸드 저자 김진명 분야 소설 출판 새움(2014.8)  청구기호 PL959.55.김78 .싸27 2014    추천인 : 최형택 (전자전기공학부/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싸드 배치문제로 중국과 미국사이에서 곤란함을 겪고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소설로 풀어낸 책. 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 사이에 낀 한국이 싸드는 누굴 위한 건지, 어떤 선택이 옳은건지에 대해 독자들에게 생각의 여지를 주는 소설.   <책 소개> 한반도에 불어 닥칠 재앙을 막아라! 시대를 읽는 작가 김진명의 장편소설 『싸드(THAAD)』. 저자가 《고구려》의 집필을 중단하고 극비리에 완성한 이 소설은 ‘싸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받으면 중국을 잃고 안 받으면 미국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의 선택은 어떠해야 하는지 독자와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은 왜 한반도에 중국 대륙간탄도탄을 근거리에서 감시하는 것을 요체로 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변형을 가하면 요격도 가능한 강력한 방어체계인 ‘싸드’를 논하고 있는지 말하는 이 작품에서 저자는 한국 정치계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 한미일 동맹, 미국과 중국의 관계, 미국의 재정 위기 등 세계정세를 통찰한다. 변호사 어민은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기축통화개선본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리처드 김의 의뢰를 받게 된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리처드 김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고 어민은 미국으로 건너가 그의 죽음을 파헤치게 된다. 리처드 김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면서 어민은 엠디(Missile Defense, 미사일 방어망)와 엠디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수단이라 할 수 있는 싸드(THAAD, 고공권역 방위미사일) 문제를 알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왜 지금 저들은 한반도에 싸드를 논하는가? “받으면 중국의 적, 받지 않으면 미국의 적.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리처드 김의 갑작스러운 죽음. 원인을 쫓던 변호사 최어민은 그의 죽음에 싸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너무도 분명하게 눈에 보이는 건 오히려 의심해야 하는 법. 리처드 김이 쫓았던 것은 더 큰 어떤 것, 단순한 미사일 방어체계가 아닌 거대한 어떤 그림이었다. 리처드 김이 본 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미국도 한국 국방부도 표면적으로는 북한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싸드. 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남한에 싸드를 배치하면 중국의 모든 대륙간탄도탄은 무용지물이 된다. 중국의 공격적 미사일 시스템을 완전히 봉쇄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싸드는 남한을 중국의 타깃이 되도록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 보이지 않는 거대한 충돌의 그림자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드리워지고 있다. 그리고 이 충돌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 한반도가 될 수밖에 없다. 받으면 중국의 적, 받지 않으면 미국의 적.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어떠해야 하는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대한민국은 자주 독립 국가다!”라는 사실일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약해지지 마 저자 시바타 도요 분야 에세이 출판 지식여행(2010.10)  청구기호 PL727.5 .시42 2010    추천인 : 박민지 (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중학교 때 구매하여 학업이나 교우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펼쳐 읽었던 시집입니다. 단순하고 일상적인 시어로 적혀 있어 시를 어려워 하는 저도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잊고 지내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므로 학업에 지친 포스텍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소개> 99세의 작가가 인생의 선배로서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 '산케이신문'에 연재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 작가 시바타 도요의 첫 작품집『약해지지 마』. 올해 99세가 된 작가가 일상의 소중함을 싱그러운 감성으로 그려내며 바르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상의 소중함, 따뜻한 추억 뿐 아니라 99세의 나이이기 때문에 건넬 수 있는 조용한 충고와 지혜도 꺼내놓는다.