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2017-09-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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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하게 사랑스러운 인간이라는 종족에 대한 성석제식 해부도! 짧은소설계의 거장 성석제의 55편의 압도적인 짧은소설들을 담은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2007년 발표한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과 2010년 발표한《인간적이다》의 일부 원고와 그 후 2017년 까지 써온 최근작을 엮은 것이다.

 

 

제목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저자

성석제

분야

소설

출판

문학동네(2017.6)

 청구기호

PL959.55.성54 .사292 2017

 

 

 

<책 소개>


지긋지긋하게 사랑스러운 인간이라는 종족에 대한 성석제식 해부도!
짧은소설계의 거장 성석제의 55편의 압도적인 짧은소설들을 담은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2007년 발표한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과 2010년 발표한《인간적이다》의 일부 원고와 그 후 2017년 까지 써온 최근작을 엮은 것이다. 다 읽고 나면 장편소설이 주는 감정에 부럽지 않은 인생에 대한 통찰과 감동을 선사하는 성석제의 손바닥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펼쳐지는 낙타들의 경주와, 그 경주를 따라 차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낙타 경주》, 아무도 모르게 노래를 연습해 같은 반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문제아의 이야기를 그린 《아무도 모르라고》, 너무 열심히 살다가 너무 고단해져버린 우리들의 자화상 《쉬어야만 하는 이유》, 《길 위에 잠들다》 등에서 오직 성석제의 소설들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그 ‘우연’과 ‘찰나’의 서사를 엿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성석제의 손바닥소설이 움켜쥔 압도적인 사랑과 인생의 풍경
책장이 채 넘어가기 전에 당신은 웃거나 울게 될 것이다!
최근 독자들 사이에서 ‘짧은소설’이 각광받고 있다. 200자 원고지 10~30매 정도의 짧은 분량 안에 인생과 인간의 번뜩이는 순간을 담아낸 ‘짧은소설’은 SNS와 모바일환경에 익숙해진 젊은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우리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잡았다.
이 짧은소설계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소설가 성석제가 새 책을 들고 돌아왔다.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2007)과 『인간적이다』(2010)의 일부 원고와 그후 2017년까지 써온 최근작을 엮은『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에는 55편의 ‘압도적인’ 짧은소설들이 담겨 있다. 시인 성석제가 1994년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산문의 길이에, 시의 함축성을 품고 있으며, 소설의 재기발랄한 서사와 캐릭터까지 담긴 이 책은, 이야기꾼 성석제의 탄생을 세상에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2017년의 성석제는 여전히 장르를 넘나들고, 책장이 서너 장 넘어가기도 전에 폭소와 찡한 감동을 선사하며 짧은소설의 미학과 현재성을 입증해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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