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공감의 시대

2017-11-17 14:55
postech

생존경쟁이 자연의 본질이라는 패러다임의 종결을 알리는 책 탐욕의 시대가 가고 공감의 시대가 왔다! 이타성과 공정성의 생물학적 기원에 관한 가장 탁월한 연구!

 

제목

공감의 시대

저자

프란스 드 발

분야

과학

출판

김영사(2017.8)

 청구기호

BF575.E55 .W3 2017

 

 

 

<책 소개>


이타성과 공정성의 생물학적 기원에 관한 가장 탁월한 연구
생존경쟁이 자연의 본질이라는 패러다임의 종결을 알리는 책 [공감의 시대].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의 화제작. 원숭이와 침팬지, 고릴라 등의 영장류 동물을 비롯해 고양이, 늑대, 돌고래, 새, 코끼리 등 수많은 동물들에게서 관찰되는 여러 가지 공감 행동을 통해 ‘공감’이 진화적으로 뿌리가 깊은 동물적 본능임을 밝히고, 그로부터 비롯된 이타성과 공정성의 발현은 결국 종의 생존을 위한 자연선택의 결과임을 입증한다.
드 발은 공감이 생존에 기여하는 진화적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본성에 대해 더 정확한 시각을 가질 수 있고, 이를 기반 삼아 사회를 설계하고 만들어갈 때 탐욕의 시대와 작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인간의 본성을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것으로 볼 때와 우리의 밑바탕에는 협동과 이타성, 유대의식과 공정성에 대한 감각이 자리하고 있다고 볼 때 세우는 사회의 경계선은 분명 다르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생존경쟁이 자연의 본질이라는 패러다임의 종결을 알리는 책 탐욕의 시대가 가고 공감의 시대가 왔다!
이타성과 공정성의 생물학적 기원에 관한 가장 탁월한 연구!
공동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모든 사회적 가치는 공감 본능에서 비롯되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인 동물이며, 생존을 위한 경쟁과 투쟁이 자연의 법칙이라는 믿음은 20세기를 지배했다. 특히 다윈의 자연선택 개념을 인간 사회로 확대 적용한 사회적 다윈주의는 ‘열등한 자는 도태되고 생존 조건에 적합한 자가 살아남는다’라는 이데올로기로 신자유주의자나 인종주의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세계가 약육강식의 원리로 움직이는 것이 인간의 동물적 본능에 따른 것이며, 따라서 그로 인해 벌어지는 부정적 사태들은 불가피한 것으로 여겼다. 실제로 세상은 전쟁과 테러, 권력 투쟁이 끊이지 않았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그것을 우리의 생물학적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러한 패러다임은 과학과는 무관한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프란스 드 발은 단언한다. 《공감의 시대》는 영장류를 비롯해 포유류와 조류 등 다양한 동물의 사회적 행동 연구를 통해 동물과 인간이 선천적으로 공감 본능을 타고났으며, 그로부터 비롯된 이타성과 공정성의 발현은 결국 종의 생존을 위한 자연선택의 결과임을 입증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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