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도 동시에 삶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꾸리는 삶의 방식을 온몸으로 가르쳐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99세의 작가가 들려주는 바르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 『약해지지 마』 아마존재팬·기노쿠니야·도한 종합베스트셀러 1위 올해로 백수(白壽)라고 불리는 99세가 된 작가 시바타 도요의 글은 <산케이신문>에 연재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찬사를 받았다. 일상의 소중함을 싱그러운 감성으로 그려내고 인생의 선배로서 상냥하게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는 독자들의 마음에 조용하면서도 큰 울림을 준다. 시바타 도요의 글을 묶어 출간한 작품집 『약해지지 마』는 출간되자마자 아마존재팬(일본 최대의 온라인서점)·기노쿠니야(일본 최대의 오프라인서점)·도한(일본 최대의 도서유통회사)에서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하며 크나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일간지를 비롯한 많은 언론사들이 앞 다퉈 이 책을 소개했고, 저자는 NHK 등 여러 방송사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당돌한 심리학 저자 허버트 펜스터하임, 진 배어 분야 인문 출판 말글빛냄(2009.9)  청구기호 BF575.A85 .F46 2009    추천인 : 권영진 (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조금은 외로운 포스테키안을 위하여   <추천 사유> 17년 2월 20일, 비가 억수 같이 내리던 개강 날, 409페이지의 책을 쥔 나는 '낮은 유전적 다양성으로 인해 몇 번의 멸종 위기를 겪었으나, 특유의 지능을 활용하여 자연 선택으로부터 살아남은' 인간이 가진 개체 및 군집적 특징에 대한 생각을 하루 만에 바꿀 수 있었다. 09년도에 출판된 후 지금은 서점에서 찾아볼 수 없어 절판된 책이지만, 공대생에게 논리와 이성에 맞서는 감성을 복돋아 주는 마법 같은 책이다. 본 이야기는 내가 가지고 있었던 이분법적 사고 - 인간의 유전자는 서로가 사랑하고 군집을 이루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는가 혹은 생존경쟁을 통해 진화해 각자를 의심하고 살기 위한 본능에 충실하도록 타고났는가 - 에 대한 해답을 간결하게 서술하고 있다. 본디 동양에서는 성악설과 성선설로 점철되는 위 생각은 저자가 소개하는 사례와 대화체를 통해 가독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책 소개> 미국심리학회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선정된 심리학의 고전. “아니오”라고 하고 싶을 때 “예”하지마라!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어떻게 “노”를 할 수 있는가를 훈련하는 심리서『당돌한 심리학』. 이 책은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를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사회적 두려움, 걱정하고 화를 내거나 애정을 느끼는 것을 두려워하는 자기 내면의 두려움 등을 극복하여 떳떳하게 자기 자신을 주장하는 방법을 만난다. 세상에는 자신이 지닌 장점을 모르거나, 자신이 열등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화’를 내거나 ‘애정’ 같은 감정을 표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때로는 그런 감정조차 느끼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는 굴복하지만 자신의 욕구는 자기 안에 가둬 두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점점 더 확신을 잃어간다. 결국 그들은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상태를 고스란히 받아들인다. 이 책에 따르면 고독한 사람, 고립된 부부, 방어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 커뮤니케이션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 역시 자기주장훈련의 단계를 통해 성격을 고칠 수 있고 밝고 활기찬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삶을 살면서 누구나 수없이 부딪치는 인간관계 즉, 회사, 조직, 가정, 연애 등 다양한 구조 속에서 일어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어떤 사람들이 어떤 경우에 자신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는가를 보여주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인간이란 존재는 존엄하면서도 자아를 실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삶은 우리를 인생의 목표에서 멀어지도록 심술을 부리며 곧잘 깊은 상처를 남긴다. 사회가 우리에게 존엄과 자아실현이라는 인생 목표와는 양립할 수 없는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가르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세상에는 자신이 지닌 장점을 모르거나, 자신이 열등하다고 믿기 때문에 열등하게 행동하도록 배운 사람들이 아주 많다. 