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출퇴근의 역사

2017-0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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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옥철을 타고 일터로 가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
직장인들에게 ‘출퇴근’은 숨 쉬는 공기와도 같이 익숙한 매일의 전쟁이다. 지옥철과 만원버스, 도로 정체에 시달리면서 각각의 자유를 길 위에 헌납한다.

제목

출퇴근의 역사

저자

이언 게이틀리

분야

역사/문화

출판

책세상(2016.10)

 청구기호

HD5717.2 .G38 2016

 

 

 

<책 소개>


오늘도 지옥철을 타고 일터로 가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
직장인들에게 ‘출퇴근’은 숨 쉬는 공기와도 같이 익숙한 매일의 전쟁이다. 지옥철과 만원버스, 도로 정체에 시달리면서 각각의 자유를 길 위에 헌납한다. 『출퇴근의 역사』는 이렇듯 현대 사회의 필수 요소이자 우리의 삶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영역인 ‘출퇴근’에 주목한 독특한 사회·문화사 책이다. 한때는 우주여행처럼 먼 미래의 일로 느껴졌던 통근이 현대인들의 일상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솜씨 있게 엮어 보여준다. 산업혁명과 철도의 발달로 일터와 집이 분리되면서 ‘통근’이라는 현상이 탄생하고, 그로 인해 도시 주변에 ‘교외’가 발전하고, 그것이 다시 자가용·지하철·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점심식사’같은 새로운 의식주 문화로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사고방식에 변화를 일으켜온 과정들. 또한 자가용 통근자가 느끼는 ‘노상 분노’같은 정서장애 등 새로운 신체적·심리적 문제를 낳아온 역사적 풍경들을 백과사전처럼 다채롭게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오늘도 지옥철을 타고 일터로 가는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일터와 집, 그 사이에 놓인 무수히 많은 세계의 역사 철도의 탄생에서부터 무인 자동차까지, 출퇴근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탐사하는 매혹적인 여행
2016년 4월, ‘서울 인구 천만 명 시대’가 28년 만에 막을 내렸다. 치솟는 집값에 일터는 서울에 둔 채 거주지를 외곽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탓이다. 비단 원거리 통근자가 아니더라도 직장인들에게 ‘출퇴근’은 숨 쉬는 공기와도 같이 익숙한 매일의 전쟁이다. 현대인들이 ‘직장 옆 집’에 살지 않고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고된 ‘출퇴근 여행’에 나서는 것은 ‘좋은 직장’과 ‘쾌적한 집’을 동시에 가지기 위한 고육지책일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오늘도 우리는 지옥철과 만원버스와 도로 정체에 시달리면서 각자의 자유를 길 위에 헌납하며 살아간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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