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스마트(Smart)

2016-06-17 11:59
postech

제목

스마트(Smart)

저자

프레데리크 마르텔

분야

정치/사회

출판

글항아리(2016.4)

 청구기호

HM851 .M37 2016

 

 

 

<책 소개>


전 세계 디지털 보급에 관한 세계 각지의 현장 보고서.
오늘날 우리는 과연 ‘스마트’ 없이 살 수 있을까? 디지털 문명의 발전 덕분에 우리 생활은 그야말로 스마트해졌다. 메신저 앱을 이용해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자료를 전송한다. 버스·지하철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아는 것은 기본, 앱으로 택시를 부를 수도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세상이다. 『스마트(Smart)』는 저자 프레데리크 마르텔이 샌프란시스코, 베이징, 텔아비브, 요하네스버그, 가자 지구, 뉴욕, 나이로비 등지를 비롯해 50여 개국을 돌아다니며 현지의 IT 실태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담은 책으로 세상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향해 진화하며 문화적, 언어적 차이도 사라져간다고 ‘본능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비본능적으로’ 조금 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거대 인터넷 기업들이 지리적 경계의 종언을 논할 차례라고 말할 때 이에 맞서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인터넷과 디지털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바와는 달리 세계화된 양상을 띠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터넷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스마트하며, 그 세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지털 양상은 각국 고유의 특성, 언어와 문화 등에 걸맞게 차별화되어 있음을 책을 통해 보여준다. 즉 같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콘텐츠에 접근하고 있지만, 콘텐츠까지 세계화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한다.
 
 

<출판사 서평>


실리콘밸리에서 가자 지구까지, 세계 각지의 ‘스마트’를 직접 발로 뛰어 만나다!
저자가 50개국을 돌아다니며 디지털 문명의 선두 주자 수백 명을 인터뷰해 향후 펼쳐질 웹세계와 우리가 살게 될 문명의 지도를 그린 현장 보고서!
이 책은 세상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향해 진화하며, 문화적·언어적 차이도 사라져간다고 ‘본능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비본능적으로’ 조금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세상은 결코 ‘메인스트림’이라는 하나의 주요 문화로 흐르지 않는다. 인터넷은 차이를 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공고히 하고, 수평적으로 세상을 넓히기도 하지만 세상의 각 부분을 수직적으로 파내려가기도 한다. 그리하여 이 책은 지표면이 아닌 웹세계라는 아주 널따란 공간을 깊게 파내려간다. 그곳에선 어떤 대화와 맥락을 타고 각각의 지류가 형성되는지, 세계 인터넷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단순한 생중계가 아닌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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