그들은 ‘화’를 내거나 ‘애정’ 같은 감정을 표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때로는 그런 감정조차 느끼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는 굴복하지만 자신의 욕구는 자기 안에 가둬 두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점점 더 확신을 잃어간다. 결국 그들은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상태를 고스란히 받아들인다.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사람은 종종 희생자가 되며 그런 성격을 감정적인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다. 소극적이고 두려워하는 자세로 핑계를 대고 내성적인 성격을 정당화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자유 저자 문지영 분야 정치/사회 출판 책세상(2009.11) 청구기호 JC574 .문78 2009    추천인 : 이은정 (생명과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우리는 스스로가 자유로운 사람이라 믿고, 자유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믿으며, 자유가 인간에게 주어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 그렇지만, 자유란 정말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으면 그것이 자유로운 것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정말 자유로운가? 자유에 대한 개념은 어떻게 발전해 왔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이와 같은 질문을 떠올릴 수 있었다.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생각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라 추천한다.   <책 소개> 자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이 책은 비타 악티바 개념사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권으로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자유’의 정치사상사를 정리하고, 자유를 둘러싼 자유주의 사상사의 주요 논쟁을 살펴본다. 아울러 폭력으로서의 자유와 소비 자본주의 사회의 자유 등 자유의 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 영역과 개인적 자유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 중시되었던 한국 사회의 특수성 위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점검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과연 자유로운가 ― 자유의 정치사상사와 주요 논쟁을 읽는다 서양의 역사에서 일정한 수준의 교양과 재산을 갖춘 ‘백인 남성’의 특권을 의미하던 개인의 ‘자유’는 자유민주주의가 확립된 오늘날 천부인권이자 양도 불가능한 권리로 인정받는다. 근대 자유주의가 등장하면서 자유는 인간의 본성이자 핵심 가치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제도를 토대로 함으로써 단지 지배를 위한 수사가 아니라 저항의 동력이자 새로운 전망의 근거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자유 개념이 현실에서 고유한 가치로서 내면화되지 않을 경우 권력의 기제로 작용하며 때로 참극을 불러올 수 있음을 역사 속에서 배워왔다. 1935년 9월 독일 의회가 훗날 600여만 명의 유대인 학살을 불러온 ‘뉘른베르크법’을 통과시킴으로써 민주주의적 절차를 통해 유대인들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자유민주주의는 ‘자유로운 개인’을 평등하게 또 보편적으로 충분히 보장해주고 있을까? 나의 자유가 타인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거나 시민적 자유 또는 노동의 자율성을 포기한 대가로 얻어진 것은 아닐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명상록 저자 마르쿠스 아루렐리우스 분야 인문 출판 숲(2005.11)  청구기호 B583 .A97 2016    추천인 : 최시훈 (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인생이 무엇인 지 한 번쯤이라도 고민해봤을 이,모두에게   <추천 사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약 2,000년 전에 살았던, 로마의 황금기가 머물어가던 때의 황제이다. 계속해서 이민족이 침입해오고 국내에도 온갖 어려움이 생겨났지만  그에 끊임없는 자기수양으로  굳건히 맞서는, 로마황제이기 이전에 고뇌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아우렐리우스가 품었던,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은 시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똑같이 유의미한 질문이다. 그 고민에 대한 그의 사유를 엿보고 그것을 곱씹음으로써 내가 생각하는 "인생의 답"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 소개> 자기 자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아우렐리우스의 사색적 기록 「명상록」. 스토아적 철인으로서 격무에 시달리는 황제로서의 사상과 경험을 토대로 쓴 에세이로 인간 아우렐리우스의 고뇌가 나타난다.그는 모든 것이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어떠한 외부의 자극이나 압력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으며 평정을 누릴 수 있는 존재라고 말한다. 