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사과 편지(동아)

2020-09-18 14:32
postech
친족 성폭력 피해자이자 세계적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작가 이브 엔슬러는 아버지에게 다섯 살 때부터 성폭력을 당했고 10대 이후에는 학대, 폭행, 가스라이팅 등 잔혹한 폭력에 시달렸다. 하지만 그가 심판대에 세워야 하는 가해자는 이미 31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제목

아버지의 사과 편지

저자

이브 엔슬러

분야

인문

출판

심심(20.08)

 청구기호

PS3555.N75 .E5 2020

 

<책 소개>


“딸아 미안하다. 그건 강간이었다.”
성폭력 생존자이자 세계적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작가 이브 엔슬러의 마지막 고발

★ 아마존 베스트북
★ 〈타임스〉 〈가디언〉 〈커커스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강력 추천!

친족 성폭력 피해자이자 세계적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작가 이브 엔슬러는 아버지에게 다섯 살 때부터 성폭력을 당했고 10대 이후에는 학대, 폭행, 가스라이팅 등 잔혹한 폭력에 시달렸다. 하지만 그가 심판대에 세워야 하는 가해자는 이미 31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이브 엔슬러는 책임을 회피한 채 세상을 떠난 가해자, 더 이상 어떤 법적 처벌도 할 수 없고, 사과조차 기대할 수 없는 아버지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피해자인 자신 앞에 세운다.

엔슬러는 가해자인 아버지가 딸인 자신에게 사과 편지를 보내는 일을 ‘상상’함으로써 수십 년 동안 묻어둔 진실을 생생하게 복원해낸다. 《아버지의 사과 편지》는 폭력의 시간을 견디고 진정한 사과를 기다리며 온몸을 다해 세상과 싸워온 엔슬러의 글은 잔혹한 폭력의 실상을 담아낸 고통의 기록이자, 남성 권력을 중심으로 하는 가부장제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폭력을 고발하는 증언이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무엇을 사과해야 하고, 어떻게 사죄의 말을 건네야 하는지 안내하는 지도다.

 

<출판사 서평>


★ 아마존 베스트북
★ 〈타임스〉 〈가디언〉 〈커커스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강력 추천!
 
‘기록할 수 없는 상처는 없다’
기억의 감옥에서 한 발짝 나아가는데 영감을 주는 귀한 독본 _ 은유, 작가
 
“딸아 미안하다. 그건 강간이었다.”
성폭력 생존자이자 세계적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작가 이브 엔슬러의 마지막 고발
지난 7월 초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비서실 소속으로 일하며 몇 년에 걸쳐 전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피해자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이다. 그러나 가...<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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