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5월 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는 세계 수준급 연구영역 개척자 선정(South Korea Research Day & Thomson Scientific Citation Laureate Awards)행사가 열렸습니다. Thomson Scientific과 한국과학재단(KOSEF)이 함께 한 이번 수상식에는 아태지역 톰슨사이언티픽 부사장인 마크 갈링하우스와 한국과학재(KOSEF) 최석식 이사장(전 과기부 차관)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하는데 우리 대학의 안진흥 교수, 박종문 교수 두 분도 수상자로 참석을 하셨습니다.
올해 한국 수상자들은 POSTECH 생명과학과 안진흥 교수, POSTECH 환경공학부 박종문 교수, KAIST 화학과 유룡 교수, 고려대학교 화학과 조봉래 교수,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최형진 교수, KAIST 물리학과 최기운 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나리 교수입니다.
톰슨 사이언티픽에 의하면 한국이 혁신 부분에서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고 작년 한국 R&D 자료의 공식적인 인용 건수를 보면, 논문 인용 건수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 2위로 중국과 인도를 앞섰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의 R&D 실적 중 지난 5년간 발표된 논문 건수를 기준으로 물리, 화학, 공학 분야가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했고, 전세계 인용 건수 부문에서는 재료 과학 분야가 1위였다고 합니다.
사진 왼쪽부터 : Mark Garlinghouse, VP & MD, Thomson Scientific, 조봉래 교수, 유 룡 교수, 김빛나리 교수, 최형진 교수, 안진흥 교수, 박종문 교수, 최기운 교수, 최석식 KOSEF 원장, Nobuko Miyairi, Senior Information Analyst, Thomson Scientific사진 제공 : Thomson Scientific
2007-06-13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