또한 선과 악을 함께 우주적 섭리의 의지로 받아들이게 하며, 인간과 신에 대한 불만을 털어버리고 격정과 허영으로부터 벗어나는 지혜의 가르침을 전해준다.   <출판사 서평> 수많은 인생 지침서의 고전! 시적으로 씌어진 철학의 걸작 <명상록>의 진가를 원전 번역으로 만나다 철인 황제의 오래된 일기 그리고 셀프 리더십 잘 알려져 있듯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Marcus Aurelius Antoninus: 121-180)는 로마의 황제로 플라톤이 꿈꾸던 철인(哲人) 황제를 구현한 전설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가 후세 사람들에게 이러한 평가를 받는 것은 황제로서의 정무에 종사할 때나 전선에 나가 전투를 지휘하는 동안에도 틈틈히 기록해두었던 철학적 성찰이 담긴 일기가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뛰어난 스승 아래 갈고 닦은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수사학적이고 시적으로 씌어진 이 일기가 우리에게는‘명상록’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기의 필사본에는‘자기 자신에게’(ta eis heauton)라는 그리스어 제목이 붙여져 있다. 그 당시 로마의 내로라하는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그리스어로 글을 쓰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 아니었다. 국내에는 개화기 이후 25종에 이르는 중역본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의 명성에 걸맞은 그리스어 원전 번역 <명상록>(숲)이 출간되어 비로소 문학과 철학의 걸작 <명상록>의 진가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만을 향하여, 자신만을 위하여 써내려간 일기답게 <명상록>은 당대의 작가들은 물론 그의 측근들에게도 알려지지 않다가 4세기에 들어서야 발굴되었다. 그리하여 아우렐리우스는 명실공히 후기 스토아 학파를 대표하는 철학자로 평가받게 되었으며, <명상록> 역시 스토아 학파의 정신에 충실한 철학 원전으로 대접받게 되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누락시키거나 뭉뚱그리는 무딘 번역으로 파악할 수 없었던 고전의 진가가 독자들에게 새로운 발견과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02 12:00
Comment 0
나무 같은 과학자의 삶과 사랑 그리고 열정! 『랩걸』은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듯이 삶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고난을 헤치고 큰 나무 같은 어엿한 과학자가 된 호프 자런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목 랩걸 저자 호프 자런 분야 과학 출판 알마(2017.2)  청구기호 QH31.J344 .A3 2017       <책 소개> 나무 같은 과학자의 삶과 사랑 그리고 열정! 『랩걸』은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듯이 삶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고난을 헤치고 큰 나무 같은 어엿한 과학자가 된 호프 자런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학자를 꿈꾸던 소녀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닥친 사회의 높은 벽을 겪으면서도 자연과 과학을 향한 사랑과 동료에 대한 믿음으로 연구자의 길을 걸어 한 명의 과학자가 되기까지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이 아는 이야기를 전하는데 집중한다. 떡갈나무에게는 떡갈나무의 방법이 있고, 칡과 쇠뜨기에게 그들만의 삶이 있다고 다정다감하게 전한다. 또 자신의 아픈 이야기마저 솔직히 털어 놓는다. 조울증과 출산으로 인해 실험실에서 쫓겨났을 때의 절망, 그럼에도 다시 실험실로 향하는 것은 자신이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과 동료와의 신뢰, 아이와의 교감이다. 이 책에 담긴 그녀의 진솔한 자기 성찰과 따스한 시선을 통해 삶과 과학 그리고 식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과학은 어디에나 있다. 한밤의 실험실과 숲을 이룬 나무들 나무의 꿈을 꾸는 씨앗과 꽃, 그리고 모든 발견의 순간에도! 《타임》선정 2016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스미소니언 매거진》선정 최고의 과학책 10 《뉴욕타임스》 추천 도서 아마존 선정 최고의 책 20 출판 기획안이 처음 공개된 2014년부터 미국 현지 10개 이상의 출판사가 경합을 벌여 화제가 되고, 2016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랩걸-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이 알마에서 출간되었다. 우리 시대의 위대한 의사 올리버 색스와 인문학적 자연주의자 스티븐 제이 굴드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독자들에게 호프 자런이라는 ‘좋은 글을 쓰는 과학자의 등장’은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미국의 독자들은 이렇게 고백한다. 처음에는 여성 과학자의 성공적인 커리어와 뛰어난 글솜씨에 끌려 책을 잡았지만 결국은 한 권의 책 안에 담긴 진솔한 자기 성찰과 이웃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에 공감하고 또 위로받았다고. 과학자를 꿈꾸던 소녀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닥친 사회의 높은 벽을 온몸으로 겪어내면서도 자연과 과학을 향한 사랑과 동료에 대한 믿음으로 꿋꿋하게 연구자의 길을 걸어 한 명의 과학자가 되는 이야기는 한 그루 나무의 성장을 지켜보듯 조마조마하면서도 매순간 즐겁고 경이롭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3:41
