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와 데이터베이스, 만화로 쉽게 배우자
독고탁, 설까치, 구영탄, 강가딘 ...
이 캐릭터들은 저의 어릴 적 친구들이랍니다. 이들 덕분에 학창시절을 재미있게 보냈었죠. 지금이야 다양한 영화, 게임들이 즐비하지만 제가 어릴적에는 만화책만큼 재미있는게 없었던 것같아요. 저는 주로 새소년이나 소년중앙이라는 월간 만화잡지를 구독했고, 친한 친구는 어깨동무와 보물섬을 구독해서 서로 바꿔보곤 했습니다. 주로 월말에 다음달호가 나오기 때문에 매월 마지막주가 되면 설레는 마음으로 주변 문방구를 기웃거리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만화를 좋아해서 대학시험 세계사 과목은 이원복 교수의 만화책으로 하기도 했었답니다. 옛날만큼은 만화책을 볼 일이 없지만 주변에서 만나게 되면 눈길이 가지네요. 지금은 만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고 학습용 만화책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