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2017-08-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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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제2차 세계대전을 ‘좋은 전쟁(Good War)’, 더 나아가 ‘역사상 최고의 전쟁(The Best War Ever)’이라고 부르고 있는 미국의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를 발가벗기고, 전쟁의 진실이 무엇이었는지를 하나씩 들춰내는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제목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저자

자크 파월

분야

역사/문화

출판

오원의봄(2017.4)

 청구기호

D769 .P3813 2017

 

 

 

<책 소개>


제2차 세계대전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제2차 세계대전을 ‘좋은 전쟁(Good War)’, 더 나아가 ‘역사상 최고의 전쟁(The Best War Ever)’이라고 부르고 있는 미국의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를 발가벗기고, 전쟁의 진실이 무엇이었는지를 하나씩 들춰내는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기존의 통념과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은 이 책에서 저자는 왜 그렇게도 많은 미국의 파워엘리트들이 전쟁 전에는 파시즘에 호의적이었는지, 일본이 진주만 공격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20~25만 명이나 살상된 드레스덴 폭격은 굳이 할 필요가 없었는데 왜 이뤄졌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과연 미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에 참가했던 것인지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은 그동안 모든 국가의 자기 결정권과 ‘네 가지 자유’라 불리는 언론의 자유, 종교의 자유, 궁핍으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고 널리 선전해왔다. 이런 미국의 주장은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와, 다큐멘터리, 역사책, 정기 간행물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그 결과 미국은 ‘세계를 구원하는 신성한 임무’에 응한 ‘자유 진영의 수호자’로 여겨졌다.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지금까지도 미국의 국내 및 대외 정책은 근본적으로 자유와 정의와 민주주의의 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산업과 ‘대기업(자본)’, 즉 미국 파워엘리트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은 파시즘과 군국주의에 대항한 미국의 위대한 성전, 즉 ‘좋은 전쟁’이 아니라 돈과 사업 관계, 그리고 이윤에 따른 충돌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출판사 서평>


미국은 왜 전쟁을 하는가?
‘미국 예외주의’라는 말이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다른 ‘특별한’ 국가로, 세계를 자유?인권?민주주의,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이상향으로 이끌 사명을 가진 유일한 나라라는 뜻이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이 예외주의 가치를 마음껏 누려오며 수없이 다른 나라에 개입해왔다. 2017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를 폭격한 것도, 중국을 위협하기 위해 북한을 들먹이는 것도 이 맥락에서 나온 것일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늘 세계 평화를 위해 ‘좋은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늘 그랬듯 미국은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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