Comment 0
낭만과 호기심이 가득했던 유쾌한 과학자 파인만의 인생을 재구성하다! 천재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 봉고 연주자, 맨해튼 프로젝트의 최연소 리더 등 리처드 파인만의 인생은 끊임없는 호기심과 낭만의 연속이였다.   제목 리처드 파인만 저자 크리스토퍼 사이크스 분야 과학 출판 반니(2017.2)  청구기호 QC16.F49 .A3 2017       <책 소개> 낭만과 호기심이 가득했던 유쾌한 과학자 파인만의 인생을 재구성하다! 천재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 봉고 연주자, 맨해튼 프로젝트의 최연소 리더 등 리처드 파인만의 인생은 끊임없는 호기심과 낭만의 연속이였다. 『리처드 파인만』은 이러한 파인만의 인생과 업적을 다룬다. 파인만의 인생을 BBC 다큐멘터리를 만들고자 저자 크리스토퍼 사이크스가 그를 만났었고 자료 조사 때 기록해두었던 파인만, 가족, 친구 및 과학자 동료들을 촬영한 영상에 나오는 인터뷰를 편집하여 이 책을 엮었다. 어린 파인만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사소한 질문조차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고 아버지의 독특한 가르침 속에서 파인만은 과학이 흥미롭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사랑꾼이였던 파이만은 자신이 사랑했던 알린이 세상을 떠나가 물리학에서 한 동안 떠나있기도 했으며 그의 마지막을 지켰던 여인 기네스가 파인만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책 곳곳에 있다. 파인만은 물리학에만 열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봉고연주와 그림을 좋아했고 여행하는 일에 흥분하기도 했다. 이렇듯 이 책에는 물리학자로서의 파인만의 인생 뿐 아니라 낭만적이고 호기심 가득했던 그의 인생이 오롯이 담겨있다.   <출판사 서평> 천재 물리학자, 노벨상 수상자, 봉고연주자, 맨해튼 프로젝트의 최연소 리더… 그러나 우리가 파인만에게 설레는 것은 그가 가졌던 세상을 향한 ‘멈추지 않는 호기심’ 때문이다. “새롭게 만나는 리처드 파인만의 아름다운 인생” 수많은 사진과 일화, 그리고 인터뷰들은 물리학자로써 파인만의 재능과 독창성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헤아릴 수 없게 만든다. _워싱턴 타임즈 130여장의 사진을 비롯해 파인만이 남긴 과학노트와 필기들, 기사와 인터뷰로 파인만의 일생을 재구성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파인만의 인생과 업적을 다룬 BBC TV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었던 영국의 영상물 제작가인 크리스토퍼 사이크스는 1981년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에 있는 칼텍에서 30년째 물리학 교수를 맡고 있던 리처드 파인만을 처음 만났다. 그는 이것을 인연으로 파인만의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 책 속은 자료 조사 때 기록해두었거나 파인만, 가족, 친구 및 과학자 동료들을 촬영한 영상에 나오는 인터뷰와 대화 내용을 편집한 것이다. 알려진 파인만의 물리학자로서의 삶뿐 아니라, 낭만적이며 호기심 가득한 열정 덩어리였던 그의 밀도 있는 인생이 오롯이 담겨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3:32
Comment 0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과 그 이후의 세상! “정말 인류가 멸종할까?” 란 질문에 우리는 나와 상관없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치부해버리기 일쑤다.   제목 인간 이후 저자 마이클 테너슨 분야 소설 출판 쌤앤파커스(2017.2)  청구기호 QH366.2 .T465 2017       <책 소개>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과 그 이후의 세상! “정말 인류가 멸종할까?” 란 질문에 우리는 나와 상관없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치부해버리기 일쑤다. 그러나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은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다. 『인간 이후』는 6억 년 지구 역사에서 일어난 다섯 차례의 멸종 사건과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동식물 종들의 생생한 진화적 변화 등을 토대로 인류가 사라진 미래 세상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6억년 전 지구 역사에서 대량 멸종 사건은 겨우 5번 일어났다. 대표적으로 2억 5200만 년 전 페름기 사건은 시베리아 초화산 분출이 원인이였고 전체 종의 96%가 사라졌다. 만약 여섯 번째 대량 멸종이 일어난다면 인류는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이 질문에 답을 하고자 진화생물학, 인류학, 지질학, 고생물학, 생태학을 넘나들며 흥미로운 과학적 모험을 펼친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직접 찾아가고 살펴보고 현장의 전문가와 인터뷰를 했다. 덕분에 마치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보는 듯 장마다 호기심을 유발하며 인간 이후의 빈자리는 어떤 생명이 채울지 그 증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은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다.” 6억 년 지구 역사에서 일어난 다섯 차례의 대량 멸종 사건, 그리고 현재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동식물 종들의 생생한 진화적 변화 등을 토대로 인류가 뒤흔들고 있는 지구, 인류가 사라진 미래 세상의 모습을 매우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지구의 오랜 역사와 현재의 눈에 띄는 변화, 그리고 미래 생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세계 곳곳을 누빈다. 불빛이 휘황찬란한 인공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부터 멸종 위기의 야생 동물이 어슬렁거리는 아프리카, 닭처럼 알을 품는 개구리가 사는 안데스 산맥의 운무림을 거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아마존의 오지, 그리고 화성 영구 정착촌 건설을 계획하는 네덜란드의 비영리 기구 사무실 책상에 이르기까지 직접 찾아가서 살펴보고, 현장의 전문가와 인터뷰를 했다. 그래서 이 책은 마치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특별 편성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보는 듯 펼치는 장마다 호기심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인구 과잉, 고삐 풀린 기후 변화, 마구 날뛰는 질병, 자원 고갈… 호모 사피엔스는 언젠가 멸종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자연은, 생명은 인류가 사라진 자리 위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게 분명하다. 지금은 사라진 종들, 앞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종들과 대화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관계, 존재와 소멸의 이치를 통찰하게 해주는 책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3:27
Comment 0
백인과 흑인, 보수와 진보라는 양 극단에 위치한 두 가정을 통해 들여다본 현대 미국 사회의 민낯!   제목 온 뷰티 1-2 저자 제이디 스미스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17.2)  청구기호 PR6069.M59 .O5 2017       <책 소개> 백인과 흑인, 보수와 진보라는 양 극단에 위치한 두 가정을 통해 들여다본 현대 미국 사회의 민낯! 보수와 진보라는 양 극단에 위치한 두 중산층 지식인 가정의 모습을 통해 현대 미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모순적 상황을 그려낸 리얼리즘 소설 『온 뷰티』 제1권. 영국 내의 문화적 차이와 인종 간의 갈등을 흥미진진하고 위트 넘치게 그려낸 《하얀 이빨》을 통해 ‘새로운 살만 루슈디’, ‘포스트모던 찰스 디킨스’라는 찬사를 받은 제이디 스미스는 이번 작품에서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인종적, 사상적 갈등을 겪는 두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미시적 시점에서 다룬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의 정체성 문제까지 아울러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작품이다. 미학 전공 고수이자 백인인 하워드 벨시는 아름다운 흑인 아내 키키와의 사이에서 맏아들이자 고지식하고 똑똑한 제롬, 유일한 딸이자 나서길 좋아하는 똑똑한 조라, 그리고 천방지축 막내이자 래퍼를 꿈꾸는 레비까지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평소에 진보적이고 열린 성격으로 유명한 그에게 탐탁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는데, 바로 학문적 앙숙이자 흑인 보수주의자인 킵스 교수의 딸 빅토리아와 아들 제롬이 사랑에 빠져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더군다나 킵스 교수가 벨시 교수가 다니는 대학에 부임하게 되면서 학내에서까지 킵스 교수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찬반 논란이 크게 벌어지게 되고 인종, 정치적 신념, 생활 방식의 차이로 인해 그들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갈등을 빚게 되는데……. 흔히 지적이고 교양 있다고 여겨지는 소설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벌이는 예기치 못한 현실적 행동 양식은 인간이 절대로 이성이 요구하는 대로만 살 수 있지 않으며, 감정에 휘둘리고 그 감정의 결과에 책임을 지며 살아나갈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출판사 서평> 지금 영국 문단에서 가장 독보적인 작가 제이디 스미스 보수와 진보라는 양 극단에 위치한 두 중산층 지식인 가정을 통해 들여다본 현대 미국 사회의 솔직한 민낯 커먼웰스 작가상 수상 오렌지 상 수상 부커 상 최종 후보!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완전히 독창적인 동시에 놀랍도록 매혹적이고 경이로운 관찰력을 보여 주는 작품. 감동적인 만큼 재미있고, 그만큼 자극적이며, 인간미가 넘치는 소설.?《뉴욕 타임스》 비상하게 잘 읽히는 작품. 대학이 인종, 계급, 특권이라는 불편한 문제에 부딪친 오늘날, 경건함에 대해 적나라하게 풍자한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민음사에서 새롭게 론칭한 외국문학 브랜드 M에서 『하얀 이빨』로 세계 문단의 일약 스타가 된 신성 제이디 스미스의 세 번째 장편 소설 『온 뷰티』가 출간되었다. 이미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문과 재학 시절 단편 소설과 에세이를 여러 편 발표하며 출판사 편집자들의 눈에 띈 제이디 스미스는 스물다섯 살에 『하얀 이빨』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새로운 살만 루슈디’ 또는 ‘포스트모던 찰스 디킨스’라는 찬사와 함께 여러 유명 작가와 비평가의 호평을 받았으며, 휘트브레드 신인 작가상, 《가디언》 신인 작가상, 커먼웰스 신인 작가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기념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 ‘《그랜타》가 뽑은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에, 2006년 ‘《타임》이 뽑은 100대 영문 소설’에 선정되었다. 『사인 파는 남자』(2002)에 이어 세 번째 장편 소설 『온 뷰티』(2005)를 출간한 그녀는 커먼웰스 작가상과 오렌지 상을 수상했고, 부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3:23
Comment 0
생태환경사 연구는 근대 과학이 확립한 방법론으로서 분석주의, 이분법, 기계론적 세계관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지향한다. 저자는 한국사 연구 성과와 최근 발굴된 각종 자료를 생태환경사라는 연구 방법론으로 재결집하여 한국 생태환경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 책에서 조선시대를 집중 분석했다.   제목 조선의 생태환경사 저자 김동진 분야 역사/문화 출판 푸른역사(2017.2)  청구기호 QH193.K6 .김25 2017       <책 소개> 생태환경사 연구는 근대 과학이 확립한 방법론으로서 분석주의, 이분법, 기계론적 세계관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지향한다. 저자는 한국사 연구 성과와 최근 발굴된 각종 자료를 생태환경사라는 연구 방법론으로 재결집하여 한국 생태환경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 책에서 조선시대를 집중 분석했다. 5~19세기 한반도를 중심으로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핵심적 요인들이 유기체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구조적으로 해명하려 했다.   <출판사 서평> 호랑이에서 소까지, 무너미 땅에서 화전까지 숲에서 냇가까지, 누룩에서 마마까지 야생동물, 가축, 농지, 산림, 전염병 등 생태환경사 관점에서 조선을 읽다 왜 생태환경사인가 목화가 불러온 변화 고려 말 문익점이 들여온 목화는 조선의 복식문화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농업 경관과 경제 시스템을 바꾸고 조선의 외교력까지 극대화하면서 동아시아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고려 말까지 비단, 모시, 삼베,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던 사람들은 목화 덕분에 바람이 잘 통하면서도 가볍고 질긴 면포로 만든 옷으로 한 해를 따뜻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었다. 여인네들은 더 오래 입을 수 있고 제작과 관리에 품이 덜 드는 면포 덕분에 옷감 짜고 바느질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기능성에 보존성까지 뛰어난 면포는 빠른 속도로 부의 축적, 부세 수취와 교환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더 넓고 크게 만들어진 면포 돛 덕분에 조선의 배는 더 커졌다. 더 많은 짐을 싣고서도 더 민첩하게 항해할 수 있었다. 일본과 여진은 중요한 국가적 자원이 된 조선의 면포를 구하는 데 사활을 걸었다. 면포는 조선에게 부를 안겨주었고, 여진과 왜구를 제어할 수 있는 외교력의 원천이 되었다. 면포 수요의 증가는 목화 재배의 확대로 이어졌고, 이는 한반도 생태환경의 연쇄적 변화를 추동했다. 하삼도의 산림지대 중 목화를 재배할 수 있는 곳은 급속히 밭으로 바뀌었고, 화전 개발을 촉진했다. 이로 인해 밭으로 개간된 산림에서 살아가던 야생동물들은 서식처를 잃게 되었다. 사람과 가축ㆍ야생동물 사이의 접촉 증가는 미생물의 생물학적 거래를 유발하여 전염병에 의한 생태적 재앙을 불러오기도 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3:13
Comment 0
『위작의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인 사기꾼들의 위조 음모와 기술, 위조 범죄의 동기와 사기 행각의 아이러니한 결과들. 르네상스 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성공한 위조 범죄와 실패한 사례를 골라 천재성, 자존심, 복수, 명성, 기회주의, 돈, 권력 등이 뒤얽힌 배경을 파헤친다.   제목 위작의 기술 저자 노아 차니 분야 예술/대중문화 출판 학고재(2017.2)  청구기호 N8790 .C33 2017       <책 소개> 『위작의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인 사기꾼들의 위조 음모와 기술, 위조 범죄의 동기와 사기 행각의 아이러니한 결과들. 르네상스 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성공한 위조 범죄와 실패한 사례를 골라 천재성, 자존심, 복수, 명성, 기회주의, 돈, 권력 등이 뒤얽힌 배경을 파헤친다. 대가의 솜씨에 버금가는 위조꾼들의 교묘한 속임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들이 어떻게 미술계를 속이는지, 무엇 때문에 결국 발각되고 체포되는지, 그리고 미술계는 영리한 범죄자들과 어떻게 얽혀 있기에 이들이 쳐놓은 덫에 덥석 걸려들곤 하는지를 마치 현장에 있는 듯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출판사 서평> 속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속여주마! ― 페트로니우스 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인 사기꾼들의 위조 음모와 기술, 위조 범죄의 동기와 사기 행각의 아이러니한 결과들. 르네상스 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성공한 위조 범죄와 실패한 사례를 골라 천재성, 자존심, 복수, 명성, 기회주의, 돈, 권력 등이 뒤얽힌 배경을 파헤친다. 유럽과 북미를 오가며 드라마틱한 위조 범죄 사례를 추적, 연구해 예술품 위조의 심각한 위험성을 알리는 저자의 전문성이 돋보인다. 대가의 솜씨에 버금가는 위조꾼들의 심리 동기 방법 미술품 위조는 생명을 위협하지도 않고, 부유한 개인과 얼굴 없는 기관에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웬만해선 피해자도 드러나지 않는다. 심지어 대중은 위조꾼들에게 관대하다. 놀라운 위조 기술에 탄복할 뿐만 아니라 밉살스런 부자를 벌한 의적인 양 박수를 보내기도 한다. 이 책에 등장한 위조꾼들은 처벌 이후 오히려 당당하게 책을 쓰고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누리기까지 했다. 『위작의 기술』은 대가의 솜씨에 버금가는 위조꾼들의 교묘한 속임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들이 어떻게 미술계를 속이는지, 무엇 때문에 결국 발각되고 체포되는지, 그리고 미술계는 영리한 범죄자들과 어떻게 얽혀 있기에 이들이 쳐놓은 덫에 덥석 걸려들곤 하는지를 마치 현장에 있는 듯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1:57
Comment 0
음악의 진정한 영향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재발견하다! 음악은 인간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문화적 요소이다.   제목 음악의 재발견 저자 김형찬 분야 에술/대중문화 출판 스코어(2016.12)  청구기호 ML60 .김94 2016       <책 소개> 음악의 진정한 영향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재발견하다! 음악은 인간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문화적 요소이다. 생일, 기념일을 비롯한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언제나 음악은 함께한다. 이러한 음악은 인간의 뇌파를 자극하여 기억력이 향상되거나 가사를 통한 메시지의 전달도 가능하다. 또한 음악을 통해 민주주의와 민족, 자유, 평화, 평등, 환경, 이웃, 사회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음악의 재발견』에서는 음악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받게 되는 어떠한 영향력에 관하여 인공지능, 뇌과학, 물리학, 심리학, 미학, 철학, 종교학, 문학, 역사학, 음악 치료학, 정치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이 책은 가벼운 무게와 책의 내용도 무겁지 않아 언제나 읽기 편하다. 하루 한 챕터만 읽어도 좋고 심지어는 읽기 시작하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보고 있을 것이다.『음악의 재발견』은 읽으면 읽을수록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해 다 읽고 난 후면 음악이란 것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음악의 재발견〉은 추상적이지 않다. 음악에 대해 과학적이며 인문학적인 방식으로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노래와 사람들, 혹은 소재들의 음악적 에피소드들에 대해 잘 들어보지 못한, 그러나 아주 흥미로운 사실들을 얘기해 주는 것이다. 〈음악의 재발견〉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방식은 이를테면 다음과 같다. “나의 롤모델 중 하나는 밥 딜런이다. 나는 커가면서 그의 노래와 가사들을 배웠고 그가 단 한번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아왔다. 실패를 계속 감수할 수 있어야 진정한 예술가이다. 딜런은 항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나는 이러한 아티스트들의 길이 바로 애플이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올해(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전설적 가수 밥 딜런에 대해 아이폰을 만든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말을 위와같이 인용하며 아주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꾸준히 앞으로 나아간 위인들이야 얼마든지 많았을 텐데, 왜 굳이 잡스가 음악인 딜런을 콕 집어 자신의 중요한 롤모델로 삼았던 것인지 〈음악의 재발견〉의 구절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 이유를 머리와 가슴으로 알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1:50
Comment 0

페이지

학술정보매거진 : 전체보기 구독하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